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SKARSTA 책상을 전동화까지 시켜가며 써왔기에 아까운 마음이 있네요
하지만 최근 들어 상판이 휘어지다 못해 부러지려 해서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2년도 안되고 1년 반쯤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SKARSTA 스펙상 20kg 이상은 무리라고 하는데 모니터와 본체와 책상다리가 휠 정도로 올려놓고 쓰긴 했고요.
다리는 그나마 철제라 그럭저럭 버텨 주는 것 같은데 상판이 MDF인지라 모니터 암으로 고정한 부분이 점점 휘어가더군요.
사진으로도 확연히 티가 나죠.
상판만 원목으로 교체할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봤자 일이년 안에 다리쪽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그냥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책상에서는 멀티탭 3대까지 동원해가며 전선 연장하느라 매우 피곤했기에 서버용 12구를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늘어지는 전선 없이 전부 한번에 꽂아 넣을 수 있어서 좋군요.
책상에 워낙 짐이 많다 보니 조금 더 비싼 듀얼모터를 구매했습니다.
상승 하강이 부드럽고 안전장치까지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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