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8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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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이지만 집안에서 물건을 잊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로 스트레스 받던 저를 살려준 건 스마트 트래커였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나름 이름있는 메이커인 Baseus의 스마트 트래커를 사용해왔습니다. 

당시엔 다른 트래커는 다들 굉장히 비쌌는데 이 회사의 트래커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앱 업데이트 이후 이상하게 잘 안 되더군요. 

좀 기다렸다가 패치하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몇달이 지나도 개선이 없던 와중에 차키 분실로 며칠간 고생하고 난 후 새 제품을 구매하기로 합니다. 

 

기왕 산다면 삼성 스마트 트래커가 제일 좋겠지만 이건 갤럭시 폰에서만 가능한 물건이라 다른 제품을 찾아 봤습니다. 

 

가격도 싸고 평도 좋더군요. 

일부 리뷰에는 GPS 추적이 안된다느니 이런 불만도 있는데 이런 스마트 트래커는 거의 블루투스만으로 작동합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스마트폰 자체의 위치기록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거죠. 

집안에서 물건 찾기엔 이만한게 없습니다. 

 

 

 

 

 

 

 

열쇠고리 형으로 열쇠에 끼워도 되지만 지갑에 넣기엔 좀 두툼해서 불편한 편입니다. 

분해해서 카드형(?)으로 개조하기로 합니다. 

 

 

 

 

 

 

가장 두꺼운 부분인 배터리 슬롯 핀, 피에조 스피커 연결 핀, 스위치를 제거했습니다.

 

 

 

 

 

 

이렇게 했을 때 두께는 1.5mm 밖에 안됩니다. 

 

 

 

 

 

 

 

 

이제 다시 제일 가느다란 전선으로 살짝 납땜을 해 줍니다. 

배터리는 사포질하고 납땜할 수도 있지만 스킬도 좀 필요하고 번거로와서 니켈판을 스폿용접하고 니켈판에 납땜했습니다. 

 

 

 

 

 

 

 

배터리를 CR2032에서 CR2016으로 한번 바꿔봤습니다.

2032는 뒤의 숫자대로 두께가 3.2mm 이고 2016은 1.6mm 입니다. 

다만 배터리 용량이 확 줄어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금 쓰는 배터리가 다 방전되면 3셀 정도 병렬 연결할까 생각중입니다.

 

 

 

 

 

스위치 연결선을 밖으로 빼고 캡톤 테이프를 양쪽으로 붙입니다. 

피에조 스피커를 그냥 사용하면 소리가 굉장히 작게 들리기 때문에 배터리 포장지를 사용해서 약간 공동을 만들어 줬습니다. 

울림통 역할을 조금이라도 하는지 소리가 좀 더 크게 들리더군요.

 

 

 

 

 

 

테이프를 잘라서 정리하고 지갑에 넣어줍니다. 

이렇게만 사용해도 지갑 잃어버릴 걱정은 굉장히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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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집 소파에 토를 하는 바람에 갈색 얼룩이 졌습니다. 

소파의 절반을 강제로 못쓰게 된지 한달 정도 되니 이걸 좀 어떻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손청소 방법은 깨끗하게 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습식청소기나 습식청소 비용을 알아보니 못해도 최저 15만원부터 시작하더군요.

패브릭 소파를 계속 사용할거라면 차라리 25만원 넘어가는 습식청소기를 비용하는 게 나아 보였고요

 

하지만 비싼 소파도 아니고 습식청소기 구매해서 열심히 사용할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습식청소 어댑터를 하나 제작했습니다. 

다이소 3천원 박스+철물점에서 하수도호스 1미터 2천원 구매 후 3D 프린터로 진공청소기 결합부와 호스 어댑터, 청소노즐을 제작했습니다. 

 

 

 

 

 

 

 

 세제는 분무기에 섞어 수동으로 뿌려줘야 합니다. 

 

 

 

 

 

 

 

 

파워풀한 청소기 때문에 박스가 찌그러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는군요.

일단 재활용 쓰레기로 내부 버팀목을 제작해줬습니다. 

 

 

 

 

 

 

 

내부 격벽이 따로 없으니 계속 사용하다 보면 물이 약간씩 청소기 쪽으로 올라오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걸레 몇장 넣어주니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업그레이드한다면 격벽을 만들어주면 좋을 듯. 

 

 

 

 

 

 

 

 

 

세제 뿌리고 - 흡수 - 세제 뿌리고 - 흡수

이후에 다시 물 뿌리고 - 흡수 를 반복해서 헹궈줬습니다. 

깨끗하게 잘 되고 성능에 부족함이 없네요

3D 프린터가 없는 분들도 하수도 배관자재를 조금만 이용하면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상 주의사항

- 청소기 과열에 주의해야 함. 사용시간을 짧게 잡으면서 모터 식힐 시간을 잡을 것. 

- 청소기 본체에 물이 들어가면 큰일나니 항상 주의할것. 

 

업그레이드하면 좋을 부분

- 내부에 상자를 넣거나 해서 물이 고일 곳을 만들어 주는게 좋을 듯. 

- 박스 바닥쪽이 평평해서 박스를 뒤집어 바닥을 위로 만들고 어댑터를 꽂았는데 뚜껑열때마다 오수가 흐르는 문제가 있었음. 

- 진공압력때문에 찌그러지지 않도록 격벽이 있어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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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112

 

ISDT Q8 100W 충전기 리뷰

B6 충전기를 만족하면서 오래 써왔으나 최근에 좀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고용량 배터리를 충방전할 때 전류 설정을 높게 해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밸런스 충전시에 그런 경향이 더 높게

pashiran.tistory.com

이전에 구입한 q8 충전기. 

 

 

 

 

 

 

요렇게 밸런싱 홀더를 만들어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애매한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배터리가 1개만 충전이 필요할 때도 있고 3개를 방전해야 할 때도 있고 한데 무조건 4개씩 끼워야 한다는거죠

요즘 오큘러스 퀘스트 하느라 18650을 많이 쓰다보니 최대치 8개를 다 충전하고 싶을때도 있었고요

8구 짜리를 만들려다 보니 그러면 또 1개 충전하려고 8개를 꽂아야 하는 상황이 문제가 되겠더군요

 

 

 

 

 

그래서 로터리 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6구짜리 연결도입니다. (제작은 8구로 할 예정)

 

 

 

 

밸런싱 충전을 할 때는 각 셀별 연결과 함께 전체 직렬의 양 끝단을 충전기에 연결시켜야 하는데요

로터리 스위치가 +극 접점을 돌아가면서 연결시켜서 1구부터 8구까지 원하는 대로 밸런싱 충방전을 할 수 있게 하는거죠.

 

 

 

 

 

 

 

 

연결후 테스트해봤더니 순서를 반대로 했다는걸 알게되어 다시 연결중입니다. 

 

 

 

 

 

알리에서 주문한 로터리 스위치가 너무 오래 도착하지 않아 국내에서 재주문했습니다. 

딱 8p 스위치면 좋겠지만 12p 스위치밖에 없어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노브가 쓸데없이 많이 돌아가지 않도록 핀을 설계해서 넣었습니다. 

 

 

 

 

 

 

 

 

배선이 너무 난잡해 보여서 커버를 만들어 붙였습니다. 

 

 

 

 

 

 

 

이제 18650 여러개 충전할때 편하게 충전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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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이런 형태의 인두기 스테이션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형태로 배터리 연결 가능한 스테이션을 자작해서 고정용+휴대용으로 2개를 갖고 있었죠.

휴대용은 쓸 일이 많지는 않지만 필요할 땐 굉장히 유용합니다. 

그런데 이걸 구지 2대를 사용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쨋건 인두기는 한대만 쓰는거니까요.

 

그래서 배터리와 연결 가능한 스테이션을 그대로 두되, 하부 어댑터를 배터리 형태로 제작하면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제작할 경우 골치가 아팠던 것이 접점 부분의 스프링 핀입니다. 

비슷한 핀이 어디 있을까 하고 구글링을 많이 했는데 찾기 힘들더군요

 

 

 

 

 

 

 

그리고 대체품을 찾았습니다. 

 

 

 

 

 

 

 

 

 

 일단 틀을 설계해서 테스트용으로 출력하고 맞춰봤습니다. 

 

 

 

 

 

 

 

수정과 재출력을 꽤 많이 했습니다.

어쨋건 맘에 드는 결과가 나왔네요

 

 

 

 

 

 

어댑터 전원부가 완성되었습니다. 

 

 

 

 

 

 

왼쪽부터 배터리, 어댑터 모듈, 인두기 모듈입니다. 

 

 

 

 

 

 

 

 

어댑터 모듈에 꽂으면 탁상용 인두기가 됩니다

 

 

 

 

 

 

 

배터리에 꽂으면 휴대용 인두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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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로 출력해서 가조립을 해보니 꽤 괜찮은 것 같아 자작하던 무한베드 프린터에 보론 익스트루더를 달기로 했습니다. 

ABS로 출력했더니 수축이 너무 심해서 Esun 저수축 ABS로 다시 출력했습니다. 

 

 

 

 

 

 

 

 

부품은 기존에 갖고있던 DDE에서 차출. 

 

 

 

 

 

 

 

 

마침 팬케이크 스텝모터도 2개 있어 아예 예비용으로 2세트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우측의 모터는 축 길이가 길어서 걸리기에 나중에 잘라냈습니다. 

 

 

 

 

 

 

 

 

 

보론에서 제작한 애프터버너 PCB가 있더군요.

유지보수의 편리성을 위해 커넥터 연결식으로 제작된 모듈인데 그대로 구매하자니 가격이 꽤 하네요.

제가 가진 부품들로 재구성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커버는 애프터버너용 커버로 출력.

 

 

 

 

 

 

 

 

 

 

기본적인 구성을 마치고 어느정도 잘라냈습니다. 

 

 

 

 

 

 

 

 

 

 

연결도

 

 

 

 

 

 

 

 

 

 

원래 애프터버너 PCB와 메인보드와는 이런 식으로 연결됩니다. 

X축 엔드스탑은 프린터 쪽에 장착할 것이고 챔버 온도용 써미스터는 사용하지 않을 거라 제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꽤나 걸린 부분입니다. 

제 프린터는 엔더3를 기반으로 LM가이드로 교체한 물건이다 보니 기존 브라켓과 다른 사용자들이 만들어둔 엔더3 브라켓은 모두 사용이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별 수 없이 출력물을 측정해서 브라켓을 설계했습니다. 

딱 맞게 하느라 대여섯번 이상 재출력하고 수정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마무리가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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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사 MK3 와 프루사 mini(카피) 2대를 운용하고 있고 1년이 넘도록 자작중인 무한베드 프린터가 하나 있습니다. 

프루사는 오래 쓰다 보니 케이블 단선이 자주 발생해서 최근에만 3번쯤 뜯어서 케이블 교체했군요.

 

 

 

 

 

무한베드 프린터는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설계변경만 자꾸자꾸 하게 되고요. 

최근엔 Klipper에 눈독을 들여 옥토프린터에 Klipper를 올리려는데 이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설명대로 해도 자꾸 에러가 나서 이미지 설치만 열번쯤 다시 한듯. 

 

 

 

 

 

며칠간의 삽질끝에 간신히 성공. 

Fluid로 전환하다 또 에러가 났는데 여러번 삽질하다 보니 에러의 원인을 알겠더군요.

결국 해결했습니다. 

 

 

 

 

프루사 미니는 자꾸 쓰로트에서 막히는 증세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좀 꼴보기 싫어져서 보론 0.1을 만들까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익스트루더 부분만 가벼운 보론의 익스트루더로 조합하면 괜찮을 것 같더군요. 

ABS 필라멘트 주문해 놓고 일단은 PLA로 가출력해서 계산을 해 보는 중입니다. 

 

 

 

3D 프린터를 쉴새없이 사용하다 보니 이것저것 정비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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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들었던 작품들 위주 사진 몇장

 

 

집에 하나 걸어놓는다면 이런 작품이 좋겠다

뭔가 계속 시선을 사로잡는 몽환적인 느낌이 있었음. 

 

 

 

 

 

 

 

걸작인 건 알겠지만 취향은 아니었던 작품들.

 

 

 

 

 

 

 

이중섭 작가의 작품은 보면서 되게 안타까웠다. 이거는 캔버스가 두세배는 더 커야 하는데! 하면서

다른 작품들에서도 느껴지는 고난한 작가의 삶이 작품 감상보다 일단 안쓰러운 감정부터 불러일으켜서 슬펐음.

 

 

 

 

 

 

 

이번 전시회에서 제일 좋았던, 장욱진 작가의 작품들. 

그 시대에 이런? 

하고 생각이 들게 하는 해학과 데포르메가 자꾸 사람을 웃음짓게 했음

 

 

 

이렇게 한 70%쯤 보고 벌써 관람시간 한시간이 지나버려서 쫒겨나는 바람에 후반부 작품들은 제대로 못봄.

나오자마자 장욱진 작가의 아트프린트를 구매하러 갔으나 매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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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에서 속도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앞서 말했듯 컨트롤러에서는 모터선+홀센서 선 외에 흰색 선 1가닥이 같이 나와있습니다. 

판매자에게 문의하니 속도 체크용이라고 하더군요. 

동작 방식이 어찌 되는지를 확인할 수 없어서 일단 홀 센서 커넥터에 끼워봤습니다. 

 

 

 

 

 

 

그랬더니 모터를 아주 천천히 돌려도 속도가 굉장히 높게 찍히더군요. 

모터에는 자석이 30개 들어가 있고 1회전마다 홀센서 신호가 30번 송출됩니다. 

그렇다면 설정 같은 곳에서 이 부분을 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구매시 같이 들어있던 메뉴얼에는 이런 부분이 전혀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설정 메뉴에는 P1~P5 에서 C1~C14, L1~L5 까지 세팅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데요

http://solarbike.com.au/wp-content/uploads/2018/12/KT-LCD8H-user-manual.pdf

다행히 검색해보니 이 모델의 자세한 메뉴얼이 있더군요

 

 

 

 

 

 

각종 설정을 건드려 봤지만 속도계와는 맞지가 않네요.

P1 설정이 자석 갯수를 정하는 것이라 P1을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니더군요. 

아무래도 속도계 부분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쨋건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체크하기로 하고 이제 전동 킥보드 본체에서 남은 전선들을 체크해 봅니다. 

라이트, 브레이크 같은 부분들은 이 컨트롤러와 그대로 연결할 수 있는데 후미 브레이크등과 좌우 깜박이가 남게 되네요

 

 

 

 

 

 

 

도로타고 장거리 갈 일은 없을 것 같아 브레이크등만 사용하기로 정했습니다. 

기존 LED는 뜯어냅니다. 

 

 

 

 

 

 

 

부품박스를 열어보니 5050SMD 화이트 LED가 있더군요.

백색이지만 어차피 적색 플라스틱을 통해 붉은 빛이 나오니 이걸 쓰기로 합니다. 

 

 

 

 

 

 

 

플렉시블 만능기판을 이용해 납땜을 합니다. 

LED 를 개별로 드라이빙하면 좋겠는데 지금 그 작업을 별도로 하기엔 시간이 너무 걸리겠어서 포기합니다. 

심지어 14LED 직렬로 48V 입력 그대로 받아 사용합니다. 하나라도 꺼지면 같이 꺼지는 무식한 구조죠. 

 

 

 

 

 

 

 

 

 

조립하고 전원 연결해보니 밝기는 꽤 잘 나오네요.

 

 

 

 

 

 

후미등 분리할때 같이 분리한 후륜 머드가드입니다.

전 주인이 테이프로 그냥 붙여놨던 물건인데 이것도 수리해보기로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 쇼핑할 때 신기하게 봤던 물건인데요.

깨진 플라스틱 범퍼를 수리할 때 저렇게 곡선형의 철물을 달궈서 눌러붙이고 다듬어서 수리를 하더군요.

비슷한 방식을 써 보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강선이 없어서 배터리용 니켈판을 잘라서 형태를 잡고 토치로 달궜습니다. 

 

 

 

 

 

 

 

 

더 달궈서 빠르게 찔러넣어야겠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하게 잘 붙어있네요

 

 

 

 

 

 

전문 툴이 아니다보니 좀 지저분하지만 안쪽이라 상관은 없습니다. 

반신반의했는데 굉장히 튼튼합니다. 저렇게 깨진 구조는 접착해봤자 붙지도 않고 보강대 덧대도 구조가 약한 느낌인데 이리저리 뒤틀어봐도 삐걱거리는 소리조차 없이 잘 붙어있네요

 

 

 

 

 

사포질하고 페인트까지 하면 더 완벽하겠지만 이것도 시간관계상 대충 마무리하고 끝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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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와 컨트롤러 배송이 오래 걸려서 이제서야 6부를 올리게 되었네요

 

https://www.aliexpress.com/store/910332326?spm=a2g0o.detail.1000007.1.3c3b3b9eBVU4n7 

 

KT Ebike Accessories Store - Amazing prodcuts with exclusive discounts on Ali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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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aliexpress.com

컨트롤러와 LCD는 알리익스프레스의 KT E bike 제품입니다.

오래전부터 가끔 보기도 했고, 완성도가 좋아 보이더군요. 

 

 

 

 

기본적으로는 판매자가 연결도를 사진으로 제공합니다. 혹시나 하고 모델명을 검색해 봤지만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중국쪽 제품들은 이런게 좀 답답해요. 구글 등 외국 검색엔진으로는 데이터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바이두 등에서 영어로 검색한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LCD와 컨트롤러는 같은 회사 제품이라 그대로 연결하면 되고요.

모터와 홀 센서는 우연인지 표준인지 모르겠지만 청색/녹색/노랑이 배선 색이 맞아떨어집니다.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대로 연결하고 적색/흑색 케이블은 5+ 와 gnd로 연결했습니다. 

 

 

 

 

 

 

이상하게 스로틀이 먹질 않아서 일단 스로틀 케이블에 가변저항을 연결해서 돌려봤습니다. 

다행히 배선은 맞았는지 모터가 회전하는군요. 

문제는 저항을 반바퀴 이상 돌리면 덜덜거리면서 멈춘다는 건데 아직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모터가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으니 스로틀을 체크해봅니다. 

5V 입력하고 스로틀을 돌리면 신호선으로 전압변화가 보여야 하는데 먹통이군요.

 

 

 

 

 

 

 

스로틀 핸들을 열어서 홀 센서를 직접 확인해봤는데 홀 센서가 죽은 것 같습니다. 

원래 고장나 있었는지 아니면 제가 분해하다가 전기충격 등으로 죽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쩔 수 없이 스로틀을 분해합니다.

고무핸들은 본드로 붙어있어서 내부에 WD-40을 뿌려주고 이리저리 꾹꾹 눌러가며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핸들 파이프는 저렇게 내부 부품과 꺽쇠로 걸려있습니다. 

 

 

 

 

 

 

 

 

히팅건으로 온도를 150~180도 정도로 낮게 해서 가열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요렇게 분리가 되는군요. 이렇게 해야 홀 센서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도 분리를 해야 새로 납땜을 할 수 있는데 글루건으로 접착이 되어 있네요

글루건은 알콜을 뿌리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홀센서를 뽑아내고 새 홀센서를 넣어서 납땜했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전방 라이트는 테스트후 그대로 컨트롤러에 연결했습니다. 잘 작동합니다. 

 

G-force S10은 후방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이 있습니다. 

아마 방향지시등은 포기해야 할 것 같고 브레이크등도 그냥 전방 라이트와 같이 켜지도록 연결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스로틀 핸들을 절반 이상 돌리면 드르륵거리면서 멈추는데 이 문제를 좀 해결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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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와 LCD 배송이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뒷바퀴를 탈거해 둡니다. 

부품이 오면 테스트를 해 봐야 할텐데 저 덩치를 집안에 두고 테스트하긴 힘들기 때문이죠

 

 

 

 

 

 

혹시나 하고 모터도 테스터에 물려봤습니다. 

3상 배선의 저항은 전부 0.04옴으로 뜹니다. 적어도 내부 코일이 끊어지진 않았다는 뜻이죠

 

 

 

 

 

 

 

그런데 홀 센서 케이블에 5V를 물려보고 출력값을 측정해보니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홀 센서는 보통 3개가 있어 케이블이 5가닥이면 2개는 전원선, 3개는 홀 센서 출력이 됩니다. 

그리고 모터를 손으로 돌려보면 출력값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운데 신호는 0~5V 까지 변하는 게 보이는데 양쪽 2개는 0~2.5V 까지 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단순히 홀 센서 이상이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홀 센서는 개당 몇백원 밖에 안합니다. 

그래도 일단 내부를 분해해서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군요

 

 

 

 

 

모터 커버를 분리하기 위해 브레이크 디스크의 볼트를 푸는데 하나가 죽어도 안 빠집니다

 

 

 

 

 

 

예전에 쓰던 빽탭이 마모되어서 하나 새로 샀는데 사이즈가 약간 안맞아서 헛돌더군요

M8까지 대응이라고 써있던데 십자나사와 육각렌치나사가 구멍 사이즈가 안맞아서 그런 듯 합니다

 

 

 

 

 

 

 

토치로 달궈서 돌려보니 다행히 빠졌습니다. 

 

 

 

 

 

 

 

커버에는 파란색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커버 다시 씌울 때 실리콘이라도 쏴 줘야 겠네요

 

 

 

 

 

 

 

 

센서는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더군요. 

이걸 어떻게 빼나 하고 확인하던 와중에 전압을 다시 재 보니 0~5V가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어디서 문제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하여간 괜히 뚜껑뜯느라 돈과 시간을 날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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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폿 용접 찌꺼기를 제거해서 평평한 면을 만들어야 다시 스폿을 칠 수 있습니다. 

흔히들 '갈갈이' 작업이라 부르시더군요. 드레멜 등의 공구를 사용해 찌꺼기를 갈아내줍니다. 

 

 

 

 

 

 

 

 

프레임 빈 공간을 두면 충격에 깨질 것 같아 죽은 셀들을 집어넣었습니다. 

 

 

 

 

 

 

 

스폿 용접기를 준비합니다. 

생각해 보니 자작 스폿회로 PCB 만들어두기만 하고 여태 작업을 진행 못하고 있네요. 

 

 

 

 

 

 

 

 

 

 

 

작업을 끝마쳤습니다. 52.46V / 13S = 4.035V 로 셀당 전압 4.035V가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에폭시 절연판과 테잎 몇종류를 사서 다시 패킹했습니다. 

애초에 실리콘 밀봉도 굉장히 대충 되어 있어서 다시 꼼꼼하게 작업했습니다. 

 

 

 

 

 

 

 

배터리를 넣고 다시 연결해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도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군요.

후미등 불은 들어오지만 전방 라이트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니 디스플레이 보드에 vcc 전압이 50V 가 넘게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컨트롤러에서 뭔가 누전이 생기고 그에 따라 디스플레이 보드도 같이 날아간 것 같습니다.

제조사에 이메일로 문의를 해 봤는데 지금은 모든 부품 재고가 다 떨어졌고 미국외 구매자에게는 판매를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결국 컨트롤러와 LCD를 별도로 구매해서 수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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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배터리를 분리하기 위해 브레이크 케이블을 분리해줍니다. 

 

 

 

 

 

 

 

 

 

배터리 팩은 간단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싸여 있습니다. 

이 팩이 내부에 접착이 되어서 아무리 흔들어도 빠지질 않더군요

 

 

 

 

 

 

 

스카치 테잎을 자 끝에 살짝 뒤집어 끄트머리만 붙였습니다. 

 

 

 

이 상태로 틈새로 깊숙히 찔러넣어 테이프를 배터리 팩에 붙입니다. 

 

 

 

 

 

 

 

여러장 붙여 이렇게 손잡이를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안빠지길래 외부박스에도 테이프를 붙여 발로 밟고 나서야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내부에서 접착이 되어 있었네요

 

 

 

 

 

 

 

 

 

무게는 5.1kg, 크기는 270*160*70 정도 되는구요

 

 

 

 

 

 

이제부터는 매우 조심해서 작업해야 합니다. 

 

 

 

 

 

 

 

8P 13S구성입니다. 

 

 

 

 

 

 

 

 

전압을 체크해보니 맨 왼쪽 한줄이 죽었더군요

전체 리빌딩을 하지 않고 죽은 8P를 제거한 후

13S 를 12S로 변경해 12개의 셀을 분리할 겁니다. 

그리고 이 분리한 셀들로 7P를 만들어 집어넣으면 13S 7P배터리팩이 되겠지요

용량이 쬐끔 줄어들겠지만 거의 그대로 쓸 수 있고, 배터리를 추가구매할 필요 없이 그대로 살릴 수 있습니다. 

 

 

 

 

 

 

일단 죽은 8P의 니켈 플레이트를 절단합니다. 

 

 

 

 

플라스틱 보조대의 위쪽 걸림턱을 니퍼로 제거했습니다. 

 

 

 

 

 

 

요렇게 셀 제거가 끝났습니다. 

 

 

 

 

 

 

 

 

검색해보니 이 팩 하나에 42만원이네요

13S 8P 구성이라 104셀이 필요하니 셀당 4038원 꼴입니다. 

4500원 정도면 LG나 삼성의 3000mAh 셀을 구할 수 있으니 차후에 전체 리팩을 하더라도 자작이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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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속도 컨트롤러를 사용할 일이 좀 있었는데,

알리산 컨트롤러는 20V~40V DC 를 버티는 놈이 없더군요. 

최대 50V 라고 써있던 것도 발열이 심하고 금방 망가질 것 같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만들었던 dial-a-speed 회로를 다시 제작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NE555를 이용한 발진회로로 FET를 PWM 제어하는 회로입니다. 

 

dial-a-speed 모터 컨트롤러.

예전에 공개된 회로도로 만들었던 dial-a-speed 입니다. 써보니 좀 단점이 있는게 입력전압을 그대로 회로에 쓰기 때문에 12V 이상의 전압을 걸 수 없고 단순히 정전압 부품 추가한다고 해도 스파크

pashiran.tistory.com

 

 

 

 

자주 쓰진 않지만 은근히 계속 필요한 회로라 대량 제작했습니다. 

전해 캐패시터는 모두 내압 50V 이상으로 사용했습니다. 

 

 

 

 

40V에서 발열없이 잘 작동합니다.

다만 가변저항을 최저로 돌려도 PWM 듀티비가 0이 되지는 않는군요.

사용상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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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분해할 때 나온 부품들을 정리해서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리모컨 키 체크. 

 

 

 

 

 

 

 

 

충전기는 그냥 어댑터 같아 보이는데요.

이건 나중에 배터리를 분리하고 나면 BMS 하고 같이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는 나름 방수가 되어 있네요

그런데 중간에 GPS 라는 글씨가 보입니다.

 

 

 

 

 

 

 

GPS로 위치추적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네요.

하지만 해당 모델을 검색해보니 GPRS/GSM 방식이라 국내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한가닥이 빠져 있는데 원래 이런건지 아닌지 모르겠군요

 

 

 

 

 

 

 

 

요건 도난방지 센서인 것 같습니다. 

 

 

 

 

 

 

 

 

 

요건 그냥 부저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로 전원을 넣어보니 삑삑거리며 작동을 하는군요.

LCD를 붙여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을텐데 전동킥보드 덩치가 너무 커서 일단 배터리를 수리한 다음 주차장에서 작업을 이어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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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네에서 1km 정도의 거리를 서너번씩 다닐 일이 생겨서 엄청 힘들더군요

당근마켓을 보다가 고장난 상태의 전동 킥보드를 발견해 덥썩 업어왔습니다.

 

판매자는 배터리 문제인 것 같다고는 하는데,
일단 현장에서 확인이 불가능해서 컨트롤러 문제일 가능성을 얘기하고 10만원에 거래를 했습니다. 

 

 

 

 

 

약간 중대형 급에 속하는 전동 킥보드라 집안으로 끌고 들어오지는 못하고 일단 주차장에서 분해를 시도했습니다. 

 

 

 

 

 

 

 

 

요리조리 보아하니 배터리를 빼려면 전방으로 빼내야 하겠더군요. 

하지만 커버를 빼면 저정도 빠지고는 앞바퀴에 걸립니다. 

그러면 앞바퀴를 분리해야겠네요.

 

 

 

 

 

 

 

구조를 훑어보니 회전축에 결합된 육각너트가 있습니다.

저 부분은 록타이트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네요

 

 

 

 

 

 

 

 

 

 

그리고 축 중앙의 너트를 풉니다. 

 

 

 

 

 

 

 

 

그러면 상부가 통채로 분리되며 위와 같이 해바라기 너트가 보입니다. 

자전거와 비슷한 구조네요. 

 

 

 

 

 

 

 

 

 

이제 바퀴를 아래로 당기면 쑥 빠져 나옵니다. 

상부와 하부에 베어링과 실링, 커버 등이 있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잘 챙깁니다. 

 

 

 

 

 

 

 

 

이제 프레임의 전면 커버를 빼고 나면 내부의 컨트롤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것은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있고 떨어져서 덜렁거리더군요.

 

 

 

 

이제부터는 결선을 잊지 않도록 커넥터를 분리할 때마다 사진을 잘 찍어둡니다. 

 

 

 

 

색상이 똑같은 커넥터가 2개씩 연달아 있기도 하는데 이것들은 좌우 깜박이 같이 동일부품 2개로 연결되더군요.

 

 

 

 

 

 

 

 

이제 배터리를 앞으로 당겨 뽑으면 됩니다만 후륜 브레이크 케이블이 걸리네요.

브레이크 케이블도 분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차장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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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내부를 청소하거나 할 때 내부가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살까 했습니다만 미묘하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https://www.manmullsang.com/ 에서 구매했습니다. 

 

 

 

 

 

 

 

설계를 했습니다. 배터리 어댑터를 한번 설계해 뒀더니 바로 갖다 쓸 수 있어서 편리하네요

 

 

 

설계하는 동안 LED 서치가 도착해서 작동을 시켜봤습니다. 20V 에서 40W 이고 매우 밝습니다. 

좀 너무 밝은게 아닌가 싶어 추가 회로를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간단하게 만들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PCB 주문할 때 제작해둔 배터리 연결용 핀인데 이럴 때마다 참 잘 쓰고 있습니다.

남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데 추가주문할 일이 생기면 카페에서 공구라도 해봐야 하나 싶습니다.

 

 

 

 

 

 

PETG가 수분을 많이 먹어 출력품질이 매우 안 좋네요.

이럴때 대량소비하지 않으면 다 쓰지 못할 것 같아 두껍고 튼튼하게 출력을 했습니다. 

 

 

 

 

정면에선 눈이 부셔서 쳐다볼 수가 없네요

 

 

 

 

 

 

무게중심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각도조절도 잘 되고 마음에 듭니다. 

 

단점 : 밝기조절이 안된다 - 설계하기 귀찮았음

스위치 위치가 멀어서 한손으로 켜고 끌 수 없다 - 설계하기 귀찮았음

무게중심이 너무 앞으로 쏠린다 - 만들어보기 전엔 몰랐음 

디자인이 좀 아쉽다 - 수정하기 귀찮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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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날아올텐데도 별로 비싸지 않은(1kg 3천) 세몰라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원래 레시피 대로라면 노른자를 한 10개는 넘게 넣어야 하는데 계란값도 비싸고 해서 조금 줄였습니다. 

사실 아예 안넣고 물로만 반죽해도 먹을때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반죽후 숙성합니다. 

 

 

 

 

 

 

 

 

생면은 쉽게 들러붙기 때문에 계속 덧밀가루를 뿌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리오 올리오를 제일 좋아합니다. 한국인이라 그런가.. 

봉골레도 괜찮지만 해산물은 비싸고 다듬기 힘드니까요. 

크림 스파게티들은 뜨끈할땐 좀 괜찮지만 먹다가 식기 시작하면 니글거려서 먹기 힘들더군요.

베이컨도 같이 볶을 생각이었는데 해동이 안돼서 패스. 

 

 

 

 

 

 

 

 

3인분은 될 양으로 담아 배터지게 먹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네요

생면을 건면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이렇게 바로 요리해 먹으면 밀가루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스타 머신을 사용하더라도 밀대가 조금씩은 필요합니다. 

다이소 밀대를 사용했는데 금방 망가져서 이케아 밀대를 구입했습니다.

마감이 전혀 안되어있는 생 목재네요. 그냥 쓸수도 있지만 경험상 이런건 손때가 많이 끼더군요. 

따로 오일을 구매하기엔 밀대 하나뿐이라 낭비가 될 것 같아 그냥 올리브 오일로 처리했습니다. 

 

 

 

한번씩 밀가루 음식이 먹고싶으면 이렇게 잔뜩 해서 가족들과 같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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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이 종류별로 책상위에 덤불처럼 얽히고 설켜 정리를 해야겠더군요.

구조는 알고 있으니 자작을 할까 하다가 다이소에 가니 저렴하게 USB-C 형 릴 케이블을 팔고 있길래 사왔습니다. 

 

 

 

 

 

 

 

잘라서 케이블 연결순서를 체크합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DIY용 커넥터를 준비해서 납땜했습니다. 

 

 

 

 

 

 

제대로 되는지 확인해봅니다. 

 

 

 

 

 

 

 

USB-B 와 USB-mini-B형 2개를 만들었습니다.

아두이노 연결할때마다 책상위에 늘어져 있던 선들을 깔끔하게 말아넣을수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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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액션캠을 꺼내서 켜보니 켜지질 않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배터리를 충전해뒀던 것 같은데 안쓰고 그냥 뒀더니 자연방전된 듯 하네요.

배터리가 죽지는 않았고 충전기를 찾아보니 어디있는지 안보여서 어댑터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한 십오년전에 뭔가를 하면서 구매했다가 남은 커넥터

 

 

 

 

 

 

 

요렇게 사용합니다. 

 

 

 

 

 

 

접촉이 잘 안맞아서 한번 수정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잘 됩니다. 

그런데 충전하면서 메뉴얼 찾아보니 본체에 끼운채로 그냥 USB 꽂으면 충전되는거더군요.. 

 

 

 

 

 

 

 

허탈한 마음을 털뭉치를 쓰다듬으며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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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Atlas 150모델이 아닌 180모델입니다)

4~5년 전에 파스타 머신을 하나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평생 쓸 마음으로 쓰고 있었는데, 너무 된 반죽을 무리하게 돌리는 바람에 기어가 닳아 버리고 말았죠.

 

 

 

 

 

 

 

 

 

 

다시 아마존에서 검색해 보니 이미지가 조금 바뀌었더군요..?

하여간 뒤쪽의 커팅 어태치먼트를 제외하고 본체만 구매하면 조금 저렴한 편이라 재구매를 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물건의 상태(우측)를 보니.. 다운그레이드가 되어 있더군요. 

부품은 똑같은데 마감 상태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일단 폰트부터 구린내가 풀풀 나고요. 

 

 

 

 

 

 

 

 

아주 약간 다르지만 갑자기 좀 더 저렴해 보이는 물건이 되었습니다. 

 

 

 

 

 

 

 

 

글자에 넣는 먹도 없어졌네요

 

 

 

 

 

 

 

 

 

철판의 연마 상태도 다릅니다.

구형이 더 거울같이 연마가 잘 되어있고 반짝반짝합니다.

신형은 연마가 덜 되어있어 거친 느낌이 보이네요

 

그대로 새걸 쓰기엔 억울해서 분해한 후 부품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하단의 별나사를 풀어줍니다. 

 

 

 

 

 

 

 

 

 

 

 

우측의 십자나사를 풀면 이렇게 열립니다. 

 

 

 

 

 

 

 

 

반대쪽 십자나사도 풀어야 하는데 면 두께조절 손잡이가 막고 있죠.

손잡이를 먼저 분해해야 합니다. 

 

 

 

 

 

 

 

 

 

손잡이의 분해 나사는 내부에 있습니다. 

우레탄 방치로 360도 돌려주며 계속 때려주면 조금씩 조금씩 커버가 빠져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버를 빼고 나면 너트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너트를 분리해 손잡이를 빼고 다시 측면의 볼트를 빼면 측판이 분리됩니다. 

 

 

 

 

 

 

 

 

 

 

이제 측면의 육각 너트를 풀면 완전히 분해가 됩니다. 

 

 

 

 

 

 

 

 

 

기어가 있는 쪽은 특수한 도구가 없으면 분해조립이 어려우므로 건들지 않고 

이대로 다시 부품을 바꿔서 재조립합니다. 조립은 당연히 역순입니다. 

 

 

 

 

 

 

 

 

 

그대로 재조립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부품들이 철판 프레스로 그냥 끼워지게 되어있어 이쪽을 잡으면 저쪽이 빠지고 저쪽을 잡으면 위쪽이 빠지는 식입니다. 

주변의 도움을 얻거나 어떻게는 혼자서 열심히 조립하거나 해야 합니다. 

 

 

 

 

 

 

 

부품 교체가 끝났습니다.

잘 닦아서 영롱한 광택을 감상한 후 잘 보관합니다. 

 

 

 

**장갑을 끼고 작업하세요. 철판 모서리가 날카로와서 손 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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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주 오래 써 온 공구 중 하나인 세신정밀의 핸드피스입니다. 

보석세공과 치기공 용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이죠. 

일견 비슷해 보이는 드레멜 등의 핸드피스보다 훨씬 고 RPM으로 회전하며 더 정밀한 가공이 가능합니다. 

 

목공의 샌딩이나 드릴링 등의 작업을 대신하기에는 힘들지만

작고 세밀한 가공을 하기에는 굉장히 편하기에 여태까지 아껴 써 왔습니다. 

 

 

 

 

컨트롤 박스가 플라스틱이라 일부 파손되기도 했고

트랜스 방식의 전원을 사용하다 보니 크고 무거운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최근에 마키타 배터리 어댑터를 설계한 김에 설계를 차용해서 배터리팩으로 구동하게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제작에 있어 다소 불편한 점이라면 이 모터가 35V 까지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이 스텝 업 컨버터를 사용했습니다. 

 

 

 

 

 

 

아두이노나 NE555를 사용한 모터 드라이버를 제작해 넣으려고 했다가

cytron사의 모터 드라이버를 사용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습니다.  나중에 따로 리뷰할 생각입니다. 

 

 

 

 

 

 

스텝업 컨버터로 34V까지 올린 전압을 모터 드라이버를 통해 컨트롤하는 단순한 구조입니다. 

드라이버에 속도조절과 정/역회전 스위치가 달려있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드라이버가 스펙상 max 30V인데 장시간 돌려보니 발열이 약간 있긴 하네요. 

냉각팬 정도로 해결될 것 같긴 한데 추가로 장착할지 말지 고민중입니다.
일단 그냥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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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on Kramer 라는 작가가 만든 Selfie Machine 이라는 작품입니다. 

2:15초에 보면 하나하나 점을 찍어서 캠을 설계하고 이후에도 수정한 부분이 매우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걸 보고 캠(cam)의 작동으로 동작을 만드는 구조에  대해 좀 고민을 하게 되더군요.

 

 

 

 

 

 

이런 오토마타를 만드는 경우 동작을 하나하나 역산해 캠을 설계한다는 것은 엄청 복잡합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동작이 그대로 캠에 그려지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을 좀 해봤습니다.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테스트베드를 만들었습니다. 

 

 

 

 

 

 

 

 

첫번째 기본 설계안은 이렇습니다. 

링크 구조는 단순하지만 캠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려다 보니 고민할게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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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2 인두기를 오래 써오다 보니 접점이 부식되어 자꾸 ERROR가 뜨더군요. 

그래서 새 핸들을 구매했습니다. 

 

 

 

 

 

 

 

써오던 핸들 내부는 이런 구조입니다.

새 커넥터로 재납땜도 해 보고 전도성 그리스도 칠해 보고 했습니다만

그때 잠깐 뿐이지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커넥터 연결 순서가 달라서 다시 납땜해줬습니다. 

 

 

 

 

 

 

하는김에 전면 패널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반투명 흑색 아크릴로 되어 있는데 내부 OLED가 영 잘 보이질 않아서 불편했거든요. 

 

 

 

 

 

 

 

교체하고 나니 훨씬 잘 보이고 편하군요. 

이런 작업은 급하지 않아 매번 미루게 되는데 봄에 사놓은 부품을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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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퀘스트 2 의 기본 배터리는 만충해서도 2시간 남짓 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쓴다 하는 사람들이라면 전부 보조배터리를 추가해서 사용하게 되는데요.

거추장스러울 것 같지만 의외로 앞쪽에 쏠린 무게를 균형있게 분산해주기도 합니다. 

 

 

 

 

제가 갖고있는 보조배터리 중 구형은 USB-PD를 지원하지 않아 충전속도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다른 보조배터리는 노트북 충전용 초대형이라 너무 컸죠. 

그래서 18650 배터리를 사용하는 배터리팩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충전회로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도착해서 테스트해보니 작동도 잘 하고 USB-PD를 잘 지원합니다. 

 

 

 

 

 

 

설계를 했습니다. 

 

 

 

 

 

 

 

일단은 테스트 출력입니다.

회로가 잘 맞는지, 잘못 설계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요렇게 칸막이를 올리고 배터리를 넣게 되는 구조입니다. 

 

 

 

 

 

 

 

역시나 실수가 있었네요.
가이드 핀을 넣고 그만큼 판의 높이를 늘리지 않아서 가이드 핀이 걸려버립니다. 

 

 

 

 

 

재수정해서 출력하고 조립합니다. 

 

 

 

 

 

 

배터리가 잘 빠지지 않도록 위아래의 판을 라이터로 가열해서 안쪽으로 둥그렇게 휘어줍니다. 

 

 

 

 

 

 

 

닿는 부분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퀘스트에 기스가 나지 않도록 범폰을 부착합니다. 

 

 

 

 

 

그리고 벨크로 테잎으로 고정하면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커넥터 보호 겸 해서 케이블 타이로 usb 케이블을 묶어서 흔들리거나 빠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USB-PD로 충전하면 충전속도가 매우 훌륭합니다. 

18650만 바로 교체하면 되기에 사용시간 걱정도 할 필요 없어 참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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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건이 있습니다. 

펀딩 과정부터 계속 고민을 했지만 쓸일은 없을 것 같아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슬슬 제작이 완료되고 배송을 하려는 것 같더군요.

 

 

 

 

 

유명한 터미네이터 2의 ATM 해킹 씬입니다. 

복선으로 나왔던 이 장면은 나중에 주인공이 도망갈 때 전자식 도어락을 푸는 데 쓰이게 되죠.

Flipper Zero는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선도어게이트를 여는데 쓰이는 433Mhz 안테나가 내부에 있습니다. 

근처에 있다가 다른 무선신호를 캐치해서 그대로 복제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 등에 쓰이는 키카드도 물론 가능하고요

 

 

 

 

 

구형 도어락 등에 보이는 접촉식 전자키 기능도 있네요.

 

 

 

 

 

 

 

 

 

NFC, 블루투스 디바이스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적외선 신호까지!

그냥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근거리 통신은 100% 다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군요.

 

 

 

 

 

 

 

 

 

 

아두이노 호환이라 내부에 다른 프로그램을 짜서 넣을수도 있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brute force같은 기초적인 크래킹도 가능하겠군요. 

 

 

 

 

 

 

 

여러가지 외장 디바이스를 덧붙일수도 있고 fake USB로 기능할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참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인데,

일단 사용 용도가 불법적인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

 

 

 

 

--------------------------------추가-----------------------------------------

요즘 이 포스트로 유입량이 많아서 왜 그런지 살펴보니 
이 제품으로 온갖 해킹을 할 수 있다는 뉴스가 퍼져서 그렇군요. 

네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플리퍼 제로가 특별한건 아니고 RFID나 적외선 신호 해킹 장비들은 이미 세상에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품 자체가 불법도 아닙니다. 왠만한 해킹 툴 자체는 아무나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플리퍼 제로는 RFID나 적외선, NFC 등 여러 인터페이스를 한 덩어리로 만들고 그걸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뭔가를 해 주는 것이 아니고 여러 도구를 좀 더 쓰기 편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으로 쉽게 뭔가를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직접 프로그램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암호를 디코딩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의 암호는 아무리 복호 알고리즘이 뛰어나도 개인이 정석으로 풀기에는 매우 어렵게 수학적으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쉽게 해킹할 수 있다고 알려진 부분은 기초적인 무선장치가 달려있는 오래된 공개 주파수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부분들 뿐이고 핵심 부분에는 도달할 수도 없습니다.
플리퍼 제로는 만능 해킹 툴이 절대 아니니 이런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잘 정리된 링크가 있어 추가합니다

https://www.hackster.io/videos/1501?mc_cid=2a6a13ac55&mc_eid=2b2c301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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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으로 쓸 청소기를 좀 알아보니 참 애매하더군요.

쓸만한건 솔직히 너무 비싸고, 저렴한 것들은 성능이 부족했습니다. 

 

 

 

블랙앤데커 20V 모델이 그나마 마음에 들었지만 새걸 구매하기엔 좀 낭비인 듯 하여 

중고나라에 키워드를 걸고 대기를 탔습니다. 

 

 

 

 

2주만에 배터리 성능이 낙후되고 충전기없는 본체만 2.5만원에 잡았습니다. 

 

 

 

 

도착하고 테스트를 위해 분해 및 청소를 했습니다. 

 

 

 

 

 

배터리 팩이 내부에 구성되어있는 방식이더군요.

충전관리 뿐 아니라 BMS도 가능 한 것 같았습니다.

셀별 전압이 모두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테스트해보니 작동은 하지만 용량은 반 이하로 줄었더군요. 

 

 

 

 

 

 

이런 비리한 배터리는 딱히 쓸데가 없어서 폐기합니다. 

Q8 에는 배터리 kill 기능도 있어 편하더군요.

 

 

 

 

 

 

배터리를 리필해서 새로 만들어도 되지만 3개나 있는 마키타 배터리팩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설계해둔 배터리팩 어댑터를 좀 잘라서 출력해봅니다. 

 

 

 

 

배터리팩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중입니다. 

 

 

 

 

 

 

 

 

크게 절단한 부분은 인두기를 200도로 설정하고 칼팁을 이용해 잘라냈습니다. 

 

 

 

 

 

 

 

나머지는 조각기를 사용해서 더 세밀하게 잘라내고, 마무리로 줄로 갈아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더군요

 

 

 

 

 

 

 

공기배출구의 후방을 잘라냈기에 전면부에 구멍을 좀 뚫어 배출구 크기를 비슷하게 맞췄습니다. 

 

 

 

 

 

 

 

 

가공도 해야 하고 강도도 필요해서 PETG 필라멘트로 출력했습니다. 

 

 

 

 

 

옆면을 따라 선을 그은 후 잘라냅니다 

 

 

 

 

 

 

 

선 연결하고

 

 

 

 

 

 

고정하고 다시 곱게 갈아냅니다. 

 

 

 

 

 

 

 

 

끝났습니다. 작동이야 뭐 배터리 모터 스위치 뿐이라 문제될것 없이 잘 되는군요. 

가공작업이 많아서 손이 많이 가서 좀 고생은 했지만 있는 배터리 효율적으로 잘 쓰게돼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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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 충전기를 만족하면서 오래 써왔으나 최근에 좀 불편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고용량 배터리를 충방전할 때 전류 설정을 높게 해도 시간이 참 많이 걸리고

밸런스 충전시에 그런 경향이 더 높게 보입니다. 

최근 나오는 충전기는 셀별 편차를 잘 보여주는데 그런 기능도 없고요. 

 

 

 

 

 

 

고민을 하다 변경했습니다. 오래 쓸 것을 대비해 용량도 넉넉한 1000W로 결정했습니다. 

 

 

 

 

 

 

 

잠깐 써보니 이거 참 괜찮군요.

셀별 전압, 배터리 내부 저항값 등 원하던 정보가 보기 좋게 잘 표시됩니다.

B6에서 답답했던 충방전 속도도 훨씬 빠르고요. 

 

 

 

 

 

3A 충전으로 마키타 배터리 만충시간 1:30 정도 걸리네요. 

 

 

 

장점 :

1. 기본적인 성능에 있어서 불만이 없을 정도로 충방전이 확실하게 잘 됨. 

2. 배터리 데이터를 알기쉽게 잘 보여줌. 

3. LCD 화면으로 데이터를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음. 

4. 조작이 쉬움. 

5. 화면보호 필름이 포함되어 있음.

 

단점 :

1. 케이블류가 일체 포함되어 있지 않음. 필요한 경우 별도 구매하거나 자작해야 함. 

2. 메뉴얼이 다소 부실함. 

3. 설정에서 한글로 변경 가능하나 번역이 부실함.(ex. cell -> 세포 로 번역해놓음)

4. 화면보호 필름을 기본제공할거면 아예 부착해서 주면 좋겠음. 넓어서 깨끗하게 붙이기 쉽지 않음. 

 

 

10점 만점에 케이블 미포함으로 1점 깎고 한글번역 미스로 0.5점 깎아서 8.5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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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099

 

마키다 18V 배터리 살리기 #2

알리에서 구입한 컨트롤 보드가 도착해서 배터리 조립에 들어갔습니다. 중고배터리팩 2개 구매한 것 중 1팩은 다시 충전해 보니 배터리 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배터리팩을 먼저 재조립하

pashiran.tistory.com

지난번 작업을 하고 배터리를 잘 쓰고 있었습니다만, 

카페에서 들으니 알리에서 구매한 PCB가 밸런싱 기능이 없다더군요.

그럼 상부에 노란색 커넥터는 대체 뭐하는 물건인가 싶습니다. 

하여간 다른 분이 밸런싱 케이블 작업을 해놓은 것을 보고 따라하기로 했습니다. 

 

 

 

 

 

상부

상부에 구멍을 뚫고 xh-6p 커넥터를 심습니다. 

 

 

 

 

 

 

 

 

 

 

케이블 작업을 하고 에폭시 본드로 확실하게 고정합니다. 

 

 

 

 

 

 

 

 

 

순서를 주의해서 납땜합니다. 

 

 

 

 

 

 

 

 

 

완료후 밸런싱 충전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예전에는 만족스럽게 사용해왔던 B6가 60w라 충전속도도 낮고 각셀 전압을 알수 없으니 불편하네요

ISDT Q8 로 바꿀까 좀 고민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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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기타를 뚱땅거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습니다. 

내 손가락이 이리 둔했던가 좌절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죠.

기타는 중고로 구매했는데 기존에 쓰시던 분은 기타줄을 많이 낮춰서 쓰셨더군요. 

하지만 저같은 초보자는 기타줄이 낮으면 프랫에 기타줄이 부딪혀 버징이 잘 일어납니다. 

 

 

 

사진의 하얀 긴 막대기 부분이 새들입니다. 

 

 

 

 

아래쪽이 원래 달려있던 플라스틱 새들입니다.

인터넷에서 새것을 주문했더니 뼈로 된 새들이 오더군요. 더 고급이라 합니다. 

형상에 맞춰 갈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바닥면 수평을 보는 중입니다. 

흰색 조명에서는 가공면이 잘 안보여서 초록색 조명을 써보니 조금 더 낫더군요.

 

 

 

 

 

 

 

작업은 대보고 갈고 재보고 갈고 하는 것밖에 없습니다.

책상에서 하기엔 너무 뼈가루가 날리는 게 힘들었습니다만 작업실이 따로 없으니 어쩔 수 없지요.

새들을 끼우고 튜닝을 맞춰서 한번 울려보니 재질이 플라스틱에서 뼈로 바뀌어서 그런지 소리도 훨씬 명료합니다. 

버징도 잘 안 나고 훨씬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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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부터 복잡해지는 순서대로 4개의 모듈이 있습니다. 

현재 만들고 있는것은 2번 Mini Mechanica 입니다. 

그나마 간단하지만 색깔별로 나눠서 0.1mm layer로 쌓다보니 출력시간이 한참 걸리네요

 

 

 

 

 

 

 

PETG로 만든 태엽이 들어갑니다. 

 

 

 

 

 

 

 

 

 

금색 실크 PLA는 아무리 봐도 그냥 노란색입니다. 

전체적으로 색이 옅어서 마음에 좀 안듭니다만 이미 산 건 어쩔 수 없죠.

 

 

 

 

 

 

 

이 모듈을 3개 만들고 나서 다음 버전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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