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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이 떨어져서 새로 사왔습니다. 을지로에서 22000원 달라더군요.
 
KE-1402번 외에도 KE-17이나 KE-1300번도 복제시 쓰이는 것을 다른 사이트에서 본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실패한 실리콘 틀을 가위로 썰어서 넣었습니다.
 
실리콘의 재활용이죠.. -ㅅ-
 
저 상황에서 실리콘을 부으면 기포가 빠져나오기 매우 힘드므로,
 
탈포기 없이 제작하실때는 아주 곱게 썰어서 처음 실리콘과 경화제를 섞은 후에 썰은 실리콘을 넣고 잘 섞은 후
 
같이 부어주면 됩니다.(왠지 요리강좌 같군요;)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필수품입니다. 실리콘은 물건 등에 묻었을 때는 휴지로 여러번 닦아내면 되지만
 
손에 묻으면 무지 찝찝하고 특히나 옷에 묻으면 절대 처리불가능입니다.
 
 
 
 
 
 
 
 
 

저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쬐꼼만 섞었습니다.
 
 
 
 
 
 
 
 
 
 
이하는 탈포기 통에 넣고 탈포시키며 작업한 사진입니다.

드뎌 실전투입되는 탈포기입니다.
 
기존에 썰어넣은 실리콘 조각들 때문에 잘 흘러내려가질 않고 있는 상황
 
 
 
 
 
 
 
 
 
 
 
 
 


밸브를 잠그면 마구마구 부풀어오릅니다.
 
 
 
 
 
 
 
 
 
 
 

밸브를 열면 푸쉬익~~ 하고 가라앉습니다.
 
 
 
 
 
 
 
 
 
 

대여섯 번 밸브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 이후의 사진
 
 
 
 
 
 
 
 
 
 
 

풍선을 공기를 약간만 집어넣고 묶은 후
 
 
 
 
 
 
 

탈포시키면 이렇게 됩니다 ^^
 
 
 
 
 
 
 
 
 
 
 

1차 투입된 실리콘의 기포가 어느정도 빠진 후 2차 투입. 그런데 양이 여전히 약간 부족하군요
 
3차 투입까지 해야 할 듯;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사진은 간단하지만 꽤 오래 걸렸습니다.
 
사실 실리콘 틀은 이렇게 무식하게 탈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레진의 탈포지요.
 
그렇지만 기왕 탈포기 써보는거 한번 최대한 해보고 싶었습니다.
 
 
 
 
 
 
 
 
 
 
 

실리콘 기포는 잘 터지지 않는데 특히나 잔 기포는 무지하게 안터집니다.
 
어차피 표면에 있는 기포들은 상관없지만 그래도 신경쓰일땐 에어브러시로 훅~ 불어 주면 다 터집니다.
 
 
 
 
 
 
 
 
지금은 경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기에 남은 실리콘의 경화상태를 보니 경화제의 양이 적절했던 듯 합니다.
 
나중에 이어서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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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정리가 끝난 원형입니다.
 
실리콘 복제는 지문마저 복제될 정도로 깨끗하게 나오므로, 원형을 제대로 만들어야
 
복제물을 다듬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뭐 저야 2번만 복제하면 되니 그닥 상관은 없지만요.
 
 
 
 
 
 
 
 
 


게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복제 경험이 끽해야 서너번인데다, 이번처럼 '제대로' 복제하기는 처음이라
 
딱히 설명할 말이 없네요. 일단 최대한 기포가 잘 빠지고 레진수지가 잘 흘러들 수 있게
 
궁리해서 판들을 붙여줬습니다.
 
 
 
 
 
 
 
 
 
 

모양이 그닥 이쁘게 나오지는 않는군요 ^^;;
 
게이트를 너무 주렁주렁 붙여준 느낌이;;
 
 
 
 
 
 
 
 
 
 
 
 
 

직사각형으로 틀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실리콘을 절약하기 위함입니다 =_=;;
 
 
 
 
 
 
 
 
 
 
 
 
 


실리콘에 경화제를 붓고
 
 
 
 
 
 
 
 
 

섞어줍니다.
 
원래 경화제의 비율은 주제 : 경화제 = 9 : 1 입니다
(10:1이던가? 가물가물;;)
 
저울이 없으므로 눈대중으로 섞습니다
 
 
 
 
 
 

꽤 한참 섞어야 제대로 섞이지만 그만큼 기포가 많이 섞이기도 하죠.
 
특히 용기의 가장자리는 잘 섞이지 않는 부위이므로 젓가락을 밀착시켜 훑어서 잘 섞어줍니다.
 
 
 
 
 
 
 
 
 

투입~
 
 
 
 
 
결과는?
 
 
 
 
 
 
 
 
 
 
 
 
 
 
 
 
 
 
 
 
   
 
 
 
 
 
 
 
 
 
실패;
 
경화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 상태에서 이미 찐덕찐덕하게 경화가 시작되어 훌러내리질 않더군요.
 
결국 뜯어내고 다시 해야 했습니다.
 
저울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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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원판을 머리에 맞게 전동 공구로 깎았습니다.
 
완벽하게 머리에 밀착되긴 힘드므로, 머리에는 스카치 테잎을 붙여 퍼티가 잘 떨어지게 하고
 
묽게 한 에폭시 퍼티를 발라 꾹 눌러주면 여분의 퍼티는 밀려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하던 대로 경화시간의 촉진을 위해 드라이어로 구웠습니다....
 
 
 
 
 
 
.
.
.
.
 
 
 
 
 

기본 뼈대가 된 프라판이 다 들고일어나버렸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OTL
 
 
 
 
 
 
 
 
 
 
 
 
 
 

어쩔 수 없이 뜯어냈습니다. 흠집은 퍼티질로 메꿔야할듯, 일거리가 배로 늘어났네요  ㅠㅠ
 
 
 
 
 
 
 
 


완벽한 표면을 얻기 위한 서페이서&퍼티질.
 
사진은 하나뿐이지만 여러번 반복되었습니다.
 
 
 
 
 
 
 
 
 
 
 
 
 

모서리 안쪽의 사이가 뜬 부분을 처리하는 방법.
 
폴리 퍼티를 바른 후,
 
 
 
 
 
 
 
 

휴지로 삭~ 닦아내면 끝.
 
 
 
 
 
 
 
 
 
 
 
 
 
 

기존에 만든 제트 스크랜더 날개는 자꾸 휘어지는 부작용이 있어 결국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당시 프라판을 구하기가 힘들어 건축모형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했는데
 
폴리 퍼티나 일반 프라스틱 본드와는 영 궁합이 안좋네요..
 
 
 
 
 
 
 
 

프라판으로 대치하기로 하고 실제크기로 도면을 프린트해서 본으로 썼습니다.
 
날개는 1mm 프라판 3장을 붙여 제작.
 
 
 
 
 
 
 
 
 



접착시 생긴 기포제거를 위한 퍼티질.
 
 
 
 
 
 
 
 
 
 

사포질로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고 퍼티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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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관절을 이리 하네 저리 하네 말이 많았는데,,

 

결국 또 갈아엎고 말았습니다;;;;

 

기초적인 볼관절 형태에 옐로우 서브마린제 관절 하나씩 박아넣고 끝내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정말이에요 'ㅁ';;)

 

 

 



역시나 물레돌리기. 원 형태의 물건에는 최고의 제작법인듯.
 
 
 
 
 
 
 
 

굵은 사포로 갈았으니 흠집 메꾸기 위해 퍼티질후..
 
 
 

다시 고운 사포로 물레 돌리기 한 모습입니다.


이런 형태로 들어가는 거고요.
 
안쪽을 파내고 관절을 넣어줘야 겠죠.
 
 
 
 
 
 
 
 
 



반대쪽(들어간 면) 에 에폭시 퍼티를 바르고 튀어나온 쪽에는 랩을 씌워 눌러서 모양을 잡았습니다만
 
과정 사진을 빼먹었군요.
 
 
 
 
 
 
 
 

전동 공구로 관절이 들어갈 자리를 잡아줍니다. 깊이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오차가 나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주변에 연두색 가루들이 전부 퍼티 가루입니다... 청계천 나갈때 방진마스크 산다고 몇번을 생각해도 자꾸 잊어먹네요 쩝..
 
 
 
 
 
 
 
 
 
 
 

관절은 아직 본드로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각 부품을 복제해야 하기 때문에...

 

판다, 대지에 서다!!!
 
 
(볼품은 안나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남았지만 덩치 큰 부분은 대충 끝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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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작업상태의 책상입니다.
 
사람마다 작업 스타일이 틀린 법이지요 ㅎㅎㅎ.
 
날이 더워서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오는 작업실은 완전 사우나입니다.
 
더위에 약해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은 체질이라.. 이번에는 그냥 발바닥 하나만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곰발바닥;;;
 
 
 

너무 갈아낸 부분이 있어서 퍼티로 메꿨습니다.
 
 
 
 
 
 
 
 
 

뀨뀨님의 사이트에는 각종 케릭터 피겨의 사진아주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panda-z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발바닥 모양을 파주기 위해 프라판으로 본을 만드는 중 입니다.
 
 
 
 
 
 
 
 
 
 

발바닥 모양으로 프라판을 자른 후(왼쪽), 다시 오른쪽의 본을 대고 철필로 죽 긁어주면
 
그 모양대로 홈이 파집니다. 그리고 자와 p커터로 죽죽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ㅁ;
 
노즐 디테일을 그리는걸 빼먹었네요 흑흑흑...
 
 
 
 
 
 

수정 후 발바닥에 붙이고 에폭시 퍼티로 모양을 잡았습니다.
 
 
 
 
 
 
 
 

노즐 부분 디테일이 좀 비뚤어졌는데 점점 더위를 견디는 데 한계가 와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너무 덥네요 헥헥헥헥헥헥헥..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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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비축분입니다. 건담샵에 옐로서브마린 조인트 주문했는데 도착하면 작업 재개할 예정입니다.

 

무릎관절의 고기동을 포기했습니다. 대충 설계도 했고 굳이 하자면 못할건 없는데 복제하기도 힘든 구조라서

 

맨손으로 관절을 4개나 만들어야 하기에 그냥 포기하고 간단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갈았습니다.
 
 
 
 
 
 
 
 

옐로 서브마린제 조인트, 한세트에 6300원.. 필요한 개수를 채우느라 2개나 더 구입.
 
 


 

이중 볼관절 구조로 넣으려 합니다. 사실 관절 하나라도 별 다를것 없을테지만
 
그래도 구조의 한계 속에서 0.1mm 라도 더 확보하고 싶은 마음에...
 
 
 
 
 
 
 
 
 



관절이 될 부분 제작중.
 
 
 
 
 
 
 
 
 

저렇게 결합됩니다.
 
 
 
 
 
 
 
 
 


가동폭은 저게 다입니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니 좀 실망스럽긴 하네요. ㅡ.ㅜ
 
 
 
 
 
 
 
 
 

기존 관절 구조땜에 파놓은 부분을 메꾸는중...
 
 
 
일단 한쪽이 완성되면 반대쪽은 복제로 만들 겁니다.
 
그래서 팔다리 모두 한쪽씩만 만들었죠.
 
그때는 자작 탈포기의 데뷔전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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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작업을 좀 하려 했는데, 피곤해서 손도 못댔습니다.

 

예전 작업기 안올린 부분이 좀 있어서 올려봅니다.

 

 

 

 


 

플라스틱 봉을 라이터로 가열해서 누른 후 자르고 사포질...
 
 
 
 
 
 
 

조이스틱(?) 의 받침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조이스틱 부분은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커서 나중에 작게 수정했습니다.
 
 
 
 
 
 
 
 
 

의자 디테일업... 원래 디테일은 만들기가 힘들게 생겨서 그냥 만들기 쉽게 변형..
 
쪼끄만 부품들은 항상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손에 쥐고 부들부들 떨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찾기도 어렵고...
 
 
 
 
 
 
 


의자 조정 레버(?) 를 만들기 위해 0.8mm 드릴로 구멍을 내고
 
 
 
 
 

촛점이 틀려서 구멍이 잘 안보이지만 하여간 뚫려있음....
 
 
 
 
 
 
 

런너 늘여서 박아넣고 순접으로 손잡이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의자에 잘 안맞는 판타로의 다리를 뜯어내고 재작업중..
 
추가 사진은 없습니다.
 
 
 
 
 
 
 
 

작업중 책상..
 
작업중이지 않을때도 항상 저정도로 어질러져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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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리 제작에 차질이 생겼기에 맨 마지막에 화룡점정으로 하려 했던 콕피트 부분의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을지로에서 구입했던 프라판의 실전투입입니다.
 
일단 서클 커터로 원형을 잘라줍니다.
 
 
 
 
 
 
 
 
 
 

그담에 가운데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재단해서 잘라줍니다.
 
 
 
 
 
 
 
 
 

그리고 원형자를 대고 철필로 각종 계기판의 모양을 파줍니다. 칠한 듯 보이지만
 
제작 중 손으로 벅벅 문지르면 때가 끼면서 =.= 저렇게 먹선 넣은 듯이 선이 보이게 됩니다.
 
 
 
 
 
 
 
 
 
 

클로즈업 사진. 스위치류는 런너 늘인 것을 잘라서 붙이고 사포로 갈아서 높이를 맞췄습니다.
 
 
 
 
 
 
 
 
 
 

앞에 HUD 비슷한 부분도 만들어 주고...
 
 
 
 
 
 
 
 
 


스로틀 레버? 와 비슷하게 생겨먹은 레버입니다. 런너 늘인 것과 0.5mm 프라판을 사용했습니다.
 
 
 
 
 
 
 
 
 
 
 

의자 높이를 맞추기 위해 프라판으로 기둥을 세웠습니다. 보이지 않을 부분이기에
 
대충 만들었습니다. 계기판도 프라판으로 높이를 맞춰 줍니다.
 
 
 
 
 
 
 
 
 


많이 비슷한가요? ^^



시운전을 하고 있는 판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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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꼬리 날개는 을지로표 프라판으로 제작,
 
고정을 위해 1mm 동선을 박았습니다.
 
 
 
 
 
 
 
 

에폭시 퍼티로 모양을 만들고 칼과 조각도로 모양을 파줍니다.
 
전동 공구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조각도 노가다...
 
하도 힘을 줘서 손가락이 다 아프군요
 
 
 
 
 
 
 
 

조각도로 빈틈없이 세밀하게 조각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일단 대충 파준 후 스크랜더에 주방용 랩을 늘려서 밀착시켜 한겹 씌워주고
 
노즐 부분에는 에폭시 퍼티를 얇게 바르고 물을 많이 적셔 촉촉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세게 꾸욱 눌러주면 여분의 퍼티는 밖으로 밀려나죠.
 
경화 후 여분의 퍼티를 정리하고 사포질하면 됩니다.
 
 
 
 
 
 
 
 
 
 

노즐 부분도 에폭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반대쪽은 대칭이므로 나중에 팔다리 복제할 때 같이 복제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다리 관절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데
 
전동 공구가 고장나서 수리하거나 새로 살 때까지는 작업 중지입니다.
 
속도 조절하는 가변 저항 부분이 나간 것 같은데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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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좀 여유가 없어서 업뎃이 늦었습니다.

 

별로 작업량은 많지 않지만 올려 봅니다.

 

 

 


다리 관절은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왔는데 어느날 자려고 누워 있다가
 
머리를 번뜩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에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을 봤습니다.
 
뭐 엄청 획기적인 건 아니지만 간단하면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나저나 저걸 사포질해서 전부 원형을 맞춰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그것도 4개가 전부 동일해야 한다는;;
 
한개만 해서 실리콘으로 복제 뜰까도 생각중입니다만 실리콘 잔량도 간당간당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시에 제트 스크랜더의 작업도 들어 갔습니다. 프라판에 본을 붙이고 가위로 자른후
 
퍼티를 덧댔습니다.
 
 
 
 
 
 
 
 
 

전동공구로 날개가 들어갈 부분을 파냅니다.
 
 
 
 
 
 
 
 
 

일단 대충 맞추고..
 
 
 
 
 
 
 
 
 

날개를 무식하게 두껍게 만드는 바람에 거의 절반 가량을 갈아냈습니다.
 
엄청난 사포가루;;;
 
일반 모형 제작에는 400번 이하의 사포는 잘 쓰지 않지만
 
자작시에는 많이 갈아내야 할 일도 많다보니 아주 굵은 사포도 상당히 자주 씁니다.
 
사진에 사용한 사포는 30번 사포입니다. 사포질 할 때 잘 잡지 않으면 손가락이 같이 갈려요... =.=
 
 
 
 
 
 
 
 
 
 

굵은 사포자국을 감추기 위해 퍼티를 칼로 밀어내면서 한겹 입혀줍니다.
 
 
 
 
 
 
 
 
 
 

그리고 다시 사포질.
 
사진의 막대는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손톱 손질용 줄**입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죠.
 
이제 분사구와 수직꼬리 날개를 만들어 줘야 겠군요. 과연 언제 될지는(?)
 
 
 
 
 
 
 
 
 
 
 
 
 
 
 
 
 
 
 
 
**손톱용 줄은 개당 1000-2000원 정도씩 하는데 표면은 사포와 거의 같고 
 
번호가 써있지는 않지만 파는 것중 그나마 고운 것이라도 사포로 따지면 대략 200번 정도로 거칩니다만
 
수명이 끈질긴(?) 특성이 있어 사용하다 보면 점점 고운 사포가 됩니다.
 
즉 처음엔 200번 사포 같아도 쓰다 보면 400번 사포같아지고, 더 쓰다 보면 600-800번.. 더 쓰다 보면 1000번 사포 같아집니다.
 
그래서 새것과 헌것을 동시에 쓰면 거친 면과 고운 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표면이 판판하면서도 딱딱한 스폰지 같은 느낌이라 면 고르기도 아주 좋습니다.
 
구석진 곳의 사포질도 아주 잘 되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 보니 번호별로 거친것 고운것 여러가지 갖춰놓고 팔기도 합니다만
 
그냥 화장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도 쓸만합니다. 사포보다는 비쌉니다만 의외로 상당히 오래 사용하니
 
그다지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전문용어로는 '버퍼' 라고 합니다만 화장품 가게에서는 그냥 '줄' 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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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밤을 새버렸습니다. 아침 6시쯤에 할일이 없어져서

 

Panda Z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죠.

 

밤을 샌 것 치고는 기력이 괜찮아서 열혈 작업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몸통 크기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5mm 쯤 갈아냈습니다.
 
전동 공구가 없었더라면 손으로 다 갈아야 했을 테죠.
 
대신 가루는 엄청났습니다.
 
환풍기 틀며 하는데도 목이 칼칼해지더군요.
 
청계천 나갈 일 생기면 방진 마스크나 몇개 사와야겠습니다.
 
 
 
 
 
 
 
 
 

몸통에는 포리캡을 박고 포리캡에 맞는 프라봉이 없어서 에폭시로 만든 봉을 머리에 박았습니다.
 
 
 
 
 
 
 
 
 
 

빠듯하게 잘 돌아갑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저 가분수 구조는 고개 숙이게 만들면 약간 어색해 보여서..
 
 
 
 
 
 
 
 
 
 

그 엄청난 고생을 하게 했던 관절 부분이 그럭저럭 되었습니다.
 
원래 따로따로 자작하려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반대쪽은 복제를 떠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구조에서 관절이 굽혀지는 각도는 저것이 최대입니다.
 
 
 
 
 
 
 
 
 


관절을 약간 당겨주면서 굽히면 더 굽혀집니다.
 
 
 
 
 
 
 
 
 



대략 60도를 넘어가면 관절이 노출되더군요.
 
 
 
 
 
 
대충 한개 완성을 했는데 반대쪽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삽질한 시간이 대략 6시간은 걸린듯 합니다.  피곤하군요..
 
사진에 나오지 않는 많은 노력과 사포질이 있었습니다.
 
 
관절 부분은 나름대로 참 고심한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역시 실제로 조립을 해 보니 트러블이 약간 있습니다.
 
수정할 생각은 없고 다만 언젠가 다른 모형 만들 일이 생기면 도움이 되겠죠.
 
 
 
 
 
 
 
 
 

내친 김에 한쪽 팔 가조입니다.
 
역시 전동 공구의 힘을 빌어 어께관절구의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주먹과 세부 마무리가 남았지만 일단 형태는 만들어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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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에바같은 고기동은 바라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포즈 몇개는 잡을 수 있는 가동률을 원했거든요.
 
 
 
 
 
 
 
 
 
 

그치만 기본 설정이 저모양이니 단순히 관절 한개만 넣어주면 가동률은 제로가 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대로 만들었다간 그야말로 뻣뻣한 나무막대 관절을 가질 것은 뻔한 일..
 
잘해야 20-30도밖에 꺾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관절 형태를 변형하고 싶지는 않고..
 
원형을 유지하면서 최소 45도는 넘어갈 수 있는 관절을 만들고 싶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새삼 Perfect Grade를 만드는 반다이 원형사들께 존경심이;;)
 
 
 
 
 
 
 
 
 
 
 

럭비공형 2중 관절을 생각해 냈는데 일단 그림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있더군요
(실제 제작시에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요 ㅡㅡ;)
 
 
 
 
 
 
 
 
 




일단은 만들어 보는겁니다.
 
 
 
 
 
 
 
 
 



이론적으론 90도까지 가능할 것 같은데
 
관절이 드러나지 않는 범위에서는 대략 60도 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만들어 보기 전에는 모르는 일;;
 
머리속에서 생각하기에는 꺾었을 때 약간 축이 어긋날 것 같아서
 
팔 안쪽에도 포리캡을 넣는 4중관절로 해야 하는게 아닌가 고민했습니다만;;
 
일단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도면상으론 대충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어느정도 여유있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단은 그대로 갔습니다.
 
 
 
 
 
 
 
 
 

그나저나.. 다리 관절이 또 문제입니다.
 
팔은 팔꿈치 부분만 하면 되는데 다리 관절은 고가동이 필요한 곳이 2군데..
 
도면을 그려 보니 럭비공 관절(?)이 2개 들어갈 공간은 절대로 안되더군요
 
저쪽은 그냥 볼관절 하나를 약간 여유있게 넣어주는 수밖에 없을듯 한데....
 
일단은 팔 만들면서 계속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저번에 Pantaro의 헤드폰 만들때 사용한 물레 돌리기...
 
 
 
 
 
 
 
 
 
 

아아.. 이렇게 편할수가..
 
이걸 다 경화후 사포질 하려 했다니 =.=
 
 
 
새삼 조상님의 지혜로움에 다시금 놀라게 됩니다. ^.^
 
 
 
 
 
 
 
 

경화를 기다리는 각부 덩어리들..
 
아직은 아주 연해서 옆으로 놓거나 하면 눌리고 늘어져서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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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어께 관절을 마저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 같은 방식..
 
그런데 포리캡이 그다지 뻑뻑하게 고정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에폭시 퍼티는 무거운 편이라 팔 부분 전체를 버티기에는 많이 부족할듯 한데..
 
나중에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몸통 부분입니다. 폴리 퍼티를 안 쓰려고 살짝 경화된 후 약간 단단해진 것을 주물러서
 
한번에 곡선이 잘 나오도록 했습니다.
 
 
이후 목을 따내고(?)..
 
빈약한 부분에 에폭시 퍼티를 덧댄 후 경화시키고...
 
굵은 퍼티로 벅벅벅 갈아서 면을 잡고...
 
 
 
 
 
 
 
 

굵은 사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타미야 퍼티로 한겹 발라줬습니다.
 
내일 마저 갈아줘야 겠죠.
 
 
 
 
 
 

 

귀를 만들고 있습니다. 서클 커터로 원형을 자르고 양면에 에폭시 퍼티를 발랐습니다.
 
 
 
 
 
 
 
 

역시나 경화 후 사포질하고.. 전동 공구로 여분을 잘라내고 머리에 임시로 붙여봤습니다.
 
입시 접착제는 딱풀을 사용했습니다.
 
 
 
 
 
 
 
 
 

콕피트 작업은 팔다리 전부 완성후 가려고 했는데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ㅂ=
 
뭐 손가는 대로 만들다 보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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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으로 한번 칠해봤습니다.
 
입이 살짝 비뚤어졌다는걸 발견했습니다... OTL
 
 
 
 
 
 
 
 
 
 

머리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원형을 손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낸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기에 서클 커터를 이용해서
 
프라판 뼈대를 만들고 았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몇년간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사용하지 않은 서클 커터를 유용하게 잘 쓰네요..
 
 
 
 
 
 
 
 
 
 
 


도면과 비교....
 
 
 
 
 
 
 
 
 
 


끈적끈적 떡퍼티로 주물주물.....
 
 
 
 
 
 
 
 
 
 

한번에 깨끗하게 곡면을 잡기가 어려워서 일단 대충 경화시킨 후 다시
 
폴리 퍼티를 발랐습니다.
 
 
 
 
사포질...
 
서페이서질...
 
다시 퍼티질...
 
다시 사포질...
 
다시 서페이서질...
 
다시 사포질....
 
 
 
을 겪은 후에..
 
 
 
 
 
 

어느 정도 곡선이 부드럽게 나오는군요.
 
자세히 보면 아직도 완벽하진 않습니다만;;
 
 
 
 
 
 
 
 
 
 

일단 어께 관절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순서적으로는 몸통을 먼저 만들어야 겠지만 괜히 이쪽이 먼저 하고싶더군요.
 
가동식으로 만들려고 시도중인데 과연 잘 될지는?
 
 
 
 
 
 
 
 
 

wave제 포리캡이 들어갔습니다.
 
 
 
저 부품에다 에폭시를 입혀서 대충 형태를 잡고 경화시킨 후에...
 
 
 
 
 
 
 
 
 
 

 

사포질에 들어갑니다.
 
손으로 갈아서는 원형을 얻기가 매우 힘든데
 
전동 공구에 물려서 갈아주면  쉽게 원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슬같이 땡그랗게 잘 나왔네요.
 
 
 
 
 
 
 
 
 

제대로 된 원형인지 확인해 보려면 원형자에 여러 번 통과시키면서 맞춰보면 됩니다.
 
결과는 아주 맘에 듭니다 ^^
 
 
 
할일은 많은데 모형만 붙들고 있으니 ...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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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꼬리, 다리를 달았습니다.. 여기서 완성 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의자에 앉혀야 하고 발판 등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깜박 했습니다;;

 

결국 도로 뽑아버렸죠.

 

 

 

 

 

 

 

 


 


 

이제부턴 완성될 Panda-Z 와 Pantaro 와의 비례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도면을 그려서 맞춰야 합니다.
 
 
 
 
 
 
 
 
 
 



0.2mm 플라판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이 약하지만 그거야 다른 걸 채워서 보강하면 되는 일이고
 
얇기 때문에 만들기가 쉬운 이유로...
 
 
 
 
 
 
 
 
 

저 검은 판은 아연패드라고 자석조립법을 전파(?) 하시는 grafx님의 홈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얇은 고무판인데 내부에 금속 가루가 섞여 있어서 자석에 달라붙습니다.
 
 
 
 
 
 
 
 
 

Pantaro의 몸체에 자석을 심어서 의자에 앉혔을 때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하려고 합니다.
 
 
 
 
 
 
 
 
 
 
 

드릴로 뚫고 자석을 박은 후 에폭시 퍼티로 살짝 마무리를 했습니다.
 
 
 
 
 
 
 
 

의자 완성하고 나면 조종석 작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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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사이렌은 잠시 접어두고;;

 

어제부터 에폭시 퍼티 쪼물락 거리고 있습니다.

 

사이렌은 코팅제를 사와야 작업을 게속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판다-z 만드는게 더 재미있네요.

 

 

 

 


헬멧의 테두리를 만들고...
 
 
 
 
 
 
 
 
 

헤드폰이라 해야하나.. 저 부분을 깔끔한 동그라미로 만들기가 힘들어 고민하다가
 
전동 공구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전동 공구에 꾸욱 눌러 붙이고...
 
 
 
 
 
 
 
 
 

살며시 칼을 대서 모양을 잡습니다.
 
도자기 만들 때 물레 돌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휴.. 어떻게 간신히 모양은 잡았습니다만
 
워낙 조그만 부품이다 보니 손이 0.1mm 만 어긋나도 실패라 계속 다시 하느라고 이것만 몇시간이 걸렸네요.
 
 
 
 
 
 
 
 
 
 
 
 
 


배에 버클도 붙여주고.. 머리에 고글도 씌워주고...
 
 
 
 
 
 
 
 
 

헤드폰 부분은 고생한 만큼 상당히 깔끔하게 나와서 맘에 듭니다.
 
 
 
 
 
 
 
 

 
 
 
 
 
 
 
 
 

화이트 서페이서를 한겹 입혀놨습니다.
 
 
 
 
 
 
 
 
 
 
 

http://www.panda-z.net 에서 도면을 찾았습니다. ㅎㅎㅎㅎ
 
크기를 맞춰 인쇄해서 1:1 도면으로 쓰려고 합니다. 제작이 훨씬 쉬워지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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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보고 참 귀엽다~ 고 생각했던 Bandai의 PANDA-Z 입니다.
 
케릭터만 알고 설정이나 스토리 같은건 전혀 모릅니다만
 
하여간 참 귀여워서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퍼온것)
 
 
 
 
 
 
 
 
 

오늘 사온 떡퍼티 시험삼아 섞어놓은 덩어리를 보면서 이걸로 뭘 만들까 하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뭐 벌려놓은게 많으니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다 알지만 워낙 이것저것 벌려놓길 좋아하는 작업스타일이라...
 
(개중엔 몇년 된것도 있지요;;;)
 
 
 
 
 
 
 
 
 


음... 너무 귀엽다.. >_<
 
일단 작업 계획은 판다 로봇까지 잡아놓았습니다.
 
 
아르카나 사이렌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9년 지난 중고 에어브러시가 슬슬 말썽이라
 
에어브러시 샀더니 도료 살 돈이 없어서 작업중지중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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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액형은 B 형인데 소위 혈액형별 성격 분류라고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한 10% 정도 맞는다..

 

가끔 주위 사람(특히 여성분들)이 B형이라고 말해주면 B형 아닌것 같다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제발 일본사람 하나가 70년대에 제대로 된 통계자료도 없이 거의 추측에 의존해서 지어낸 혈액형별 성격 따위좀 믿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이 일본인은 이걸로 돈 많이 벌었는지 이후로 여러가지 책을 냈는데 이 일본인 외에는 혈액형별 자료를 이용한 다른 책을 출간한 사람이 없다.

(근거가 없으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대충 맞는다고 우기는데

 

 

우리 나라 날씨는 매일 맑다고 예보하면 대충 70%-80% 는 맞고

 

사람들한테 '당신은 성격이 약간 내성적이죠?' 하고 예기해도 대충 70%는 맞는다.

 

 

대충 찍어서 몇개 맞으면 다 맞는줄 알고 믿어버리는 사람들 싫다...

 

 

최근엔 혈액형별 건강법/공부법/궁합까지 나오는 걸 보고 할말을 잃었다..  ㄱ-

 

 

 

자세한 반론은 네이저 지식즐 참조.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101&eid=8ApEPQVIDjJnKrwJ4U4fNzNSoOQAEbvM&l_url=L2xpc3QvZGlyX2RiX2xpc3QucGhwP2QxaWQ9NiZkaXJfaWQ9NjAx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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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odenocarina.com/
 
모델명 : WSGM-1-AC
Key : 알토 C
재질 : 가링 + 메이플
마감 : 천연오일 마감
음역 : 낮은 라 ~ 높은 파
음색 :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

가격 : 198,000원 (부가세 포함)

******* 3종세트 출시기념 이벤트 대상품. (2006.2.28 한)
행사가격 :198,000 ---> 143,000 (부가세포함)

납기 : 주문 후 약 10일 소요.

주) 수제품으로 개별제작 됨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은
사진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뭐 한가지 진짜 잘하는 것은 없고 무조건 이것저것 손대기 좋아하는 저입니다만,

 

오래오래 전부터 배우고 싶던 것이 바로 이 '오카리나' 입니다.

 

전에 싸구려 오카리나로 혼자 한달 독학한 적도 있는데 실수로 떨어뜨려 깨먹고 ㅠㅠ

 

한동안 잊고 살았죠.

 

연습 장소의 부족과 같이 불 사람이 없다는 것도 한 원인이었고요.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겼고 집에서 바로 20m 거리인 성북여성회관에서 하는 문화강좌에 오카리나 코스가 생겨서

 

본격적으로 배워 볼 예정입니다. 

 

 

 

나무에 반해 사긴 했는데 아무래도 초보자가 너무 비싼 악기를 지른게 아닌가 싶어요...ㅡ,.ㅡ

 

 

 

 

 

 

두근두근 오카리나 도착을 기다리고 있지만

 

주문이 밀려서 한 20일 걸린다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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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식인 등급은
 
* 신계 등급
신계 레벨8 (750001~1000000 ) 
신계 레벨7 (550001~750000) 
신계 레벨6 (400001~550000) 
신계 레벨5 (300001~400000) 
신계 레벨4 ((230001~300000) 
신계 레벨3 (170001~230000)
신계 레벨2 (130001~170000) 
신계 레벨1 (100001~130000)
 
* 인간계 등급
초인 (65001~100000)
지존 (35001~65000)
영웅 (15001~35000)
고수 (7001~15000)
중수 (3001~7000)
시민 (501~3000)
평민 (100~500)
하수 ( ~99)
 
 
 
네이버 시작할 때부터 지식인 답변 달았는디... 초인 넘은 사람들은 직업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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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일하자는 생각으로 회사에 출근했다.

(3일만 일하면 놀토라는 생각도 한몫했다)

 

 

1시간 30분만에 진짜 일하기 싫어졌다

 

 

광학기기 만드는 회사에서 측정장치라고는 버니어 캘리퍼스와 줄자 써가면서 측정하는건 둘째치고

 

'내 눈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라면서 괜찮지 않냐고 주장하는 사장님...

 

이게 지금 제 눈으로 안 괜찮아 보이기도 하거니와

 

눈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습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문제를 추측+직감+본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데 말도 안통하고 참 돌아불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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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쯤부터 몸살&목감기 기운이 닥쳐왔는데

 

'감기에는 약이 없다 쉬는게 장땡' 이 모토인지라

 

그냥 퇴근하자마자 이불 푹 뒤집어쓰고 자고나니 좀 나은것 같길래

 

마침 일도 있고 퇴근후 종로에서 좀 돌아댕겼더니 

 

담날 일어난 이후부터 다시 상태가 급 안좋아짐..

 

열나고 기침나고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고 힘도없고 죽겠는데

 

약먹으라는 회사 사람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다시 퇴근해서 쓰러져 잤으나 다음날도 상태는 별로 안좋음

 

그래도 퇴근시간 쯤 해서는 양호해지는 듯 했으나 그날 밤이 아주 지옥이었음... 한잠도 못자고 콜록대고 끙끙대다가

 

결국은 아침에 전화해서 오늘 못나가겠습니다 하고는 끙끙대며 병원으로...

 

 

정석대로 주사한방 맞고 한아름 되는 약을 처방받아 왔는데

 

약발인지 아니면 나을때가 된건지 저녁때 되니까 좀 살만해서 일어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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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를 위해 산 방진 고무판이 쓸모가 없어져 목공동호회에 올렸더니 바로 판매 완료.

 

방진 고무판 3장 일괄 6만원에... 판매자 택배비 부담 조건으로 팔았습니다.

 

구매하신 분이 바로 입금시켜 주셔서, 저도 바로 택배신청 해서

 

다음날 할머니께 택배비 맡겨놓고 택배 기사님 오면 물건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상황이 끝나는데,

 

 

 

회사에 있는데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20kg 제한이 있는데 물건이 너무 무거워서 보내질 못한다고.. 

화물운송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무게를 확인해보니 장당 13kg 정도 됩니다. 3장은 40kg...

 

화물운송을 알아보니 최소 5만원입니다 =_=;;;

 

사정을 구매하신 분께 쪽지로 알려드리고 하루이틀 늦겠다고 연락.

 

 

결국 3개를 따로 택배로 보내기로 하고 할머니께 2만원을 맡겨놓고 다시 택배신청을 하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

 

택배기사의 확인전화를 하고 이상없이 물건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구매자분 지역 담당하는 택배 기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요금이 착불인데 (엥?) 받는 사람이 선불로 보내기로 했다고 해서 확인차 전화를 했다더군요.

 

일단 구매자분과 쪽지를 주고받은 후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전산상으로 분명 착불로 되어 있답니다.

 

 

집에 계신 할머니께 선불로 보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마침 외출하셨는지

 

전화를 안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판매자분께 연락해서 이쪽에서 직접 보낸게 아니고 할머니께 부탁했더니

 

보낼 때 잘못 보낸 것 같다... 계좌 번호 알려주시면 택배비를 입금하겠다... 해서

 

입금을 했습니다.

 

 

 

 

여기서 끝날수도 있었겠죠.

 

 

 

 

 

 

 

 

두시간 후에 집에 전화걸어 할머니와 통화하니 분명 선불로 보냈답니다. -_-;;;;;

 

다시 고객센터와 통화.. 이런저런 사정 설명... 잠시 대기 후 사정을 들어보니

 

집화 기사님은 선불로 금액 받은걸 확인해 줬는데,

 

운송사무소에서 전산 입력을 실수한 것입니다.

 

거기다 최종 배달을 맡은 기사님은 운송장을 보니 선불인지 착불인지 표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전산 확인을 해보니 착불로 되어 있어 당연히 구매자 분께 착불 요금을 요구한거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 저는 이미 구매자 분께 착불 요금을 온라인 입금한거고;;;

 

 

다행히 좋은 분이라 웃으며 통화할 수 있었지만 대한통운 덕에 오늘 많이 황당했습니다. ㅡㅡ^

 

 

 

 

 

구매자님께 다시 택배비 반환받으면 상황 종료

 

 

(설마 또 무슨 일이 생기는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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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긴급출동 SOS 같은 프로그램을 절대 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볼때건 TV를 볼때건 감정 이입이 너무 잘 되서 괴롭거든요.

 

 

 

요즘은 뉴스를 못 보겠습니다.

 

절규하는 사람들과 그 앞에 천에 덮인 사람들, 무너져버린 바위 사이로 손만, 머리만 나와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살아나서 또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 하고,

 

 인터넷 해킹으로 한국 개인정보 빼가고, 농약들은 생선이나 불량 식품들을 우리나라로 수출하더라도

 

 

제발 다들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행동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까지도 좋아할 순 없겠지만

 

 

 

제발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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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마찰이 생기는 건 완전 따따블로 스트레스구나

 

나혼자 삽질인지도 모르겠지만 확인하기도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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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취미 분야에 대한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동호회도 상당히 중요한데,

 

자전거 동호회는 숫자도 많고 회원수도 바글바글하면서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반해,

 

전기 자전거 카페는 인원수도 적고 활동도 별로 없고

 

일부 카페는 폐가처럼 집주인은 없고 가끔 멋모르고 들어온 사람이 남긴 가입인사만 가득하다.

 

거기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대부분 회원수가 어느정도 되는 전기자전거 카페는 특정 업체와 연결되어 있다.

 

 

 

당당하게 '하이런 전기자전거 카페' 이런 곳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다른 곳들을 들어가보면 상당수가 은근슬쩍 상품광고의 장이 되어 있고

 

운영자가 뭐 특별히 자기네 상품만을 광고하는것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다른 업체의 광고의 노골적인 광고는 카페 운영상 당연히 차단되는데

 

자기 업체는 은근슬쩍 평범한 잡담투의 글에 업체명을 흘리게 되고

 

사진에도 은근슬쩍 영업장 사진이 나오게 되고..

 

PPL처럼 운영업체 간접광고만 나오게 되다 보니

 

멋모르는 초보가 지나가다 관심이 생기면 덜컥 그 업체로 낚이게 되는건 당연지사다.

 

욕하는게 아니라 엄연한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운영자가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적절하게 공사를 구별하지만 적어도 간접광고가 되는 부분이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몇명 안되는 전기자전거 사용자가 그나마 업체카페로 낚여서

 

순수한 동호인으로서 같이 취미를 즐길 만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장소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운 상황이다.

 

(물론 내가 그런 순수한 동호인이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사람들 모이는 곳에서 정보좀 얻어볼까 추근대는 사람일 뿐이지만 -_-;;;)

 

 

 

 

이참에 또 카페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참고로 저는  http://cafe.naver.com/diyvacformer.cafe 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저곳처럼 관리가 거의 필요없고 사람들이 잠깐 들렀다가 정보만 얻고 떠나는 곳이면 별 상관없겠지만

 

전기자전거 카페는 솔직히 제대로 키우면 꽤 커질것 같아서.. 좀 망설여진다. ㅡ,.ㅡ

 

 

완전 순수 자작및 튜닝만 취급하는 카페로 만들면... 회원수가 안늘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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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ers.bigpond.com/solarbbq/bikesale/bsale.htm

 

완제품 중 믿을만한건 매우 비싸고 키트는 성능에 의구심이 들어 고민하던 중 괜찮은 사이트 발견

 

사이트 구성은 매우 후지지만 성능 제원표도 확실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자세한 설명이 가득 써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국내 수입사도 발견

http://www.evshop.co.kr/

 

 

일단 자료정리겸 대충 번역

 

CRYSTALYTE KITS
(non-geared)

 

이 키트의 허브모터는 중국의 crystalyte에서 생산되었고 대부분의 바이크 프레임에 잘 맞는다.

408모터는 리어 모터이고, dual funtion 모터와 x5 모터도 역시 리어 모터이다.

리어 모터는 대략 135mm의 리어 프레임에 맞으며 또한 기어 스프라켓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

아무런 문제 없이 일반적인 자전거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다.(6-7단 기어 스프라켓에는 135mm 폭의 모터가 필요하다)

Only threaded type rear clusters can be used the splined type rear clusters can not be used.

 

이 키트에는 림에 장착된 허브 모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led 로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그립형 스로틀이 있다.

(36v로 작동될 때만 유효함)

 

키트에 포함된 컨트롤러는 어떤 모터에 포함되어 있는 가에 따라 크기와 제원이 약간씩 달라진다.

408모터는 36v 나 48v 에 최대 20a 전류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포함되며, dual speed와 x5 모터는 36-72v 에 20a 전류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또한 브레이크를 걸 때 모터의 전원을 끄는 컷오프 스위치가 달린 브레이크 핸들도 포함된다.

 

각자 전용 타잎의 커넥터가 달려 있어 배선시 다른 커넥터끼리 섞일 수 없게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설치 후에 그냥 꽂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배터리를 연결 하는 것은 다소 복잡할 수 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현재 실험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crystalyte 모터는 모두 브러시리스 타잎이며 그 때문에 80%를 넘는 고효율을 보여준다. 제품의 질이 아주 좋고 잘 만들어져 있다.

기어레스 타잎이기 때문에 평지나 낮은 언덕에서 좋으며 베어링이 닳는 것만 제외한다면 굉장히 긴 수명을 갖고 있다.

 

crystalyte 컨트롤러는 상당히 잘 설계되어 있고, 품질 보증은 키트에 대해 12개월, 컨트롤러에 대해 3개월을 보증한다.

컨트롤러는 열감지 컷오프 스위치가 달려 있어, mosfet이 과열되면(80도) 컨트롤러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전기 자전거 컨트롤러는 mosfet의 과열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이 없으므로, 이 보호장치는 상당히 유용하다.

자세히 말하면 mosfet은 보통 130에서 150도 정도에서 망가진다.

 

컨트롤러는 또한 과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전압 컷오프 스위치가 달려 있다.

만약 배터리가 계속 사용되어 어느 정도 전압 밑으로 내려가면, 배터리의 수명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전압 보호 장치가 있다.

 

컨트롤러를 열고 저항을 추가하여 정해진 저전압을 변경할 수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만약 당신이 어떤 모터에 관심이 있다면 내게 e-mail을 보내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지, 어떤 자전거에 장착할 것인지 말해준다면

가장 잘 맞는 모터를 알려주거나 다른 세부 사항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다.

 

전기 자전거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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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선정에 고민하다가 잔차튜닝카페에서 다른분 키트제작한걸 보고 결국

http://www.cyclone-tw.com 요런 방식으로 하는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됨.

 

허브모터와 외부모터는 몇가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전기잔차의 성능을 내줄려면 외부모터 방식이 나을 것 같음.

 

그러나 외부모터는 아무래도 디자인이 쥐약이니 영 맘에 들지 않아 고민..

 

 

 

 

 

그와중에 대만인지 전기자전거 박람회 사진을 보다가 눈이 팽돌아가는 물건을 봤다.

 

 

 

(추가검색해보니 작년 자전거박람회에서 디자인 1등한 아저씨가 만든 프로토타잎. 이번에는 저걸로 2등 하셨다고 함)

 

그래 바로 저거야!

 

라고 생각하며 다시 머릿속으로 구상하다보니 기존 잔차에 저런 식으로 키트를 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나저나 http://www.cyclone-tw.com 요기서 모터를 보다 보면 1000W가 좋긴 하지만 너무 덩치가 과한 것 같고

 

500W 쯤 생각하고 있는데 감속기어 뭉치때문에 크랭크축도 늘려야하고.. 물론 키트에 더 긴 크랭크축이 있긴 하지만

 

따로 장착하는 일은 왠지 마음이 끌리지 않아 킷을 장착하신 분께 쪽지문의를 드렸더니 역시나 축을 따로 가공하셨다는 답변.

 

 

축을 늘리는 작업은 사실 해도 되지만 어떻게든 안하고 넘어갈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대만에다 도면좀 보내달라고 이메일을 보낼까

 

이생각 저생각 해보다가 http://www.evshop.co.kr/ 에서 500W BLDC 사이즈를 제공하는것을 발견.

 

대충 재보니 감속기어 뭉치가 없는 모터 자체는 크랭크축 사이즈 안에 간신히 들어간다.

 

 

구동축은 그렇게 위쪽에다 단다고 치고, 종동축을 스프라켓에 물려야 하는데 이게 참 난감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기존 자전거에 '비교적' 편하게 장착할 수 있으면서도 분리가 쉬운 키트인데

 

어쨋든 그렇게 되려면 종동축이 체인스테이 위쪽에 올라와야 스프라켓에 물리기 쉬운데 그 부분이 드레일러에 딱 걸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으로 내리면 좁긴 하지만 어떻게든 공간이 나올것도 같긴 한데.... 문제는 그랬다가는 구동축과 종동축의 연결공간이 안나온다.

(크랭크축 연장이 필요하다)

 

거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은 진짜 좁아서 종동축과 스프라켓이 맞물릴 간격도 애매하고..

 

기어설계 할줄도 모르는데 무작정 이빨 수 줄인 소형축으로 만들었다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으니 손대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관절부를 가진 2중 체인구동기구부가 번뜩 떠올랐는데 분리조립이 쉬우면서 다른 자전거에 범용성을 가질 수 있지만

 

구조가 복잡해 가공비 상승에 내구성 하강에 결정적으로 설계능력 부족...

 

 

실물 자전거 여러대를 만져보면서 해야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상상으로 설계놀이 하는 중에 돈 들이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고..;

 

주말에 자전거 대리점이나 놀러갈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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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업실은 약 3.6 평방미터의 작은 공간입니다.

 

평수로 따지면 1.08평밖에 안되죠.

 

 

 

 

 

 

 

그런데 창도 2중창이 아닌 단일창에다 어쩔 수 없이 환기팬도 달려있다 보니 살짝 열려있는 창 틈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겨울엔 추워서 작업을 못해요... 꽁꽁 닫아놓으면 그리 춥진 않지만 그렇다고 에어브러싱하고 본드칠하는데 환기 안할수도 없고.

 

 

 

 

하여간 잠깐 뭔가 만들일이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야외용 부르스타를 잠시 갖다가 켜봤는데 이게 꽤 따뜻하더군요.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잠깐만 불을 피워도 그 작은 불꽃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의자 바로 뒤에 그 위험한 불덩어리를 놔두고 작업할수도 없고 신너 페인트 본드 등 온갖 위험한 화기들 옆에

 

불을 피우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다가 문득

 

'부탄가스를 넣는 소형 난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정말 있더군요.

 

 

아담합니다.

 

 

 

 

 

 

 

 

 

4만원 줬습니다. 만원 정도 더 싼 물건도 있는데 그것들은 안전장치가 없더군요.

 

실내에서 온갖 잘 타는 물건들 옆에서 피울거라 안전장치 있는걸로 골랐습니다.

 

같은 판매자가 파는 부탄가스 한박스도 같이..

 

 

 

 

 

 

 

내용물은 난로와 설명서 뿐입니다. 사실 다른게 들어갈 것도 없지만요.

 

 

 

 

 

 

 

 

 

저 부분은 열전도 판입니다. 부탄가스를 쓰다보면 기화열로 차가와지면서 가스가 잘 안 나오게 되는데

 

난로의 열을 저 판을 통해 직접 가스캔을 데우면서 적당한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가스를 끼우면 저 황동봉이 같이 눌러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끼우고 나면 가스캔이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불을 켜면 금방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가까이 가면 뜨거워요.

 

 

 

 

 

 

 

작업실 온도입니다. 현재 11도.

 

 

 

 

 

 

 

난로를 켜봤습니다.

 

 

 

 

 

 

 

 

 

30분 후에 보니 15도까지 올라가네요.

 

그이상은 잘 안 올라가더군요. 

 

에어브러싱 하면서 팬 틀어놓으면 좀 더 떨어지겠지만 옷만 적당히 입고 있으면 충분히 버틸만한 온도입니다.

 

 

 

 

 

 

주 사용자층은 캠핑을 주로 하시거나 혹은 야외활동 하면서 전기를 끌어쓰기 힘든 분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루 열심히 쓰면 가스캔 하나를 거의 소비하므로 전기난로가 어찌보면 더 낫겠습니다만

 

그러잖아도 컴퓨터 쓰면서 집안 전기세 올리는 주범으로 어머니께 구박을 받는지라

 

눈치보지 않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가스난로가 생겨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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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요일 오후 반나절을 완전 모형질에 소비하려 했으나,

 

모 사건으로 어머님 심기가 급불편, 눈치보여 조용히 컴터 앞에서 시간을 소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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