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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화이트보드에 그려놓은 그림이 귀여워 사진을 찍어놓았다가 3D 출력물로 만들어 볼 생각이 들어서 테두리를 따서 그렸습니다. 

 

이미지를 3D 출력물로 만드는 방법은 몇 가지 있습니다만 먼저 뱀부랩 슬라이서의 자체 변환 기능을 사용해 봤는데요.

이런 심플한 그림은 홈 화면에서 Image to Keychain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일부러 선을 따서 단순한 이미지를 만들었는데도 개체가 50여개가 넘게 생성되더군요. 

출력이야 2색으로 나눠서 하면 되긴 하지만 미묘하게 마음에 안 들어 깔끔하게 만들고 싶었습니다. 

 

 

 

 

 

 

쓸데없이 수고가 많이 들어갑니다. 

설계 프로그램에서 쓰려면 벡터 이미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료 프로그램인 Inkscape를 다운받아 설치합니다. 

그리고 이미지를 불러들여 [경로] - [비트맵 이미지 따라 그리기]를 하면 자동으로 벡터 생성이 됩니다. 

심플한 이미지라 벡터 경로는 아주 깔끔하게 나옵니다. 

 

이 벡터를 DXF로 저장하면 솔리드웍스나 퓨전같은 CAD 프로그램에서 읽을 수 있게 됩니다. 

 

 

dxf를 로드해서 조금 편집하여 바디를 만듭니다. 

다시 STEP으로 저장하고 뱀부에서 로드합니다. 

 

 

 

 

이제 객체에 색을 지정하고 출력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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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부터 중국 jakemy 사의 드라이버 세트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퀄리티가 좋고 클롬 바나듐강이라 웬만해선 비트가 상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드라이버 비트가 일부 중복되게 들어있고 케이스가 비트를 넣고 빼기 불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회사의 드라이버 세트만 3개째인데 전부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케이스 설계 디자이너가 매번 바뀌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번 이상하게 바뀝니다. 

 

 

 

 

 

 

전동 드라이버 세트를 산 김에 중복되는 것들을 정리하고 보기 편하고 쓰기도 쉽게 케이스를 설계했습니다. 

칸마다 자석을 하나씩 심어 잘 고정되고 빼기도 편합니다. 

다만 설계와 제작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색별로 구분하려다 보니 바디가 300개가 넘어갑니다. 
출력도 글자 때문에 0.25mm 노즐을 사용했더니 30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그나마도 자석 넣다 실수해 두번이나 새로 출력했습니다. 

 

 

 

jakemy의 전동 드라이버는 크기가 크기인 만큼 토크가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소형 볼트를 여러개 조이고 풀 때 쓸 목적으로 구매한거라 그런 용도로는 아주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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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찾아봐도 동작 원리는 알겠는데 실제로 동작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리송하던 VFD 디스플레이. 
전원을 직접 넣어보니 감이 잡히네요. 

 

연결 핀은 필라멘트, 그리드, 애노드로 구성되는데

필라멘트는 그냥 양전자 발생원이라 별도로 켜두면 되는거고요. 
그리드가 자릿수, 애노드가 개별소자 라고 생각하면 LED 매트릭스와 비슷한 구조가 됩니다. 

다만 LED 매트릭스와는 달리 그리드 애노드 모두 동시에 양전압(+)이 가해져야 해당 소자에 불이 들어온다는 차이가 있네요 

문제는 필라멘트 구동은 2~3V AC, 그리드와 애노드는 20V 내외이고 그리드는 애노드보다 다소 낮은 전압을 가해야 구동이 원활하다는 것이네요. 

한동안 아날로그 전압회로 한참 뒤져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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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 충전기가 있긴 한데 8구짜리라 파워 서플라이와 연결해야 합니다. 

한두개식 충전할 때 쓸 간단한 충전기가 있으면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충전기 모듈 2개 달린 것인데 전원만 공유합니다. 

옛날 USB-mini 충전기 모듈에 전선만 따서 같이 쓰게 했습니다. 

LED도 별도로 연결해 보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깔끔하고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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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이런 방전기를 쓰고 있습니다.

저가형 방전기이지만 기본 성능이 준수하고 PC 프로그램과 핸드폰 앱까지 있어 가끔 필요할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하지만 보다시피 PCB뿐인 물건이라 오래 전부터 케이스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만 했었는데요.

이번에 계기가 생겼습니다. 

 

 

 

 

 

입력이 12V 인데 실수로 20V를 넣어 전원이 들어오지 않네요.

 

 

 

 

레귤레이터가 나간 것 같습니다. 

 

 

 

 

 

 

 

기존 레귤레이터를 떼어내고 7805를 대신 연결해 줬습니다. 

 

 

 

 

 

 

 

잘 되는군요. 

 

 

 

 

 

이참에 케이스를 만들자 하고 설계를 했습니다. 

모양이 특이해서 딱 맞춰 설계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번에 걸쳐 수정에 수정을 하고 다시 출력하고 해서 최종본을 만듭니다. 

 

 

 

 

 

 

하는 김에 스위치에 글자도 넣고 표시도 넣고 해서 사용시에 헷갈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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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키보드가 작은게 편하다며 미니멀한 키보드를 놓곤 하지만 저는 풀배열 키보드를 씁니다. 

여기에 판다터치(3D프린팅 모니터링 기기)와 스트림 덱,

3D 스페이스 마우스와 자잘한 충전기까지 놓다 보니 무선 키보드를 쓰는 의미도 없어지고

책상은 전선으로 너무 어지러워서 조금 정리를 해야겠다 싶더군요

 

 

왼쪽부터 스트림 덱, 판다터치, 스마트폰, 갤럭시 워치 충전기를 놓을 자리가 됩니다. 

내부에는 USB 3.1을 지원하고 카드 리더기가 달린 USB허브가 들어갑니다. 

 

 

 

 

 

테스트 출력을 해서 위치를 잡고 수정합니다. 

 

 

 

 

 

몇개의 부품으로 나누어 출력을 하고 접착했습니다. 

 

 

 

 

 

 

갤럭시 워치 충전기는 각도를 좀 조정해야 할 것 같아서 떼어냈습니다.

눈앞에서 잘 보이고 손닿는 곳에 있으니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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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아래 과정은 절대 남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적당한 공구가 없어 작업조차 불가능하겠지만 혹시나 공구가 있더라도 시도하지 말기를 추천합니다. 

분해조립에 적당한 설계가 아니고 일부 부품은 파손이 불가피합니다.

겨울이면 귀마개 대용으로 너무 잘 쓰고 있는 소니 1000XM3.

귀마개인데 음악도 나오는 좋은 물건입니다. 

다만 가죽이 너무 낡아 슬슬 흉해지기 시작했길래 교체용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세트인줄 알았더니 헤드밴드 가죽만 달랑 왔네요. 

구매목록을 확인해보니 제가 잘못 산 거였습니다. 

이어패드 구매를 눌러놓고 헤드밴드 교체에 들어갔습니다. 

 

유튜브에 당연히 교체영상이 올라와 있겠지? 하고 검색해 보니 없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 이상한 일입니다. 

 

이유는 직접 분해해보면서 알게 됩니다. 

 

 

 

 

 

 

 

 

어느쪽을 분해해야 할지 몰라 양쪽 다 분해했는데, 일단 오른쪽만 분해하면 됩니다. 

이어패드를 분리하면(이건 유튜브에 동영상이 있습니다) 내부에 회색 스펀지가 있고

스펀지를 떼어내면 저렇게 내부가 보입니다. 

빨간 동그라미 친 곳의 4볼트를 제거하면 반대쪽 커버를 떼어낼 수 있습니다. 

 

 

 

 

 

 

 

 

커버를 조심히 떼어내면 빨간 동그라미 친 곳에 리본 케이블이 연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별도의 락이 없는 커넥터라 그냥 뽑아내면 됩니다. 

 

 

 

 

 

 

 

 

 

검은색 케이프를 제거하면 위와 검은색 케이블에서 나온 에나멜 선이 보드에 납땜된 것이 보입니다. 

앞쪽 9가닥인 것 같아 보이지만 잘 보면 뒤쪽에 4가닥이 더 있어 13가닥입니다. 

나중에 다시 납땜해야 하니 클로즈업 사진으로 케이블 색이 구별되도록 찍어둡니다.

 

 

 

 

 

 

 

 

 

 

 

 

 

 

 

 

 

 

 

분해 방법을 직접 알아가는 과정이라 사진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빨간 화살표 부분에 빨간 동그라미 쳐진 부품이 볼트 2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걸 제거하면 고리 한쪽과 케이블이 같이 빠지고, 살짝 벌려서 반대쪽은 그냥 빼면 됩니다. 

 

 

 

 

 

 

 

이 커버의 아래쪽은 그냥 양면 테이프로 붙어 있기 때문에 살짝 벌려서 들어냅니다. 

 

 

 

 

 

 

 

한참 씨름하다가 저 커버를 분리해 보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인데, 그냥 걸림쇠로 고정되는 부품이었습니다. 

 

 

 

 

 

 

 

 

조심하면서 분리해 봤지만 사진과 같이 걸림쇠가 모두 부러졌는데요. 

틈을 통해 걸림쇠를 눌러 제거하려고 해도 내부 부품이 막고 있어 쉽게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는 형태입니다. 

이 부분을 부러트리지 않고 제거하는건 꽤 어려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힘이 가해지는 부분도 아니고 하단은 어차피 테이프로 고정되는 만큼 재조립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볼트를 제거하고 부품을 분리합니다. 

 

 

 

 

 

 

 

꺾이는 부분에 숨겨지는 볼트 2개를 제거하면 헤드밴드의 하단 플라스틱 커버를 벗길 수 있습니다. 

커버를 약간 휘어서 빼야 합니다. 

 

 

 

 

 

 

 

전선을 고정하는 고정 부품도 볼트를 풀어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케이블 주변의 굵은 부품이 모두 제거됩니다. 

 

 

 

 

 

 

 

 

이 부품도 꽤 난관인데요. 

보시다시피 걸림쇠로만 끼워져 있는데 저것도 내구성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

분리중 양쪽 모두 한쪽의 걸림쇠가 부러졌습니다. 

 

 

 

 

 

 

 

 

이제 겨우 절반이군요. 

여기까지 2시간 걸렸습니다. 

 

 

 

 

 

 

 

 

 

 

새 커버를 끼우려니 스펀지의 마찰 때문에 잘 안 들어갑니다. 

천천히 넣어도 되겠지만 스펀지만 눌러주면 훨씬 쉬울 것 같아 옷걸이를 잘라 눌러주니 쉽게 들어가네요

 

 

 

 

 

 

 

 

다시 조립에 들어갑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라 딱히 자세한 사진은 남기지 않았습니다. 

 

 

 

 

 

 

테스트해보니 기능상 이상없고 동작 잘 됩니다. 

이제 이어패드만 새걸로 갈면 깨끗할듯

 

 

 

 

 

이건 왜 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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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타 배터리를 각종 개인 공구용 전원으로 쏠쏠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방안에만 3개를 두고 쓰고 있는데, 한개 더 있으면 좀 더 충전의 여유를 두고 쓸 수 있을 것 같아 케이스 키트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2병렬을 기본으로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남아도는 18650소모를 위해 3병렬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는 전동 킥보드 수리 DIY하고 남은 것들이 있어서 이걸 사용하려 합니다. 

중방전이긴 한데 어차피 전동공구를 돌리기 보다는 어댑터 대신 쓰는거라 상관 없습니다. 

 

 

 

 

 

 

 

 

요즘 키트는 니켈판도 다 맞춰 나오기 때문에 참 편합니다. 

다만 키트를 풀어보니 배터리 용량표시 PCB의 연결전선이 없네요. 이건 직접 납땜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면에는 아래쪽 배터리처럼 직접 제작한 밸런스 충전단자를 만들어 넣습니다. 

중고 배터리를 쓰는데다 성능을 보장할 수 없는 PCB를 사용하기에 매번 밸런싱 충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팟후 납땜, 이후 밸런싱 커넥터 작업

 

 

 

 

 

 

 

 

이후 볼트를 조여주고 끝.

이미 여러번 해 본 작업이라 금방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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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후 테스트를 해 보니 전선 감기가 불균일하여 저항이 커집니다. 

실리콘 전선이다 보니 작은 마찰에도 금방 걸려서 모터에 부하가 커지네요. 

+-를 나누어 구획을 나누고, 전선 감개에도 간단한 롤러를 추가하고 입구 쪽은 베어링을 다수 추가하여 최대한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좌측이 구버전, 우측이 새 버전

 

 

 

 

 

 

테스트해보니 이제 문제없이 잘 감기고 잘 풀립니다. 

간단하게 생각했다가 디테일 잡느라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작동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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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사놓은 여행용 사일런트 기타입니다. 

거의 치지는 않았는데 일단 외부에서 칠 일이 거의 없었고요. 

리뷰에 줄이 좀 높다는 평이 많았는데 진짜 높더라고요

 

 

 

 

 

 

거의 4.5mm는 되는 듯 한데 진짜 한참 눌러야 닿는 느낌입니다. 

저는 손가락도 짧고 굵어서 그러잖아도 정밀하게 누르기가 힘든데 줄간격도 좁은 편이라 더욱 애로가 많더군요. 

 

 

 

 

 

 

 

일단 줄을 좀 풀었더니... 이게 왜 떨어지지?

 

 

 

 

 

 

 

 

 

아주 많이 잘라내고 갈아냈습니다. 

 

 

 

 

 

 

 

넥도 살짝 펴주고요

 

 

 

 

 

 

 

 

 

6번줄은 2.5, 1번줄은 2mm 정도로 맞췄습니다. 

 

 

 

 

 

 

 

 

0.5정도 더 내리면 딱 알맞을 듯한 느낌에 위쪽 너트도 약간 내리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이미 새들이 안쪽으로 파고들 지경이라 일단 이대로 쳐보기로 합니다. 

 

그래도 훨씬 손에 잘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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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자동감개를 기계식으로 해 볼까 했는데 기성품도 그렇듯 항상 완벽하게 작동하질 않습니다.

끝까지 감기게 하려면 태엽을 길게 하고 강도도 세게 해야 하는데 그러면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속도를 줄이려면 별도의 감속기까지 설계해야 합니다. 

몇번 테스트해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 그냥 모터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마이크로 서보 모터와 DC 감속기어모터를 사용해서 감아줄 생각입니다.

 

 

 

 

 

 

서보모터가 모터 암을 작동시켜 메인기어에 닿고 나면 DC모터가 전선이 다 감길 때까지 작동합니다. 

전선이 다 감기면 서보 모터가 제자리로 돌아와 기어의 접촉이 떨어지고 전선을 풀어 쓸 수 있게 됩니다. 

컨트롤은 아두이노 나노 보드를 사용합니다.

 

 

 

 

 

 

 

 

 

아두이노와 모터를 작동시킬 전원은 파워 서플라이에서 따 오면 되긴 하지만 전압이 안 맞죠.

파워 서플라이는 48V 가 나오는데 LM2596의 입력전압 한계는 30V 더군요. 

알아보니 LM2596HVS 가 있고 50V 입력까지 가능하다 하여 따로 구매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꺼도 내장된 충전지로 모터를 작동시키게 만들어볼까?

그걸 슈퍼 캐패시터로 동작시켜 볼까?  하는 생각에 연결시켜보니 충전전류가 너무 높게 나옵니다. 

슬로우 스타터 회로를 이용해서 저전류로 동작시키는건 성공했는데 발열도 심하고 해서 일단 포기. 

전원부는 일단 써보고 나중에 필요성이 느껴지면 추가하려 합니다. 

 

 

 

 

 

전면부 패널. 

RW 스위치를 누르면 서보작동후 DC모터로 전선을 감습니다. 

전선이 감겨지면 그 압력으로 스위치가 눌려 전선이 다 감겼음을 체크하고

서보를 다시 중립으로 옮긴 뒤 DC모터 파워를 OFF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파워를 빨리 완성시켜야 다른 작업도 순조로울 텐데 자잘하게 계속 바빠서 진도가 영 안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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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두고 쓰는 샤오미 가습기입니다. 

IOT 기능도 있고 가습 성능도 좋고 다 만족합니다만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

제 방이 작고 가습기를 구석에 두다 보니 미스트가 잘 날아가지 않고 방바닥에 축축해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휴대용 선풍기를 통풍용으로 쓰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거치적거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부 팬을 강화할까 하다가 일이 커질 것 같아 별도의 통풍 팬을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케이스를 설계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그냥 AC-DC 를 통해 팬을 직접 돌려줄 생각입니다. 

 

 

 

 

 

 

 

 

 

 

 

성능은 매우 맘에 드는데 아무래도 스위치나 속도 컨트롤러를 추가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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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역사적인 사건을 겪고 나니 너무 신경이 곤두서서 힘들어지더군요. 

가만 있다가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뉴스를 보고 또 뉴스를 보고 하게 된 일부러라도 딴짓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옆에 있던 커피 빈 병이 500ml의 적당한 사이즈에 튼튼해서 이걸로 겨울용 버드피더를 만들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물건입니다.

적당한거 다운받아 출력만 해도 되지만 90퍼쯤은 괜찮은데 100%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건 없고 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피더와 피더를 매달 고리부분, 깔때기까지 같이 출력했습니다. 

 

 

 

 

 

 

 

 

 

예전에 2봉 샀다가 1봉은 먹고 1봉 남은 해바라기씨를 쓸 생각입니다. 

 

 

 

 

 

 

 

그런데 해바라기씨는 너무 알이 커서 잘 내려오질 않네요. 

입구가 넓은 다른 PET병을 쓰거나 다른 모이를 써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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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기록을 보니 5월 말에 구매했던 물건을 이제서야 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구매해 놓고 보니 제방 창문 블라인드에 들어가질 않더군요.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쓰는 아라크네 블라인드의 옆 모습입니다. 

 

보통 흔하게 쓰이는 블라인드의 중봉은 외경이 30mm, 내경이 28~29mm 쯤 되니 25mm모터가 들어갈수 있어야 하지만, 

사진에 보이듯 쫄대를 끼워넣는 홈이 안으로 쑥 들어와 있어 모터를 끼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가느다란 모터를 쓰거나 중봉을 굵은 걸 써야 합니다. 

그렇다고 중봉을 그대로 굵은 걸로 바꾸면 중봉과 중봉을 감싼 블라인드의 전체 굵기가 굵어지고

블라인드 프레임에 걸려버리겠죠.

 

 

 

 

 

 

 

측정해 보니 아슬하게 될 것 같아 '창안애' 에서 따로 파는 40mm 중봉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일반 창문이라 블라인드 세로 길이가 120cm 남짓이라 간섭이 없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만

바닥까지 내려오는 블라인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간섭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블라인드를 풀어서 제거했습니다. 

 

 

 

 

 

 

중봉 사이즈를 잘못 측정했네요. 중봉을 풀어서 측정했어야 했는데 블라인드 기준으로 측정했더니 1cm이 모자랍니다. 

이건 뭐 다른 부분으로 보강해야 할듯. 

 

 

 

 

 

 

창안애 중봉은 쫄대 사이즈가 약간 작아서 가위로 조금 잘라냈습니다. 

 

 

 

 

 

 

 

 

 

 

조립해서 지그비 허브에 연결하고 구글 스마트홈으로 연결했습니다. 

잘 동작하네요. 

 

리모컨도 같이 샀었는데 어딜 갔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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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써오던 파워 서플라이를 뜯었습니다. 
기억도 안 나는 구형 싸구려 파워 서플라이를 쓰다가, 중국에서 작고 간편한 가변 파워 모듈을 내놓기 시작해서 

케이스 내부를 갈아치운 걸로 기억합니다. 

포맥스에 본드로 붙인 걸 보니 십년도 전에 작업한 것 같네요.

 

 

 

 

 

 

 

파워 스펙이 적혀있지 않아 몇볼트 몇와트인지도 모르겠는 파워. 먼지만 살짝 쌓인걸 빼면 문제 없습니다. 

 

 

 

 

 

 

 

 

 

고장 원인은 별것 아니고 워낙 오래 쓰다 보니 택트 스위치가 낡아 눌러지지가 않습니다. 

스위치 커버도 삭아서 다 뚫렸고요. 

다른 부품은 멀쩡하고 여전히 잘 작동합니다. 

 

 

 

 

 

 

스위치는 다른 택트 스위치로 변경했는데 일부러 높이가 약간 더 낮은 걸로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삭아버린 플라스틱 커버를 도려내고 3D 출력물로 끼워넣었습니다. 

나름 수평을 맞춰 붙였는데 set 글자는 좀 비뚤어졌네요.

 

 

 

 

 

 

사실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해 보고자 RK6006 파워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듀얼파워로 구성해 보려고요. 

 

 

 

 

여분의 퓨즈가 들어 있습니다. 

 

 

 

 

 

 

 

근데 사놓고 보니 옛 파워는 부피가 크다보니 공간이 안나와서 결국 빼고 RK6006을 하나 더 샀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애초에 듀얼파워를 살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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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404 에서 제작했던 물건입니다. 

 

쌍안경용 디지스코핑 어댑터 자작.

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pashiran.tistory.com

 

 

 

 

 

 

 

오늘은 간만에 강아지를 데리고 차로 조금 떨어진 양재천변의 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가는 김에 저 어댑터를 사용해보기로 했죠. 

 

 

 

 

 

 

청설모가 저렇게 어두운 색이었던가 싶네요. 

검은색과 자세와 눈빛이 어디선가 소환된 어둠의 청설모 같군요. 

 

 

 

 

 

 

 

 

 

 

멀리서 찍으니 고양이도 경계를 않는군요. 

 

 

 

 

 

 

 

 

 

카메라 들이대면 쳐다보거나 외면하거나 하던 강아지도 줌으로 찍으니 그윽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걸던 거위들. 

 

 

 

 

관리하시는 분이 물가로 쫓아냈습니다. 

 

 

 

 

 

 

 

 

 

 

날아가는 새도 빠르게 쫓을 수 있더군요

 

 

 

 

 

 

육식성 조류같은 느낌이긴 한데 뭔지 모르겠네요

 

 

 

 

 

치누크. 

 

 

 

 


써보니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8배율 쌍안경에 2배율 광학줌을 더해 16배줌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 줌 성능에서 마음에 들고요. 

쌍안경의 왼쪽에 어댑터를 장착하면 반대인 오른쪽을 눈으로 8배율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면서 쌍안경의 촛점을 잡고 왼쪽에서 16배율로 찍는 게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하나 사서 쌍안경에 붙이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계획중입니다. 

일단 현재 상태로도 매우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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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슬금슬금 자작인들에게 유명해진 터보팬 송풍기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부품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원래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같은 고속 헤어 드라이기에 쓰이는 모터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슬금슬금 재고 부품으로 많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AC 모터라 쓰기 힘들었는데요.

최근 DC 모터로 개조후 BLDC 드라이버까지 일체형으로 파는 물건들이 많아서 쓰기 편해졌습니다. 

 

 

 

 

 

 

 

슬금슬금 입소문이 나면서 3D 프린터 케이싱에 배터리까지 포함한 완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최근에 송풍기가 쓸 일이 몇번 생겨서 속도 컨트롤러+BLDC 드라이버 일체형 7-24V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테스트해 보니 24V 최대출력시에는 모터 스스로 공중에 띄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배터리가 포함된 공구들이 많아지면 배터리 관리가 힘들어서 이렇게 마키타 배터리를 쓰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출력하고 손에 쥐어보니 핸들부를 조금만 더 길게 만들걸 그랬더군요.

재출력이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부품들은 에폭시로 고정했습니다. 

 

 

 

 

 

 

 

 

 

 

전면부는 구멍이 넓은 것과 좁은것을 바꿔 끼울 수 있게 자석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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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에 와서 전원 스위치를 켠 순간 뻑 소리가 나며 켜지지 않는 컴퓨터. 

소리 덕분에 고장진단할것도 없이 파워 문제인걸 깨달았습니다. 

몇년 되긴 했지만 보증기간이 지났는지 안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영수증 찾기도 힘들어서 포기. 

 

 

 

 

 

 

파워 뜯는김에 먼지도 닦고.. 

 

 

 

 

 

 

 

새 파워 끼워넣고 조립. 

이번에는 아예 구매영수증 저장하고 구매날짜도 기록해놨습니다. 

설마 또 터지진 않겠지.

 

 

 

 

 

 

 

 

 

 

지난번 전동킥보드 5대중 3대는 살리고 2대는 포기했습니다.

각자 다른 문제가 있어 다시 이리저리 조합해서 살릴수도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손도 너무 많이 가고 힘들더군요,. 

대신 배터리팩을 분해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엄청 노가다네요. 

특히 보조배터리 분해는 저놈의 회색 실리콘이 아주 걸리적거립니다. 

추가로 군데군데 실리콘에 막혀서 안 보이는 볼트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풀어내야 분해가 가능하더군요.

 

 

 

 

 

 

 

모델명은 LGGBM261865

스펙상으로는 1C(2600mA) 충전에 방전은 0.2C(500mA)

중방전 취급하기엔 조금 애매한 듯 합니다. 

전동킥보드에 쓰는거라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확인해보니 내부저항은 36~38mOhm 정도에 용량은 2000이상 나오니 다용도로 쓰기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문제는 지금 배터리가 쓸데없이 많다는거죠. 

괜찮아 보이는 배터리만 남겨뒀는데도 이러네요

요즘은 배터리 중고거래도 안 되고 전동공구용 배터리팩 만들어둔 것도 많아서 소비할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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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보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두꺼워서 잘 잡아주질 못하고 

붙여놓은 채로는 쌍안경을 눈으로 보질 못하니 새를 찾기엔 번거롭더군요. 

쓰다 보면 느슨한 부분이 점점 풀어집니다. 

 

그래서 아예 전용 어댑터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석으로 바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핸드폰을 떼자 마자 바로 육안으로 관찰 가능하고 바로 핸드폰을 붙여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MaETC3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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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이어는 너무 심하게 닳아 안전이 우려되는 관계로 새 타이어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타이어는 칼로 잘라 분리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끼우는건 어림도 없더군요

 

 

 

 

 

 

전용 공구를 설계해서 출력했습니다.

너트를 조이면 밀대가 옆으로 밀려나오면서 타이어를 밀어주는 구조입니다. 

 

 

 

 

 

 

 

 

한 5mm 정도만 너 돌리면 되는 상황에서 구조물이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보강해서 재출력해도 되지만 m3 볼트로 조이도록 했더니 볼트 피치가 0.5mm라 렌치로 너트 조이는 데만 30분은 걸립니다. 

 

 

 

 

 

 

 

단순무식하게 하는게 제일인 듯 싶습니다. 

외각 구조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출력하고 철망으로 보강까지 했습니다. 

이걸 지지대로 삼아 호스밴드로 조여서 타이어를 늘립니다. 

 

 

 

 

 

 

 

 

쉽게 끼워졌습니다. 

호스밴드는 그리스를 살짝만 발라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 볼트들은 전부 보안용으로 쓰이는 별볼트라 분해조립시 매우 불편합니다.

전부 일반 육각렌치너트로 교환했습니다.

볼트들은 전부 록타이트를 발라 고정하며, 방수가 필요한 곳은 오링을 끼워 조였습니다. 

 

 

 

 

 

 

 

 

조립을 하고 나서 충전을 해줬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시험주행.

 

 

 

 

 

 

 

공유킥보드용 QR 플레이트가 박혀있던 것을 떼고 연락처와 번호를 출력했습니다. 

같은 기기를 여기저기 두고 쓸 것인데다 가족들과 공유도 해야 하기 때문에 기기를 구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인봇 ES 시리즈는 잠금장치가 없더군요.

핸드폰과 연결된 상태에서는 앱으로 잠금을 걸 수 있고 이때는 기기를 조작할 수 없지만 

블루투스가 끊긴 상태에서는 그냥 아무나 전원을 켜고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자물쇠를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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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준비를 합니다. 

 

 

 

 

 

차량용 페인트 프라이머 - 본 도색 - 투명 순으로 칠할 생각입니다. 

 

 

 

 

 

 

중간에 말벌 한마리가 쉬러 왔습니다. 

 

 

 

 

 

 

 

 

 

 

 

 

스프레이질을 오랫만에 했더니 감이 좀 많이 떨어졌더군요. 

끝부분에 뭉치고 흘러내린 자국이 좀 생겼습니다. 

 

밖에서 빠르게 끝낸다고 본 도색을 1회 했더니 클리어 마감후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도색도 2회 이상 하는 게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떨어지면 잘 보이지 않는데다 페인트제거부터 여태까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대충 넘기려 합니다. 

이제 타이어 교체만 하면 바로 조립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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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생나무는 1~2년이면 금방 썩기 시작하죠.

 

퀄리티는 괜찮지만 상단 지붕만 페인트칠이 되어 있어 약간 아쉽더군요.

 

 

 

 

 

다이소에서 바니쉬를 샀습니다.

대량작업하기엔  너무 적은 양에 비싼 가격입니다만 새집 한두개 칠하기엔 충분합니다. 

 

 

 

 

 

 

뚜껑도 분리해서 안쪽까지 꼼꼼하게 2번 칠하고 말려줬습니다. 

 

 

 

 

 

 

 

 

 

 

from : https://blog.naver.com/monera/220625932085

 

칠하면서 보니 구멍이 좀 큰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오네요

직구 새집의 입구는 딱 6cm 크기로 다소 큰 편입니다. 

그리고 입구가 약간 높아 유조가 이소할 때 나오기 부담스런 면이 있겠더군요.

 

 

 

 

 

 

 

 

 

조각기로 입구에 홈을 파 주려다가 말았습니다. 

 

 

 

 

 

 

 

그냥 3D 프린터로 유조가 잡을 만한 단을 만들어서 붙여버리는게 훨씬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입구 크기도 여러개로.

입구 위쪽에 비를 가릴 차양도 만들었습니다. 

 

 

 

 

 

 

 

보강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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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이 그대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타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죠.

혹은 다른 사람이 타려고 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도색을 싹 벗겨내고 재도색할 생각을 했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시트지나 씌우고 말아야 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페인팅 보조용품을 출력했습니다.

좌우로 끼우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칠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살짝 사포질을 해본 결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막이 돌처럼 단단합니다. 

 

 

 

 

 

 

 

 

페인트 리무버를 샀습니다.

사진에 나온 제품은 너무 비싸고, 5천원짜리 국산으로 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 구석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페인트 리무버는 처음 써보기에 그냥 뿌려도 보고 위 사진처럼 뿌린 후 랩으로 씌워도 봤습니다. 

랩으로 씌우는게 약간이나마 더 효과가 있는 듯 하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없더군요.

 

 

 

 

 

 

빙글빙글 돌려가며 충분히 뿌려서 적셔주면 페인트가 약간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업체명 글자는 금방 지워지는데 빨간색 페인트는 화학적으로 다른 제품인 듯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러지기는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다리면 고무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 때 헤라로 긁어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긁어내다 보면 리무버가 증발하는지 다시 페인트가 단단해 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헤라로는 깔끔하게 면을 긁어낼 수 없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남습니다. 

추가로 광택기+수세미사포 400번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계속 페인트리무버 뿌려가며 작업해야 하더군요.

 

 

 

 

 

 

페인트 리무버를 한캔밖에 안 샀더니 금방 다 썼네요. 

나머지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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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터리가 어느정도 살아난 ES4의 펌업을 해 줘야 합니다.

펌업 전에는 전원을 켜면 계속 삑삑대고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분해할 때 잘라냈던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저는 아두이노 용으로 쓰는 FTDI232 칩을 사용하는 ISP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CP2102 도 사용 가능하며 네이버에 CP2102 검색하면 나오는 1~2천원짜리 모듈 사용하면 됩니다. 

 

 

 

 

 

 

노란 선과 초록 선이 TX/RX 이며 검은 선이 GND 입니다. 

 

 

 

 

 

 

 

연결은 처음 분해시 분리했던 모듈의 커넥터에 꽂아주면 됩니다. 

CP2102는 RX/TX가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펌웨어 사이트 https://iap.scooterhacking.org/index.html 를 방문해서 

우측 상단의 [Get IAP] 를 클릭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이후 작업 중에는 배터리와 컨트롤러, 상단 핸들과 하단 모터 등 모든 부품이 연결된 상태여야 하며

전원도 켜진 상태여야 하니 분리된 부품이 있으면 조립후 전원을 켜 줍니다.

 

 

 

 

 

프로그램을 실행 후 ISP가 연결된 시리얼 포트(컴마다 다름)를 선택, 
Source - BLE 선택 후  Connect 버튼 누릅니다. 

Connected가 뜨고 그 아래의 Count 숫자가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Flash] 탭의 [Load from repo] 클릭

 

 

 

 

 

 

 

 

차례로 선택. 

 

 

 

 

 

 

이후 [Flash] 버튼 눌러 플래싱합니다. 

 

 

 

 

 

 

 

이제 홈페이지로 가서 [Features] 탭의 중간 부분을 내려 펼치면 링크가 있습니다. 

[Ninebot ESx]를 클릭합니다. 

 

 

 

 

 

 

 

 

법적인 책임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continue를 눌러 넘어갑니다. 

 

 

 

 

 

 

 

 

 

이제 펌웨어의 옵션을 선택합니다. 

[Presets] 에서 [ES4] 선택. 

 

 

 

 

 

 

 

[Basics] 에서 버전을 선택.

 

 

 

 

 

 

맨 위는(숫자 51575 부분) 모터 파워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속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써 있는데 가속력과 상관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두번째는 최고 속도, 세번째는 모터 시작 속도이며

모터 시작 속도는 발로 차며 출발할 때 모터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KERS(회생제동) 옵션도 선택합니다. 

 

 

 

 

 

 

 

스로틀을 일정 시간 누르고 있으면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시간을 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Ninebot IAP로 선택하고 [DOWNLOAD ENC]버튼을 눌러 생성된 펌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 

 

 

 

 

 

 

 

 

 

 

 

이제 Ninebot IAP 프로그램에서 Select file 을 눌러 방금 다운받은 펌웨어 파일을 선택하고 Flash를 누릅니다. 

 

 

 

 

 

 

 

핸드폰에 나인봇 앱을 설치하고 기기의 전원을 켜 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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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품을 파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선배를 통해 정보를 얻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후 입금하니 주소를 알려주십니다.

와서 그냥 가져가라 하시더군요.

 

 

 

 

 

 

 

 

 

 

 

 

추석 당일인데도 꽤 밀립니다. 

 

 

 

 

 

 

 

가보니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적당히 골라서 트렁크에 실으려 했더니 안 실립니다. 

공유킥보드라 접히지 않는 모델이라서 트렁크에 실을 각이 안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뒷좌석에 요리조리 끼워서 넣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필요공구가 많습니다. 

일단 분해용 공구가 필요합니다. 

Torx 렌치-흔히 별렌치라고 불리는 것 중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하고요.

 

 

 

 

추가로 육각렌치, 그리고 보조배터리 팩 분해를 위해 육각렌치도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합니다. 

십자 드라이버, 펜치 등 기본공구도 있어야 하고요.

 

죽은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가변 파워 서플라이(30볼트 이상 나오는것),

 

그리고 펌웨어 작업을 위해

USB-TTL 어댑터(FT232 혹은 CP2102) 보드,

인두, 납 등이 필요합니다. 

 

이정도 공구가 없으면 고칠 수 없는 물건이더군요. 

 

 

 

 

일단 충전기를 꽂아보면 반응이 없습니다. 

 

 

 

 

 

가운데에 핀이 튀어나와 있는 보안형 별나사입니다. 공구도 당연히 구멍이 뚫린 것이 필요합니다. 

 

 

 

 

 

 

상단의 별볼트와 하단의 볼캡 너트를 풀어주면 배터리 가드가 분리됩니다. 

 

 

 

 

 

배터리 팩이 좀 골치아픕니다. 다른 곳에는 핀형 별볼트를 써 놓고 여기에만 유일하게 핀형 육각볼트를 썼네요

 

 

별렌치로 해보려다 안돼서 볼트제거용 백탭으로 간신히 빼냈습니다.

한두개도 아니고 별도로 공구를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을 못 찾았습니다. 

결국 그냥 노가다를 해야 할 듯. 

 

 

 

 

 

 

 

이제 배터리를 살릴 차례입니다. 

전압이 10볼트밖에 안 나옵니다. 

 

 

 

 

 

 

파워 서플라이 선을 대충 끼워주고요

 

 

 

 

 

 

전압을 서서히 올려줍니다.

사진에는 전류가 0으로 표시되는데 어느 정도 전압이 올라가다 보면 전류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배터리의 전압이 회복된 것 같아 충전기를 꽂아보았으나 충전중 빨간색과 충전완료 초록색이 번갈아 깜박거립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조립상태에서만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이제 핸들을 분리합니다. 

보이는 볼트 4개를 제거하면 바로 빠집니다. 

 

 

 

 

커넥터 분리해서 치워둡니다. 

 

 

 

 

 

전면부의 컨트롤러를 제거합니다. 이 부품은 공용 킥보드로 쓰기 위한 회로가 들어 있습니다. 

볼트 홀의 고무 마개를 제거하고 볼트를 풀어 분리합니다. 

회로의 저 초록색 커넥터는 필요하니 챙겨야 합니다. 

 

 

 

 

열어보면 기기의 위치추적을 위한 GPS와 배터리, 신호전송을 위한 모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유심도 하나 들어 있는데 살아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따로 확인해 보려 합니다. 

 

 

핸들 하단의 볼트도 분리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커넥터를 분리하고 나면 이제 핸들 봉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핸들 봉에 있는 볼트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내부의 배터리와 회로에는 위아래로 플라스틱 격벽이 있습니다.

홈에 맞춰 회전시키면 뺄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연결되었던 케이블은 고무마개 때문에 잘 안 빠집니다. 

저는 일단 잘라내고 분리했습니다. 

이 전선이 펌웨어 업로드에 쓰이기 때문에 재연결해야 합니다. 

 

 

 

 

 

이 브라켓은 육각 렌치로 고정되어 있는데 고정볼트에 본드를 얼마나 발라놨는지 거의 풀리지가 않네요. 

다행히 한쪽 2개가 풀려서 벌려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만 다른 기기도 이렇게 안 풀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입니다. 

 

 

 

 

 

 

 

 

 

이렇게 컨트롤러와 배터리가 분리되었습니다. 

 

 

 

 

 

 

 

 

내부 배터리 역시 전압이 비정상입니다. 

보조 배터리와는 달리 BMS 리셋이 없이는 재작동하지 않습니다. 

 

 

 

 

동그란 창은 LED 상태 표시창입니다.

회로의 내부에는 리셋 스위치가 있는데 뚜껑을 제거하지 않으면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리셋 스위치의 위치는 4군데 볼트 홀 중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과 LED 표시창이 십자로 위치하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을 인두로 살짝 지지거나 드릴로 뚫어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핸드드릴을 사용했습니다. 전동드릴은 회로를 망가트릴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비추천합니다. 

 

 

 

 

 

약간 비뚤긴 했는데 그래도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보면 빨간 LED가 깜박거리는데,

계속 누르고 있으면 7~8초 정도 후에 약간 길게 한번 깜박거리며 리셋이 됩니다. 

 

 

 

 

 

파란색이 들어오면 정상입니다.  다만 배터리 전압에 따라 파란색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든 경우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커넥터의 전압 확인해서 30V 이상 나오면 이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중에는 LED가 빨간색으로 깜박거립니다. 

 

 

 

 

이제 배터리와 기타등등 모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합니다.

모든 회로가 연결이 되지 않으면 충전이 불가능하더군요.

보조 배터리가 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꽂고 충전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가 비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제거하고 본체 컨트롤러에 바로 충전잭을 연결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의 충전구에 충전기를 꽂으면 충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50% 정도 충전후 펌업을 하려 합니다. 

가끔 배터리의 전압이 너무 과하게 낮으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삐 소리가 나며 리셋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삐삐거리는 기기를 몇분간 그대로 둔 후 다시 껐다 켜고 배터리 리셋 스위치를 눌러 리셋시킨 후 충전을 해 보니 정상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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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수리라고는 해도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케이스갈이입니다. 

조카가 어렸을 때부터 쓰던 시계가 있는데 고장이 났더군요. 

열어보니 내부 회로가 망가진거라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계속 쓰던거라 추억의 물건이라고 계속 쓰고 싶다고 하길래 타오바오에서 이미지검색으로 같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뜯어서 부품을 옮겨줍니다. 

 

 

 

 

 

원래 쓰던 케이스는 몇번 책상에서 떨구는 바람에 금도 가고 볼트기둥도 다 부러졌습니다. 

보강을 해 줍니다. 

 

 

 

 

 

 

볼트기둥은 3D 프린터로 출력후 맞춰서 접착해줍니다. 

 

 

 

 

 

 

 

 

바늘을 다시 끼우고 조립해서 시간을 맞춰줬습니다. 

 

갖다주니 조카가 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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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매해서 잔뜩 쟁여둔 시리얼 컨트롤 방식 UBtech 서보가 있습니다. 

프로토콜 분석한다고 해 놓고 초장기로 묵혀두고만 있죠.

 

 

 

 

 

 

다 중고품이라 볼트도 몇개씩 없기도 하고 전부 같은 모델이 아니고 일부는 서로 내부적으로 약간씩 다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비를 하면서 정리를 해 둘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해를 해 보니 아무래도 분해하는 김에 싹 다 세척하고 재조립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디그리서를 살까 하다가 추석연휴라 배송도 안되고 해서 마트에서 라이터 기름을 몇통 사 왔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사각용기를 두개 사왔고요

 

 

 

 

 

 

 

 

프린터로 내부통을 만들고 철망을 끼워 조립한 후 라이터기름을 붓고 흔들었더니.....

밀폐가 되는 통이 아니었습니다.

 

 

 

 

 

 

다이소를 재방문했습니다. 

 

 

 

 

 

 

 

다시 내부망을 만들어 넣고 라이터 기름을 부었습니다. 

 

 

 

 

 

 

 

라이터 기름은 성분이 솔벤트 100%라 유해성도 높고 냄새도 엄청 독합니다. 

살짝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가방에 넣고 나와서 주차장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차로 세척을 한 후 다시 깨끗한 라이터 기름에 2차로 세척을 했습니다. 

 

 

 

 

 

 

 

 

세척을 마치고 나니 깨끗하군요

 

 

 

 

 

 

약간씩 남은 찌꺼기는 면봉으로 닦아줬습니다. 

 

 

 

 

 

 

재조립. 

내부 회로의 고장제품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리스도 없이 일단 가조립만 해 둡니다. 

 

 

 

 

 

 

모자란 볼트와 베어링 등을 알리에 주문해 뒀습니다. 나중에 회로 점검하면서 하나씩 조립해 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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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OjEtobqbqw

(유튜브 썸네일이 왜 안 뜨지?)

 

탈진기 축 제작하려다 보니 자를일이 많아서 공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일단 길이조절은 잘 되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 곧바로 다시 버전업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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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homescene.com/guides/convert-xiaomi-lywsd03mmc-from-bluetooth-to-zigbee/

 

Convert Xiaomi LYWSD03MMC BLE Sensor to Zigbee

How to convert the Xiaomi LYWSD03MMC Bluetooth Sensor to Zigbee by flashing a custom firmware Over-the-Air.

smarthomescene.com

 

전에 해커뉴스를 보다가 기록해 둔 뉴스입니다. 

샤오미의 온습도센서를 블루투스에서 지그비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죠. 

 

블루투스와 지그비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긴 한데 실사용자 입장에서의 차이점이라면 지그비 허브에 연결해서 상시 추적을 할 수 있고, 메시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프로젝트 Github 은 https://github.com/pvvx/ATC_MiThermometer 입니다. 

깃헙 링크에 보시면 이외에도 같은 칩을 쓰는 많은 기기들이 변경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ome Assistant 에도 붙일 수 있다 하여 지그비 허브를 사 뒀습니다. 

 

 

다만 최근 제품들은 펌웨어가 OTA 변경을 못하도록 변경되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납땜없이 온라인으로만 펌업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행히 제가 구입한 물건들은 대부분 구버전 펌이었지만 다른 셀러에게 구입한 물건은 일부 신형 펌웨어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맨 처음에 쓴 링크로 다시 돌아가서,
OTA 펌웨어는 일단 크롬/엣지/사파리 등에서 enable-experimental-web-platform-features

를 Enable 로 바꾸고 난 뒤. 프로그램을 재실행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본문에 2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1.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devbis)
2.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pvvx)

가 있습니다. 2번이 좀 더 단순하다고 되어 있어 이쪽을 먼저 해 봤으나 실패하여 1개가 벽돌이 되었고 나머지는 1번 방법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본문에 다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미지를 추가해서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브라우저에서 https://pvvx.github.io/ATC_MiThermometer/TelinkMiFlasher.html 로 이동합니다. 

2. Get Advertising MAC을 체크하고 빈칸에 LYWSD03,ATC 를 입력하고 Connect를 누릅니다. 

 

 

 

 

 

3.그러면 뜨는 창에 LYWSD03MMC 혹은 경우에 따라 ATC로 시작하는 기기명이 나오는데 이를 선택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릅니다. 

 

 

 

 

 

4.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 Activation] 버튼을 누르고 기다립니다.

 

 

 

 

[OTA 가 불가능한 신형 펌웨어의 경우 지원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나오며 이 기기는 납땜해서 펌웨어를 직접 다운그레이드 한 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추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5. 위와 같은 창이 나오면 [파일 선택] 에서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링크의 ATC_ota_40000.bin 을 다운받아 업로드하고 [Start Flashing]을 눌러 플래싱을 합니다. 

상단에 업로드 %가 표시되며 100% 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단계별로 몇십 초~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페어링과 액티베이션 과정에서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니 이 경우에는 해당 진행을 다시 처음부터 하여야 합니다. 

 

6.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기기의 배터리를 분리하고 15~20초 기다립니다. 

 

 

 

 

 

다시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7. 이번에는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주소로 들어갑니다. 

8. Get Advertising MAC 체크 /  LYWSD03,ATC 입력 /  Connect 하여 기기를 페어링합니다. 

9. https://github.com/devbis/z03mmc/releases 에서 z03mmc.bin 을 다운로드 합니다. 

10. [파일 선택] 에서 해당 파일을 업로드하고 플래싱합니다. 

 

 

 

 

 

이제 Zigbee hub 의 제조사 앱으로 들어가서 Zigbee 페어링을 시도해 보면 장치가 뜨고 페어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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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용 프리앰프 케이스. 

돈 들이긴 싫고 해서 알리에서 저렴한 모듈 사다가 9V 배터리와 커넥터 연결해서 제작. 

음질이 약간 아쉽긴 한데 기능적으로는 원하는 대로 동작하기 때문에 그냥 쓰기로 합니다. 

 

 

 

 

 

 

 

필라멘트 스풀 리와인더. 

메이커월드 등에 기어를 이용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써보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속도도 느려 드릴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시에 약간 요령이 필요하긴 한데 빠르게 감을 수 있어 좋네요. 

 

 

 

 

 

드릴 케이스.

탈진기 때문에 드릴을 0.1mm 단위로 구비해 놓았더니 정리가 안 되어서 제작했습니다. 

글씨와 라벨을 넣느라 시간을 버리고, 미세조정하느라 시간을 버리고 하다 보니 주말을 거의 이걸로 보냈군요. 

그런데 1.7mm 드릴날은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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