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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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쓰는 수분흡수용 실리카 겔입니다. 저는 3D 프린터 필라멘트 용으로 갖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흡수용량에 한계가 있어 가끔씩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해서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다만 얼마나 수분을 흡수했는지 알 수가 없어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쓰기가 힘들죠

 

 

 

 

 

오렌지 지시겔이란게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저는 알리에서 구입했고 oragne silica gel로 검색하면 됩니다.

일반 실리카겔보다 많이 비쌉니다. 파란색도 있는데 수분% 에 따라 작용하는 범위가 약간 다른 듯 하더군요.

잘 모르고 500g이나 구입했는데 몇십g의 소량만 구입해도 충분합니다. 

 

 

 

 

 

기존 실리카겔에 섞어서 써도 충분한지라 많은 용량이 필요 없습니다. 

여기저기 섞어도 20g 정도면 충분하겠더군요.

 

 

 

 

 

 

이렇게 변합니다. 

 

 

 

 

 

 

수분이 많이 흡수된 실리카겔은 전자렌지에 돌려주거나 건조기에 돌려서 다시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색으로 표시되니 확인이 편하군요.

저는 프린터 베드를 100도로 올리고 몇시간 올려두는 식으로 건조시켰습니다. 

 

 

 

 

 

 

자작한 실리카겔 케이스입니다. 

프린터로 인쇄하고 모기망을 잘라서 인두로 지져 붙였습니다. 

만들기는 좀 손이 많이 갔지만 모양이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요렇게 넣어두고 색이 변하면 바꿔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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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비슷한 물건이 예전에 있었지만 고장나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새로 구매하는 만큼 약간 업그레이드하여 물질에 따라 반사율 수정도 가능한 물건입니다. 

보통 9V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건 AAA 2개를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관리가 편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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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 고민하다 구입. 

오래전에 비슷한 물건을 썼는데 멀티탭을 끄거나 하면 기록된 전력량이 싹 날아가곤 했습니다. 

요즘은 버튼 배터리를 넣어 그런 일이 없도록 되어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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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라벨 테이프 P-touc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알리에서 호환 테이프를 사용하는데, 일부 테이프는 호환성이 맞지 않아 사용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축튜브 테이프는 이런 가정용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앱에서 테이프 카트리지를 체크해서 출력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어떤 제품들은 카트리지를 범용으로 세팅을 해 놓아서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구매했더니 어떤 경우는 출력이 되고 어떤 경우는 출력이 안되고 하더군요.

 

오늘 테이프를 사용하다가 출력이 안 되는 테이프가 있어 호기심에 한번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통채로 날아갔습니다.

 

 

 

 

본체의 내부에는 테이프를 분석하는 간단한 장치가 있는데요.

테이프 카트리지에는 구멍이 뚫려있어 어떤 핀은 눌리고 어떤 핀은 안 눌리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진코드로 테이프를 구별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쪽의 4개 핀은 테이프의 넓이와 종류를 구분하고

아래쪽의 5개 핀은 테이프의 색깔과 글자의 색깔 등을 구분합니다. 

저는 일단 각각의 핀을 ABCD / EFGHI 로 구분했습니다. 

기존 테이프를 대조해 보니 아래쪽 핀은 5개 보다 더 많은 핀으로 구분하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하지만 제 P-touch 모델에서는 5개 핀만 사용하니 그 기준으로 합니다. 

 

 

분석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0000 - 0001 - 0010 - 0011 식으로 이진수 1씩 증가시켜보는겁니다.

그리고 구멍이 9개라 총 2^9 승 = 512번 만큼 노가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매번 브라더 라벨프린터 앱의 인쇄 설정에서 [미디어 점검] 을 눌러봅니다. 

[테이프 색상 정보 확인]을 체크 해제하면 테이프의 넓이 정도만 체크되고

색상 정보를 체크하면 테이프의 정보(재질, 테이프색, 글자색) 까지 모두 확인됩니다.

 

 

 

 

데이터가 없는 경우 이렇게 에러가 뜹니다. 

 

 

 

 

 

 

 

모든 테이프를 일일이 넣을 수는 없으니 도구를 제작합니다. 

 

상단에 끼울 도구입니다. 

 

 

 

 

 

 

아래쪽을 테스트해보니 수동으로 눌러주는 게 편하더군요. 

형상에 맞게 여러가지로 제작했습니다. 

 

 

 

 

 

[테이프 카트리지가 막혀 있는 경우가 1이고 뚫려 있는 경우가 0]

512번을 체크한 결과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시작한 것 같은데 끝내고 나니 어느새 일요일 저녁..

 

데이터가 없는 것은 P-Touch(PT-P300BT) 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혹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테이프입니다.

 

 

 

이제 결과를 확인해 봅니다.

이상없이 출력되는 6mm Clear/Black 테이프가 있습니다. 

 

 

 

 

 

 

 

테이프 코드는 00101

뚫린 경우가 0이고 사진과 같은 순서로 읽습니다. 맨 왼쪽 구멍은 무시합니다. 

 

 

 

 

상단 코드는 1100 입니다. 사진의 상태에서 왼쪽부터 읽습니다. 

 

 

 

 

하지만 앱에서 확인해 보면 White/Black 이고 데이터 상으로도 White/Black 테이프입니다. 

 

 

 

 

 

 

하단 코드부에 구멍을 막아 0->1로 변환하고 마지막 부분은 구멍을 뚫어 1->0으로 바꿨습니다. 

이제 01100 이 되었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면 Clear/Black 으로 제대로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제 최종 목적인 수축튜브 테이프를 해킹해봅니다. 

원래 이 테이프는 P-touch에서 사용 불가능한 테이프입니다. 

 

 

 

 

 

이 테이프를 해킹해서 일반 테이프로 코드 변경하면 미러 이미지로 인쇄가 됩니다. 

 

 

 

 

 

 

브라더 라벨 프린터는 원래 라벨 표면에 투명 코팅층이 들어가는데, 그 코팅층에 미러 인쇄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출력이 미러 인쇄가 되고, 사용자가 볼 때는 정상 이미지로 보이게 됩니다 .

하지만 이런 수축튜브는 반대쪽에서 보는 게 아니니 이렇게 좌우반전된 글자로 보이게 되죠.

하지만 이것도 해결책이 있습니다. 

 

 

 

 

 

12mm 테이프 중에는 리본이나 패브릭 테이프들이 있습니다. 

이 테이프들은 천으로 된 리본형 테이프 위에 인쇄를 하는 것이라 반전이 되지 않고 그대로 인쇄됩니다. 

 

 

 

 

 

 

상단 코드를 12mm인 1001로 변경합니다.

 

 

 

 

 

 

하단 코드는 00011로 변경했습니다. 

 

 

 

 

 

 

12mm 화이트 리본/검정 테이프로 인식합니다. 

실제 테이프는 6mm 이기 때문에 글자는 작게 출력해야 합니다. 

 

 

 

 

 

 

 

좌우 반전 없이 정확하게 출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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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ESP8266 보드를 사용하는 관계로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이 링크를 참조해 스케치를 업로드 해야 합니다 .

 

 

 

 

일단 핀 번호만 수정한 스케치를 올려 보면 위와 같이 BluetoothSerial.h 가 없다는 에러가 나옵니다. 

 

 

코드를 훑어보니 ESP32.h에서 블루투스시리얼로 기본튜닝을 하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용한 ESP3266은 블루투스가 없습니다;;

결국 원본대로 다시 제작하기로 합니다. 

 

국내 판매가가 2배 가까이 비싸서 알리산으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하면 납땜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네요.

이런 뻘짓을 하지 않으려면 코드부터 잘 확인해야 겠습니다.

 

 

 

 

 

새 보드를 만듭니다. 

 

 

 

 

 

 

 

충동적으로 원작자 설계와 다르게 가속도계를 밑으로 넣어버렸는데요. 

확신없이 그냥 저질렀는데 괜찮을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납땜 완료. 

 

 

 

 

 

 

 

 

제작자는 친절하게도 모터 테스트 스케치를 준비해 뒀습니다.

올려보니 모터가 1개밖에 안 도는군요. 

 

 

 

 

 

제가 납땜 실수한 게 하나 있었고, 케이블 불량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리하고 나니 잘 돌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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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완성도 80퍼센트의 리플로우 머신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찔끔찔끔 사용하면서 책상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다만 온도 정밀도를 검증하는 데 좀 문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200~400도 정도 되는 금속 온도를 측정할 방법이 마땅치가 않다는 거죠. 

최근에 다른 프로젝트도 그렇고 고온 상태의 표면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3D 프린터에 쓰이는 온도 센서는 250도 전후까지가 최대선이고 그 이상은 보통 K-type thermocouple 을 사용합니다. 

보통 이렇게 생긴 게 많습니다. 챔버에 구멍뚫고 볼트같이 끼워서 온도를 측정하죠.

위의 리플로우 머신은 저런 센서가 플레이트에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표면의 온도를 재고 싶은 거라서 위와 같이 케이싱이 없고 금속프로브가 노출된 형태의 온도계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리플로우 머신을 350도 세팅해놓고 표면 온도를 재보니 오차가 50도 이상 발생하더군요. 

 

 

일단 원인을 생각해 보면

-온도계나 온도 센서의 문제

-리플로우 머신 자체의 문제 등 기기 자체의 문제.

 

혹은 

온도 측정 방식의 문제 - 표면과 심부 온도의 차이 등 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확인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6년 전에 만들었던(링크) 3채널 온도계를 붙여봤습니다. 

 

 

 

 

 

 

 

 

 

100도 설정에서 2~3도 온도 차이가 납니다. 

 

 

 

 

 

 

 

 

 

150도에서 K타잎 온도계는 5도 가량 차이가 나는군요. 

자작 온도계는 센서가 박막형 pt-100이라 온도변화를 민감하게 잘 캐치합니다. 

 

 

 

 

 

하지만 200도를 넘어가니 자작 온도계는 센서의 측정한계를 벗어나 20도 이상 오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250도 세팅하니 슬슬 오차가 심해지는데 센서의 문제가 아니고 표면에서 온도를 뺏기는 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쯤부터는 캡톤 테이프도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PTFE 테이프 투입. 350도 내열성을 갖는다고 하던데 이번에 처음 써보네요

 

 

 

 

 

 

k-type 써모커플을 쓰는 LED 온도계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거의 같은 온도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측정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도나 되는 온도 차이는 표면에서 열을 빨리 빼앗겨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으로 파악됩니다. 

 

 

 

 

 

한쪽에만 테이프를 3중으로 붙여 보았습니다. 

온도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15 정도로 온도 차이가 줄어드는군요. 

다른 온도계는 여전히 30도 이상 차이납니다. 

 

결론적으로 온도 센서는 제대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온도에서는 그만큼 센서 표면으로 열을 빨리 빼앗겨 표시되는 온도의 차이가 심해집니다. 

강력한 밀착과 단열로 측정오차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단열재로 유리섬유를 구매해서 센서 위를 덮어서 측정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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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많이 팔렸던 Meavon 마사지건입니다. 

성능은 좋은데 사실 이 기기엔 약간 문제가 있죠.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하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두번째 수리를 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보통 잘 모를텐데.. 어떻게 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분해수리를 하는 방법 정도는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분해수리를 했는데 내부를 보고 원인을 파악하니 분해할 필요가 없는 문제더라고요. 

 

 

움직이는데 느리게 시동걸리듯이 움직인다?

안 움직이지만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그때부터 움직인다? 

싶으면 100% 이 방법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저 부분에 기름칠을 해 주면 됩니다. 

마사지 부품이 끼워지는 구멍의 바깥쪽 테두리입니다.

 

저 부분이 들락날락 하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그리스가 말라 버리면 저항이 심해져서 안 돌아가거든요. 

물론 분해해서 내부에 그리스를 바르는게 조금이나마 더 좋기는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WD-40 같은거 뿌려주셔도 되고요.

 

 

 

 

 

 

 

 

아니면 미싱유 같은 묽은 윤활류 몇방울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점도 높은 그리스 종류는 안됩니다. 

 

 

 

 

 

 

그담에 살짝 손으로 눌러보면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단하게 굳어 있는 상태였다면 반대쪽에도 몇방울 더 넣으시면 됩니다. 

 

 

 

 

 

 

쓰기전에 흘러내리지 않게 휴지로 잘 닦아주세요.

 

 

 

분해했을 때 봤더니 애초에 설계가 좀 잘못된 부분이라 기름칠은 계속 해 주셔야 하고요.

다른 부분은 크게 문제 없이 튼튼하게 만들어진 물건이니 오래오래 잘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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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왜 샀는지 모르겠는 보드;;

 

 

 

 

 

 

 

https://github.com/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GitHub - 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ESP32-C3FH4 Core Board

ESP32-C3FH4 Core Board. Contribute to 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나중에 쓰게 되면 내용을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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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쓰지 못한 열댓개의 ESP8266 보드가 생각나 구매함

 

USB 시리얼 모듈이 있어 ESP시리즈를 끼워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개발용 보드입니다. 

가운데 클립에 끼워 넣으면 되는 간단한 구조. 

 

 

 

 

 

Wemos D1으로 세팅하고 blink 업로드해봤습니다. 

 

 

 

 

 

 

셋 다 잘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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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veshare.com/wiki/RP2040-Zero

 

RP2040-Zero - Waveshare Wiki

Overview RP2040-Zero, A Low-Cost, High-Performance Pico-Like MCU Board Based On Raspberry Pi Microcontroller RP2040. Specification RP2040 microcontroller chip designed by Raspberry Pi in the United Kingdom Dual-core Arm Cortex M0+ processor, flexible clock

www.waveshare.com

라즈베리 파이 피코와 같은 칩. 소형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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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쉬트 및 메뉴얼 링크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p4dhbEJA3YubyIjIIC7wwVsSo8x29Fq-?spm=a2g0o.detail.1000023.17.9f205aeabySE0B 

 

HLK-LD2410/LD2410B - Google Drive

이 폴더에 파일이 없습니다.이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려면 로그인하세요.

drive.google.com

보통 이런 구글 드라이브 링크는 몇년 지나면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아 놓는 것을 추천.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링크

https://github.com/ncmreynolds/ld2410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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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닞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44515880.html

 

8361.0₩ 5% OFF|WeAct 2.9 2.13 "2.9 2.13 인치 Epaper 모듈 전자 종이 E 잉크 잉크 디스플레이 화면 SPI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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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찾아보다가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보통 배송비 합쳐 2만원이 넘어가는데 2.13"가 8380원 밖에 안합니다. 

 

배송비가 3300원 정도 추가되긴 하는데 갯수에 따라 별도 추가되는 방식이 아니라서 개당 11000원 이하로 주문 가능합니다. 

2.9인치 bw 모듈도 1만원 정도니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도착한 물건을 보니 만듦새도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제조사 제공 Github

https://github.com/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GitHub -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Contribute to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보면 위와 같이 예제파일들이 하드웨어별로 있습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링크)에 썼던 이 기기를 쓸 생각이므로 ESP8266예제를 열어 봅니다. 

 

 

 

 

 

 

 

예제 코드를 보니 #include <GxEPD2_BW.h> 가 있는데 위 깃헙에는 없어서  따로 구글링해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링크의 src 폴더에 있더군요. 

역시 다운로드 해 줍니다. 

 

 

 

 

 

그리고 FreeMonoBold9pt7b.h 폰트 파일은 
https://github.com/adafruit/Adafruit-GFX-Library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graphics libraries derive from -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

github.com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LCD디스플레이 때문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습니다만 없는 분들은 이것도 설치해야 합니다. 

 

 

 

참조가 되는 라이브러리를 읽어보니 추천하는 핀 연결 방법이 있더군요.

https://github.com/ZinggJM/GxEPD2/blob/master/examples/GxEPD2_U8G2_Fonts_Example/GxEPD2_wiring_examples.h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위 내용대로 연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제 코드의 핀은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따라 위 링크를 참조해서  변경을 해 줘야 합니다. 

 

 

 

 

 

 

수정한 코드를 업로드합니다.

 

 

 

 

 

 

 

https://youtu.be/k8UwtX2SSmc

업로드 후 실행모습입니다. 

 

 

 

 

 

 

 

이후 같은 ESP8266계열인 Wdmos D1 mini에 같은 스케치를 업로드 해 봤습니다.

문제없이 작동하는군요. 

 

 

 

위 예제 파일이 GxEPD2 라이브러리를 참조했다고 나와 있어 찾아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GxEPD2_display_selection.h에서는 

GxEPD2_BW<GxEPD2_213_BN, GxEPD2_213_BN::HEIGHT> display(GxEPD2_213_BN(/*CS=D8*/ SS, /*DC=D3*/ 0, /*RST=D4*/ 2, /*BUSY=D2*/ 4)); // DEPG0213BN 122x250, SSD1680, TTGO T5 V2.4.1, V2.3.1
 

을 주석해제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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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ssistant를 집의 몇 가지 자동화에 써보려고 오래전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남의 집이다 보니 마음대로 이것저것 설치하기도 애매하죠.

당시만 해도 금방 이사를 갈지 말지 모르겠던 상황이라 가끔 모니터링만 하다가 잊게 되었네요. 

 

최근에 라즈베리 파이 3B 2개를 팔고, 그 돈으로 4B를 구입했습니다. 

거기다가 구형 2.5" 하드디스크도 생겼습니다. 

오랫만에 HA 카페에 가 보니 SD카드의 메모리 안정성 때문에 시스템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겨

요즘은 SSD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4B에 남는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다시 설치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koreassistant/2240

 

[설치] 라즈베리파이4 USB로 부팅하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를 참조했습니다. 

요약하면

1.일단 라즈베리 파이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SD카드로 부팅 후에

2.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이 과정에서 USB 부팅 가능하게 됨)

3.USB에 SSD/HDD를 꽂아 준비한다

4.다시 HA OS의 이미지를 SSD or HDD에 기록. 

6.기존 HA 운영하던 사람은 백업을 해뒀다가 리스토어 하면 됨. 

 

*2020년 하반기 이후 제조된 라즈베리파이4는 eeprom이 업데이트 된 상태로 출고 되기 때문에 아래의 포스팅 내용 없이도 기본으로 ssd부팅을 지원합니다.

-라고 하는데 전 중고로 구입한거라 상태를 알 수 없어 그냥 순서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간에 HA 이미지 다운로드는 그대로 클릭하지 말고, 

https://github.com/home-assistant/operating-system/releases/

 

Releases · home-assistant/operating-system

:beginner: Home Assistant Operating System. Contribute to home-assistant/operating-system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여기서 중간에 Show all 38 assets 를 누르고요.

 

 

 

 

자기가 가진 기기에 맞는 최신 버전의 이미지를 다운받습니다. 

저는 Raspberry Pi 4를 쓰니 haos_rpi4-9.5.img.xz를 다운받아야겠죠.

 

 

 

 

 

 

유선랜을 쓰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wifi로 세팅을 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aspberry pi imager를 쓰는 게 좋습니다. 

부팅 후 ssh에 접속해서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 raspberry pi imager를 쓰면서 wifi 세팅을 했습니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쓰기 전에 우측 아래 톱니바퀴 설정을 눌러 wifi설정을 해 두면 됩니다. 

SSH 사용 / 사용자 이름 및 비밀번호 설정 / 무선 LAN 설정 을 세팅합니다. 

 

 

 

 

공유기를 잠시 구경하고 있으니 라즈베리 파이가 연결되었습니다. 

 

 

 

putty로 해당 주소에 접속을 합니다. 

 

 

 

 

이후 아까 입력한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

 

 

 

 

 

 

라즈4B를 중고로 사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신형인 것 같아 중간과정 건너뛰고 버전만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위 글은 2020년 8월 글입니다. 

 

 

 

 

 

 

 

2022/4/26 버전이네요.  괜히 이미지 따로 구울 필요 없이 그냥 바로 진행할 걸 그랬습니다. 

 

 

 

 

 

 

 

 

남는 저장장치로 1TB HDD와 128GB SSD 가 있습니다. 

HDD는 HA에 쓰기엔 용량이 과한데다 전력을 빨아먹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USB-micro 3.0 인터페이스를 가진 녀석이라 이런 곳 외에는 쓸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일단 HDD 를 연결해 봤습니다. 

문제 생기면 SSD로 바꾸면 되겠죠. 

아까 다운받아놓았던 이미지를 HDD에 굽고 연결후 전원을 넣었습니다. 

 

 

 

 

 

 

 

잠시 후 HA에 접속하니 이상없이 진행이 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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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니다. 

 

 

핀아웃

스케치에서는 핀 이름을 PCB에 표기된 형태(D4, S2 같은)로 지정해줘야 함. 

 

 

 

아두이노 IDE 세팅법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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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1대는 손봤는데 다른 1대가 이러는군요.

원인은 https://pashiran.tistory.com/1233 참조하시면 됩니다. 

분해방법도 다 저 링크에 있습니다. 

바닥쪽 필터가 먼지로 막히는 바람에 팬이 공기를 충분히 빨아들이지 못해서 분무안개를 날려보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분해해보니 먼지와 물기가 엉겨붙어있네요. 

먼지 털어내고 꼭 짜서 물기 없애고 재조립하면 끝. 

 

다시한번 말하지만 https://pashiran.tistory.com/1233 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팬 소음이 안나더라도 겸사겸사 기름칠도 같이 해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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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네는 거의 2년마다 한번씩 이사를 합니다. 

그리고 사정상 이사지원과 각종 DIY거리들은 전부 제 일이죠.(매형은 왜 이사때마다 출장을 가는가...)

누님네는 자잘한 드라이버셋 같은 소공구 몇개만 갖고 있어서 그때마다 공구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번에 아예 기본공구 몇개는 맞춰놓는게 좋겠다 싶어 작은 공구함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디월트 공구함을 쓰는 관계로 살짝 흑심을 섞어 디월트 티스택을 구매했고요.

 

 

 

 

 

 

구매하고 나니 내부에 티스텍 폼이 있는데 그건 쓸모없으니 제거했습니다. 

막상 있는 공구들을 담아보니 너무 굴러다녀서 내부서랍 같은게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디월트니까 자사 공구함에 맞는 내부격벽이나 서랍같은게 있겠지?' 하고 찾아봤습니다.

 

없더군요. 

 

 

 

 

 

 

 

 Thingiverse 같은 곳에서 좀 찾아봤습니다만 저 공구함(83345-1)에 맞는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설계했습니다. 

 

 

 

 

 

 

두세번 수정했지만 몇mm씩 안 맞는데 그래도 일단 이상없이 잘 들어가 있으니 그대로 쓸겁니다. 

 

 

 

 

 

 

 

긴 수납함은 크기상 반으로 잘라 출력했습니다. 

튼튼하게 붙일 때 저는 금속메쉬망을 사용합니다. 

저는 알리에서 보고 구매했지만 국내에서 더 싸게 파니 저같은 실수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토치로 금속망을 빠르게 가열합니다. 

물론 PLA출력물도 가열되지만 빨리 작업하면 겉만 녹으니 괜찮습니다. 

 

 

 

 

 

 

잽싸게 금속 자를 이용해서 꾹 눌러줍니다. 

손으로 누르면 매우 뜨거우니 다른 물건으로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조금 더 녹았으면 좋을 걸 그랬군요. 

잘 녹이고 잘 눌러주면 메쉬가 안쪽으로 깔끔하게 파고듭니다. 

 

 

 

 

 

 

 

 

 

토치로 가열하기 애매한 곳에는 인두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로만 녹아들어가서 여기저기 찔러주다 보면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면 메쉬가 붙어있는 부분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힘으로 부숴보면 다른 부분이 먼저 깨질 정도입니다. 

 

 

 

 

 

반대쪽은 미러 출력을 하면 되지만 일단 이 상태로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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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교환기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어서 나만 겪는건가 싶어 적어봄.

오래전 집전화를 쓸 때의 얘기.
1년에 한두번쯤 잘못 걸린 전화가 왔었다. 

'아가씨 두명 보내주세요' 
'??? 잘못 거셨는데요'
'OO 아녜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희한하게도 딱 1년에 며칠간만, 밝은 대낮에 하루에 한두번쯤 걸려오는,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
의문을 갖기엔 너무 드문드문 걸려오는 전화였지만 
어느날은 좀 짜증이 났다.
같은 사람에게서 4번째 같은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아 거기 아니라고요~'

짜증을 내는 내게 그 아저씨는 얼떨떨한 목소리로 설명을 했다

'아니 죄송합니다. 근데 거기 전화번호가 XXX-OOOO 아닌가요?;'
'여긴 OOO-XXXX 인데요'

비슷하지도 않고 잘못 누를수도 없는 완벽하게 다른 번호.

'아니 내가 지금... 처음 두번은 잘못 눌렀다고 생각해서'
'세번째는 천천히 확인하면서 다시 눌렀는데 그리로 연결이 됐고'
'네번째는 우리 직원이랑 같이 보면서 한자리씩 천천히 다시 눌렀거든요? '
'직원도 옆에서 XXX-0000 누른게 맞다고 하는데, 왜 그리로 연결이 됐는지 모르겠네?'

짜증은 사라지고 호기심이 몰려왔다
그제서야 여태 걸려왔던 이상하게 잘못 걸려왔던 전화들이 생각났다

'다시 한번 걸어보실래요?'

곧 전화벨이 울렸다. 

그 아저씨와 서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한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를 건 것이 맞다. 
전에도 같은 번호로 연락을 해 왔다.
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씩 왜인지 그 전화는 전화번호가 전혀 다른 우리집으로 걸려온다. 
서로의 마음 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어쨋건 결론은 알 수 없었고
이후론 그 전화를 받는 일은 없었다. 
금방 이사를 가기도 했고 핸드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며 집 전화는 없어졌으니까. 

잊고지냈던 이 교환기 에러(?)에 대한 생각이 또 든 이유는 
오늘 또 신기한 전화가 핸드폰으로 왔기 때문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이것도 비슷한 이야기다. 
별로 신경쓰지 않아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4~5년 전쯤부터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언제 와요?'
'X떡 한말 주문할라고요'

같은 전화를 가끔 받았다. 
이것도 일년에 한두번쯤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진 않다.
서울은 아니고 지방 어딘가에 있는 XX방앗간을 찾는 전화다.
그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한다는 것이 나에게 온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전화하신 분들은 방앗간을 찾는 분들답게 주로 연령층이 높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리 아버지가 그렇듯 그 나이대의 분들이 스마트폰 전화번호부를 잘 쓰지 못할 수 있다.
일일이 키패드를 누르다 잘못 누르는 것 쯤이야 흔한 일이라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전화하신 분이 하신 말씀은 나를 약간 놀라게 했다

'아니... 내가 부재중 전화 온거 그대로 통화 버튼 누른건데...'

여전히 의문이긴 하다. 
전화국의 교환기가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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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화입니다. 각색없음. 
다음에 또 같은 일이 생길지 몰라 기록차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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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앞에 앉아있는데 덜덜덜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일단 물을 버렸습니다. 

사실 원인은 뻔하고 예전에도 간헐적으로 소리가 났지만 귀찮아서 미뤄왔죠.
이참에 아예 깨끗하게 수리하기로 합니다. 

 

 

 

 

 

 

 

수리전에 내부 청소를 합니다. 

 

 

 

 

 

 

 

 

소독용 자외선 램프 부분은 깨끗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물때가 젤리처럼...

가습기들 설명서 보면 이틀에 한번 청소하라고 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솔직히 겨울 한철 쓰면서 중간에 한번 정도 청소하는 듯 합니다....

 

 

 

 

 

 

 

 

이 가습기는 하단에서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바닥 필터에 하얗게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여기에 먼지가 쌓이면 팬이 공기를 흡입하기 힘들어 금방 문제를 일으킵니다.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여기부터 청소해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습기 청소할 때 매번 여기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볼트구멍이 안보인다면 보통 고무바닥 안에 숨어있죠

 

 

 

 

 

 

 

 

 

내부는 이렇군요. 

 

 

 

 

 

 

 

 

오늘의 목표인 팬이 보입니다. 

 

 

 

 

 

 

 

 

 

 

일단 필터 청소부터 먼저 마무리합니다.

원래 끈끈이로 살짝 붙어있지만 그냥 잘 눌러서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팬은 가습기 바닥으로 눌러서 고정되는 구조라 그냥 뽑으면 쉽게 빠집니다. 

 

 

 

 

 

 

뒷면의 스티커를 떼 보면 팬의 축이 보입니다. 이곳에 윤활유를 투입합니다. 

걸쭉한 그리스 같은게 장기적으로 쓸 수 있어 좋긴 한데 그걸 쓰려면 아예 팬 전체를 분해해야 하니 번거롭죠.
흔하게 쓰는 WD-40도 괜찮고 미싱유 같은 묽은 윤활유도 상관 없습니다. 

대신 걸쭉한 그리스 보다는 자주 정비해 줘야 합니다

 

 

 

 

 

 

 

 

이것도 뜯은김에 먼지청소

 

 

 

 

 

 

 

 

다시 조립하니 조용하게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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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제 블로그 작업사진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키크론 K1 키보드입니다. 

무선과 유선으로 동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주로 무선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느껴지는 단점인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LED가 들어간 키보드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지만 예전 로지텍 무선 키보드가 AA 배터리 몇개로 서너달씩 버티던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청소하려고 키보드를 분해했을 때 아예 뚜껑을 열어서 배터리 제원을 측정해 봤습니다. 

내부 공간은 37.3mm 폭에 4mm두께의 여유가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200mAh 정도 됩니다. 

 

 

 

 

 

 

 

 

37mm 폭에 4mm 두께 이하의 배터리를 찾는 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일단 많은 경우 배터리 사이즈를 제공하지 않았고요.

좁은 사이즈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를 접은 형태인 것이 많아 두께가 6mm 이상이 태반이더군요.

위 샐러가 파는 물품 중 Ronin 용 배터리 셀 묶음은 사이즈가 맞는 듯 했습니다. 

그렇다고 묶음(5셀)을 살 수는 없었는데 다행히 개별 셀로도 판매를 하더군요. 

보호장치도 없는 개별셀이고 사이즈가 맞을 확률도 100%는 아니었습니다. 

 

 

 

 

 

 

 

 

 

반쯤 도박하는 심정으로 구매를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쓸 수 있는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33.65mm 폭에 4mm 두께, 95mm 길이입니다. 

 

 

 

 

 

 

 

 

3.3v 까지 방전시킨 후 4.2v 까지 충전시키니 1320mAh였습니다. 

셀러가 표기한 1580mAh가 거의 맞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병렬 구성시 3000mAh 이상 될테니 기존 배터리의 5.5배 가까운 용량이 되겠군요.

 

 

 

 

 

기존 배터리를 뜯어서 뒤집어보니 용량 표기가 있습니다.

측정과 달리 2000mAh라고 써있군요
그간 사용하면서 성능이 줄어들었나 봅니다. 



 

 

 

 

 

리튬폴리머의 단자는 납땜이 절대 안되는 금속입니다. 

아마도 화학적 특성 때문에 납땜이 안되는 금속을 쓰는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팟 용접을 해도 되지만 몇년전에 사놓고 쓸일이 없었던 알밋납을 써 보았더니 잘 되는군요. 

 

사진을 찍는걸 잊었네요. 

배터리는 병렬 연결하고 PCM 보드를 연결해서 기존 배터리 전선을 잘라 연결시켜 조립했습니다. 

 

 

 

 

 

 

볼트를 조이기 전 일단 스위치를 켜 보니 작동이 잘 되는군요.

 

 

 

 

 

 

충전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이제는 좀 오래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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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작자와 다른 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모든 선을 체크해가면서 조심히 납땜합니다. 

 

 

 

 

 

 

이 회로에서 제작자가 설명해 놓지 않은 부분이라 첨언을 하면
회로도에서 피에조 스피커는 '능동형 부저' 타잎입니다. 

전원만 인가하면 소리가 나는 물건이죠. 

스위치 회로로 PNP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데 일반 범용 PNP면 아무거나 가능합니다만

핀 순서가 맞는지 확인하고 납땜해야 합니다. 

제작자는 ECB 형식으로 회로도를 그려 놨습니다만

제가 사용한 2N2907은 EBC 순서라서 그에 맞춰 연결했습니다. 

 

 

 

 

배터리는 제작자가 3S 1P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하니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3직렬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18650 3개를 쓸 생각입니다.

 

 

 

 

 

바꾼 보드에 맞춰 코드도 수정을 해 줍니다. 

미리 잘 메모해두거나 미리미리 수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보게 됩니다. 

 

 

 

 

 

 

 

배선이 끝나면 배터리 홀더도 납땜해 줍니다. 

배터리 홀더가 배선을 덮어버리기에 차후 수정이 힘들어지므로 테스터로 일일이 연결을 확인해 두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원 LED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추가했습니다. 

 

 

 

 

 

 

 

임시로 조립해봤습니다. 

설계할 때 실수했는지 조립하는 볼트 구멍 하나의 간격이 맞지 않아서 갈아내서 맞췄습니다. 

 

 

 

 

 

 

 

모터 커넥터와 간섭이 있어서 출력물도 일부 잘라냈습니다. 

 

 

 

 

 

 

 

실수가 있었네요.

모터 커넥터를 모터 반대쪽으로 납땜했습니다. 

그냥 연결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모터 커넥터 작업을 합니다. 

 

 

 

 

 

 

 

 

 

핀 번호는 왼쪽부터 1번입니다. 

 

 

 

 

 

 

 

 

 

 

 

커넥터를 반대면에 납땜하는 바람에 끼우기는 좀 불편하네요.

 

 

 

 

 

 

 

조립된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한 변의 길이가 157mm 인 정육면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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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JQZFHJzwt4 

어느날 유튜브를 보다 보니 이런 게 보였습니다. 

 

 

 

 

 

 

https://github.com/remrc/Self-Balancing-Cube

 

GitHub - remrc/Self-Balancing-Cube

Contribute to remrc/Self-Balancing-Cub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소스 코드와 모든 설계 파일은 GitHub에 있습니다. 

코드와 파일을 보니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하지만 조립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아 Fusion360에서 다시 설계했습니다. 

한동안 Fusion360과 Solidworks를 계속 왔다갔다 했는데,

여전히 퓨전의 Joint 기능은 솔리드웍스의 메이트에 비해 사용하기 불편하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 

 

 

 

 

 

 

 

 

 

원래의 핀 배치도는 위와 같습니다

아두이노 나노 버전도 있지만 ESP32 보드를 사용하는 게 아무래도 더 안정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놓고 쓰지 않아 악성재고가 되고 있는 ESP8266 (NodeMCU Lolin V3) 보드가 있으니 이걸 쓰기로 합니다. 

 

 

 

 

 

 

 

 

핀 갯수를 확인해서 ESP32 보드 대신 ESP3266 보드를 사용할 수 있을 지 체크해봅니다. 

제작자가 사용한 핀은 

Buzzer(27) - digital out

Vbat(34) - analogread

brake(26) - digital out
3개의 PWM 핀(32, 25, 18)

3개의 DIR 핀(4, 15, 5)

이외에 SDA(D21) / SCL(D22)

이상의 11개 핀이 필수로 필요합니다. 

 

추가로 7핀은 연결은 해 놓고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핀입니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라는군요.

 

 

 

 

 

 

핀의 갯수를 세어보니 정확하게 18개의 핀을 사용 가능합니다.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오랫만이라 스케치 업로드를 어떻게 하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봤습니다. 

 

 

 

 

 

다른 건 없고 핀 번호 지정할 때 D4 식으로 정확하게 써야 하는군요. 

 

 

 

 

 

 

업로드&실행이 정상적으로 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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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정비할 때 달았어야 했는데 잊었네요

오비터용 필라멘트 센서입니다. 보론은 기본적으로 필라멘트 센서가 없어서 쓰기 불편하더군요. 

다른 제품을 달아 봤지만, 직결식 익스트루더의 필라멘트 센서는 직결식으로 다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나일론 분말 출력물이라 은근 비쌉니다. 구조를 보니 FDM으로는 확실히 만들기 애매할 듯. 

 

 

 

 

 

 

특히 PCB를 고정하는 저 걸쇠는 FDM으로는 아무리 잘 출력해도 부러질 수 밖에 없는 물건입니다. 

 

 

 

 

 

 

 

사용하는 연결보드에는 딱히 이걸 달만한 자리가 없네요. 

어차피 센서도 커넥터가 달려 있어 그냥 뽑으면 되는지라 상관 없습니다. 

 

 

 

 

 

 

 

 

3.3V 사용을 추천하지만 5V로도 작동한다기에 그냥 꽂았습니다. 

스위치와 센서 2출력을 갖고 있습니다.

논리상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언로드하고 필라멘트 센서가 감지되면 또 언로드하니 출력은 1개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왜 이런 구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홈페이지에 클리퍼 매크로를 써 놓긴 했는데 이쪽은 제 이해가 약해서 아직 공부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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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저(링크)는 이런 위치추적 태그(링크) 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삼성폰을 쓰고 있으니 갤럭시 태그를 사용할 수 있죠. 

기존에 쓰던 Voia태그도 기본 성능은 이것과 별 차이 없지만 백그라운드 상시 실행을 켜 놓아도

아주 오랫동안 앱 실행을 해 주지 않으면 거리가 멀어졌을 때 경고가 울리지 않는 경우가 있더군요. 

 

신형으로 갤럭시태그+ 가 있고 AR 추적이 가능하다는데 

기존 태그를 몇년간 사용해 본 경험으로는 그냥 소리 울려서 추적하는걸로 대부분 찾을 수 있었기에 기존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다른 태그는 기존것과 교체하고, 지갑용 태그를 만들기로 합니다. 

 

 

 

 

 

 

 

분해를 해 보니 기본적인 생활방수 정도는 가능할 것 같이 되어 있더군요.

스펙상 방수는 지원하지 않지만 피에조 스피커 출력부분에도 촘촘한 망으로 막혀있어서 약간의 물기 정도에는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두께를 줄이려면 배터리와 피에조 스피커를 옆으로 옮겨야겠죠. 

배터리 홀더와 접점을 인두로 분리해 줍니다. 

무연납이라 350도 이상 가열할 수 있는 인두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다이오드 2개가 뒷면에 붙어있어 두께를 증가시키고 있네요.

더 얇게 하고 싶으면 저것도 분리해서 전선으로 앞으로 돌리던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치수를 재고 카드형 홀더를 설계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어차피 배터리가 2032 라서 배터리 두께가 이미 3.2mm 입니다. 

2016 배터리를 사용해서 1.6mm 로 얇게 할 수 있지만 있는 배터리부터 소진할 생각으로 그냥 제작했습니다. 

 

 

 

 

 

 

 

 

 

전에는 코인배터리에 스팟용접을 쳐서 제작했지만, 이번에는 구지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써 보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 바꾸면 되겠죠. 

 

 

 

 

 

 

 

 

 

 

 

 

 

 

 

이렇게 지갑 안쪽에 넣어놓고 씁니다. 

 

 

 

 

 

 

************************************************추가설명***********************************************

이런 스마트 태그류의 제품들은 자체적으로 장거리 위치 추적을 할 수 없습니다.

GPS 추적기능이 있는 추적기도 있습니다만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별도의 유심이 필요하고 통신요금도 발생하며 배터리 소모량이 높아 충전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의 에어태그나 삼성의 갤럭시태그는 모두 블루투스를 사용합니다. 
실내 기준으로 일반적인 블루투스 도달거리인 20~30미터 혹은 실내 상황에 따라 10미터 이하밖에 추적이 되지 않습니다. 

스펙상 120미터라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방해전파도 없을 때의 얘기입니다. 

 

갤럭시폰 끼리는 이 태그들의 위치정보를 공유해서 Smartthings 서버에 전송하기 때문에
갤럭시 사용자가 많은 국내에서는 블루투스 만으로도 먼 거리까지 추적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에어태그도 같은 이유로 먼 거리까지 도난당한 물품을 찾는다던가 하는 경우도 가능합니다만,
기본적으로는 단거리에서만 가능한 추적기라는 점을 명심하고 사용해야 오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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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서는 USB-PD를 지원하는 충전기가 많아졌습니다. 

혹여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요즘 쓰는 앞뒤가 뒤집혀도 되는 이런 형태의 USB 커텍터가 USB-C 커넥터입니다.

USB의 기본 목적인 Serial Bus 통신 외에도 전력 공급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죠. 

 

다만 이 전력 공급의 표준이 여러 가지입니다. 

대표적으로 퀄컴의 QC 가 있고 화웨이, 삼성 등 많은 회사들이 자체적으로 표준을 만들어 쓰다가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USB-PD가 대세가 되어 많은 회사들이 이 기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현재로선 충전기나 케이블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져 있어 쓰는 입장에선 이게 어느 규격까지 지원하는지 확인하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 중국 FNIRSI사의 FNB-58 제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매우 빨리 왔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조금 더 비쌉니다.

 

 

 

 

 

메뉴얼에 설명이 되어 있긴 하지만 실제로 연결해 보니 복잡한 경우의 수가 많아 사용하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는 USB에 꽂았을 때 전압/전류/전력을 모니터링합니다.

 

 

 

 

키를 이용해서 화면을 전환하면 데이터가 좀 더 자세히 나옵니다.

 

 

 

 

 

 

 

다음 화면으로 넘기면 그래프로 볼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테스터의 특별한 주요 기능입니다. 

마지막 화면 Application에선 각종 특수기능과 유틸을 쓰거나 설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제 Application - Fast Charge - Automatic Detection을 이용해 충전기들을 점검해 보겠습니다.


아래 표기되는 메뉴들 중
PD는 구글, 삼성, 애플 등도 참여하고 있어 최근엔 거의 표준이 되어가는 USB-PD 규격을 말합니다. 
APPLE 은 애플의 급속충전 규격이고요.
USB-BC는 USB 단자에서 고전력을 제공하기 위한 규격입니다.  U

SAMSUNG, HUAWEI는 삼성과 화웨이의 규격이고

QC 는 퀄컴,

VOOC/DASH/WARP는 원플러스

SuperVOOC 는 중국의 OPPO

PE는 미디어텍 입니다. 

 

이렇게 규격이 많으니 점점 PD로 표준화 되어가는 것이겠죠.

 

 

 

일반 고속충전기의 USB-A포트에 꽂았습니다.

QC 2.0과 3.0을 지원하네요

 

 

 

 

 

Anker의 USB-PD 지원 충전기입니다.

USB-A 포트에 꽂아봤습니다. USB-A포트는 그냥 일반 충전기네요

다만 Anker의 IQ 표준은 체크하질 못하기 때문에 표시하질 못하는군요. 

 

 

 

 

 

노트북에 꽂아봤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충전기에서는 그나마 전류라도 좀 높게 지원해줬는데 USB포트라서 그것마저 안해줍니다.

BC1.2의 SDP는 그냥 USB통신포트의 최대전력(500mA)만 가능하단 얘깁니다. 

 

 

 

 

 

알리산 USB-PD 지원 배터리 뱅크에 USB-PD 케이블을 이용해 꽂아봤습니다.

거의 모든 충전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최대 65W까지 충전 가능하군요

 

 

 

 

 

 

 

Anker의 USB 허브입니다.

PC의 USB 허브로 사용하지만 어댑터를 별도로 사용해서 충전용 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맨 왼쪽의 3개 포트가 Anker의 IQ 규격 충전포트입니다. 

 

 

 

 

 

 

 

일반 USB포트는 이렇게 그냥 500mA 만 지원하고요

 

 

 

 

 

IQ포트에 꽂으니 고전류 충전이 가능하다고 표시가 됩니다. 

다만 이 테스터가 IQ규격 체크 기능은 없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잘 때 핸드폰 충전을 맡고 있는 국산 allo 충전기입니다.

퀄컴의 퀵차지 3.0과 USB-PD를 지원한다고 쓰여 있죠

 

 

 

 

 

 

 

퀵차지 포트 확인

 

 

 

 

 

 

 

 

일반 포트 확인

 

 

 

 

 

 

 

PD포트 확인입니다. 

 

 

 

 

 

아직은 이렇게 규격이 난립하다 보니 충전기와 충전기기를 꽂으면 웃지못할 일들이 벌어집니다. 

퀵차지 2.0을 지원하는 충전기가 있고, PD 3.0을 쓰는 전자기기가 있으면 

각자 고속 충전 기능이 있지만 호환되지 않아 그냥 5V 충전을 하고 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설명이 길었는데 여기까지가 Fast Charge Test - Automatic Detection 부분이었고요.

그 아래에는 PD Trigger 메뉴가 있는데요. 
PD 전원/전류를 임의로 조정해 줄 수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입력단으로 USB-PD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5V 500mA를 9V 5A 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전압과 전류를 선택해서 다시 USB-C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인데, 연결된 전자기기가 파손될 위험성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MI-PD 트리거 기능도 있던데 이게 어디 표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메뉴얼에도 그런 부분은 설명이 없군요.

그 외에도 QC, AFC, SCP등 다른 회사의 퀵차지 트리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제 ToolBox 부분을 보겠습니다. 

 

 

 

 

 

 

 

 

케이블 저항 감지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해 보고 싶은데 아쉽게도 USB Load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더군요.
500mA 정도를 꾸준히 소모하는 기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입력되는 전압/전류와 비교해서 케이블의 저항을 측정합니다. 

 

 

-PD Listener는 PD 신호를 캐치해서 보여줍니다. PC와 연결이 필요하다고 메뉴얼에 설명되어 있네요. 


-PD Converter 는 QC 2.0 충전기를 이용해 PD 로 바꿔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USB-C E-marker 는
USB-C 케이블을 꽂아 내부의 칩(E-marker)를 읽어 보여줍니다. 
충전기는 위 신호를 읽어 케이블과 대상 기기 등과 통신하면서 적절한 전압/전류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DASH 케이블(Oneplus 표준)을 읽거나 소프트적으로 구현하는 기능 들이 있네요.


 

기능이 굉장히 다양하고 여러 퀵차치 프로토콜을 전부 분석할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합니다. 
앞으로 충전기와 케이블을 골라서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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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들이 그렇듯 화장품은 겨울에나 잠깐 바르고 있습니다. 

쓰던 것이 다 떨어져서 누님께 혹시하고 물어봤더니 남성용 화장품 샘플병들을 주더군요.

병은 손가락만해서 쓰기도 불편하고 아무리 털어도 병에 달라붙어 남는 양이 꽤 되는 것 같아 다 쓰고 나서도 버리기 찝찝합니다. 

 

 

 

 

 

 

액체용 공병을 하나 준비하고 사이즈를 재고 설계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했습니다. 

 

 

 

 

 

 

 

 

 

빈병은 아래에서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샘플병은 위쪽에서 꽂아 종이클립을 펴서 끼우고 클립을 줄로 매답니다. 

그러면 빙글빙글 돌리면서 원심력으로 로션을 강력하게 아래쪽 공병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손으로 아무리 털어도 저정도로 나오진 않습니다.
결과는 꽤 깔끔합니다만 벽에 끈질기게 달라붙어 남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걸까요

무게를 재 보니 전후로 4.4g 차이가 납니다.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알콜로 닦아내고 깔끔하게 닦아서 무게를 재 봤습니다. 

벽에 달라붙어 남은 용량은 0.6g 이군요.

즉 로션의 전체 무게는 5g 이고 원심력으로 털어도 12%의 손실이 있네요

 

 

 

 

 

좀 더 열심히 털면 어떻게 될까 하고 빠르게 한참 돌려봤습니다만 0.1g 더 빼내는 것이 한계였습니다. 

10% 손실은 어쩔 수 없는 듯. 

 

 

 

 

 

모아놓고 나니 쓰기는 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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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2인두기를 사용하다가 한참 사용하지 않으면 슬립 상태로 들어가고 인두기를 들면 다시 작동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고장났는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뜯어보니 진동 스위치 선(파란색)이 끊어져 있네요)

인두기의 문제를 수리하려면 다른 인두기가 필요한 상황이죠. 

 

 

 

 

 

 

이럴땐 급하게 다른 뾰족한 물건을 달궈서 사용하면 됩니다. 

 

 

 

 

 

 

납이 잘 녹습니다. 

 

 

 

 

 

 

 

 

혹은 여분의 인두기 팁을 달궈서 사용해도 되지요.

 

 

 

 

 

 

 

수리는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슬립 상태에서 책상만 툭 쳐도 깨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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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사는 출력시 베드와 히터를 동시에 가열하는 데 보론은 그게 작동하지 않아 매번 수동으로 입력해 줬습니다. 

아무리 설정을 뜯어봐도 이해가 안 갔는데 에러 메세지를 다시 잘 읽어보고 수정했더니

이제는 출력하면 자동으로 동시 가열을 시작합니다. 

위 설정대로 하면 됩니다. 

 

 

 

 

 

그간 문제를 찾을 수 없었던 이유는 프루사 슬라이서가 위 세팅의 M107 / M104 /  M190 부분을 지우면

자체적으로 그 부분을 만들어 낸다는 것입니다;;

슬라이서에서 커스텀 G 코드에 START_PRINT만 넣고 저장한 후 슬라이싱 해보면
저렇게 자기가 베드 먼저 가열하고 그 다음 히터 가열하는 코드를 앞에다가 끼워넣어 버립니다. 

하도 이상해서 G code 뜯어보고서야 알았네요

 

 

 

 

 

 

다시 슬라이서에 M107과 온도가열 코드를 집어넣고 생성된 G code를 보면 위와 같이 M107이 두번 들어갑니다 

아무리 수정해도 이상하게 동작해서 이해를 못했는데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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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원과 충전과 전자기기들을 항시 사용하다 보니 USB 케이블이 책상에 항상 굴러다닙니다

하나로 통일할 수도 없는 게 micro 단자와 mini B 단자와 C 단자를 모두 사용하는데다 가끔은 usb pd 충전도 해야 합니다. 

 

 

 

 

 

 

 

이런 걸 사서 정리해볼 시도를 해 봤습니다만 깔끔하게 선이 멈추질 않습니다. 

지멋대로 다시 끌어당기고 길이도 살짝 부족하고 해서 불편합니다. 

좀 더 비싼 제품을 마트에서 구매해 봤으나 크게 다를 게 없더군요.

 

뭔가 모터로 자동으로 선을 감아주는 그런 제품은 없을까 하고 한참 찾아봤으나 

산업용 제품에나 있을까 말까 하고 이런 작은 제품에는 적용되는 건 없었습니다. 

 

 

 

 

직접 만들어볼까 하고 구상을 한지가 한참 되었네요. 

가능은 할 것 같은데 아이디어만 대충 추려놓고 한참 시간이 지나니 슬슬 헷갈리기도 해서 

그림으로 좀 정리를 해 봤습니다. 

 

1.케이블 릴이 위쪽에 있을 때는 기어가 맞물리지 않아 그냥 케이블을 당길 수 있고

2.위쪽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모터 기어와 맞물리게 됩니다. 

이때 스프링의 힘으로 아래 기어에 걸리게 되죠. 

그리고 동시에 고정 암이 전기 스위치를 누릅니다. 

3.그러면 모터가 작동하고, 케이블을 당기게 됩니다. 

4.케이블이 다 당겨지면 모터가 케이블 릴 자체를 위로 밀어올리게 되어 스위치가 해제되고

 다시 케이블 릴은 자유 상태가 됩니다. 

 

세세한 치수를 조정하고 스프링의 힘과 기어비 등 삽질해야 할 부분이 엄청 많이 보이기 때문에 

금방 완성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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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지만.... 

네 그냥 이게 생겼습니다. 선물이라고 표현하기도 뭐 하고 그냥 너 해라 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리뷰나 사용기 등은 여기저기 많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첫인상은 '분해가 쉽게 생겼네?' 였습니다. 

 

 

 

 

 

 

 

 

꼭 USB PD 지원하는 충전기와 케이블 사용해야 하겠네요
일반 USB-C 케이블로도 충전은 가능합니다만 전력소모량이 상당해서 충전기가 따라가질 못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는 게임 류는 실행은 가능하나 굉장히 힘들더군요. 

 

 

 

 

 

 

 

 

 

 

 

 

전면과 후면 발열

 

 

 

 

 

 

게임 플레이 중엔 열기가 상당하긴 하나 전부 상부 배기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람이 잡는 기기 부분에선 전혀 열을 느낄 수 없습니다. 

팬 소리도 풍량에 비해 상당히 조용하네요

 

 

 

 

왠만한 하이엔드 게임도 다 잘 되고 개인적으로는 스팀을 메인으로 쓰는지라 할 만한 게임도 많습니다. 

거의 데스크탑을 쓰는지라 이걸 쓸 일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손에 들어온 기기니 이것저것 만져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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