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Completed/Panda-Z' 카테고리의 글 목록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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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이런일 저런일 다 쓸 생각이었는데..

 

대충 쓰고나니 참 구질구질해 뵈더군요.

 

 

만들고 싶은거 만들었고 기뻐했으면 되지 뭔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다 지웠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자작케릭터는 계획 없습니다만

 

언제나처럼 또 충동적으로 갑자기 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존에 만들다 만 키트 들이나 가끔 조금씩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론 블로그에도 카페와 같은 글들을 올릴 생각입니다.

 

RSS 리더기 등을 쓰시는 분들은 카페에서 새글 올라오는지 찾는것보다 편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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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테이프로 그냥 임시고정했던 제트 스크랜더의 탈착을 위해 자석을 심는중입니다.
 
 
 
 
 
 
 
 



튼튼하게 잘 고정되는군요.
 
 
 
 
 
 
 
 
 

순접으로만 붙였던 귀가 너무 쉽게 떨어져 나가더군요. 1mm 동선을 박아 고정시켰습니다.
 
 
 
 
 
 
 
 
 

그사이 퍼티가 굳은 스크랜더 부분을 사포질중
 
 
 
 
 
 
 
 
 

대충 작업이 끝나 서페이서를 입혔습니다.
 
건조 후 1000번 사포질로 표면 정리를 끝냈습니다.
 
실수로 잘못붙인 조정간 부분을 다시 붙이기만 하면
 
이제 더이상 손볼곳이 없군요.
 
 
 
 
 
 
 
 
 
 

서있는 PANDA-Z
 
팔다리는 레진인데 몸통, 머리는 에폭시인데다 머리가 워낙 크다보니
 
균형이 잘 잡히진 않습니다 =_=
 
 
 
 
 
 
 
 
 

표효하는 PANDA-Z
 
 
 
 
 
 
 
 
 

비행 포즈를 취하는 PANDA-Z
 
 
 
 
 
 
 
 
 

자신있는 포즈를 취하는 PANDA-Z
 
 
 
 
 
 
 
 
 

상체를 뒤로 젖힌 PANDA-Z
 
 
 
 
 
 
 
 
 

고개를 숙이는 PANDA-Z
 
 
 
 
 
 

뒷모습의 PANDA-Z
 
 
 
 
 
 
 
내일도 모레도 비온다니 도색을 언제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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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이 눌렸는지 좀 삐딱하게 성형이 돼서;;;
 
폴리 퍼티로 수정중입니다.
 
 
 
 
 
 
 
 
 


폴리퍼티 섞은김에 제트 스크랜더도 슥삭슥삭....
 
퍼티질과 사포질의 연속이라 손이 참 더럽군요;
 
 
 
 
 
 
 


 
 
 
 
 
 
 
 
 
 

콕피트 안쪽의 프라판이 에폭시 퍼티 경화시키다가 열로 다 녹아내렸던 사건 때문에
 
일부 수정해야 했습니다.
 
딱 맞아 떨어지던 부분들이 지금은 잘 안맞게 되어버렸어요 ;ㅁ;
 
 
 
 
 
 
 
 
 
 
 


계기판 가장자리가 벽에 딱 붙었는데 그것도 안맞고.... ㅜㅜ
 
 
 
 
 
 
 
 
 
 
 
 


에폭시 퍼티질..
 
 
 
 
 
 
 
 
 


도면에 맞춰 눈코입의 위치를 연필로 그려줍니다.
 
 
 
 
 
 
 
 
 

프라판 깎아 템플레이트 만들고 철필로 긁어주고
 
 
 
 
 
 
 
 
 

직선 부분은 모텍스 테이프를 이용해 자리를 잡고 철필로 긁은 후 다시 p커터로 팠습니다.
 
코는 육각형인데 아무것도 대지 않고 그냥 철필로 그었더니 약간 삐뚤하군요;;
 
 
 
 
 
 
 
 
 



 
퍼티질 반복으로 제트 스크랜더 완성!
 
 
 
 
 
 
굳이 사진으로 남길 필요가 없었던
 
서페이서질.
 
사포질....
 
퍼티질.......
 
 
 
기타 가공 등을 마친 후!!!!
 
 
 
 
 
 
 
 
 
 
 
 
 
 
 
 
 
 
 
 
 
 
 
 
 
 
 
 
 
 
 
 
 
 
 
 
 
 
 
 
 
 
 
 
 
 
 

 
 
짜잔~~~~~~~~~~!!
 
 
 
 
 
 
 
 
 
 
 
 
 
 

 
판타로 탑승!!!
 
 
 
 
 
 
 
 
 

 
제트 스크랜더 장착!!!
 
 
 
 
 
 
 
 
 
 
흑흑  감동의 물결이 ㅜ0ㅜ/~~~~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실감이 나는군요 ㅜㅜ
 
 
 
이제 앞으로 한번(혹은 두번;)의 서페이서질 정도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먹은 약간 가공후 접착할거고요.
 
완성 후 보니 어깨가 약간 처진 것 같아 수정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스크랜더 달면 괜찮아 보이는데 떼면 2mm 정도 처진게 눈에 띄네요.
 
 
 
아.. 진짜 이제 큰 작업은 정말 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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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이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기존 레진은 색깔이 이랬는데..
 
 
 
 
 
 
 
 
 
 

새로 도착한건 둘다 거의 투명하군요 @_@
 
 
 
 
기존에 구입한 레진은 1년쯤 전에 구입한 것인데,
 
화이트 레진이라고 해서 구입했는데 그냥 일반 레진과 비슷한 색깔이라
 
좀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옛날에 구입한 레진이 화이트 레진이 아닌 일반 레진이었던 듯..
 
가격은 똑같이 줬는데 작년에 사서 이미 다 쓴걸 이제와서 따질수도 없고 =_=+
 
 
 
 
 
 
 
 
 

 

일단 레진을 냉장고에 묵혔다가 탈포기 없이 그냥 부어봤습니다.
 
 
 
 
 
 
 
 

냉장고 덕인지 경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더군요. 한 1분 가까이 기다린듯.
 
경화하면서 잔 기포가 생기고 있습니다.
 
 
저런 잔 기포는 다듬으면서 계속 드러나기 때문에 탈포기 없이 복제한 레진은
 
퍼티질&사포질 무한반복의 원인이 됩니다.
 
 
 
 
 
 
 
 
 



완전 경화후..  그래도 깨끗하게 나와줬군요.
 
 
 
 
 
 
 
 
 








다시 탈포작업.. 1차작업이 오래 걸린탓인지 냉장고에서 얼린(?) 레진이 온도가 많이 올라가
 
경화는 좀 더 빨라졌습니다. 그래도 탈포작업 할만큼은 되더군요.
 
뭐 게이트 설계 실패로 인한 기포 잔류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퍼티질로 만회해야할듯
 
 
 
 
 
 
 
 
 
 
 
 
 
 


 

대충 게이트만 제거하고 끼워봤습니다.
 
 
앞으로 무한 퍼티질&사포질 노가다가 남았군요.
 
결과적으로 탈포기 없이 복제한것과 큰 노동량의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워낙 삽질을 많이해서;;)
 
 
언제 또 다시 복제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게이트 설계할 때 이번처럼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하지는 말아야 겠습니다.
 
 
금전적인 타격도 크군요. 실리콘을 거의 한통 분량을 다 쓰고
 
레진도 몇번씩 실패하는 바람에 실리콘과 레진값만 해도 4-5만원은 들어간 듯 합니다.
 
 
 
 
어느정도 하고 나니 조금 맥이 빠지네요.
 
그래도 이제 어찌보면 단순 작업만 남은 상황이라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습니다.
 
별일 없으면 9월 말까진 대충 완성시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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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지나니 실리콘이 잘 경화되어 틀을 제거하는 중입니다.
 
 
 
 
 
 
 
 
 


레진을 부어줄 구멍을 파고 있습니다.
 
 
 
 
 
 
 
 
 

절개를 하는데 약간 난관이 발생했습니다.
 
실리콘 틀을 절개하는 것을 제대로 감안하지 않고 복제 원형을 짜서,
 
절개하기가 참 난감하더군요..
 
저 상황에서 칼이 들어갈 방향을 잡느라 상당한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처음 실리콘 틀을 짤 때 예기했던 레진이 흘러갈 방향뿐 아니라 실리콘 경화 후
 
칼로 절개할 방향도 제대로 감안해서 틀을 짜야 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뭐 이미 만든 틀은 어쩔 수 없으니 어떻게 잘 해 봐야죠..
 
 
 
 
 
 
 
 
 
 
 


어찌어찌 절개를 마치고 원형을 꺼냈습니다.
 
역시 비전문가는 이런데서 삽질을 하게 되는군요..
 
 
 
 
 
 
 
 
 
 


레진을 오래 보관시에 주의할 점이 있는데,
 
레진은 습기를 잘 먹으며 이 습기먹은 레진을 섞으면 경화시에 부글부글 끓어올라
 
기포 투성이의 레진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레진을 탈포기에 넣고 습기를 제거해 주고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끓어오르는 수분들이 보일겁니다.
 
 
 
 
 
 
 
 

레진은 무게비율 1:1 로 섞습니다.
 
저울이 없는 저는 항상 눈대중이지만 그래도 실리콘보다는 계량하기가 편한 편입니다.
 
 
 
 
 
 
 
 
 



레진 경화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초단위로 시간을 절약해야 하기 때문에
 
실리콘 틀을 비롯한 세팅을 미리 다 해 놓고 섞는게 좋습니다.
 
실리콘은 정말 한참 섞어야 하지만 레진은 붓자마자 몇번만 저어주면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섞으면 그대로 경화가 되어버리니까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 찍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그런지.. 탈포를 마치기도 전에 경화가 되어버렸습니다.;;;;
 
 
 
 
 
 
 
 
 



 
총 3번씩이나 레진을 부었지만, 전부 다 실패해 버렸습니다... ㅠㅠ
 
 
실패원인 1.
 
실리콘 틀의 설계가 잘못되어 기포가 원활하게 빠지기 힘들었다.
 
이건 제가 실리콘 복제에 익숙하지 못해서 생긴 문제인데,
 
실리콘 틀과 게이트 부착에 문제가 있었던지 기포가 쉽게 나오질 못하더군요.
 
실리콘 아끼려고 원형을 한쪽에 몰아서 붙여버린 이유도 있을 듯 하지만;;
 
어쨋든 이건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고 미리 오랜 구상을 거쳐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패원인 2.
 
레진의 경화가 너무 빨랐다.
 
이건 갖고 있던 얼마 안되는 레진을 전부 쏟아붓고 나서야 깨달은 사실인데, 레진의 경화가 너무 빨랐습니다.
 
예전에 탈포기 완성하고 테스트로 스노우캣 복제했을 때는
 
여유있게는 한번 탈포 가능 하고, 최대한 노력하면 두번 탈포 가능 한 정도의 시간이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리 빨리 해도 한번 탈포할 시간도 제대로 안나오더군요.
 
거기다 실패원인 1번의 기포가 제대로 빠지지 않는 문제까지 겹치니 탈포기를 안 쓰니만 못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원인은 아마도 기온이 높아서 화학 반응이 빨리 일어난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찍은 날짜는 시원해지기 전입니다)
 
이렇게 레진을 전부 쏟아붓고 나서야
 
레진을 냉장고에 넣었다 사용하면 경화 시간이 늘어난다는 예기를 들은 기억이 났습니다.. =_=a
 
 
 
 
 
레진을 다시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도착하면 다시 작업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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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이 떨어져서 새로 사왔습니다. 을지로에서 22000원 달라더군요.
 
KE-1402번 외에도 KE-17이나 KE-1300번도 복제시 쓰이는 것을 다른 사이트에서 본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에 실패한 실리콘 틀을 가위로 썰어서 넣었습니다.
 
실리콘의 재활용이죠.. -ㅅ-
 
저 상황에서 실리콘을 부으면 기포가 빠져나오기 매우 힘드므로,
 
탈포기 없이 제작하실때는 아주 곱게 썰어서 처음 실리콘과 경화제를 섞은 후에 썰은 실리콘을 넣고 잘 섞은 후
 
같이 부어주면 됩니다.(왠지 요리강좌 같군요;)
 
 
 
 
 
 
 
 
 
 
 
 
 
 
 
 
 
 

비닐장갑과 앞치마는 필수품입니다. 실리콘은 물건 등에 묻었을 때는 휴지로 여러번 닦아내면 되지만
 
손에 묻으면 무지 찝찝하고 특히나 옷에 묻으면 절대 처리불가능입니다.
 
 
 
 
 
 
 
 
 

저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쬐꼼만 섞었습니다.
 
 
 
 
 
 
 
 
 
 
이하는 탈포기 통에 넣고 탈포시키며 작업한 사진입니다.

드뎌 실전투입되는 탈포기입니다.
 
기존에 썰어넣은 실리콘 조각들 때문에 잘 흘러내려가질 않고 있는 상황
 
 
 
 
 
 
 
 
 
 
 
 
 


밸브를 잠그면 마구마구 부풀어오릅니다.
 
 
 
 
 
 
 
 
 
 
 

밸브를 열면 푸쉬익~~ 하고 가라앉습니다.
 
 
 
 
 
 
 
 
 
 

대여섯 번 밸브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한 이후의 사진
 
 
 
 
 
 
 
 
 
 
 

풍선을 공기를 약간만 집어넣고 묶은 후
 
 
 
 
 
 
 

탈포시키면 이렇게 됩니다 ^^
 
 
 
 
 
 
 
 
 
 
 

1차 투입된 실리콘의 기포가 어느정도 빠진 후 2차 투입. 그런데 양이 여전히 약간 부족하군요
 
3차 투입까지 해야 할 듯;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사진은 간단하지만 꽤 오래 걸렸습니다.
 
사실 실리콘 틀은 이렇게 무식하게 탈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건 레진의 탈포지요.
 
그렇지만 기왕 탈포기 써보는거 한번 최대한 해보고 싶었습니다.
 
 
 
 
 
 
 
 
 
 
 

실리콘 기포는 잘 터지지 않는데 특히나 잔 기포는 무지하게 안터집니다.
 
어차피 표면에 있는 기포들은 상관없지만 그래도 신경쓰일땐 에어브러시로 훅~ 불어 주면 다 터집니다.
 
 
 
 
 
 
 
 
지금은 경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기에 남은 실리콘의 경화상태를 보니 경화제의 양이 적절했던 듯 합니다.
 
나중에 이어서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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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정리가 끝난 원형입니다.
 
실리콘 복제는 지문마저 복제될 정도로 깨끗하게 나오므로, 원형을 제대로 만들어야
 
복제물을 다듬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뭐 저야 2번만 복제하면 되니 그닥 상관은 없지만요.
 
 
 
 
 
 
 
 
 


게이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복제 경험이 끽해야 서너번인데다, 이번처럼 '제대로' 복제하기는 처음이라
 
딱히 설명할 말이 없네요. 일단 최대한 기포가 잘 빠지고 레진수지가 잘 흘러들 수 있게
 
궁리해서 판들을 붙여줬습니다.
 
 
 
 
 
 
 
 
 
 

모양이 그닥 이쁘게 나오지는 않는군요 ^^;;
 
게이트를 너무 주렁주렁 붙여준 느낌이;;
 
 
 
 
 
 
 
 
 
 
 
 
 

직사각형으로 틀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실리콘을 절약하기 위함입니다 =_=;;
 
 
 
 
 
 
 
 
 
 
 
 
 


실리콘에 경화제를 붓고
 
 
 
 
 
 
 
 
 

섞어줍니다.
 
원래 경화제의 비율은 주제 : 경화제 = 9 : 1 입니다
(10:1이던가? 가물가물;;)
 
저울이 없으므로 눈대중으로 섞습니다
 
 
 
 
 
 

꽤 한참 섞어야 제대로 섞이지만 그만큼 기포가 많이 섞이기도 하죠.
 
특히 용기의 가장자리는 잘 섞이지 않는 부위이므로 젓가락을 밀착시켜 훑어서 잘 섞어줍니다.
 
 
 
 
 
 
 
 
 

투입~
 
 
 
 
 
결과는?
 
 
 
 
 
 
 
 
 
 
 
 
 
 
 
 
 
 
 
 
   
 
 
 
 
 
 
 
 
 
실패;
 
경화제가 너무 많았습니다;;
 
저 상태에서 이미 찐덕찐덕하게 경화가 시작되어 훌러내리질 않더군요.
 
결국 뜯어내고 다시 해야 했습니다.
 
저울을 사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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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원판을 머리에 맞게 전동 공구로 깎았습니다.
 
완벽하게 머리에 밀착되긴 힘드므로, 머리에는 스카치 테잎을 붙여 퍼티가 잘 떨어지게 하고
 
묽게 한 에폭시 퍼티를 발라 꾹 눌러주면 여분의 퍼티는 밀려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항상 하던 대로 경화시간의 촉진을 위해 드라이어로 구웠습니다....
 
 
 
 
 
 
.
.
.
.
 
 
 
 
 

기본 뼈대가 된 프라판이 다 들고일어나버렸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OTL
 
 
 
 
 
 
 
 
 
 
 
 
 
 

어쩔 수 없이 뜯어냈습니다. 흠집은 퍼티질로 메꿔야할듯, 일거리가 배로 늘어났네요  ㅠㅠ
 
 
 
 
 
 
 
 


완벽한 표면을 얻기 위한 서페이서&퍼티질.
 
사진은 하나뿐이지만 여러번 반복되었습니다.
 
 
 
 
 
 
 
 
 
 
 
 
 

모서리 안쪽의 사이가 뜬 부분을 처리하는 방법.
 
폴리 퍼티를 바른 후,
 
 
 
 
 
 
 
 

휴지로 삭~ 닦아내면 끝.
 
 
 
 
 
 
 
 
 
 
 
 
 
 

기존에 만든 제트 스크랜더 날개는 자꾸 휘어지는 부작용이 있어 결국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당시 프라판을 구하기가 힘들어 건축모형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했는데
 
폴리 퍼티나 일반 프라스틱 본드와는 영 궁합이 안좋네요..
 
 
 
 
 
 
 
 

프라판으로 대치하기로 하고 실제크기로 도면을 프린트해서 본으로 썼습니다.
 
날개는 1mm 프라판 3장을 붙여 제작.
 
 
 
 
 
 
 
 
 



접착시 생긴 기포제거를 위한 퍼티질.
 
 
 
 
 
 
 
 
 
 

사포질로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고 퍼티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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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관절을 이리 하네 저리 하네 말이 많았는데,,

 

결국 또 갈아엎고 말았습니다;;;;

 

기초적인 볼관절 형태에 옐로우 서브마린제 관절 하나씩 박아넣고 끝내버리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정말이에요 'ㅁ';;)

 

 

 



역시나 물레돌리기. 원 형태의 물건에는 최고의 제작법인듯.
 
 
 
 
 
 
 
 

굵은 사포로 갈았으니 흠집 메꾸기 위해 퍼티질후..
 
 
 

다시 고운 사포로 물레 돌리기 한 모습입니다.


이런 형태로 들어가는 거고요.
 
안쪽을 파내고 관절을 넣어줘야 겠죠.
 
 
 
 
 
 
 
 
 



반대쪽(들어간 면) 에 에폭시 퍼티를 바르고 튀어나온 쪽에는 랩을 씌워 눌러서 모양을 잡았습니다만
 
과정 사진을 빼먹었군요.
 
 
 
 
 
 
 
 

전동 공구로 관절이 들어갈 자리를 잡아줍니다. 깊이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오차가 나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주변에 연두색 가루들이 전부 퍼티 가루입니다... 청계천 나갈때 방진마스크 산다고 몇번을 생각해도 자꾸 잊어먹네요 쩝..
 
 
 
 
 
 
 
 
 
 
 

관절은 아직 본드로 고정하지 않았습니다. 각 부품을 복제해야 하기 때문에...

 

판다, 대지에 서다!!!
 
 
(볼품은 안나지만;;;;)
 
 
 
 
 
 
 
 
 
 
 
아직 많은 부분이 남았지만 덩치 큰 부분은 대충 끝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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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작업상태의 책상입니다.
 
사람마다 작업 스타일이 틀린 법이지요 ㅎㅎㅎ.
 
날이 더워서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오는 작업실은 완전 사우나입니다.
 
더위에 약해서 작업하기가 쉽지 않은 체질이라.. 이번에는 그냥 발바닥 하나만 했습니다.
 
말 그대로 곰발바닥;;;
 
 
 

너무 갈아낸 부분이 있어서 퍼티로 메꿨습니다.
 
 
 
 
 
 
 
 
 

뀨뀨님의 사이트에는 각종 케릭터 피겨의 사진아주 자세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panda-z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발바닥 모양을 파주기 위해 프라판으로 본을 만드는 중 입니다.
 
 
 
 
 
 
 
 
 
 

발바닥 모양으로 프라판을 자른 후(왼쪽), 다시 오른쪽의 본을 대고 철필로 죽 긁어주면
 
그 모양대로 홈이 파집니다. 그리고 자와 p커터로 죽죽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실수가 있었습니다. ;ㅁ;
 
노즐 디테일을 그리는걸 빼먹었네요 흑흑흑...
 
 
 
 
 
 

수정 후 발바닥에 붙이고 에폭시 퍼티로 모양을 잡았습니다.
 
 
 
 
 
 
 
 

노즐 부분 디테일이 좀 비뚤어졌는데 점점 더위를 견디는 데 한계가 와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너무 덥네요 헥헥헥헥헥헥헥..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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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비축분입니다. 건담샵에 옐로서브마린 조인트 주문했는데 도착하면 작업 재개할 예정입니다.

 

무릎관절의 고기동을 포기했습니다. 대충 설계도 했고 굳이 하자면 못할건 없는데 복제하기도 힘든 구조라서

 

맨손으로 관절을 4개나 만들어야 하기에 그냥 포기하고 간단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갈았습니다.
 
 
 
 
 
 
 
 

옐로 서브마린제 조인트, 한세트에 6300원.. 필요한 개수를 채우느라 2개나 더 구입.
 
 


 

이중 볼관절 구조로 넣으려 합니다. 사실 관절 하나라도 별 다를것 없을테지만
 
그래도 구조의 한계 속에서 0.1mm 라도 더 확보하고 싶은 마음에...
 
 
 
 
 
 
 
 
 



관절이 될 부분 제작중.
 
 
 
 
 
 
 
 
 

저렇게 결합됩니다.
 
 
 
 
 
 
 
 
 


가동폭은 저게 다입니다. 사진으로 찍어놓고 보니 좀 실망스럽긴 하네요. ㅡ.ㅜ
 
 
 
 
 
 
 
 
 

기존 관절 구조땜에 파놓은 부분을 메꾸는중...
 
 
 
일단 한쪽이 완성되면 반대쪽은 복제로 만들 겁니다.
 
그래서 팔다리 모두 한쪽씩만 만들었죠.
 
그때는 자작 탈포기의 데뷔전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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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 작업을 좀 하려 했는데, 피곤해서 손도 못댔습니다.

 

예전 작업기 안올린 부분이 좀 있어서 올려봅니다.

 

 

 

 


 

플라스틱 봉을 라이터로 가열해서 누른 후 자르고 사포질...
 
 
 
 
 
 
 

조이스틱(?) 의 받침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조이스틱 부분은 만들어 놓고 보니 너무 커서 나중에 작게 수정했습니다.
 
 
 
 
 
 
 
 
 

의자 디테일업... 원래 디테일은 만들기가 힘들게 생겨서 그냥 만들기 쉽게 변형..
 
쪼끄만 부품들은 항상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손에 쥐고 부들부들 떨다가 떨어지기라도 하면 찾기도 어렵고...
 
 
 
 
 
 
 


의자 조정 레버(?) 를 만들기 위해 0.8mm 드릴로 구멍을 내고
 
 
 
 
 

촛점이 틀려서 구멍이 잘 안보이지만 하여간 뚫려있음....
 
 
 
 
 
 
 

런너 늘여서 박아넣고 순접으로 손잡이 부분을 만들었습니다.
 
 
 
 
 
 
 
 

의자에 잘 안맞는 판타로의 다리를 뜯어내고 재작업중..
 
추가 사진은 없습니다.
 
 
 
 
 
 
 
 

작업중 책상..
 
작업중이지 않을때도 항상 저정도로 어질러져 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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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다리 제작에 차질이 생겼기에 맨 마지막에 화룡점정으로 하려 했던 콕피트 부분의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을지로에서 구입했던 프라판의 실전투입입니다.
 
일단 서클 커터로 원형을 잘라줍니다.
 
 
 
 
 
 
 
 
 
 

그담에 가운데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재단해서 잘라줍니다.
 
 
 
 
 
 
 
 
 

그리고 원형자를 대고 철필로 각종 계기판의 모양을 파줍니다. 칠한 듯 보이지만
 
제작 중 손으로 벅벅 문지르면 때가 끼면서 =.= 저렇게 먹선 넣은 듯이 선이 보이게 됩니다.
 
 
 
 
 
 
 
 
 
 

클로즈업 사진. 스위치류는 런너 늘인 것을 잘라서 붙이고 사포로 갈아서 높이를 맞췄습니다.
 
 
 
 
 
 
 
 
 
 

앞에 HUD 비슷한 부분도 만들어 주고...
 
 
 
 
 
 
 
 
 


스로틀 레버? 와 비슷하게 생겨먹은 레버입니다. 런너 늘인 것과 0.5mm 프라판을 사용했습니다.
 
 
 
 
 
 
 
 
 
 
 

의자 높이를 맞추기 위해 프라판으로 기둥을 세웠습니다. 보이지 않을 부분이기에
 
대충 만들었습니다. 계기판도 프라판으로 높이를 맞춰 줍니다.
 
 
 
 
 
 
 
 
 


많이 비슷한가요? ^^



시운전을 하고 있는 판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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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꼬리 날개는 을지로표 프라판으로 제작,
 
고정을 위해 1mm 동선을 박았습니다.
 
 
 
 
 
 
 
 

에폭시 퍼티로 모양을 만들고 칼과 조각도로 모양을 파줍니다.
 
전동 공구가 고장나서 어쩔 수 없이 조각도 노가다...
 
하도 힘을 줘서 손가락이 다 아프군요
 
 
 
 
 
 
 
 

조각도로 빈틈없이 세밀하게 조각을 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일단 대충 파준 후 스크랜더에 주방용 랩을 늘려서 밀착시켜 한겹 씌워주고
 
노즐 부분에는 에폭시 퍼티를 얇게 바르고 물을 많이 적셔 촉촉하게 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세게 꾸욱 눌러주면 여분의 퍼티는 밖으로 밀려나죠.
 
경화 후 여분의 퍼티를 정리하고 사포질하면 됩니다.
 
 
 
 
 
 
 
 
 
 

노즐 부분도 에폭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반대쪽은 대칭이므로 나중에 팔다리 복제할 때 같이 복제할 예정입니다.
 
 
 
 
 
본격적으로 다리 관절 제작에 들어가야 하는데
 
전동 공구가 고장나서 수리하거나 새로 살 때까지는 작업 중지입니다.
 
속도 조절하는 가변 저항 부분이 나간 것 같은데 고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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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좀 여유가 없어서 업뎃이 늦었습니다.

 

별로 작업량은 많지 않지만 올려 봅니다.

 

 

 


다리 관절은 아무리 고민해도 답이 안 나왔는데 어느날 자려고 누워 있다가
 
머리를 번뜩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에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을 봤습니다.
 
뭐 엄청 획기적인 건 아니지만 간단하면서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나저나 저걸 사포질해서 전부 원형을 맞춰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그것도 4개가 전부 동일해야 한다는;;
 
한개만 해서 실리콘으로 복제 뜰까도 생각중입니다만 실리콘 잔량도 간당간당해서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동시에 제트 스크랜더의 작업도 들어 갔습니다. 프라판에 본을 붙이고 가위로 자른후
 
퍼티를 덧댔습니다.
 
 
 
 
 
 
 
 
 

전동공구로 날개가 들어갈 부분을 파냅니다.
 
 
 
 
 
 
 
 
 

일단 대충 맞추고..
 
 
 
 
 
 
 
 
 

날개를 무식하게 두껍게 만드는 바람에 거의 절반 가량을 갈아냈습니다.
 
엄청난 사포가루;;;
 
일반 모형 제작에는 400번 이하의 사포는 잘 쓰지 않지만
 
자작시에는 많이 갈아내야 할 일도 많다보니 아주 굵은 사포도 상당히 자주 씁니다.
 
사진에 사용한 사포는 30번 사포입니다. 사포질 할 때 잘 잡지 않으면 손가락이 같이 갈려요... =.=
 
 
 
 
 
 
 
 
 
 

굵은 사포자국을 감추기 위해 퍼티를 칼로 밀어내면서 한겹 입혀줍니다.
 
 
 
 
 
 
 
 
 
 

그리고 다시 사포질.
 
사진의 막대는 화장품 가게에서 파는 손톱 손질용 줄**입니다.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죠.
 
이제 분사구와 수직꼬리 날개를 만들어 줘야 겠군요. 과연 언제 될지는(?)
 
 
 
 
 
 
 
 
 
 
 
 
 
 
 
 
 
 
 
 
**손톱용 줄은 개당 1000-2000원 정도씩 하는데 표면은 사포와 거의 같고 
 
번호가 써있지는 않지만 파는 것중 그나마 고운 것이라도 사포로 따지면 대략 200번 정도로 거칩니다만
 
수명이 끈질긴(?) 특성이 있어 사용하다 보면 점점 고운 사포가 됩니다.
 
즉 처음엔 200번 사포 같아도 쓰다 보면 400번 사포같아지고, 더 쓰다 보면 600-800번.. 더 쓰다 보면 1000번 사포 같아집니다.
 
그래서 새것과 헌것을 동시에 쓰면 거친 면과 고운 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고,
 
표면이 판판하면서도 딱딱한 스폰지 같은 느낌이라 면 고르기도 아주 좋습니다.
 
구석진 곳의 사포질도 아주 잘 되죠.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문적으로 파는 곳에 보니 번호별로 거친것 고운것 여러가지 갖춰놓고 팔기도 합니다만
 
그냥 화장품 가게에서 구입한 것도 쓸만합니다. 사포보다는 비쌉니다만 의외로 상당히 오래 사용하니
 
그다지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전문용어로는 '버퍼' 라고 합니다만 화장품 가게에서는 그냥 '줄' 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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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밤을 새버렸습니다. 아침 6시쯤에 할일이 없어져서

 

Panda Z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죠.

 

밤을 샌 것 치고는 기력이 괜찮아서 열혈 작업모드로 들어갔습니다.

 


 

몸통 크기에 실수가 있었습니다. 5mm 쯤 갈아냈습니다.
 
전동 공구가 없었더라면 손으로 다 갈아야 했을 테죠.
 
대신 가루는 엄청났습니다.
 
환풍기 틀며 하는데도 목이 칼칼해지더군요.
 
청계천 나갈 일 생기면 방진 마스크나 몇개 사와야겠습니다.
 
 
 
 
 
 
 
 
 

몸통에는 포리캡을 박고 포리캡에 맞는 프라봉이 없어서 에폭시로 만든 봉을 머리에 박았습니다.
 
 
 
 
 
 
 
 
 
 

빠듯하게 잘 돌아갑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할 수는 없습니다.
 
저 가분수 구조는 고개 숙이게 만들면 약간 어색해 보여서..
 
 
 
 
 
 
 
 
 
 

그 엄청난 고생을 하게 했던 관절 부분이 그럭저럭 되었습니다.
 
원래 따로따로 자작하려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반대쪽은 복제를 떠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구조에서 관절이 굽혀지는 각도는 저것이 최대입니다.
 
 
 
 
 
 
 
 
 


관절을 약간 당겨주면서 굽히면 더 굽혀집니다.
 
 
 
 
 
 
 
 
 



대략 60도를 넘어가면 관절이 노출되더군요.
 
 
 
 
 
 
대충 한개 완성을 했는데 반대쪽은 못했습니다.
 
여기까지 삽질한 시간이 대략 6시간은 걸린듯 합니다.  피곤하군요..
 
사진에 나오지 않는 많은 노력과 사포질이 있었습니다.
 
 
관절 부분은 나름대로 참 고심한 럭비공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역시 실제로 조립을 해 보니 트러블이 약간 있습니다.
 
수정할 생각은 없고 다만 언젠가 다른 모형 만들 일이 생기면 도움이 되겠죠.
 
 
 
 
 
 
 
 
 

내친 김에 한쪽 팔 가조입니다.
 
역시 전동 공구의 힘을 빌어 어께관절구의 자리를 만들어 줍니다.
 
 
 
 
 
 
 
 
 




주먹과 세부 마무리가 남았지만 일단 형태는 만들어 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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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에바같은 고기동은 바라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포즈 몇개는 잡을 수 있는 가동률을 원했거든요.
 
 
 
 
 
 
 
 
 
 

그치만 기본 설정이 저모양이니 단순히 관절 한개만 넣어주면 가동률은 제로가 됩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대로 만들었다간 그야말로 뻣뻣한 나무막대 관절을 가질 것은 뻔한 일..
 
잘해야 20-30도밖에 꺾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관절 형태를 변형하고 싶지는 않고..
 
원형을 유지하면서 최소 45도는 넘어갈 수 있는 관절을 만들고 싶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새삼 Perfect Grade를 만드는 반다이 원형사들께 존경심이;;)
 
 
 
 
 
 
 
 
 
 
 

럭비공형 2중 관절을 생각해 냈는데 일단 그림상으로는 실현 가능성이 있더군요
(실제 제작시에 어떤 트러블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요 ㅡㅡ;)
 
 
 
 
 
 
 
 
 




일단은 만들어 보는겁니다.
 
 
 
 
 
 
 
 
 



이론적으론 90도까지 가능할 것 같은데
 
관절이 드러나지 않는 범위에서는 대략 60도 정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만들어 보기 전에는 모르는 일;;
 
머리속에서 생각하기에는 꺾었을 때 약간 축이 어긋날 것 같아서
 
팔 안쪽에도 포리캡을 넣는 4중관절로 해야 하는게 아닌가 고민했습니다만;;
 
일단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도면상으론 대충 맞아떨어지기도 하고..
 
어느정도 여유있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서 일단은 그대로 갔습니다.
 
 
 
 
 
 
 
 
 

그나저나.. 다리 관절이 또 문제입니다.
 
팔은 팔꿈치 부분만 하면 되는데 다리 관절은 고가동이 필요한 곳이 2군데..
 
도면을 그려 보니 럭비공 관절(?)이 2개 들어갈 공간은 절대로 안되더군요
 
저쪽은 그냥 볼관절 하나를 약간 여유있게 넣어주는 수밖에 없을듯 한데....
 
일단은 팔 만들면서 계속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저번에 Pantaro의 헤드폰 만들때 사용한 물레 돌리기...
 
 
 
 
 
 
 
 
 
 

아아.. 이렇게 편할수가..
 
이걸 다 경화후 사포질 하려 했다니 =.=
 
 
 
새삼 조상님의 지혜로움에 다시금 놀라게 됩니다. ^.^
 
 
 
 
 
 
 
 

경화를 기다리는 각부 덩어리들..
 
아직은 아주 연해서 옆으로 놓거나 하면 눌리고 늘어져서 모양이 변하기 때문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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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 어께 관절을 마저 만들어 주었습니다. 역시 같은 방식..
 
그런데 포리캡이 그다지 뻑뻑하게 고정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에폭시 퍼티는 무거운 편이라 팔 부분 전체를 버티기에는 많이 부족할듯 한데..
 
나중에 더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몸통 부분입니다. 폴리 퍼티를 안 쓰려고 살짝 경화된 후 약간 단단해진 것을 주물러서
 
한번에 곡선이 잘 나오도록 했습니다.
 
 
이후 목을 따내고(?)..
 
빈약한 부분에 에폭시 퍼티를 덧댄 후 경화시키고...
 
굵은 퍼티로 벅벅벅 갈아서 면을 잡고...
 
 
 
 
 
 
 
 

굵은 사포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타미야 퍼티로 한겹 발라줬습니다.
 
내일 마저 갈아줘야 겠죠.
 
 
 
 
 
 

 

귀를 만들고 있습니다. 서클 커터로 원형을 자르고 양면에 에폭시 퍼티를 발랐습니다.
 
 
 
 
 
 
 
 

역시나 경화 후 사포질하고.. 전동 공구로 여분을 잘라내고 머리에 임시로 붙여봤습니다.
 
입시 접착제는 딱풀을 사용했습니다.
 
 
 
 
 
 
 
 
 

콕피트 작업은 팔다리 전부 완성후 가려고 했는데
 
빨리 보고 싶기도 하고 =ㅂ=
 
뭐 손가는 대로 만들다 보면 나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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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으로 한번 칠해봤습니다.
 
입이 살짝 비뚤어졌다는걸 발견했습니다... OTL
 
 
 
 
 
 
 
 
 
 

머리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원형을 손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낸다는건 거의 불가능하기에 서클 커터를 이용해서
 
프라판 뼈대를 만들고 았습니다.
 
구입하고 나서 몇년간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사용하지 않은 서클 커터를 유용하게 잘 쓰네요..
 
 
 
 
 
 
 
 
 
 
 


도면과 비교....
 
 
 
 
 
 
 
 
 
 


끈적끈적 떡퍼티로 주물주물.....
 
 
 
 
 
 
 
 
 
 

한번에 깨끗하게 곡면을 잡기가 어려워서 일단 대충 경화시킨 후 다시
 
폴리 퍼티를 발랐습니다.
 
 
 
 
사포질...
 
서페이서질...
 
다시 퍼티질...
 
다시 사포질...
 
다시 서페이서질...
 
다시 사포질....
 
 
 
을 겪은 후에..
 
 
 
 
 
 

어느 정도 곡선이 부드럽게 나오는군요.
 
자세히 보면 아직도 완벽하진 않습니다만;;
 
 
 
 
 
 
 
 
 
 

일단 어께 관절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순서적으로는 몸통을 먼저 만들어야 겠지만 괜히 이쪽이 먼저 하고싶더군요.
 
가동식으로 만들려고 시도중인데 과연 잘 될지는?
 
 
 
 
 
 
 
 
 

wave제 포리캡이 들어갔습니다.
 
 
 
저 부품에다 에폭시를 입혀서 대충 형태를 잡고 경화시킨 후에...
 
 
 
 
 
 
 
 
 
 

 

사포질에 들어갑니다.
 
손으로 갈아서는 원형을 얻기가 매우 힘든데
 
전동 공구에 물려서 갈아주면  쉽게 원형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슬같이 땡그랗게 잘 나왔네요.
 
 
 
 
 
 
 
 
 

제대로 된 원형인지 확인해 보려면 원형자에 여러 번 통과시키면서 맞춰보면 됩니다.
 
결과는 아주 맘에 듭니다 ^^
 
 
 
할일은 많은데 모형만 붙들고 있으니 ...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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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꼬리, 다리를 달았습니다.. 여기서 완성 이라고 해야 하겠지만

 

의자에 앉혀야 하고 발판 등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깜박 했습니다;;

 

결국 도로 뽑아버렸죠.

 

 

 

 

 

 

 

 


 


 

이제부턴 완성될 Panda-Z 와 Pantaro 와의 비례가 잘 맞아야 하기 때문에
 
도면을 그려서 맞춰야 합니다.
 
 
 
 
 
 
 
 
 
 



0.2mm 플라판을 사용했습니다.
 
내구성이 약하지만 그거야 다른 걸 채워서 보강하면 되는 일이고
 
얇기 때문에 만들기가 쉬운 이유로...
 
 
 
 
 
 
 
 
 

저 검은 판은 아연패드라고 자석조립법을 전파(?) 하시는 grafx님의 홈에서 구입한 물건입니다.
 
얇은 고무판인데 내부에 금속 가루가 섞여 있어서 자석에 달라붙습니다.
 
 
 
 
 
 
 
 
 

Pantaro의 몸체에 자석을 심어서 의자에 앉혔을 때 안정적으로 붙어있게 하려고 합니다.
 
 
 
 
 
 
 
 
 
 
 

드릴로 뚫고 자석을 박은 후 에폭시 퍼티로 살짝 마무리를 했습니다.
 
 
 
 
 
 
 
 

의자 완성하고 나면 조종석 작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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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카나 사이렌은 잠시 접어두고;;

 

어제부터 에폭시 퍼티 쪼물락 거리고 있습니다.

 

사이렌은 코팅제를 사와야 작업을 게속할 수 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판다-z 만드는게 더 재미있네요.

 

 

 

 


헬멧의 테두리를 만들고...
 
 
 
 
 
 
 
 
 

헤드폰이라 해야하나.. 저 부분을 깔끔한 동그라미로 만들기가 힘들어 고민하다가
 
전동 공구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전동 공구에 꾸욱 눌러 붙이고...
 
 
 
 
 
 
 
 
 

살며시 칼을 대서 모양을 잡습니다.
 
도자기 만들 때 물레 돌리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휴.. 어떻게 간신히 모양은 잡았습니다만
 
워낙 조그만 부품이다 보니 손이 0.1mm 만 어긋나도 실패라 계속 다시 하느라고 이것만 몇시간이 걸렸네요.
 
 
 
 
 
 
 
 
 
 
 
 
 


배에 버클도 붙여주고.. 머리에 고글도 씌워주고...
 
 
 
 
 
 
 
 
 

헤드폰 부분은 고생한 만큼 상당히 깔끔하게 나와서 맘에 듭니다.
 
 
 
 
 
 
 
 

 
 
 
 
 
 
 
 
 

화이트 서페이서를 한겹 입혀놨습니다.
 
 
 
 
 
 
 
 
 
 
 

http://www.panda-z.net 에서 도면을 찾았습니다. ㅎㅎㅎㅎ
 
크기를 맞춰 인쇄해서 1:1 도면으로 쓰려고 합니다. 제작이 훨씬 쉬워지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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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보고 참 귀엽다~ 고 생각했던 Bandai의 PANDA-Z 입니다.
 
케릭터만 알고 설정이나 스토리 같은건 전혀 모릅니다만
 
하여간 참 귀여워서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퍼온것)
 
 
 
 
 
 
 
 
 

오늘 사온 떡퍼티 시험삼아 섞어놓은 덩어리를 보면서 이걸로 뭘 만들까 하다가
 
결국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뭐 벌려놓은게 많으니 언제 완성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다 알지만 워낙 이것저것 벌려놓길 좋아하는 작업스타일이라...
 
(개중엔 몇년 된것도 있지요;;;)
 
 
 
 
 
 
 
 
 


음... 너무 귀엽다.. >_<
 
일단 작업 계획은 판다 로봇까지 잡아놓았습니다.
 
 
아르카나 사이렌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9년 지난 중고 에어브러시가 슬슬 말썽이라
 
에어브러시 샀더니 도료 살 돈이 없어서 작업중지중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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