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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404 에서 제작했던 물건입니다. 

 

쌍안경용 디지스코핑 어댑터 자작.

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pashiran.tistory.com

 

 

 

 

 

 

 

오늘은 간만에 강아지를 데리고 차로 조금 떨어진 양재천변의 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가는 김에 저 어댑터를 사용해보기로 했죠. 

 

 

 

 

 

 

청설모가 저렇게 어두운 색이었던가 싶네요. 

검은색과 자세와 눈빛이 어디선가 소환된 어둠의 청설모 같군요. 

 

 

 

 

 

 

 

 

 

 

멀리서 찍으니 고양이도 경계를 않는군요. 

 

 

 

 

 

 

 

 

 

카메라 들이대면 쳐다보거나 외면하거나 하던 강아지도 줌으로 찍으니 그윽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걸던 거위들. 

 

 

 

 

관리하시는 분이 물가로 쫓아냈습니다. 

 

 

 

 

 

 

 

 

 

 

날아가는 새도 빠르게 쫓을 수 있더군요

 

 

 

 

 

 

육식성 조류같은 느낌이긴 한데 뭔지 모르겠네요

 

 

 

 

 

치누크. 

 

 

 

 


써보니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8배율 쌍안경에 2배율 광학줌을 더해 16배줌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 줌 성능에서 마음에 들고요. 

쌍안경의 왼쪽에 어댑터를 장착하면 반대인 오른쪽을 눈으로 8배율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면서 쌍안경의 촛점을 잡고 왼쪽에서 16배율로 찍는 게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하나 사서 쌍안경에 붙이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계획중입니다. 

일단 현재 상태로도 매우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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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슬금슬금 자작인들에게 유명해진 터보팬 송풍기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부품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원래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같은 고속 헤어 드라이기에 쓰이는 모터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슬금슬금 재고 부품으로 많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AC 모터라 쓰기 힘들었는데요.

최근 DC 모터로 개조후 BLDC 드라이버까지 일체형으로 파는 물건들이 많아서 쓰기 편해졌습니다. 

 

 

 

 

 

 

 

슬금슬금 입소문이 나면서 3D 프린터 케이싱에 배터리까지 포함한 완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최근에 송풍기가 쓸 일이 몇번 생겨서 속도 컨트롤러+BLDC 드라이버 일체형 7-24V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테스트해 보니 24V 최대출력시에는 모터 스스로 공중에 띄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배터리가 포함된 공구들이 많아지면 배터리 관리가 힘들어서 이렇게 마키타 배터리를 쓰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출력하고 손에 쥐어보니 핸들부를 조금만 더 길게 만들걸 그랬더군요.

재출력이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부품들은 에폭시로 고정했습니다. 

 

 

 

 

 

 

 

 

 

 

전면부는 구멍이 넓은 것과 좁은것을 바꿔 끼울 수 있게 자석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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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에 와서 전원 스위치를 켠 순간 뻑 소리가 나며 켜지지 않는 컴퓨터. 

소리 덕분에 고장진단할것도 없이 파워 문제인걸 깨달았습니다. 

몇년 되긴 했지만 보증기간이 지났는지 안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영수증 찾기도 힘들어서 포기. 

 

 

 

 

 

 

파워 뜯는김에 먼지도 닦고.. 

 

 

 

 

 

 

 

새 파워 끼워넣고 조립. 

이번에는 아예 구매영수증 저장하고 구매날짜도 기록해놨습니다. 

설마 또 터지진 않겠지.

 

 

 

 

 

 

 

 

 

 

지난번 전동킥보드 5대중 3대는 살리고 2대는 포기했습니다.

각자 다른 문제가 있어 다시 이리저리 조합해서 살릴수도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손도 너무 많이 가고 힘들더군요,. 

대신 배터리팩을 분해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엄청 노가다네요. 

특히 보조배터리 분해는 저놈의 회색 실리콘이 아주 걸리적거립니다. 

추가로 군데군데 실리콘에 막혀서 안 보이는 볼트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풀어내야 분해가 가능하더군요.

 

 

 

 

 

 

 

모델명은 LGGBM261865

스펙상으로는 1C(2600mA) 충전에 방전은 0.2C(500mA)

중방전 취급하기엔 조금 애매한 듯 합니다. 

전동킥보드에 쓰는거라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확인해보니 내부저항은 36~38mOhm 정도에 용량은 2000이상 나오니 다용도로 쓰기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문제는 지금 배터리가 쓸데없이 많다는거죠. 

괜찮아 보이는 배터리만 남겨뒀는데도 이러네요

요즘은 배터리 중고거래도 안 되고 전동공구용 배터리팩 만들어둔 것도 많아서 소비할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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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보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두꺼워서 잘 잡아주질 못하고 

붙여놓은 채로는 쌍안경을 눈으로 보질 못하니 새를 찾기엔 번거롭더군요. 

쓰다 보면 느슨한 부분이 점점 풀어집니다. 

 

그래서 아예 전용 어댑터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석으로 바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핸드폰을 떼자 마자 바로 육안으로 관찰 가능하고 바로 핸드폰을 붙여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MaETC3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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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이어는 너무 심하게 닳아 안전이 우려되는 관계로 새 타이어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타이어는 칼로 잘라 분리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끼우는건 어림도 없더군요

 

 

 

 

 

 

전용 공구를 설계해서 출력했습니다.

너트를 조이면 밀대가 옆으로 밀려나오면서 타이어를 밀어주는 구조입니다. 

 

 

 

 

 

 

 

 

한 5mm 정도만 너 돌리면 되는 상황에서 구조물이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보강해서 재출력해도 되지만 m3 볼트로 조이도록 했더니 볼트 피치가 0.5mm라 렌치로 너트 조이는 데만 30분은 걸립니다. 

 

 

 

 

 

 

 

단순무식하게 하는게 제일인 듯 싶습니다. 

외각 구조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출력하고 철망으로 보강까지 했습니다. 

이걸 지지대로 삼아 호스밴드로 조여서 타이어를 늘립니다. 

 

 

 

 

 

 

 

 

쉽게 끼워졌습니다. 

호스밴드는 그리스를 살짝만 발라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 볼트들은 전부 보안용으로 쓰이는 별볼트라 분해조립시 매우 불편합니다.

전부 일반 육각렌치너트로 교환했습니다.

볼트들은 전부 록타이트를 발라 고정하며, 방수가 필요한 곳은 오링을 끼워 조였습니다. 

 

 

 

 

 

 

 

 

조립을 하고 나서 충전을 해줬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시험주행.

 

 

 

 

 

 

 

공유킥보드용 QR 플레이트가 박혀있던 것을 떼고 연락처와 번호를 출력했습니다. 

같은 기기를 여기저기 두고 쓸 것인데다 가족들과 공유도 해야 하기 때문에 기기를 구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인봇 ES 시리즈는 잠금장치가 없더군요.

핸드폰과 연결된 상태에서는 앱으로 잠금을 걸 수 있고 이때는 기기를 조작할 수 없지만 

블루투스가 끊긴 상태에서는 그냥 아무나 전원을 켜고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자물쇠를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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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준비를 합니다. 

 

 

 

 

 

차량용 페인트 프라이머 - 본 도색 - 투명 순으로 칠할 생각입니다. 

 

 

 

 

 

 

중간에 말벌 한마리가 쉬러 왔습니다. 

 

 

 

 

 

 

 

 

 

 

 

 

스프레이질을 오랫만에 했더니 감이 좀 많이 떨어졌더군요. 

끝부분에 뭉치고 흘러내린 자국이 좀 생겼습니다. 

 

밖에서 빠르게 끝낸다고 본 도색을 1회 했더니 클리어 마감후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도색도 2회 이상 하는 게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떨어지면 잘 보이지 않는데다 페인트제거부터 여태까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대충 넘기려 합니다. 

이제 타이어 교체만 하면 바로 조립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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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생나무는 1~2년이면 금방 썩기 시작하죠.

 

퀄리티는 괜찮지만 상단 지붕만 페인트칠이 되어 있어 약간 아쉽더군요.

 

 

 

 

 

다이소에서 바니쉬를 샀습니다.

대량작업하기엔  너무 적은 양에 비싼 가격입니다만 새집 한두개 칠하기엔 충분합니다. 

 

 

 

 

 

 

뚜껑도 분리해서 안쪽까지 꼼꼼하게 2번 칠하고 말려줬습니다. 

 

 

 

 

 

 

 

 

 

 

from : https://blog.naver.com/monera/220625932085

 

칠하면서 보니 구멍이 좀 큰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오네요

직구 새집의 입구는 딱 6cm 크기로 다소 큰 편입니다. 

그리고 입구가 약간 높아 유조가 이소할 때 나오기 부담스런 면이 있겠더군요.

 

 

 

 

 

 

 

 

 

조각기로 입구에 홈을 파 주려다가 말았습니다. 

 

 

 

 

 

 

 

그냥 3D 프린터로 유조가 잡을 만한 단을 만들어서 붙여버리는게 훨씬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입구 크기도 여러개로.

입구 위쪽에 비를 가릴 차양도 만들었습니다. 

 

 

 

 

 

 

 

보강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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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이 그대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타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죠.

혹은 다른 사람이 타려고 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도색을 싹 벗겨내고 재도색할 생각을 했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시트지나 씌우고 말아야 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페인팅 보조용품을 출력했습니다.

좌우로 끼우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칠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살짝 사포질을 해본 결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막이 돌처럼 단단합니다. 

 

 

 

 

 

 

 

 

페인트 리무버를 샀습니다.

사진에 나온 제품은 너무 비싸고, 5천원짜리 국산으로 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 구석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페인트 리무버는 처음 써보기에 그냥 뿌려도 보고 위 사진처럼 뿌린 후 랩으로 씌워도 봤습니다. 

랩으로 씌우는게 약간이나마 더 효과가 있는 듯 하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없더군요.

 

 

 

 

 

 

빙글빙글 돌려가며 충분히 뿌려서 적셔주면 페인트가 약간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업체명 글자는 금방 지워지는데 빨간색 페인트는 화학적으로 다른 제품인 듯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러지기는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다리면 고무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 때 헤라로 긁어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긁어내다 보면 리무버가 증발하는지 다시 페인트가 단단해 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헤라로는 깔끔하게 면을 긁어낼 수 없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남습니다. 

추가로 광택기+수세미사포 400번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계속 페인트리무버 뿌려가며 작업해야 하더군요.

 

 

 

 

 

 

페인트 리무버를 한캔밖에 안 샀더니 금방 다 썼네요. 

나머지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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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터리가 어느정도 살아난 ES4의 펌업을 해 줘야 합니다.

펌업 전에는 전원을 켜면 계속 삑삑대고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분해할 때 잘라냈던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저는 아두이노 용으로 쓰는 FTDI232 칩을 사용하는 ISP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CP2102 도 사용 가능하며 네이버에 CP2102 검색하면 나오는 1~2천원짜리 모듈 사용하면 됩니다. 

 

 

 

 

 

 

노란 선과 초록 선이 TX/RX 이며 검은 선이 GND 입니다. 

 

 

 

 

 

 

 

연결은 처음 분해시 분리했던 모듈의 커넥터에 꽂아주면 됩니다. 

CP2102는 RX/TX가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펌웨어 사이트 https://iap.scooterhacking.org/index.html 를 방문해서 

우측 상단의 [Get IAP] 를 클릭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이후 작업 중에는 배터리와 컨트롤러, 상단 핸들과 하단 모터 등 모든 부품이 연결된 상태여야 하며

전원도 켜진 상태여야 하니 분리된 부품이 있으면 조립후 전원을 켜 줍니다.

 

 

 

 

 

프로그램을 실행 후 ISP가 연결된 시리얼 포트(컴마다 다름)를 선택, 
Source - BLE 선택 후  Connect 버튼 누릅니다. 

Connected가 뜨고 그 아래의 Count 숫자가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Flash] 탭의 [Load from repo] 클릭

 

 

 

 

 

 

 

 

차례로 선택. 

 

 

 

 

 

 

이후 [Flash] 버튼 눌러 플래싱합니다. 

 

 

 

 

 

 

 

이제 홈페이지로 가서 [Features] 탭의 중간 부분을 내려 펼치면 링크가 있습니다. 

[Ninebot ESx]를 클릭합니다. 

 

 

 

 

 

 

 

 

법적인 책임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continue를 눌러 넘어갑니다. 

 

 

 

 

 

 

 

 

 

이제 펌웨어의 옵션을 선택합니다. 

[Presets] 에서 [ES4] 선택. 

 

 

 

 

 

 

 

[Basics] 에서 버전을 선택.

 

 

 

 

 

 

맨 위는(숫자 51575 부분) 모터 파워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속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써 있는데 가속력과 상관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두번째는 최고 속도, 세번째는 모터 시작 속도이며

모터 시작 속도는 발로 차며 출발할 때 모터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KERS(회생제동) 옵션도 선택합니다. 

 

 

 

 

 

 

 

스로틀을 일정 시간 누르고 있으면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시간을 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Ninebot IAP로 선택하고 [DOWNLOAD ENC]버튼을 눌러 생성된 펌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 

 

 

 

 

 

 

 

 

 

 

 

이제 Ninebot IAP 프로그램에서 Select file 을 눌러 방금 다운받은 펌웨어 파일을 선택하고 Flash를 누릅니다. 

 

 

 

 

 

 

 

핸드폰에 나인봇 앱을 설치하고 기기의 전원을 켜 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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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품을 파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선배를 통해 정보를 얻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후 입금하니 주소를 알려주십니다.

와서 그냥 가져가라 하시더군요.

 

 

 

 

 

 

 

 

 

 

 

 

추석 당일인데도 꽤 밀립니다. 

 

 

 

 

 

 

 

가보니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적당히 골라서 트렁크에 실으려 했더니 안 실립니다. 

공유킥보드라 접히지 않는 모델이라서 트렁크에 실을 각이 안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뒷좌석에 요리조리 끼워서 넣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필요공구가 많습니다. 

일단 분해용 공구가 필요합니다. 

Torx 렌치-흔히 별렌치라고 불리는 것 중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하고요.

 

 

 

 

추가로 육각렌치, 그리고 보조배터리 팩 분해를 위해 육각렌치도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합니다. 

십자 드라이버, 펜치 등 기본공구도 있어야 하고요.

 

죽은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가변 파워 서플라이(30볼트 이상 나오는것),

 

그리고 펌웨어 작업을 위해

USB-TTL 어댑터(FT232 혹은 CP2102) 보드,

인두, 납 등이 필요합니다. 

 

이정도 공구가 없으면 고칠 수 없는 물건이더군요. 

 

 

 

 

일단 충전기를 꽂아보면 반응이 없습니다. 

 

 

 

 

 

가운데에 핀이 튀어나와 있는 보안형 별나사입니다. 공구도 당연히 구멍이 뚫린 것이 필요합니다. 

 

 

 

 

 

 

상단의 별볼트와 하단의 볼캡 너트를 풀어주면 배터리 가드가 분리됩니다. 

 

 

 

 

 

배터리 팩이 좀 골치아픕니다. 다른 곳에는 핀형 별볼트를 써 놓고 여기에만 유일하게 핀형 육각볼트를 썼네요

 

 

별렌치로 해보려다 안돼서 볼트제거용 백탭으로 간신히 빼냈습니다.

한두개도 아니고 별도로 공구를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을 못 찾았습니다. 

결국 그냥 노가다를 해야 할 듯. 

 

 

 

 

 

 

 

이제 배터리를 살릴 차례입니다. 

전압이 10볼트밖에 안 나옵니다. 

 

 

 

 

 

 

파워 서플라이 선을 대충 끼워주고요

 

 

 

 

 

 

전압을 서서히 올려줍니다.

사진에는 전류가 0으로 표시되는데 어느 정도 전압이 올라가다 보면 전류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배터리의 전압이 회복된 것 같아 충전기를 꽂아보았으나 충전중 빨간색과 충전완료 초록색이 번갈아 깜박거립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조립상태에서만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이제 핸들을 분리합니다. 

보이는 볼트 4개를 제거하면 바로 빠집니다. 

 

 

 

 

커넥터 분리해서 치워둡니다. 

 

 

 

 

 

전면부의 컨트롤러를 제거합니다. 이 부품은 공용 킥보드로 쓰기 위한 회로가 들어 있습니다. 

볼트 홀의 고무 마개를 제거하고 볼트를 풀어 분리합니다. 

회로의 저 초록색 커넥터는 필요하니 챙겨야 합니다. 

 

 

 

 

열어보면 기기의 위치추적을 위한 GPS와 배터리, 신호전송을 위한 모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유심도 하나 들어 있는데 살아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따로 확인해 보려 합니다. 

 

 

핸들 하단의 볼트도 분리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커넥터를 분리하고 나면 이제 핸들 봉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핸들 봉에 있는 볼트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내부의 배터리와 회로에는 위아래로 플라스틱 격벽이 있습니다.

홈에 맞춰 회전시키면 뺄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연결되었던 케이블은 고무마개 때문에 잘 안 빠집니다. 

저는 일단 잘라내고 분리했습니다. 

이 전선이 펌웨어 업로드에 쓰이기 때문에 재연결해야 합니다. 

 

 

 

 

 

이 브라켓은 육각 렌치로 고정되어 있는데 고정볼트에 본드를 얼마나 발라놨는지 거의 풀리지가 않네요. 

다행히 한쪽 2개가 풀려서 벌려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만 다른 기기도 이렇게 안 풀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입니다. 

 

 

 

 

 

 

 

 

 

이렇게 컨트롤러와 배터리가 분리되었습니다. 

 

 

 

 

 

 

 

 

내부 배터리 역시 전압이 비정상입니다. 

보조 배터리와는 달리 BMS 리셋이 없이는 재작동하지 않습니다. 

 

 

 

 

동그란 창은 LED 상태 표시창입니다.

회로의 내부에는 리셋 스위치가 있는데 뚜껑을 제거하지 않으면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리셋 스위치의 위치는 4군데 볼트 홀 중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과 LED 표시창이 십자로 위치하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을 인두로 살짝 지지거나 드릴로 뚫어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핸드드릴을 사용했습니다. 전동드릴은 회로를 망가트릴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비추천합니다. 

 

 

 

 

 

약간 비뚤긴 했는데 그래도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보면 빨간 LED가 깜박거리는데,

계속 누르고 있으면 7~8초 정도 후에 약간 길게 한번 깜박거리며 리셋이 됩니다. 

 

 

 

 

 

파란색이 들어오면 정상입니다.  다만 배터리 전압에 따라 파란색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든 경우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커넥터의 전압 확인해서 30V 이상 나오면 이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중에는 LED가 빨간색으로 깜박거립니다. 

 

 

 

 

이제 배터리와 기타등등 모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합니다.

모든 회로가 연결이 되지 않으면 충전이 불가능하더군요.

보조 배터리가 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꽂고 충전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가 비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제거하고 본체 컨트롤러에 바로 충전잭을 연결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의 충전구에 충전기를 꽂으면 충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50% 정도 충전후 펌업을 하려 합니다. 

가끔 배터리의 전압이 너무 과하게 낮으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삐 소리가 나며 리셋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삐삐거리는 기기를 몇분간 그대로 둔 후 다시 껐다 켜고 배터리 리셋 스위치를 눌러 리셋시킨 후 충전을 해 보니 정상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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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수리라고는 해도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케이스갈이입니다. 

조카가 어렸을 때부터 쓰던 시계가 있는데 고장이 났더군요. 

열어보니 내부 회로가 망가진거라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계속 쓰던거라 추억의 물건이라고 계속 쓰고 싶다고 하길래 타오바오에서 이미지검색으로 같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뜯어서 부품을 옮겨줍니다. 

 

 

 

 

 

원래 쓰던 케이스는 몇번 책상에서 떨구는 바람에 금도 가고 볼트기둥도 다 부러졌습니다. 

보강을 해 줍니다. 

 

 

 

 

 

 

볼트기둥은 3D 프린터로 출력후 맞춰서 접착해줍니다. 

 

 

 

 

 

 

 

 

바늘을 다시 끼우고 조립해서 시간을 맞춰줬습니다. 

 

갖다주니 조카가 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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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매해서 잔뜩 쟁여둔 시리얼 컨트롤 방식 UBtech 서보가 있습니다. 

프로토콜 분석한다고 해 놓고 초장기로 묵혀두고만 있죠.

 

 

 

 

 

 

다 중고품이라 볼트도 몇개씩 없기도 하고 전부 같은 모델이 아니고 일부는 서로 내부적으로 약간씩 다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비를 하면서 정리를 해 둘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해를 해 보니 아무래도 분해하는 김에 싹 다 세척하고 재조립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디그리서를 살까 하다가 추석연휴라 배송도 안되고 해서 마트에서 라이터 기름을 몇통 사 왔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사각용기를 두개 사왔고요

 

 

 

 

 

 

 

 

프린터로 내부통을 만들고 철망을 끼워 조립한 후 라이터기름을 붓고 흔들었더니.....

밀폐가 되는 통이 아니었습니다.

 

 

 

 

 

 

다이소를 재방문했습니다. 

 

 

 

 

 

 

 

다시 내부망을 만들어 넣고 라이터 기름을 부었습니다. 

 

 

 

 

 

 

 

라이터 기름은 성분이 솔벤트 100%라 유해성도 높고 냄새도 엄청 독합니다. 

살짝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가방에 넣고 나와서 주차장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차로 세척을 한 후 다시 깨끗한 라이터 기름에 2차로 세척을 했습니다. 

 

 

 

 

 

 

 

 

세척을 마치고 나니 깨끗하군요

 

 

 

 

 

 

약간씩 남은 찌꺼기는 면봉으로 닦아줬습니다. 

 

 

 

 

 

 

재조립. 

내부 회로의 고장제품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리스도 없이 일단 가조립만 해 둡니다. 

 

 

 

 

 

 

모자란 볼트와 베어링 등을 알리에 주문해 뒀습니다. 나중에 회로 점검하면서 하나씩 조립해 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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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OjEtobqbqw

(유튜브 썸네일이 왜 안 뜨지?)

 

탈진기 축 제작하려다 보니 자를일이 많아서 공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일단 길이조절은 잘 되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 곧바로 다시 버전업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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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homescene.com/guides/convert-xiaomi-lywsd03mmc-from-bluetooth-to-zigbee/

 

Convert Xiaomi LYWSD03MMC BLE Sensor to Zigbee

How to convert the Xiaomi LYWSD03MMC Bluetooth Sensor to Zigbee by flashing a custom firmware Over-the-Air.

smarthomescene.com

 

전에 해커뉴스를 보다가 기록해 둔 뉴스입니다. 

샤오미의 온습도센서를 블루투스에서 지그비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죠. 

 

블루투스와 지그비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긴 한데 실사용자 입장에서의 차이점이라면 지그비 허브에 연결해서 상시 추적을 할 수 있고, 메시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프로젝트 Github 은 https://github.com/pvvx/ATC_MiThermometer 입니다. 

깃헙 링크에 보시면 이외에도 같은 칩을 쓰는 많은 기기들이 변경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ome Assistant 에도 붙일 수 있다 하여 지그비 허브를 사 뒀습니다. 

 

 

다만 최근 제품들은 펌웨어가 OTA 변경을 못하도록 변경되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납땜없이 온라인으로만 펌업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행히 제가 구입한 물건들은 대부분 구버전 펌이었지만 다른 셀러에게 구입한 물건은 일부 신형 펌웨어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맨 처음에 쓴 링크로 다시 돌아가서,
OTA 펌웨어는 일단 크롬/엣지/사파리 등에서 enable-experimental-web-platform-features

를 Enable 로 바꾸고 난 뒤. 프로그램을 재실행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본문에 2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1.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devbis)
2.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pvvx)

가 있습니다. 2번이 좀 더 단순하다고 되어 있어 이쪽을 먼저 해 봤으나 실패하여 1개가 벽돌이 되었고 나머지는 1번 방법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본문에 다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미지를 추가해서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브라우저에서 https://pvvx.github.io/ATC_MiThermometer/TelinkMiFlasher.html 로 이동합니다. 

2. Get Advertising MAC을 체크하고 빈칸에 LYWSD03,ATC 를 입력하고 Connect를 누릅니다. 

 

 

 

 

 

3.그러면 뜨는 창에 LYWSD03MMC 혹은 경우에 따라 ATC로 시작하는 기기명이 나오는데 이를 선택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릅니다. 

 

 

 

 

 

4.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 Activation] 버튼을 누르고 기다립니다.

 

 

 

 

[OTA 가 불가능한 신형 펌웨어의 경우 지원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나오며 이 기기는 납땜해서 펌웨어를 직접 다운그레이드 한 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추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5. 위와 같은 창이 나오면 [파일 선택] 에서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링크의 ATC_ota_40000.bin 을 다운받아 업로드하고 [Start Flashing]을 눌러 플래싱을 합니다. 

상단에 업로드 %가 표시되며 100% 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단계별로 몇십 초~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페어링과 액티베이션 과정에서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니 이 경우에는 해당 진행을 다시 처음부터 하여야 합니다. 

 

6.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기기의 배터리를 분리하고 15~20초 기다립니다. 

 

 

 

 

 

다시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7. 이번에는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주소로 들어갑니다. 

8. Get Advertising MAC 체크 /  LYWSD03,ATC 입력 /  Connect 하여 기기를 페어링합니다. 

9. https://github.com/devbis/z03mmc/releases 에서 z03mmc.bin 을 다운로드 합니다. 

10. [파일 선택] 에서 해당 파일을 업로드하고 플래싱합니다. 

 

 

 

 

 

이제 Zigbee hub 의 제조사 앱으로 들어가서 Zigbee 페어링을 시도해 보면 장치가 뜨고 페어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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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용 프리앰프 케이스. 

돈 들이긴 싫고 해서 알리에서 저렴한 모듈 사다가 9V 배터리와 커넥터 연결해서 제작. 

음질이 약간 아쉽긴 한데 기능적으로는 원하는 대로 동작하기 때문에 그냥 쓰기로 합니다. 

 

 

 

 

 

 

 

필라멘트 스풀 리와인더. 

메이커월드 등에 기어를 이용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써보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속도도 느려 드릴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시에 약간 요령이 필요하긴 한데 빠르게 감을 수 있어 좋네요. 

 

 

 

 

 

드릴 케이스.

탈진기 때문에 드릴을 0.1mm 단위로 구비해 놓았더니 정리가 안 되어서 제작했습니다. 

글씨와 라벨을 넣느라 시간을 버리고, 미세조정하느라 시간을 버리고 하다 보니 주말을 거의 이걸로 보냈군요. 

그런데 1.7mm 드릴날은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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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6" 와 같이 구매했던 1.3" OLED입니다. 

첫번째 것이 구동했으니 이것도 당연히 될 것 같지만 그래도 테스트를 하지 않고 넘기기엔 뭔가 찜찜해서 작업을 합니다. 

 

이제는 노안이 심해져 현미경의 도움이 필수에요. 

 

 

 

 

 

30핀을 일일이 하나하나 선을 까서 납땜합니다.  

 

 

 

 

 

 

 

 

 

0.96" 와 1.3" 두개 했더니 한나절이 후딱 지나가네요

좌측 0.96" 는 사실 다른 곳에서 떨이로 산거라 드라이빙 칩이 뭔지 모릅니다. 

그냥 SH1106 기준으로 납땜해서 동작시켜 보고 안되면 버릴 생각입니다. 

 

 

 

주변 회로를 연결하고 납땜을 해 봤는데 동작을 안 하네요.

주말내내 이 작업만 했는데 뭔가 잘못된 부분 찾는것도 힘들어 그냥 기존 OLED 모듈을 하나 잡았습니다. 

 

뒷면의 OLED 연결을 떼어냈습니다. 

 

 

 

 

 

그리고 1.3" 모듈을 붙여 다시 납땜했더니 동작합니다. 

이 작업은 이걸로 마무리를 하려 합니다. 

이제 회로 구성해서 스탑된지 반년이 넘어가는 디스펜서 작업을 계속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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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회로를 제작할 때 별도의 OLED 모듈이 아니라 온보드 형태로 제작하고 싶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자료를 찾기가 힘들어서 미뤄왔는데 SSD1306 드라이버를 쓰는 OLED의 경우 비교적 주변 회로가 간단한 듯 하여 도전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타오바오 직구를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살 물건이 많다보니 알리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해지고 직배송도 가능해서 배송도 그리 늦지 않네요.

 

 

 

 

 

셀러가 보내준 데이터를 참조해 회로를 만듭니다. 

비교적 간단하죠?

원래는 SH1106 OLED 를 구매했다가 보다 주변 회로가 간단한 물건을 찾아 SSD1306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납땜을 하고 U8G2 라이브러리 예제를 올려봅니다. 

 

 

 

 

 

 

 

잘 되는군요. 

바쁘다 보니 취미 프로젝트 할 시간 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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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마 알리에서 이것도 팔까 하여 찾아봤더니 있었음. 

2. 이번 수리의 최대 난관은 정확한 부품명을 알아내는 것이었음. 

3. 부품교환 자체는 5분도 안걸렸지만 부품 배송에 40일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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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쓰던 소형 선풍기가 있었는데 오래 쓰다 보니 자꾸 목이 꺾여서 새로 들였습니다. 

타오바오 떨이판매자에게 70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다 좋은데 지속시간이 짧아서 열어보니 배터리가 딸랑 하나

 

 

 

 

 

배터리 4개로 업그레이드해줍니다. 

원래 Micro usb 충전인데 USB-c 포트도 병렬로 추가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충전에만 하루 꼬박 걸리네요. 사용시간은 대폭 늘어나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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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작은 보드 만들겠다고 Attiny에 프로그램 올리느라 힘들었던 게 얼마전인것 같은데요. 

이제는 그보다 훨씬 클럭도 빠르고 메모리도 넘치는 보드가 그만한 사이즈로 나오는 세상입니다. 

 

 

 

 

 

전자잉크 프로젝트에 올리려고 보드를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보드 매니저에서 esp32를 검색하면 나오는 Espressif의 esp32를 설치하고, 

이후로는 ESP32C3 dev board로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Blink 업로드를 해 보았습니다. 

LED 핀 번호는 8입니다. 

이상없이 업로드가 되길래 다른 코드를 테스트해보았다가 업로드가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는데요.

 

 

 

 

 

 

업로드를 할 때는 전원이 들어올 떼 boot 스위치가 눌러진 상태여야 합니다. 

Reset 버튼을 누른 채로 boot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reset 버튼을 뗀 뒤 boot 버튼을 떼서 boot 모드로 만든 후 업로드를 해야 하더군요.

업로드 후에는 reset 을 한번 눌러 하드 리셋을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그리고 5V 핀을 이용해 전원을 따로 공급시에는 프로그램 업로드가 안된다고 하니 별도의 보드를 제작 시에는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리얼 출력을 하려면 보드 옵션에서 USB CDC On Boot 를 Enable 해야 합니다. 

 

 

 

 

 

 

Blink 코드를 업로드하고 시리얼 출력을 하면 위와 같이 잘 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Fade 코드에 똑같이 Serial.print를 넣어보면 LED는 페이드 되며 정상적으로 실행되지만 시리얼 출력은 되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esp32/comments/16qaf8u/trouble_reading_serial_output_on_my_esp32c3/

 

From the esp32 community on Reddit: Trouble Reading Serial Output on my esp32-C3: Seeking Help!

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esp32 community

www.reddit.com

이게 대체 뭔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비슷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특정 조건 하에서 시리얼 출력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시리얼 출력을 안정적으로 얻고 싶으면 별도로 하드웨어시리얼 설정을 하고 연결을 해야 할 것 같네요.

 

 

 

 

 

 

 

Wifi scan 코드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잘 되고 시리얼 출력도 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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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쓰던 온습도계가 화면이 꺼져 배터리를 교환해 봤으나 여전히 들어오지 않더군요.

 

 

 

 

 

분해해 봤더니 좌측 배선 중간에 있는 via 홀에 부식이 발견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마도 via 홀 내부에 솔더마스크가 완전히 덮이지 않고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욕실 중 습기나 물기에 의해 녹이 슬다가 아예 끊어진 듯 합니다. 

 

 

 

뒷면을 보니 물기가 약간 들어간 흔적이 있더군요.

그래도 다른 곳은 부식되지 않고 말짱합니다. 

 

 

 

 

 

 

 

수리를 합니다. 

 

 

 

 

 

 

 

 

일단 배터리를 끼워보니 잘 동작합니다.

다른 곳에는 문제가 없나 보네요.

 

 

 

 

 

 

 

 납땜하느라 노출된 부분에는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부 조립하니 잘 나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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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뚜껑이 쉽게 열리고, 그럴 때 비닐봉투 롤이 통채로 빠지기도 하고 관리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시중의 다른 제품을 참고로 설계했습니다. 

시제품을 출력해서 테스트해보니 비닐을 빡빡하게 잘 잡고 있으면서도 빠지지 않고 좋더군요.

 

 

 

 

 

뚜껑에는 작은 LED 전구를 넣습니다. 

야간 산책시 낙엽이나 풀이 우거진 곳에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럴 때 핸드폰의 플래쉬를 일일이 켜서 쓰는데 배변봉투 자체에 플래쉬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요.

 

 

 

 

 

 

 

 

 

플라스틱 고리는 강도가 약할 것 같아 금속 봉을 구부려 넣었습니다. 

 

 

 

 

 

 

 

 

 

바닥면에는 아파트 열쇠 RFID 를 복사해서 붙여 넣었습니다. 

 

이로서 이 물건은 배변봉투 케이스 겸 LED 플래쉬 겸 아파트 열쇠가 되는거죠.

 

 

 

 

 

 

며칠 써 보니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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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프로젝트용으로 이런 모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N20 모터라고 하는데 감속비도 여러 가지라서 다용도로 쓰기 편합니다. 

 

다만 문제는 위에 보듯 기어비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RPM 만으로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셀러는 기어비를 써놓기도 하는데 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모터가 이렇게 조금 쌓이다 보니 분류와 정리가 골치아프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듯 기어비가 아주 다르지 않은 이상은 형태와 사이즈는 거의 같고 내부 기어의 크기와 배치가 다릅니다. 

감속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기어박스끼리는 서로 바꿔가며 쓸 수 있습니다. 

 

 

 

 

 

 

엔코더가 달린 모터를 이용해서 기어비를 알아낼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모터가 회전하면서 엔코더로 모터축의 회전수를 체크하고 기어박스의 회전수는 리밋 센서로 체크합니다. 

모터축의 회전수를 기어박스의 회전수로 나누면 기어박스의 감속비를 알 수 있습니다. 

하는 김에 RPM도 같이 계산하도록 했습니다. 

 

 

 

 

 

 

 

 

 

간단한 계산만 하면 되는지라 금방 될 줄 알았는데 한동안 코딩을 안 했더니 진도가 영 안 나가더군요.

AI의 도움을 받아 기본 뼈대를 짜고 조금씩 수정하며 완성했습니다. 

 

 

 

 

 

 

 

분류 자체는 금방 되더군요.

감속비 별로 쓰기좋게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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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GFR5SxtjNw

 

요즘은 유튜브의 비중을 늘릴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편집만 잘 한다면 차라리 동영상으로 정리하는게 여러모로 보여주고 설명하기에도 더 좋은 것 같아요.

문제는 몇달씩 걸리기도 하는 제작 프로젝트를 일일이 찍고 편집하고 정리하는게 상당히 노가다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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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는 제 방 벽장 안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쓴 꼼수기도 하고, 벽장 문 닫으면 소음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 좋습니다. 

왼쪽이 X1C+AMS 고, 오른쪽이 P1S입니다.

 

 

 

다만 단점은 프린터 1대의 필라멘트 찌꺼기만 손이 닿는다는 거죠.

안쪽의 P1S는 AMS가 달려있지 않아 필라멘트 찌꺼기가 별로 나오진 않지만 X1C를 들어내지 않으면 치울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벽과 약 7cm 정도의 거리는 있기에 이걸 이용해서 컨베이어 벨트를 집어넣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조건은

5V 전원으로 작동할 것.

되도록 MCU를 쓰지 않을 것.

3D 프린터만으로 제작이 가능할 것. 

이었습니다. 

 

 

 

 

 

 

딱히 급한 물건이 아니다 보니 설계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https://youtu.be/uaQxNTX0B-4?si=ZBIH2rBjzsavnRPd

 

그래도 설계를 오래 한 덕인지 수정할것도 별로 없이 한번에 예상한 대로 작동을 잘 해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yE_z_jgJoA

계획대로 MCU 없이 광센서와 레이저, 스위칭 회로 모듈만으로 작동합니다. 

스위칭 회로 입력이 로우 액티브면 좀 골치아플뻔 했는데 다행히 전선 연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인두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새 인두기가 도착해야 다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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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FNIRSI사의 USB 인두기를 주문했습니다. 
받은지 며칠 되지 않아 전원이 꺼졌고 안쪽에서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알리의 FNIRSI Official 에서 주문한거라 AS가 될 것 같아 셀러에게 관련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비디오 증거를 요구해서 동영상을 찍어 보냈더니 새로 보내주겠다 하더군요.

 

 

 

 

 

 

기존 제품도 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분해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은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IEbJob2js

 

 

 

 

 

 

 

 

회로를 잘 보니 탄 부품이 보입니다. 

 

고장난 인두기는 파워나 레귤레이터 쪽 손상일 것 같아 새 인두가 도착하면 수리를 해서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GBG4P 라는 글자로는 부품을 도저히 검색할 수가 없더군요.

한참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전문가 커뮤니티에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선 찾기 힘들 것 같아 reddit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reddit.com/r/AskElectronics/ 에 물어보았더니 금방 답변이 달리네요

RY8310 이라고 합니다.

LCSC.com 에서 검색해서 데이터쉬트를 찾아보니 해당 제품이 맞더군요.

 

 

 

 

 

 

 

 

 

알리에서 부품을 주문했는데 다른 제품이 모두 도착할 때까지 도착하지 않네요

1월 말에 주문해서 3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부품 교체는 저 캐패시터를 분리하고 하는게 편하겠죠

 

 

 

 

 

이제는 노안이 와서 이런 물건은 현미경 없이는 힘듭니다. ㅡㅜ

 

 

 

 

 

 

 

 

 

파워칩 교체후 테스트로 전원을 꽂아보니 잘 되는군요. 단번에 해결.

 

 

 

 

 

 

 

 

떼어냈던 캐패시터를 다시 연결해주고요

 

 

 

 

 

 

다시 조립하면 끝입니다. 

예비용으로 보관해야겠네요

 

 

 

 

 

 

 

마키타 배터리 어댑터 하나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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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앞뒤 길이가 더 길어졌기도 하지만 부품 사이즈에 딱 맞도록 부품칸을 배치해서 정리하다 보니 전체 부피가 많이 줄었습니다.

정리 전과 비교하면 체감상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 같아 기존에 정리하지 못하고 구석구석 박아놓은 부품까지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필라멘트 소모량이 많네요. 

벽을 최대한 얇게 구성하고 특별히 튼튼하지도 않은 기본인필 15%로 출력했는데도 그렇습니다. 

외벽구조의 큰 서랍 한칸에 필라멘트가 440g 정도,

여기에 들어가는 작은 서랍 한칸은 내부 부품칸까지 260g 정도 되는데

큰 서랍칸에 작은 서랍이 4칸 들어갑니다. 

그래서 440+(260*4) = 1480g 이 들어가고, 이 큰 서랍칸은 총 16개가 됩니다. 

총 24kg 가까이 들어가는 셈이죠.

 

소모비용만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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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를 하다 보면

결국엔 취미활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라는 결론이 나오곤 합니다. 

그만큼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도심에서는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는 얘기죠.

 

 

이제 슬슬 또 부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추가로 옷장과 책장 구석구석에 있는 물건들을 다 합치면 저것의 몇배는 되죠.

 

 

 

 

 

서랍 한 칸을 이리저리 나눠서 쓰고 있지만 한편으론 넘치는 칸도 있고 비어있는 칸도 있죠

모터나 모듈같은 경우에는 서랍 깊이가 모자라서 따로 싸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ra_9zU-mnl8?si=mZIlApwweU6QqMlA&t=81

 

Gridfinity 라는 오픈소스 부품정리함 모듈이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해보니 이건 또 제 환경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 맞지가 않더라고요

 

 

 

 

 

 

제 서랍장의 가로세로는 760*580, 여기에 부품정리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할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서랍과 내부부품함으로 2중구조

-각 서랍은 20/40/60mm 등 규격화 된 깊이를 갖고 있으며

-서랍장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서랍이 끼워지는 곳은 서로 호환성을 갖도록 한다

-40/60mm 깊이 서랍에는 20/30mm 깊이의 내부정리함을 겹쳐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부품의 최대크기는 프린터의 최대출력범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호환될 수 있도록 기본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걸 단순하게 조합하면 될 줄 알았는데 설계를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2/3/4의 최소공배수(12)를 기준으로 기준높이를 세우면 될 줄 알았는데

서랍 사이사이에는 가로판이라던가 유격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2칸의 서랍 사이에는 1칸의 가로판이 들어가지만

4칸의 서랍 사이에는 3칸의 가로판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치가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서랍 내부 높이마저 30/40/60으로 표준화 시키다 보니 각각의 서랍에 대해 전혀 다른 수치를 써야 했습니다. 

 

 

 

 

여러 달이 걸렸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욱여넣어 설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서랍이 끝까지 빠지지 않도록 걸쇠 부분을 만들어넣고 싶은데 공간이 워낙 좁아서 아직 반영을 못했습니다. 

일단 시제품 출력을 해보고 추가 수정을 할 계획입니다. 

 

 

 

 

 

내부에는 Gridfinity 를 살짝 수정한 상자가 들어가게 됩니다. 

부품 크기에 따라 여러 사이즈로 만들어 출력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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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154

 

Arduino Ambilight

https://pashiran.tistory.com/430 Parkoz Ambilight - 일명 팍엠라. 의 구입 및 장착사용기. 필립스에서 개발한 기술입니다. 그런데 위 기능을 하는 보드를 러시아에서 오픈소스로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죠. http

pashiran.tistory.com

이걸 만들어 붙였던 게 작년 봄이었군요

 

금방 이사를 하게 되면서 떼어놨다가 나중에 프로그램도 수정하고 전원어댑터도 좀 바꾸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금방 지났네요...

 

 

 

 

 

한참만에 꺼내보니 실리콘은 누렇게 떠있고 먼지가 잔뜩이라 뜯어냈습니다. 

 

 

 

최근에 뭔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 있나 하고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Hyperion 이란 것이 있더군요

 

https://github.com/hyperion-project/hyperion.ng

 

GitHub - hyperion-project/hyperion.ng: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 GitHub - hyperion-project/hyperion.ng: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github.com

 

개념이 좀 특이해서 초반 이해가 힘들었는데 

 

-하이페리온은 리눅스/맥/윈도우에 모두 설치 가능하고요. 

(라즈베리 파이도 가능)

 

-LED 모듈은 필립스 휴/ WS2812나 SK6822 등 시리얼 LED 모듈 지원

 

-LED 드라이버 모듈이 따로 있어야 하며 이 드라이버 모듈은 기존과 같이 Adalight나 Lightpack 등을 사용 가능. 

 

 

 

여기서 기존 앰비라이트와 다른 점은 라즈베리 파이에도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HDMI 스플리터로 신호를 나누고 한쪽을 라즈베리 파이에 입력하면 일반 TV에서도 사용 가능

하다는 특징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미 알리 등에도 이런 앰비라이트 박스가 상품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어쨋건 저같은 윈도우 사용자는

1.하이페리온 윈도우 설치 

2.아두이노 보드에 adalight 등을 설치

3.아두이노 보드에 LED 연결

4. PC와 USB 연결. 

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찾아보니 HDR을 지원하는 HyperHDR 이라는 별도 포크가 있고, 그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걸 설치했습니다. 

https://github.com/awawa-dev/HyperHDR

 

GitHub - awawa-dev/HyperHDR: Highly optimized open source ambient lighting implementation based on modern digital video and audi

Highly optimized open source ambient lighting implementation based on modern digital video and audio stream analysis for Windows, macOS and Linux (x86 and Raspberry Pi / ARM). - GitHub - awawa-dev/...

github.com

 

 

 

 

드라이버 보드는 같은 제작자가 ESP8266 보드용으로 만든 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요

https://github.com/awawa-dev/HyperSerialEsp8266

 

GitHub - awawa-dev/HyperSerialEsp8266: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 GitHub - awawa-dev/HyperSerialEsp8266: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github.com

펌웨어를 다운받아서 Wemos D1 mini 보드에 esphome flasher를 이용해 구워줬습니다. 

 

 

 

 

 

 

LED 바를 대충 만들어서 조립하고 붙여줬습니다.

일단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 보니 2.5A 정도 나오길래 5V 5A 어댑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https://youtu.be/4c41SM_d8Fg

 

잘 돌아가네요

아쉽게도 넷플릭스 볼땐 DRM 때문에 작동을 안합니다.
본문 윗쪽에 있는 것처럼 HDMI 분배기+라즈베리 파이를 써야만 넷플에서도 LED가 작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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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AC1900P 공유기를 쓰고 있습니다. 

정품이라 이 공유기에는 뜨지 않지만 과거 merlin 펌웨어를 쓰고 있을 땐 관리페이지에서 온도를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온도가 idle 시에도 70~80도를 넘는 고온상태를 항상 유지합니다. 

경험상 오래 써도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신경은 쓰이는 온도죠.

 

 

 

당시엔 갖고있는 5V 팬이 없었고 알리에서 구매하는 가격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이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장착 방법이 참 단순무식하게도 그냥 양면테잎 두개로 붙이게 되어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꾸 떨어집니다

먼지도 많이 쌓이고 해서 청소도 하고 새로 브라켓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먼지청소

 

 

 

 

 

 

브라켓 설계 - 출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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