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주인장 잡담'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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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정리함 레이블 라벨 용도로 이런 다이모 라벨기를 쓰고 있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지만 유용해서 몇년째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중간에 라벨을 밀어주는 고무바퀴가 가끔 헛도는 바람에 


글자가 겹쳐 찍히는 문제가 가끔 생기더군요. 



그래도 대부분은 제대로 나와 줬기에 그럭저럭 쓰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수명이 다 되었는지 한 네다섯번 찍어야 그중에 하나가 제대로 나올까 말까 하네요.



가격이 2만원쯤 하는데 사용량에 비해 고장이 잘 나는것 같아 불만이 좀 있어서




이참에 라벨프린터를 한번 찾아봤더니


6.5만~10만 사이 가격이네요. 


라벨용지 가격은 10000에서 15000원 정도. 


사무실도 아니고 개인이 사기엔 좀 비싸다 싶어서 다른걸 찾다가


아마존을 가봤습니다. 









2만원이네요;;



카트에 담으니 뭐가 바뀌었는지 16.58$가 되어있었는데


세금 및 배송비 해서 24$.


몰테일 배송대행비는 13$ 들었습니다.  





라벨테이프는 10$ 정도 하는데 아마존에서 사지 않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습니다. 정품은 아니지만 무료배송에다 개당 7$ 정도로 조금 더 싼 가격.


길이는 7M 라고 써있는데 정품은 23feet 니까 5.84M 정도로 정품보다 많이 들어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정확할지는 모르겠지만요. 




몰테일 배송까지 뜨고 다시 아마존을 봤더니...

 



그사이에 뭔일이 벌어진건지 9.99$로 가격이 다운;;;


@Scar_eye 님이 알려주신대로 amazon 에 부분 환불을 요청했더니 


저 셀러는 가격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셀러라 환불은 안되고 대신 아마존 기프트카드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미 구입한 물건이라도 2주 안에 가격이 내려가면 부분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총 구매금액은 24$(물품가+배송비+세금) - 6.59$(부분환불) + 13$(배송대행) 으로 30.41$





브라더나 엡손 라벨테이프는 6~7만원 정도에 한글이 지원되고 라벨테이프는 1만원 정도니 


국내구매도 그리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한글이 필요없고 조금이라도 싼 물건이 필요했기에 만족할 만한 쇼핑이었습니다. 





---------------------------------추가----------------------------------------


이거 아마존에서 직배송하면 송료 10.6$ 정도면 되는군요;;


괜히 배송비만 더블로 들었네요. 총 20$ 정도면 구매 가능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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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클릭]


학부생때 약간 겉핥기로 관심만 가졌던 것인데 이렇게 대단한 학생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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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친건 아니고 부위는 굉장히 작지만..


왼손 집게손가락을 마치 포를 뜨듯이 잘라내버리는 바람에 살점이 약간 떨어져나가고


피가 줄줄 흐르는데 지혈도 안돼서 꽁꽁 묶어놓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것도 하필 일요일에 사고를 쳐서 대학병원 응급실밖에 갈곳이 없었네요


살짝 베인 상처에 지출이 엄청 컸습니다


일단 접수비만 8만원에 추가로 주사에 약값에 총 25만원..;;



베인것보다 진료비 계산이 더 가슴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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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형태의 스탠드에 LED 전구를 꽂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이 스탠드를 움직이는 데 고정부가 쑥 빠지더군요









다시 잘 고정하려고 나사를 조여보니... 헛돕니다. 


플라스틱이라서 살 때부터 불안하더니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더 굵은 볼트를 사고 탭을 새로 낼까.. 플라스틱 재질이 불안하니 인서트를 박아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무래도 그건 너무 오버스러운 것 같아 간단한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때마침 버리려던 수납선반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MDF 가공은 처음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깎이는 건 거의 포맥스 수준으로 쉽게 깎이는 대신 칩이 고운 가루 형태로 나와 금방 공기중에 날리더군요.


발열은 그리 심하지 않아서 적당한 피드값으로 가공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절삭깊이를 2mm 정도씩 얕게 줬는데 그보다 더 깊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목재 CNC 하는 분들은 그냥 한번에 20T씩 치는것도 같은데 


저는 에어로 불어주는 부분이 없어 그렇게 하기는 좀 불안하네요.







임시로 조립해서 스탠드를 꽂아 보니 의도하진 않았지만 높이도 딱 맞는군요.




하지만 책상에 닿는 부분이 있어 남는 아크릴 조각으로 와샤같은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에 박아넣고 스탠드 꽂는순간 뚝;;;;


MDF 강도가 이런쪽으론 영 안되겠네요;;










결국 합판으로 다시 해봅니다.. 만








일반 합판은 결이 엄청 일어나네요. 가공조건 맞추기가 쉽지않아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뭐 결국 깔끔함은 포기하고.


이번에는 적층된 부분에도 피스를 박아 떨어지지 않게 고정했습니다.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뭐 불만은 없습니다. 








때마침 새 조각날도 도착해서 리튬 배터리 충전 PCB도 몇개 깎았네요




어떨때는 잘 깎이고 어떨때는 저렇게 동판 칩이 늘어붙고 그러는데 왜 그런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정밀한 PCB 깎는 요령은 좀 많이 생겼습니다. 








동박이 지저분하게 들러붙은 표면은 사포질 살짝 해주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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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작업을 좀 해보려 했는데 일단 정리하던거나 마저 하고 작업을 하던지 해야겠습니다.





지퍼백에 여기저기 싸여있던 부품들을 싹 정리해보니 겹치는 게 꽤나 많네요;;;









예전에 구매한 짭 HAKKO937의 커넥터 상태가 안좋아서 분해.









괜히 리뷰한답시고 새걸 뜯었다가 커넥터 깨먹고 응급처치한채로 썼는데 


요즘 다시 접점이 흔들거리고 온도가 잘 안올라


튼튼한걸로 바꿔달았습니다. 









하지만 조립했더니 온도가 안올라가;; 급히 테스터로 재점검중








이렇게 해버렸습니다. 어쨋건 이제는 잘 되네요.








원래 하려던 작업은 이걸 DC모터용으로 좀 바꾸는 거였는데.. 오늘은 이미 늦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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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정도 되는 작은 미니 카메라를 뭔가 디바이스에 붙여 사용해 보려고 구매했는데


한달이 넘어서 도착하더군요;;


배송에 Swiss post 사용하는 셀러 물건은 왠만하면 사지 마세요.. 두세번 겪었는데


최저 한달에서 거의 두달 걸리는군요.. 조금 더주고 그냥 china post 이용하는 셀러 찾는게 낫습니다. 



해당 제품은 녹화 스위치를 누르면 자동으로 녹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녹화가 되다 말았습니다. 


그것도 1분 정도만 된다던가, 30초만 된다던가 하는 식으로 중구난방이더군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여기서 한국에서 하던 대로 화내면서


환불하거나 물건 새로 보내라고 난리치는 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물론 당연히 화는 나겠지만 일단 참으세요 ^^)



저는 기껏해야 만원도 안되는 돈을 주고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물건의 가격을 생각해 보면


셀러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아주 많아야 5천원 정도, 적으면 2천원 정도이겠죠.



거기다 셀러는 구매자를 100% 믿기도 힘듭니다. 정상인 물건을 본인이 고장냈을 수도 있고


불량이 아닌 물건을 불량이라고 한 뒤 사기치려는 것일 수도 있죠.


대량구매로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 같지도 않은 소비자에게


지극 정성으로 서비스를 해 줄 이유가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셀러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물론 영어로 했습니다. 편의상 본문은 한글로 편집)







그리고 결과.



전체 환불이 아닌 일부 환불로 5$의 환불을 페이팔 계좌로 입금하는 것을 제의했고


저는 몇분간 고민한 후


(어차피 싫다고 해봤자 전액환불을 받기도 힘들 것 같아서) 제의를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페이팔 계좌로 5$ 가 들어왔죠. 대화는 참 화기애애하게 끝났습니다. 


 - 지금 생각해 보면 저기서 전액환불을 한번 요구하는 정도는 시도해 봤어도 괜찮을 같네요. 




갖고있던 페이팔 계좌가 있어서 좀 더 편하긴 했습니다만 


저는 셀러에게 무작정 완전 환불이나 물품의 재배송을 요구해봤자 


셀러가 그 요구를 들어줄 가능성이 낮다고 봤기 때문에 


물품의 문제를 확실하게 증거를 동반해서 주장한 후


반품은 사정상 힘들다는 것을 동시에 알렸습니다. 


이때도 물론 셀러가 배째라 하면 답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단순하게 무작정 화를 내거나 환불부터 요구하는 것 보다는 


이렇게 접근하는 방식이 더 결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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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는 육각 렌치로 조여야 하는 클램프인데 셋팅시 좀 불편합니다.


조그만 판재 하나 깎자고 매번 렌치를 뱅글뱅글뱅글....









무두 렌치와 나비너트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실수로 너트 길이를 좀 짧게 주문했습니다;; 10mm 정도 긴 걸로 다시 주문해야 할듯..










베드 프로파일이 저렇게 육각 유두 볼트로 고정되어 있는데 


칩 찌꺼기들을 빼낼 때 엄청 걸리적거리고 클램프 옆칸으로 옮기려고 빼낼 때도 걸리적거립니다. 









카운터싱크 날은 없어서 모양은 좀 안살지만 드릴날로 접시가공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접시날이 있어도 저렇게 좁은 홈에는 안 들어가겠군요.









접시 렌치볼트로 교체했습니다. 


지난번에 거울가공시 절삭유를 물로 사용했더니 일부 볼트는 녹이 슬더군요.


이젠 전부 스텐볼트로 교체했으니 물을 사용할때도 부담이 적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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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이리저리 오래 썼더니 많이 뒤틀어졌더군요. 


다음주에는 가공할 일이 많을 것 같아 미리미리 정비해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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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설계 파일들의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건 2년쯤 된 것 같습니다. 


설계 변경 사항에 따른 버전 추적이 쉽지 않아 


그냥 폴더를 새로 복사해서 1,2,3,4 식으로 번호만 붙여 가며 작업을 했었죠. 





그러다가 버전 관리 시스템이 있다는 걸 우연히 알게 되고 


더 알아보니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그중 개인이 가장 접근이 쉽고 쓰기 편한 건 Git 이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책을 두권 샀습니다. 사실 한권을 먼저 사서 읽고 잘 이해가 안돼서 다른 책도 샀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시킨대로 따라해 보려니 잘 안됩니다. 자꾸 에러가 납니다. 


구글링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른 프로그램도 시도해보고 책보고 따라해봐도 원인을 알 수 없음. 해결책도 알 수 없음. 






http://www.slideshare.net/ibare/dvcs-git


슬라이드쉐어에 어느 분이 개념정리도 잘 해주셔서 이제 왠만큼 이해도 된 김에 다시 해봤으나 여전히 안됨..


그러다가 혹시나 하고 바탕화면에 폴더를 복사해서 사용해보니 이상없이 잘 되네요;


제가 내 문서 폴더를 NAS에 지정해두고 사용하는데 그 때문에 오류가 난 듯 합니다. 



내 문서를 NAS에 지정해둔건 집에서 작업한 파일을 CNC가 있는 외부에서 작업하기 위함이라


폴더 위치를 변경하는 건 힘들 것 같고... 


그냥 써야 하나 하다가 혹시나 하고 NAS의 파일 경로에 '내 문서'로 되어 있는 폴더명을


'My Documents' 로 변경하니 잘 됩니다;



폴더명 문제는 차마 생각도 못하고 NAS에 대한 접근권 같은 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별게 아니었네요.


이제 폴더별로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지 않고 좀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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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spresso.net/


라즈베리 파이를 넣어 온도나 추출 시간 등을 세세하게 변경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컨트롤 할 수 있고 와이파이로 세팅 가능하며


자동으로 정해진 시간에 커피를 만드는 등의 동작이 가능한 커피머신.






위의 원본 기기는 Silvia 라는 커피 머신으로




일단 분해하기 쉽고, 금속 케이싱으로 튼튼하며 내부 공간에 여유가 있고


부품들이 쉽게 분리 가능하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 등의 특징이 있어


메이커들에게 인기가 많다











일단 PID 제어기를 넣어 보일러의 온도를 섬세하게 맞추는 것을 기본으로, 기타 여러가지 modding을 많이들 하는 듯. 



훗날 언젠가 생두부터 로스팅해서 자동으로 분쇄하고 


파드에 넣어 커피를 추출하는 슈퍼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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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행했던 아이들 장난감 중에 팽이가 있다. 


내가 옛날에 갖고 놀던 줄감아 돌리는 그런 팽이.. 라기 보다는 ** 블레이드 뭐 이런 이름의 물건이었는데


무게추와 상하부 옵션들을 따로 팔고 레드 드레곤 파츠니 뭐니 하는 그런 걸로 애들의 


-본질적으로는 부모들의- 주머니를 효과적으로 긁어내던 그런 물건을 보면서


저렇게 수만원씩 들여 옵션질 하느니 그냥 540급 모터랑 배터리 하나 달면 최강이겠는데 


뭐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엊그제 구매한 조카의 장난감이 그때 기억을 떠오르게 한 이유는. 




보다시피 좀 크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바람개비 프로펠러가 달린 싸구려 장난감인데 


조카(6세)는 이걸 제대로 띄우질 못했다..........


우리 집안의 피을 이어받은 아이답게


운동신경이 어찌나 없는지... 


그나마 여자아이라 다행이긴 하다 








구조는 상당히 간단하고 







모터들을 뒤져보니 마침 전에 버리는 휴대용 청소기에서 뜯어낸 모터가 쓰기 적당하다


배터리 연결해보니 너무 빨라서 약간 속도를 줄여야 할 지경. 



회전축에 에폭시 박고 드릴질해서 모터만 꽂으면 될것 같긴 한데... 


손잡이가 모터와 배터리를 내장할만한 크기가 아니라 좀 애매하긴 하다.




오늘 들으니 놀이터에서 이걸로 인기만점이었다고.. 한동안은 갖고 놀 것 같으니 질려서 안놀게 되면 손대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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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adafruit.com/products/468

 

소형 기기이다 보니 성능상의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있는건 아니지만 더 깔끔한 모습과

스위치의 형태가 더 편해진 외형상의 변화가 눈에 띄네요.

 

전문적인 전자 회로를 개발하시는 분들께는 모자라지만, 취미 제작자들에게 있어

오실로스코프는 거의 쓸 일이 없지만 때로는 엄청나게 필요한 그런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해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 꺼내보는 게 다이지만 테스터나 체크회로 정도로는 확인할 수 없는

주파수의 변화나 트리거 신호 등을 확인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죠.

 

seeedstudio.com 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니 취미로 전자회로 등을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염두에 두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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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의 냄새 문제로 프린터를 가게 창고로 옮기고 나니

전원 케이블을 안 들고와서

다음날 가져왔더니 USB 케이블을 빼먹었고

다음날 가져왔더니 옮기다가 모터 드라이버 케이블이 단선된것을 발견하고

다음날 집에 가져가서 납땜하고 다시 다음날 가져왔더니

노트북에서 왠지 보드 인식은 되는데 소프트웨어에서 연결이 안됨.

집에 가져가서 테스트해보니 이상없고 다시 들고왔는데 또 USB 케이블 두고옴..

 

한 2주일을 생으로 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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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가끔 3D 관련제품들 검색을 해보는데.. 정말 가격이 미친듯이 다운되네요.


DIY형 FDM 프린터들은 송료포함 200$ 안쪽으로도 뜨고 있습니다.


DIY인데다가 이게 튜닝하기 쉽지 않은 물건이고 대부분 PLA 만 지원하는 것들이라 그러려니 합니다만..










http://www.aliexpress.com/item/First-SLA-3D-Printer-in-China-Same-as-FORM1-ACSLA/1747589040.html




한국 EMS 송료포함 327$ 에 레진 2리터 포함 이랍니다. -_-;;;


구조상 FDM 프린터보다 만들기 쉽고 레이저로 할 경우


소프트웨어만 좀 따라오면 중국제가 꽤 싸게 나오겠다 생각했던게


작년말쯤 자작 시작하면서 생각했던건데


이미 나오기 시작했네요.

 


사진상으로 확인되는 부분은 Z축은 TM볼트를 썼고, 리밋 센서가 있네요.


검색을 다시 해보니 같은 물건들을 대여섯 명의 벤더가 300$정도 선에 같이 올려놓은 걸 보니


물건은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위 링크 말고 다른 벤더들 사진 보면 출력물도 나오는데


잘 보면 form1 보다 잘 나오진 않습니다만 기본 품질은 하는 것 같고요.



레진 2리터면... 좀 고민되는군요..; 구매자들 리뷰 뜰때까지 기다려볼까 싶기도 하고;;


----------------------------------- 추가 ----------------------------------------------------


프린터를 좀 검색해 보니, 같은 물건을 비슷한 가격에 올려놓은 셀러가


4명인가 있고 전부 300$ 전후에 올라와 있습니다만


일단 판매 이력이 쌓이지 않은 개인 판매자들인데다가 


같은 물건이 3000$ 가격대에 판매이력이 많은 셀러들이 팔고 있는 상황이네요. 


정상적인 물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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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파워 바꿀일 있을때 참조하려고 적어둠. 


1부 : http://goo.gl/idekvM
2부 : http://goo.gl/maECR5
3부 : http://goo.gl/LMLXXC


읽기 힘들면 3부 끝부분에 추천파워 정도만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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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정리를 하나도 못했군요;

책은 한 70% 정리했고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스캔서비스로 보내버릴 생각이고

휴일날 책꽂이 이동후 나머지 정리하고 전선, 스피커 등 정리해야 하고

낡은 스위치/콘센트 교체하고 세탁기 위치 바꾸고...

 

그리고 나서 자잘한 짐정리를 해야 끝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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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ePC ASUS 1201T

 

한 4년전에 산 모델인데, 현재도 서브 인터넷 용으로 잘 쓰고 있다.

 

작년초에 소용량(32GB) SSD가 남게 되는 일이 생겨서 교체해 주고,

 

올해는 왠지 자꾸 인터넷이 잘 끊겨서 과열이 원인인가 하고 분해해서 필터를 청소해줌.

 

공기흐름이 안좋아서 뜨끈한 바람이 나오던 건 확 줄었는데


여전히 인터넷은 잘 끊긴다;; 크게 방해가 될 정도는 또 아니라서 그냥저냥 씀..


내후년 쯤에는 아마 CMOS 배터리 교체를 위해 뜯게 되지 않을까 함.


넷북이지만 그래도 할건 다한다..


외부에서 가끔 필요해서 설계 프로그램도 깔아놓았음. 버벅거리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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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를 동시에 작업하고 있습니다.

 

 

 

 

드루디오 http://learn.adafruit.com/drawdio

 

555 발진기의 신호를 스피커로 출력하는 물건인데 이 신호폭을 저항을 통해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인체와 연필을 연결하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쓰면 그 길이에 따라 소리가 다양하게 변하는 물건.

 

괜히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리튬배터리로 돌아가는 녀석이고 마이크로 USB 단자를 넣어봤습니다.

 

ladyada에선 1.5 AAA 로 돌아가게 하려고 TLC551 을 넣었는데 저는 리튬배터리로 돌릴 계획이라 3V 정도에서도 돌아가는 TLC555를 선택했고요.

 

회로도를 거의 그려놓았는데 일부 부품이 해외주문이라 기다리고 있네요.

 

 

 

 

 

 

 

 

 

3D 프린터. 이건 설계변경할것도 많고 구매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부품도 있고 그렇습니다.

 

VAT 부분 디자인을 좀 변경해야 하는데 일단 뼈대 만들어서 일단 만들어가며 조정할까 하는 중입니다.

 

프로파일을 일단 주문해 놓았습니다.

 

 

 

 

 

 

 

 

소형 테이블소.. 아크릴이나 포맥스 절단용입니다. 무려 디지탈 방식... 이고

 

한동안 부품 수급의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몇몇 부품 테스트해보다 반년이 지났네요.

 

못쓰는 부품만 구매했다 버리고 구매했다 버리고 몇번 반복후에

 

결국은 가공해버리려고 주문했더니 가공이 잘못와서 다시 보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기계류 부품들은 국내 온라인 상에서 (싸게) 소매로 살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서

 

인터넷으로 알리익스프레스에 주문하다 보니 두어번 주문하면 한두달은 금방 넘기고

 

수정하고 다시 주문하고 또 두어번 반복하면 반년이 그냥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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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imstar.org/science_electronics_projects/peltier_effect_module_cooling_efficiency_test.htm

 

 

 

결론부만 따와서 보여드리자면

 

 

 

 

 

전기를 그냥 갖다버리는 환경이 아니라면 그닥 쓸만한 물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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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클라우드 하지만 실제로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각각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모두 자기걸 쓰라며 난리고 플랫폼마다 무리없이 서로 호환이 되는건 같은 일부 서비스 뿐이며

 

충분한 용량을 쓰려면 월 얼마씩의 별도 요금을 내야 합니다..

 

요즘은 집안 식구들마다 하나씩 스마트폰은 기본이고 컴퓨터도 2-3대씩이 기본인데

 

각종 네트워크며 저장 공간에 들어가는 비용도 상당하고 이렇게 지불한 비용만큼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것도 아니죠.

 

 

비효율 1.

제 컴퓨터의 하드 용량은 현재 3.5TB 쯤 됩니다. 그나마도 70% 정도는 사용중이며

 

이중 집중관리 대상인 사진과 가족들의 동영상, 자작자료 및 기록물 등은 백업을 생활화하도록 노력하고는 있지만

 

십년에 한두번씩은 유지보수에 실패하는 바람에 상당량의 자료를 유실하고는 합니다.

 

 

비효율 2.

스마트폰은 사진을 쉽게 쉽게 찍을 수 있는만큼 많은 추억과 기록들이 쌓이지만 한번 분실하면 피눈물이 나죠.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이런 문제를 엄청 줄여주었지만 역시 용량 제한의 문제가 있고

 

현재 쓰고있는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여러 문제로 적당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르기가 애매했습니다.

 

 

비효율 3.

아무리 백업의 중요성을 알고 있어도 정기적인 백업을 생활화하는건 힘듭니다. 각종 앱과 일정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도요.

 

거기다 저같이 가족들의 컴퓨터와 폰 백업까지 생각해야 하는 가내 시스템 관리자는 더 복잡하고 힘든 일이 됩니다.

 

비효율 4.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가 끊길 일은 없습니다만 집에 있는 자료를 밖에서 찾는다거나

 

스마트폰에 있는 자료를 PC로 옮겨야 한다거나 하는 번거로운 문제는 항상 있습니다. 같은 자료를 여기저기 동시에 두어야 하죠.

 

비효율 5.

가족들이 전부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보니 공유해야할 자료(주로 사진)들이 많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따로 보내느라 번거롭습니다.

 

(조카를 봐 주시고 계신 어머니는 갤럭시 S2로 하루에도 수십장씩 사진과 동영상을 신나게 찍으시고

카톡으로 누나와 매형과 제게 이것좀 보라며 보내시곤 하죠)

 

 

 

 

 

 

 

 

 

최종적으로 NAS 시스템을 그것도 RAID1 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한 건

 

두어달 전 어머니가 실수로 폰에 저장되어 있는 조카들 사진을 '전체삭제' 를 눌러버리는 사고를 내신 후

 

간신히 복원에는 성공했습니다만 장기적으로 이 소중한 디지털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작업물이라던가 자료들도 매우 소중하고,

 

요즘은 흔해빠진 사진들이라지만 그래도 몇년치를 모으다 보면 이걸 날리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감도 심했고요.

 

 

꽤나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라 심사숙고 하긴 했지만 한번 구성해두면 한 십년은 쓸 테고

 

혼자 쓸 것도 아니니 큰맘먹고 Iptime의 NAS II, 웬디 2TB RED*2를 구매해서 구성했습니다.

 

 

추가로 공유기도 기가비트 지원되는 공유기로 교체했습니다.

 

기가비트 미구성시에는 대용량 파일의 전송이 매우 느려 실사용시 상당히 불편합니다.

 

공유기, 랜카드, 랜선 등이 모두 기가빗 구성이어야 하고 무선랜 사용시에는 속도 제약이 좀 심한 편이니

 

각자 집안 환경에 따라 적당히 맞춰야겠죠

 

 

 

 

시스템 구성 후에

 

1.RAID 1 구성

-2TB의 하드가 2개로 총 4TB지만 RAID 1 으로 미러링을 구성해서 2TB 만 사용 가능합니다.

 즉 A라는 자료를 저장하면 1번 하드와 2번 하드에 동시에 A가 저장되어 한쪽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겨도 복구가 가능해지죠.

 

2. FTP 서버 구성

-대용량 자료 전송시에는 필수이기도 하고 스마트폰이나 패드에서도 자료전송시 많이 사용하니 기본적으로 구성해두는게 편합니다.

 

3. DLNA(미디어 서버) 구성

-집안에서는 굳이 폰이나 패드로 영상을 본다거나 하진 않지만 외부에서도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속도가 어느정도 나오면

NAS에 접속해서 NAS에 있는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iOS용으로는 Capriccio(음악), AVPlayerHD, AirPlayer(AirVideo 아님) 추천.

 

4. 넷드라이브 구성

-넷드라이브를 구성하면 NAS의 폴더를 내 컴퓨터의 탐색기에서 바로 열 수 있습니다.

제 컴퓨터는 아예 '내 문서' 폴더를 NAS에 지정해 놓고 각종 작업용 데이터들을 넣어 놓았습니다.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도 중요자료는 안심이고 외부에서도 얼마든지 접속 가능한 장점도 있죠.

 

5. 스마트폰 자동백업 구성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FolderSync 라는 앱을 사용하면 폰의 지정폴더에 있는 모든 자료들을 자동으로 FTP로 접속해서 백업할 수 있습니다.(강추)

매일 새벽 5시에 자동으로 백업하도록 설정해 놓으면 매일 잠들어 있는 한밤중에 폰에서 NAS로 자료들을 옮겨 놓습니다.

가족들의 폰에도 모두 같은 앱을 깔고 설정을 해 놓으면 됩니다. task killer 등의 앱에서는 예외로 지정해 놓아야 겠죠.

 

 

따로 백업을 해 놓지 않아도 자고 일어나면 항상 모든 사진과 동영상이 자동 백업되어 있는 내 사진폴더.

 

 

 

 

어머니의 조카들 사진 폴더는 반년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7기가에 육박한다...

 

 

 

6. 외부접속 구성

공유기에서 외부접속을 허용하고, NAS에 포트 포워딩을 설정해 놓으면

외부에서 NAS에 직접 접속하는 게 가능합니다. 시스템 설정 및 자료관리를 직접 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7. 폴더 구성 변경

자주 쓰는 [내 문서] 폴더를 아예 NAS의 특정 폴더로 지정해 놓았습니다.

외부에서 내 자료에 접근할 때 자료가 아예 NAS에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백업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기타 작업용 폴더나 자료들은 전부 NAS에 이동해 놓고 탐색기에는 단축 아이콘만 끌어놓으면 됩니다.

 

8. 집안 네트워크 구성

식구들의 PC도 각자 폴더를 만들어 적절한 설정을 해 놓으면 중요자료에 대한 백업은 따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번 아무거나 설치해서 컴퓨터를 지저분하게 만들어놓는 가족들의 PC는 이걸로 해결.

 

 

가계 통신비에 대한 비율이 높고 각종 데이터에 대한 저장요구도 높은 현대 생활에서는

 

가정 내 관리자(?)로서 이런 클라우드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꾸며놓고 보니 꽤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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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님 (@Facebook) 이 번역해주신 문서입니다.

 

원문 주소는 http://freedomdefined.org/OSHW/translations/ko

 

 

OSHW/translations/ko

From Definition of Free Cultural Works
Jump to: navigation, search

번역: 김진범(@EspressoDopio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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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의 원칙 1.0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누구나 이 디자인이나 이 디자인에 근거한 하드웨어를 배우고, 수정하고, 배포하고, 제조하고 팔 수 있는 그 디자인이 공개된 하드웨어이다.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소스는 그것을 수정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각 개인들이 하드웨어를 만들고 이 하드웨어의 사용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과 재료, 표준 가공 방법, 개방된 시설, 제약이 없는 콘텐트 그리고 오픈 소스 디자인 툴을 사용는 것이 이상적이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교환함으로써 지식을 공유하고 상용화를 장려하여 사람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edit]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 정의 1.0

OSHW 초안 정의 1.0 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오픈 소스 정의OSHW 정의 초안 0.5에 기초한다. 이 정의는 데비안 자유 소프트웨어 가이드라인으로 Bruce Perens와 데비안 개발자가 만든 오픈 소스 정의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 정의가 시작된 오프닝 하드웨어 워크샵의 비디오 및 문서는 여기에서 입수 가능하다.정의에 대한 논의는 여기에서 참여하길 바란다

도입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는 누구나 만들고 수정,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 디자인이 공개되어, 손으로 만져질 수 있는 인공물 - 기계, 장비 또는 기타 실체가있는 것 -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이 정의는 오픈 소스 하드웨어 라이센스의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리적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자원의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와 다르다. 따라서 OSHW 라이선스에 따라 제작물 ("제품")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회사는 그러한 제품이 원래의 설계자가 제조, 판매, 보증 또는 승인된 것으로 암시하는 것을 표시하지 않을 의무가 있고, 또한 원래 설계자가 소유한 상표를 사용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의 배포 조건은 다음 기준을 따라야 한다:

1. 문서

하드웨어는 디자인 파일을 포함하는 문서와 함께 공개되어 있어야하며, 이 디자인 파일의 수정 및 배포가 가능해야 한다. 문서가 실제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합리적인 재생산 비용으로 문서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알려져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과금없이 다운로드가 바람직하다. 문서는 예를 들어 CAD 프로그램의 원본 파일 처럼 수정을 위해 적합한 포맷의 디자인 파일을 포함해야 한다. 컴파일된 컴퓨터 코드 같은 중간 형태 - 예를 들어 CAD 프로그램의 거버 파일 -는 대체품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라이센스는 디자인 파일이 그 사양이 완전히 문서화된 오픈 파일 형식을 요구할 수도 있다.

2. 범위

하드웨어의 문서는 그 전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이면, 라이센스하에 공개 된 것이 어느 부분인지를 명확하게 명시해야한다.

3.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된 디자인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그 필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임베디드 또는 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라이센스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 중 하나를 요청할 수 있다.

a)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쉽게 작성해서 디바이스가 제대로 동작하여 그 필수 기능 충족 시킬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에 대한 문서화가 충분히 되야 한다. 예를 들면 이 문서는 자세한 신호의 타이밍 다이어그램 또는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의사 코드에 대한 사용이 포함될 수 있다.

b) 필요한 소트트웨어는 OSI가 승인한 오픈소스 라이센스 하에 배포된다.

4. 파생물

라이센스는 변경과 파생물을 허용하고 원본과 동일한 라이센스하에서 배포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 라이센스는 제조, 판매, 배포, 디자인 파일로 부터 만들어진 제품의 사용, 디자인 파일 그 자체 그리고 그것의 파생 작업을 허용해야 한다.

5. 자유로운 재배포

라이센스는 어떠한 단체에 대해서도 프로젝트 문서들을 팔거나 배포하는 것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이러한 판매에 대한 사용료 및 로열티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파생물의 판매에 사용료나 라이센스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6. 귀속

라이센스는 디자인 파일, 생산된 제품 또는 그 파생물을 배포할 때 파생된 문서, 장비와 관련된 저작권 표시를 요구할 수 있다. 라이센스는 일반적으로 장치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 정보를 요청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형식을 지정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파생물이 원래 설계와 다른 이름이나 버젼 번호를 가지도록 요청할 수 도 있다.

7. 개인이나 단체의 차별 금지

라이센스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도 구별없이 적용된다.

8. 활동 분야에 대한 차별 금지

라이센스는 (제조 된 하드웨어 포함) 제작물의 특정 활동 분야에서의 이용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하드웨어가 사업에 사용되거나 핵 연구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9. 라이센스 배포

라이센스에 의해 승인 된 권리는 추가 라이센스의 실행을 필요로하지 않고 제작물을 재배포 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10. 라이센스는 특정 제품에 국한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에 의해 주어진 권한은 특정 제품의 일부가 되는 라이센스된 제작물에 의존하지 않는다.제작물에서 일부분이 추출되어 그 라이센스 하에서 사용 또는 배포 된 경우에는 그 제작물을 배포 한 각 당사자는 원래 제작물에 주어진 것과 같은 권리를 갖는다..

11. 라이센스는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제한 하지 않는다'

라이센스는 라이센스된 제작물의 집합체나 파생물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예를 들면 라이센스는 라이센스된 제작물과 함께 판매된느 하드웨어를 오스 소스하라고 하거나 오픈 소스

12. 라이센스는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l

라이센스의 어떤 조항도 개별 기술, 특정한 부품, 소재, 인터페이스 형태나 그 이용에 근거하지 않는다.


후기

오픈 소스 하드웨어 정의의 서명자는 오픈 소스 운동이 정보 공유의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인식한다. 이 정의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공개와 협력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edit] 라이센스 및 하드웨어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촉진함에 있어서 디자니어에게 라이센스가 실제로 자신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까지 제어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법과 다른 여러 나라의 법에 의하면 저작권은 전자 회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 특허는 가능하다. 그 결과로 오픈 하드웨어 라이센스는 일반적으로 "계획"을 제한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제조된 장치나 원본의 전체 복사본이 아닌 동일한 디자인이 일부 수정된것에 제한을 가할 수는 없다. 미국 저작권법의 해당 조문은 17.102(b)이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제작자가 만든 독창적 인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는 어떤 아이디어, 절차, 처리방법, 시스템, 조작 방법, 개념, 원리 또는 발견, 이들이 저작물에 명시되어 설명, 묘사 또는수록되어 있다 할지라도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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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임랩스 달리는, 완성에 가깝습니다.

 

프로파일을 바퀴로 굴리며 이동하는 구조를 생각하고 나서

 

개념실증기 정도로 만들어보았던 아크릴 1호기가 한방에 정말 잘 작동해버리는 바람에,

 

이걸 제대로 완성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사실 이거들고 출사나갈 생각따위는 없고 그냥 만들어 보고 싶었을 뿐이라... 좀 고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떻게든 타임랩스 영상 한두개는 찍어봐야 하지 않겠나 싶네요.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모터의 토크부족으로 레일을 경사지게 했을 때 오르막은 낑낑대고 내리막은 슉슉 내려오는 관계로

 

일단 토크가 높은 모터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나머지는 모터 교체하고 정리해봐야 할듯.

 

 

 

CNC는 스핀들 교체하고 컨트롤러 박스를 뒤엎었는데, 테스트해보니 선이 어디서 꼬인듯 한데

 

찾아야 하는데... 하면서 2주를 그냥 방치해두고 있네요.

 

 

 

 

납 연기 제거기 겸용 PCB 홀더(링크)를 전에 한번 만들어서 참 잘 쓰고 있었는데

 

바닥에 한번 떨궜더니 부품별로 분리가 되는 바람에 짐만되던 배터리도 빼고 쓰면서 느꼈던 단점을 보완해서

 

새로 설계했습니다.

 

 

 

상단 날개는 LED를 붙여서 작업조명을 붙일 수 있게 하고

 

하단은 집게를 고정해서 PCB를 고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원은 12V 어댑터를 사용하고요.

 

CAD로 설계한 김에 일단 레이저가공업체들에 견적을 보내보긴 했는데.. 견적가가 비싸면 그냥 칼질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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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민으로 한 20년 세월을 보냈는데 도서관 출입은 별로 안했네요. (도서관은 멀고 인터넷 서점은 편하고..)

 

얼마전 4호선 성신여대 지하철역을 지나가다 보니 '무인예약대출기' 라는 물건이 생겨 이것이 무언가 하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도서관의 책을 대여할 때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무인예약대출기가 설치된 장소(2016.2월 현재 성신여대입구역,월곡역,성북구청,보문역,돌곶이역,길음역)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성북구 내 도서관들끼리 상호대차가 가능한 책드림 서비스와 결합되어

 

성북구립 도서관내 모든 도서를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대출 가능 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더군요. 


반납도 아무데서나 가능합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반납이 가능하고


원래 빌린 대출기가 아닌 다른 대출기에서도 반납이 가능!

 

 

 

대출 예약은 http://lib.sblib.seoul.kr/lib/index.jsp 에서 가능합니다.

 

일단 대출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SMS로 무인대출기에 책이 보관되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찾아갔습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바로 회원카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갖다대면 됩니다.

 

스마트폰 소지자는 '성북u-도서관' 이라는 이름의 앱(링크)을 찾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앱 자체에 회원카드 바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iOS/Android 모두 가능)

 

자료검색이나 무인예약대출 등 성북정보도서관의 중요기능들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북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보시는 분이라면 꼭 설치해둘 만 합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물어봐서 좀 해멨습니다.

 

숫자로 된 비밀번호를 설정한 적이 없는데? 하며 평소 쓰는 숫자 비밀번호를 다 눌러봤지만 전부 안되길래

 

도서관 카드에 쓰여있는 전화번호로 문의하니 주민번호 앞 4자리라더군요.

 

 

 

 

 

 

 

 

 

 

 

그러면 바로 책이 보관된 락커의 문이 열리고 책을 꺼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기계 반대편의 도서반납구로 가서 책을 대면 됩니다.

 

이쪽은 바코드가 아니고 RFID 시스템이더군요. 책이 인식되면 앞쪽의 투입구가 열립니다.

 

 

 

 

 

 

 

 

 

 

책을 쑥 집어넣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반납완료.

 

 

 

 

 

참 괜찮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기계의 투명창을 보면 책이 많이 들어있어 대출도 활발한 것 같고요.

 

도서관 근방이 아니면 일일이 찾아가기 힘들어 책을 대출하기 쉽지 않은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서 책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간 yes24 리스트에 찜해놨던 책들을 도서관 희망도서신청란에 하나둘씩 올리고 있는중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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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네이버 카페에서 캐드작업 도와드리겠다 리플 한번 잘못 단 죄로;;

 

약간씩 타임랩스 달리(Timelapse dolly) 설계를 잡고 있다. 처음에 시작했을 땐 귀찮게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나 후회도 했지만

 

하다보니 뭐 나름대로 재미있긴 한데 그와 동시에 별개로 따로 설계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자(?)와는 다른 형태의 달리를 따로 설계하는 중... 인데 부품수급의 문제로 여차저차 두세달이 휙휙 지나갔다.

 

주문하신 분은 대충 원하는 형태가 있었고 그에 따라 시간이 날때 짬짬이 설계를 잡아가는 중인데 모든 것을 내가 다 할수는 없고

 

어찌보면 협력작업같은 것이다 보니 내가 어느정도는 하고

 

이정도는 해보세요~ 하고 던져주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별 것 아닌 작업이 좀 많이 길어지고 있다.

 

사실 내가 홀랑 다 하고 이렇게 주문하세요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남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작하는 물건이라면

 

본인이 어느 정도는 직접 해야 나중에 나 없이도 수정하고 고치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 약간 시침떼고 먼 산 보며 모른척하기도 한다.

 

나도 바쁜 관계로 나만의 작업시간도 내기 힘든 편이다 보니 더욱 그렇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형태는 우레탄 바퀴로 직접 레일을 타고 가는 방향으로 설계를 잡고 있는데 부품을 따로 깎기는 비용 문제로 힘들고

 

기성품을 몇개씩 샘플로 사보면서 맞춰보는 중이다. 처음에는 드라이버만 쓰면 오히려 제어가 편한 스텝모터를 쓰고 싶기도 했으나

 

달리를 이동시키려면 토크가 많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스텝모터로는 비용이 수직상승하는 관계로 역시 그냥 DC모터를 써야 할 듯.

 

 

 

제어부는 오픈소스이면서 보드를 키트형태로 따로 팔긴 하는데.. 구입하자면 UPS로 받아야 한다;;

 

공개된 회로도를 보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과 호환도 안되고.. 150원짜리 커넥터를 배송비 몇만원씩 줘야 할 상황이라

 

일단 회로도를 참조로 해서 그냥 보드까지 새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 따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미니 테이블 소.

 

위의 타임랩스 달리처럼 '필요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든다' 라는 나의 자작 취미생활의 이념이 심하게 깃든 물건이긴 한데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미묘하게 정말 구하기 힘든 부품들이 끼어있어 싸게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그렇게 구한 부품들이 손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면 맞지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요건 디지탈 기능을 뭔가 추가하려고 생각중인데.. 일단 부품들을 구하고 나서 진행이 가능한 부분이라..

 

그냥 기어집 가서 몇만원 주고 기어 깎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다. 월요일엔 청계천엘 나가볼까.. 이미 주문한 부품들이 무색하긴 하지만

 

 

어쨋든 전부 컴퓨터 상에서만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계속 수정이 들어가고 있어 딱히 포스팅 할 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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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 후 일일 방문자 수가 꽤 늘었습니다.

 

아직도 'wow 낚시 매크로' 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많다는 건 좀 불만입니다만;;

 

어느덧 이사온지 1년쯤 되는 와중에 별 신경 안쓰던 방문 누적수가 5만힛을 친 것을 보고

 

'뭔가 통계의 오류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google analytics를 사용해 보니 약간 차이는 있지만

 

어쨋건 실 방문자수가 거의 맞더군요.

 

 

뭐랄까... 네이버 블로그 사용할 때는 각종 광고니 기타 펌글에 밀려 일방문수 50~80을 찍던 블로그에서

 

일평균 200힛에 그것도 대부분 유입주소가 네이버 검색인 것을 보면 참...

 

네이버의 원저작자 무시하고 남의거 퍼다쓰기 정책이 다시한번 저를 어이없게 만들더군요.

 

 

취미생활에 대한 제한을 정하지 않으면 무섭게 비용이 늘어나는지라 

 

상당히 짠 기준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매달 조금씩 들어가는 부품값이라도 좀 보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악마의 유혹에 물들어

 

애드센스를 달고 광고질을 시작해서 보기에 좀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클릭좀.. 굽신굽신..

 

 

소박하게 매달 3만원씩만 벌어도 자잘한 부품값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며칠간의 통계를 보니 것도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이제 소신을 굽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층간소음 복수' 같은 하드웨어를 실제로 제작해서 따라하기 포스팅이라도 올려야 하는 건가

 

아니면 비장의 '매크로 익스프레스로 WOW 낚시 매크로 만들기' 이런거를 공개해야하는건가

 

블로그 포스팅 기준이 고작 돈만원에 흔들리는 모습을 자각하며 한심해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애드센스에 0.11$ 찍히는 것을 보니 왠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하지만 현실은 일주일에 하나 쓰기도 힘들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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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그래밍을 못합니다. 정말 못하죠 -_-

 

if 문정도까지만 이해하는 수준이라... Getting Started with Arduino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써놓은건 요즘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점점 아두이노를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 각오도 다질 겸 기초부터 하나하나 해가보려 합니다.

 

 

사실 이 책은 또 제게는 쉬운데 그렇다고 따로 문법책 공부하기는 재미없고(일단은 취미생활이니까요)

 

프로젝트 하나씩 따라가보는게 역시 제일 편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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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HackFair 소개 및 취지
Google HackFair는 Android, Chrome, Go, Dart, HTML5, Google TV, NaCl 등 구글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Maker Faire SeoulGoogle I/O로부터 영감을 얻어 마련한 것입니다.

좋은 개발자/엔지니어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뭔가를 직접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하면 혼자서는 겪을 수 없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좋은 개발자/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커톤 등의 기술 중심 행사와 Google Developer Group 활동, 그리고 국내 기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이러한 생각에 공감하시는 개발자/엔지니어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다양한 형태로 확인해 보았는데 그러한 분들이 충분히 많이 계시고, 함께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이렇게 Google HackFair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엔지니어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을 즐겁게 만들며 열정을 불태워 보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지금 당장 준비된 것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작게라도 일단 시작해 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구현을 통해 모바일/웹/클라우드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느껴 보시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보세요. Google HackFair는 11월 17일(토)과 18일(일)에 강남역에서 열리며 정확한 장소와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합니다.

 

라는군요.

 

토/일이라니 저는 메이커페어에 이어 또 못갈 확률이 매우 농후하지만... OTL

 

국내에서도 점점 해커들의 행사가 조금씩 활성화되어가는 것 같아 좋네요.

 

 

안내 페이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08/google-hackfai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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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 포스팅할만한 꺼리가 없었네요. 딱히 만든것도 없긴 합니다만 이것저것 지른건 조금 있습니다.

 

시작은 얼마전 오래전 CNC 드라이버를 교체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입니다.

 

 

 

 

 

기존의 SLA7062 드라이버는 막대한 소음이 있어서 3축이 동시에 돌아가면 우위이익잌~ 쮜이이이잏~ 쒜이이이~ 정신이 없더군요

 

업그레이드판으로 SLA7078이 있긴 한데 Aliexpress에서 샀던 TB6560 드라이버를 테스트해보니 조용하고 세팅도 쉽고 결정적으로 가격도 싸고 하여

 

2개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모 카페에서 샀던 소형 DC 모터 드릴을 사용해서 작은 테이블소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새로 드라이버를 사는 바람에 남는 스텝모터 드라이버가 생기니까

 

그걸로 전에 구상했던 테이블소용 디지털 조기대를 만들어보면 재밌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전에 CNC 드라이버를 교체 완료하고 공부도 할 겸 프레임을 CNC로 깎아서 만든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충 설계를 하다 보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조각기용 톱날의 최대 크기(D=45mm)가 모터지름과 맞먹습니다.

 

이래서는 테이블 상판 위로 톱날이 나오지 않으니 절단이 불가능하죠..

 

그래서 이걸 또 기어로 연결할까 타이밍 벨트로 연결할까 축을 길게 연장할까 고민하고 설계하고 부품판매처를 알아보다가

 

 

 

 

Aliexpress에서 지름 60mm짜리를 발견..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CNC 컨트롤러 박스에 CNC 드라이버를 교체하다가

 

기존 인터페이스 보드는 스텝모터 드라이버와 일체형이라 영 맞추기가 까다로와서

 

 

 

 

또... 주문하고 -_-

 

 

 

이렇게 한달이 쌩하니 지나갔네요.. 부품 다 도착하고 포스팅하려면 또 다음달에나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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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몇군데 올렸더니 많은 반응이 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분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여 주셔서

 

좀 더 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 같더군요.

 

 

 

일단 내부를 다 뜯어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짝퉁인 것 같지만, 성능은 정품 못지않다.. 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정품을 써보진 않았지만요 -_-ㅋ

 

 

 

 

350도 설정 후 전원 켰을때 동작 모습입니다.

 

어제 1분에 450도 올라간다고 했는데 다시 정확히 재보니 450도까지는 1분 30초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케이스 외형입니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금형 마무리가 안좋아서 구석구석 흠집이 있거나 마감 상태가 안좋거나 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기 때문에 외관에서 느껴지는 싸구려틱함은 전혀 없는 편입니다.

 

 

 

 

 

 

 

 

 

 

 

 

케이스를 오픈했습니다. 콘센트는 국내용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전 이미 교체를 끝냈습니다.

 

 

 

 

 

 

 

 

맨 아래쪽 볼트에 접지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선을 교체하느라고 저는 납땜을 해버렸습니다.

 

가운데의 트랜스에서는 24V, 9V 교류가 나오더군요.

 

나오는 전압을 측정해 봤더니 거의 정확했습니다만 24V 심선이 좀 가느다란 편이더군요...

 

 

 

 

 

 

 

 

 

 

 

 

기판 뒷면.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이고 인두기를 대어 봤더니 잘 안 녹는감이 있습니다. Pb-FREE 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플럭스 세척을 안한건지 애초에 무세정 플럭스를 쓴건지 기판에 용액이 말라붙은 흔적들이 조금 있습니다.

 

 

 

 

 

 

 

 

 

앞면은 인두 커넥터가 고정되어 있어 보기가 참 힘들더군요...

 

 

 

 

 

 

 

 

 

사자마자 망가뜨렸네요.. 정말 힘들게 분리했습니다. 덕분에 인두 커넥터가 기판 위에서 끊어져서 -_-;;;

 

그것도 모르고 조립후에 안되길래 사진몇장 찍으려다 망했구나 했습니다;; 원인찾느라 한참 뒤졌네요.

 

이 과정에서 커넥터 내구성이 참 안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짝퉁 확정.

 

같은 걸 찾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비슷한 커넥터를 엘레파츠에서 주문해 놓았습니다. 암수 커넥터를 모두 바꿔야할듯..

 

보드를 잘 보면 컨트롤러는 ATMEGA8L 이고 9V 교류를 7805를 이용해 정류해서 기판 전원을 사용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부품명이 전부 보드에 표기가 되어 있어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직접 수리가 가능할 것도 같네요.

 

 

 

 

 

 

 

 

 

 

 

 

 

 

우측은 기존에 쓰던 25W HAKKO 454 입니다. 그동안 60W 로 착각하고 살았다가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됐네요 -_-;;;;

 

 

 

 

 

 

 

 

 

두 인두기의 간단비교입니다. 시작할때는 비슷했지만 열회복 속도가 엄청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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