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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가꾸기는 참 느긋한 취미인듯 합니다. 

작년의 실수를 올해에 수정하고 있네요. 

올해는 날씨를 봐 가며 영하권을 벗어나는 걸 확인하고 바로 모종을 정식했습니다. 

 

 

 

아직 식물을 구별하는 눈은 키우지 못해서 뭔질 모르겠네요. 

작년에 심었던 꽃씨가 저절로 발아해서 자랐습니다.

일단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모종을 한쪽으로 모아두기만 했습니다. 

 

 

 

 

 

 

나머지는 삽으로 땅을 고르고 퇴비를 섞고 조금씩 집단별로 심었습니다. 

꽃의 높낮이로 조화를 이루는 걸 하고 싶긴 하지만 아직까진 뭐가 얼마나 자랄지, 어떻게 심어야 예쁠지 모릅니다. 

작년 가을에는 처음으로 무스카리 구근을 거둬서 따로 심었다가 정식했습니다.(가운데 하단)

무스카리는 잡초처럼 잘 자라긴 하는데 관리가 안돼서 잡초처럼 보인다는게 문제네요.

 

 

 

 

 

 

튤립 구근 뒤로 수레국화

 

 

 

 

 

 

오른쪽에는 로벨리아. 

로벨리아는 꽃도 오래가고 자잘하게 많이 피어서 화단 앞쪽에 왕창 심기 괜찮더군요. 

가운데는 금어초. 좀 더 자란다음 나눠서 심었어야 하나 싶네요. 

 

왼쪽의 쪽파줄기같은건 이름을 모릅니다. 어느정도 자란다음에 인터넷 검색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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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키운 꽃들은 성과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발아단계에서 잘못된 조명으로 성장하지 못한 씨앗들이 많았고 파종시기도 한참 늦었죠. 

이번에는 화단에서 겨울전에 미리 무스카리 구근들을 파내어 정리했습니다. 

따로 구매한 튤립 구근들도 이번에 심었더니 잎이 쑥쑥 올라오더군요. 

여러 씨앗들도 파종해서 싹이 올라오는 것들은 따로 정리하고 

아예 발아되지 않는 것들은 폐기하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씨앗으로 키우는걸 2년 연속 실패해서;

모종을 하나 사서 키우며 꺾꽂이로 조금씩 늘리려고 합니다. 

 

 

 

 

 

 

추가로 버섯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가루를 버리려다가 커피가루에 버섯 포자를 키우는 키트 생각이 났습니다.

커피가루 100%는 아닌거 같고 뭔가 섞어 쓰는 것 같아 찾아봤습니다. 

면실피는 목화씨의 껍질을 모은 것, 면실박은 목화씨에서 기름을 짜낸 후의 찌꺼기,

비트펄프는 사탕무에서 즙을 짜낸 후의 찌꺼기라네요. 

 

 

외국의 예를 검색해 보니 살균된 지푸라기나 톱밥 등을 10~20% 정도 추가하는걸 권장하는군요. 

 

저는 그런게 없어서 일단 그냥 커피 찌꺼기 100%에 팽이버섯 뿌리를 섞어 두었습니다. 

며칠 지나니 이렇게 포자가 자라는 모습이 보이네요. 

온도도 맞지 않는데 그래도 열심히 자라는 것 같아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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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대체 어떻게 섞인건지 모르겠습니다. 

보관해놓은 씨앗을 심어서 나오는 모종을 보면 영판 다른녀석이 자라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군요

그냥 되는대로 키워보고 어느정도 자라면 이름을 알아내서 씨앗의 라벨을 수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는 화단에 있던 무스카리를 뽑아서 구근을 다 분리하고 정리해봤습니다. 

이게 모여서 피면 귀엽고 예쁜데 관리를 안해주다보니 한쪽에서 대충 잡초처럼 자라고 있었거든요

LED 광원은 예전에 쓰던게 알고보니 다육용 LED였습니다.

중국에서 직구하다 보니 설명을 잘못보고 옵션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청색광이 강하게 섞여있어 이걸로 키우면 적색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새로 구입한 LED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광고)(광고)안쓰게된 다육용 LED 팝니다. 성능 좋아요 27와트이고 다육전용으로 스펙트럼이 맞춰져있습니다.
적색+청색 조합해서 만든 기판이 아니라 아예 다육전용으로 제조된 LED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제가 같은 제품으로 다시 구입할만큼 성능이나 만듦새 괜찮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cafe.naver.com/joonggonara/685554855 참조하세요

 

 

모종 키우기에 딱 적당한 화분 찾다가 못찾겠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안쓸때 정리하기 편하게 쌓을 수 있도록 만들었더니 좋네요. 

thingiverse에 stackable flower pot 으로 올렸으니 필요하신 분은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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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심었던 것들은 이제 포트를 벗어나 생수병 재활용 화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생수병 재활용으로는 화분이 모자라 프린터로 출력할 화분을 설계했습니다. 

 

 

 

 

 

하단이 좀 좁아 보이긴 하는데 겹쳐서 보관시 부피를 많이 줄이도록 해서 그렇습니다. 

 

 

 

 

 

백일홍, 달리아, 봉선화 등 잎이 넓은 식물들 일부가 이상하게 잎 가장자리가 타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빛이 너무 강하거나 혹은 모자라거나 한 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많이 자란 것들과 잎이 타들어가는 것들을 바깥 화단에 옮겼습니다. 

화분채로 심은거라 어느정도 괜찮아 지면 다시 뽑아서 정리해 줄 생각입니다. 

 

 

 

 

아직 계속 테스트해보는 씨앗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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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포트판이 좁아져 갑니다. 

먼저 심었던 것들은 이제 포트가 좁아서인지 더 커지질 않네요

뽑아보니 뿌리가 다 튀어나와 있길래 아주심기를 합니다. 

상황을 보니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 듯 싶습니다. 

 

 

 

 

 

화분을 살까 프린터로 뽑을까 하던 와중에 재활용쓰레기에 500ml 물병이 잔뜩 나와있더군요.

전부 들고와서 중간을 자르고 하단에 물빠짐 구멍을 뚫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밑바닥에 비료를 약간 채우고 흙을 담을걸 실수했네요

 

 

 

 

 

 

거리 화단에는 이미 꽃들이 피고 있지만 저는 2월부터 준비한지라 꽃을 보려면 좀 지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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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좁아질 것 같아 미리 주문했던 타오바오 직구 식물 LED 등이 도착해서 설치해 봤습니다. 

 

 

 

 

 

 

 

사이즈별로 차이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것은 27W 45cm 길이 입니다. 

높이는 거의 50cm정도에 세팅되는데 좌우의 기둥이 높이조절식이고 관절부분이 회전도 가능해

다른 방식으로 설치하거나 할 때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중국어를 읽을 수 없으니 많이 비교하고 고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를 보니 모델도 많고 여러가지로 전문업체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하단사진을 찍지 않아 상품설명 페이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위와 같이 3열로 되어 있고 렌즈가 붙어있어 빛은 아래로 잘 집중됩니다. 

 

 

 

 

 

구성은 위와 같은데 파워는 프리볼트라 상관은 없지만 커넥터가 110V 형입니다.

돼지코를 사용해도 됩니다만 저는 따로 옥션에서 8자코드를 구입했습니다. 

 

개당 가격은 180위안이라 3만원이 조금 넘고 추가로 배대지 비용도 있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LED 등은 6000Lux 정도 나왔는데 이건 16000이 넘는군요..

이럴거면 괜히 힘들게 납땜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광량도 충분하고 만듦새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한 편입니다. 

전파장이라 쓰여있는데 육안으로 볼때는 흰색+약한 보라색 정도로 보여서 실내에 두어도 큰 위화감이 없네요

가격대비 충분히 직구 괜찮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구매처 링크(클릭) 적어둡니다. 

 

 

 

추가:

해당 물품의 설명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구글 번역으로 확인해 보니 기본적으로 WEN-4 모델(다육식물, 살구, 백합 등) 쪽에 최적화된 파장이라는군요.. 

제가 원하는 파장은 WEN-1 번인데 잘못 구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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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입니다. 잎도 도톰하고 초록색으로 이쁘게 나오는군요. 







발아가 된 것들은 하나씩 지피포트에 옮겨서 개별관리중

씨가 많으면 왕창 뿌려서 적당히 골라내도 되겠지만 개별화분을 쓰는경우가 아니라면 관리가 힘듭니다. 

수건파종 내지는 휴지파종이라 불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신 키친타올이나 수건 등에 씨를 올려 비닐을 덮고 발아시킨 후 

핀셋으로 골라내 하나씩 심으면 관리가 편합니다. 








씨앗이 2년차기도 하고 아직 많이 남아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중입니다. 

아직 발아 안된것들까지 포함하면 사진의 2배는 더 있습니다. 

구근식물들도 전부 씨앗으로 키워보는 중인데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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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드닝 시작했다고 올리고는 한참 관련 포스팅을 안했군요. 









작년에 몇개 심은 씨앗들은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이정도 코스모스 구경한 게 다네요.


일단 광량이 부족해서 초기에 웃자라는게 너무 심했습니다. 

서울 주택가의 1층 화단이다 보니 계속 빛이 부족해서 비실거리며 길게만 자라더군요. 

나중에 줄기가 굵어져도 아랫줄기가 너무 길다보니 비바람에 다 쓰러져서 녹아버렸습니다. 

봉선화와 해바라기는 잘 자랐습니다만 이녀석들은 너무 잘자라서 문제였고요


아무래도 모종을 사서 키울 게 아니면 초기에 빛 부족을 해소해 줘야겠더라고요. 







타오바오에서 식물용 LED 를 싸게 벌크로 팔길래 PCB를 제작해서 납땜해봤습니다. 

가격은 좀 저렴하게 만들긴 했는데 알루미늄 PCB가 아니다보니 방열이 힘들고 제작도 힘들고 해서 쓰기엔 불편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식물용 LED를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광량 하나는 잘 나와줍니다. 






이름표가 정신없어보이지만 저거 없으면 나중에 뭘 심은건지 몰라서 다 섞여버립니다. 










아두이노로 컨트롤러도 만들었는데 설치 며칠후에 합선으로 태워먹고.. 타이머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이것도 편한데 괜히 컨트롤러 만든다고 시간만 들였네요. 

꼭 뭘 만들어 쓰는게 우선이다 보니 생각이 너무 굳어버렸나 봅니다. 










일단은 잘 자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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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취미라고까지 하기에는 약간 모자란 듯도 하지만 멈추진 않을 것 같네요.

일단 창고 앞뒤 몇미터 정도의 앞뒤 공간이 아까워서 몇달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꽃 키우는거나 보는걸 그리 즐기는 편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매년 잡초가 무성해지는지라 어느정도 관리도 해야하고

장미도 몇그루 있어 한여름 땡볕에 물도 줘야합니다. 

몇년씩 이렇게 하다보니 어차피 하는거 좀 예쁘게 꾸며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매년 새 모종 사다가 꽂는건 아닌 것 같아서 씨앗부터 시작하고 책도 좀 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가드닝 관련 책은... 나쁘진 않지만 딱히 좋지도 않더군요.

이것저것 알려주긴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은 지식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대신 대충 계절에 따라 미리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되는 정도들도 있고요.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은 그림이 예쁘긴 한데 실제 가드닝을 할 사람 입장에서는 텍스트가 너무 없어서 정보량이 빈약합니다. 







꽤나 도움이 되었던 책. 

기초적인 부분 약간과 식물 종류별로 파종시기, 개화시기 수분요구량과 광 요구량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음. 

DB로 쓰기 좋은 책입니다. 





별점 5개짜리 책.  

구판은 1권이었는데 신판으로 나오면서 3권 분량이 되어서 가격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만;;

텃밭 농사를 지으신다면 이 책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저는 꽃 위주로 심을거라 1권 밭만들기 쪽만 중점적으로 읽었네요.

식물을 키우는데는 빛과 물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상당히 중요한 흙과 그 준비와 관리에 대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타 여러 팁들도 아주 충실하고 생생한 부분이 많아서 굉장히 볼만합니다. 








모으느라 고생한 꽃씨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쥬얼리 보관통 50개 묶음을 사고 3D 프린터로 보관함을 만들었습니다. 

보관함은 위로 쌓을 수 있게 만들었더니 좋더군요










발아시키는 중. 







마찬가지로 알리에서 jiffy pot 을 구매했습니다. 

건조물티슈처럼 물 부으면 부풀어서 씨앗을 심을 수 있는 포트입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키운 다음 옮겨서 아주심기 하면 됩니다. 

한국에선 비싼데 알리에서 구매하면 많이 저렴합니다. 

30mm 지름에 100개짜리 17.6$에 구매했습니다. 







지피포트용 미니화분을 3D 프린터로 대량생산중입니다. 

지피포트는 꼭 여기에 심을 필요는 없는데... 그냥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른 봄부터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책읽고 흙 준비하고 

상자화단 만들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심을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국화와 코스모스, 미니 해바라기 등 그나마 초여름에 심어도 괜찮을 만한 것들만 좀 심어봤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조심스럽게 시작했는데 심어놓고 보니 2배쯤 더 많이 시작할걸 그랬다고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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