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D.I.Y.'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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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출력용으로 다이모 프린터를 계속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라벨이 자주 흐려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해결을 못하고 브라더 라벨 프린터로 바꿨지요. 

 

이 라벨기도 나쁘진 않은데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배터리 구동시에는 AAA 6개를 넣어야 합니다. 아니면 어댑터를 사용해야 하죠. 

똑같은 기능에 리튬이온 배터리 내장 모델은 2배 비쌉니다. 

 

 

 

 

 

라인업을 보면 기능 하나씩 추가하면서 가격을 2배씩 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로서 참 욕나오긴 하지만,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건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리튬이온 배터리를 어떻게든 끼워넣을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 좁은 칸에 충전회로, 2셀 PCM, 2셀 배터리를 우겨넣자니 힘들겠더군요.

 

 

 

 

 

 

 

혹시나 하고 내부를 확인해봤는데 공간이 없네요.

여기저기 격벽을 깎고 자르고 하면 가능할것도 같긴 한데 원형을 망가트리긴 싫더군요. 

 

 

 

 

 

 

어댑터를 뒤에서 끼울 수 있으니 외부 배터리팩을 만들어 끼우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뚝딱뚝딱 설계를 했습니다. 

 

 

 

 

 

 

1셀 배터리를 승압해서 사용하고 USB충전기로 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단에 남아도는 리튬 배터리 하나 넣어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어댑터 구멍 위치 맞추는게 관건이라 몇번 테스트출력 해서 맞춰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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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결과를 바탕으로 수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색을 더 단순화하고 선을 굵게 집어넣었습니다. 

이미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더 굵은 선을 넣어야 하겠더군요. 

 

 

 

 

 

 

지난번 칼라차트에서 가운데 [에폭시판 그대로의 색]은 잘 표현되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반대면 솔더마스크 때문에 그냥 초록색으로 보이더군요. 

결과적으로 왼쪽부터 1,2,3번 색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정된 칼라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번과 같이 각 칼라별로 BMP이미지를 만들어 저장해 줍니다. 

 

 

 

 

이제 배치 계획을 세워봅니다

 

얼굴색은 흰색으로 표현될 것이라 실크로 올라갑니다. 

tPlace 레이어에 배치하면 됩니다. 

 

 

 

 

 

검은 선은 최대한 진한 색으로 표현될 것이라 솔더마스크는 있고, 동박은 없습니다. 

솔더마스크는 있는게 기본이라 아무것도 배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조금이나마 밝은 색으로 들어갈 옷입니다. 

동박+솔더마스크 입니다. 

Top Layer에 들어가겠네요

 

 

 

 

배경은 은색이라 tStop 레이어에 배치합니다. 

 

 

 

 

 

 

 

 

매번 보드 파일에 작업을 하긴 힘드니 [New] - [Design Block]을 선택합니다. 

 

 

 

 

 

 

 

스키메틱 화면에서는 대충 알아볼만한 심볼을 만들어주고 보드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지난번과 같이 Import - Bitmap을 합니다. 

 

 

 

 

 

 

검정색을 체크합니다.

 

 

 

 

 

 

Format에서 [Aspect/Ratio m]을 선택하고

Unit 에서 [MM]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입력창에 원하는 이미지의 가로 길이를 mm 단위로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즈로 이미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hoose start layer...] 창에 이미지를 배치할 레이어를 입력하고 OK하면 됩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됩니다. 

 

 

 

 

 

 

이렇게 디자인 블록으로 저장해두면 완성한 회로에 Add design block 명령을 통해 쉽게 그림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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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니 SNS에 작년부터 이걸 사서 존버한 사람들이 신나게 사진을 올리고 있더군요. 

 

 

 

 

 

 

 

 

thingiverse에도 몇가지 모델이 있긴 합니다. 

딱 마음에 드는 게 없어 직접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스컬핑 모델링은 딱히 잘 하질 못합니다. 

그런데 VR 기기로 모델링 하는 프로그램이 있단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Medium 이란 프로그램입니다.

 

  

 

 

 

 

동글납작한 오리를 그려봤습니다. 

프로그램 상에서 색을 칠할 순 있지만 메쉬 데이터에 색이 들어가진 않습니다. 

stl 포맷은 안되고 obj 포맷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simplyfy 3d 에서 불러봤습니다. 해상도를 더 높여야겠네요

 

 

 

 

 

 

부리를 만들 때 프로그램에서 레이어를 분리했더니 메쉬가 떨어져 있네요. 

 

 

 

 

 

 

 

 

simplify 상에서 메쉬를 수정하고 출력을 걸어봤습니다.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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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천하신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만두를 참 좋아했습니다. 

할머니 조수를 하면서 어깨너머로 대충 배워뒀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혼자서 만두를 하고 있습니다. 

 

옛 어르신들이 그렇듯 정해진 레시피가 없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만 기억을 해서 매년 조금씩 비율을 바꿔보며 만들어 보고 있네요.

 

매년 할머니의 맛을 찾아가는 느낌입니다. 

올해도 만들어 맛을 보니 괜찮은 듯 하여 세세한 기록을 남겨 봅니다. 

 

 

재료

돼지고기 안심 2kg

쪽파 600g

부추 600g

숙주나물 1.5kg

알배기배추 2통

쉰김치 한포기

두부 3모

마늘, 참기름, 식용유, 소금, 후추

 

**저희집은 만두속을 왕창 만들어서 냉동해두고 먹기 때문에 양이 많습니다.

적게 하실분은 위 레시피를 기준으로 비례해서 줄이시면 됩니다. 

**또한 재료를 전부 익혀 만드는게 저희집 스타일입니다. 

안익히고 만들어보질 않아서 무슨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만두 만들때 속이 허전하면 그대로 만두속을 퍼먹어도 된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도구

음식물 짜는 베 또는 면 주머니(다이소 등에서 구할 수 있음) 필수.

식칼, 도마, 행주, 양재기(식품용 큰 대야)

야채 다짐기(있으면 편함)

프라이팬, 기타 주방도구

 

 

 

사진이 없네요. 

제일 먼저 알배기배추를 씻어 소금에 절여놓고 시작합니다. 

너다섯 시간 이상 절이는게 좋습니다. 

 

 

 

돼지고기는 종류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작년에는 삼겹살과 목살, 뒷다리살을 섞어 사용했는데 기름기가 좀 넘치더군요. 

안심이나 목살 단일종류로 사용하거나 안심+목살로 섞어쓰면 될 것 같습니다. 

뒷다리살만 사용할 경우 삼겹살 등 기름기 있는 재료를 약간 섞어 쓰는 정도로 충분하고요. 

 

전부 갈아달라고 하면 되는데 저는 2번 갈아달라 했습니다. 

한번만 갈면 아무래도 심지나 덩어리가 약간 남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2번에 나눠 볶았네요.

식용유 또는 참기름 두르고 마늘을 4큰술 넣고 볶다가 간장을 2~3큰술 넣습니다.

간장이 약간 졸아들면 돼지고기 투입해서 볶습니다. 후추도 넣습니다.

볶을 때 다진 고기들이 서로 떨어지도록 주걱으로 잘 눌러줍니다. 

마이야르 반응이 나올때까지 한참 볶았습니다. 

돼지고기 안심이라 식용유를 좀 넉넉하게 투입했습니다만 삼겹살 등을 사용할 경우는 돼지기름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간을 봐가며 소금을 넣습니다.

다른 재료에는 일체 간이 안 들어가므로 약간 짜다 싶을 정도로 간을 해도 됩니다. 

 

 

 

 

 

 

 

부추와 쪽파를 씻어 정리합니다

 

 

 

 

 

 

 

 

숙주나물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볶습니다. 

 

 

 

 

 

 

 

이건 취향따라 갈리겠습니다만 저희 집에서는 김치를 한번 씻어냅니다. 

구지 안 씻어내도 되긴 합니다.

 

 

 

절여놓은 알배기 배추도 씻어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이제 힘든 과정이 시작되는군요. 

칼을 갈고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부추와 쪽파, 숙주나물, 배추, 김치를 모두 곱게 다집니다. 

굵게 다져도 만두는 만두입니다만 식감의 차이가 크므로 곱게 다지는걸 추천합니다. 

부추 같은건 곱게 다지지 않으면 이 사이에 엄청 낍니다.

부추와 쪽파 등은 칼로 다지고 나머지 야채는 다짐기 등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저는 거의 다 칼로 다졌습니다. 죽겠더군요.

 

 

 

 

 

 

나머지 재료들을 투입합니다. 

처음 레시피 언급할때 두부 3모라 했는데 시장에서 파는 큰 두부 기준이므로

마트에서 파는 작은 두부 같은건 거의 2배로 투입해야 할겁니다.

정확하게 얼마 차이나는지는 재보질 않아서 모르겠네요

재료를 섞으면서 두부를 으깨려면 힘드므로 섞기 전에 먼저 두부를 손으로 곱게 으깨줍니다. 

 

 

 

 

 

이제 열심히 섞습니다. 고기에 간이 되어 있으므로 따로 소금간은 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슴슴한 맛이라서 간장을 찍어 먹으면 딱 어울리고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습니다. 

익힌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섞으면서 맛을 보셔도 됩니다. 

 

 

 

 

 

 

 

이제 이렇게 섞인 재료들의 물기를 꽉 짜냅니다. 

물기가 남아있으면 만두 만들때 줄줄이 흘러 넘쳐서 다 터집니다. 

보통은 재료를 주머니에 담아 무거운 걸로 눌러놓고 밖에다 하루 정도 방치해서 물기를 빼냅니다. 

하지만 저는 만두속을 거의 8kg 가까이 만들어냈습니다

거기다 따뜻한 실내에서 하루종일 만두속을 만들다 보니 재료들의 상태가 실시간으로 나빠지는 낌새가 보였습니다. 

만두속은 정말 빨리 쉬어버리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있는 힘껏 쥐어짜 물기를 짜내고 재료를 넣고 짜내고를 반복했습니다. 

 

물기를 다 짜내면 한번에 만들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 줍니다. 

참고로 물기를 덜 짰을 경우 해동한 만두속에서 다시 물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해동 후에 물기를 더 짜내야 합니다. 

 

 

 

 

 

 

만두피는 사서 쓰는 걸 강추합니다. 

하지만 저는 작년에 만든 만두피가 실패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검색을 해봤습니다. 

만두피는 익반죽을 해야 하는 거였더군요. 

저희 할머니도 만두피는 사다 쓰셨기에 익반죽을 해야 한다는걸 몰랐습니다. 

옛날에는 인터넷 검색이란게 없었으니까요. 

 

하여간 물을 끓여 붓고 반죽을 합니다. 딱히 정량은 없습니다. 궁금하면 인터넷 검색. 

 

 

 

 

만두를 한 열개 정도만 만들거라면 몰라도 저처럼 왕창 만들려면 제면기는 있는게 좋죠. 

 

 

 

 

 

 

 

 

제면기 손잡이를 돌려서 두께 조정이 가능한데, 6~7 수준으로 맞추는게 좋더군요. 

개인적으로는 5일때 컵으로 눌러서 동그랗게 잘라내고 이후 6으로 맞춰 옆으로 한번 늘리고요.

다시 7로 돌려서 옆으로 한번 더 늘리는게 제일 좋았습니다. 

 

 

소감 및 내년 대비 개선점)

-작년에 비해 올해 만든 만두가 할머니의 맛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주 약간 다르긴 합니다만 나머지 부분은 만들다 보면 제 손맛으로 굳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작년에 부추가 적은 듯해서 늘려봤는데 더이상은 늘리면 안 될듯 합니다. 부추향은 너무 적어도 안좋고 과해도 안좋음.

-만두피 익반죽은 정말 좋군요. 만두피를 겹쳐놔도 들러붙질 않고 만두피가 잘 찢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반죽에 더 공을 들여야 만들때 찢어지는 비율이 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만두피 자르는데 컵을 사용했는데 내년에는 미리 3D 프린터로 틀을 만들어 두면 좋을 듯 하네요

-만두피는 미리 대량으로 만들어서 냉동보관해두던지 해야할듯. 아니면 그냥 사서 만드는게.. 

만두속 만들고 만두피까지 만들려니 체력의 한계가 느껴졌음.

-작년에 이에 끼던 부추와 굵직하게 씹히던 재료들 때문에 다지는데 공을 들였는데 식감이 좋아서 만족합니다.

내년에도 재료는 잘게 다지기.

-재료들을 빨리 냉장해두고 차갑게 유지해서 신선함을 유지시키도록.

-물기 짜는건 좀 다른 방식으로 해보는게 좋겠습니다. 계속 손으로 짜는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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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리뷰했던 기존 Jakemy 드라이버 세트를 어찌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쓰기엔 불편하고 두자니 겹쳐서 딱히 필요가 없더군요. 

 

 

 

설계를 했습니다. 

 

 

 

 

 

부품상자에서 썩어가고 있는 자석을 대량으로 사용했습니다. 

드라이버 팁 구멍마다 작은 자석이 박혀있습니다. 

 

 

 

 

약한 자력이지만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넣기 쉽고 빼기 쉽네요

 

 

 

 

 

케이스 뚜껑도 자석으로 붙이도록 했습니다.

자석을 6개 넣었더니 다소 강하네요.

모서리마다 하나씩 4개만 넣을걸 그랬나 봅니다. 

 

 

 

 

 

 

원래 있던 드라이버 케이스는 6*7=42 구멍이었는데 5*9=45 로 바꿔서 

구멍은 3개가 남습니다. 

 

 

 

 

 

그냥 있는 필라멘트 썼더니 참 요란합니다. 

 

 

 

 

 

 

 

넓은 면이 매끈하니 심심하네요.

뭔가 문양이나 글자를 넣을걸 그랬습니다. 

 

 

 

다 만들어 놓고 보니 색깔만 빼면 기능이나 모양이 괜찮네요

진작 떠올렸으면 괜히 새 드라이버 살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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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P(User Language Program) 에는 유용한 것들이 많습니다. 

 

해당 기능은 상단의 ULP 아이콘을 눌러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ULP 몇가지를 예를 들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프로젝트 주소는 github.com/connornishijima/Pixie 이고요.

클래식 형태의 도트 메트릭스 디스플레이 프로젝트입니다. 

오픈 소스이고 제가 좋아하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라서 일단 회로를 그려보고 있습니다.

PCB를 제작할지 말지 결정은 못했네요. 

 

 

 

 

LED 매트릭스의 회로를 짜고요. 

 

 

 

 

보드 화면으로 넘어가면 저 많은 LED를 일일이 좌표에 맞게 배치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과정이 ULP로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기본적으로 C:\EAGLE\examples\ulps\examples 에 가면 ULP들이 있긴 합니다만

최신 버전은 이글캐드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eagle.autodesk.com/eagle/ulp 이곳으로 가면 ULP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array를 검색해서 두번째에 나오는 component-array3.ulp를 다운받습니다. 

 

 

 

 

 

이제 보드 창에서 run ULP를 누르고, 창에서 Browse...를 눌러 방금 다운받은 ULP를 실행합니다.

 

 

 

 

 

1) 일단 처음 상단에서 사각으로 배치할지, 원형으로 배치할지 선택합니다. 

2) LED를 배치할 것이므로 Prefix에 LED를 입력합니다. 

그러면 이름이 LED로 시작되는 부품들만 배치가 됩니다. 

3) Starting Index에 몇번 부품부터 배치할지 입력합니다. 

5를 입력하면 LED1~LED4는 배치하지 않고 LED5부터 배치하게 됩니다. 

4) 시작 좌표에 첫번째 LED를 배치할 좌표를 입력하고요

5) 간격에 X / Y 간격을 입력합니다. 이 숫자는 아래의 Units에서 인치/밀리미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6) 몇 행, 몇 열로 배치할지 입력합니다. (그림에는 열/행을 반대로 적었네요

 

 

 

 

 

일단 저는 이렇게 기입했습니다. 

3mm 간격에 15열 5행이죠. 

 

 

 

 

끝줄에 LED가 몇개 모자라다 보니 에러가 뜹니다.

상관없으니 확인을 눌러서 넘깁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배치가 됐습니다만 

LED끼리 겹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는 LED를 45도 회전해야 합니다. 

 

 

 

 

 

 

 

Group 을 누르고 전체 LED를 선택한후

Move를 누르고 상단 툴바의 각도에 45도를 누르고 회전시켜 주면

위와 같이 45도 회전이 됩니다.

 

 

 

 

 

 

다시 ULP를 실행하면 이렇게 겹치지 않고 배치가 됩니다. 

간격이 너무 좁은 것 같아 4mm로 했습니다. 

그런데 LED 네임이 너무 커서 지저분하군요. 

 

 

 

 

 

이번에는 normalize 라는 ULP를 다운받아 봅니다.

 

 

 

 

 

 

 

아까보다 더 단순합니다. 

Layers to Change에 있는 모든 글자가 정해진 크기로 바뀝니다.

지금은 tNames, bNames 레이어가 선택되어 있군요. 

Text Size를 입력하고 Normalize를 누릅니다. 

 

 

 

 

 

 

 

이랬던 글자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외에도 편리한 ULP가 많아 잘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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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PCB를 주문해대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이제서야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실 앞 2번은 실패였죠. 

처음은 흰색 PCB로 주문하는 바람에 엄청 이상하게 나왔고

두번째는 녹색 PCB로 주문했는데 위 오른쪽과 같이 나왔습니다.

 

알고보니 케릭터 도안을 만든 레이어가 Mirror로 하면 Top레이어에서 Bottom 레이어로 들어가지가 않더군요. 

tMask 레이어는 mirror 로 뒤집기가 안됩니다. 

그래서 일부 레이어만 뒤집어지고 나머지는 그대로 남아있다 보니 덜 된 그림이 나왔네요. 

 

 

 

 

여전히 보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1.해상도가 떨어지는 걸 감안해야 함

2.tSilk 레이어는 테두리가 약간 쪼그라듦.

3.에폭시 색은 반대면의 솔더마스크 때문에 거의 솔더마스크 색으로 나온다

 

수정해야 할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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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이정도 도면을 오토라우팅하면 시간도 엄청 걸리고 그나마도 잘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나온 결과도 패턴이 영 이상하게 나와서 그냥 오토라우트 기능은 없는셈 치고 살았는데요

 

 

 

 

 

이번에 생각없이 한번 돌려봤더니... 그냥 한 10초 안에 결과가 나올 뿐더러

4종류의 패턴을 via 갯수별로 결과를 내주네요. 

그리고 결과도 엄청 깔끔합니다. 

이렇게 잘 나올줄 알았다면 진작 사용해왔을텐데 그간 손으로 한땀한땀 패턴질 하던 생각이 나서 왠지 억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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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에 구매한 물건이니 거진 1년 반이 되었네요. 

거진 50% 세일을 하길래 구매했던 물건입니다. 

현재는 135$에 팔고 있네요

 

 

 

 

 

이걸 사놓고 보니 스탠드가 좀 마음에 안들더군요. 

특히나 저 휘어지는 자바라 LED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려면 현미경에 USB 전원을 넣고, 따로 LED용 전원을 꽂아야 하는 것도 싫었고요

그래서 저걸 떼어내고 LED와 현미경 전원을 한번에 사용하는 스탠드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지요.

 

 

 

 

 

1년동안 계속 생각날때마다 수정의 반복이었습니다. 

출력후 수정하고 재출력한것도 거의 10번 가까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에 설계를 마무리했고요

 

 

 

 

 

수정후 재출력의 반복을 하다보니

필라멘트 색깔이 섞여서 참 못보겠는 색의 조합이 나왔습니다. 

제가 만든 물건 중 디자인적으로는 최하위에 속하지 않을까 합니다. 

 

 

 

 

 

 

 

 

 

핸드폰 배터리를 5V로 승압해서 LED바와 현미경으로 보냅니다. 

충전회로 달아주고 스위치를 개별로 나눠줬습니다. 

 

 

 

 

 

 

모듈 고정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적용해 봤습니다. 

핀 구조를 옆에 세워주고 모듈을 올린 후 라이터로 가열해서 핀을 굽혀 고정합니다. 

 

 

 

 

 

 

모양은 흉해도 쓰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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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트위터 알티타서 본 글로 관심이 생겼습니다. 

twitter.com/mahler83/status/1321770761338515461?s=19

 

말러팔삼 on Twitter

“스마트홈 서버로 사용할 라즈베리 파이(4B 4GB)를 구입했다. 좀 시끄럽더라도 쿨링이 잘 되는 걸 선호해서 팬이 달린 케이스도 같이 구입. 유튜브에 영상들을 몇 개 봤는데 Home Assistant가 공짜고

twitter.com

 

사실 스마트 홈 구축하려면 디바이스들을 줄줄이 구입해야 쓸모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딱히 관심이 없기도 합니다. 

스피커, 조명, 블라인드, 커튼, 공기정화기 등등이 제어가 가능하고

써보면 편리하긴 하지만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하냐 하면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일어나서 한두걸음 안에 모든 것이 손닿는 제 방에서 줄줄이 이런 물건들 설치할 필요를 못 느낍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딱히 이런걸 좋아하지 않는지라 집안에 구축하기도 애매하고요. 

그래서 저는 단순히 조명 한개와 구글 AI 스피커 한개로 충분히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즈베리 파이가 두어개 남아 도는 와중에 

여기에라도 써보면 좋지 않을까 해서 시도를 해봤습니다. 

 

 

 

 

이미지를 T flash 메모리에 굽기만 하면 기본 설치는 끝납니다. 

다만 WIFI로 접속해서 세팅을 하고 싶으면 별도의 USB 메모리에 wifi 주소와 암호를 기록해서 넣어야 하는군요. 

자세한 설명은 맨 위의 트위터 링크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첫 설치후 암호생성기로 생성한 암호를 Ctrl-V 해놓는걸 까먹는 바람에

다시 처음부터 설치하는 삽질을 한 것 말고는 순조로웠습니다. 

 

 

 

 

 

 

설치 자체는 정말 쉽군요.

설치 후에는 네트워크에서 접근 가능한 디바이스도 자동 등록해줍니다. 

구글 홈, 알렉사 등 대부분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호환되고요. 

무엇보다 ESP계열 칩들이 사용 가능해서 DIY기기들을 스마트 홈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말러팔삼 님이 너무 잘 설명해 놓으셔서 중간과정은 패스합니다. 

Wemos D1을 설치해 봤습니다. 

 

 

 

 

 

한번 설치한 후에는 전원만 공급해 주면 wifi가 닿는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고

OTA 프로그래밍이 가능해 업데이트시 따로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설치된 기기의 데이터를 이용해서 트리거를 만들고 여러 동작을 시킬 수가 있습니다. 

즉 날이 어두워지면 -> 집안의 조명을 켠다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다 -> 창문을 연다

습도가 낮다 -> 가습기를 켠다 

이런 일들이 가능하죠. 

 

기본 구축은 참 쉬운데 디바이스를 뭘 할까 참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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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장에 3D 프린터를 넣고 쓰기로 했는데 최근 프루사 미니를 추가하면서 자리가 좁아졌습니다. 

공간 확보를 위해 하부장을 제작하기로 하고 대충 계산을 해서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조립하면서 보니 칸막이 나무결을 세로로 해야 하는데 실수를 했군요. 

보통 인터넷 주문시 가로x세로 주문을 하는데 나무결은 가로 방향이 기준입니다. 

이 구조에선 나무결이 세로로 되어야 할텐데 치수를 잘못 넣었나 봅니다. 

 

 

 

 

 

 

마감을 하면 좋겠지만 내부에 두고 쓸 물건이고 귀찮은 관계로...

사포질도 오일도 본드도 없이 그냥 피스로 조립했습니다. 

피스 조립시 파손을 막기 위해 드릴링 후 조립한 것 외에는 없습니다. 

 

 

 

 

 

 

 

 

간신히 프린터 2대를 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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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문틀에 거는 턱걸이가 문틀을 파손시키지 않도록 만든 물건입니다(링크 참조)

3D 프린터를 수리한 관계로 더 깔끔하게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문틀의 곡선이 애매한 관계로 여러번 수정했습니다. 

일단 대보고 안맞으면 수정을 여러번 반복해서 딱 맞는 곡선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출력을 했습니다. 

속을 왠만큼 채우지 않으면 무게로 깨질 게 뻔해서 에폭시 퍼티로 채우려고 합니다. 

 

 

 

 

 

한 십년전에 잘못 구매한 틈새보수용 에폭시가 있었습니다. 

약간 묽어서 어디 바르는 용도로만 쓸 수 있습니다. 

이참에 소비해서 없애버리려 합니다. 

 

 

 

 

 

 

 

손으로 교반하긴 힘들어서 공구의 힘을 빌립니다. 

 

 

 

 

 

 

 

 

 

 

점도가 높은 물건이라서 젓가락으로 쑤시며 빈 틈을 채워줍니다. 

 

 

 

 

 

 

윗면은 평탄하게 나오도록 비닐을 대고 판으로 눌렀습니다. 

 

 

 

 

 

 

경화중에는 열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PLA가 녹아서 형태가 약간씩 흐트러지더군요.

 

 

 

 

 

 

 

 

검은색 출력물을 바로잡아서 모양을 잡는 동안 회색 출력물을 깜박 잊었습니다. 

이쪽은 녹아서 휜 채로 굳어버렸군요

 

 

 

 

 

설계에 미리 케이블타이 구멍을 만들어뒀습니다. 

 

 

 

 

 

 

 

깔끔하게 고정이 되고 문틀도 확실히 보호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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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 넓은 책상을 구입한건 좋았습니다.

하지만 좌측에 있던 책꽂이를 다른 위치에 옮기고 나니 짐이 많고 정리가 안되더군요. 

한칸짜리 선반이 있으면 딱 좋을 것 같아 검색해봤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모양의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목재를 주문하고 결합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와 다이소제 정리함 높이를 계산해서 맞춰 설계했더니 참 좋네요. 

목재 마감 오일을 못 칠한게 좀 아쉬운데 이제는 실내작업만 가능한지라 그냥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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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집에 남아있던 PETG 필라멘트로 출력을 해서 조립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3번쯤 출력실패를 겪고 나서 이 필라멘트가 극악한 수축률로 봉인해뒀던 놈이라는게 생각이 나더군요

 

 

이미 출력실패로 일주일을 허비했는데 다시 일주일에 걸쳐 다 재출력은 못하겠어서 주문했습니다. 

 

 

 

 

 

 

마침 토요일에 출력물이 도착해서 그대로 작업을 시작합니다

 

 

 

 

 

 

 

원래는 전에 사둔 이구스 플라스틱 베어링(짭)을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고정볼트 때문에 플라스틱이 찌그러지면서 저항이 매우 높아지더군요.

 

 

 

 

 

결국 다시 메탈 리니어 베어링으로 복귀했습니다. 

베어링 품질은 영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새것인데도 덜그럭거리고 볼의 편차가 큰게 손으로 움직이면서도 느껴집니다. 

 

 

 

 

 

 

DIY킷 주문할때 LCD 크기가 큰걸로 주문했더니 기본 출력물에 맞지가 않는군요

 

 

 

 

 

 

 

출력물은 전반적으로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특히 오렌지색 출력물의 품질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힘이 가해져야 하는 부품들이 많은데 볼트를 꽉 조이면 우직거리며 레이어가 분리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외벽을 2레이어만 두른 듯 하고 blop이 심합니다. 

약간씩 칼질로 가공해서 맞추고 일단 조립은 했습니다. 

차후에 큰 정비할 일이 있으면 전부 재출력해서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동영상 조립 메뉴얼은 나쁘지 않으나 볼트 길이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동영상이 지나갈때 눈으로 보고 감으로 몇mm 볼트인지 보고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조립할때 좌우가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조립후에 기둥이 걸리길래 불량인줄 알고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포질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알고보니 뒤집어 조립했더군요

 

 

 

 

 

 

 

 

대여섯 시간이 지나 저녁때쯤 기본조립을 끝냈습니다. 

메인보드에 어느 선을 어디에 꽂는지에 대한 메뉴얼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더군요. 

하나씩 바꿔가며 테스트해서 맞췄습니다. 

 

조립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지만 설계가 좋아서 구조에 비해 짱짱한 느낌이고 

선정리까지 잘 배려된 설계라 마무리가 깔끔합니다. 

 

 

 

 

 

 

 

컨트롤러 케이싱은 실측해서 재설계한 후 퓨전360으로 출력했습니다. 

이제 놓을 자리만 정리하면 되겠네요.

 

 

 

 

DIY킷은 출력물별도 포함하고 송료 포함해서 315$ 정도 됩니다

프루사 정품은 송료 포함, 필라멘트 센서 포함하면 450$ 정도 되겠네요

 

가격 생각하면 프루사도 그닥 비싸진 않은 편입니다. 

출력보조를 할 수 있는 여분의 프린터가 있으면서 조립에 자신 있는 분이면 DIY킷도 괜찮고

아니면 프루사 정품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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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조카를 보니 취미로 자수를 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자수틀도 없이 그냥 손으로 천을 잡고 하는 중이었습니다. 

자수틀 없냐고 물으니 없답니다. 

딱히 필요하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있으면 훨씬 좋을텐데 말이죠.

 

사실 시중에 파는것도 얼마 안합니다. 

5천원 내외더군요. 

 

 

 

 

 

그래도 그냥 한번 설계를 해 봤습니다. 

 

 

 

 

 

 

 

단박에 잘 나오진 않고 내틀과 외틀의 유격을 너무 넓게 잡아서 1번 수정을 하고

너트 간격 잘못 잡아서 1번 수정을 했습니다. 

 

완성해서 조카에게 주니 꼭 공장에서 만든 것 같다고 신기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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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만들어서 쓰던 전선 스풀 정리함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당시엔 나름 머리를 써서 위로 쌓을 수 있게 만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연달아 붙어있기 때문에 하나를 뽑으면 옆의 스풀도 같이 돌아가기도 하고요

하나씩 관리하기도 애매하고 쓰기에 좋은 물건은 아니었습니다. 

 

 

 

 

새로 설계를 해 봤습니다. 길고 짧은것 2가지로 만들어 전선에 따라 다르게 끼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스풀은 기존에 만들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새로 만들었다면 더 굵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기존에 감아놓은 전선들이 많아서 그냥 썼습니다. 

 

 

 

 

 

 

 

 

전선을 잡아주는 브레이크 구조를 만들었는데 여러번 수정을 해봤지만 약간 미흡합니다.

굵은 전선에는 너무 뻑뻑하더군요.

몇번 수정했지만 그러는 사이 점점 출력해 놓은 것들이 많아져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한쪽면에는 인서트너트를 넣어 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루륵 이은 다음 막판에 뚜껑을 덮어주면 됩니다. 

비슷한 용도의 전선끼리 묶어 세트를 구성할 수 있어서 좋네요

 

 

 

 

 

 

전선 브레이크가 좀 아쉬운걸 빼면 꽤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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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한대로는 불편한 경우가 많아 보조 프린터를 알아봤습니다. 

ender-3를 둘까 했는데 공간이 좁아 들어갈 자리가 없었고

선택의 여지 없이 Prusa Mini 버전으로 구매해야 했습니다. 

 

 

있는 부품으로 자작설계해 사이즈에 딱 맞출까 생각도 했지만 그러다간 또 몇달이 걸릴지 알수가 없겠더군요. 

당장 프린터 1대로 살려니 불편해서 일단 구매를 했습니다. 

 

DHL 택배비 포함해 300$ 정도 됩니다.

 

 

 

 

 

생각보다 제대로 된 구성에 살짝 놀랐습니다. 

 

 

 

 

 

 

 

 

포장도 튼실하고 USB메모리와 조립용 공구 등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개별 지퍼백 포장과 라벨로 분류가 잘 된 점도 마음에 드네요

 

 

 

 

 

 

 

전선류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베드 사이즈는 눈으로 봤을 때 꽤 작아 보입니다만 그래도 보조용으로는 쓸만할 것 같습니다.  

 

 

 

 

 

 

 

어댑터는 MeanWell 제품과 일반 제품 중에 일반 제품을 선택했는데 KC인증 제품이네요

들어봤을 때 묵직한 것이 내부도 충실한 느낌입니다. 

220V 케이블은 중국용이라 집에 남아도는 케이블을 대신 쓰면 됩니다. 

 

 

 

 

 

 

딱 한가지 눈에 뜨인 흠이 알루미늄 프로파일에 스크래치가 살짝 있군요. 

출력물 비포함 키트라 지금 출력중인 것 끝나면 바로 다시 며칠간 부품 출력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일단 생각보다 부품 포장상태나 마감 등 사소한 부분까지 깔끔하고 분류가 잘 되어 있습니다. 

조립 메뉴얼은 없지만 유튜브로 동영상 메뉴얼이 잘 되어있고요

가격은 DIY킷 그리 싸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DHL 요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듭니다. 

배송료 제외하면 220$인데 이정도면 상당히 괜찮은 가격이겠죠.

사실 케이블이나 여러 부분에서 손이 많이 갈 것을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을 것 같고 상당히 마음에 드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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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주문한 PETG 출력물이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전체 부품이 필요한 건 아니었습니다. 

Y, Z축 스텝모터 고정부품과 컨트롤러 케이스가 파손된 상황이라  

별도 부품만 따로 주문하기도 애매해서 그냥 세트로 주문한거죠. 

 

 

 

 

 

그런데 부품을 대보니... 뭔가 맞질 않습니다.

다른 부품들도 잘 보니 뭔가 다릅니다. 

 

 

 

 

 

급하게 다시 알리익스프레스 페이지를 띄워 봤습니다. 

제품 페이지 상단에는 이런 사진이 박혀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하단에는 이런 프로파일 프레임 사진이 있습니다. 

 

즉 제가 구입한 건 프로파일 프레임용 부품들이었던거죠. 어처구니가 없네요.  

다시 한번 읽어봐도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은 제대로 쓰여있질 않습니다.

제가 더 자세히 확인해봤으면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을수도 있겠지만 얼핏 보면 저처럼 그냥 속겠더군요

 

 

 

 

 

하여간 중요한건 프린터 수리라서 임시로 Y축 스텝모터는 케이블 타이로 묶어놓고

다시 Z축 스텝모터 부품만 급하게 출력의뢰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응급수리한 Prusa 프린터로 Y축 스텝모터 부품을 출력했습니다. 

 

 

 

 

 

 

컨트롤러 박스는 여전히 박살난 채로 있는데 일단 출력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겸사겸사 해서 옥토프린트 보드와 컨트롤러를 한 박스에 같이 집어넣으려고 새로 박스를 짰습니다. 

커버와 고정부품을 출력해서 다시 프루사에 고정하면 기본적인 수리는 끝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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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다시 해야지 다시 해야지 하면서 그냥 써오다가 어제 기판이 타버렸습니다. 

원인은 어이없게도 살짝 젖은 커피 가루였고요. 

 

 

 

 

그래 이참에 다시 해야지 하고 납땜후 부트로더를 찾아보는데...

안보이네요

 

 

 

 

 

분명 이렇게 만들어서 보관중이었는데요

분명 이사 후에도 본 것 같은데 다 뒤져도 안나옵니다. 

 

 

 

이제는 이사 후에 본게 맞는지도 헷갈리기 시작하는군요. 

이러다가 다시 만들면 분명 그때 또 튀어나올 것 같기도 하고요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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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매우 못하는 데다가 싫어하는 편이지만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하고는 있습니다. 

복근이나 하체에 비해 상체가 약한 편이라 턱걸이는 평생 제대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트레이너에게 조언을 얻어 문틀에 거는 풀업바를 설치했습니다. 

 

 

조립설치는 문제가 없었는데 설치후 매달려보니 문틀에 약간씩 맞지 않아 나무가 찌그러집니다. 

 

 

 

 

 

에폭시 퍼티를 꺼냅니다

 

 

 

 

 

 

잘 섞은 후 절반으로 나눠 일회용 비닐봉지에 담습니다.

 

 

 

 

문틀에 대고 누른 후 풀업바를 걸어 모양을 잡습니다

 

 

 

 

 

 

경화후에 비닐을 벗겼습니다.

 

 

 

 

 

 

모양이 딱 맞아서 나무가 상할 일이 없습니다. 

 

 

3D 프린터를 수리하면 잘 설계해서 출력물로 대체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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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프로 미니용으로 쓰던 시리얼 어댑터를 실수로 태워먹었습니다. 

알리에서 새로 구입해놓고도 미적대다가 이제서야 조립을 했네요

 

 

 

 

소형 알루미늄 케이스에 끼워넣고 뚜껑을 드릴과 줄로 뚫다가 

이게 바보같이 뭐하는 짓인가 깨닫고 다시 설계후 출력했습니다. 

 

 

 

 

이번에 부품 기다리다가 한달넘게 걸려서 아예 2개 조립해놨습니다. 

혹시라도 태워먹으면 바로 예비를 투입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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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모토로라 TAC5000의 도트 매트릭스 LED 화면이 예뻐서 한참 쳐다보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약간 클래식한 디스플레이들을 좋아하긴 하는데

보통은 너무 비싸고 커서 쓸일이 없지요. 

 

 

 

 

오늘 https://www.hackster.io/ 을 읽다가 보니 딱 이런 제 취향의 디스플레이가 나오길래 관심있게 읽어봤습니다. 

매트릭스 자체는 기성품이고 i2c 로 컨트롤되는 오픈소스 제어보드에 대한 소개더군요. 

 

해당 제품에는 LTP-305G 도트 매트릭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ebay에서 개당 9$에 달하는 다소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본문에도 소개되어 있듯이 이런 프로젝트(링크) 를 응용해서 직접 매트릭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언젠가 도전해 보고 싶은 프로젝트라 기록차원에서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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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박스 펀처를 사용하면서 아두이노 하드웨어에 약간 아쉬움이 있더군요.

좀 덩치가 작고, 싸고, 그러면서도 메모리나 클럭 스피드가 좋은 MPU를 찾아봤습니다. 

 

STM32duino 라는 것이 있더군요.

 

Scott 씨의 구수한 슬라브 영어로 설명을 들어봅니다.

 

 

 

 

작동 전압은 2~3.6V입니다.

 

 

 

프로그래밍할 때에는

FTDI 보드의 TX 핀은 A10 핀에, RX핀은 A9핀에 연결합니다.

 

 

 

프로그래밍할 때에는 boot1 점퍼를 오른쪽(on)으로 옮깁니다.

 

 

 

 

보드 매니저를 통해 stm32 보드를 추가합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 자료들마다 약간씩 다르네요)

 

 

프로그램 업로드 후에는 다시 점퍼를 옮겨줍니다.

 

 

 

STM32의 핀 맵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탈 핀들은 대부분 5V tolrerant 로군요.

전압 걱정없이 5V 출력 나오는 센서들을 바로 연결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핀들은 Not 5V tolerant라고 하니 연결시 주의해야 겠습니다. 

 

 

 

핀 셋업에서 INPUT_PULLUP 뿐 아니라 INPUT_PULLDOWN을 지원하는군요

 

 

 

 

아두이노는 8bit 출력이라 analogwrite(PWM) 출력이 0~255까지이지만

 

 

STM32는 16bit 라서 0~65535까지 세분화시킬 수 있습니다. 

 

 

 

 

 

PWM 주파수는 550Hz 정도밖에 안되는데 

 

 

 

 

이는 기본 타이머 주파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http://docs.leaflabs.com/docs.leaflabs.com/index.html

레퍼런스 페이지의 documents를 읽어보면 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는군요. 

 

 

 

 

이렇게 주파수를 바꿀 수 있습니다. 

 

 

 

 

 

anaolginput의 경우

 

 

아두이노의 10bit-1023해상도와 비교하면 12bit-4096해상도를 갖고 있습니다. 

 

 

 

 

비교하면 이렇게 장점이 많습니다. 

 

한번 공부를 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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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복잡한 이미지는 어떻게 만드는건지 알수가 없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동영상을 하나 찾아보니 개념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일러스트레이터는 써보질 않은터라 따라하기가 어렵네요. 

 

 

 

포토샵을 실행시켜 메뉴를 훑어보니 대충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PCB의 색은 솔더마스크가 초록색이라 했을 때 위와 같이 나타납니다.

동박과 솔더마스크의 조합으로 4색을 만들수 있고, 실크 색으로 1색을 만들 수 있어 총 5색이 됩니다.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원하는 이미지를 최대 5색 이하로 단순화 시킵니다

2.각각의 색을 개별 파일로 저장해서 bmp로 저장합니다.

3.이글캐드에서 각각의 레이어에 bmp 파일을 로드합니다. 

 

 

 

 

원하는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저는 온라인상에서 쓰는 프로필 이미지로 정했습니다. 

 

 

 

 

 

 

[이미지]-[조정]-[포스터화]를 선택합니다. 

 

 

 

 

 

 

 

레벨을 낮춰 색이 단순화되도록 합니다. 

 

 

 

 

 

 

우측 아래의 새 레이어 아이콘을 눌러 빈 레이어를 하나 만듭니다. 

 

 

 

 

 

 

 

[선택]-[색상 범위]를 누릅니다. 

 

 

 

 

 

 

 

이와 같은 창이 나오며 마우스 커서가 스포이드 모양으로 바뀝니다. 

 

 

 

 

 

 

 

이제 분리할 색상을 선택하면 됩니다.

머리 가운데를 콕 찍어 클릭해보면 검은색 부분이 전부 선택됩니다. 

 

 

 

 

 

 

우측의 레이어 창에서 배경 옆의 눈알 모양을 클릭하여 이미지를 잠시 보이지 않게 합니다. 

현재 선택된 경계가 남게 됩니다. 

 

 

 

 

 

 

왼쪽 아래의 색상 팔레트를 눌러 검은색을 선택하고

위의 페인트 버켓을 누릅니다. 

 

 

 

이제 경계에 페인트 버켓을 클릭하면 이와 같이 검은색으로 칠해집니다. 

 

 

 

 

같은 식으로 다음 색을 골라서 1)새 레이어를 만들고, 2)색상 범위를 선택하고, 3)검은색으로 칠해줍니다. 

 

 

 

 

모든 색을 이와 같이 개별 레이어에 나누어 작업합니다. 

 

 

 

 

다 작업한 후에 모든 레이어를 표시(눈알 모양 클릭) 해서 위와 같이 거의 검정색으로 칠해지면 작업이 끝난겁니다. 

 

 

 

 

 

다른 레이어를 모두 끄고 첫번째 레이어만 켜 줍니다. 

 

 

 

 

 

 

 

 

그리고 BMP 포맷으로 저장합니다. 

 

 

 

 

 

 

마찬가지로 2,3,4 레이어를 모두 BMP로 저장합니다. 

 

 

 

 

 

 

 

이렇게 작업한 이미지는 아쉽게도 이글에서 바로 읽지를 못합니다. 

포토샵 옵션에서 단색 bmp로 만드는 방법이 있을것도 같은데 현재는 제가 알아내질 못했습니다. 

 

 

 

 

 

 

불편하지만 한단계를 더 거치게 됩니다. 

윈도우 기본 그림판을 실행합니다. 

 

 

 

 

 

작업한 이미지를 불러옵니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면서 [단색 비트맵]을 선택합니다. 

 

 

 

 

 

 

정리된 레이어는 색의 진하기에 따라 이와 같이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가장 왼쪽 이미지를 작업하려면 [동박+솔더마스크]가 되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솔더마스크는 있는 것이 기본이므로 [동박]만 작업하면 됩니다. 

 

왼쪽부터 1번 이미지: 1-Top Layer 배치

2번 이미지 : 없음

3번 이미지 : 29-tStop Layer 배치 

4번 이미지 : 25-tName Layer(또는 21-tPlace)

 

이와 같이 됩니다.

 

 

 

 

이제 이글캐드를 실행하고 [보드] 창에서 [File]-[Import]-[Bitmap]를 선택합니다. 

 

 

 

 

 

 

검은색에만 체크합니다. 

 

 

 

 

 

사이즈와 비율 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기본으로 둡니다. 

첫번째 이미지는 Top Layer에 배치할 것이므로, 1번 레이어를 입력하고 [OK]-[Run Script] 버튼을 누릅니다. 

 

 

 

 

 

첫번째 이미지가 로드되었습니다. 

 

이제 3번째 이미지를 29번 레이어에, 

4번째 이미지를 21번 레이어에 읽어들입니다. 

 

 

 

 

 

작업이 끝나면 이렇게 됩니다

아래의 작은 글자는 지워도 됩니다. 

 

 

 

 

위 파일을 JLCPCB에 업로드해서 Gerber Viewer로 확인해 봤습니다.

멋지게 잘 나오는군요. 다음번 PCB 주문때는 꼭 넣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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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이 필요합니다. 

 

 

 

PCB에 넣고싶은 이미지를 고릅니다. 너무 고해상도 파일을 사용하면 작업이 힘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 [모드] - [회색 음영] 선택해서 이미지를 흑백사진처럼 바꿉니다. 

그리고 다시 

[이미지] - [모드] - [비트맵] 을 선택합니다. 

 

 

 

옵션에서 [확산 디더] 외에 다른 걸 선택해도 됩니다. 

해상도는 일단 300픽셀로 작업했는데 PCB 실크 한계상 저 해상도로 깔끔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작업한 이미지는 이와 같습니다.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 을 해서 BMP 파일로 저장합니다. 

 

 

 

 

 

이제 이글캐드를 실행하고 보드 파일을 엽니다.

[File] - [Import] - [Bitmap]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검은 색 체크박스만 선택합니다.

 

 

 

 

 

사이즈, 단위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색 이미지라 실크 레이어에 배치할 것이므로 21번이나 25번을 입력합니다. 

JLCPCB 기준이라 다른 회사는 다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실크로 작업이 됩니다. 

해상도 때문인지 한참 걸리는군요.

실제 제작시에는 해상도 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지는 자동적으로 원점에 배치됩니다.

PCB를 옆으로 옮겨서 겹치지 않게 해야 이미지를 다시 드래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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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용접기를 준비하면서 케이스 설계와 함께 다른 것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분의 배터리를 준비하고 니켈 스트립이 있어야 용접을 할 수 있겠죠. 

 

 

 

 

 

요즘은 규제로 인해 신품 비보호 18650 배터리를 개인이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보호회로가 붙어있는 18650을 사다가 PCM을 전부 떼어내고 열수축튜브를 다시 씌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쓸일없는 PCM이 대량으로 생길 뿐더러 이중으로 돈낭비하는 짓이죠. 

검색하다가 18650이 들어간 전자담배 중고를 처분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INR18650-30Q 배터리(3000mAh)가 들어 있으며 배터리는 전부 살아있더군요. 

이제 이 배터리를 조합해야 하는데 간단하게나마 비슷한 성능끼리 묶어야 합니다. 

내부저항이 다른 배터리끼리 연결하면 배터리팩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중고라서 배터리 성능이 차이가 날텐데 낡은 배터리와 새 배터리와 결합해서 사용하면 2배로 빨리 낡은 배터리가 됩니다. 

 

 

간단하게나마 배터리 성능을 추측할 수 있는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기라는 물건이 있더군요.

배터리 관련 카페에서는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기를 자작하시는 분들이 많아 참조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gfiel/221211815034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기(~50V) 자작하기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기 자작이 완료되어 포스팅 합니다. ^^ 다른 자작품들 보다는 회로구성이 좀 간단해서...

blog.naver.com

이론도 매우 단순해서 제작도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한편으로 배터리 측정을 하는 김에 

 

https://www.instructables.com/id/DIY-Arduino-Battery-Capacity-Tester-V10-/

 

DIY Arduino Battery Capacity Tester - V1.0

DIY Arduino Battery Capacity Tester - V1.0 : [ Play Video ]I have salvaged so many old lap-top batteries ( 18650 ) to reuse them in my solar projects. It is very difficult to identify the good cells in the battery pack. Earlier in one of my Power Bank Inst

www.instructables.com

https://www.youtube.com/watch?v=8uBcywBUTkw

https://www.youtube.com/watch?v=oU-WQVaHm4g

이런 것들을 참조해서 제작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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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소형화된 물건을 만들기 위해 Atmega328이나 Attiny85 칩을 PCB에 직접 올려 온보드된 아두이노 제작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마다 별도의 브라켓을 사용하거나 선을 따거나 해야 해서 매우 불편하더군요. 

USBASP나 AVRISP 짭 등 여러가지를 시도해 봤지만 마지막엔 Arduino ISP가 제일 편했고요. 

 

그래서 제가 주로 쓰는 칩만 모아서 편하게 프로그램할 수 있는 ISP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회로는 단순합니다만 ZIP 소켓과 TQFP32 소켓 주문이 매우 오래 걸려 배송됐는데 그나마도 실수로 잘못 주문하는 바람에 제작에는 거의 반년이 걸려 버렸습니다.

 

 

 

Attiny85 의 DIP 형과 SOIP, Atmega328의 DIP과 TQFP 패키지를 올릴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Attiny85에 Blink 소스를 수정해서 올리고 테스트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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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시중에 많은 공기 청정기가 나와있죠.

 

 

 

 

처음에는 자동차용 에어컨 필터를 이용해서 DIY를 하는 분들이 계셨죠. 

한두군데 업체에서 대량생산 납품을 하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가정용 공기청정기 필터와 달리 등급분류가 써 있지 않기 때문에 성능 좋은 필터를 찾으려면 구글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저도 작년 초에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필터만 사 뒀는데 영 안 하게 되더라고요

 

 

 

 

집에서 사용하는 삼성제 공기정화기는 필터가 다소 비싼 편이지만 호환필터는 딱히 부담될 정도는 아닙니다. 

장점이라면 완제품이기에 팬소음도 조용하고 먼지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도 되고요. 

 

 

 

 

그래서 DIY하기에 애매한 상태로 한참 지났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공기청정기 필터 상태를 보려고 열었다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삼성 필터의 면적은 305*277이고 제가 구입한 차량용 에어컨 필터의 면적은 262*226 입니다. 

면적은 70%고 5~6천원선에 구매했으니 결국 공기청정기 필터와 가격차이가 그리 심한것도 아니네요.

 

일단 차량용 필터의 크기가 작으니 어댑터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퓨전에서 설계하고 출력이 가능하도록 4분할 했습니다. 

에어컨 필터는 4면중 양쪽 2면이 단단하게 벽이 세워져 있고 2면은 흐늘하게 늘어집니다. 

안쪽에 고정이 되도록 2면만 턱을 만들어서 걸리도록 했습니다. 

 

 

 

 

출력된 부품을 가조립해 봤습니다. 수정 한두번은 각오했는데 그럭저럭 괜찮게 맞는 것 같네요

 

 

 

 

 

 

 

본드로 결합하고 문풍지 테이프를 준비합니다. 

 

 

 

 

 

 

 

약간 잘라서 폭을 맞췄습니다. 

 

 

 

 

 

 

 

필터를 끼워보니 얼추 맞습니다. 

가운데는 받쳐주는 부분이 없어 살짝 떠 보이는데 반대쪽에서 문풍지 스폰지가 밀어주고 있습니다. 

 

 

 

 

 

 

 

 

 

소음없이 조용하고 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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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ion360에서 New Electronics Design 을 통해 스키메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퓨전의 화면 구성은 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아이콘이 너무 크고 화면을 효율적으로 보여 주지 못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지금 스크린샷에서도 보이듯 기본 화면에서 작업공간이 차지하는 면적이 50% 정도 밖에 안됩니다. 

아이콘 크기 조절도 불가능하고 창을 이리저리 옮겨도 봤는데 일단 상단 메뉴가 움직이질 않아서 소용없더군요. 

 

 

 

 

 

 

이글캐드에 있던 간단한 회로를 한번 따라 그려보겠습니다. 

왜 이 회로를 골랐냐 하면 Fusion360에 포함된 이글캐드는 라이브러리가 엄청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있는데 EagleCad의 라이브러리는 솔직히 말해 중구난방인 느낌입니다.

각기 다른 사람이 만든 라이브러리들을 적당히 모아놓은 듯 하죠.

Fusion360의 라이브러리는 일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고 3D package까지 100% 구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재로선 라이브러리가 너무 빈약하네요.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view 명령하고 net 선택시 선이 하이라이트 되질 않습니다. 

제가 옵션을 잘 못봤을 수도 있겠지만요. 

 

 

 

 

 

 

보드 파일 작업하다가 에러가 났네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결론은 나쁘진 않은데 라이브러리도 없고 좀 더 업데이트를 기다려 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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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용접기 PCB가 새로 왔습니다. 

이번엔 블루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진해서 별로 안이쁘군요. 청색이 아니라 남색에 가깝습니다. 

PCB 복붙할때 Part Number가 살아있어서 다른 PCB로 간주되니 추가금 내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수정해서 다시 보낼까 하다가 주말 직전이라 며칠 까먹게 되는게 싫어서 5$ 추가금 줬습니다. 

 

 

 

 

 

스팟 방전시 PAD에 저항이 있는 듯 해서 라이브러리를 널찍하게 수정했습니다. 

Top 면으로 올라가는 PAD에는 via를 잔뜩 넣었습니다. 

 

 

 

 

 

 

 

납땜하려니 실납 한가닥으로는 한참을 땡겨야 충분히 들어가서 불편하더군요

아예 여러가닥을 묶어서 밧줄처럼 만들어 납땜했습니다. 

 

 

 

 

 

 

 

뮤직박스 펀처 PCB를 수정했습니다.

12V->5V 전환을 외부 강압회로를 사용하게 만들고 실수로 좌우반전되었던 SD카드 핀배치를 정상으로 수정했습니다. 

 

 

 

 

 

 

 

보쉬 전동공구를 쓰다보니 당연히 보쉬 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는 인두기(링크)를 제작한 적이 있는데 쓰다보니 참 편해서 좋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에도 배터리를 간편하게 탈착해서 만들면 좋겠다 싶어 연결 어댑터를 만들 생각입니다. 

치수를 재서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만 가로폭이 20mm 이하면 가공이 힘들다고 9$ 추가금을 요구했습니다.

두번이나 추가금 요구를 받으니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개당 가격 환산하면 딱히 비싼건 아니란 생각에 그냥 주문했습니다. 

 

 

요렇게 부러뜨려서 사용합니다.  배터리 연결 핀이 1mm 두께라 1mm PCB로 만들었습니다. 

 

 

 

 

 

 

 

 

요건 부트로더 굽는 용도의 아두이노 ISP입니다. 

스마트 팬 컨트롤러(링크) 처럼 보드를 작게 만들어야 할 때 ISP핀을 빼버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려면 납땜전에 미리 부트로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드를 만들었습니다. 

전에 만들어 쓰던게 있긴 한데 ATTINY85와 ATMEGA328을 별도로 만들어 사용하다 보니 거추장스러워 하나로 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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