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주인장 잡담'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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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쓰지 못한 열댓개의 ESP8266 보드가 생각나 구매함

 

USB 시리얼 모듈이 있어 ESP시리즈를 끼워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개발용 보드입니다. 

가운데 클립에 끼워 넣으면 되는 간단한 구조. 

 

 

 

 

 

Wemos D1으로 세팅하고 blink 업로드해봤습니다. 

 

 

 

 

 

 

셋 다 잘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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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veshare.com/wiki/RP2040-Zero

 

RP2040-Zero - Waveshare Wiki

Overview RP2040-Zero, A Low-Cost, High-Performance Pico-Like MCU Board Based On Raspberry Pi Microcontroller RP2040. Specification RP2040 microcontroller chip designed by Raspberry Pi in the United Kingdom Dual-core Arm Cortex M0+ processor, flexible clock

www.waveshare.com

라즈베리 파이 피코와 같은 칩. 소형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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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쉬트 및 메뉴얼 링크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p4dhbEJA3YubyIjIIC7wwVsSo8x29Fq-?spm=a2g0o.detail.1000023.17.9f205aeabySE0B 

 

HLK-LD2410/LD2410B - Google Drive

이 폴더에 파일이 없습니다.이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려면 로그인하세요.

drive.google.com

보통 이런 구글 드라이브 링크는 몇년 지나면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아 놓는 것을 추천.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링크

https://github.com/ncmreynolds/ld2410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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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닞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44515880.html

 

8361.0₩ 5% OFF|WeAct 2.9 2.13 "2.9 2.13 인치 Epaper 모듈 전자 종이 E 잉크 잉크 디스플레이 화면 SPI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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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찾아보다가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보통 배송비 합쳐 2만원이 넘어가는데 2.13"가 8380원 밖에 안합니다. 

 

배송비가 3300원 정도 추가되긴 하는데 갯수에 따라 별도 추가되는 방식이 아니라서 개당 11000원 이하로 주문 가능합니다. 

2.9인치 bw 모듈도 1만원 정도니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도착한 물건을 보니 만듦새도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제조사 제공 Github

https://github.com/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GitHub -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Contribute to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보면 위와 같이 예제파일들이 하드웨어별로 있습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링크)에 썼던 이 기기를 쓸 생각이므로 ESP8266예제를 열어 봅니다. 

 

 

 

 

 

 

 

예제 코드를 보니 #include <GxEPD2_BW.h> 가 있는데 위 깃헙에는 없어서  따로 구글링해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링크의 src 폴더에 있더군요. 

역시 다운로드 해 줍니다. 

 

 

 

 

 

그리고 FreeMonoBold9pt7b.h 폰트 파일은 
https://github.com/adafruit/Adafruit-GFX-Library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graphics libraries derive from -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

github.com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LCD디스플레이 때문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습니다만 없는 분들은 이것도 설치해야 합니다. 

 

 

 

참조가 되는 라이브러리를 읽어보니 추천하는 핀 연결 방법이 있더군요.

https://github.com/ZinggJM/GxEPD2/blob/master/examples/GxEPD2_U8G2_Fonts_Example/GxEPD2_wiring_examples.h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위 내용대로 연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제 코드의 핀은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따라 위 링크를 참조해서  변경을 해 줘야 합니다. 

 

 

 

 

 

 

수정한 코드를 업로드합니다.

 

 

 

 

 

 

 

https://youtu.be/k8UwtX2SSmc

업로드 후 실행모습입니다. 

 

 

 

 

 

 

 

이후 같은 ESP8266계열인 Wdmos D1 mini에 같은 스케치를 업로드 해 봤습니다.

문제없이 작동하는군요. 

 

 

 

위 예제 파일이 GxEPD2 라이브러리를 참조했다고 나와 있어 찾아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GxEPD2_display_selection.h에서는 

GxEPD2_BW<GxEPD2_213_BN, GxEPD2_213_BN::HEIGHT> display(GxEPD2_213_BN(/*CS=D8*/ SS, /*DC=D3*/ 0, /*RST=D4*/ 2, /*BUSY=D2*/ 4)); // DEPG0213BN 122x250, SSD1680, TTGO T5 V2.4.1, V2.3.1
 

을 주석해제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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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니다. 

 

 

핀아웃

스케치에서는 핀 이름을 PCB에 표기된 형태(D4, S2 같은)로 지정해줘야 함. 

 

 

 

아두이노 IDE 세팅법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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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교환기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어서 나만 겪는건가 싶어 적어봄.

오래전 집전화를 쓸 때의 얘기.
1년에 한두번쯤 잘못 걸린 전화가 왔었다. 

'아가씨 두명 보내주세요' 
'??? 잘못 거셨는데요'
'OO 아녜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희한하게도 딱 1년에 며칠간만, 밝은 대낮에 하루에 한두번쯤 걸려오는,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
의문을 갖기엔 너무 드문드문 걸려오는 전화였지만 
어느날은 좀 짜증이 났다.
같은 사람에게서 4번째 같은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아 거기 아니라고요~'

짜증을 내는 내게 그 아저씨는 얼떨떨한 목소리로 설명을 했다

'아니 죄송합니다. 근데 거기 전화번호가 XXX-OOOO 아닌가요?;'
'여긴 OOO-XXXX 인데요'

비슷하지도 않고 잘못 누를수도 없는 완벽하게 다른 번호.

'아니 내가 지금... 처음 두번은 잘못 눌렀다고 생각해서'
'세번째는 천천히 확인하면서 다시 눌렀는데 그리로 연결이 됐고'
'네번째는 우리 직원이랑 같이 보면서 한자리씩 천천히 다시 눌렀거든요? '
'직원도 옆에서 XXX-0000 누른게 맞다고 하는데, 왜 그리로 연결이 됐는지 모르겠네?'

짜증은 사라지고 호기심이 몰려왔다
그제서야 여태 걸려왔던 이상하게 잘못 걸려왔던 전화들이 생각났다

'다시 한번 걸어보실래요?'

곧 전화벨이 울렸다. 

그 아저씨와 서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한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를 건 것이 맞다. 
전에도 같은 번호로 연락을 해 왔다.
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씩 왜인지 그 전화는 전화번호가 전혀 다른 우리집으로 걸려온다. 
서로의 마음 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어쨋건 결론은 알 수 없었고
이후론 그 전화를 받는 일은 없었다. 
금방 이사를 가기도 했고 핸드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며 집 전화는 없어졌으니까. 

잊고지냈던 이 교환기 에러(?)에 대한 생각이 또 든 이유는 
오늘 또 신기한 전화가 핸드폰으로 왔기 때문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이것도 비슷한 이야기다. 
별로 신경쓰지 않아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4~5년 전쯤부터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언제 와요?'
'X떡 한말 주문할라고요'

같은 전화를 가끔 받았다. 
이것도 일년에 한두번쯤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진 않다.
서울은 아니고 지방 어딘가에 있는 XX방앗간을 찾는 전화다.
그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한다는 것이 나에게 온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전화하신 분들은 방앗간을 찾는 분들답게 주로 연령층이 높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리 아버지가 그렇듯 그 나이대의 분들이 스마트폰 전화번호부를 잘 쓰지 못할 수 있다.
일일이 키패드를 누르다 잘못 누르는 것 쯤이야 흔한 일이라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전화하신 분이 하신 말씀은 나를 약간 놀라게 했다

'아니... 내가 부재중 전화 온거 그대로 통화 버튼 누른건데...'

여전히 의문이긴 하다. 
전화국의 교환기가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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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화입니다. 각색없음. 
다음에 또 같은 일이 생길지 몰라 기록차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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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지만.... 

네 그냥 이게 생겼습니다. 선물이라고 표현하기도 뭐 하고 그냥 너 해라 하고 쓰게 되었습니다. 

리뷰나 사용기 등은 여기저기 많으니 패스하겠습니다. 

 

 

 

 

 

 

첫인상은 '분해가 쉽게 생겼네?' 였습니다. 

 

 

 

 

 

 

 

 

꼭 USB PD 지원하는 충전기와 케이블 사용해야 하겠네요
일반 USB-C 케이블로도 충전은 가능합니다만 전력소모량이 상당해서 충전기가 따라가질 못합니다. 

 

 

 

 

 

 

마우스로 클릭하는 게임 류는 실행은 가능하나 굉장히 힘들더군요. 

 

 

 

 

 

 

 

 

 

 

 

 

전면과 후면 발열

 

 

 

 

 

 

게임 플레이 중엔 열기가 상당하긴 하나 전부 상부 배기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사람이 잡는 기기 부분에선 전혀 열을 느낄 수 없습니다. 

팬 소리도 풍량에 비해 상당히 조용하네요

 

 

 

 

왠만한 하이엔드 게임도 다 잘 되고 개인적으로는 스팀을 메인으로 쓰는지라 할 만한 게임도 많습니다. 

거의 데스크탑을 쓰는지라 이걸 쓸 일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손에 들어온 기기니 이것저것 만져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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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SKARSTA 책상을 전동화까지 시켜가며 써왔기에 아까운 마음이 있네요

하지만 최근 들어 상판이 휘어지다 못해 부러지려 해서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https://pashiran.tistory.com/category/%5B%EC%99%84%EB%A3%8C%5DArduino%20Projects/%EC%9D%B4%EC%BC%80%EC%95%84%20SKARSTA%20%EB%86%92%EC%9D%B4%EC%A1%B0%EC%A0%88%EC%B1%85%EC%83%81%20%EC%A0%84%EB%8F%99%ED%99%94

 

'[완료]Arduino Projects/이케아 SKARSTA 높이조절책상 전동화' 카테고리의 글 목록

뭐든지 뜯고 만들고 수리하고 개조하고 업그레이드하고 공부합니다.

pashiran.tistory.com

본격적으로 사용한건 2년도 안되고 1년 반쯤 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SKARSTA 스펙상 20kg 이상은 무리라고 하는데 모니터와 본체와 책상다리가 휠 정도로 올려놓고 쓰긴 했고요. 

다리는 그나마 철제라 그럭저럭 버텨 주는 것 같은데 상판이 MDF인지라 모니터 암으로 고정한 부분이 점점 휘어가더군요. 

 

사진으로도 확연히 티가 나죠.

상판만 원목으로 교체할까 고민을 했지만 그래봤자 일이년 안에 다리쪽도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그냥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이전 책상에서는 멀티탭 3대까지 동원해가며 전선 연장하느라 매우 피곤했기에 서버용 12구를 주문했습니다. 

 

 

 

 

 

덕분에 늘어지는 전선 없이 전부 한번에 꽂아 넣을 수 있어서 좋군요.

 

 

 

 

 

 

책상에 워낙 짐이 많다 보니 조금 더 비싼 듀얼모터를 구매했습니다. 

상승 하강이 부드럽고 안전장치까지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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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2편

3편

4편

5편

 

 

 





콘서타 18 효과는 딱 3일 정도 갔습니다. 

이후론 별다른 느낌이 없더군요.

이틀째엔 지갑을 차에 두고 와서 한참 찾기도 한 걸 보니 집중력 유지는 여전히 모자란듯 하고요.

오늘까지 콘서타 18 -> 27->36으로 증량을 했습니다. 

18 먹었을 때와 크게 다른 점은 못 느끼고 있네요.

바쁘게 왔다 갔다 할 일이 많아선지 오히려 뭔가 물건을 더 자주 잊고 다니는 듯 하기도 하고요. 

 

부작용은 목마름이 며칠 정도 있었고,

아주 살짝 멍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 것 같은데 기분탓인지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약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ADHD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생각보다는 별 변화가 없어서 아쉽기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것은 실수를 할 때마다 자책했던 마음이 사라졌다는 것이네요. 

앞으로도 실수를 하겠지만 마음만은 편할 것 같습니다. 

 

ADHD 이야기를 블로그에 약간 썼더니 이쪽으로 방문자들이 많이 오시는데요. 

중간중간에도 언급을 했지만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으세요**

환자들에게 문의해봤자 개개인의 증상과 경험이 다 달라서 별 도움이 안 됩니다. 

다만 마음의 위안은 얻을 수 있으니 커뮤니티 활동도 그런 면에선 추천합니다.

다들 좋은 결과 얻으시고, 마음의 평화 얻으시길 바랍니다. 

 

 

 

------------------------------------------------------추가--------------------------------------------------------------

12월 말쯤부터 54mg로 증량했고 약간이나마 뇌가 차분해진 느낌이 생겼습니다. 

설명하긴 애매한데 전에는 뭔가 뇌가 이랬다 저랬다 요란스럽게 돌아다니는 느낌이었다면

그게 좀 차분하게 있는 느낌으로 변했네요.

 

그리고 기억력이 약간 나아졌습니다.

숫자를 잠시동안 기억하는 게 3자리 이상은 힘들었는데요.

그래서 계좌이체 한번 하려면 한 4~5번씩 다시 들여다 봐야 했는데 이제는 5~6자리까지도 기억이 나네요

사소하게 생활이 좀 편해졌습니다.

물건을 잊거나 하는 것도 좀 덜해진 것 같고, 집중력 유지도 예전보다는 편합니다.

 

 

 

 

------------------------------------------------------추가--------------------------------------------------------------

약 처방을 2주 간격으로 늘렸기에  1월 말 현재 아직까진 54mg를 먹고 있는 중입니다. 

의사 선생님이 일단은 두고 보자 하셨는데 다음에 다른 약을 추가하던지 바꿔보던지 할 것 같아요.

뇌가 차분해진 느낌은 10일정도 유지되다 사라졌네요.

뇌가 차분해졌다가 다시 산만해지니 좀 피곤한 느낌이 있군요.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악동이 머리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억력은 유지되고 있고요.

 

중간에 약 효과가 떨어졌을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만족하는 중입니다. 

약간씩 개선되느라 잘 느끼지 못했는데요.

중반에 증량하기 전에 한번 약 효과가 떨어지니 조금씩 깨끗하게 정리되던 책상이 도로 더러워지더라고요.

기억력도 살짝 떨어지니 스스로도 되게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뇌의 차분함+기억력 상승. 요렇게만 유지되면 참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는 잘 안되는군요.

 

 

------------------------------------------------------추가--------------------------------------------------------------

콘서타 45와 54mg의 만족도는 한 70점 쯤 인것 같습니다. 
45mg 로 증량했을 때 1주가 가장 만족스러웠는데 순간이나마 점수로는 한 80점 정도? 인 느낌이었죠.

약에 적응이 되고 54로 늘려보니 별로 느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디키넷으로 바꿔봤습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는 약의 농도 상승과 하강이 더 빠르고 대신 지속 시간은 좀 더 짧다고 하시더군요.

의사 상담 없이 함부로 약을 조절하는 건 하지 말아야 할 짓이라고 항상 생각하는 편인데

5일만에 백기를 들었습니다.

 

약을 먹고 두시간 정도는 어지러움이 멈추질 않고

약 효과 도는 시간에도 몽롱하고

약 기운이 떨어질 때에는 멍하니 생각이 자꾸 멈춰서

집에 운전하고 돌아올 때 운전대를 잡아도 될지 망설여질 정도더군요.

 

의사 선생님이 그럴 때에는 되도록 바로 병원에 와서 다시 처방을 받으라고 하시더군요. 

 

결국 시 콘서타 45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큰 문제 없으면 이대로 지속하게 될 것 같네요

 

 

--------------------------------------------------5월 12일 추가-------------------------------------------------

오랫만에 추가네요. 

콘서타로 계속 유지해도 적당히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했더니 

메타데이트를 추가로 써보게 되었습니다. 

메디키넷때는 부작용이 심했는데 이건 아직 20mg 로 소용량이라 그런가 전혀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책상 정리는 여전히 잘 안 됩니다. 

다만 다른 부분 특히 잘 잊어먹는 부분은 그래도 개선이 있어서 삶이 조금 더 편해진건 확실히 느끼고 있고요.

컨디션에 따라 약에 따라 좀 오락가락 하는 부분이 있어서 불편할 때도 있긴 한데요.

그나마 저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라 거의 별 느낌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약 복용은 식전식후 상관없이 아침에 한번만 먹으면 되는거라 전혀 불편하지도 않고요.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일찍 알고 치료하지 못했다는 것 정도인듯. 

검색으로 들어오시는 분들 많던데 미루지 말고 꼭 치료받으세요. 

 

 ADHD 특성상 미루는 경우가 참 많겠지만;;;

그래도 어쩌다 기운나면 꼭 한번 주변 병원에 연락해서 검사 받아보시고 치료받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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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와 주말마다 zoom으로 프로그래밍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반쯤 놀면서 간단하게 구성만 가르치는 식이라 진도가 지지부진 한데요. 

 

며칠 전엔 어쩌다가 chatGPT를 써 보게 되었는데 간단한 구조만 설명하면 이녀석이 코드를 줄줄줄 짜 주더군요?


그래서 과연 지금 이런 코딩 수업이 미래에 의미가 있는가? 하는 회한이 심각하게 들었습니다. 

 

제가 어릴적 글씨 못쓴다고 강제로 서예학원 끌려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전 어머니께 나중엔 다 컴퓨터로 글을 쓸 거라고 주장했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중요한 글은 수기로 써야 한다며 

회사에 취직하고 그러려면 이력서 같은 것들은 손글씨로 써야 한다 주장하시면서 억지로 학원을 다니게 하셨죠. 

 

어떤 공부라도 의미가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놀라운 결과를 보니

미래에 인간의 학습은 그 의미를 잃고 그냥 AI가 생성한 무한한 지식을 소비하게 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소설도 쓸 수 있다기에 간단한 SF소설 도입부를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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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약을 받아왔습니다. 

수면장애, 두통, 식욕감퇴,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12시간 효과가 있으니 아침 식후 복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아침에 병원 열자마자 첫환자로 들어갔던 터라 약국에서 나온 후 바로 복용을 해 보았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난 후 느껴지는 것은 머리 안쪽에서 약간 압력이 높아지는 것 같은 약한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밤새면서 작업을 한다던가, 고카페인 음료를 먹는다던가 할 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더군요.

복통이 약간 있긴 한데 이건 어제부터 그랬던 거라 약 복용과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딱히 복잡한 업무를 할 일이 없어 뭔가 변화를 테스트해볼 것이 없을까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얼마 전에 다운로드했던 Aim Lab 이라는 게임(?)을 실행시켜봤는데요. 

FPS 게임 상황을 여러가지로 주어서 점수를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따로 연습하게 해 주는 그런 게임입니다. 

 

 

 

 

 

 

이중에 단순하게 풍선 터뜨리는 연습만 해 봤습니다.

그리 많이 해 보진 않았고 최고점수는 38986점입니다. 

 

 

 

 

 

다시 해 보니 처음부터 뭔가 다르다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결과는 순식간에 25% 상승한 48826점이 나왔습니다. 

 

 

 

 

 

 

세부 항목에서도 전부 상승했습니다.
더 빠르면서도 정확해졌네요.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해서 경쟁하는 게임류들은 전부 밑바닥 깔아주는 일밖에 못 했는데요.

이제는 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하루종일 스스로를 관찰한 결과 몇 가지 차이점이 느껴졌습니다. 

-동작이 세밀하고 빨라짐. 

 위의 점수에서도 보이듯 정확한 동작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당장 세밀한 작업 등을 할 일이 많이 없다보니 크게 실감하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취미인 기타를 꺼내어 연주해 보니 자잘한 실수도 줄어들고 더 정확하게 연주된다는 느낌이 있네요

 

 

-의욕상승

 이런 느낌은 약 복용 초기때 나타나는 증상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오전 중에는 뭔가 이것저것 하고 싶은 느낌이 강력하게 들더군요. 

 괜히 딱히 할 일도 없는데 안절부절 못하고 일어나서 집안을 몇번씩 뱅뱅 돌아다니곤 했습니다.

 오후가 되니 이 부분은 많이 사그러들었습니다. 

 

 

-집중력 상승

 미약하게 있는 듯 합니다. 일단은 책을 좀 읽어보면서 테스트해봤는데요. 

 제가 책을 읽을 때는 굉장한 속독으로 읽는 편입니다.

 단어 몇 개만 빠르게 훑어 전체 문구를 대략적으로 머릿속에서 재구성하는 식이죠.

 약을 복용한 상태에서의 독서는 훨씬 정독으로 문장을 전체적으로 읽게 되더군요. 

 그러면서도 속도는 그리 느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정해진 양의 집중력을 쭉 소모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 부분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생각이 한 곳에 가만히 있지 않고 이리저리 튀는 부분은 딱히 줄어든 느낌이 없군요. 

나머지는 아직 더 생활을 해 봐야 판단이 될 것 같고요.

 

일단 증상 개선은 확실히 있습니다.

다른 증상이나 부작용이 생길지 여부는 아직 모르겠고요.

증량을 할지 말지는 좀 더 투약을 진행해 보면서 결정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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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앱

성인 ADHD 커뮤니티 에이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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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adhd 

 

ADHD 마이너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ADHD갤러리입니다. 공식 옾챗주소 - https://open.kakao.com/o/gXMDF2Cc - ADHD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gall.dcinside.com

다음 병원 예약까지 시간이 남아서 요즘은 ADHD 커뮤니티를 둘러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기가 어려운 증상이다 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더군요. 

 

제일 흔한 오해는 집중력 부족이나 잘 잊어버리는 부분에 대해

"그건 네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되는 거 아니냐?" 하는 평을 듣는 건데요. 

뇌의 이상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이 아니라서 남에게 이해시키기가 참 힘든 것 같아요. 

 

 

ADHD의 주요 증상은 물건을 잘 잊거나 집중력을 쉽게 잃거나 하는 것이지만

커뮤니티에서 글을 읽다 보니 의외로 이것도? 싶은 부가적인 증상도 많이 있더군요. 

 

- 운전미숙
ADHD 환자는 교통사고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습니다. 

전 여태 무사고 운전자이긴 하지만 운전을 몇시간 이상 하면 남들보다 훨씬 피곤해 하는 편입니다.
하루에 운전을 4시간 이상 하면 거의 기절하는 수준이거든요.

이건 여태 제가 운전을 못 해서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는데요.
자꾸 흩어지는 집중력을 어떻게든 붙들어 놓으려고 애쓰다 보니 정신적인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 감정과잉
이건 ADHD중에서도 모두 드러나는 건 아닌 것 같지만 확실히 커뮤니티에는 관련 질문과 경험담이 많더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엄청나게 잘 울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감정과 다르게 눈물이 한번 시작되면 댐이 무너지듯 감정 자체에 휩쓸려 그걸 제어하는게 거의 불가능했어요. 
성인이 되면서는 많이 나아졌지만 감정의 폭발이 줄어든 건 아니고 댐이 튼튼해진 느낌입니다. 

ADHD환자들에게는 분노나 슬픔 등 감정과잉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동기 결핍

건망증이나 물건을 잘 잊는건 실생활에서 자주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동기의 결핍은 크게 티는 안 나도 인생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걸 한다던가 도전하는건 애초에 상상도 힘들 정도로 하기 어렵고 싫거든요. 

 

- adhd walk
https://www.youtube.com/shorts/h-tFVrs26Fo

다소 과장되긴 했지만 정말 이런 느낌입니다. 

ADHD 커뮤니티에선 나만 이런게 아니었냐며 열띤 호응이 있었는데요

확실히 머리만 지나가면 몸통과 팔다리 등은 저렇게 스치듯 지나가다가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다니던 통로에서도 잘 부딪히지만 거기에 평소 없던 물체가 놓여 있으면 100% 충돌하고요. 




자료를 찾아보니 ADHD 환자는 의외로 많습니다. 전체 인구의 7%에 가깝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변의 공감을 얻기가 힘들어서 대부분 자신의 노력 부족이라던가, 의지력 부족으로 폄하되는 경우가 많죠. 

복약이나 증상 관련 문의는 꼭 전문의와 상담하시되,

동질감이나 위안과 위로를 원하신다면 ADHD 커뮤니티 활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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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DIY 프로젝트 올리는 블로그인데 요즘은 손댈 시간이 없어서 자꾸 다른 글이나 올리게 되는군요

 

알리오올리오. 마늘듬뿍 베이컨듬뿍. 

면은 항상 직접 만듭니다.

마늘과 베이컨을 빼고 면과 소금만 갖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시판 건조면과 자가제면의 차이가 큽니다.

 

 

 

 

간장떡볶이. 대충 고기랑 떡과 간장 섞어도 되지만 소고기 김밥 만드는 중에 고기만 조금 빼서 따로 만들었습니다. 

계란 지단 넣으면 훨씬 맛있죠.

 

 

 

 

 

만두속 왕창 만들어둔거 해동시켜서 만두도 왕창 만들어둠.

 

 

 

 

 

 

김밥.  야채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당근과 오이만 채썰어 넣고요.

깻잎도 같이 넣어서 말면  더 맛있죠

 

 

 

 

월드컵 한국경기 있던 날은 치킨배달이 불가능할 게 뻔하므로 냉동 양고기를 주문해서 일일이 꼬치로 뀄습니다.

꼬치에 꿴 냉장 양고기도 판매하지만 가격차이가 심하더군요.

오븐에 에어프라이어 식으로 열기순환으로 구워서 맥주와 함께 먹으니 참 좋았습니다.

 

 

 

 

 

돼지고기김치찜, 소세지 계란부침

소세지 계란부침을 할 때는 미국산 소금덩어리 같은 소세지를 쓰면 간 따로 할 필요 없이 딱 좋습니다 .

수십년간 먹었지만 여전히 어디서 파는진 모르고 어머니가 동대문인가 남대문 어디선가 사오심. 

 

 

 

 

 

 

 

남은재료 애매할땐 카레.

먹다남은 양고기와 소세지, 냉동실에 있던 소세지, 남아있던 쌈채소, 김치찜 만들고 남은 두부도 으깨서 집어넣음. 

비빔밥과 함께 남은 재료 처분하기 딱 좋은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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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CAT(Comprehensive Attenstion Test) 검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검사를 받고 알게 된 것인데

이 검사에서 어느 점수가 나왔으니 ADHD다. 

라는 식으로 판단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인간 정신의 스펙트럼은 굉장히 다양하고 질환에 따라 증상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ADHD같아 보이는 증상을 나타내는 정신질환이 많기 때문에

꼭 전문의사와 상담하고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것 유의하세요.

시험 내용은 노트북 앞에 두고 계속 키보드랑 마우스만 누르면 되는 식으로 간단합니다.
1. 삼각형, 별, 동그라미, 네모 등이 나오는데 별이 나올때마다 아무 키나 누를 것. 

2. 찰칵 소리, 딩동댕 소리, 따르릉 소리 등이 나오는데 딩동댕 소리 나올때 키를 누를 것

3. 여러개의 네모 중 가운데의 네모가 열린 쪽의 화살표 키를 누를 것

4. 여러개의 박스가 깜박이는데 깜박이는 순서대로 클릭.

5. 위와 같으나 순서를 역순으로 클릭. 

5. 1,2번에서 나왔던 도형과 소리가 반복되는데 같은 도형/소리가 연속으로 2번 나올 때 키를 누를 것

이 외에도 몇 개 있는데 대략 이런 식입니다. 

검사 시간은 거의 한 시간 가량 걸리더군요.

 


저는 일부 항목만 [저하]이지만 기존 상담 내역과 연관되어 ADHD에 속하는 부분이 있다 라는 결론을 들었는데요.

의사 선생님이 약간 모호하게 말씀해 주셨는데

스펙트럼이 다양한 부분이 있으니 그렇게 말씀하실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다음 주 부터 약물치료를 시작하기로 하고 어느 약을 어떻게 쓸지,

용량을 얼마를 쓸지 확인해야 하는 긴 과정이 남았습니다.

커뮤니티를 읽어보니 개인마다 약의 효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다르고 적응성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약과 용량을 찾는 시간도 많이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결과지를 들고 차에 타서 한번 슥 훑어봤습니다. 

별 생각 없이 '역시 ADHD가 맞았구나' 하고는 운전을 시작했는데요

몇분 후에 갑자기 눈물이 막 나기 시작하네요.

 

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많은 실수와 질책, 사고와 반성. 

자책감을 떨쳐내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데 걸렸던 많은 시간들이 스쳐지나갔습니다.

'내 잘못이 아니었구나' 

이 생각에 참 많은 회한의 감정이 넘쳐흐르더군요.

어느정도 감정이 정리되고 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치료는 잘 될지 안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ADHD가 맞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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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병원에 전화를 돌려보니 생각보다 ADHD 검사 가능한 병원이 많지는 않더군요. 

병원이 10개라면 ADHD 검사 가능한 병원은 5~6개쯤 있고 그중 70%는 소아/청소년 전문인 식이었습니다. 

소아/청소년은 문제가 보이면 부모님 손에 이끌려 오겠죠.

하지만 성인은 직접 정신병원에 방문하는 경우가 적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가까운 병원에 연락을 쫙 돌렸지만 2개 병원만 성인 ADHD 검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그중 하나는 예약없이 방문 가능하지만 와서 1~2시간씩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예약 가능한 병원에 예약을 했습니다. 

 

....가능한 예약일이 한달 뒤가 가장 가깝더군요.

용기내서 병원을 가려고 해도 예약과정에서 다 떨어져 나갈 듯 싶네요.

 

 

병원에 도착한 후 패드로 간단한 자가평가를 했습니다. 

불안척도/우울척도/수면질/스트레스 등을 평가하는 간단한 설문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병원 첫 방문자들에게 모두 하는 기본적인 테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ADHD는 우울증이나 불안증 동반이 많다고 하더군요.

다 정상치로 나왔고 이 테스트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상담 내용은 딱히 기록해 놓지는 않아서 많이 잊었습니다. 

이게 ADHD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이런 대화내용이나 세세한 부분은 정말 돌아서면 바로 잊어버리는 편입니다. 

 

어째서 ADHD라고 생각하는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어렸을 때는 어땠는 지 물어봤던 것 같네요.

 

글을 쓰면서 조금 정리해 봤는데 제가 생각한 타인과의 차이점은 이렇습니다.

1. 방정리는 그럭저럭 하지만 책상정리 못함.

2. 물건을 잘 떨어트리거나 망가트림

3. 여기저기 잘 부딪힘. 발가락, 정강이가 남아나지 않음. 

4. 일반적으로 남들이 잘 하지 않는 자잘한 실수를 많이 함. 

시험문제를 중간에 빼먹고 푼다던가 한 페이지를 통채로 넘긴다던가 하는 일 등. 

5. 일의 순서나 계획을 짜는 것이 어렵고 기억하기 힘듦

6. 대화를 잘 듣고 따라가지 못함. 1:1대화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여러명이서 대화할 때 놓치는 부분이 매우 많음.

원래도 약간 있었으나 군대에서 사격중 고막이 한번 찢어진 후 난청 증상이 생긴 듯 더 심해짐.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했을 때는 청력에 이상이 없다고 함. 

7. 도전정신 없음. 어려운 일은 심리적으로 먼저 피하게 됨. 부정적인 결과부터 생각함. 

8.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고 그때그때 되는대로 사는 편. 

9. 심각한 길치. 방향감각 제로. 매일 타고 다니는 지하철 노선도 잘 못 외움. 

10. 근력, 순발력 등 몸 그 자체로만 봤을 때는 그렇게 나쁘지 않지만 스포츠 종목은 대부분 매우 못함.

오른쪽으로 찬 공이 왼쪽으로 날아감.

11. 사람의 이름과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함. 독서를 좋아하지만 책 제목과 저자 등은 잘 기억 못함. 

12. 글을 잘 못 씀. 다 쓰고 나서 읽어보면 주절주절 읽기 힘든 글이 되어있어서 퇴고를 매우 많이 해야 함. 

 

 

의사 선생님께는 위 항목중 서너가지만 말씀드렸네요.
(위 항목은 한참동안 정리해서 쓴 글이고 평소에는 세세하게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산 지가 40년이 넘다보니 이제는 나름 적응했달까 대응하는 방법들도 약간 있습니다. 

 

- 필수품은 숫자로 세면서 잘 분실하지 않게 됨 
 지갑, 열쇠, 우산 챙기려고 하면 지갑열쇠만 챙기고 우산을 잊는 식이었는데
 물건 3개를 챙겨야 한다는 식으로 생각을 바꾸고 난 뒤에는 지갑 열쇠 그리고 뭐더라... 아참 우산! 하는 식으로 기억하게 됨

 예전에는 1년에 3개씩 분실하던 것을 이제는 2년에 1개 분실하는 정도로 줄어듦.
 이렇게 약간이나마 개선되고 나서야 인생 최초로 비싼(25만) 지갑을 살 수 있었음. 

그래도 한번은 분실하고 15만원짜리로 재구매함...

-미루는 습관
 초안만 잠깐 시간 들여서 해놓고 마음 편하게 최대한 미룬다. 
 미리 하려고 조바심내봤자 소용없다는걸 경험으로 알게 됨. 
 한달전부터 준비해도 마지막날 밤새고 일주일전부터 준비해도 마지막날 밤샌다. 
 그냥 맘 편히 놀면 미래의 내가 똥줄타면서 엄청난 집중력으로 해 내게 되어 있음. 물론 스스로의 능력을 잘 파악해야 함.

- 약속시간 지키기
 길치와 조합되어 나를 매우 괴롭혔던 문제 중 하나. 
 스마트폰 없던 시절엔 그냥 예상시간 +1시간 해서 일찍 나갔음. 
 어쩌다 길도 안잃고 교통도 원활하면 1시간 30분 일찍 도착한 사람 됨. 
 그래도 늦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함

 

-남들과 대화하기 

  못 알아들어도 대충 눈치로 어떻게 넘기는 기술이 늘어남.

 

- 스마트폰은 나의 구세주. 
메모장으로 기록습관을 만들려 해도 메모장 자체를 분실하던 나에게 IT세상은 말 그대로 다른 세상을 만들어 주었음
길치와 메모습관 / 알람 / 일정관리 등 많은 부분이 해결되거나 많이 개선됨. 
메모를 보는 걸 잊게 될지는 몰라도 적어도 내 손안에 있기는 하다. 
분실방지태그를 알게된 후 지갑과 열쇠고리, 이어폰에 분실방지 태그 달고다님

 

어느정도 이제는 나의 일부다 하고 받아들이게 됨.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는 건 그냥 어쩔 수 없는거고 난 이렇게 태어난거다. 



이렇게 받아들이게 된 부분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나름 생활에 잘 적응해 계신 것 같은데 검사를 꼭 필요로 하시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도 전 검사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삶의 질을 올리고 싶거든요.

뭔가를 계획하거나 실행할 때 두번세번 수십번 체크해도 놓치게 되고

항상 실패할 것을 전제하고 일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싫고요. 

스스로를 믿을 수 없고 성공 가능성을 항상 낮게 생각하면서 사는 것도 피곤합니다. 

신뢰하고 일을 맡길 수 없는 사람으로 생각되는 것도 싫고

실수하면서 타인에게 폐를 끼치게 되는 것도 싫습니다.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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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렌즈를 보다가 내가 혹시(?) 하고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위 6항목중 마지막 항목 말고 5항목이 모두 "매우 그렇다" 에 속합니다. 

과도한 활동성 부분은 거의 없지만 나머지 항목은 전부 맞아들어더군요. 

저는 어렸을 때 부터 건망증에 가까운 기억력을 갖고 있습니다.
설명하긴 좀 어렵군요.

공부와 학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장시간 집중을 잘 못하긴 했지만 그래도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는 편이었고요

하지만 하던 일을 잊는다던가 준비물을 잊는다던가 하는 문제는 엄청나게 잦았죠. 
우산/지갑/열쇠/시계 등등을 분실 한 것은 다 합치면 백번쯤 되지 않을 까 싶을 정도로 자주 있었던 일이고요. 

시험을 보다가 뒷면을 안 푼다던가 아예 뜬금없이 중간을 건너뛰고 푼다던가 하고요.

 

정리를 잘 못하는 것도 증상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이 글을 쓰는 지금의 책상 상태는 이렇습니다. 

 

과잉행동만 빼면 나머지 부분은 너무나 잘 들어맞기에

'세상에 이걸 치료하면 나도 자잘한 걸 다 기억하고 체계적이고 순서있게 일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는 기대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일단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을 찾아서 성인 ADHD 검사가 가능한지 문의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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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6편(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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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기타연습용 어쿠스틱 기타가 점점 절실해져서 

자금마련을 위해 야마하 SLG-200N을 판매하고 그 비용과 추가금을 마련해서 샀습니다. 

SLG-200S로 짝을 맞춰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매번 앰프켜고 연결하는 번거로움도 있더군요. 

NEXG는 그냥 자체앰프에 스피커가 달린 기타라서 볼륨 줄이고 연주하면 됩니다 .

 

 

 

 

국내판매가는 꽤 비싼데 요리조리 계산해보니 타오바오 직구가 제일 저렴할 듯 해서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디럭스 버전과 일반 버전과의 차이는 케이스와 마이크, 이어폰의 유무가 있습니다. 

어깨끈이 포함인데 박스를 뒤져봐도 안 보여서 당황했으나 케이스에 달려있는 어깨끈을 떼서 그대로 기타에 사용하는 방식이더군요. 

 

장점

마감이 깔끔하고 사용성이 매우 편리하다 

앱과 연계해서 여러 가지 튜닝을 할 수 있다. 

스피커의 음질도 준수한 편이라 그대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카본 프레임이라 관리가 편하다

 

 

아쉬운 점

다소 무겁다. 일렉기타의 70%쯤 되는 듯한 느낌

배터리 소모는 다소 빠른 편. 4~5시간 정도인듯 

마이크가 범용이 아니라 기타 전용이다. 

 

 

일단 최초의 목적대로 야간기타연습에 전혀 무리가 없고 사용이 편리해서 마음에 드는군요.

이제 이 똥손만 극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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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는 일찍 자는 식구들 깨울까봐 부엌 쓰기가 난감합니다. 
냉장고를 보니 소시지가 있긴 한데 그냥 썰어서 생으로 먹을까 고민을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방에 가열기구가 있더군요.
제작중이던 리플로우 히터에 알루미늄 얹어서 소시지를 구워먹었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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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네가 휴가를 가는 중에 강아지를 며칠간만 봐달라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지내다가 폭우가 내리던 바로 그날이 왔죠

 

위에서 내려다보니 차들이 지하주차장을 탈출하고 있었습니다. 

1층에 내려가보니 물이 차고있더군요

 

 

 

 

 

급하게 차를 뺐습니다. 

 

 

 

 

 

 

 

올라가도 상황이 크게 좋지는 않더군요

물이 파도치며 흘러가는데 차가 울컥울컥 흔들립니다.

이때가 제일 긴장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깊은 물을 헤치고 조금이나마 높은 골목에 차량을 주차시켰습니다. 

전장부에 물이 약간 들어갔는지 냉각수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 차량 대피 이후로 매형네 회사 서버 장비를 대피시키는데 지원을 갔습니다. 

- 회사 엘리베이터는 정지한 와중에 30kg 장비를 11층까지 계단으로 들고날라야 했음 

- 그날밤은 2시간마다 타이머 켜놓고 기상하며 상황을 확인함. 

 

 

 

당일 밤에는 긴급문자도 없었고 아파트 방송도 없어서 당황했는데요.

다음날 보니 관리사무소가 침수되어 관리측에서도 대응을 못했겠더군요. 

긴급문자도 없었던건 뭐... 누구 욕을 하겠습니까. 그런 누구를 찍은 국민들 탓이죠.

 

 

 

 

아파트 엘리베이터 멈춤. 26층인데....

이틀간 26층 오르내리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상가 지하층 완전침수. 

오늘 가면서 보니 여전히 복구가 안되고 있더군요. 

 

 

 

 

 

개인적인 손해는 차량이 살짝 맛이 간 부분이 있습니다. 

주행은 정상적으로 되는데 리모컨 키도 안먹고 경고등이 반쯤 켜져있네요. 

내부에 찬 물은 열심히 닦고 말려봤지만 날씨도 흐리고 비가 또 오고 해서 완벽히 제거하기가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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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학원 3주차. 
급하게 필요한 건 아니지만 연습을 하다 보니 루퍼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to3sgLvEao 

 

 

이런 페달류는 처음 구매해보는 생초보라 여기저기 검색을 해 보니

초저가 중국산 - 4~5만원

쓸만한 기본 루퍼 - 10만원대

이것저것 기능이 추가된 루프 스테이션 - 20만원대

 

그외에도 중국산 이펙터(루프기능 포함) 같은 것이 150$ 선이긴 했는데 일렉기타라면 이쪽을 골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본 루퍼를 사려고 보니 저 영상에 소개된 BOSS RC-2가 딱 괜찮아 보이더군요.

중고가격은 기본 루퍼와 비교해 별 차이가 나지도 않았고요.

 

 

 

국내 매물은 전멸이고 며칠 ebay 둘러보다가 일본 셀러가 파는 100$ 송료포함 물건을 질렀습니다. 

사용상태도 좋고 박스도 있고 메뉴얼(일어)도 있고 괜찮네요

 

잠깐 사용해 봤는데 역시 아직 루프 돌릴 실력도 못되는지라 테스트만 해보고 봉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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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지만 가끔 해줘야 하는 키보드 청소

 

 

 

 

 

 

더러워서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항상 하던대로 먼지는 칫솔로 털고 키캡은 중성세제로 닦아 말립니다. 

 

 

 

 

 

 

청소하는 김에 분해를 해봤습니다. 

이 키보드는 무선 겸용인데 무선으로 쓸 때의 단점 중 하나가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내부 공간이 허용되면 배터리를 더 집어넣어 사용할 생각입니다.

 

 

 

 

 

 

폭은 37.36, 높이는 4.62 이하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찾아봐야겠군요

 

 

 

 

 

청소가 끝나고 재조립했습니다. 

깨끗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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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걸린 코로나가 이제서야 걸렸군요. 

하필 아버지를 대학병원에 입원시키고 보호자인 상태에서 알게 된거라 골치아픈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는 잠깐 집에 왔을 때 열이 올라서 검사를 해 본 것이었고요.  아주 선명한 두줄이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증상은 약하신데 바로 코로나 병실로 옮겨져서 격리조치 되었습니다.

 

상황이 뭐 이렇게 꼬이냐 싶긴 한데 짜증낸다고 될 일도 아니고 한동안은 방안에서 죄수 생활을 해야 할 것 같네요

 

 

 

 

 

 

 

특이하게 심박이 많이 올랐습니다.

안정시 심박은 63정도인데 하루종일 누워만 있어도 80 정도를 유지하더군요.

감기에 걸렸을 때 심박이 원래 오르는가 하는 궁금증이 약간 생깁니다. 

 

여타 증상은 발열과 몸살, 가래 정도로 전반적으로 꽤 심한 몸살 같은 느낌이네요.

아프긴 하지만 그럭저럭 견딜 만은 합니다. 

그나마 예방주사를 성실하게 맞아서 이정도겠죠.

 

모두들 몸조심 하시고 코로나 여파가 지나갈 때까지 마스크 잘 끼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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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사 미니를 대신할 프린터가 필요해서 질렀습니다. 출력물은 자가출력해야 하는 키트입니다.

딱 하나 아쉬운건 출력면적인데 corexy구조상 외팔보 형식의 프루사 미니보다 출력면적이 좁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메인 프린터인 프루사 mk3s를 오래 쓰다 보니 출력품질도 그렇고 점점 빌빌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보론 0.1 을 조립해보니 만듦새가 탄탄하고 클리퍼의 활용성도 좋을 것 같네요

대충 마무리되면 분해해놓은 엔더3를 이용해서 보론 switchwire를 제작하고

프루사mk3s 를 은퇴시킬까 하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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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ttps://www.youtube.com/watch?v=5VMoYh8AYOo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으로 이 동영상을 보고 엑박 게임패스를 매우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1. 1년치 게임패스(골드)를 구입. 최대 3년치까지 구매 가능

2. 한달만 얼티밋으로 업그레이드하면 나머지 기간이 전부 얼티밋으로 업그레이드됨.

 정식 프로모션이며 현재(2022.2월)도 유지중. 

 

이런 이유로 대작게임 3개 정도 구매비용에 3년치 얼티밋 패스를 획득 가능합니다.

 

 

 

 

 

 

 

 

 

 

출시일이 좀 지난 대작게임과 예전에 해보고 싶었지만 못했던 게임들을 해 볼 수 있어 참 좋군요.

판단이 애매한 게임들도 일단 설치해서 즐겨보고 판단해도 되고요. 

물로 스팀에서도 환불은 쉽게 가능하지만 일단 돈을 지불했다가 받는 것보다 훨씬 부담감 없습니다. 

 

얼티밋 구독에서는 스트리밍 플레이도 가능한데 핸드폰이나 패드로 접속해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로딩시간도 짧고 플레이도 원활합니다. 

저는 주로 집에서만 즐기는 편이라 쓸 일은 없더군요. 

 

 

 

 

 

 

EA games와의 협업으로 EA 사의 게임들도 같이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풋볼매니저 한번 깔았다가 한달을 삭제당한후 조심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최신 대작 게임들과 소소하게 재밌는 소규모 인디게임들을 즐길 수 없다는 점 정도겠네요

어차리 인디게임들은 가격이 싸서 스팀에서 구매해도 상관없고요.

최신 대작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없다는 점 정도만 빼고는 나머진 다 마음에 듭니다. 

한달에 한두개 정도 게임을 구매하곤 했는데 엑박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는 거의 스팀 구매는 한 적이 없네요.

3년이 지나더라도 구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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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FNIRSI 사의 제품입니다.

매번 느끼지만 되게 읽기 힘든 회사명이네요.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 중에서는 제일 고가형이라고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도 같은 FNIRSI의 제품인데 이 제품은 솔직히 쓰면서 불만이 좀 있었습니다. 

성능에서 불만은 없었는데 조작법이 직관적이지 않아 쓸때마다 헷갈렸거든요. 

최근에 갑자기 AUTO Calibration 기능이 고장났습니다. 

사용은 할 수 있지만 마음에 안들었던 물건인데 이참에 새걸로 사자 하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화면이 크고 선명해서 잘 보이고 터치 스크린이라 조작도 편하고 직관적입니다. 

스펙상 100Mhz 라고는 하는데 뻥스펙이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하지만 저는 10Mhz도 쓸일이 없는 라이트 유저라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분히 충동적인 구매였습니다만 물건은 꽤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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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날아올텐데도 별로 비싸지 않은(1kg 3천) 세몰라 밀가루를 사용합니다. 

 

 

 

 

 

 

원래 레시피 대로라면 노른자를 한 10개는 넘게 넣어야 하는데 계란값도 비싸고 해서 조금 줄였습니다. 

사실 아예 안넣고 물로만 반죽해도 먹을때 크게 차이나진 않습니다. 

 

 

 

 

 

 

 

 

 

반죽후 숙성합니다. 

 

 

 

 

 

 

 

 

생면은 쉽게 들러붙기 때문에 계속 덧밀가루를 뿌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알리오 올리오를 제일 좋아합니다. 한국인이라 그런가.. 

봉골레도 괜찮지만 해산물은 비싸고 다듬기 힘드니까요. 

크림 스파게티들은 뜨끈할땐 좀 괜찮지만 먹다가 식기 시작하면 니글거려서 먹기 힘들더군요.

베이컨도 같이 볶을 생각이었는데 해동이 안돼서 패스. 

 

 

 

 

 

 

 

 

3인분은 될 양으로 담아 배터지게 먹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맛있네요

생면을 건면보다 훨씬 좋아합니다. 이렇게 바로 요리해 먹으면 밀가루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스타 머신을 사용하더라도 밀대가 조금씩은 필요합니다. 

다이소 밀대를 사용했는데 금방 망가져서 이케아 밀대를 구입했습니다.

마감이 전혀 안되어있는 생 목재네요. 그냥 쓸수도 있지만 경험상 이런건 손때가 많이 끼더군요. 

따로 오일을 구매하기엔 밀대 하나뿐이라 낭비가 될 것 같아 그냥 올리브 오일로 처리했습니다. 

 

 

 

한번씩 밀가루 음식이 먹고싶으면 이렇게 잔뜩 해서 가족들과 같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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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물건이 있습니다. 

펀딩 과정부터 계속 고민을 했지만 쓸일은 없을 것 같아 구경만 하는 중입니다. 

슬슬 제작이 완료되고 배송을 하려는 것 같더군요.

 

 

 

 

 

유명한 터미네이터 2의 ATM 해킹 씬입니다. 

복선으로 나왔던 이 장면은 나중에 주인공이 도망갈 때 전자식 도어락을 푸는 데 쓰이게 되죠.

Flipper Zero는 이런 일들을 할 수 있는 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선도어게이트를 여는데 쓰이는 433Mhz 안테나가 내부에 있습니다. 

근처에 있다가 다른 무선신호를 캐치해서 그대로 복제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현관 등에 쓰이는 키카드도 물론 가능하고요

 

 

 

 

 

구형 도어락 등에 보이는 접촉식 전자키 기능도 있네요.

 

 

 

 

 

 

 

 

 

NFC, 블루투스 디바이스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적외선 신호까지!

그냥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근거리 통신은 100% 다 가능하다고 보면 되겠군요.

 

 

 

 

 

 

 

 

 

 

아두이노 호환이라 내부에 다른 프로그램을 짜서 넣을수도 있고요. 

일단 기본적으로 brute force같은 기초적인 크래킹도 가능하겠군요. 

 

 

 

 

 

 

 

여러가지 외장 디바이스를 덧붙일수도 있고 fake USB로 기능할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참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은 물건인데,

일단 사용 용도가 불법적인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군요 ^^;

 

 

 

 

--------------------------------추가-----------------------------------------

요즘 이 포스트로 유입량이 많아서 왜 그런지 살펴보니 
이 제품으로 온갖 해킹을 할 수 있다는 뉴스가 퍼져서 그렇군요. 

네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플리퍼 제로가 특별한건 아니고 RFID나 적외선 신호 해킹 장비들은 이미 세상에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런 제품 자체가 불법도 아닙니다. 왠만한 해킹 툴 자체는 아무나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플리퍼 제로는 RFID나 적외선, NFC 등 여러 인터페이스를 한 덩어리로 만들고 그걸 사용자가 편집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동으로 뭔가를 해 주는 것이 아니고 여러 도구를 좀 더 쓰기 편하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제품으로 쉽게 뭔가를 해킹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고 직접 프로그램도 할 줄 알아야 하고 암호를 디코딩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 대부분의 암호는 아무리 복호 알고리즘이 뛰어나도 개인이 정석으로 풀기에는 매우 어렵게 수학적으로 설계 되어 있습니다. 
쉽게 해킹할 수 있다고 알려진 부분은 기초적인 무선장치가 달려있는 오래된 공개 주파수와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부분들 뿐이고 핵심 부분에는 도달할 수도 없습니다.
플리퍼 제로는 만능 해킹 툴이 절대 아니니 이런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잘 정리된 링크가 있어 추가합니다

https://www.hackster.io/videos/1501?mc_cid=2a6a13ac55&mc_eid=2b2c3014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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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네 진공청소기 배터리 리필하러 용산 태극전기를 갔습니다. 

집에 스팟 용접기가 있지만 갑자기 받은 의뢰라 급히 처리하느라 업체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더군요. 

 

 

 

 

길건너 ACE 공구매장에 들러 베셀 드라이버 구매했습니다. 

 

 

 

 

 

전에 쓰던 녀석들도 아직 쓸만하긴 하지만 어차피 종류별로 다 채워넣는김에 기존 쓰던것도 교체합니다.

 

 

 

 

 

 

집에 와서는 B6에 배터리 충전하다 보니 한개씩 하기가 감질나더군요. 

밸런스 충전으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배터리 홀더를 만들기로 하고 설계했습니다.

 

 

 

 

 

 

 

 

시험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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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뚜르비옹 펀딩(링크)를 하면서 필라멘트가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오랫만에 타오바오에서 PLA를 재구입하게 되었는데 제 단골 셀러는 망했는지 필라멘트를 취급하지 않더군요. 

PLA-F 필라멘트 말고는 전부 새로 찾아 구입한 물품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량이 많고 평이 좋은 곳으로 찾기는 했는데 실제로 써보기 전에는 어떨지 모르지요. 

일단 얼마나 썼는지 알고 싶기도 하고 가격정보와 판매처를 스스로 정리하기도 할 겸 해서 포스팅해봅니다. 

 

 

 

실크 PLA

-도착후 테스트해본 결과 비추천. 

굵기가 다소 굵고(1.76~1.78mm) 수분이 함유된듯 버블이 다소 생김. 

https://detail.tmall.com/item.htm?id=628425311864&spm=a1z09.2.0.0.67002e8d5rRGJC&_u=m20ahlk00s8ff0 

 

兰度3d打印机耗材丝绸pla耗材打印耗材1.75mm打印机材料1kg金银红铜色仿金属色FDM材料1.75mm丝绸pla

产品参数: 品牌: 兰度(办公用品) 颜色分类: 丝绸【白色】1KG/1.75 丝绸【粉色】1KG/1.75 丝绸【黑色】1KG/1.75 丝绸【红色】1KG/1.75 丝绸【红铜】1KG/1.75 丝绸【黄色】1KG/1.75 丝绸【金色】1KG/1

detail.tmall.com

 

PLA-F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1z09.2.0.0.67002e8d5rRGJC&id=597433577690&_u=m20ahlk00sc211 

 

必应3d打印耗材pla-f复合材料1.75mm1kg高精3d打印机耗材pla材料-淘宝网

 

item.taobao.com

TPU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1z09.2.0.0.67002e8d5rRGJC&id=643667831436&_u=m20ahlk00s7ed4 

 

tpu3d打印耗材柔性回弹1.75mmTPU打印耗材软胶-淘宝网

 

item.taobao.com

 

 

 

일반 PLA

https://detail.tmall.com/item.htm?id=628704397469&spm=a1z09.2.0.0.67002e8d5rRGJC&_u=m20ahlk00sf5ef 

 

兰度3d打印耗材pla1.75mm 3.0 abs材料1kg 0.5kg 环保3d打印机耗材料3D打印笔材料涂鸦笔3D打印线丝FDM可定

产品参数: 品牌: 兰度(办公用品) 颜色分类: PLA1.75/200G默认发蓝色 【消防红1KG】 PLA/1.75 【白色500克】 PLA/1.75 【白色1KG】 PLA/1.75 【透明白1KG】 PLA/1.75 【黑色1KG】 PLA/1.75 【银色1KG】 PLA/1.7

detail.tmall.com

 

 

PETG

https://detail.tmall.com/item.htm?id=636768851129&spm=a1z09.2.0.0.67002e8d5rRGJC&_u=m20ahlk00s0312 

 

兰度3D打印耗材petg 遮光白 PETG材料 1.75mm 发 高透明度高韧性线1kg 1.75mm广告发光字体厂家直销-tmall.

产品参数: 品牌: 兰度(办公用品) 颜色分类: 【消防红1KG】PETG/1.75 【白色1KG】PETG/1.75 【黑色1KG】PETG/1.75 【银色1KG】PETG/1.75 【灰色1KG】PETG/1.75 【红色1KG】PETG/1.75 【粉色1KG】PETG/1.75 【绿

detail.tmall.com

 

 

 

일단 구매목록과 가격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필라멘트 15개의 총 가격은 954.04위안입니다. 

오늘자 환율로 954.04위안은 167300원이지만 수수료를 합쳐 175108원이 결제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배대지 비용이 추가되는데요. 

23킬로에 396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필라멘트 15개니 39600 / 15 = 2640원씩 추가되는 셈입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위와 같은 가격이 되네요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에 비해 3~4천원씩은 저렴한 것 같습니다. 

물론 품질을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한번은 정말 수축이 심한 PLA를 받아 소비하느라 고생했던 경험이 있고요.

처음부터 대량 구입하기 보다는 여러 셀러의 물건을 다양하게 구매해서 테스트한 후 조금씩 고정구입처를 확정하는 쪽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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