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s 작업실


 

 

 

 


 

지난번에 이어서 수족관 펌프로 교체하기 위해 한개 구매했습니다.

 

성능보단 무소음쪽에 주력하고 싶었기에 12와트짜리 작은걸로 결정했네요.

 

 

 










 

스위치 기판을 어디다 치웠는지 도저히 찾을수가 없어 결국 그냥 선을 따내야 할 것 같습니다.

 

임시로 전원넣고 테스터로 찍어가며 찾는중입니다.

 

여기서 좀 삽질했는데 센서를 연결하지 않으면 팬이 고정으로 돌아가는것을 모르고 조정이 안된다고

 

한참 해멨습니다.

 

 

 

 

 






 

스위치와 LCD 연결 핀은 반대로 꽂아야 분리가 쉬울 것 같습니다.

 

원래 있던 방향 대로라면 분리할때바다 팍콘고정한 볼트를 전부 풀어야 겠더군요.

 

그런데 부품박스를 뒤져봐도 1열짜리 소켓이 없네요..  결국 또 힘들게 갈아내서 1열짜리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있던 핀은 제거했습니다.

 

 

 

 

 

 

 





 

사진에는 90도 휜걸로 했는데 조립해보니 그래도 걸리적거려서 결국 도로 펴줬습니다.

 

하여간 핀 교체는 끝났고....




 

다시 제작한 아크릴 물통입니다. 펌프가 들어가야 하기에 크기가 좀 커졌습니다.

 

전에 제작한 물통은 들어갈게 없기에 뚜껑을 접착해 버렸지만

 

이번에는 펌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폐형으로 해야 하다 보니 일거리가 많습니다.

 

 

 

 

 

 

 

 

 

 



 

볼트를 박을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위쪽에 3mm 아크릴판을 덧대어 두께가 총 8mm가 되었습니다.

 

5mm 아크릴판에도 3mm 볼트를 박을 순 있지만 손으로 뚫다 보면 오차가 분명 생길 것이기에

 

약간 여유를 두었습니다.

 

 

 

 

 

 

 

 



 

락앤락 같은 물통은 고무 패킹이 있지만 자작뚜껑에는 그런게 없죠;;;

 

일단 물통 윗면의 평면을 잡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시트지를 떼고 난 대지와 에폭시 본드를 준비합니다.

 

저 비닐코팅지는 에폭시 본드가 붙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중요!)

 

 

 

 

 

 

 

 

 



 

짜내고 잘 섞은 후...

 

 

 

 

 

 



 

윗면에 잘 발라줍니다.

 

 

 

 

 

 

 



 

그리고 그대로 시트지 대지에 엎은 후

 

 

 

 

 



 

무거운 것으로 꼭 눌러주고 경화를 기다립니다.

 


 

살짝 경화가 되었다 싶으면 삐져나온 에폭시 퍼티를 칼로 삭 그어서 잘라줍니다.

 

완전 경화후 작업하는 것보다 편합니다.

 

 

 

 

 

 



 

역시 안쪽도 삭~

 

 

 

 

 

 



 



 

괜히 힘들게 사포질할 필요 없이 보다 편하게 윗면 평판 만들기가 끝났습니다.

 

 




 

뚜껑을 준비하고

 

 

 

 

 

 



 

분해조립 편하게 십자볼트로 하고 싶었는데

 

십자볼트는 낱개로 팔지 않기 때문에 결국 3*15 렌치볼트로 구매했습니다.

 

 

 

 

 

 

 





 

일일이 구멍을 뚫고 3mm 탭을 내서 볼트를 박아줍니다.

 

손으로 하다 보니 이것도 반나절은 걸리는군요... 몇개는 비뚤어져서 순접으로 메꾸고 다시 뚫고 했습니다.

 

 

 

 

 

 

 

 

 



 

위 상태로는 밀폐가 되지 않습니다. 물을 넣어보니 그래도 볼트가 많아서인지 줄줄 새지는 않고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더군요.

 

패킹으로 쓸 만한 재료를 찾지 못해 많이 해멨는데

 

맨 처음 생각했던 커팅매트는 중심에 딱딱한 pvc 판이 끼어있어 사용하기 난감했습니다.

 

우레탄/실리콘 판을 판매하는 곳은 있지만 주말까지 기다리기도 싫고 그렇다고 인터넷 주문하자니 배송비가 아깝고....

 

우레탄 판을 준비했습니다. 회사 알바 자리에 있는 커팅매트를 약간 무단절취 -_-;;; 한 것입니다.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볼트가 들어갈 구멍을 뚫기 위해 네임팬으로 표시한 후..

 

 

 

 

 

 







 

작업실 잡동사니에 섞여있던 동관을 살짝 잘라 가장자리를 사포질하여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자리를 잡고 펜치로 쾅 쳐주면 뽕 하고 뚫립니다.

 

드릴로 깔끔하게 뚫리지 않을 것 같아서 펀치 방식으로 뚫은 것인데

 

실제 드릴로 깔끔하게 뚫어질지 아닐지 실험해보진 않았습니다...그냥 펀치로 잘 뚫리니 된거죠 뭐 ^^;








 

펌프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탭 두께를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아크릴판을 붙였습니다.

 

이때쯤에 슬슬 작업이 매우 지겨워 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마무리가 시원찮습니다...

 

 

 

 

 

 

 







 

12v 펌프에서 220v 펌프로 바뀌었기 때문에 전원제어가 필요해 졌습니다.

 

SSR(Solid State Relay)를 역시나 잡동사니 부품상자에서 찾아내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외부와의 연결구도 마련해 줍니다.


막판에 사고터졌습니다;;

 

 

OH MY GOD!!!!!!

 

릴레이와 전원코드 땜질해 붙여놓고 팍콘을 다시 끼워보니 LCD가 들어오지 않네요;;;;;;;

 

 

 

 

 

 

 



 

팍콘 2에 연결해 보니 lcd는 정상입니다.

 

팍콘에 문제가 생긴 것 같은데 이 난관을 어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주말엔 완성하려 했는데 여기서 또 발목을 잡히네요... ㅜㅜ

 

정 안되면 팍콘 2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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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원인모를 컴퓨터의 이상으로 좀 고생을 하고 난 뒤

 

항상 신경쓰이게 하던 소음과 노스의 심한 발열을 잡고자 예전부터 구상만 하던 수냉 시스템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들기 전에 정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싸게 만든다.

 

2. 멋있게 만든다.

 

3. 정비&업그레이드가 쉽게 만든다.

 

 

 

1번 원칙은 그다지 지켜지지 않은 듯 하지만 그래도 다른건 그럭저럭 된 것 같습니다.

 

 

 

 


 

자동차용 오일 쿨러입니다. 사실 저걸 폐차장 같은데서 구하려 했다가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그냥 현대 부품 대리점에서 '이만한 크기의 오일쿨러 있어요?' 하고 물어봤더니

 

딱 적당한 크기의 쿨러를 내놓으시더군요.

 

가격은 쿨랜스에서 판매하는 라디랑 거의 차이없었습니다;;

 

 

 

 

 

 

 

 



 

드릴로 뚫고 1/4 파이프탭으로 나사산을 뚫습니다. 저 파이프탭도 구매해야 했지요.

 

저거 하나 달랑 구매하고 배송비 2500원... 싸게 만들겠다는 나의 꿈은 대체;;

 

라디는 알루미늄이라 가공은 쉽습니다.

 

 

 

 

 

 





 

청계천에서 구입한 1/4 투터치 휘팅입니다. 배관용품은 황동부품이 많아서 부식방지용으로 플라스틱을 골랐습니다.

 

하나에 300원쯤 준거 같습니다.

 

 

 

 

 

 

 

 

 



 

12V 입력으로만 구동시키고 싶었기에 써멀테이크사의 펌프를 구입했습니다만...

 

나중에 실패로 드러났습니다. 일단은 1/4 규격이라 피팅을 교체했습니다.

 

 

 

 

 

 

 



 

한번 돌려보고....

 

 

 







 

5mm 아크릴을 절단한 후 사포로 가공하여 각을 잡아주고 조립했습니다.

 

그냥 아크릴 커터로 잘랐을 경우는 단면이 똑바로 나오지 않아 오차가 심하게 납니다.

 

 

 

 

 



 

레이아웃을 정하는 중입니다.

 

 

 

 

 

 

 

 



 

라디는 위와 같이 그냥 얹히도록 되어 있어 분리가 쉽습니다.

 

 

 

 



 

뒷면만 보고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김지훈님의 팍콘 1 입니다.  실내&실외온도 측정기용으로 쓰다가

 

이번 자작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 할 예정입니다.

 

지금 보면 좀.... 상당히 크지요 ^^

저렇게 뒷면이 보이게 된 이유는 나중에 나옵니다.

 

 

 

 

 

 

 

 





 

몸체의 주 재료는 포맥스 입니다. 가격도 싸고 커터칼로 슥슥 자르면 잘릴 정도로 가공이 매우 쉽고

 

순접으로 매우 잘 붙고 색&두께도 여러가지로 있고 해서 제가 가끔 애용하는 재료입니다.

 

서클 커터로 동그랗게 잘라내서 팬이 달릴 자리를 만들어 줬습니다.

 

 

 

 

 

 

 

 

 

 



 

윗면 앞쪽이 휑하니 비어 있어 잘라내고 투명 아크릴로 창을 내 주었습니다.

 

저 자리로 파코즈 컨트롤러 기판이 보이게 됩니다.

 

 

 

 

 

 

 

 

 

 

 

 









 

 

윗판과 하판을 단순하게 직선으로 덮어보니 영 단순해 보여서 사선처리도 해 주고

 

특히 자작시 조립을 하다 보면 상하판이 덮였을 때 공장제품처럼 아귀가 딱 맞지 않는 문제가 있는데

 

아귀가 맞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도록 가장자리를 살짝 깎아서 접합시 홈으로 보이게 하였습니다.

 

 





 

결합방식이 잘 보이는 사진입니다.

 

위와 같이 위아래가 그냥 끼워지면서 서로 어긋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모서리의 cut 처리도 잘 보이죠?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간단한 도면을 그리고 1:1 출력하여 풀로 붙이고 재단합니다.

 

이런건 손으로 하는것보다 컴퓨터의 도움을 얻는게 훨씬 편합니다.

 

 

 

 

 

 

 

 

 

 

 

 







 

 

전면부 조립. 디자인 좀 멋지게 하려다가 X고생 하게되는 작업의 시작입니다.

 

 

 


 

 

 

 

 

 

 

 

 

 

 

잘 휘어지게 칼금을 낸 포맥스를 곡선을 따라 접착합니다.

 

순접떡칠 후에 저런 경화촉진제를 뿌려주면 2-3초후에 바로 경화됩니다.

 

냄새는 끝내주게 독하니 그냥 경화될때까지 손으로 붙들고 있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잘 붙인 후에 칼로 잘라줍니다.

 

 

 

 

 

 

 

 

 

 

 

폴리 퍼티로 하는게 좋지만 마침 전에 실수로 사놓은 묽은 에폭시 퍼티가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빈틈을 메꾸고 곡선을 잡아주기 위해 전체적으로 잘 발라주고

 

 

 

 

 

 

 



 

사포질합니다.

 

사포를 포맥스 판에 순접으로 붙여 사포판을 만들고 물을 적셔서 사포질하면

 

사포질이 잘 되고 사포도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위 두장 하는데 한 4일 걸린것 같습니다;;;

 

대충 잘라내고 열심히 줄질해서 LED 들어올 곳과 스위치, LCD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LED 자리는 일부러 칸을 나눠서 떨어지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LED가 들어올때 옆자리까지 번지는 것을 싫어하거든요.

 

ic114에서 스위치 커버 달린 tack 스위치를 샀는데 그 스위치 커버를 박아서 아크릴 재단 없이 편하게 끝냈습니다.

 

 

 

 

 

 

 

 

 



 

마스킹하고 페인트!

 

 

 

 

 

 

 

 

 

 

 





 

최초 계획은 반딱반딱이었습니다. 모형용 유광우레탄 도장하고 2일 경화후 상태를 보니.....

 

oh my god..........

 

 

수정할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먼지 약간이면 그냥 사포질&컴파운드질하고 끝내려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결국 무광으로 재도색 결정하고 앞서 지저분한 흔적들을 전체적으로 곱게 밀어줍니다.

 

 

 

 

 

 

 

 





 


기왕 재도색 하는김에 살짝 디테일도 추가했습니다.

 

 

 

 

 

 

 

 

 

 

 

 

 

 



 

무광코팅했습니다. 많은 먼지와 흠집과 기타등등 나쁜점들을 많이 덮어주는 고마운 무광입니다.

 

유광코팅하면 진짜 티없이 맑지 않고서는 범접하기가 힘들지요. ^^:

 

 

 

 

 

 

 

 

 

 

 



 

레터링 들어갑니다. 레터링 찍고 코팅하면 좋겠지만 레터링은 신너에 약해서 코팅하면 사정없이 녹아내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지막에 들어갑니다.

 

꼭 해야 한다면 수성코팅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작업량이 미친듯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냥 패스.

 

 

 

 

 

 

 

 







 

레터링을 찍을 때는 자간과 수평 맞추는게 항상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리 나쁘지 않게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릴망은 호미화방에서 4500원 주고 구입한 알루미늄 그릴입니다. 가위로도 잘 잘라집니다.

 

 

 

 

 



 

요기가 포인트!!!!!!

 

 

 

 

 

 

 

 



 

 

 

외관은 여기서 끝입니다.

 

 

 

 

 

일단 어떻게 좀 해결해보려 했지만 써멀테이크 펌프가 케비테이션 현상이 심하고

 

물을 채우고 여기저기 돌려서 기포를 빼 내도 소음이 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 제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알만 충분하다면 쿨랜스 펌프를 쓰고싶지만 가격이 ㄷㄷ이라 저렴한 수족관 펌프를 잘 우겨넣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휴 버닝해서 완성시키려 했는데 다음주에나 가능할 것 같네요.

 

(그나저나 파코즈 스위치 기판도 찾아야 하는데.... 이게 대체 어딜 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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