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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허락없이 그냥 퍼가셔도 됩니다.

 

퍼가선 안될 자료는 제가 따로 스크랩 안되도록 설정할 테니 스크랩이 가능한 자료는 마음대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다만 퍼간 글 밑에 따로 

 

출처 : http://cafe.naver.com/pashiran 

 

라고 명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 사항만 지키시면 그 외에는 완전 자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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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다 못해 다 때려치고 싶고

 

프로젝트를 보는 것도 짜증나고

 

조금 정신을 가다듬고 찬찬히 살펴보면 해결될 일도

 

'이게 왜 안돼냐고!!!' 하고 열받아 있다보니 머리가 굳어서 해결되지 않고

 

열이 끓어올라 머리속이 증기로 꽉 차있다 보니 식을때까지 프로젝트가 진행되지 않을 때가 있는데

 

 

지금 그런 초기단계에 와 있습니다.. -_-^

 

 

1.74hc595로 디스플레이 연결을 3선으로 제어하는것이 안됨.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것도 같지만 일단 그냥 7선으로 제어하는것도 그닥 포트가 모자란건 아니라서 별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음.

 

2.CLCD에서 전압 디스플레이를 하면 전압이 영 이상하게 표시됨.

- 처음에는 아예 수치가 나오지 않아서 헤멨으나 아두이노 gnd와 배터리 gnd를 연결하니 일단 숫자는 안정됨.

그러나 전기회로적인 문제인지 측정점에서 전압이 달라져 1/10 한 전압 4.2V 로 측정되어야 하나

3.7V 로 측정되고 그나마 CLCD에는 102V 로 표시됨..

CLCD에서 표시되는 전압 바로잡는것도 짜증나는데다가 일단 전압 강하가 일어나는 이유와

전압 강하분을 어떻게 계산해서 반영할지를 모르겠어서 더욱 골치아픔

 

3.배터리팩을 다시 만들어야할듯.

-24V 모터에 36-42볼트 배터리팩을 만들어 붙였더니 파워는 좋으나 몇분만 돌리면 매우 뜨거워지고

컨트롤이 부드럽게 되지 않음. 다시 만들면 그만이지만

그간 설계변경하고 제작하느라 노가다한걸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더 열받음.

 

 

 

 

미친듯이 파고들면 일주일에도 해결되는 부분이지만... 정신적 에너지가 좀 많이 소진되어서 푹푹 한숨만 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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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원문>

 

캠브릿지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열되어

 

있는가 하는것은 중요하지 않고, 첫째번과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는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나머지 글자들은 완전히 엉망진창의 순서로 되어 있을지라도

 

당신은 아무 문제없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는것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처음 읽을때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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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게 없으면 삶의 낙이 없는;; 특이한 인생이라 또 뭘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

 

이거다 하고 딱히 버닝하는 게 있으면 좋지만 그런게 없어서 고민중.

 

현재 계산중인 것들 리스트.

 

1. 자전거용 아이폰 보조배터리+스피커.

이번처럼 완전 자작이 아닌, 커넥터를 꼽을 수 있는 아이폰 거치대 기성품에 덧붙일 수 있는 추가모듈.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이쪽으로 갈 걸 그랬다..;)

만들기 어렵진 않은데, 이미 맘에 드는 아이폰 거치대가 있으므로 필요성이 그닥 느껴지진 않음.

 

2. 컴퓨터 수냉킷 수리.

http://cafe.naver.com/pashiran/685 한동안 잘 쓰던 녀석인데, 수중모터 고장으로 정지후 방치중인 상태가 벌써 반년이 넘었군요;

고장난 김에 아크릴 물통을 리뉴얼해야겠다... 고 설계중에 그대로 방치. 곧 여름이라 작동시키고 싶지만 설계가 귀찮아서 고민중.

 

3.CNC 제작

워낙 돈이 많이 들어가는 놈이라 문제. 합판으로 초 헝그리 버전을 만들어볼까 생각중.

 

 

이중 딱 이거다 하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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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만 약속하면 그 약속을 깨 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라 -_-

 

공개적으로 적어놓기로 했다.

 

반드시 주말 오카리나 모임에 참석하리라..

 

 

 

맨날 결혼식에 야근에 바쁘다 보니 비싸지는 않았지만 돈내고 등록한 오카리나 강좌도 몇번 못듣고

 

구석에 고이 모셔져 있는 오카리나를 보자니 아까워서리...

 

 

 

 

옛날에 마음속으로 약속한  'CNC 작동을 마스터한다' 와 '모형을 만든다' 도 빨리 해결해야 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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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모 회사의 신작 프로젝터 발표회에 가서 저녁을 먹고

 

그 프로젝터로 월드컵을 볼 예정입니다.

 

2002년 그 열풍 불때도 방바닥에 디비져서 티비로 할머니와 월드컵 보던  =_=;

 

비 스포츠 팬인 제게는 그리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CNC는 방진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이번주 중에 구로에서

 

방진매트나 충격흡수제를 구해가지구서리 두껍게 대보고 다시 가공시험 해봐야 겠습니다.

 

 

 

'모형 만들고 싶다' 는 의욕이 몇달만에 찾아왔습니다.

 

다만 'CNC 돌리고 싶다' 와 '오락하고 싶다' 와 '만화책/판타지 소설 보고 싶다'  등등에 밀려

 

아직 가시적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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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2번채널을 아십니까?

도쿄기준 일본의 대표채널은 7개입니다.
(1:NHK종합, 3:NHK교육, 4:일본테레비 6:TBS테레비 8:후지테레비 10:테레비아사히)

그리고 문제의 그 채널 12번 테레비도쿄(テレビ東京).

사실 테레비도쿄는 다른 방송보다는 조금마이너하고,
도쿄가 들어간 만큼...시골에는 잘 안잡히는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공개한 편성기준 우선순위에는,

1. 교육 프로그램
2. 교양 프로그램
3. 오락 프로그램
테레비도쿄의 오락 프로그램은, 대중의 사회생활에 조화를 이루는 건전한
양식에 의거해 위안을 제공하여, 생활을 풍부하게 하는 것으로 한다.
4. 보도 프로그램
5. 광고

라고 되어있어, 일반 방송과 별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어떠한 상황이라도 테레비도쿄는 다른 방송국과는 다른 특별한 방송을 합니다.
링크가 없는건 그림을 못찾았으니... ㅠㅠ 이해해주세요..


미하라화산 분화사건시 => 각종 애니메이션
걸프전쟁 개시시 => 즐거운 무밍가족, 세눈박이가 간다, 슈퍼마리오 클럽, 학원키즈
버스 납치사건시 => 레이디즈 4
동시다발 테러시 => 여행 프로그램
마사코(공주) 출산시 => 맛있는 냄비요리 특집
후세인 발견시 => 레이디즈 4
쇼와 일왕 위독시 => 호빵맨
걸프전쟁중 => 무밍의 속편
한신, 아와지 대지진시 => 무밍 재방송, 패왕대계 류나이트, 게임왕국, BLUE SEED, 뮤턴트 터틀즈, I love SMAP
지하철 독가스 사건시 => 무밍 재방송
태풍21호 피해시 => 각종 애니메이션
홋카이도 동부 대지진시 => 근육통약 홈쇼핑 광고
아사하라(오움진리교 간부) 사형판결시 => 각종 애니메이션
마츠모토(오움진리교 간부) 사형판결시 => 목욕탕 58세 퇴직 방송
이라크 납치자 귀국시 => 레이디즈 4
고이즈미 총리 평양도착시 => 그랜세이저(특촬물)
납북자 하스이케가족 귀국시 => 마구로 대가리 구이 17500엔
니가타 진도 6 대지진시 => 펀치사토 여행, 가이센동(海鮮丼)사세요~
9.11테러시 심야(타방송 특집중) => 유부녀 온천
9.11테러 다음날 아침 => 안녕 스튜디오(어린이방송)
9.11테러 다음날 오후 => 빌딩에 인간이 돌격하는 애니메이션 스크라이드
아이코 내친왕 탄생시 => 경마 중계
항공기 추락사고시 => 타미야 RC 그랑프리
가도카와 하루키(유명한 각천서점의 전 사장, 마약 탈세 등으로) 체포시 => 길가맷슈 나이트
이시가키섬 부근 국적불명 잠수함 출현시 => 임산부운동, 시대극 '악인 사냥'
노리노미야공주 결혼 기자회견시 => 위닝 경마
노리노미야공주 궁을 떠나다. => 맛집 방송
후쿠오카, 사가에서 진도 6 지진시 => 원조! 뚱땡이 (먹으러 댕기는 방송;)
미국 대통령 선거 부시 vs 캐리 => 각종 애니메이션
쇼와 일왕사망 궁내청 보고시 => 테레비동경 사장 인사말
미야기 대지진시 => 네무리쿄시로(眠狂四郎)의 언월살법이 적의 수령을 쓰러트림
해산 총선거시 => 전국 작은 섬들의 행복한 가족, 꽃게탕 (지바TV도 선전:제일오른쪽위)
고이즈미 야스쿠니 참배시 => 다리 유키오가 등장해 생선 잡수심. 도미 말림 홈쇼핑
오움진리교 특집 => 빨간망토 챠챠
아사미산 분화후 몇일 후 => 아사미산 주변 여행 프로그램
고이즈미 신내각 발표 => 홈쇼핑 반지사세요
아네하 건축사 증인심문시 => 쟈파넷다카다
라이브도어 준설 유포 혐의로 자택수색시 => 비다맨
라이브도어 호리에 타카후미 기자회견시 => 듀얼 마스터즈
이사하라 유지로(전설적 영화배우) 사망시 => 라지콘(무선조종 카) 레이스
북한 미사일이 일본 근해에 착탄시 => 각종 애니메이션, 카드게임
8.15 야스쿠니 참배시 => 각종 애니메이션, 헬로키티인형, 쟈파넷다카다
라쿠텐 미키타니 사장이 TBS주식구입에 따른 기자회견시 => HG는 열탕을 할수 있다!
세이부 초기대주 마쓰자카 다이스케 1군 대뷔 => 각종 애니메이션
수영장에서 여아가 빨려들어간 사건시 => 동물 방송에서 잠깐 말함
일본 41년만에 왕자 탄생 => 홈쇼핑 압력솥사세요~, 경제뉴스, 슬램덩크, 인터뷰에서는 무려 다카하시 명인
자민당 신총재에 아베 신조 => '마스터즈 천공의 패자' 우주를 어둠과 혼돈안에 봉하려고 하는 마왕
아베 내각의 각료 명부 발표 => 야나카 메구리
북한이 핵실험, 아베 신총재가 한국에서 기자회견 => 각종 애니메이션

오직 마이 페이스입니다.
엄청나지 않나요;..........



언뜻보면 2류도 아닌 우리나라의 케이블 수준의 3류방송이라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중요할때는 꼭 홈런을 쳐주는 괴상한 방송국이기도합니다.
다음은 불타는 테레비도쿄의 업적들...

우츠노미야를 만두의 마을로 만듬. 현재는 매년 만두축제까지 벌어지는 동네가 됨.

일본축구의 선구자. J리그 탄생전에도 방송국중 유일하게 축구에 큰 관심...
결국 축구의 수요를 증가시켜 J리그 탄생의 중역을 함.

스포츠 경기 시합자체와 뉴스에 스포츠를 등장시킨 최초의 방송국.
뉴스하다가도 짜르고 스포츠 중계함.

인기없는 희귀한 스포츠를 적극적으로 방송함.

대표적인 업적으로는,
물품감정프로, 많이먹기프로, 모닝무스메, 마이크타이슨, 이이지마 아이, 이지리 오카다등을 히트시킴.

토요일도 경마중계는 반드시 함. (타방송국에서는 안했음)

당시 난리가 났던 공포의 프레디VS제이슨을 공포의 馬場VS猪木(프로레슬링-_-) 카드로 묻어버림.
아직까지도 일본의 프로레슬링은 흥행중

저녁 야구경기(7시)가 우천취소되면 얄짤없이 탑리스 복싱이 방송됨

심야방송의 새로운 문화, 길가멧슈 나이트와 헤세이 여학원은 대박

2004년 총선거시 각 당의 의석수를 100% 적중

토쿄대정전시 전방송국 유일하게 속보를 넣음.

편성에 시청자의 의견을 반영, 그에 따라서 뉴스하지마라면 안함.

야스쿠니 참배등의 정치적인 프로퍼간다성 방송을 타방송국들은 따라가지만,
테레비도쿄는 언제나 마이페이스.

그날 그날 수요에 따라 일일방송종료시간은 제멋대로.
밤 9시에서 새벽 4시까지 왔다갔다함.

전쟁이 나도, 나라가 망해도 편성표대로 방송원칙을 지킴.
매우 중요한 스포츠경기등이 아닌이상 자막한줄로 끝

물론 1등보도시는 자랑해주는 센스~ '우리가 빨랐습니다' -_-



게다가 운도 좋습니다.

2005년 퍼시픽리그 플레이오프 롯데vs소프트뱅크전,
마이너 방송국이니만큼 5전 3승제인 경기중 마지막 5경기 중계권을 가짐.
하지만 롯데 2연승, 끝나는가 했더니 소뱅 2연승... 결국 중계하게 됨.

2004년 일본시리즈,
역시 마이너하다는 이유로 7전 4승제의 마지막인 7경기 중계권을 가짐.
확률상 거의 중계는 불가능했지만, 정말 7경기까지 가버려 중계하게 됨.

1994년 월드컵 최종예선
마이너의 설움.. 리그전 마지막 5번째 경기의 중계권을 가짐.
하지만 마지막 경기는 그유명한 '도하의 비극' (우리나라는 도하의 기적이죠 ㅎㅎ)
불멸의 전설적 시청률 58% 대박을 터트림.

2005년 일본 시리즈의 중계는 앞에서 끝나 못함.
대신 어부지리격으로 우승 특집방송의 방영권을 가져 방송하게 됨.

3년 연속 와꾸가 잘맞아 프로야구 1위 결정경기를 중계함.

자국에서 열리는 골프대회인 아시아 제펜 오키나와 오픈의 방송권을 가졌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국민관심밖의 경기였음.
하지만 갑자기 자국 유명선수인 미야자토가 출장결정을 해버리는 바람에 대박.


 

 

 

 

 

중요 뉴스가 있으면 KBS를 틀던 MBC를 틀던 SBS를 틀던 항상 같은 뉴스..(케이블 안봄)

KBS 같은 경우는 2TV에서 가끔 다른 내용을 틀어주기도 하지만

중요뉴스가 있을 때는 항상 모든 방송이 같은 화면을 보여준다 -_-

 

월드컵때도 이런 마이페이스 방송국 하나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비교사진은 트랙백을 쫓아가시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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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이 매우 바빠서 집에 오면 잠들때까지 2시간 남짓밖에 없는 요즘입니다.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 모형 작업은 거의 못하고 있죠..
 
 


 
그래도 매일 조금씩 정리해서 약 70% 정도는 작업실이 깨끗해 졌습니다.
 
CNC 만드는 동안 손을 못댔더니 발디딜 틈이 없었는데 구입한 박스로 쫙 정리해 놓고 쌓아두니 깔끔하고 찾기쉽고 좋네요.
 
 
 
 
 
 
 
 
 

 
(아직 정리 못한 것들도 많습니다만;;;)
 
 
 
 
 
 
 
 
 
 
 



바쁜 와중에서도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찔끔찔끔 도면작업 해서 가공해온 부품들입니다.
 
Z축 판때기 하나만 깎아오면 진짜로 완성할 수 있는 상황이죠.
 
물론 세부 조정과 가공 베드와 기타 부수적인 문제들도 많이 남아 있겠지만
 
뭐 그런거야 천천히 해야 할 일이고..
 
 
 
요즘은 CNC보다 모형이 만들고 싶은데 영 틈이 안나네요.
 
모형은 찔끔하다 말고 찔끔하다 말고 할 수 있는게 아니다 보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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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잘 사제

(귓말로 인사라도..)

 

 

온리 사제.. 다른 케릭터는 20랩 이상 키워본적이 없음.

기원셋->고결셋 업글 진행중(돈 무지하게 깨짐!)

막공으로 오닉 1번 클리어

줄구룹 학칼 전까지 진행

화심 1번 클리어 -> 4시간 칼같이 진행하는 괜찮은 진행이었는데
                           끝내고 나서 녹초가 됐음... 쉴틈이 없으니



화심에서 신앙의 눈 득->축복의 지팡이 퀘스트 진행중 (무지 어려움;)

어디 적당한 공대를 들까 하고 두어군데 가봤더니
정규 공대는 정기 참석에다 불참이유까지 써 내야 하는고로 패스.

결국 막공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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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2번 연속 참가했습니다.
 
사실 제가 할일은 아니었습니다만 회사 사원들이 갑자기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서
 
짐꾼 겸 잡부;; 로 끌려갔지요
 
 
첫번째 전시회(사진 기자재 전시회)가 끝나고 난 뒤의 폐허.
 
 

삼성역에서 지하철 타려는데 엄청난 인파..
 
설마 이곳은 퇴근시간마다 이렇게 되는것인가 하고 엄청 놀랐음
 
 
 
 
 
 
 

알고보니 어디선가 파이프가 터졌는지 물바다가 되어 있더군요.
 
불쌍하게도 한 아가씨가 저 물바다에 자빠지는 광경을 목격..
 
 
 
 
 
 

두번째 전시회(KOVA:영상기기 전시회)에서 그나마 눈에 띄어서 찍은 키보드
 
 
 
 
 

동영상 편집 전용 키보드입니다. 가격이 궁금하시다면 이곳 을 참조하시길.
 
 
 
 
 
 
 

이건 영화세트장에서 일할때도 본 건데.. 블루 스크린이라는 화면 합성 기술입니다.
 
파란색은 전부 지워지기 때문에 다른 화면과 합성시킬 수 있죠.(위쪽 모니터를 보면 알 수 있음)
 
같은 것으로 그린 스크린(녹색 배경 사용)도 있습니다.
 
 
 
 
 
 

이것도 동영상 편집 기기인데.. 아쉽게도 카메라폰으로는 접사가 안되서 잘 나오진 못했음

 
키보드 자체에 액정이 들어가서
 
상황에 따라 다른 기능으로 바뀌는 듯.
 
칼라 OLED가 들어간 키보드 사진이 예전에 인터넷에 떠돌았는게 그것과 같은 기능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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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확팩이후로 여태까지 WOW 달렸습니다 ㅡ,.ㅡ
 
항상 기본 생활은 지켜가며 취미생활을 즐기려 노력하지만 이번엔 좀 장기간 빠져있었군요
 
 
5천골마, 스랄마/세나리온원정대/고난의거리/샤타르 => 전부 매우우호
 
카라잔도 조금 구경해봤고;;
 
 
뭐 그래도 게임이 제 스케쥴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싫어하는지라
 
이제 열기가 조금 식은 상황에 모형질좀 하려 했더니 다시 꽃샘추위가 닥쳐와서;;;
 
앞으로도 한동안 블로그에 쓸만한 건 별로 없을듯 하네요
 
 
 
하이잘섭 호드 '파사란' 보시면 인사라도 주시길;
 
 
 
 
 
 
 
 
 
 
 

지금은 와우용 낚시 매크로 다듬는 중입니다.

 
 
어느날 문득 삘받아서 만들어 놓은것이 어느덧 버전 5.0까지 올라왔습니다;;
 
예전 낚시 룩변환 있을때는 거의 100% 성공률을 보이는 매크로였는데
 
확팩 이후 룩변환이 막혀서 다시 성공률이 팍 떨어졌지요...
 
이번 업데이트로 성공률이 다시 올라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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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 직장이야 맨날 그대로. 사는대로.

 

다만 업무관계상 나랑 일을 주고받는 직원이랑 아주 살짝 틀어져서 은근히 짜증난다.

 

뭐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그냥 있으면 은근 기분나쁘고 하루종일 생각나는 그런 틀어짐.

 

이게 미묘하게 일주일이 넘게 계속 줄타기처럼 아슬아슬하게 경계선에 있다보니 왠지 성질이 곤두서는데...

 

여전히 말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문제. 말하면 나는 이상한 놈 된다.

 

결국 몇시간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결국 이대로 계속되면 괴로운건 나이고. 틀어진 부분도 바로잡자 하면 못 잡을 정도도 아니다.

 

직원 실수하는거 내가 혼낼 입장도 아닌 바에야 그냥 실수하지 않게 자세히 챙기는 수밖에.

 

라고 마음잡았다.

 

 

결국 하루만에 한 1/3정도 관계회복시킴.  에효.

 

 

 

2.

귀가해서도 끝이 아니다. 이놈의 전기자전거, 물론 만드는게 재미있는 부분도 있지만

 

취미생활하다 잘 안되면 때려치우고 한두달 잊어먹고 살기라도 하는데 이건 그럴수가 없으니 은근히 스트레스..

 

특히나 작업이 막힐때면

 

와... 머리가 터 질 것 같 아.

 

어제 새벽까지 납땜하다 잠자리에 들었는데 납땜하는 꿈을 꿨다.

 

그냥 그것뿐인 것 같은데 왠지 이불이고 베게고 사방으로 뒤엉킨게 내가 자면서 얼마나 몸부림친건지..

 

이제 전자쪽 거의 끝났고 기계쪽 들어가야 한다. 이쪽은 그래도 전공이니 좀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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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23:39:10

낚시 커서의 색 변화를 getpixel로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 손가락 커서 모양일 때는 getpixel under mouse 가 5133392, 낚시찌 감지 상태일때는 0이다.

(이 방법이면 낚시찌 위치와 상관없이 커서 변화로도 낚시찌의 위치체크 가능할듯?)

 

낚시찌 커서의 변화를 직접 getpixel로 잡아내는것을 성공. 복잡한 툴팁 감지를 쓸일이 없어졌다.

커서의 변화를 직접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낚시찌 감지를 듬성듬성 빠르게 한 후

잡힌 위치에서 다시 상하좌우로 세밀하게 스캔하여 정확한 낚시찌의 범위를 잡는 것도 가능

(현재 오른쪽 이동만 구현)

 상하좌우 스캔한 후 중심점으로 마우스를 이동하면 상당히 정확하게 낚시찌를 잡아낼 수 있다.

 

낚시찌를 잡으면 물방울 감지에서 색변화를 보다 잡기 쉬울 듯 한데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물방울 감지이므로 이 부분도 상당히 고민해봐야 겠다.

정지한 상태에서 계속 스캔하면서 큰 색변화를 감지하는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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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으로 오카리나 강습 받고 왔습니다.
 
강습 받는곳은 엎어지면 코닿을 데 있는 XX OO회관이었고(도보로 1분, 구보로 30초)
 
저 외에 수강생은 아저씨 두분과 아가씨 한분과 중학생, 초등학생 한명이라는
 
 왠지 조화되기 힘든 멤버 구성이더군요 ^^;
 
 
 
모든 악기가 처음에 그렇듯 자세잡고 바르게 다루는 법과
 
간단한 손가락 연습곡(곡이라기엔 뭐합니다만)들을 하고 나니
 
한시간이 어느새 끝났습니다(한시간 너무 짧아요...;)
 
 
나무 오카리나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구입했는데
 
나무꾼 보급형 오카리나는 정말이지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강습에는 알토키를 사용하기에 나무꾼 오카리나는 한동안 쓸일이 없을 듯 하군요.
 
 
인터넷에서 조율 프로그램을 찾아
 (http://www.musebook.co.kr/mb-cgi/down.cgi?PRODUCT=mbtuner&LANGUAGE=korean)->마이크가 있어야 합니다
 
음을 비교했더니 나무 오카리나는 역시 가격에 걸맞는 완벽한 음을,
 
나무꾼 오카리나도 역시 가격에 걸맞는 약간 비뚤어진 음을 ^^;; 표시했습니다.
(반음씩 어긋나는 경우가 있네요)
 
 
 
 
 
 
 
담주 주말이 기다려 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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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동방도 가보고.. 오래 못만났던 후배들 얼굴도 보고..

 

학교 구경도 하고.. 즐거웠던 주말이었습니다.

 

사진기를 갖고가는걸 깜박해서 아쉽군요.

 

 

 

 

친구네 화방에 들러서 원하던 물건도 구입했고요.


 

**혹 원주 사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경원화방 033-764-8702> 서울의 왠만한 대형 화방보다 훨씬 낫습니다.

홍대 호미화방이나 혹은 그 이상의 다양한 재료를 취급합니다.

 

 

예전에 썼던 국산 실리콘도 이 친구가 구해준 거고요.

모형하는 분들 특수한 재료 필요할 때 조언 얻으러 가셔도 좋습니다.

프라판, 아크릴판, 건축모형재료, 발사목 등도 모두 취급하니 원주 사시는 분들은 애용해 주시길~

 

 

 

(현욱아 나 약속 지켰다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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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김밥이 땡겨서

 

주말에 재료 사놓고 귀찮아서 안만들다가 -_-;;;

 

퇴근하고 밥짓고 판을 벌렸습니다.

 

 

 

 

 

 

 

 


 

 
5줄 만들어서 3줄 꿀꺽... 2줄은 어머니 아버지께 상납용.
 
 
 
 
 
 
 
 
 
 
 
 
 
 
 
 
 


 

 
뭐 그냥 썰어놓은 도마위에서 먹어도 상관 없지만
 
여자들 음식 사진 찍을때 그러하듯 쬐꼼 꾸며봤음
 
 
 
 
 
 
 
 
 
재료 : 김밥용 김, 쌀밥, 우엉, 단무지, 깻잎, 햄, 당근, 오이, 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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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회사의 프로젝터 발표회 가서 받은 것. 짝퉁이 아닌 정품(?) 이라 맘에 든다
 
 
 
지하철 타고 집에 오는데 어떤넘이 DMB를 볼륨 올려놓고 당당하게 보면서 앉아있더라.
 
핸드폰은 내것과 같은 B2300이고.. 척 보아하니 겉멋만 든 녀석이
 
괜히 자랑하고 싶어 꺼내든 것 같았음.
 
'저런 공중도덕도 없는 놈' 의 의미가 담긴 시선을
 
'오.. DMB폰이네? 신기하다.. 부럽다' 의 시선으로 착각하는 듯 했다
 
 
 
바로 앞에 서서 당당하게 똑같은 핸드폰 꺼내들고 이어폰 꽂고 보고 있으니까
 
한번 힐끗 쳐다보더니 조금있다 슬그머니 껐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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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전거를 만들려다 보니

 

그것도 많은 부분을 자작으로 하려다 보니 생각해야 할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모터는 어떤걸로 하지?BLDC?DC?기어드?허브?장착은 어떻게? 허브모터를 쓰려면 앞바퀴에 해야하나 뒷바퀴에 해야하나? 기어드모터로 쓸 경우 감속기어 소음은 크지 않을까? 논기어드 모터가 균형이 맞을까? 출력은 어느정도로 해야 우리집 언덕을 올라올수 있을까? 배터리는? 니카드나 납산은 논외로 치고 니켈수소랑 리튬이랑 어떤게 나을까? 리튬이온이랑 폴리머랑 어떤게 더 나을까?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또 뭐야? 가격대 전류비는? 배터리 무게는? 구입처는? 18650리튬이온으로 구입하면 패키지 구성은 어떻게 하지? 스팟용접을 해야할텐데 배터리 판매처에 가면 얼마에 해주려나? 배터리 폭발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는? 배터리팩을 구성하면 충방전은? 충전하려면 36V 회로를 자작해야 한단 말야? 셀 밸런스는 어떻게 맞추지? PCM 달린 배터리로 해야할까 안달린 배터리로 해야할까? 밸런싱이 안맞을경우 정기적 점검으로 셀을 교환해서 밸런싱을 맞출 방도가 있을까? 커넥터 연결로 직병렬 구성을 쉽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은데? 커넥터 허용전류는 괜찮을까? 방전시에도 셀 매니지먼트가 필요한가? 충전시에만 하면 되지 않나? 모터를 착탈식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쉽게 착탈이 가능할까? 착탈레일을 제작하려면 가공비가 많이 나올텐데 기존 제품중에 적당한것이 없을까? 비슷한게 있다 해도 어떻게 조정해야 자전거에 맞을까? 비올때 방수대책은? 케이싱 재질은 뭐로 해야하나? 알루미늄 케이스중에 바로 사용할만한 사이즈가 없을까? FRP로 자작할까?(일이 너무 커지는데.. 하지만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기엔 딱이고..) frp소량판매사이트는 어디지? 청계천에 가서 사면 쌀까?

 

 

 

 

잘 아는 분야는 개인적으로 연구하고 파헤치면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분야-특히 전자회로쪽- 은 인터넷 검색&공부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들이 꽤 많아서 골치가 아픈데

 

인터넷이라는 특성상 쉽게 전문가들에게 물어볼 수 있어 좋다

 - 물론 그 전문가들이 답변을 해주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가 있지만

 

대부분 질문의 형식이 제대로 되어 있으면 답변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는 제대로 질문하기조차 쉽지가 않다는 것.     -_-;

 

 

 

질문하려면 적어도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알아야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다 가르쳐 주세요' 이런 질문을 하는 것은

 

'수학을 모르겠습니다. 다 가르쳐 주세요' 하는 것과 진배없는 질문인 지라...

 

 

적어도 'cosX 의 값이 sinY의 1/2일때 X와 Y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라고 질문을 하려면 삼각함수가 뭔지는 알아야 하듯이.

 

질문하려고 공부를 하는 웃기는 현상이 이틀째 벌어지고 있다   허허허허허

 

잘 아는 사람하고 얼굴 맞대고 대화하면 30분이면 떡을 칠텐데... 

 

내가 뭘 모르는지 글로 정리하고

 

모르는 부분 다시 정리해서

 

 여기저기 질문 올리고 나니 오늘 하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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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은 주로 건담조립을 하면서 먹선이나 넣는 정도고

 

나이 든 어른들이 가끔 추억의 조립식을 떠올리며 모형계에 입문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럴때 보통 인터넷 카페에 가입해서

 

"모형 시작하려는데 뭐가 필요한지요?" 하고 물어보면

 

답변들이 이렇게 달립니다.

 

"일단 조립하는데 아트나이프와 니퍼, 핀바이스, 접착제, 사포, 퍼티 등이 필요하고,

 

도색하는데 서페이서와 각종 도료 및 마감제, 에어브러시와 콤프레서, 붓과 면봉, 신너 등이 필요합니다"

 

 

돈으로 따지면 3~40 만원은 쉽게 넘어가죠.

 

전 이런 답변을 상당히 불쾌하게 바라봅니다.

 

 

실제 저 공구들을 다 마련하기도 힘들거니와, 마련한다고 해도 도구 하나를 제대로 쓰는 법을 알기도 힘듭니다.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림 한번 그려 보지 못하고 십년이 넘은 성인은 붓질하는 법도 처음부터 배워야 하지요.

 

 

그런데 저런 무책임한 답변을 그냥 믿고 힘들여 모은 돈 왕창 써서 상자에 가득 채운 모형용 도구를 가득 채운 입문자는

 

곧 난관에 부딪힙니다. 런너를 자를때 아트나이프를 써야 하는지 니퍼를 써야 하는지,

 

자른 자국은 사포로 없애야 하는지 퍼티를 바르고 사포질을 해야 하는지,

 

접착할때 유수지 접착제를 써야 하는지 무수지 접착제를 써야 하는지

 

도색 후에 조립하는지 조립하고 도색하는지

 

서페이서는 뭐고 베이스 화이트는 뭐고 탑코트는 뭐고 클리어는 뭔지 

 

 

그리고 생각보다 취미 생활에 시간을 쏟아 부어도 진도는 잘 나가지 않으며 신너냄새 난다고 가족들은 불평하고

 

자기가 인터넷에 나온 사진처럼 멋지게 만들려면 십년은 배워야 한다는 사실에 좌절합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 질문 올렸던 카페 장터란에 글을 올리지요.

 

"모형도구 일괄 싸게 팝니다. 새것처럼 깨끗함"

 

 

초등학교 때 손톱깎기로 런너에서 부품을 분리하고 커터칼로 게이트를 제거하면서

 

10년이 지난 후에야 용돈으로 처음 아트나이프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

 

 

도구보다 손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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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니 가끔 쪽지로 질문이나 요청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성실하게 답변을 해 드리려 노력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경우도 있지요.

 

 

어떤 분이 특정 매크로를 만들어 주십사 요청하는 쪽지를 보내셨더군요.

 

불가능한건 아니고 사실 뭐 만들려고 맘만 먹으면 할수는 있는 일이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아무리 간단하고 짧아도 만들고 디버깅하는데 최소 한시간은 걸립니다.

 

꼬이기 시작하면 2-3시간도 걸릴 수 있지요. 

 

'이러이러하게 만드는게 좋겠다' 하고 리플 한줄 다는 것과는 노동력의 차이가 심합니다.

 

 

그분이야 어느 정도의 노동력이 필요한지 모르고 질문했겠습니다만

 

사실 요청받는 입장에서 저런 예기는 때로는 자존심까지 건드리는 그런 일일 수 있습니다.

 

나의 시간은 소중한 것이고

 

내가 싸구려라 시간당 최저임금을 받는다 해도 임금이 만원 넘을 일을 공짜로 해달라는 그런 예기를 들으면

 

저 사람이 나를 뭘로 보나 싶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사실 미묘합니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일이라도 

 

요청하시는 분의 태도가 매우 정중하고 예의가 있으며

 

또한 자기가 최대한 노력하다가 안되는 부분을 지적하면서 그 부분이 왜 안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신다면

 

답변하고 도와드리는 데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와드리게 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하지요)

 

 

 

 

하여간 위의 분은 그런 제 허용범위를 많이 벗어나는 요청을 하셨고,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니 힘들겠다는 취지로 답장을 돌려드렸습니다.

 

그분이 다시 쪽지를 보내시길

 

그렇다면 뼈대가 되는 부분만 만들어 주시면 안되겠냐고 하시더군요.

 

그분이 요청하신 매크로는 구조적으로 복잡할 게 없는 매크로였습니다만 15가지의 질문에 대응하는 방식이라 

 

그 매크로의 뼈대가 되는 1가지의 질문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만들면

 

그 부분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고 15가지 질문만 다르게 입력하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밥을 1인분 짓던 15인분 짓던 밥하는 시간과 노동력은 별 차이가 없는 것처럼

 

15가지 대응방식을 1가지 대응방식으로 만든다고 해도 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별 다를게 없지요.

 

 

 

그래서 다시 한번 위와 같은 이유를 들어 거절했더니

 

헐;;;;;;;;;;;;;;;;;;;;;;;;;;;;;;;;;;;;;;;; ;;;;;;;;;;;;;;
저도 매크로 작성 해 본 사람입니다
그냥 솔직히 말씀하셔도 됩니다
알겠습니다

 

 

이런 쪽지가 왔군요.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로 불쾌감이 심했습니다만.

 

미팅에 나가서 맘에 안 드는 이성을 만나면 '다음에 연락할께요' 해놓고 

 

연락을 안 하는겁니다.

 

보통은 거기서 끝나죠.

 

그런데 상대가 연락한다고 해놓고 연락 안한다고 먼저 연락해서 '왜 연락 안하세요' 이러면

 

상대방은 '당신이 마음에 안 들어서요' 라고 예기해줘야 할까요?

 

 

솔직하게 말해주는건 말은 쉽지만 사실 거절하는 쪽에서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혀 내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상대방이 마음상할까봐 신경써줘야 하기도 하고

 

혹 상대방이 마음 상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게 거절하는 것이 대화의 기술이죠.

 

 

아주 친한 친구라거나 가족/친척이 아닌 경우라면 필요 없겠지만

 

일반적인 사회인끼리의 대화라면 이렇게 '적당히' 끝이 나야 정상인데

 

상대방은 그 말에 저렇게 퉁명스런 반응을 보이니 기껏 보내드린 쪽지가 아까울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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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잠을 모자라게 자서 졸려 죽겠고(3일평균 4-5시간)

 

잠을 잘못잔건지 등쪽 근육 하나가 움직일때마다 땡기고

 

환절기에 감기까지 걸렸는지 몸에서 열이 따끈따끈하게 올라오는 중

 

 

 

 

한 일은 많은데 결과물도 하나 없고

 

날씨는 살기 편해졌는데 나 살기는 참 힘든 나날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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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재설치 하면서 뭐가 잘못됐는지...

 

기본으로 쓰던 파티션과 윈도 설치용으로 쓰던 파티션이 뒤바뀌어 설치되어 버렸다..

 

정말 오래 모아 놓았던 각종 자료들이 한번에 저 하늘로... ㅜ.ㅜ

 

3년전 자료들도 있는데 말이죠.. 지금 패닉상태..... 복구 불가능한 자료들이 많아서...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어어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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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불만사항을 이곳에 털어놓고 나서 스스로 이정도도 이겨내지 못하나 하고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껴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보고자 했다.

 

 

 

 

 

 

 

 

 

 

 

 

 

하.지.만.

 

 

 

 

 

 

 

 

 

 

 

 

 

 

 

 

 

아무리 관리비 아낀다고 해도 그렇지 실내온도 32도가 넘어가는데

 

에어컨을 안트는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사장님....   ㅜㅜ

 

 

더위에 약한 나는 머리가 다 어질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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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lash 1기가..
 
워낙 얇고 쪼끄만 놈이라 그런지
 
메모리 리더기에서 조금 힘줘 빼다가 금이 가버렸다...
(사진은 그냥 손으로 부러뜨려버린것)
 
월급날 제대로 지르시는구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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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익뮤쓰다가 아이폰 써보니 완전 신세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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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신나게 달린 바이크 모형이 거의 완성직전.

 

마스킹 테이프 100미터 정도와 세척용 신너 10리터쯤,

 

에어브러싱에 소모한 공기는 500입방미터쯤 되지 않을까.

 

볼트 모양의 부품 하나를 분실해서 조심조심 깎아 자작한건 그렇다 치고,

 

 

거의 다 만들었는데

 

오른쪽 핸들이 없다.......................이런 @$^#$%^#!#!#$^*(!!!

 

분명 어제 박스 실수로 반쯤 쏟으면서 없어진거 같은데 대청소해도 안나온다.

 

보나마나 지금은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다가 한 두달쯤 뒤에 다른모형 만들때 나오겠지.

 

 

깨알마스킹에 깨알붓질하느라 눈도 침침 목도 뻐근

 

 

 

오른쪽 핸들은 대충 자작하거나 대충 왼쪽핸들 복제해서 바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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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b.suapapa.net:8080/wordpress/?p=464&amp;language=ko&language=ko

 

 

자주 눈팅하는 수아파파님의 블로그에 따끈따끈한 소식이 올라왔네요.

 

다름아닌 Getting Started Arduino 의 번역본 출간 소식입니다.

 

국내에 아두이노 관련 서적이 전무하여

 

(저를 포함한)영어를 보면 머리에 쥐가 나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소식이네요.

하지만 난 이미 Getting Started Arduino를 다 읽었;;

 

아두이노에 관심이 있지만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은

 

일단 책한권 끼고 시작하시면 좋겠죠?

 

위 이미지를 누르면 yes24 페이지로 바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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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아버지,어머니,친누나,친형,친동생)을 제외한 사람들에게 조립을 해줄경우**

1.한다리 건너서(친구의 친구,여친의 언니 등등)의 관계는 절대 조립을 해주지 않는다.

2.아는 사람에게 조립을 해줄경우 필히 자기집에 가져와서 하도록 한다.(출장가서 조립해주지 않는다)

3.조립을 할때 의뢰한 사람을 불러놓고 한다.

4.고스트사용법을 자세하게 워드로 작성해준다.

5.추후 이상증상 발생시 책임지지 않는다는 다짐을 5회이상 받는다.

6.원하는 게임이 안돌아 가거나 사양이 딸리게 되는 경우에 책임지지 않는다는 다짐을 5회이상 받는다.

7.정말 친한경우 추후 손을 봐주게 되더라도 필히 자기집으로 본체를 들고오라고 해서 손봐준다.

8.내가 뽑아준 견적이 구리다는 평을 듣더라도 나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다짐을 5회이상 받는다.

9.영수증 및 부품박스를 모두 챙겨가게 한다.

10.추후 손을 봐줄경우 내가 시간날때만 해준다고 못을 3회이상 박는다.(웃기는 인간들의 경우 귀찮다고 자기가 해결해볼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손봐달라고함)

11.만일 조립해준 사람이 AS업자에게 바가지를 쓰거나 사기를 당하거나(과도한 요금청구,부품바꿔치기)등을 당하더라도 그 일에 상관하지 않는다.(AS업자에게 전화해서 따지기등등)

12.조립해준 컴퓨터가 S/W적인 문제에 직면할 경우 전화로 문의하면 모른다고 하는것이 낫다.

13.조립해준사람으로 컴퓨터 들고와서 고쳐달라 할 경우 못고치더라도 따지거나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다짐을 5회이상 받는다.

14.추후 부품값이 떨어지거나 할 경우 원망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5회이상 받는다.

15.출장AS는 무조건 피한다.(조립의뢰자가 아무리 급하고 아무리 힘들고 하는 상황일지라도 반드시 자기집으로 가져오도록 해서 고쳐주어야 함)

16.조립을 해줄경우 조립의뢰자의 부모님에게 친구통해 조립했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도록 다짐을 3회이상 받는다.(말을 할지라도 나라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게 해야 한다.)

17.나에게 바쁜일이 있다면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생길때까지 조립의뢰자를 기다리도록 한다.

18.부품초기불량발생시 조립을 의뢰한 사람과 필히 같이 교환을 받으러 간다.(시간 없다고 하면 시간날때까지 기다린다.)

19.여자에게는 가급적 조립을 피한다(특히 관심있어하는 여자의 경우 조립해주는 행동은 피하는것이 좋다.성차별이 아니라 여자의 경우  컴퓨터에 관심없는 사람이 많아 문제일으킬 소지가 훨씬 크다.)

20.최선의 방법은 가족이 아닌 경우 견적을 내주거나 조립을 해주지 않는게 제일 낫다.

 

절대동감...

 

 

조립을 많이 해준건 아니지만 AS는 자주 뛰어봤는데 고생해서 고쳐줘도 좋은소리 듣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만 한가득.

 

거기다 누나 컴퓨터와 어머니 고스톱 컴퓨터 때문에 강원도에서 주말마다 컴퓨터 AS 불려온거 생각하면..

 

하여간 컴퓨터에 대해서는 잘 알더라도 모르는 척 할수록 건강에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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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거의 삶의 일부가 되었기에 항상 스펙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업그레이드를 가끔씩 해줬던 컴퓨터라 그간 별 불편을 못 느꼈는데

 

P4 3.0

1.5GB ram

320GB+200GB+120GB HDD

17 in+20.1 in dual monitor

 

 

에서 최근 그래픽카드(FX5600)가 게임을 돌리기 힘겨워하는 지라

그래픽 카드를 알아보다가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이놈을 질렀다..


 

 
 
 
 
그리고 예전 opamp 교체하다가 실패해 고주파음을 내뿜고 볼륨스위치도 살짝 맛이 가기 시작한
5.1 스피커와 사운드카드도 교체.
 
 
나름대로 합리적 지름(?)을 위해 고민해서 결정한 물건인데
 
돈이 합리적으로 생기는건 절대 아니므로 꽤 타격이 컸다...
 
 
 
 
 
 
그리고 어제 그래픽카드 도착...
 
 
 
끼우려고 책상 밑에서 끙끙대다 보니....
 
 
 
 
 
 
 
 
 
 
 
 
 
 
 
 
 
 
 
 
 
 
 
 
 
 
 
 
 
 
 
 
 
 
 
 
 
 
메인보드에 AGP 슬롯밖에 없네???
(저놈은 PCI-EXPRESS)
 
 
 
 
헐....메인보드도 추가 지르고...
 
배송 기다리며 생각해보니
 
파워도 딸리겠구나... ㅜㅜ
 
 
 
 
 
파워도 피눈물 흘리며 추가주문
 
 
 
 
 
헉... 묶음배송 요청하면 되는걸 따로 주문해서 배송비 두번 결재했네
 
 
 
 
 
 
 
계획을 세워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은 완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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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출근하고 05:30분에 기상해서 회사 가는것도 참을 수 있다..

 

해야 하는 일이고 하고 나서 보람있는 일이라면 밤 새가면서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허공에 삽질하는 일 몇번만 더 시키면 진짜 폭발할지도 모르겠다.

 

도대체 안된다고 몇번을 예기해야 이해할 거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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