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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에 두고 쓰는 샤오미 가습기입니다. 

IOT 기능도 있고 가습 성능도 좋고 다 만족합니다만 사소한 문제가 있는데

제 방이 작고 가습기를 구석에 두다 보니 미스트가 잘 날아가지 않고 방바닥에 축축해진다거나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휴대용 선풍기를 통풍용으로 쓰기도 합니다만 아무래도 거치적거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부 팬을 강화할까 하다가 일이 커질 것 같아 별도의 통풍 팬을 붙여주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케이스를 설계했습니다. 

 

 

 

 

 

 

 

아무것도 없고 그냥 AC-DC 를 통해 팬을 직접 돌려줄 생각입니다. 

 

 

 

 

 

 

 

 

 

 

 

성능은 매우 맘에 드는데 아무래도 스위치나 속도 컨트롤러를 추가해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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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사이 역사적인 사건을 겪고 나니 너무 신경이 곤두서서 힘들어지더군요. 

가만 있다가도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뉴스를 보고 또 뉴스를 보고 하게 된 일부러라도 딴짓을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옆에 있던 커피 빈 병이 500ml의 적당한 사이즈에 튼튼해서 이걸로 겨울용 버드피더를 만들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물건입니다.

적당한거 다운받아 출력만 해도 되지만 90퍼쯤은 괜찮은데 100%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건 없고 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피더와 피더를 매달 고리부분, 깔때기까지 같이 출력했습니다. 

 

 

 

 

 

 

 

 

 

예전에 2봉 샀다가 1봉은 먹고 1봉 남은 해바라기씨를 쓸 생각입니다. 

 

 

 

 

 

 

 

그런데 해바라기씨는 너무 알이 커서 잘 내려오질 않네요. 

입구가 넓은 다른 PET병을 쓰거나 다른 모이를 써야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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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기록을 보니 5월 말에 구매했던 물건을 이제서야 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구매해 놓고 보니 제방 창문 블라인드에 들어가질 않더군요. 

나중에 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쓰는 아라크네 블라인드의 옆 모습입니다. 

 

보통 흔하게 쓰이는 블라인드의 중봉은 외경이 30mm, 내경이 28~29mm 쯤 되니 25mm모터가 들어갈수 있어야 하지만, 

사진에 보이듯 쫄대를 끼워넣는 홈이 안으로 쑥 들어와 있어 모터를 끼우지 못합니다. 

그래서 더 가느다란 모터를 쓰거나 중봉을 굵은 걸 써야 합니다. 

그렇다고 중봉을 그대로 굵은 걸로 바꾸면 중봉과 중봉을 감싼 블라인드의 전체 굵기가 굵어지고

블라인드 프레임에 걸려버리겠죠.

 

 

 

 

 

 

 

측정해 보니 아슬하게 될 것 같아 '창안애' 에서 따로 파는 40mm 중봉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일반 창문이라 블라인드 세로 길이가 120cm 남짓이라 간섭이 없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만

바닥까지 내려오는 블라인드를 쓰시는 분이라면 간섭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블라인드를 풀어서 제거했습니다. 

 

 

 

 

 

 

중봉 사이즈를 잘못 측정했네요. 중봉을 풀어서 측정했어야 했는데 블라인드 기준으로 측정했더니 1cm이 모자랍니다. 

이건 뭐 다른 부분으로 보강해야 할듯. 

 

 

 

 

 

 

창안애 중봉은 쫄대 사이즈가 약간 작아서 가위로 조금 잘라냈습니다. 

 

 

 

 

 

 

 

 

 

 

조립해서 지그비 허브에 연결하고 구글 스마트홈으로 연결했습니다. 

잘 동작하네요. 

 

리모컨도 같이 샀었는데 어딜 갔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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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써오던 파워 서플라이를 뜯었습니다. 
기억도 안 나는 구형 싸구려 파워 서플라이를 쓰다가, 중국에서 작고 간편한 가변 파워 모듈을 내놓기 시작해서 

케이스 내부를 갈아치운 걸로 기억합니다. 

포맥스에 본드로 붙인 걸 보니 십년도 전에 작업한 것 같네요.

 

 

 

 

 

 

 

파워 스펙이 적혀있지 않아 몇볼트 몇와트인지도 모르겠는 파워. 먼지만 살짝 쌓인걸 빼면 문제 없습니다. 

 

 

 

 

 

 

 

 

 

고장 원인은 별것 아니고 워낙 오래 쓰다 보니 택트 스위치가 낡아 눌러지지가 않습니다. 

스위치 커버도 삭아서 다 뚫렸고요. 

다른 부품은 멀쩡하고 여전히 잘 작동합니다. 

 

 

 

 

 

 

스위치는 다른 택트 스위치로 변경했는데 일부러 높이가 약간 더 낮은 걸로 조립했습니다. 

그리고 삭아버린 플라스틱 커버를 도려내고 3D 출력물로 끼워넣었습니다. 

나름 수평을 맞춰 붙였는데 set 글자는 좀 비뚤어졌네요.

 

 

 

 

 

 

사실 이참에 업그레이드를 해 보고자 RK6006 파워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듀얼파워로 구성해 보려고요. 

 

 

 

 

여분의 퓨즈가 들어 있습니다. 

 

 

 

 

 

 

 

근데 사놓고 보니 옛 파워는 부피가 크다보니 공간이 안나와서 결국 빼고 RK6006을 하나 더 샀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애초에 듀얼파워를 살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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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충전이 되지 않더군요...

원인을 찾기 힘들어서 18650 승압을 제거하고 약간 단순화시킨 회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태양전지와 슈퍼 캐패시터를 달아 확인해 봤는데 여전히 충전이 안 됩니다. 

 

 

 

 

 

 

 

 

하나하나 점검해 보니 P-FET(AOD413A)가 문제였습니다.

어찌된건지 풋프린트가 반전되어 게이트/소스가 반전되어 연결되었더군요.

점검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썼으니 되겠지 하고 넘어갔던 자신을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MOSFET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패널에 스탠드를 쬐어 보니 서서히 캐패시터가 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몰라 18650을 한시간 정도 물려봤는데 충전이 되네요. 

 

 

 

다시 조립해서 장착해야 할텐데 이제 겨울이라 또 언제 할지 모르겠습니다. 

회로 한번 잘못 만들었다가 몇달을 그냥 보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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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유튜브에 떠서 알게 된 장비입니다. 

https://youtu.be/nUL3U-PdRf8?si=qZ78n1PI-YGGAKZc

 

 

 

괜찮아 보여 구매했습니다. 

 

 

 

 

 

 

 

 

고정클립은 손으로 눌러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우측의 노브를 돌려 제품을 고정할 수 있는데 스프링이 달려 있어 유연하게 제품을 고정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잘 되어있고 빠르게 조정할 수 있어 좋더군요. 

 

 

 

 

 

하판은 알루미늄이고 상면 부품들은 유리섬유에 수지를 합침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내열성이 있어 인두나 히트건에도 잘 버틸 것 같습니다. 

 

 

 

 

 

 

 

원 제품은 핸드폰 같은 제품의 리워크를 위한 것이라 DIP 부품이 납땜된 PCB의 경우엔 높이 때문에 사용하기가 힘듭니다. 

유튜버가 제작한 높이조정 클립을 달아줬습니다. 

 

 

 

이런 물건을 원했는데 마음에 딱 드는게 없어 그냥 일반 클립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구입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느낌이 좋고 사용하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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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평의 반려견 리조트에 갔다왔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챙길것도 많고 할것도 많고 정신없어서 새 사진까지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두어번 왔다갔다 했더니 이젠 좀 익숙해져서 아침 산책길에 겸사겸사 약간의 탐조활동도 추가했습니다. 

 

 

 

 

 

 

왼쪽의 저희집 개이고 오른쪽 개는 모르는 다른 숙소의 개입니다. 

우리집 개는 엄청 예민하고 내향적이라 다른 개들이랑 잘 뛰어놀지도 않는데

저집 강아지는 우리집 강아지가 으르렁거리며 쫓아내도 신경도 안쓰고 계속 달려들더라고요. 

 

 

 

 

얘는 왜 오지말래도 계속 오냐고 짜증내다가 결국 도망치는 우리집 강아지. 

 

 

 

 

 

 

문 열어뒀더니 거리낌없이 우리숙소까지 쫓아옵니다. 

믹스견 특유의 이것저것 섞인 몸매가 너무 귀엽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군이' 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놀았는데 아쉽게도 다음날 바로 체크아웃하더군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갈대숲에서 왔다리 갔다리 하는 새들이 있는데 쌍안경으로도 잘 안 보이는지라 그냥 막무가내로 수십장 찍었습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귀여움으로 인터넷 세계에 이름높은 붉은머리오목눈이네요. 

 

 

 

 

 

참새도 있긴 합니다. 이쪽 동네는 인적이 드물어 그런지 오히려 참새가 드무네요.

 

 

 

 

 

 

 

박새

 

 

 

 

 

 

직박구리.

 

 

 

 

 

박새랑 닮은듯한데 배가 주황색...? 하고 집에 와서 도감을 보니 곤줄박이네요. 

 

 

 

 

 

 

 

 

앵무새를 닮은 밀화부리

도감에 분명 있는데 그걸 못찾아서 탐조채팅방에 사진 올려서 알아냈습니다. 

 

 

 

 

 

 

 

 

마찬가지로 탐조채팅방에서 노랑턱멧새 라고 다른 분이 알려주셨는데

멧새류는 영 구분이 안가서 도감을 봐도 잘 모르겠네요

쑥새랑 거의 비교가 안되는데, 노랑턱멧새는 눈썹 위가 옅은 노랑색입니다.

그런데 역광에다가 노을광이라 제 눈에는 전혀 구별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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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머의 필수품.. 인 것 처럼 방송장비로 많이 알려진 엘가토사의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매크로 방식의 키패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각종 정보를 추가로 디스플레이하는 등 여러 기능이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매크로+단축키 대용으로 쓰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사실 매크로 구성 가능한 키보드를 이미 갖고 있긴 하지만 복잡한 매크로 구성을 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매크로를 구성해도 이걸 '외워야' 사용 가능하고 복잡한 매크로를 여러개 만든다면 어차피 여러 키를 동시에 눌러야 합니다.

그럴거면 그냥 각 프로그램의 단축키 외워서 쓰는거랑 별 차이가 없죠.

거기다가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되기라도 하면 매크로 구성과 기타 세팅등을 다시 구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림덱은 이미 사용자가 많고 세팅을 모두 백업할 수 있으니 유지보수 측면에서 탁월합니다. 

초기 세팅에 공을 들일만한 가치가 있죠.

 

 

 

 

 

 

주 목적이었던 솔리드웍스의 단축키 세팅을 했습니다. 

퓨전과 비교해서 솔리드웍스가 훨씬 기능이 많고 다양하긴 하지만 직관적인 작업구성은 좀 어려웠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축키 세팅은 가능하고, 아무리 복잡한 단축키를 세팅해 놓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복잡한 단축키도 버튼 하나면 끝이니까요.

 

 

 

 

 

 

 

아이콘을 포토샵에서 따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그 외에는 그냥 주르륵 입력해서 쉽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이 보다 쉬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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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닭

 

 

 

 

뿔논병아리

 

 

 

물까치

 

 

논병아리?

 

 

 

 

 

나무에 바글한 민물가마우지들.

 

 

 

 

 

 

 

 

호수 한쪽에 많이 모여있던 큰기러기/큰부리큰기러기 둘중 하나.

구별이 매우 어렵다 하는데 도감을 봐도 똑같은 새처럼 보임

 

 

 

 

 

 

 

 

 

흰뺨검둥오리

 

 

 

 

 

중백로 같음. 장식깃과 검은부리, 검은다리

 

 

 

 

 

뿔논병아리

 

 

 

 

 

 

중백로

 

 

 

 

 

 

 

물 마시려는 고양이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인 것 같은데 부리가 검은색이라 좀 헷갈리는 부분. 



 

 

쇠백로 - 겨울이라 번식깃이 없고 , 부리는 검고 아랫부리 기부 색이 엷고 다리는 검고 발이 노란색

 

 

 

 

쇠백로. 

중백로.. 인듯?

구각이 눈 중앙부까지 도달. 다리는 확인못함

 

 

 

 

 

 

물닭. 물갈퀴가 보인다. 

 

 

아직 눈으로 보고 바로 확인가능한 실력은 아니고

집에와서 도감을 한참 봐야 구별 가능한데 비슷비슷한 백로류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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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404 에서 제작했던 물건입니다. 

 

쌍안경용 디지스코핑 어댑터 자작.

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pashiran.tistory.com

 

 

 

 

 

 

 

오늘은 간만에 강아지를 데리고 차로 조금 떨어진 양재천변의 공원에 산책을 나갔습니다. 

가는 김에 저 어댑터를 사용해보기로 했죠. 

 

 

 

 

 

 

청설모가 저렇게 어두운 색이었던가 싶네요. 

검은색과 자세와 눈빛이 어디선가 소환된 어둠의 청설모 같군요. 

 

 

 

 

 

 

 

 

 

 

멀리서 찍으니 고양이도 경계를 않는군요. 

 

 

 

 

 

 

 

 

 

카메라 들이대면 쳐다보거나 외면하거나 하던 강아지도 줌으로 찍으니 그윽한 표정을 보여줍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걸던 거위들. 

 

 

 

 

관리하시는 분이 물가로 쫓아냈습니다. 

 

 

 

 

 

 

 

 

 

 

날아가는 새도 빠르게 쫓을 수 있더군요

 

 

 

 

 

 

육식성 조류같은 느낌이긴 한데 뭔지 모르겠네요

 

 

 

 

 

치누크. 

 

 

 

 


써보니 상당히 괜찮았는데요. 

8배율 쌍안경에 2배율 광학줌을 더해 16배줌이 나오고 있어서 일단 줌 성능에서 마음에 들고요. 

쌍안경의 왼쪽에 어댑터를 장착하면 반대인 오른쪽을 눈으로 8배율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면서 쌍안경의 촛점을 잡고 왼쪽에서 16배율로 찍는 게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리모컨 하나 사서 쌍안경에 붙이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 계획중입니다. 

일단 현재 상태로도 매우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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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슬금슬금 자작인들에게 유명해진 터보팬 송풍기입니다. 

 

 

 

 

 

 

이유는 당연히 부품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원래는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같은 고속 헤어 드라이기에 쓰이는 모터인데요. 

어느 순간부터 슬금슬금 재고 부품으로 많이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는 AC 모터라 쓰기 힘들었는데요.

최근 DC 모터로 개조후 BLDC 드라이버까지 일체형으로 파는 물건들이 많아서 쓰기 편해졌습니다. 

 

 

 

 

 

 

 

슬금슬금 입소문이 나면서 3D 프린터 케이싱에 배터리까지 포함한 완제품도 많이 판매되고 있죠. 

 

 

 

 

 

 

 

 

최근에 송풍기가 쓸 일이 몇번 생겨서 속도 컨트롤러+BLDC 드라이버 일체형 7-24V 모델을 구매했습니다. 

테스트해 보니 24V 최대출력시에는 모터 스스로 공중에 띄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배터리가 포함된 공구들이 많아지면 배터리 관리가 힘들어서 이렇게 마키타 배터리를 쓰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출력하고 손에 쥐어보니 핸들부를 조금만 더 길게 만들걸 그랬더군요.

재출력이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부품들은 에폭시로 고정했습니다. 

 

 

 

 

 

 

 

 

 

 

전면부는 구멍이 넓은 것과 좁은것을 바꿔 끼울 수 있게 자석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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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집에 와서 전원 스위치를 켠 순간 뻑 소리가 나며 켜지지 않는 컴퓨터. 

소리 덕분에 고장진단할것도 없이 파워 문제인걸 깨달았습니다. 

몇년 되긴 했지만 보증기간이 지났는지 안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영수증 찾기도 힘들어서 포기. 

 

 

 

 

 

 

파워 뜯는김에 먼지도 닦고.. 

 

 

 

 

 

 

 

새 파워 끼워넣고 조립. 

이번에는 아예 구매영수증 저장하고 구매날짜도 기록해놨습니다. 

설마 또 터지진 않겠지.

 

 

 

 

 

 

 

 

 

 

지난번 전동킥보드 5대중 3대는 살리고 2대는 포기했습니다.

각자 다른 문제가 있어 다시 이리저리 조합해서 살릴수도 있을 것 같긴 했는데 손도 너무 많이 가고 힘들더군요,. 

대신 배터리팩을 분해했는데 이것도 생각보다 엄청 노가다네요. 

특히 보조배터리 분해는 저놈의 회색 실리콘이 아주 걸리적거립니다. 

추가로 군데군데 실리콘에 막혀서 안 보이는 볼트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풀어내야 분해가 가능하더군요.

 

 

 

 

 

 

 

모델명은 LGGBM261865

스펙상으로는 1C(2600mA) 충전에 방전은 0.2C(500mA)

중방전 취급하기엔 조금 애매한 듯 합니다. 

전동킥보드에 쓰는거라 기대했는데 좀 아쉽네요

 

확인해보니 내부저항은 36~38mOhm 정도에 용량은 2000이상 나오니 다용도로 쓰기엔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문제는 지금 배터리가 쓸데없이 많다는거죠. 

괜찮아 보이는 배터리만 남겨뒀는데도 이러네요

요즘은 배터리 중고거래도 안 되고 전동공구용 배터리팩 만들어둔 것도 많아서 소비할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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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분해한 보조 배터리들은 첫번째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전압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쉬워 하다가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https://pashiran.tistory.com/1396

위 포스팅에서 메인 배터리 리셋 방법을 기록해 놓았는데요

보조 배터리를 분해해 보니 이것도 메인 배터리와 같이 리셋해서 되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인터넷을 검색해 분해 방법을 알 수 있는데 이 보조 배터리 분해 방법은 찾기가 힘들더군요.

이리저리 씨름하다 혼자서 알아낸 방법입니다. 

위아래 실리콘으로 마감된 부분에 십자 드라이버로 풀 수 있는 볼트가 있습니다. 

볼트를 일단 풀어냅니다. 

 

 

 

 

 

 

 

볼트를 분리하고 나면 사진의 위치에 얇고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해 틈을 벌려가며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 아래 사진을 보면 드라이버를 넣어도 되는 위치를 아실 수 있을건데요

방수용으로 발라진 고무 실링으로 케이싱이 반쯤 접착되어 있어 분해가 매우 힘이 듭니다. 

위아래 전후좌우를 한참 벌리다 보면 분해가 됩니다. 

 

 

 

 

위와 같이 회색 실리콘으로 캐이싱이 밀착되어 있어 더욱 분해가 쉽지 않습니다. 

실리콘이라 해야 할지 재질이 좀 특이한데요. 손으로 밀어 보면 쉽게 찢어지며 분리가 됩니다. 

자잘한 가루가 많이 나와 주변이 매우 지저분해지는 특성도 있어 작업후 정리할 거리가 많습니다. 

회색 실리콘 안에는 회로기판이 있기 때문에 케이싱 분해시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회색 실리콘을 뜯어내 보면 위와 같이 푸른색 기판이 나오며, 한쪽에 리셋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위치의 약간 오른쪽에 LED 가 있어 메인 배터리와 같이 리셋 스위치를 길게 눌러 bms를 리셋시키면 됩니다. 

 

 

 

 

 

배터리 재조립을 깔끔하게 하고 싶어 흑색 실리콘을 구매했습니다. 

 

 

 

 

 

마스킹을 하고 실리콘을 바른 후 조립. 

틈새에만 실리콘이 남도록 최대한 눌러바른 후 위아래 케이싱을 조여서 결합했습니다. 

이후 마스킹 테이프를 제거하면 접합부에만 실리콘이 남게 됩니다. 

 

 

 

 

 

 

 

 

 

이후 다시 전동킥보드 본체에 결합한 뒤 충전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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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만충후 이틀이 지나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7500mAh 정도. 설치일은 10/27 오후 3시 30분. 

 

 

 

 

 

 

설치 위치는 서초 인근이고요. 

설치 후 이동하며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대략 1.5km 정도까진 건물 음영에 따라 가끔 끊기지만 통신은 원활한 느낌.

2km 에서는 가끔 운좋으면 연결이 되는군요. 

 

평지 도심 기준이라 거리상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디 건물 옥상에 올려두면 참 좋을텐데 기술에 관심많은 건물주님 보시면 연락주세요 :)

 

 

--------------------------------추가---------------------------------

하루만에 연결이 끊겨서 조만간 다시 확인하러 가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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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안경을 들고 탐조를 하다 보면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집니다. 

 

그렇다고 별도로 디지털 카메라 들고다니기엔 동네탐조나 하는 제게는 맞지 않죠. 

 

 

이런 물건을 하나 사서 써 보았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두꺼워서 잘 잡아주질 못하고 

붙여놓은 채로는 쌍안경을 눈으로 보질 못하니 새를 찾기엔 번거롭더군요. 

쓰다 보면 느슨한 부분이 점점 풀어집니다. 

 

그래서 아예 전용 어댑터를 만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자석으로 바로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핸드폰을 떼자 마자 바로 육안으로 관찰 가능하고 바로 핸드폰을 붙여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이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KMaETC3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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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하고도 보름만의 meshstatic 포스팅이네요

 

원래는 사실 6월 말에 기기를 설치하고 테스트를 해 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설치하자 마자 기기가 먹통이 되었네요?

이미 더위에 접어들어 땀을 줄줄 흘리면서 한시간 동안 고생했는데 저걸 다시 떼낼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날이 시원해지면 다시 작업해야 겠다 하고 미뤘습니다. 

 

그런데 날이 시원해지기까지 3달이 넘어갈 줄은 몰랐죠

 

 

 

 

 

 

 

 

 

원래는 걸어서 20분 정도의 거리인데 이번에는 복구한 전동 킥보드로 쓩 하고 다녀왔습니다. 

 

 

 

 

 

 

 

 

겉의 먼지를 제외하면 내부는 깨끗하고 문제가 없었습니다. 

 

 

 

 

 

 

배터리도 별 문제 없군요.

 

 

 

 

 

 

 

 

고장 원인을 찾아보니 어이없게도 전원 스위치의 불량이었네요.

몇년씩 묵은 오래 된 스위치다 보니 내부 접점이 산화된 것 같습니다. 

스위치를 제거하고 납땜으로 연결해보니 문제없이 잘 켜집니다. 

이제 다시 조립해서 도로 설치하면 본격적으로 테스트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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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이어는 너무 심하게 닳아 안전이 우려되는 관계로 새 타이어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타이어는 칼로 잘라 분리했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드라이버 등으로 끼우는건 어림도 없더군요

 

 

 

 

 

 

전용 공구를 설계해서 출력했습니다.

너트를 조이면 밀대가 옆으로 밀려나오면서 타이어를 밀어주는 구조입니다. 

 

 

 

 

 

 

 

 

한 5mm 정도만 너 돌리면 되는 상황에서 구조물이 파괴되기 시작했습니다. 

보강해서 재출력해도 되지만 m3 볼트로 조이도록 했더니 볼트 피치가 0.5mm라 렌치로 너트 조이는 데만 30분은 걸립니다. 

 

 

 

 

 

 

 

단순무식하게 하는게 제일인 듯 싶습니다. 

외각 구조물을 튼튼하게 만들어 출력하고 철망으로 보강까지 했습니다. 

이걸 지지대로 삼아 호스밴드로 조여서 타이어를 늘립니다. 

 

 

 

 

 

 

 

 

쉽게 끼워졌습니다. 

호스밴드는 그리스를 살짝만 발라주면 쉽게 뺄 수 있습니다. 

 

 

 

 

 

 

 

 

일단 기존 볼트들은 전부 보안용으로 쓰이는 별볼트라 분해조립시 매우 불편합니다.

전부 일반 육각렌치너트로 교환했습니다.

볼트들은 전부 록타이트를 발라 고정하며, 방수가 필요한 곳은 오링을 끼워 조였습니다. 

 

 

 

 

 

 

 

 

조립을 하고 나서 충전을 해줬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시험주행.

 

 

 

 

 

 

 

공유킥보드용 QR 플레이트가 박혀있던 것을 떼고 연락처와 번호를 출력했습니다. 

같은 기기를 여기저기 두고 쓸 것인데다 가족들과 공유도 해야 하기 때문에 기기를 구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나인봇 ES 시리즈는 잠금장치가 없더군요.

핸드폰과 연결된 상태에서는 앱으로 잠금을 걸 수 있고 이때는 기기를 조작할 수 없지만 

블루투스가 끊긴 상태에서는 그냥 아무나 전원을 켜고 끌고 갈 수 있습니다. 

현재는 자물쇠를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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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준비를 합니다. 

 

 

 

 

 

차량용 페인트 프라이머 - 본 도색 - 투명 순으로 칠할 생각입니다. 

 

 

 

 

 

 

중간에 말벌 한마리가 쉬러 왔습니다. 

 

 

 

 

 

 

 

 

 

 

 

 

스프레이질을 오랫만에 했더니 감이 좀 많이 떨어졌더군요. 

끝부분에 뭉치고 흘러내린 자국이 좀 생겼습니다. 

 

밖에서 빠르게 끝낸다고 본 도색을 1회 했더니 클리어 마감후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본도색도 2회 이상 하는 게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떨어지면 잘 보이지 않는데다 페인트제거부터 여태까지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이젠 대충 넘기려 합니다. 

이제 타이어 교체만 하면 바로 조립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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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에서의 생나무는 1~2년이면 금방 썩기 시작하죠.

 

퀄리티는 괜찮지만 상단 지붕만 페인트칠이 되어 있어 약간 아쉽더군요.

 

 

 

 

 

다이소에서 바니쉬를 샀습니다.

대량작업하기엔  너무 적은 양에 비싼 가격입니다만 새집 한두개 칠하기엔 충분합니다. 

 

 

 

 

 

 

뚜껑도 분리해서 안쪽까지 꼼꼼하게 2번 칠하고 말려줬습니다. 

 

 

 

 

 

 

 

 

 

 

from : https://blog.naver.com/monera/220625932085

 

칠하면서 보니 구멍이 좀 큰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위와 같은 내용이 나오네요

직구 새집의 입구는 딱 6cm 크기로 다소 큰 편입니다. 

그리고 입구가 약간 높아 유조가 이소할 때 나오기 부담스런 면이 있겠더군요.

 

 

 

 

 

 

 

 

 

조각기로 입구에 홈을 파 주려다가 말았습니다. 

 

 

 

 

 

 

 

그냥 3D 프린터로 유조가 잡을 만한 단을 만들어서 붙여버리는게 훨씬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입구 크기도 여러개로.

입구 위쪽에 비를 가릴 차양도 만들었습니다. 

 

 

 

 

 

 

 

보강이 완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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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이 그대로 쓰여 있기 때문에 이걸 그냥 타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우려가 있죠.

혹은 다른 사람이 타려고 할 수도 있고요. 

그래서 도색을 싹 벗겨내고 재도색할 생각을 했습니다. 

 

-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시트지나 씌우고 말아야 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페인팅 보조용품을 출력했습니다.

좌우로 끼우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칠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살짝 사포질을 해본 결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막이 돌처럼 단단합니다. 

 

 

 

 

 

 

 

 

페인트 리무버를 샀습니다.

사진에 나온 제품은 너무 비싸고, 5천원짜리 국산으로 사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주차장 구석에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페인트 리무버는 처음 써보기에 그냥 뿌려도 보고 위 사진처럼 뿌린 후 랩으로 씌워도 봤습니다. 

랩으로 씌우는게 약간이나마 더 효과가 있는 듯 하긴 합니다만 큰 차이는 없더군요.

 

 

 

 

 

 

빙글빙글 돌려가며 충분히 뿌려서 적셔주면 페인트가 약간 일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업체명 글자는 금방 지워지는데 빨간색 페인트는 화학적으로 다른 제품인 듯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러지기는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다리면 고무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 때 헤라로 긁어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긁어내다 보면 리무버가 증발하는지 다시 페인트가 단단해 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이 작업을 반복해야 합니다. 

 

 

 

 

 

 

 

 

 

헤라로는 깔끔하게 면을 긁어낼 수 없기 때문에 지저분하게 남습니다. 

추가로 광택기+수세미사포 400번 작업했습니다.

이것도 계속 페인트리무버 뿌려가며 작업해야 하더군요.

 

 

 

 

 

 

페인트 리무버를 한캔밖에 안 샀더니 금방 다 썼네요. 

나머지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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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워칭을 취미 목록에 넣고 가끔씩 쌍안경으로 새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뭐 탐조활동이랄것까진 없고 산책로 근처에서 눈여겨 보는 정도인데요. 

 

 

 

탐조 관련 커뮤니티에서 인공새집 관련 프로젝트를 하는 걸 보고 이것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면 새집을 하나씩 받게 되는데 주변 적당한 위치에 설치해 두고 일주일마다 관찰일기를 올리면 됩니다. 

 

프로젝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몇몇 곳에 새집을 설치하고 구경하고 싶은 욕심에 새집을 검색해 봤습니다. 

 

 

 

 

 

 

 

비싸지는 않은데 싸지도 않은 가격.. 

3~4군데 정도 설치장소를 눈여겨 봐 뒀기에 가격은 최대한 싸게 하고 싶어 조금 더 싼 곳을 찾아 봤습니다. 

 

 

 

 

 

 

 

그런 면에서 타오바오만한 곳이 없죠.

몇 가지 모델이 있는데 가격은 고만고만하네요. 

28.8위안이라 6천원도 안 됩니다. 

타오바오 직배 가격이 추가되긴 했는데 이번에 여러개를 같이 묶어서 보낸지라 배송료는 많이 들진 않았습니다. 

보통 배송료가 1~2만원 선이니 배송료를 감안해도 저렴합니다. 

 

 

 

 

 

 

 

 

 

도착한 물건입니다. DIY로 조립식인줄 알았는데 조립되어 왔네요.

상단에는 스테인이 칠해져있고, 나머지는 그을음처리 약하게 되어 있습니다. 

조립은 보다시피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는데 목재는 가볍고 약한 종류인 것 같아 스테인 한번 발라주는게 더 좋을 것 같긴 하네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품질인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겨울쯤에 달아놓고 봄에 관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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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배터리가 어느정도 살아난 ES4의 펌업을 해 줘야 합니다.

펌업 전에는 전원을 켜면 계속 삑삑대고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분해할 때 잘라냈던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저는 아두이노 용으로 쓰는 FTDI232 칩을 사용하는 ISP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CP2102 도 사용 가능하며 네이버에 CP2102 검색하면 나오는 1~2천원짜리 모듈 사용하면 됩니다. 

 

 

 

 

 

 

노란 선과 초록 선이 TX/RX 이며 검은 선이 GND 입니다. 

 

 

 

 

 

 

 

연결은 처음 분해시 분리했던 모듈의 커넥터에 꽂아주면 됩니다. 

CP2102는 RX/TX가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펌웨어 사이트 https://iap.scooterhacking.org/index.html 를 방문해서 

우측 상단의 [Get IAP] 를 클릭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이후 작업 중에는 배터리와 컨트롤러, 상단 핸들과 하단 모터 등 모든 부품이 연결된 상태여야 하며

전원도 켜진 상태여야 하니 분리된 부품이 있으면 조립후 전원을 켜 줍니다.

 

 

 

 

 

프로그램을 실행 후 ISP가 연결된 시리얼 포트(컴마다 다름)를 선택, 
Source - BLE 선택 후  Connect 버튼 누릅니다. 

Connected가 뜨고 그 아래의 Count 숫자가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Flash] 탭의 [Load from repo] 클릭

 

 

 

 

 

 

 

 

차례로 선택. 

 

 

 

 

 

 

이후 [Flash] 버튼 눌러 플래싱합니다. 

 

 

 

 

 

 

 

이제 홈페이지로 가서 [Features] 탭의 중간 부분을 내려 펼치면 링크가 있습니다. 

[Ninebot ESx]를 클릭합니다. 

 

 

 

 

 

 

 

 

법적인 책임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continue를 눌러 넘어갑니다. 

 

 

 

 

 

 

 

 

 

이제 펌웨어의 옵션을 선택합니다. 

[Presets] 에서 [ES4] 선택. 

 

 

 

 

 

 

 

[Basics] 에서 버전을 선택.

 

 

 

 

 

 

맨 위는(숫자 51575 부분) 모터 파워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속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써 있는데 가속력과 상관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두번째는 최고 속도, 세번째는 모터 시작 속도이며

모터 시작 속도는 발로 차며 출발할 때 모터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KERS(회생제동) 옵션도 선택합니다. 

 

 

 

 

 

 

 

스로틀을 일정 시간 누르고 있으면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시간을 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Ninebot IAP로 선택하고 [DOWNLOAD ENC]버튼을 눌러 생성된 펌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 

 

 

 

 

 

 

 

 

 

 

 

이제 Ninebot IAP 프로그램에서 Select file 을 눌러 방금 다운받은 펌웨어 파일을 선택하고 Flash를 누릅니다. 

 

 

 

 

 

 

 

핸드폰에 나인봇 앱을 설치하고 기기의 전원을 켜 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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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품을 파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선배를 통해 정보를 얻고 바로 연락을 했습니다. 

연락후 입금하니 주소를 알려주십니다.

와서 그냥 가져가라 하시더군요.

 

 

 

 

 

 

 

 

 

 

 

 

추석 당일인데도 꽤 밀립니다. 

 

 

 

 

 

 

 

가보니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적당히 골라서 트렁크에 실으려 했더니 안 실립니다. 

공유킥보드라 접히지 않는 모델이라서 트렁크에 실을 각이 안 나오더군요. 

어쩔 수 없이 뒷좌석에 요리조리 끼워서 넣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엄청나게 밀리더군요.

 

 

 

 

 

 

 

 

 

 

 

 

 

 

 

필요공구가 많습니다. 

일단 분해용 공구가 필요합니다. 

Torx 렌치-흔히 별렌치라고 불리는 것 중에 가운데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하고요.

 

 

 

 

추가로 육각렌치, 그리고 보조배터리 팩 분해를 위해 육각렌치도 구멍이 뚫린 형태가 필요합니다. 

십자 드라이버, 펜치 등 기본공구도 있어야 하고요.

 

죽은 배터리를 살리기 위해 가변 파워 서플라이(30볼트 이상 나오는것),

 

그리고 펌웨어 작업을 위해

USB-TTL 어댑터(FT232 혹은 CP2102) 보드,

인두, 납 등이 필요합니다. 

 

이정도 공구가 없으면 고칠 수 없는 물건이더군요. 

 

 

 

 

일단 충전기를 꽂아보면 반응이 없습니다. 

 

 

 

 

 

가운데에 핀이 튀어나와 있는 보안형 별나사입니다. 공구도 당연히 구멍이 뚫린 것이 필요합니다. 

 

 

 

 

 

 

상단의 별볼트와 하단의 볼캡 너트를 풀어주면 배터리 가드가 분리됩니다. 

 

 

 

 

 

배터리 팩이 좀 골치아픕니다. 다른 곳에는 핀형 별볼트를 써 놓고 여기에만 유일하게 핀형 육각볼트를 썼네요

 

 

별렌치로 해보려다 안돼서 볼트제거용 백탭으로 간신히 빼냈습니다.

한두개도 아니고 별도로 공구를 구매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국내에서 취급하는 곳을 못 찾았습니다. 

결국 그냥 노가다를 해야 할 듯. 

 

 

 

 

 

 

 

이제 배터리를 살릴 차례입니다. 

전압이 10볼트밖에 안 나옵니다. 

 

 

 

 

 

 

파워 서플라이 선을 대충 끼워주고요

 

 

 

 

 

 

전압을 서서히 올려줍니다.

사진에는 전류가 0으로 표시되는데 어느 정도 전압이 올라가다 보면 전류도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배터리의 전압이 회복된 것 같아 충전기를 꽂아보았으나 충전중 빨간색과 충전완료 초록색이 번갈아 깜박거립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조립상태에서만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이제 핸들을 분리합니다. 

보이는 볼트 4개를 제거하면 바로 빠집니다. 

 

 

 

 

커넥터 분리해서 치워둡니다. 

 

 

 

 

 

전면부의 컨트롤러를 제거합니다. 이 부품은 공용 킥보드로 쓰기 위한 회로가 들어 있습니다. 

볼트 홀의 고무 마개를 제거하고 볼트를 풀어 분리합니다. 

회로의 저 초록색 커넥터는 필요하니 챙겨야 합니다. 

 

 

 

 

열어보면 기기의 위치추적을 위한 GPS와 배터리, 신호전송을 위한 모뎀 등이 들어 있습니다. 

유심도 하나 들어 있는데 살아있는건지 모르겠네요. 나중에 따로 확인해 보려 합니다. 

 

 

핸들 하단의 볼트도 분리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보입니다. 

커넥터를 분리하고 나면 이제 핸들 봉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핸들 봉에 있는 볼트들을 모두 풀어줍니다. 

 

 

 

 

 

 

내부의 배터리와 회로에는 위아래로 플라스틱 격벽이 있습니다.

홈에 맞춰 회전시키면 뺄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연결되었던 케이블은 고무마개 때문에 잘 안 빠집니다. 

저는 일단 잘라내고 분리했습니다. 

이 전선이 펌웨어 업로드에 쓰이기 때문에 재연결해야 합니다. 

 

 

 

 

 

이 브라켓은 육각 렌치로 고정되어 있는데 고정볼트에 본드를 얼마나 발라놨는지 거의 풀리지가 않네요. 

다행히 한쪽 2개가 풀려서 벌려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만 다른 기기도 이렇게 안 풀리면 어떻게 해야할지 좀 고민입니다. 

 

 

 

 

 

 

 

 

 

이렇게 컨트롤러와 배터리가 분리되었습니다. 

 

 

 

 

 

 

 

 

내부 배터리 역시 전압이 비정상입니다. 

보조 배터리와는 달리 BMS 리셋이 없이는 재작동하지 않습니다. 

 

 

 

 

동그란 창은 LED 상태 표시창입니다.

회로의 내부에는 리셋 스위치가 있는데 뚜껑을 제거하지 않으면 접근이 불가능합니다. 

 

 

 

 

 

리셋 스위치의 위치는 4군데 볼트 홀 중에서 오른쪽 아래에 있는 것과 LED 표시창이 십자로 위치하는 지점입니다. 

이 부분을 인두로 살짝 지지거나 드릴로 뚫어 접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핸드드릴을 사용했습니다. 전동드릴은 회로를 망가트릴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비추천합니다. 

 

 

 

 

 

약간 비뚤긴 했는데 그래도 스위치가 보입니다.

이 스위치를 눌러보면 빨간 LED가 깜박거리는데,

계속 누르고 있으면 7~8초 정도 후에 약간 길게 한번 깜박거리며 리셋이 됩니다. 

 

 

 

 

 

파란색이 들어오면 정상입니다.  다만 배터리 전압에 따라 파란색이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모든 경우를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커넥터의 전압 확인해서 30V 이상 나오면 이제 충전이 가능합니다. 

충전중에는 LED가 빨간색으로 깜박거립니다. 

 

 

 

 

이제 배터리와 기타등등 모든 케이블을 다시 연결합니다.

모든 회로가 연결이 되지 않으면 충전이 불가능하더군요.

보조 배터리가 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꽂고 충전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가 비정상인 경우에는 보조 배터리를 제거하고 본체 컨트롤러에 바로 충전잭을 연결해도 됩니다.

 

보조 배터리의 충전구에 충전기를 꽂으면 충전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50% 정도 충전후 펌업을 하려 합니다. 

가끔 배터리의 전압이 너무 과하게 낮으면 충전이 제대로 되지 않고 삐 소리가 나며 리셋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삐삐거리는 기기를 몇분간 그대로 둔 후 다시 껐다 켜고 배터리 리셋 스위치를 눌러 리셋시킨 후 충전을 해 보니 정상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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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수리라고는 해도 뭐 대단한건 아니고 그냥 케이스갈이입니다. 

조카가 어렸을 때부터 쓰던 시계가 있는데 고장이 났더군요. 

열어보니 내부 회로가 망가진거라 수리가 불가능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계속 쓰던거라 추억의 물건이라고 계속 쓰고 싶다고 하길래 타오바오에서 이미지검색으로 같은 물건을 찾았습니다. 

 

 

 

 

 

 

뜯어서 부품을 옮겨줍니다. 

 

 

 

 

 

원래 쓰던 케이스는 몇번 책상에서 떨구는 바람에 금도 가고 볼트기둥도 다 부러졌습니다. 

보강을 해 줍니다. 

 

 

 

 

 

 

볼트기둥은 3D 프린터로 출력후 맞춰서 접착해줍니다. 

 

 

 

 

 

 

 

 

바늘을 다시 끼우고 조립해서 시간을 맞춰줬습니다. 

 

갖다주니 조카가 참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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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구매해서 잔뜩 쟁여둔 시리얼 컨트롤 방식 UBtech 서보가 있습니다. 

프로토콜 분석한다고 해 놓고 초장기로 묵혀두고만 있죠.

 

 

 

 

 

 

다 중고품이라 볼트도 몇개씩 없기도 하고 전부 같은 모델이 아니고 일부는 서로 내부적으로 약간씩 다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비를 하면서 정리를 해 둘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해를 해 보니 아무래도 분해하는 김에 싹 다 세척하고 재조립하는게 낫겠다 싶네요.

 

 

 

 

 

 

 

 

디그리서를 살까 하다가 추석연휴라 배송도 안되고 해서 마트에서 라이터 기름을 몇통 사 왔습니다. 

 

 

 

 

 

 

 

 

 

 

다이소에 가서 사각용기를 두개 사왔고요

 

 

 

 

 

 

 

 

프린터로 내부통을 만들고 철망을 끼워 조립한 후 라이터기름을 붓고 흔들었더니.....

밀폐가 되는 통이 아니었습니다.

 

 

 

 

 

 

다이소를 재방문했습니다. 

 

 

 

 

 

 

 

다시 내부망을 만들어 넣고 라이터 기름을 부었습니다. 

 

 

 

 

 

 

 

라이터 기름은 성분이 솔벤트 100%라 유해성도 높고 냄새도 엄청 독합니다. 

살짝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해서 가방에 넣고 나와서 주차장 구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차로 세척을 한 후 다시 깨끗한 라이터 기름에 2차로 세척을 했습니다. 

 

 

 

 

 

 

 

 

세척을 마치고 나니 깨끗하군요

 

 

 

 

 

 

약간씩 남은 찌꺼기는 면봉으로 닦아줬습니다. 

 

 

 

 

 

 

재조립. 

내부 회로의 고장제품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구리스도 없이 일단 가조립만 해 둡니다. 

 

 

 

 

 

 

모자란 볼트와 베어링 등을 알리에 주문해 뒀습니다. 나중에 회로 점검하면서 하나씩 조립해 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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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OjEtobqbqw

(유튜브 썸네일이 왜 안 뜨지?)

 

탈진기 축 제작하려다 보니 자를일이 많아서 공구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일단 길이조절은 잘 되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어 곧바로 다시 버전업을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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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marthomescene.com/guides/convert-xiaomi-lywsd03mmc-from-bluetooth-to-zigbee/

 

Convert Xiaomi LYWSD03MMC BLE Sensor to Zigbee

How to convert the Xiaomi LYWSD03MMC Bluetooth Sensor to Zigbee by flashing a custom firmware Over-the-Air.

smarthomescene.com

 

전에 해커뉴스를 보다가 기록해 둔 뉴스입니다. 

샤오미의 온습도센서를 블루투스에서 지그비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죠. 

 

블루투스와 지그비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긴 한데 실사용자 입장에서의 차이점이라면 지그비 허브에 연결해서 상시 추적을 할 수 있고, 메시 네트워크를 구성해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네요. 

 

프로젝트 Github 은 https://github.com/pvvx/ATC_MiThermometer 입니다. 

깃헙 링크에 보시면 이외에도 같은 칩을 쓰는 많은 기기들이 변경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Home Assistant 에도 붙일 수 있다 하여 지그비 허브를 사 뒀습니다. 

 

 

다만 최근 제품들은 펌웨어가 OTA 변경을 못하도록 변경되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납땜없이 온라인으로만 펌업이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행히 제가 구입한 물건들은 대부분 구버전 펌이었지만 다른 셀러에게 구입한 물건은 일부 신형 펌웨어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맨 처음에 쓴 링크로 다시 돌아가서,
OTA 펌웨어는 일단 크롬/엣지/사파리 등에서 enable-experimental-web-platform-features

를 Enable 로 바꾸고 난 뒤. 프로그램을 재실행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본문에 2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1.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devbis)
2. Convert LYWSD03MMC to Zigbee (OTA, pvvx)

가 있습니다. 2번이 좀 더 단순하다고 되어 있어 이쪽을 먼저 해 봤으나 실패하여 1개가 벽돌이 되었고 나머지는 1번 방법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본문에 다 설명되어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미지를 추가해서 다시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브라우저에서 https://pvvx.github.io/ATC_MiThermometer/TelinkMiFlasher.html 로 이동합니다. 

2. Get Advertising MAC을 체크하고 빈칸에 LYWSD03,ATC 를 입력하고 Connect를 누릅니다. 

 

 

 

 

 

3.그러면 뜨는 창에 LYWSD03MMC 혹은 경우에 따라 ATC로 시작하는 기기명이 나오는데 이를 선택하고 페어링 버튼을 누릅니다. 

 

 

 

 

 

4. 잠시 기다리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Do Activation] 버튼을 누르고 기다립니다.

 

 

 

 

[OTA 가 불가능한 신형 펌웨어의 경우 지원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나오며 이 기기는 납땜해서 펌웨어를 직접 다운그레이드 한 후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추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5. 위와 같은 창이 나오면 [파일 선택] 에서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링크의 ATC_ota_40000.bin 을 다운받아 업로드하고 [Start Flashing]을 눌러 플래싱을 합니다. 

상단에 업로드 %가 표시되며 100% 가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여기까지의 과정은 단계별로 몇십 초~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상황에 따라 진행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페어링과 액티베이션 과정에서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니 이 경우에는 해당 진행을 다시 처음부터 하여야 합니다. 

 

6. 프로세스가 완료되면 기기의 배터리를 분리하고 15~20초 기다립니다. 

 

 

 

 

 

다시 비슷한 과정을 거칩니다. 

7. 이번에는 https://devbis.github.io/telink-zigbee/ 이 주소로 들어갑니다. 

8. Get Advertising MAC 체크 /  LYWSD03,ATC 입력 /  Connect 하여 기기를 페어링합니다. 

9. https://github.com/devbis/z03mmc/releases 에서 z03mmc.bin 을 다운로드 합니다. 

10. [파일 선택] 에서 해당 파일을 업로드하고 플래싱합니다. 

 

 

 

 

 

이제 Zigbee hub 의 제조사 앱으로 들어가서 Zigbee 페어링을 시도해 보면 장치가 뜨고 페어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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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에서 29위안(5500원 정도)에 구매한 공기질 센서보드입니다. 

사 놓고 보니 괜찮은 듯 해서 몇개 더 사려고 했는데 이미 품절이더군요. 

 

 

 

 

 

 

 

은색의 사각형 센서가 공기질 센서, 아래쪽의 금색 센서는 이산화탄소 센서인 MH-Z19B 이고 

보드 왼쪽 위 구석에 U5 라고 쓰인 작은 센서는 SHT20 온습도 센서입니다. 

 

 

 

 

공기질 센서는 PMS시리즈이긴 한데, PMS7003와 굉장히 닯았지만 공기 배출구의 형상이 달라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보드에 PM3500 이라고 쓰여 있어 관련 정보를 찾아 보았으나 아무런 결과도 뜨지 않네요. 

 

 

 

하지만 핀아웃은 PMS7003와 같은 듯 해서 그냥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이산화탄소 센서의 핀아웃.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SHT20 센서는 I2C 를 이용합니다. 

결국 모든 센서가 개별 핀을 사용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사용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보드의 오른쪽 아래에는 VOC 센서 자리가 비어 있는데요. 

핀 하나가 좌측의 2핀 커넥터 자리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커넥터에는 AD4 라고 쓰여 있죠. 

 

 

 

 

Analog 값을 출력하는 VOC 센서를 찾아보니 아마도 TG2600 인 것 같습니다. 

알리에서 5000원 정도 하는 가격으로 판매하니 이것까지 사용하면 만원 약간 넘는 정도에 풀세팅으로 공기질 측정이 가능하니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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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용 프리앰프 케이스. 

돈 들이긴 싫고 해서 알리에서 저렴한 모듈 사다가 9V 배터리와 커넥터 연결해서 제작. 

음질이 약간 아쉽긴 한데 기능적으로는 원하는 대로 동작하기 때문에 그냥 쓰기로 합니다. 

 

 

 

 

 

 

 

필라멘트 스풀 리와인더. 

메이커월드 등에 기어를 이용한 제품이 있긴 하지만 써보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속도도 느려 드릴에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용시에 약간 요령이 필요하긴 한데 빠르게 감을 수 있어 좋네요. 

 

 

 

 

 

드릴 케이스.

탈진기 때문에 드릴을 0.1mm 단위로 구비해 놓았더니 정리가 안 되어서 제작했습니다. 

글씨와 라벨을 넣느라 시간을 버리고, 미세조정하느라 시간을 버리고 하다 보니 주말을 거의 이걸로 보냈군요. 

그런데 1.7mm 드릴날은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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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오랫동안 잘 써왔던 구형 엑박패드가 슬슬 수명의 한계를 보이더군요

인터넷에서 평이 좋던 8bitdo 컨트롤러를 구매해 봤는데 딱히 더 좋지도 않고 윈도우에서 연결과 매핑도 깔끔하게 되질 않네요.

그래서 빠르게 중고판매하고 바로 엑박패드 4새대를 구매했습니다.

여전히 구관이 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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