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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청 질러대는 것 같은데, 아마 이게 마지막 큰 지름이 될 듯. 

딱히 사진은 없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제품이 키크론 K1 입니다. 

사실 K1 구매 전에는 무선+104키+핫스왑 제품을 열심히 찾아다녔으나

그땐 그런 물건이 세상에 존재하질 않아서 결국 K1을 구매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결국은 그런 제품이 나오긴 하는군요. 

거기다가 매크로 지원이라 자주 쓰는 프로그램이나 기능 등을 지정하기 쉬워 보여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이틀간 세팅을 해보니 매크로 명령중 딜레이가 없어서 기능이 제한되더군요. 

워낙 입력이 빠르니 창이 뜨기 전에 후루룩 입력이 끝나 매크로의 의미가 없습니다. 

via 세팅 창에는 펌업을 하라고 하는데 펌웨어가 3월 버전이 최신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며칠 전이니 이미 그 펌웨어겠죠.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습니다. 

 

3분만에 날아온 답변에는 홈페이지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업그레이드했으나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펌웨어니까요.

펌업했지만 안되는 스크린샷을 찍어서 다시 보냈습니다. 

 

몇시간 뒤에 전화가 오더군요. 확인했는데 안되는게 맞다네요. 모르고 있었나 보더군요. 

본사 엔지니어 팀에게 연락했으니 그쪽에서 작업을 하면 다시 올라올거라네요. 

 

그래서 당분간 매크로는 봉인입니다.

키감은 전에 쓰던 로우 프로파일 적축보단 더 쪼온득 해서 어색한데 며칠 쓰다 보니 적응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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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는 USB-PD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많아졌습니다. 

혹여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요즘 쓰는 앞뒤가 뒤집혀도 되는 이런 형태의 USB 커텍터가 USB-C 커넥터입니다.

USB의 기본 목적인 Serial Bus 통신 외에도 전력 공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다만 이 전력 공급의 표준이 여러 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퀄컴의 QC 가 있고 화웨이, 삼성 등 많은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표준을 만들어 쓰다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USB-PD가 대세가 되어 많은 회사들이 이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로선 충전기나 케이블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어 쓰는 입장에선 이게 어느 규격까지 지원하는지 확인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 중국 FNIRSI사의 FNB-58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매우 빨리 왔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조금 더 비쌉니다.

 

 

 

 

 

메뉴얼에 설명이 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연결해 보니 복잡한 경우의 수가 많아 사용하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에 꽂았을 때 전압/전류/전력을 모니터링합니다.

 

 

 

 

키를 이용해서 화면을 전환하면 데이터가 좀 더 자세히 나옵니다.

 

 

 

 

 

 

 

다음 화면으로 넘기면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테스터의 특별한 주요 기능입니다. 

마지막 화면 Application에선 각종 특수기능과 유틸을 쓰거나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Application - Fast Charge - Automatic Detection을 이용해 충전기들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아래 표기되는 메뉴들 중
PD는 구글, 삼성, 애플 등도 참여하고 있어 최근엔 거의 표준이 되어가는 USB-PD 규격을 말합니다. 
APPLE 은 애플의 급속충전 규격이고요.
USB-BC는 USB 단자에서 고전력을 제공하기 위한 규격입니다.  U

SAMSUNG, HUAWEI는 삼성과 화웨이의 규격이고

QC 는 퀄컴,

VOOC/DASH/WARP는 원플러스

SuperVOOC 는 중국의 OPPO

PE는 미디어텍 입니다. 

 

이렇게 규격이 많으니 점점 PD로 표준화 되어가는 것이겠죠.

 

 

 

일반 고속충전기의 USB-A포트에 꽂았습니다.

QC 2.0과 3.0을 지원하네요

 

 

 

 

 

Anker의 USB-PD 지원 충전기입니다.

USB-A 포트에 꽂아봤습니다. USB-A포트는 그냥 일반 충전기네요

다만 Anker의 IQ 표준은 체크하질 못하기 때문에 표시하질 못하는군요. 

 

 

 

 

 

노트북에 꽂아봤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충전기에서는 그나마 전류라도 좀 높게 지원해줬는데 USB포트라서 그것마저 안해줍니다.

BC1.2의 SDP는 그냥 USB통신포트의 최대전력(500mA)만 가능하단 얘깁니다. 

 

 

 

 

 

알리산 USB-PD 지원 배터리 뱅크에 USB-PD 케이블을 이용해 꽂아봤습니다.

거의 모든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최대 65W까지 충전 가능하군요

 

 

 

 

 

 

 

Anker의 USB 허브입니다.

PC의 USB 허브로 사용하지만 어댑터를 별도로 사용해서 충전용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의 3개 포트가 Anker의 IQ 규격 충전포트입니다. 

 

 

 

 

 

 

 

일반 USB포트는 이렇게 그냥 500mA 만 지원하고요

 

 

 

 

 

IQ포트에 꽂으니 고전류 충전이 가능하다고 표시가 됩니다. 

다만 이 테스터가 IQ규격 체크 기능은 없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잘 때 핸드폰 충전을 맡고 있는 국산 allo 충전기입니다.

퀄컴의 퀵차지 3.0과 USB-PD를 지원한다고 쓰여 있죠

 

 

 

 

 

 

 

퀵차지 포트 확인

 

 

 

 

 

 

 

 

일반 포트 확인

 

 

 

 

 

 

 

PD포트 확인입니다. 

 

 

 

 

 

아직은 이렇게 규격이 난립하다 보니 충전기와 충전기기를 꽂으면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집니다.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충전기가 있고, PD 3.0을 쓰는 전자기기가 있으면 

각자 고속 충전 기능이 있지만 호환되지 않아 그냥 5V 충전을 하고 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설명이 길었는데 여기까지가 Fast Charge Test - Automatic Detection 부분이었고요.

그 아래에는 PD Trigger 메뉴가 있는데요. 
PD 전원/전류를 임의로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입력단으로 USB-PD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5V 500mA를 9V 5A 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전압과 전류를 선택해서 다시 USB-C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인데, 연결된 전자기기가 파손될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MI-PD 트리거 기능도 있던데 이게 어디 표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메뉴얼에도 그런 부분은 설명이 없군요.

그 외에도 QC, AFC, SCP등 다른 회사의 퀵차지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ToolBox 부분을 보겠습니다. 

 

 

 

 

 

 

 

 

케이블 저항 감지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해 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USB Load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더군요.
500mA 정도를 꾸준히 소모하는 기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입력되는 전압/전류와 비교해서 케이블의 저항을 측정합니다. 

 

 

-PD Listener는 PD 신호를 캐치해서 보여줍니다. PC와 연결이 필요하다고 메뉴얼에 설명되어 있네요. 


-PD Converter 는 QC 2.0 충전기를 이용해 PD 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USB-C E-marker 는
USB-C 케이블을 꽂아 내부의 칩(E-marker)를 읽어 보여줍니다. 
충전기는 위 신호를 읽어 케이블과 대상 기기 등과 통신하면서 적절한 전압/전류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DASH 케이블(Oneplus 표준)을 읽거나 소프트적으로 구현하는 기능 들이 있네요.


 

기능이 굉장히 다양하고 여러 퀵차치 프로토콜을 전부 분석할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앞으로 충전기와 케이블을 골라서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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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크리스마스 선물을 노린건 아니었으나 크리스마스에 도착했네요

요즘 기타에 카포를 끼워야 하는 곡들은 카포를 끼우면 음이 전부 틀어집니다. 

그걸 일일이 맞추는게 성가시더군요. 

제가 기존에 갖고 있던 조음 스마트 튜너는 편리하긴 합니다.

하지만 1도까지만 위아래로 설정할 수 있어서 3,4프랫 이상 카포를 썼을때 쓸 수가 없었습니다. 

음이 안 틀어지는 좋은 카포를 살까 튜너를 살까 하고 알아봤습니다. 

가격은 비슷하고 좋은 카포라도 어차피 약간씩은 틀어지는 듯 해서 좋은 튜너를 구매하기로 결정.

 

 

 

 

 

 

 

켜서 테스트해보니 성능이 좋긴 하군요. LED의 밝기도 세밀하게 변하면서 부드럽게 표시가 됩니다.

 

 

 

 

 

 

편하고 빠르고 정확하고 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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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A3000이라는 칩을 알게 되고 관련 회로를 제작해 봤는데 영 원하는 대로 동작하지 않아 기성품을 구매해 봤습니다. 

5S 용 회로지만 + 부터 4셀만 연결했는데도 동작합니다. 

 

 

 

 

 

 

동작할때마나 LED에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습니다. 

 

 

4시간 정도 돌려본 결과입니다. 

3.691 -> 3.799
3.862 -> 3.835
3.958 -> 3.854
3.835 -> 3.835

 

 

0.267V의 편차가 0.055 로 줄었군요. 

작동은 굉장히 잘 됩니다. 

 

다른 회로도 같이 구매했는데 해당 회로가 도착하면 분석해서 제작을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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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년전 구매했던 두번째 크림핑 툴입니다. 

첫번째도 참 잘 썼지만 이빨 교환이 안되더라고요.

 

 

 

 

 

이 공구는 이렇게 여러 가지의 커넥터에 맞게 이빨을 교환해서 쓸 수 있습니다.

 

 

 

 

 

 

 

 

한동안 잘 썼습니다.

하지만 매번 볼트를 풀러서 조였다가 풀었다가 하는게 상당히 번거롭더군요.

 

 

 

 

 

 

이런걸 갖고 싶었지만 탑클래스 품질과 가격을 자랑하는 knifex 툴은 너무 비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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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슷한 물건이 알리에 있더군요

똑같지는 않습니다. 위아래 볼트 2개를 손으로 눌러야 해요.

그래도 어느정도 퀵체인지가 가능한 모델입니다. 

 

 

 

 

 

 

동작은 이렇게 됩니다.

knifex 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감수할 만한 편리함이고 무엇보다 가격은 거의 1/10수준입니다.

 

 

 

 

 

 

 

옵션에서 최대한 많은 이빨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이 2개의 이빨은 똑같은 줄 알았는데 약간 다르더군요

 

 

 

 

 

 

 

 

한개는 그냥 직선이고 한개는 굵기에 따라 단차가 있습니다. 

 

 

 

 

 

 

xh 커넥터를 넣어봤습니다. 굵은 쪽은 집지 말아야 할 부분까지 집도록 되어버리는군요.

그렇다면 하나는 쓸모없는거 아닌가 할 수도 있긴 한데

커넥터 모양은 워낙 다양하니 저것도 쓸일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이 공구 바꿀일은 다시는 없을 듯 하네요.

3d 프린터로 knifex 비슷한 퀵체인지 시스템을 만들어 볼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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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 SSXCQ01XY

 

작업을 하다 보면 책상위에 자잘한 부품 쓰레기나 먼지가 많이 쌓이는데 이걸 청소할 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크기가 작으면서도 흡입능력은 어느 정도 보장되는 물건을 찾다 보니 차량용 청소기 중에서 고르게 되었고요

두번째로 사용시간은 짧아도 좋지만 사이즈가 최대한 작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비슷한 물건이 몇개 더 있긴 했는데 가격이 4만원으로 출력대비 가격도 제일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작동은 스위치 하나로 2단계 강도로 쓸 수 있습니다. 

충전상태는 led 하나로 확인할 수 있고 충전은 usb-c 형으로 합니다. 

충전시 1.5A 로 빠르게 충전되고요. 

 

 

 

 

한손에 잡았을 때 사이즈는 이정도 됩니다. 

사진각도가 손이 좀 크게 나왔는데 눈으로 봤을때는 청소기가 사진보다는 조금 더 커보입니다. 

한 손에 잡히는 굵기라 쓰기에 편리합니다. 

 

정격 출력은 120W라 적혀 있고 사용시 느낌은 이 사이즈에 이 흡입력이 나오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크기에 비해 상당히 강한 출력을 보여줍니다. 

실제 차량 청소용으로는 본격적으로 쓰기에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간단한 청소 정도는 충분합니다. 

저는 책상용으로 쓸 예정이라 200% 만족하고요. 가정용 보조 청소기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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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작품들 위주 사진 몇장

 

 

집에 하나 걸어놓는다면 이런 작품이 좋겠다

뭔가 계속 시선을 사로잡는 몽환적인 느낌이 있었음. 

 

 

 

 

 

 

 

걸작인 건 알겠지만 취향은 아니었던 작품들.

 

 

 

 

 

 

 

이중섭 작가의 작품은 보면서 되게 안타까웠다. 이거는 캔버스가 두세배는 더 커야 하는데! 하면서

다른 작품들에서도 느껴지는 고난한 작가의 삶이 작품 감상보다 일단 안쓰러운 감정부터 불러일으켜서 슬펐음.

 

 

 

 

 

 

 

이번 전시회에서 제일 좋았던, 장욱진 작가의 작품들. 

그 시대에 이런? 

하고 생각이 들게 하는 해학과 데포르메가 자꾸 사람을 웃음짓게 했음

 

 

 

이렇게 한 70%쯤 보고 벌써 관람시간 한시간이 지나버려서 쫒겨나는 바람에 후반부 작품들은 제대로 못봄.

나오자마자 장욱진 작가의 아트프린트를 구매하러 갔으나 매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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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충전기를 만족하면서 오래 써왔으나 최근에 좀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고용량 배터리를 충방전할 때 전류 설정을 높게 해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밸런스 충전시에 그런 경향이 더 높게 보입니다. 

최근 나오는 충전기는 셀별 편차를 잘 보여주는데 그런 기능도 없고요. 

 

 

 

 

 

 

고민을 하다 변경했습니다. 오래 쓸 것을 대비해 용량도 넉넉한 1000W로 결정했습니다. 

 

 

 

 

 

 

 

잠깐 써보니 이거 참 괜찮군요.

셀별 전압, 배터리 내부 저항값 등 원하던 정보가 보기 좋게 잘 표시됩니다.

B6에서 답답했던 충방전 속도도 훨씬 빠르고요. 

 

 

 

 

 

3A 충전으로 마키타 배터리 만충시간 1:30 정도 걸리네요. 

 

 

 

장점 :

1. 기본적인 성능에 있어서 불만이 없을 정도로 충방전이 확실하게 잘 됨. 

2. 배터리 데이터를 알기쉽게 잘 보여줌. 

3. LCD 화면으로 데이터를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음. 

4. 조작이 쉬움. 

5. 화면보호 필름이 포함되어 있음.

 

단점 :

1. 케이블류가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음. 필요한 경우 별도 구매하거나 자작해야 함. 

2. 메뉴얼이 다소 부실함. 

3. 설정에서 한글로 변경 가능하나 번역이 부실함.(ex. cell -> 세포 로 번역해놓음)

4. 화면보호 필름을 기본제공할거면 아예 부착해서 주면 좋겠음. 넓어서 깨끗하게 붙이기 쉽지 않음. 

 

 

10점 만점에 케이블 미포함으로 1점 깎고 한글번역 미스로 0.5점 깎아서 8.5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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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ickstarter.com/projects/magpietech/vh-80se-the-worlds-first-bilateral-laser-distance-measurer?ref=user_menu

킥스타터 펀딩했던 물건인데 오늘 도착했습니다. 

한국 기업이고 기존 버전(VH-80)을 이미 펀딩했던 기업이기에 AS 문제등에서 편할 것 같더군요. 

양방향 동시 측정에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있습니다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해서 사용하는건 사진찍고 여러 곳을 기록해서 사용하기에 괜찮아 보이네요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사용해 보는게 처음이라 자세한 비교분석 등을 할수는 없고

간단한 소개만 기록해 보겠습니다. 

 

 

 

 

 

.

설명서에 한글이 첫번째로 들어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가방과 분실방지 손목끈, 배터리 등이 기본이라 좋군요. 

 

 

 

 

 

삼각대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본체 재질은 ABS 플라스틱인 듯 하고 양쪽 끝은 실리콘으로 보호됩니다.

하지만 실리콘 보호대가 아주 두껍거나 하지도 않고 LCD에 별도의 PC판이 보호하고 있는건 아니라서 

터프한 내구성을 갖추지는 못한 느낌이 드는군요. 

 

 

 

 

 

 

 

가시성은 실내에선 좋은데 실외 햇빛에 비춰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흑백 LCD니 그럭저럭 기본은 하겠지 싶네요. 

기능은 웬만한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다 그렇듯 넓이-부피-삼각형-피타고라스 측정 등이 있습니다. 

이 측정기의 장점은 양방향이라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고

단점은 살짝 높은 가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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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 과학, 새로나 키트 이런 이름을 들어 보셨다면 저랑 비슷하거나 더 연배가 높으실 겁니다. 

이 회사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흔히 빵판이라고 불리는 브레드 보드를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기 때문인데요. 

이곳의 제품과 중국산 브레드보드의 비교 리뷰를 써 보려 합니다. 

 

 

 

 

 

 

저 누리끼리하고 지저분한 브레드보드 사진은 제가 20여년전 구입한 브레드보드의 일부분입니다. 

최근에야 연결이 잘 안되는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그래서 새 제품을 구입하며 겸사겸사 비교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실 브레드보드의 내부 구조입니다.

저런 금속핀이 내부에 있어 전선을 꽂아 쉽게 연결할 수 있죠.

 

 

 

 

 

 

그래서 프로토타이핑을 하는 용도로 공돌이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도구입니다. 

 

 

 

 

 

이 제품은 시중에 매우 흔한 기본 브레드보드입니다. 모델명 MB-102고요.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쓰시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국산이라고 써있는데 중국생산입니다. 상자만 한글로 바꿔 made in korea 붙인 제품입니다. 

시중가가 보통 2천원 내외입니다.

홍인전자에서도 2,200원에 팝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똑같은 브레드보드인데 결선이 약간 다르고 철판베이스에 올라가 있는 물건입니다. 

면적이 위의 MB-102의 5.5배인데 가격은 11000원이 아닌 40000원 입니다. 

철판값을 제외하고 4배정도 비싸네요.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쪽이 중국산 MB-102의 클로즈업 사진입니다. 

구멍과 핀 위치가 잘 안맞습니다.

그래서 핀 꽂을때 한번에 잘 안들어가고 비스듬하게 꽂으면 걸려서 아예 안들어갑니다. 

 

그 위쪽에 약간 노란색의 홍인전자 제품은 구멍마다 정확하게 정렬이 되어 있습니다. 

한번에 잘 들어가고 비스듬하게 꽂건 아니건 절대 걸리지 않습니다. 

물론 이정도 차이로 4배의 가격차를 넘기는 좀 힘든게 중국산의 장점입니다. 

워낙 싸니까요.

 

 

 

 

 

 

 

 

 

 

 

홍인전자 제품중 구형은 MB-102와 같은 연결도를 갖고 있었는데 요즘 제품은 연결도가 바뀌었더군요. 

스크린 인쇄상태도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분해했습니다. 

 

 

 

 

 

 

분해한 왼쪽 기판 내부를 보면 은색 핀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로 연결되는 전원공급핀은 구리색이죠?

전원 공급시 무리가 없도록 일부러 구리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엔 중국산 MB-102를 분해해서 내부 핀을 하나 뽑아봤습니다. 

보기엔 참 멀쩡해 보입니다. 

 

 

 

 

 

 

좌측은 홍인전자 제품의 내부 핀이고 우측이 중국산입니다. 

중국산은 자석에 붙습니다. 철제 핀에 도금을 한 거죠. 

도금이 두꺼우면 그것도 큰 상관이 없겠지만 그럴리가 없겠죠?

이래서 중국산 브레드 보드를 쓰다 보면 어느정도 쓰다가 부식이 생겨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단순히 가격차로 보면 감안하고 쓸 수도 있겠지만요

프로토타이핑 중에 접점불량 문제가 생기면 원인을 찾기가 참 힘들죠. 

아시다시피 되다 안되다 하는 경우 제일 짜증나고 시간을 많이 버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20년간 사용한 브레드보드를 분리해 봤습니다. 

일부 부식이 생겼지만 나머지는 먼지가 가득할 뿐 보기에도 부식은 거의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약간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 게 최근이라서 바꿀 생각이 든 거고요. 

 

1년쯤 지나면 연결이 잘 안되기 시작하는 물건과, 20년쯤 지나야 연결이 안되기 시작한 물건의 차이는 더 말씀드릴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참 전부터 브레드보드는 국산이 최고라고 포스팅을 하고 싶었는데 워낙 브레드보드가 고장이 안 나서; 

이제서야 리뷰를 써보게 되었네요. 

브레드보드 바꿀 일 있으면 좀 비싸더라도 꼭 홍인전자 제품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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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들러 에폭시 접착제를 3개 사왔습니다. 

다이소 제품이지만 용량대비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청량리쪽에 나가면 24ml 이상 들은 제품도 몇천원이면 살 수 있고 대용량으로 가면 훨씬 저렴하죠. 

하지만 에폭시 접착제가 그리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니다보니

50ml 주사기형 제품은 거의 10년 가까이 쓰게 되더군요. 

마지막에는 어느정도 경화가 진행되어서 쓰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용량으로 몇개 사두는게 개인적으로는 쓰기에 더 좋았습니다. 

 

 

 

 

 

 

시중에 에폭시 본드를 검색해보면 여러가지가 나오는데 다들 물성은 비슷비슷합니다. 

다만 저같은 개인은 꼭 주사기 형으로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용량 배분을 신경쓸 필요가 없고 밀폐성이 좋아 오래 두어도 경화되지가 않습니다. 

다만 주의할 것이 제일 흔한 것은경화시간 4분 타입입니다. 

넓은 곳에 다소 대용량으로 바를 경우에는 4분 타입은 시간이 매우 촉박합니다. 

다이소 에폭시는 도자기,세라믹,플라스틱 용이라고 나와 있지만 왠만한 표면은 거진 다 잘 붙습니다. 

다만 매끈한 표면보다는 거친 표면에 훨씬 잘 접착되죠

 

 

 

 

잘 찾아보면 경화시간 30분, 24시간도 있습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구매하느라 4분짜리로 구매했지만 30분짜리가 아무래도 시간도 적당하고 여유가 있어 쓰기 편합니다. 

 

 

에폭시 본드는 사용상 다소 번거로운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범용적으로 쓰기 좋고 주변 환경에 상관없이 경화가 잘 되며 강력한 접착력을 갖기 때문에 유용하게 잘 쓰이는 본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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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하던 보조 배터리가 있긴 하지만 USB-PD 충전이 지원되는 보조 배터리가 아쉽더군요. 

핸드폰도 충전하고 기왕이면 노트북도 충전을 하면 더 좋고요. 

그러면 카페 등에서 꼭 콘센트석을 찾아 헤멜 필요도 없으니까요. 

코로나 때문에 카페에서 노트북 사용하는건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보조 배터리를 하나 샀습니다. 

 

 

제조사는 Baseus 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참 은근히 제품군이 두서가 없더군요

기존에 제가 구입했던 스마트 트래커(링크)도 이 회사 제품인데 당시만 해도 보조 배터리 같은건 없고 USB 케이블이나 허브 쪽을 취급했습니다.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제품군을 마구 늘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충전기, 배터리, 차량용 주변기기, 블루투스 이어폰 등 엄청난 문어발식 확장을 하고 있더군요. 

 

 

 

 

 

 

하여간 스펙상으로 봤을 때 가성비가 괜찮아 보여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도착한 물건은 꽤나 크더군요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다시 제품 페이지를 확인했는데 아무리 봐도 저 두께가 아닙니다

사진을 잘 찍은것도 아니고 아예 포샵질을 했네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기본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면 배터리 레벨이 퍼센티지로 표시되며

충방전시 우측의 버튼을 누르면 전압/전류값이 나옵니다. 이 기능은 마음에 들더군요. 

USB-PD로 충전도 잘 되고 방전도 잘 됩니다. 

저 두께만 아니면 휴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데 두께가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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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 공구 중에서도 성능이 준수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알음알음 알게 되어 구입했던 JAKEMY 드라이버 세트입니다.

국내에서도, 알리에서도, 아마존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판매된다는 얘기죠. 

 

 

 

 

 

 

성능에 만족하며 오랫동안 써 왔지만 이 모델에는 큰 단점이 있는데

사진과 같이 케이스 구조물의 강도가 약해서 잘 부러집니다. 

 

 

 

 

 

공구로서의 성능은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저 링크 구조가 약하다 보니 사용상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뚜껑을 열 때마다 드라이버 팁이 튕겨져 나간다거나 잘 안 열린다거나 잘 안 닫히는 거죠. 

매번 불편하게 열고 닫고 하다가 최근에 맘먹고 새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JAKEMY 제품군들은 좋게 말하면 다양하고 나쁘게 말하면 두서가 없습니다.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합니다만 디자인도 많이 다르고 비슷하게 겹치는 라인도 있고 해서 정리가 안 된 느낌입니다. 

일단 기존에 쓰던 것 같은 형태의 케이스는 제외를 하고 고르다 보니 이런 모델이 있더군요.

 

 

 

 

 

뚜껑이 자석으로 붙는 구조입니다. 장기적 사용시 저 부분의 내구성이 약간 의심되긴 합니다. 

 

 

 

 

 

팁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드라이버 팁이 102개 있고 플렉시블 연결봉과 자화기, 핀셋 하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평생 쓸 일이 없는 각종 특수비트가 사이즈별로 다 들어있죠.

이 세트가 13.48$ 라는 미친 가격입니다. 

요즘 환율도 낮아서 1.5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폼에 끼워져 있는 형태라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더군요. 

기존에 쓰던 케이스는 땅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모든 팁이 사방으로 날아다녔습니다. 

폼의 내구성과 유지성이 좀 걱정되긴 하는데 이건 오래 써보지 않은 한은 알 수 없겠죠. 

 

 

 

 

 

 

 

드라이버 봉은 연장되는 방식이라 여러 상황에서 쓰기 좋습니다. 

 

 

여러모로 쓰기좋고 성능좋은 드라이버입니다.

케이스만 좀 더 완벽하면 좋겠지만 이 성능에 이 가격이면 거저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VESSEL 9900 드라이버를 크기별로 3개 정도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소형 십자, 일자 드라이버 세트는 뚜껑 열고 조립하는 과정 없이 바로 쓰는게 편하죠. 

대형 드라이버는 싸구려도 대충 쓸만합니다만

소형 드라이버는 내구성이 약하면 바로 뭉그러지기 때문에 잘못 사면 금방 버려야 합니다. 

이 VESSEL 드라이버는 제가 구매한지 한 이십여년이 된 듯 한데 아직도 그대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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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라고 하긴 뭐하지만 산김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제 또래 나이에는 처음으로 탄 승용차가 포니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시에 일반인이 탈만한 승용차라곤 이것밖에 없었거든요. 

한정판을 꼭 구하고 싶었지만 아무리 한정판이라도 설마 5분도 안돼서 매진될 줄은 몰랐네요. 

 

 

 

 

 

 

 

 

아름답고 매력적이죠

 

 

 

 

 

 

 

프라모델을 하도 오랫만에 구입했더니 좀 신기하긴 하네요. 

아카데미 제품엔 항상 들어있던 접착제가 없습니다. 

 

 

 

 

 

설명서는 풀 칼라고요. 

 

 

 

 

 

 

 

수동 윈도우 핸들.. 어렸을때는 힘이 모자라서 돌리기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디테일이야 뭐 흠잡을데가 없네요. 

옵션을 봐서는 택시나 후기 모델 등 여러가지로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왕이면 픽업트럭 모델도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차체를 아예 따로 만들어야 하니 힘들겠죠.

 

 

 

 

아쉽게도 사출 얼룩이 있습니다.

도색을 할거라면 상관은 없겠지만요.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물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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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나왔을때부터 눈독을 살짝 들이긴 했는데 최근엔 가격이 많이 싸졌더군요.

자전거, 자동차, 공 등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자동펌프입니다. 

압력을 설정하고 스위치만 켜주면 자동으로 펌프질을 해 주는 물건이죠. 

 

집에 가족별로 자전거도 여러대라 펌프질도 때로는 귀찮기도 하고요.

집에서 모는 차량은 오래된 고물이라 최근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달린 타이어 압력계도 없습니다. 

계절별로 따로 체크해서 맞추거나 정비소 들를때 같이 체크해달라 부탁하곤 했습니다. 

요걸로 같이 해결할 수 있겠다 싶어 구매했습니다. 

 

 

 

 

 

사용법은 지극히 단순해서 따로 설명할게 없네요.

호스를 뽑으면 켜지고 꼽으면 꺼집니다. 

스위치로 압력을 조정하고 작동스위치를 누르면 정해진 압력까지 작동하고 꺼집니다. 

끝의 어댑터를 돌려 빼면 프레스타 밸브와 슈레더 밸브로 서로 변환됩니다.

축구공이나 농구공 등에 에어를 주입할 수 있는 바늘도 있습니다. 

캐링 케이스가 있어 바늘과 밸브 등을 분실하지 않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압력은 psi 와 bar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쓸 때는 이 작은 LED 불빛도 꽤 도움되더군요

 

 

 

 

 

 

완전히 바람이 빠진 차량 타이어는 5개 정도 주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압력이 어느정도 있는 타이어는 여러개 주입해도 작동에 문제가 없네요

 

 

 

제일 싼 수동 펌프도 일이만원은 하는데 2만 후반에서 3만 초반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쓰기도 편하고 관리도 편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네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자주 쓰는 물건이 아닌데도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비가 없네요. 

배터리 용량이 지금보다 많이 크거나, 

배터리 레벨 게이지가 달려있거나,

차량용 시가잭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거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 때문에 사용전에 배터리 레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게 좀 단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것 외에는 가격이나 사용 편의성 등에서 수동 펌프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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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늘진 않지만 취미로 우쿨렐레를 조금씩 치고 있습니다. 

기타도 그렇겠지만 우쿨렐레의 경우 조율을 해 놓아도 며칠만 지나면 조금씩 조율이 틀어지는 정도가 심하더군요

 

 

 

보통은 이런 간단한 튜너를 사용해 튜닝을 하는 편입니다. 

우쿨렐레 줄을 교체하고 그때마다 손으로 줄감개를 열심히 감아주다 보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겸사겸사 줄감개로도 쓸 수 있고 튜닝도 할 수 있는 스마트 튜너를 구입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물건입니다. 

 

 

 

 

 

 

아마존에서 처음 발견을 했는데 67$+송료라서 알리에서 찾아보니 있더군요. 

42$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화면은 흑백 네가티브 LCD지만 칼라가 들어있고 광도가 좋아서 시인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수동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UP 시엔 빨간 LED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당연히 DOWN시에는 반대로 초록 LED가 들어옵니다. 

 

 

 

 

 

 

 

튜너라는게 워낙 간단한 물건이라 메뉴얼도 별다를건 없습니다. 

어쿠스틱, 클래식, 일렉 기타와 우쿨렐레, 로우G우쿨렐레를 튜닝할 수 있네요

오토 모드와 세미 AUTO 모드, 커스텀 모드가 있습니다. 

오토 모드는 아예 현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줄을 감았다 돌렸다 해줍니다. 

하지만 가끔 다른 현과 헷갈려서 엉뚱하게 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미 AUTO 모드는 악기와 현 번호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줄을 튜닝합니다. 

세미 AUTO는 현이 지정되니 다른 현으로 착각하거나 하지 않고 매우 정확하게 튜닝되더군요

 

 

 

 

 

 

진짜 몇번 누르면 툭툭 돌아가며 튜닝이 끝나서 굉장히 편리하네요

 

 

 

사실 스마트폰 앱으로도 튜너들이 나와 있어서 이런 측정기를 꼭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두어번 줄 교체를 해보니 당장 줄감는 도구는 하나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반쯤은 욕심에 다소 비싼 물건을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보니 완성도와 기능, 효용성이 모두 완벽하게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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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에 스프레이를 줄 때 미용실 분무기를 사용하다 보면 손이 아픕니다.

물을 자주 채워야 하는데다가 스프레이가 자주 고장나서 불편하더군요. 

소형 전동 스프레이가 없나 하고 찾다 보니 알리에 있었습니다. 

몇가지 모델이 있긴 한데 3리터짜리는 너무 큰 듯 하고

2리터급에 호스가 휘어지는 점이 맘에 들어 이걸로 골랐습니다.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버려야겠군요. 

 

 

 

 

 

 

 

충전시 빨간색으로 불이 들어오고, 완충되면 꺼집니다. 

 

 

겉 마감은 그럭저럭 보통이고, 속 마감은 안좋습니다. 

분해가 가능하면 좋겠는데 상하부 플라스틱을 접착해 놓아서 불가능하네요. 

 

 

 

 

 

 

 

 

상부 뚜껑을 열어서 급수할 수 있지만 하부 물통도 분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하부 물통은 시계 방향으로 돌려 여는게 아니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야 열리네요. 

사자마자 부술 뻔 했습니다. 

 

 

 

 

 

다른 형태의 분무기 중에서 이걸로 고른 이유는 분무호스가 휘어지기 때문인 것도 있습니다. 

 

 

 

 

 

 

 

상부 캡을 열고 바로 물을 부을 수 있습니다. 

스위치를 1번 누르면 약하게 분무되고 한번 더 누르면 강하게 분사됩니다. 

3번째 누르면 꺼집니다. 

 

 

 

물 많이 담을 수 있고 분무도 굉장히 잘 됩니다.

강하게 분무할 때는 살짝 물 연막을 만들 수 있을 정도네요. 

마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한데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고요. 

내부 실리콘 호스가 잘 고정되진 않는데 처음 한번 말고는 아직 빠진 적은 없네요. 

맘에 드는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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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에 대해서 잘 아는것은 아니지만 220V 배선을 하다 보면 알아야 하는 지식이 있습니다. 

우리가 쓰는 전기는 단상으로 1개의 전선이 활선이고, 다른 한개의 선이 중성선입니다. 

차이라면 중성선은 맨손으로 만져도 감전이 안됩니다. 

전기적으로 자세히 설명할 능력은 없네요

그리고 여기에 접지선이 추가가 되죠.

가끔 오래된 건물이나 일부 연장된 내부선에서 전선을 연결하다 보면 접지선이 없기도 합니다. 

3선이 다 있고 제대로 선이 연결되어 있으면 일반 테스터로 활선을 찾을 수 있지만 2선만 있는 경우는 힘들죠.

 

전자 제품에 따라 이런 활선/중성선을 반대로 꽂으면 좋지 않은 것도 있고

그렇게 연결했을 때 다른 제품에 누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정석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문제로 중성선을 찾기 힘들 수 있는데요.

그럴때 사용하는 것이 이런 검전기입니다.

 

더 싼 제품도 있지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Fluke 제품을 괜찮은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 

아마존보다 더 쌉니다. 

 

 

 

 

정품 맞습니다. 플루크 제품이라 튼튼하게 잘 만들었네요.

사용법도 스위치 한개로 켜고 끄는게 전부라 설명할 거리가 없군요.

 

 

 

 

 

 

왼쪽에 대면 LED와 함께 비프음이 나고, 오른쪽에서는 반응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왼쪽이 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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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함 정리하면서 화학제품류를 따로 모아봤습니다. 

현재 갖고있는 제품만 올렸습니다. 

 

 

1. 세척계열

알콜은 가벼운 세척 및 소독용. 라이터 기름은 기름때 및 심한 얼룩 등 세척용으로 씁니다. 

 

 

사진을 하나 빼먹었는데 페인트 락커 신너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페인트 희석제(thinner) 지만 용해력이 강해서 세척용으로도 아주 강력합니다.

다만 톨루엔 등이 섞인 유독성 화학물이라 평소엔 왠만하면 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묽은 염산(10%). 약국에서 파는데 이건 석회계열 때를 지울 때 사용합니다. 

오래된 물때라던가 녹물때, 석회얼룩 등에 사용됩니다. 

 

 

 

식기건조대 아래의 물받침입니다.

왼쪽에 약간 남아있듯 오래된 물때는 석회질로 굳어서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만 

여기에 묽은 염산을 살짝 뿌려 솔로 살살 닦으면 오른쪽같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강산이니만큼 취급에 주의를 요합니다. 

피부에 닿는다고 바로 타거나 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씻어내면 되지만 눈에 들어가거나 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접점세척제 BW-100. 전기 커넥터 등의 연결부에 사용합니다. 

기름때나 오염물질을 지워주고 접점의 안정성을 회복시키는 용도입니다. 

산화된 금속을 환원시키는 능력은 없기 때문에 이걸로 접점을 회복시켜도 새것처럼 오래 가진 않습니다. 

 

 

 

 

 

2. 접착제 계열

제일 흔하게 쓰는 401, 소모량이 많은 편이라 중국산을 한번 사봤습니다. 

넘버는 록타이트 사의 제품분류로 순간접착제 중 다소 점도가 있는 타잎입니다. 

시장 지배력이 강해서 다른 회사의 제품들도 같은 넘버를 사용합니다. 

 

넘버링에 따라 저점도, 고점도, 저백화 등 여러 특성이 있습니다. 

저점도 타잎은 좁은 틈에 모세관 현상으로 쭉 흘려보내 사용할 수도 있고

저백화 타잎은 투명이나 검정 플라스틱 등 백화현상이 일어나면 안되는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아크릴 접착도 가능은 하지만 아크릴을 부스러트리는 특성이 있어

아크릴 접착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CA 경화 촉진제.

CA(시아노 아크릴레이트) 계열, 즉 일반적인 순간접착제 계열의 경화를 돕는 물건입니다. 

순간접착제가 사실 순간적으로 경화되지 않을 때가 훨씬 흔하죠. 

이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진짜 순간적으로 경화됩니다.

 

냄새가 매우 독하고 유독성이며,

순간적으로 많은 양의 접착제를 경화시키면 고열이 나기 때문에 화상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사 고정제.  이것도 넘버링에 따라 특성이 다릅니다.

처음 살 때 실수로 263(용액이 빨간색)을 샀는데 알고보니 고강도용이더군요. 

한번 조이면 거의 풀리지 않을 정도로 강합니다. 

일반적인 목적이라면 243(용액이 파란색) 중강도 용을 추천합니다. 

잘 풀리지도 않고 수공구로 약간 힘주면 잘 풀립니다. 

 

 

 

 

 

 

에폭시 본드입니다. 

2액형으로 주사기를 꾹 짜서 잘 섞으면 굳는 물건입니다. 

거의 모든 표면에서 접착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물건을 제대로 접착, 고정해야 할 경우 사용합니다. 

접착 표면을 20~40번대 사포로 거칠게 긁어내고 접착하면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경화 시간에 따라 5분, 30분, 24시간 등의 제품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30분짜리가 사용하기 좋습니다. 

 

 

 

 

 

 

 

 

디자인 하시거나 하는 분들은 77(강한접착력), 75(중간접착력) 라고 번호로 많이 부르시더군요. 

스프레이형 접착제입니다. 별로 쓸일은 없네요. 

75 스프레이는 3D 프린터 베드 안착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스티커, 접착제 제거제 

신너로 용해되는 계열의 접착제 제거용으로 사용합니다. 

라이터 기름이나 락커 신너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만 실내에서 뿌리면 독한 냄새가 나므로 이 제거제를 사용합니다. 

기름때 청소용으로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특유의 독한 열대과일향(리모넨) 냄새가 오래 남는 편입니다. 

 

흔히 테이프 끈끈이 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사용팁이라면 일단 테이프 비닐이나 코팅종이 등은 용액이 침투하기 힘드므로 최대한 긁어내고

제거제를 듬뿍 뿌린 후 비닐 등으로 덮어서 5분에서 10분정도 둡니다. 

그러면 제거제 성분이 건조되지 않고 충분히 접착제가 용해되어 쉽게 긁어낼 수 있습니다. 

 

 

 

 

 

 

 

 

 

 

 

 

 

3. 윤활제 계열

세상 모든 엔지니어의 필수품, WD-40입니다. 

방청 기능과 윤활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때문에 기계 아무곳에나 마구 뿌려도 되는 편리함이 있죠. 

단점이라면 쉽게 좁은 틈에 침투하기 위해 묽게 되어 있어 휘발성이 높습니다. 

윤활이 필요한 곳에는 자주 많이 뿌려줘야 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고점도 윤활유, WD-40과 달리 다소 점도가 있어서 윤활성을 좀 더 오래 보존합니다. 

 

 

 

이외 기타 그리스.. 가 좀 더 있으나 소개는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4. 기타

PCB 코팅제. PCB 를 자작할 때 많이 쓰는 물건입니다. 

구리가 노출되어 있어 부식이 일어나기 쉬운데 납땜 후 이 물건을 한번 뿌려주면 깨끗하게 코팅이 됩니다. 

 

 

 

 

 

 

프라이머는 페인트의 안착을 돕는 물건입니다. 

일반적인 금속 표면에 바로 페인트를 바르면 쉽게 벗겨지지만

프라이머를 먼저 바르고 페인트를 바르면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하도' 라고도 합니다. 

 

 

 

이런 케미컬들은 건강에 해로운 물질이 많으니 사용시 항상 환기에 주의하고 

상표면에 기록된 주의사항을 지켜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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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어 성남시에 왔다가 카카오 T바이크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전부터 공유바이크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강남권이나 강서권에서만 퍼지고 있어 써보긴 어려웠지요

 

 

 

 

 

 

 

자전거는 철제 프레임 치고도 상당히 두꺼운 재질을 쓴 것 같고 바구니도 큼직하고 튼튼합니다.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기기의 특성상 당연한 것이겠지요. 

그래서 무게도 상당한 편입니다만 모터의 보조가 있어 무게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제가 고른 바이크는 스티어링 각도 제한하는 부품이 휘어져 있어

오른쪽으로 회전할 때는 스티어링이 끝까지 돌아가질 않더군요. 

이것 때문에 잠시 위험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전후 브레이크는 모두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입니다.

제동력은 무거운 생활자전거 치고 나쁘진 않았지만 며칠간 내린 비 때문인지 쇳소리가 들려 좀 불쾌했습니다. 

 

 

 

 

왼쪽의 핸들 클러치 부분(?)에는 자전거 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핸들 안쪽의 검은 부품을 돌리면 딸랑딸랑 울립니다

 

 

 

 

 

 

타이어는 심하게 닳아 있습니다.

테스트삼아 브레이크를 세게 잡아보니 쭉쭉 밀리더군요. 

제가 무겁기도 하고 자전거가 무겁기도 합니다만 고속 주행은 매우 위험할듯 합니다. 

 

 

 

 

 

모든 너트는 TORX 핀타입으로 일반인이 쉽게 분해할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50%배터리 상태의 자전거를 잡아 30분 정도 탔는데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물론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도 탈 수는 있습니다만 체험목적이었으므로 여기서 정리했습니다. 

 

 

 

 

 

처음에 보증금 1만원이 필요하며 사용후 아무때나 보증금은 반납 받을 수 있더군요. 

 

 

앱의 사용성, 편리성 등은 카카오인만큼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고요. 

아쉬운 점은 주변에 자전거 개수가 적지 않았지만

거의 80%이상이 배터리 방전 상태이거나 점검요함 등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자전거를 찾으러 멀리 걸어야 했던 점. 

50% 의 배터리를 갖고도 30분 내외에서 배터리가 방전된 점 등이 사용할 때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일단 자전거를 잡기만 하면 PAS 기능으로 시내의 약한 언덕길 등은 쉽게 평지처럼 다닐 수 있고요.

평지에서는 그냥 페달을 슬슬 젓기만 하면 아무 힘들이지 않고 편하게 주행이 가능합니다. 

 

공용 서비스라는 점에 있어서 서울시의 따릉이 처럼 곳곳에 많이 설치되는게 우선일 듯 합니다. 

아직 많은 공유모빌리티 서비스들이 일부 지역에서만 테스트중이라 대중화 되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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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여러 가지를 만들다 보면 바닥면이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안정감이 부족해 발받침 같은 부분을 만들어 줘도 쉽게 미끄러지고 

거칠고 딱딱해서 부드러운 물체에 올려놓기도 힘들죠. 

그래서 저는 범폰(bumpon)을 사용합니다. 

 

 

 

 

3M 제품입니다. 왼쪽 투명은 SJ5312, 오른쪽 검정은 SJ5012 입니다. 

같은 사이즈로 12.7지름에 3.6T 입니다. 

 

 

 

 

 

 

 

매끈한 표면에는 그냥 붙여도 되지만 힘을 주면 옆으로 밀리기도 합니다.

거친 표면에서는 아무리 눌러 붙여도 잘 떨어지고요. 

 

그래서 위와 같이 1mm 정도 홈을 만들어 주고,

붙일 때에는 접착면에 순접을 한방울 떨어뜨려 붙이면 튼튼하게 잘 붙어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여러가지 사이즈/모양으로 구입 가능하며 bumpon으로 검색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3M 제품을 좀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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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헬멧을 새로 살 때가 되어서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락브로스의 LED 헬멧을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타오바오에서 198위안으로 한화로는 33,500원 정도 합니다. 

알리에서도 구매 가능한데 37~38$ 정도 하는군요.

 

 

 

 

첫인상은 일단 흰색이 좀 아쉽네요. 

같은 흰색이라도 색감의 차이가 여러가지 있게 마련인데 

그냥 딱 공사장 안전모 흰색이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반면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인상이 있습니다. 

외피가 80점 정도의 마감이라면 내피는 90점이 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주의사항이 쓰여 있네요

 

 

 

 

 

 

 

후두부 조절 나사는 깔끔하게 잘 조절되고 조여집니다. 

위쪽에 USB 충전 커넥터가 보이는군요.

 

 

 

 

 

후면의 스위치는 왼쪽이 전후면의 경고등, 오른쪽이 전면의 라이트입니다. 

 

 

 

 

 

 

경고등의 패턴은 위와 같습니다. 

 

 

 

 

 

 

전면 라이트는 위쪽의 레버를 밀고 당기면서 초점 조절과 각도 조절이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위아래만 되는 줄 알았는데 천천히 구분하면 각도와 초점을 나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능상 좀 아쉽습니다.

쉽게 각 단계가 나뉘어지는게 아니라

약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자전거 주행중에는 조절이 힘들 것 같네요

 

 

 

 

 

 

 

위쪽을 가리키면서 렌즈는 뒤로 당긴 상태입니다. 

 

 

 

 

 

 

 

아래로 레버를 밀면 그냥 확 내려가는데 여기서도 초점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레버를 뒤로 밀면 초점 조절이 되는게 아니라 렌즈각도가 위로 올라가기도 해요

 

 

 

 

 

다시 위로 살짝 올려보면 렌즈는 튀어나온 상태에서 각도는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레버를 더 뒤로 밀면 렌즈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라이트 조사 면적이 넓어집니다. 

 

라이트의 밝기 패턴은 약-강-점멸 순으로 됩니다. 

배터리 용량이나 지속시간은 현재로선 잘 모르겠네요. 설명에도 제대로 안나와있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거.. 일단 사이즈는 57~62라고 적혀있지만

저같은 64cm 대두도 착용 가능합니다. 65cm 도 가능할듯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많은 서양제조 헬멧과 달리 중국디자인이라 그런지 버섯머리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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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원래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indiegogo 에서 펀딩했던 북스캐너 Czur Aura 가 도착했습니다. 







테이프 찢으라고 플라스틱 칼도 옆에 붙어있더군요







모서리에는 충격흡수 방지 플라스틱까지 덧대어 있어 내용물은 전혀 손상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열면 사이드 조명과 본체, 메뉴얼과 CD가 보이고요. 










본체를 꺼내면 아래쪽에 USB와 어댑터, 풋스위치 등의 케이블류가 들어있습니다. 






 

본체 아래쪽에는 시리얼 넘버가 있습니다. 

이 시리얼 넘버가 있어야만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전원을 켜보니 위쪽에 LCD에 스캐너 화면을 볼 수 있네요. 

작은 LCD라 스캔된 화면을 확인하는 용도는 아니고, 책이 제대로 놓였나 위치 확인 정도로 사용하는 수준입니다. 









특이하게도 안드로이드 앱이 있길래 실행시켜 봤습니다. 

뭔가 제대로 설명도 없고 회원가입하고 스캐너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리고 스캐너 종류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상에 나오는 버튼들을 누르면 핸드폰에서 삐리리리릭~ 하는 소리가 크게 나는군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본체 하단에 소형 마이크가 있습니다. 

이 마이크를 이용해 핸드폰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소리 리모컨이네요. 

하지만 핸드폰 소리는 매우 크고 불쾌하게 들리며

여러번 반복해도 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지라 절대 쓰지 않을 것 같은 기능입니다. 








매우 감사하게도 국내 수입되는 물건이라 그런지 프로그램에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시리얼 넘버를 물어보니 본체 하단의 시리얼을 입력하면 설치는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프로그램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스캔 버튼을 누르면 스캔 모드로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광의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밤중에 실내등을 모두 끄고 AURA의 LED등을 이용한 상태로 테스트했습니다. 





피를 마시는 새 5권 / 이영도 / 황금가지 출판사 

[스캔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원래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Color 모드 스캔







B&W 모드 스캔. 









Grayscale 스캔







Stamps. 모드 스캔

(stamps 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자동 향상 모드 스캔







엔더의 게임 / 오슨 스콧 카드 지음 / 백석윤 옮김 / 루비박스 출판사

464페이지

스캔후 JPG 로는 135MB

PDF변환저장은 10.4MB



자동 향상 모드 스캔후 PDF 변환. 









확대한 모습








 스캔후 자체 OCR 인식결과입니다. 

OCR 인식도 괜찮게 나오는군요. 








스캔한 파일을 전자책에 넣고 열어봤습니다.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 김선형 번역 / 책세상

제 전자책은 likebook mars 7.8" 입니다. 

일반 전자책은 위와 같이 보입니다. 







크기 비교






PDF 변환된 파일입니다. 














PDF 변환된 파일과 JPG 원본 비교

PDF







JPG








사용후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좋네요.






개인적으로 전자책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습니다. 

종이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책을 많이 소유하려면 부동산 갑부가 되지 않는한은 좀 힘들죠.

그렇다고 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나오는 건 또 아니라서 이리저리 번잡스러운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스캐너로 북스캔을 해 본적은 있습니다만 깔끔하게 스캔하기 힘들고 노동과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북스캔 대행업체가 있을때는 몰아서 한번에 전자책으로 변환시켜버리곤 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저작권 위반이라고 금지되었고요. 

후지쯔에서 나오는 고급형 북스캐너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책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형태이고 가격이 너무 고가입니다. 


그런 와중에 AURA 펀딩을 indiegogo 에서 보게 되었고 이런 펀딩에 실패한 경험도 있어서 조심스러웠습니다만

이미 물건을 출시해보고 영업도 하는 회사이길래 실패는 안할 것 같아 펀딩해봤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사용법도 간단하고 알기 쉽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 스캔 속도가 빠르고 책을 파손하지 않고도 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군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해상도가 좀 아쉬운데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저는 용량을 많이 차지하더라도 고해상도 스캔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전체적으로 10점에 8.5점 정도는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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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 정도에 판매하는 열풍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300W 라고 하는데 유연납 녹이기에도 아슬아슬해서 영 쓰기에 애매하더군요. 









핸디형으로 나온 제품이 있더군요. 

작업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공구들이 너무 자리를 차지하는지라 데스크형 제품보다는 이런게 마음에 듭니다. 

199위안은 2019/3/14 기준으로 33,500원 정도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같은 모델이 39~45$ 네요. 


 








yihua 로 검색해보니 인두기나 리워크 장비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인듯 합니다. 

라인업도 많고 전문업체 제품이면 기본은 할 것 같아서 이 물건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코드는 바꿔줘야겠네요. 집에 마침 접지플러그가 없어서 그냥 일반플러그 끼웠습니다. 








중국 220V 제품들은 대부분 전선의 피복만 두껍고 구리심이 동급 국산보다 가느다랗습니다.

안정성 면에선 조금 아쉽습니다. 










포함된 악세사리는 이렇습니다. 











코드를 꽂으면 파란 불이 들어와 전원이 입력됐다는걸 표시해 줍니다. 

조절 노브는 팬 속도를 조절하고 -+ 스위치는 온도를 조절합니다. 











설정된 온도까지는 매우 금방 올라갑니다. 최고 480도까지 가능합니다. 









스위치로 전원을 끄면 바로 꺼지지 않고 팬이 계속 돌아가면서 온도가 100도까지 내려간 후에야 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업성도 매우 좋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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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세트로 된 걸 구입했습니다. 






보통 역설계할때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사용도가 많진 않은 공구입니다. 

저는 최근 보쉬 충전드릴 배터리를 모델링할 때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를 역설계한 후 그 위쪽에 끼우는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출력공차 확인해보느라 기본형태로 출력했는데 약간만 조정하면 잘 맞겠네요







R 값과 -R 값을 측정할 수 있도록 양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치실통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략 R5 일것 같아서 대봤습니다. 약간 사이가 뜨는군요







5.5도 안맞고 6을 대봤더니 딱 맞습니다. 

R6 였군요.









사용처가 그리 많진 않은 공구입니다만 가끔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기스가 많고 마감이 깔끔하진 않습니다만 철판 모서리가 날카롭지도 않고 싼 가격에 세트로 되어 있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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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놋북 마우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저렴한 블루투스 마우스 알아보다가 구매해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지텍 M705제품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군요.

비가시 광원이라 전원을 켜도 아래쪽에서 빛이 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윗면에 LED가 있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감은 국내 최저가 제품보다 훨씬 낫고 마소, 로지텍 제품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10불짜리 최저가 제품임을 감안하면 엄청 훌륭합니다. 

상단 버튼은 DPI 조절 기능이 있는데 저는 거의 안 쓰는 기능이라 뭐라 할말이 없군요

5버튼이고 엄지 버튼은 여타 마우스처럼 뒤로/앞으로 기능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AA배터리를 2개 사용하며 최장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는군요.







3단계의 전원 관리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USB포트 하나 절약하려고 일부러 블투 제품으로 골랐는데 일단 손에 닿는 느낌이 좋고요

마감도 아주 깔끔하고 슬라이더도 제대로 넓직하게 달려있어서 잘 미끄러집니다.

오래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어쨋건 가격대비 상당히 좋아서 기분좋은 구매였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구매링크>










ps. 사실 마우스 검색하다가 이걸 보고 정말 구매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지텍 MX Master 완벽한 카피인데 이미 MX Master 쓰고있어서 사봤자 쓸일이 없어 참고있네요

RAPOO 라는 제조사인데 검색해보니 라인업에 로지텍 카피가 많군요;

성능이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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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포스팅(링크) 한 적이 있듯이


저가형 다이모 라벨기에도 수축튜브 라벨을 사용 가능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수축튜브 라벨이 도착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3가지 사이즈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주문실수로 안맞는 사이즈 1개가 포함되어 왔네요..





사이즈는 총 5종류이고 제가 갖고있는 라벨프린터에는 왼쪽 3개를 시켰어야 하는데


셀러에게 주문시 말한다는걸 잊고 그냥 주문해 버렸습니다. 


쓰지도 못할 3/4" 사이즈가 들어간 세트가 도착했군요.









수축전의 튜브는 보통 쓰는 수축튜브보다는 얇은 느낌입니다. 






일단 있는것만 출력해 봅니다 .









폰트가 너무 가늘면 잘 정착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나오긴 해도 긁어서 떨어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7파이(수축전) 인 수축튜브입니다.


수축후 대략 4파이 정도 됩니다. 









글자도 같이 수축되고 가시성도 좋네요. 









5파이 짜리를 테스트해 보는데 잘 나오지 않는 듯 했습니다. 


첫 부분을 손으로 좀 뽑아보니 그때부턴 잘 나옵니다. 










수축전 5파이, 수축후 3파이 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평균적으로 제가 쓰는 전선들은 가는 것들이라 


제일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어야 하는데 못한 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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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별거없고 스위치 3개가 레이저on/off, 온도측정, 섭씨/화씨 전환입니다. 


레이저 도트는 센서와 평행으로 달려있어 


아주 가까운 곳을 잴 때는 측정 위치보다 위를 가르키게 되더군요








측정은 빠르게 잘 됩니다. 


스위치가 실리콘 스위치인데, 


글자 인쇄한 위에 다시 투명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어 오래 사용해도 잘 지워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마감이나 완성도는 흠잡을데가 없네요









배터리는 9V 사각을 사용하게 되어 있어 약간 불만입니다. 


잘 쓰지 않을때 쉽게 방전되고 새로 사려면 가격도 은근 비싸고.. 


리튬에 승압회로 우겨넣어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살짝 고민했습니다만...


막상 또 그렇게 자주쓰는 물건은 또 아니라 미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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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운동을 시작해서 뭔가 체력이 붙고 즐거워질 때쯤


지옥같은 여름이 찾아오는 바람에;;  


그나마 다시 선선해진 최근 다시 시작했습니다. 



박노자 교수님이 신자유주의 빈곤의 형태로 타임푸어를 얘기하시더군요.


동감이 가는 게 내가 하고싶은걸 하려면 잠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


운동습관을 붙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평균 수면 6시간 정도... 




그래도 여러가지 스마트 기기들을 이용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즐겁게 운동을 즐기려고 노력중입니다. 



핏빗 블레이즈


핏빗 차지 HR을 1년남짓 쓰다가 최근 블레이즈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기어 S2 를 2주간 빌려 착용해보고 애플워치도 잠깐 구경하긴 했지만


일단 스마트 워치 카테고리에서 피트니스 쪽으로 특화된 기기라 제가 사용하기엔 딱 맞습니다. 


쓰면서 다른 스마트워치보다 확실하게 핏빗만의 장점으로 느껴지는건 


배터리 수명(4~5일), 정확한 활동 트래킹, 가벼운 무게, 


잘 만들어진 전용 앱 등입니다.  








핏빗은 데스크탑과 스마트폰 앱에서 모두 실시간 동기화되어 데이터를 관리하기 편합니다. 








실리콘 물통

플라스틱 물통은 운동용 힙색에 넣으면 딱딱해서 넣고 빼기도 불편하고 착용감도 안좋습니다. 

비닐 물통같은걸 본 기억이 나서 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보니 저런게 나오더군요

리뷰가 전부 좋길래 사봤는데 대만족입니다. 




 

입구는 저렇게 되어 있어서 입으로 살짝 물고 빨면 물이 나옵니다. 

밀폐성이 좋고 마시기도 편하네요





실리콘 재질이라 물을 가득 넣고 가방에 넣을때도 쉽게 들어가고 다 마신 후에는 휴대도 편합니다. 

세척도 중성세제와 물 약간 넣고 빨래하듯 비벼주면 간단하게 되고요. 


https://goo.gl/FF4pCh 

용량별로 있고 가격도 매우 착합니다. 




블루투스 헤드셋


작년에 페북에서 성수님이 추천한 것을 보고 마침 필요하던터라 구매. 


리뷰는 여기저기 많은데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핏빗 블레이즈에는 뮤직 컨트롤 기능이 있는데 둘다 블루투스 컨트롤러 역할이라 그런지


동시 연결하면 페어링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습니다만 


그냥 블레이즈의 뮤직 컨트롤 기능을 해제하면 잘 됩니다. 


컨트롤 기능은 그냥 헤드셋 스위치 사용하면 되니까요



 




런타스틱 


핏빗은 활동량과 가벼운 운동 관리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실제 운동하려고 보면 걷기와 달리기 정도를 하는데 적절하고


실제로 근육을 키우거나 특정 부위를 강화하거나 하는 체계적인 운동을 시켜주지는 않습니다. 


런타스틱의 앱 시리즈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사이클, 스쿼트와 


각 부위별 운동 앱이 다양하게 나와있고 각각의 운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런닝을 할 때 나이키+ 를 써봤지만 관리가 불편한 듯 하여 지웠습니다. 







런타스틱 리절츠(Results)


맨손 운동하기 적절한 앱을 몇개 써봤는데 쓰기에 가장 편하고 관리도 잘 되는 것 같아


런타스틱 리절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초기 몇주간 무료고 이후에도 사용하려면 구독을 해야 하는데


인앱 결재보다 런타스틱 홈페이지 결재가 훨씬 쌉니다. 





런닝만 하기에는 나이키+ 도 괜찮습니다만 통합적으로 볼때는 런타스틱의 앱을 사용하는게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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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구매했던 드라이버 보드입니다. 


홈페이지 : http://leafboy77.com/index.php/en/ 에서 메뉴얼과 자료를 다운로드 가능, 


구매시 USB 케이블과 메뉴얼 등이 들어있는 CD를 같이 줍니다. 


A라 부르겠습니다. 







위의 제품을 한창 사용하다가 고장나서 새로 구매한 보드입니다.  B라 부르겠습니다.


홈페이지는 찾지 못했으며 메뉴얼을 첨부합니다. 


 

USB Motion Card STB4100 Manual.pdf





역시 CD와 케이블을 줍니다.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결과 USB의 인식이나 세팅 면에서는 비슷합니다.


포함되어 있는 플러그인 파일 한개를 마하의 plugin 폴더에 복사해 넣기만 하면 되고요.


USB를 꽂으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MACH설정을 하면 되는데 패러렐 포트로 연결할 때와 달리 


Port and Pins - Motor Output 에서


핀 번호를  설정할 필요 없이 그냥 LowActive만 체크하면 핀아웃 설정은 끝입니다. 




다만 출력 핀의 갯수와 입력 핀의 갯수가 좀 차이가 나는데, 


A는 IN 16pin, OUT 8pin 이며 입력핀은 330ohm 저항과 LED가 연결되어 있어 신호가시성이 있고


B는 IN 4pin, OUT 4pin 입니다.




둘 다 PWM출력으로 스핀들 속도를 조절할 수 있지만


A는 피드레이트 or 스핀들 RPM을 가변저항으로 조절할 수 있는 핀아웃이 따로 있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사용방법은 거의 비슷할 정도로 대동소이하며


대신 사용시에 성능 차이는 약간 있습니다. 


아직 많은 Gcode를 돌려보진 않았지만 이번에 구입한 B는


방향키로 수동조작할때 반응이 영점 몇초 정도 느리게 따라오며


수동조작키를 2개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A는 키보드 2개를 동시에 눌러 대각선 이동하면서 Z축 이동까지 가능했다면


B는 무조건 가로 이동 후 세로 이동 이런 식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격은 A가 130$ 가량이고 B가 45$ 정도지만


A는 3축 모션 컨트롤러이고 4축 모델은 150$ 가량 합니다. 


반면 B는 기본적으로 4축 지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약간의 성능 차이는 있으나 그리 크지는 않고 처리능력은 A가 우월하지만


가격면에서는 3배 이상 차이가 나므로 개인의 용도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이런 물건이 있는데 MACH가 아닌 USBCNC라는 NC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보드이므로 


이것으로 MACH와 연결은 안됩니다.








한가지 더 언급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불법적인 부분이라 말을 할 수 없네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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