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카페에서 작업을 하다가 ESP8266에 USB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안되더군요.....
집에 와서 확인하니 충전만 되는 케이블이었습니다.
이런건 예전에 다 버린줄 알았는데 가방 한구석에 남아있었나 보네요.
아두이노 나노는 mini B 케이블이고 ESP 시리즈는 micro 케이블이고
요즘 나오는 MCU등은 USB-C 케이블이고 그래서 가방에 3종류를 다 챙겨서 다닙니다.
멀티 케이블이라고 3종류의 케이블이 하나로 된 것도 있긴 합니다만 USB-C 고속충전이 안되고
3개 중 하나는 아이폰 케이블이라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겐 2케이블과 다를 바가 없죠.
아두이노 나노는 mini-B 케이블이고 아두이노 우노 혹은 레오나르도 케이블은 또 USB-B 케이블이라
케이블 따로 챙기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알리에서 젠더를 찾아보니 있긴 합니다만 USB-C to USB-mini-B 혹은 USB-B 젠더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부품함을 뒤져 커넥터들을 꺼내서 납땜하고 3D 프린터로 간단하게 설계를 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이제 젠더만 잘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lidworks에서 Parametric 디자인으로 팬 설계하기. (0) | 2023.06.05 |
---|---|
fusion360 기어설계 애드인. (0) | 2023.06.05 |
Qingping Air Monitor Lite 공기질 측정기 수리 (1) | 2023.05.01 |
오렌지 지시겔 실리카 겔 사용해보기 (0) | 2023.04.29 |
브라더 라벨 테이프 호환과 테이프 코드 분석 - Hacking 해서 수축튜브 사용하기 (3)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