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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범 님 (@Facebook) 이 번역해주신 문서입니다.

 

원문 주소는 http://freedomdefined.org/OSHW/translations/ko

 

 

OSHW/translations/ko

From Definition of Free Cultural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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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김진범(@EspressoDopio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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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의 원칙 1.0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누구나 이 디자인이나 이 디자인에 근거한 하드웨어를 배우고, 수정하고, 배포하고, 제조하고 팔 수 있는 그 디자인이 공개된 하드웨어이다. 하드웨어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소스는 그것을 수정하기에 적합한 형태로 구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각 개인들이 하드웨어를 만들고 이 하드웨어의 사용을 극대화 하기 위하여, 쉽게 구할 수 있는 부품과 재료, 표준 가공 방법, 개방된 시설, 제약이 없는 콘텐트 그리고 오픈 소스 디자인 툴을 사용는 것이 이상적이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는 디자인을 자유롭게 교환함으로써 지식을 공유하고 상용화를 장려하여 사람들이 자유롭게 기술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edit]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 정의 1.0

OSHW 초안 정의 1.0 은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의 오픈 소스 정의OSHW 정의 초안 0.5에 기초한다. 이 정의는 데비안 자유 소프트웨어 가이드라인으로 Bruce Perens와 데비안 개발자가 만든 오픈 소스 정의에서 파생된 것이다. 이 정의가 시작된 오프닝 하드웨어 워크샵의 비디오 및 문서는 여기에서 입수 가능하다.정의에 대한 논의는 여기에서 참여하길 바란다

도입

오픈 소스 하드웨어 (OSHW)는 누구나 만들고 수정, 배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일반에 디자인이 공개되어, 손으로 만져질 수 있는 인공물 - 기계, 장비 또는 기타 실체가있는 것 -을 나타내는 용어이다. 이 정의는 오픈 소스 하드웨어 라이센스의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지침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물리적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자원의 투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하드웨어는 소프트웨어와 다르다. 따라서 OSHW 라이선스에 따라 제작물 ("제품")을 생산하는 개인이나 회사는 그러한 제품이 원래의 설계자가 제조, 판매, 보증 또는 승인된 것으로 암시하는 것을 표시하지 않을 의무가 있고, 또한 원래 설계자가 소유한 상표를 사용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오픈 소스 하드웨어의 배포 조건은 다음 기준을 따라야 한다:

1. 문서

하드웨어는 디자인 파일을 포함하는 문서와 함께 공개되어 있어야하며, 이 디자인 파일의 수정 및 배포가 가능해야 한다. 문서가 실제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합리적인 재생산 비용으로 문서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알려져있는 방법이 있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과금없이 다운로드가 바람직하다. 문서는 예를 들어 CAD 프로그램의 원본 파일 처럼 수정을 위해 적합한 포맷의 디자인 파일을 포함해야 한다. 컴파일된 컴퓨터 코드 같은 중간 형태 - 예를 들어 CAD 프로그램의 거버 파일 -는 대체품으로는 인정되지 않는다. 라이센스는 디자인 파일이 그 사양이 완전히 문서화된 오픈 파일 형식을 요구할 수도 있다.

2. 범위

하드웨어의 문서는 그 전체가 공개되지 않는 것이면, 라이센스하에 공개 된 것이 어느 부분인지를 명확하게 명시해야한다.

3. 필요한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된 디자인이 제대로 작동을 하고 그 필수 기능을 충족시키기 위해 임베디드 또는 다른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라이센스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것 중 하나를 요청할 수 있다.

a)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쉽게 작성해서 디바이스가 제대로 동작하여 그 필수 기능 충족 시킬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에 대한 문서화가 충분히 되야 한다. 예를 들면 이 문서는 자세한 신호의 타이밍 다이어그램 또는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의사 코드에 대한 사용이 포함될 수 있다.

b) 필요한 소트트웨어는 OSI가 승인한 오픈소스 라이센스 하에 배포된다.

4. 파생물

라이센스는 변경과 파생물을 허용하고 원본과 동일한 라이센스하에서 배포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 라이센스는 제조, 판매, 배포, 디자인 파일로 부터 만들어진 제품의 사용, 디자인 파일 그 자체 그리고 그것의 파생 작업을 허용해야 한다.

5. 자유로운 재배포

라이센스는 어떠한 단체에 대해서도 프로젝트 문서들을 팔거나 배포하는 것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이러한 판매에 대한 사용료 및 로열티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파생물의 판매에 사용료나 라이센스를 요구해서는 안된다.

6. 귀속

라이센스는 디자인 파일, 생산된 제품 또는 그 파생물을 배포할 때 파생된 문서, 장비와 관련된 저작권 표시를 요구할 수 있다. 라이센스는 일반적으로 장치를 사용하는 최종 사용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 정보를 요청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형식을 지정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는 파생물이 원래 설계와 다른 이름이나 버젼 번호를 가지도록 요청할 수 도 있다.

7. 개인이나 단체의 차별 금지

라이센스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도 구별없이 적용된다.

8. 활동 분야에 대한 차별 금지

라이센스는 (제조 된 하드웨어 포함) 제작물의 특정 활동 분야에서의 이용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하드웨어가 사업에 사용되거나 핵 연구에 사용하는 것을 제한해서는 안된다.

9. 라이센스 배포

라이센스에 의해 승인 된 권리는 추가 라이센스의 실행을 필요로하지 않고 제작물을 재배포 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

10. 라이센스는 특정 제품에 국한해서는 안된다

라이센스에 의해 주어진 권한은 특정 제품의 일부가 되는 라이센스된 제작물에 의존하지 않는다.제작물에서 일부분이 추출되어 그 라이센스 하에서 사용 또는 배포 된 경우에는 그 제작물을 배포 한 각 당사자는 원래 제작물에 주어진 것과 같은 권리를 갖는다..

11. 라이센스는 다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제한 하지 않는다'

라이센스는 라이센스된 제작물의 집합체나 파생물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다. 예를 들면 라이센스는 라이센스된 제작물과 함께 판매된느 하드웨어를 오스 소스하라고 하거나 오픈 소스

12. 라이센스는 기술 중립적이어야 한다l

라이센스의 어떤 조항도 개별 기술, 특정한 부품, 소재, 인터페이스 형태나 그 이용에 근거하지 않는다.


후기

오픈 소스 하드웨어 정의의 서명자는 오픈 소스 운동이 정보 공유의 방법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인식한다. 이 정의에 해당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형태의 공개와 협력을 격려하고 지원한다.

[edit] 라이센스 및 하드웨어

오픈 소스 하드웨어를 촉진함에 있어서 디자니어에게 라이센스가 실제로 자신의 디자인을 어느 정도까지 제어할 수 있는지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법과 다른 여러 나라의 법에 의하면 저작권은 전자 회로 디자인에 적용할 수 없다. 하지만 특허는 가능하다. 그 결과로 오픈 하드웨어 라이센스는 일반적으로 "계획"을 제한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제조된 장치나 원본의 전체 복사본이 아닌 동일한 디자인이 일부 수정된것에 제한을 가할 수는 없다. 미국 저작권법의 해당 조문은 17.102(b)이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제작자가 만든 독창적 인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보호는 어떤 아이디어, 절차, 처리방법, 시스템, 조작 방법, 개념, 원리 또는 발견, 이들이 저작물에 명시되어 설명, 묘사 또는수록되어 있다 할지라도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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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임랩스 달리는, 완성에 가깝습니다.

 

프로파일을 바퀴로 굴리며 이동하는 구조를 생각하고 나서

 

개념실증기 정도로 만들어보았던 아크릴 1호기가 한방에 정말 잘 작동해버리는 바람에,

 

이걸 제대로 완성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사실 이거들고 출사나갈 생각따위는 없고 그냥 만들어 보고 싶었을 뿐이라... 좀 고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떻게든 타임랩스 영상 한두개는 찍어봐야 하지 않겠나 싶네요. 

 

딱 한가지 단점이라면 모터의 토크부족으로 레일을 경사지게 했을 때 오르막은 낑낑대고 내리막은 슉슉 내려오는 관계로

 

일단 토크가 높은 모터를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나머지는 모터 교체하고 정리해봐야 할듯.

 

 

 

CNC는 스핀들 교체하고 컨트롤러 박스를 뒤엎었는데, 테스트해보니 선이 어디서 꼬인듯 한데

 

찾아야 하는데... 하면서 2주를 그냥 방치해두고 있네요.

 

 

 

 

납 연기 제거기 겸용 PCB 홀더(링크)를 전에 한번 만들어서 참 잘 쓰고 있었는데

 

바닥에 한번 떨궜더니 부품별로 분리가 되는 바람에 짐만되던 배터리도 빼고 쓰면서 느꼈던 단점을 보완해서

 

새로 설계했습니다.

 

 

 

상단 날개는 LED를 붙여서 작업조명을 붙일 수 있게 하고

 

하단은 집게를 고정해서 PCB를 고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전원은 12V 어댑터를 사용하고요.

 

CAD로 설계한 김에 일단 레이저가공업체들에 견적을 보내보긴 했는데.. 견적가가 비싸면 그냥 칼질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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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구민으로 한 20년 세월을 보냈는데 도서관 출입은 별로 안했네요. (도서관은 멀고 인터넷 서점은 편하고..)

 

얼마전 4호선 성신여대 지하철역을 지나가다 보니 '무인예약대출기' 라는 물건이 생겨 이것이 무언가 하고 검색을 해 봤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도서관의 책을 대여할 때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무인예약대출기가 설치된 장소(2016.2월 현재 성신여대입구역,월곡역,성북구청,보문역,돌곶이역,길음역)에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며, 성북구 내 도서관들끼리 상호대차가 가능한 책드림 서비스와 결합되어

 

성북구립 도서관내 모든 도서를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대출 가능 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더군요. 


반납도 아무데서나 가능합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하고 무인예약대출기에서 반납이 가능하고


원래 빌린 대출기가 아닌 다른 대출기에서도 반납이 가능!

 

 

 

대출 예약은 http://lib.sblib.seoul.kr/lib/index.jsp 에서 가능합니다.

 

일단 대출예약을 하고 기다리면 SMS로 무인대출기에 책이 보관되었다는 문자가 오더군요.

 

 

 

 

 

찾아갔습니다.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바로 회원카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갖다대면 됩니다.

 

스마트폰 소지자는 '성북u-도서관' 이라는 이름의 앱(링크)을 찾아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앱 자체에 회원카드 바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iOS/Android 모두 가능)

 

자료검색이나 무인예약대출 등 성북정보도서관의 중요기능들을 그대로 포함하고 있으므로

 

성북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보시는 분이라면 꼭 설치해둘 만 합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물어봐서 좀 해멨습니다.

 

숫자로 된 비밀번호를 설정한 적이 없는데? 하며 평소 쓰는 숫자 비밀번호를 다 눌러봤지만 전부 안되길래

 

도서관 카드에 쓰여있는 전화번호로 문의하니 주민번호 앞 4자리라더군요.

 

 

 

 

 

 

 

 

 

 

 

그러면 바로 책이 보관된 락커의 문이 열리고 책을 꺼낼 수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는

 

 

 

 

 

 

 

 

 

기계 반대편의 도서반납구로 가서 책을 대면 됩니다.

 

이쪽은 바코드가 아니고 RFID 시스템이더군요. 책이 인식되면 앞쪽의 투입구가 열립니다.

 

 

 

 

 

 

 

 

 

 

책을 쑥 집어넣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반납완료.

 

 

 

 

 

참 괜찮은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기계의 투명창을 보면 책이 많이 들어있어 대출도 활발한 것 같고요.

 

도서관 근방이 아니면 일일이 찾아가기 힘들어 책을 대출하기 쉽지 않은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이런 시스템을 구축해서 책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그간 yes24 리스트에 찜해놨던 책들을 도서관 희망도서신청란에 하나둘씩 올리고 있는중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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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네이버 카페에서 캐드작업 도와드리겠다 리플 한번 잘못 단 죄로;;

 

약간씩 타임랩스 달리(Timelapse dolly) 설계를 잡고 있다. 처음에 시작했을 땐 귀찮게 내가 왜 이걸 한다고 했나 후회도 했지만

 

하다보니 뭐 나름대로 재미있긴 한데 그와 동시에 별개로 따로 설계를 해보고 싶은 마음에

 

주문자(?)와는 다른 형태의 달리를 따로 설계하는 중... 인데 부품수급의 문제로 여차저차 두세달이 휙휙 지나갔다.

 

주문하신 분은 대충 원하는 형태가 있었고 그에 따라 시간이 날때 짬짬이 설계를 잡아가는 중인데 모든 것을 내가 다 할수는 없고

 

어찌보면 협력작업같은 것이다 보니 내가 어느정도는 하고

 

이정도는 해보세요~ 하고 던져주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별 것 아닌 작업이 좀 많이 길어지고 있다.

 

사실 내가 홀랑 다 하고 이렇게 주문하세요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 남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자작하는 물건이라면

 

본인이 어느 정도는 직접 해야 나중에 나 없이도 수정하고 고치고 할 수 있지 않겠나 싶어 약간 시침떼고 먼 산 보며 모른척하기도 한다.

 

나도 바쁜 관계로 나만의 작업시간도 내기 힘든 편이다 보니 더욱 그렇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형태는 우레탄 바퀴로 직접 레일을 타고 가는 방향으로 설계를 잡고 있는데 부품을 따로 깎기는 비용 문제로 힘들고

 

기성품을 몇개씩 샘플로 사보면서 맞춰보는 중이다. 처음에는 드라이버만 쓰면 오히려 제어가 편한 스텝모터를 쓰고 싶기도 했으나

 

달리를 이동시키려면 토크가 많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스텝모터로는 비용이 수직상승하는 관계로 역시 그냥 DC모터를 써야 할 듯.

 

 

 

제어부는 오픈소스이면서 보드를 키트형태로 따로 팔긴 하는데.. 구입하자면 UPS로 받아야 한다;;

 

공개된 회로도를 보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부품과 호환도 안되고.. 150원짜리 커넥터를 배송비 몇만원씩 줘야 할 상황이라

 

일단 회로도를 참조로 해서 그냥 보드까지 새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또 따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미니 테이블 소.

 

위의 타임랩스 달리처럼 '필요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든다' 라는 나의 자작 취미생활의 이념이 심하게 깃든 물건이긴 한데

 

구조는 간단하면서도 미묘하게 정말 구하기 힘든 부품들이 끼어있어 싸게 해결해보려고 하다가

 

그렇게 구한 부품들이 손에 들어와서 확인해보면 맞지가 않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요건 디지탈 기능을 뭔가 추가하려고 생각중인데.. 일단 부품들을 구하고 나서 진행이 가능한 부분이라..

 

그냥 기어집 가서 몇만원 주고 기어 깎는게 나을것 같기도 하다. 월요일엔 청계천엘 나가볼까.. 이미 주문한 부품들이 무색하긴 하지만

 

 

어쨋든 전부 컴퓨터 상에서만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데다 계속 수정이 들어가고 있어 딱히 포스팅 할 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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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온 후 일일 방문자 수가 꽤 늘었습니다.

 

아직도 'wow 낚시 매크로' 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많다는 건 좀 불만입니다만;;

 

어느덧 이사온지 1년쯤 되는 와중에 별 신경 안쓰던 방문 누적수가 5만힛을 친 것을 보고

 

'뭔가 통계의 오류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google analytics를 사용해 보니 약간 차이는 있지만

 

어쨋건 실 방문자수가 거의 맞더군요.

 

 

뭐랄까... 네이버 블로그 사용할 때는 각종 광고니 기타 펌글에 밀려 일방문수 50~80을 찍던 블로그에서

 

일평균 200힛에 그것도 대부분 유입주소가 네이버 검색인 것을 보면 참...

 

네이버의 원저작자 무시하고 남의거 퍼다쓰기 정책이 다시한번 저를 어이없게 만들더군요.

 

 

취미생활에 대한 제한을 정하지 않으면 무섭게 비용이 늘어나는지라 

 

상당히 짠 기준으로 취미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하여간 매달 조금씩 들어가는 부품값이라도 좀 보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악마의 유혹에 물들어

 

애드센스를 달고 광고질을 시작해서 보기에 좀 불편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클릭좀.. 굽신굽신..

 

 

소박하게 매달 3만원씩만 벌어도 자잘한 부품값은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며칠간의 통계를 보니 것도 쉽지는 않아 보이더군요.

 

이제 소신을 굽히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층간소음 복수' 같은 하드웨어를 실제로 제작해서 따라하기 포스팅이라도 올려야 하는 건가

 

아니면 비장의 '매크로 익스프레스로 WOW 낚시 매크로 만들기' 이런거를 공개해야하는건가

 

블로그 포스팅 기준이 고작 돈만원에 흔들리는 모습을 자각하며 한심해 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애드센스에 0.11$ 찍히는 것을 보니 왠지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는군요.. 하지만 현실은 일주일에 하나 쓰기도 힘들 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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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그래밍을 못합니다. 정말 못하죠 -_-

 

if 문정도까지만 이해하는 수준이라... Getting Started with Arduino 책을 다시 읽어보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써놓은건 요즘 이것저것 만들다보니 점점 아두이노를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 각오도 다질 겸 기초부터 하나하나 해가보려 합니다.

 

 

사실 이 책은 또 제게는 쉬운데 그렇다고 따로 문법책 공부하기는 재미없고(일단은 취미생활이니까요)

 

프로젝트 하나씩 따라가보는게 역시 제일 편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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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HackFair 소개 및 취지
Google HackFair는 Android, Chrome, Go, Dart, HTML5, Google TV, NaCl 등 구글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다양한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어떻게 하면 개발자들이 평소에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기술력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Maker Faire SeoulGoogle I/O로부터 영감을 얻어 마련한 것입니다.

좋은 개발자/엔지니어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뭔가를 직접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혼자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하면 혼자서는 겪을 수 없는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더욱 좋은 개발자/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해커톤 등의 기술 중심 행사와 Google Developer Group 활동, 그리고 국내 기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이러한 생각에 공감하시는 개발자/엔지니어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다양한 형태로 확인해 보았는데 그러한 분들이 충분히 많이 계시고, 함께 더욱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어 이렇게 Google HackFair라는 이름으로 조금 더 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로서, 엔지니어로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을 즐겁게 만들며 열정을 불태워 보고 싶은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지금 당장 준비된 것이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시고 작게라도 일단 시작해 보세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구현을 통해 모바일/웹/클라우드 등 다양한 신기술들이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느껴 보시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보세요. Google HackFair는 11월 17일(토)과 18일(일)에 강남역에서 열리며 정확한 장소와 세부 내용은 추후 별도로 공지합니다.

 

라는군요.

 

토/일이라니 저는 메이커페어에 이어 또 못갈 확률이 매우 농후하지만... OTL

 

국내에서도 점점 해커들의 행사가 조금씩 활성화되어가는 것 같아 좋네요.

 

 

안내 페이지 http://googledevkr.blogspot.kr/2012/08/google-hackfai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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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블로그 포스팅할만한 꺼리가 없었네요. 딱히 만든것도 없긴 합니다만 이것저것 지른건 조금 있습니다.

 

시작은 얼마전 오래전 CNC 드라이버를 교체하기로 결정하면서부터입니다.

 

 

 

 

 

기존의 SLA7062 드라이버는 막대한 소음이 있어서 3축이 동시에 돌아가면 우위이익잌~ 쮜이이이잏~ 쒜이이이~ 정신이 없더군요

 

업그레이드판으로 SLA7078이 있긴 한데 Aliexpress에서 샀던 TB6560 드라이버를 테스트해보니 조용하고 세팅도 쉽고 결정적으로 가격도 싸고 하여

 

2개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도착을 기다리는 동안 모 카페에서 샀던 소형 DC 모터 드릴을 사용해서 작은 테이블소를 만들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새로 드라이버를 사는 바람에 남는 스텝모터 드라이버가 생기니까

 

그걸로 전에 구상했던 테이블소용 디지털 조기대를 만들어보면 재밌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전에 CNC 드라이버를 교체 완료하고 공부도 할 겸 프레임을 CNC로 깎아서 만든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충 설계를 하다 보니...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조각기용 톱날의 최대 크기(D=45mm)가 모터지름과 맞먹습니다.

 

이래서는 테이블 상판 위로 톱날이 나오지 않으니 절단이 불가능하죠..

 

그래서 이걸 또 기어로 연결할까 타이밍 벨트로 연결할까 축을 길게 연장할까 고민하고 설계하고 부품판매처를 알아보다가

 

 

 

 

Aliexpress에서 지름 60mm짜리를 발견..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CNC 컨트롤러 박스에 CNC 드라이버를 교체하다가

 

기존 인터페이스 보드는 스텝모터 드라이버와 일체형이라 영 맞추기가 까다로와서

 

 

 

 

또... 주문하고 -_-

 

 

 

이렇게 한달이 쌩하니 지나갔네요.. 부품 다 도착하고 포스팅하려면 또 다음달에나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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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몇군데 올렸더니 많은 반응이 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분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여 주셔서

 

좀 더 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 같더군요.

 

 

 

일단 내부를 다 뜯어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짝퉁인 것 같지만, 성능은 정품 못지않다.. 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정품을 써보진 않았지만요 -_-ㅋ

 

 

 

 

350도 설정 후 전원 켰을때 동작 모습입니다.

 

어제 1분에 450도 올라간다고 했는데 다시 정확히 재보니 450도까지는 1분 30초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케이스 외형입니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금형 마무리가 안좋아서 구석구석 흠집이 있거나 마감 상태가 안좋거나 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기 때문에 외관에서 느껴지는 싸구려틱함은 전혀 없는 편입니다.

 

 

 

 

 

 

 

 

 

 

 

 

케이스를 오픈했습니다. 콘센트는 국내용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전 이미 교체를 끝냈습니다.

 

 

 

 

 

 

 

 

맨 아래쪽 볼트에 접지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선을 교체하느라고 저는 납땜을 해버렸습니다.

 

가운데의 트랜스에서는 24V, 9V 교류가 나오더군요.

 

나오는 전압을 측정해 봤더니 거의 정확했습니다만 24V 심선이 좀 가느다란 편이더군요...

 

 

 

 

 

 

 

 

 

 

 

 

기판 뒷면.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이고 인두기를 대어 봤더니 잘 안 녹는감이 있습니다. Pb-FREE 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플럭스 세척을 안한건지 애초에 무세정 플럭스를 쓴건지 기판에 용액이 말라붙은 흔적들이 조금 있습니다.

 

 

 

 

 

 

 

 

 

앞면은 인두 커넥터가 고정되어 있어 보기가 참 힘들더군요...

 

 

 

 

 

 

 

 

 

사자마자 망가뜨렸네요.. 정말 힘들게 분리했습니다. 덕분에 인두 커넥터가 기판 위에서 끊어져서 -_-;;;

 

그것도 모르고 조립후에 안되길래 사진몇장 찍으려다 망했구나 했습니다;; 원인찾느라 한참 뒤졌네요.

 

이 과정에서 커넥터 내구성이 참 안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짝퉁 확정.

 

같은 걸 찾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비슷한 커넥터를 엘레파츠에서 주문해 놓았습니다. 암수 커넥터를 모두 바꿔야할듯..

 

보드를 잘 보면 컨트롤러는 ATMEGA8L 이고 9V 교류를 7805를 이용해 정류해서 기판 전원을 사용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부품명이 전부 보드에 표기가 되어 있어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직접 수리가 가능할 것도 같네요.

 

 

 

 

 

 

 

 

 

 

 

 

 

 

우측은 기존에 쓰던 25W HAKKO 454 입니다. 그동안 60W 로 착각하고 살았다가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됐네요 -_-;;;;

 

 

 

 

 

 

 

 

 

두 인두기의 간단비교입니다. 시작할때는 비슷했지만 열회복 속도가 엄청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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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생일이라 셀프선물(;;) 명목으로

몇달동안 위시리스트에 고이 간직해뒀던 Hakko937을 질렀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려 40만원대;; 의 가격이지만 Aliexpress에서 58$의 가격에 파는 것을 알게 된 후

눈이 번쩍 뜨여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놨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됐네요.

(정품인지 짝퉁인지는 모르는 채로 구하긴 했는데 가격상 정품일 가능성은 별로 -_-;;)

무연납 대응이라고는 하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무연납에 쓰기엔 좀 온도가 낮은 듯도 싶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에 사놓은 유연납 1Kg;; 을 다 소모하려면 10년은 더 쓸 듯 하고

혹 무연납 회로를 분해해야 한다거나 할 때는 최고온도로 쓰면 괜찮을 듯 합니다.

 

 

 

 



개봉기라고는 해도 별건 없고, 인두기와 인두 스탠드, 전원공급 모듈이 있을 뿐입니다.

저 Hakko907 ESD 인두기는 일부 Hakko 솔더링 스테이션에 공용으로 쓰이는 모듈이죠.

사진에는 인두 스탠드가 빠졌는데, 뭐 특이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케이스를 한번 벗겨봤습니다.
 
컨트롤러는 작은 기판으로 끝이고 대부분의 크기와 무게는 220V->24V 트랜스포머가 차지하고 있네요.
 
내부 부품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짝퉁같은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온도설정을 할 때는 저 카드를 꽂아 놔야 하는데 회사 등에서 쓸 때는 모르지만
 
개인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인두팁을 열면 세라믹 히터가 보입니다.

수십종의 인두팁이 있어 여러가지로 교환 가능합니다.

저는 칼팁 하나만 더 사면 되겠지만요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저것부터 일단 교환해야...

 

 

 

 

좋은 공구는 오래 쓰는 법이지만 처음부터 좋은(그리고 비싼) 공구를 쓰지는 않습니다.

일단 중저가형 공구를 쓰다가 내구성이 다 되고 그 쓰던 공구에 부족함을 느꼈을 때 업글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냥 기존 인두기가 아직 한참 쓸만한 데도 질러버렸네요. 이제 한 10년은 인두기 바꿀 일은 없겠죠?

 

** 집에 도착해서 케이블 갈고 작동시켜 보니 정말 좋네요. 기존 60Watt 인두기는 예열에 3분은 더 걸리는데

거의 1분만에 450도까지 올라가고 납도 정말 잘 녹습니다. 유연납은 한 200도만 되면 녹는듯..

전원을 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디스플레이되는데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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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층간 소음은 아니고 옆집 소음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만, instructables를 보다가 너무 웃겨서 여기에도 한번 소개해봅니다.

 

 

 

주택설계상의 차이로 우리나라에선 이웃간 소음보다는 층간소음이 더 많이 발생하고 문제가 되지만,

 

목재구조벽을 많이 쓰는 나라에서는 옆집소음이 심각한 듯 하네요.

 

원본링크 : http://www.instructables.com/id/How-to-Deal-with-Noisy-Neighbors/

-제작방법도 있습니다만 전문지식이 약간 필요합니다

 

커뮤니티에서 가끔 보면 층간소음으로 상당히 골치를 썩는 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보통 대화로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대화로 해결도 안되고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시달리다가

 

참다 참다 폭발해서 대판 싸우거나 심지어 살인사건까지 일어나기도 하죠.

 

뉴스1 

뉴스2

 

층간소음 피해자 분이 윗층이랑 하도 말이 안통해서 아예 우퍼스피커를 천정에 붙여 복수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는 글을 본 것이 생각나는데

 

그 방법을 좀더 기술적으로 다듬으면 저런 작품(?)이 탄생하는군요.






http://www.noiseinfo.or.kr/


분쟁이 심해지다 보니 나라에서 직접 소음 측정 및 전문가 상담을 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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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던 Circuit Playgorund 에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괜찮은 기능들이 더해졌기에 한번 소개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있던 저항 계산기 입니다. 색을 입력하면 저항의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4색띠와 5색띠 모두 입력 가능하며 색을 입력하지 않고 저항값을 입력하면

색띠를 보여주는 역계산 기능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Circuit Playground의 모든 계산기는 모두 역계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사실 이 앱의 각종 수치 계산은 단순히 아이폰/패드 내장 계산기로 간단히 계산이 가능하지만

역계산의 경우에는 좌우변에 x를 곱한 후 y로 나눠서 좌변을 정리한 후 계산해야 하는

이런 식의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계산이라도 메모지와 필기구가 있어야 하거나

공학용 계산기를 동원해야 하거나 하지만 이 앱에서는 그냥 빈 칸에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나머지 빈 칸이 자동적으로 계산됩니다.








제가 매번 헷갈리는 104는 대체 몇 uF 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항의 직렬 계산과 병렬 계산.

직렬은 그냥 더하면 되지만 병렬은 위 스샷 아래쪽의 수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저항을 종류별 풀셋으로 갖춰놓고 있기는 힘드므로, 갖고 있는 저항을 조합해

특정 저항값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가끔 사용하는 계산기입니다.

즉 25옴이 필요한데 10,20옴만 갖고 있다면 10옴 2개 병렬->5옴에 20옴을 직렬로 연결해 25옴을 만들어 낼 수 있죠.








마찬가지로 캐패시터의 직병렬 계산기.

캐패시터는 저항과 반대로 병렬시에 각 캐패시터의 수치를 더하죠.








역시나 간단한 계산이지만 막상 계산하려면 조금 귀찮은 LED저항계산기도 있고요.








옴의 법칙 계산기.







전력 계산기. 옴의 법칙과 전력은 딱히 앱에 포함될 정도로 복잡하진 않습니다만

앱의 특성상 한덩어리로 포함된 것이 어울려 보입니다.








진수변환기 역시 역계산 기능때문에 쓰기가 편리하고요.








이번 업뎃에 포함된 555타이머 계산기입니다.

저는 말만 들었지 555타이머의 각종 화려한 응용회로를 쓸 일은 없었습니다만

단순한 회로로 매우 많은 기능을 발현할 수 있는 훌륭한 회로라고 알고만 있습니다.








역시 이번 업데이트에 들어있는 RC필터입니다. 하이패스/로우패스 각기 계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주 쓰이는 AVR칩들의 간단한 레퍼런스 이미지를 포함시켰습니다.

데이터쉬트보다 은근히 자주 볼 일이 많은 각 칩들의 핀번호와 기능이 쓰여있어

센서나 출력을 어떤 핀에 연결해야 할지 편하게 볼 수 있네요.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대단한 기능도 아니고, 없어도 크게 아쉽지 않고

대체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구하려 들면 쉬운 계산기와 자료들입니다만

정확하게 제일 자주 쓰는 것들만 잘 골라서 쓰기 쉽게 만들어 놓아 결과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앱을 만들어 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만들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쉬운 점들만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앱이라

앞으로의 업데이트도 더욱 기다려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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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던 물건이 싸게 올라왔길래 하나 구입했습니다.

































설명서가 중국어뿐이지만; 설명서가 필요할만큼 복잡한 물건도 아니라서 별 상관은 없을 듯.

고급형 ups는 전용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RS-232로 연결시키면

정전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백업하는 등 조치를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이건 그런거 없습니다...


































커넥터가 이모양이라 사용자가 직접 분해해서 바꿔야함.
























 

 


내부 회로를 분석할 능력은 안되지만 대충 부품을 보면 고급 부품을 사용했는지

저급 부품을 사용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컨덴서나 저항이 큼직큼직(용량/내압이 큼)하거나 부품들이 깔끔하고 지저분하지 않게 되어 있기만 해도 괜찮은 편이죠.

이건 뭐랄까.. 중간쯤 되는 느낌이네요.























 





플라스틱의 사출 상태는 보통인데 두께가 너무 얇습니다... 손으로 휘어보면 휘청휘청 하네요.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긴 하지만 내부에 무거운 배터리가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좀 부족합니다.























 

 



중국산 치고 220V 전원선이 두껍고 절연 잘 되어있는 걸 보기가 힘듭니다.

저정도면 그래도 양반인데 심한 녀석은 잘라보면 전선 두께는 한 1mm 될까말까 하기도 하니

AS 안되는 물건 구입하실 땐 주의하셔야.


배송 문제로 배터리 미포함인걸 감안하면... 그닥 잘 샀다는 느낌은 없네요.

LCD가 달려있는 뽀대로 약간 커버가 되긴 하지만 개인 용도 외에 전문적으로 쓰기에는

좀 모자라 보입니다.

개인용으로 구입할 분은 APC 사에서 나온 멀티탭형 UPS가 있으니 그걸 구입하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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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드디어 원격 PC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즉 외부에서 WOL(Wake On Lan)으로 컴퓨터를 켠 후에

아이패드의 Crazy Remote 앱으로 컴퓨터를 직접 조정하면서 원하는 작업을 한 후

전원을 끄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못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보드는 왠일인지 프린터 포트와 WOL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고

이 기능들은 거의 쓸일이 없었기 때문에

컴퓨터를 구입한 지 몇년이 지나서야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해서

교환도 불가능했고 일부러 수리할 정도로 아쉬운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서

그냥 쓰지 않고 지냈다.



WOL 기능같은 경우는 정말 쓸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데 예를 들면 외부에서 인터넷 작업을 하다가

프린트를 한다던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영상 인코딩 작업을 시킨다던가

랜더링을 건다던가 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내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요즘은 아예 네트워킹이 가능한 프린터도 나오고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를 지원하는
프린터들도 나오고 있지만 내 프린터는 안된다**


어쨋든 PC 업그레이드 후 WOL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Crazy Remote 앱은 아직 결재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필요한 일 생기면 그때 결재하고 사용할 계획.


*WOL 을 사용하려면 외부에서 매직 패킷을 보내야 하는데

매직 패킷을 보내는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Rboot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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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최근 사용시간이 많이 늘어난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트를 직접 작성하거나 초안을 잡고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웹으로 직접 하는건 불가능하진 않지만 너무 번거롭고 느려서 블로깅 앱을 여러가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키보드는 거의 필수 에 가깝습니다. 정말 초안만 잡을 거라면

터치 키보드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 딱히 전용 앱을 쓰지 않더라도

일단 메모장에 적은 후 C&P 만 하면 될테니 굳이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겠죠.


티스토리에서 나온 앱은 아쉽게도 아이폰 전용이고, 그나마도 사진 한장만 올라가는

간단한 구성이었고 제가 아이패드로 삽질하는 두어달간 아이패드용 앱은 나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검색해보니 Blogger+ 라는 앱이 티스토리 작성을 지원한다 해서

유료구매하고 신이나서 시작했지만... 로그인이 안돼;

티스토리에서 API 설정하고 암호 넣고 골고루 다 해봤지만 계속 안돼서 삽질하다가

결국 제작자 블로그에서 답을 얻어내고

포스트 작성에 성공! 했으나...


쓰다보니 치명적 문제가 있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이 한번에 완벽하게 다듬어서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한번만 수정하면 포스팅 후 같이 올린 이미지가 전부 첨부파일로 바뀜..

첨부파일 일일이 클릭해서 다시 글 사이에 집어넣어야 됨;;;


슬슬 마음에 안들던 앱이 이걸로 확실하게 절 열받게 만들어 그냥 포기하고

에버노트에서 초안잡고 집에 와서 사진편집하고 포스팅하다가

오늘 우연히 BlogPress 앱으로 티스토리에 포스팅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응? 블로그프레스는 티스토리가 안되는것 아니었나? 했는데.... 되더군요!

http://nacsuh.tistory.com/509
(목록 보면 2편, 3편도 있음)

윗분 블로그 참조해서 티스토리 해보니 잘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미지가 계속 소형으로 자동 리사이즈;;;;

이 앱은 블로거플러스처럼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게 아니라

플리커나 피카사 같은 외부 서버에 업로드 한 후 이미지를 링크하는 방식인데

혹시나 하고 피카사에서 플리커로 옮겼더니

아주 깔끔하게 잘 올라갑니다.

거의 5개월 전부터 하고싶던 아이패드 블로깅이 이제서야 완벽하게 기능하게 되겠네요.

































이미지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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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혈액형은 B 형인데 소위 혈액형별 성격 분류라고 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한 10% 정도 맞는다..

 

가끔 주위 사람(특히 여성분들)이 B형이라고 말해주면 B형 아닌것 같다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제발 일본사람 하나가 70년대에 제대로 된 통계자료도 없이 거의 추측에 의존해서 지어낸 혈액형별 성격 따위좀 믿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이 일본인은 이걸로 돈 많이 벌었는지 이후로 여러가지 책을 냈는데 이 일본인 외에는 혈액형별 자료를 이용한 다른 책을 출간한 사람이 없다.

(근거가 없으니까)

 

어떤 사람들은 그래도 대충 맞는다고 우기는데

 

 

우리 나라 날씨는 매일 맑다고 예보하면 대충 70%-80% 는 맞고

 

사람들한테 '당신은 성격이 약간 내성적이죠?' 하고 예기해도 대충 70%는 맞는다.

 

 

대충 찍어서 몇개 맞으면 다 맞는줄 알고 믿어버리는 사람들 싫다...

 

 

최근엔 혈액형별 건강법/공부법/궁합까지 나오는 걸 보고 할말을 잃었다..  ㄱ-

 

 

 

자세한 반론은 네이저 지식즐 참조.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0101&eid=8ApEPQVIDjJnKrwJ4U4fNzNSoOQAEbvM&l_url=L2xpc3QvZGlyX2RiX2xpc3QucGhwP2QxaWQ9NiZkaXJfaWQ9NjAxM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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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odenocarina.com/
 
모델명 : WSGM-1-AC
Key : 알토 C
재질 : 가링 + 메이플
마감 : 천연오일 마감
음역 : 낮은 라 ~ 높은 파
음색 :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

가격 : 198,000원 (부가세 포함)

******* 3종세트 출시기념 이벤트 대상품. (2006.2.28 한)
행사가격 :198,000 ---> 143,000 (부가세포함)

납기 : 주문 후 약 10일 소요.

주) 수제품으로 개별제작 됨에 따라 색상과 디자인은
사진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뭐 한가지 진짜 잘하는 것은 없고 무조건 이것저것 손대기 좋아하는 저입니다만,

 

오래오래 전부터 배우고 싶던 것이 바로 이 '오카리나' 입니다.

 

전에 싸구려 오카리나로 혼자 한달 독학한 적도 있는데 실수로 떨어뜨려 깨먹고 ㅠㅠ

 

한동안 잊고 살았죠.

 

연습 장소의 부족과 같이 불 사람이 없다는 것도 한 원인이었고요.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여유도 생겼고 집에서 바로 20m 거리인 성북여성회관에서 하는 문화강좌에 오카리나 코스가 생겨서

 

본격적으로 배워 볼 예정입니다. 

 

 

 

나무에 반해 사긴 했는데 아무래도 초보자가 너무 비싼 악기를 지른게 아닌가 싶어요...ㅡ,.ㅡ

 

 

 

 

 

 

두근두근 오카리나 도착을 기다리고 있지만

 

주문이 밀려서 한 20일 걸린다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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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지식인 등급은
 
* 신계 등급
신계 레벨8 (750001~1000000 ) 
신계 레벨7 (550001~750000) 
신계 레벨6 (400001~550000) 
신계 레벨5 (300001~400000) 
신계 레벨4 ((230001~300000) 
신계 레벨3 (170001~230000)
신계 레벨2 (130001~170000) 
신계 레벨1 (100001~130000)
 
* 인간계 등급
초인 (65001~100000)
지존 (35001~65000)
영웅 (15001~35000)
고수 (7001~15000)
중수 (3001~7000)
시민 (501~3000)
평민 (100~500)
하수 ( ~99)
 
 
 
네이버 시작할 때부터 지식인 답변 달았는디... 초인 넘은 사람들은 직업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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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심히 일하자는 생각으로 회사에 출근했다.

(3일만 일하면 놀토라는 생각도 한몫했다)

 

 

1시간 30분만에 진짜 일하기 싫어졌다

 

 

광학기기 만드는 회사에서 측정장치라고는 버니어 캘리퍼스와 줄자 써가면서 측정하는건 둘째치고

 

'내 눈으론 괜찮아 보이는데?' 라면서 괜찮지 않냐고 주장하는 사장님...

 

이게 지금 제 눈으로 안 괜찮아 보이기도 하거니와

 

눈으로 괜찮아 보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잖습니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문제를 추측+직감+본능으로만 해결하려 하는데 말도 안통하고 참 돌아불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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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쯤부터 몸살&목감기 기운이 닥쳐왔는데

 

'감기에는 약이 없다 쉬는게 장땡' 이 모토인지라

 

그냥 퇴근하자마자 이불 푹 뒤집어쓰고 자고나니 좀 나은것 같길래

 

마침 일도 있고 퇴근후 종로에서 좀 돌아댕겼더니 

 

담날 일어난 이후부터 다시 상태가 급 안좋아짐..

 

열나고 기침나고 온몸이 안아픈데가 없고 힘도없고 죽겠는데

 

약먹으라는 회사 사람들의 권유를 뿌리치고 다시 퇴근해서 쓰러져 잤으나 다음날도 상태는 별로 안좋음

 

그래도 퇴근시간 쯤 해서는 양호해지는 듯 했으나 그날 밤이 아주 지옥이었음... 한잠도 못자고 콜록대고 끙끙대다가

 

결국은 아침에 전화해서 오늘 못나가겠습니다 하고는 끙끙대며 병원으로...

 

 

정석대로 주사한방 맞고 한아름 되는 약을 처방받아 왔는데

 

약발인지 아니면 나을때가 된건지 저녁때 되니까 좀 살만해서 일어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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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긴급출동 SOS 같은 프로그램을 절대 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책을 볼때건 TV를 볼때건 감정 이입이 너무 잘 되서 괴롭거든요.

 

 

 

요즘은 뉴스를 못 보겠습니다.

 

절규하는 사람들과 그 앞에 천에 덮인 사람들, 무너져버린 바위 사이로 손만, 머리만 나와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살아나서 또 한국은 중국의 속국이라 하고,

 

 인터넷 해킹으로 한국 개인정보 빼가고, 농약들은 생선이나 불량 식품들을 우리나라로 수출하더라도

 

 

제발 다들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당신들의 행동은 예나 지금이나 미래까지도 좋아할 순 없겠지만

 

 

 

제발 한 사람이라도 더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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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를 위해 산 방진 고무판이 쓸모가 없어져 목공동호회에 올렸더니 바로 판매 완료.

 

방진 고무판 3장 일괄 6만원에... 판매자 택배비 부담 조건으로 팔았습니다.

 

구매하신 분이 바로 입금시켜 주셔서, 저도 바로 택배신청 해서

 

다음날 할머니께 택배비 맡겨놓고 택배 기사님 오면 물건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보통은 여기서 상황이 끝나는데,

 

 

 

회사에 있는데 택배기사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20kg 제한이 있는데 물건이 너무 무거워서 보내질 못한다고.. 

화물운송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집에 돌아와서 무게를 확인해보니 장당 13kg 정도 됩니다. 3장은 40kg...

 

화물운송을 알아보니 최소 5만원입니다 =_=;;;

 

사정을 구매하신 분께 쪽지로 알려드리고 하루이틀 늦겠다고 연락.

 

 

결국 3개를 따로 택배로 보내기로 하고 할머니께 2만원을 맡겨놓고 다시 택배신청을 하고

 

다음날 회사에 출근.

 

택배기사의 확인전화를 하고 이상없이 물건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구매자분 지역 담당하는 택배 기사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요금이 착불인데 (엥?) 받는 사람이 선불로 보내기로 했다고 해서 확인차 전화를 했다더군요.

 

일단 구매자분과 쪽지를 주고받은 후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전산상으로 분명 착불로 되어 있답니다.

 

 

집에 계신 할머니께 선불로 보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었더니 마침 외출하셨는지

 

전화를 안 받으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판매자분께 연락해서 이쪽에서 직접 보낸게 아니고 할머니께 부탁했더니

 

보낼 때 잘못 보낸 것 같다... 계좌 번호 알려주시면 택배비를 입금하겠다... 해서

 

입금을 했습니다.

 

 

 

 

여기서 끝날수도 있었겠죠.

 

 

 

 

 

 

 

 

두시간 후에 집에 전화걸어 할머니와 통화하니 분명 선불로 보냈답니다. -_-;;;;;

 

다시 고객센터와 통화.. 이런저런 사정 설명... 잠시 대기 후 사정을 들어보니

 

집화 기사님은 선불로 금액 받은걸 확인해 줬는데,

 

운송사무소에서 전산 입력을 실수한 것입니다.

 

거기다 최종 배달을 맡은 기사님은 운송장을 보니 선불인지 착불인지 표기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전산 확인을 해보니 착불로 되어 있어 당연히 구매자 분께 착불 요금을 요구한거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 저는 이미 구매자 분께 착불 요금을 온라인 입금한거고;;;

 

 

다행히 좋은 분이라 웃으며 통화할 수 있었지만 대한통운 덕에 오늘 많이 황당했습니다. ㅡㅡ^

 

 

 

 

 

구매자님께 다시 택배비 반환받으면 상황 종료

 

 

(설마 또 무슨 일이 생기는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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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로 마찰이 생기는 건 완전 따따블로 스트레스구나

 

나혼자 삽질인지도 모르겠지만 확인하기도 싫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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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취미 분야에 대한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는 동호회도 상당히 중요한데,

 

자전거 동호회는 숫자도 많고 회원수도 바글바글하면서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반해,

 

전기 자전거 카페는 인원수도 적고 활동도 별로 없고

 

일부 카페는 폐가처럼 집주인은 없고 가끔 멋모르고 들어온 사람이 남긴 가입인사만 가득하다.

 

거기다 좀 더 자세히 보면 대부분 회원수가 어느정도 되는 전기자전거 카페는 특정 업체와 연결되어 있다.

 

 

 

당당하게 '하이런 전기자전거 카페' 이런 곳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다른 곳들을 들어가보면 상당수가 은근슬쩍 상품광고의 장이 되어 있고

 

운영자가 뭐 특별히 자기네 상품만을 광고하는것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다른 업체의 광고의 노골적인 광고는 카페 운영상 당연히 차단되는데

 

자기 업체는 은근슬쩍 평범한 잡담투의 글에 업체명을 흘리게 되고

 

사진에도 은근슬쩍 영업장 사진이 나오게 되고..

 

PPL처럼 운영업체 간접광고만 나오게 되다 보니

 

멋모르는 초보가 지나가다 관심이 생기면 덜컥 그 업체로 낚이게 되는건 당연지사다.

 

욕하는게 아니라 엄연한 마케팅의 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운영자가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적절하게 공사를 구별하지만 적어도 간접광고가 되는 부분이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

 

몇명 안되는 전기자전거 사용자가 그나마 업체카페로 낚여서

 

순수한 동호인으로서 같이 취미를 즐길 만한 사람들끼리 모이는 장소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쉬운 상황이다.

 

(물론 내가 그런 순수한 동호인이라는 것이 아니고 그런 사람들 모이는 곳에서 정보좀 얻어볼까 추근대는 사람일 뿐이지만 -_-;;;)

 

 

 

 

이참에 또 카페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참고로 저는  http://cafe.naver.com/diyvacformer.cafe 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저곳처럼 관리가 거의 필요없고 사람들이 잠깐 들렀다가 정보만 얻고 떠나는 곳이면 별 상관없겠지만

 

전기자전거 카페는 솔직히 제대로 키우면 꽤 커질것 같아서.. 좀 망설여진다. ㅡ,.ㅡ

 

 

완전 순수 자작및 튜닝만 취급하는 카페로 만들면... 회원수가 안늘겠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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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ers.bigpond.com/solarbbq/bikesale/bsale.htm

 

완제품 중 믿을만한건 매우 비싸고 키트는 성능에 의구심이 들어 고민하던 중 괜찮은 사이트 발견

 

사이트 구성은 매우 후지지만 성능 제원표도 확실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자세한 설명이 가득 써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

 

국내 수입사도 발견

http://www.evshop.co.kr/

 

 

일단 자료정리겸 대충 번역

 

CRYSTALYTE KITS
(non-geared)

 

이 키트의 허브모터는 중국의 crystalyte에서 생산되었고 대부분의 바이크 프레임에 잘 맞는다.

408모터는 리어 모터이고, dual funtion 모터와 x5 모터도 역시 리어 모터이다.

리어 모터는 대략 135mm의 리어 프레임에 맞으며 또한 기어 스프라켓에 맞도록 설계되어 있어

아무런 문제 없이 일반적인 자전거 프레임에 장착할 수 있다.(6-7단 기어 스프라켓에는 135mm 폭의 모터가 필요하다)

Only threaded type rear clusters can be used the splined type rear clusters can not be used.

 

이 키트에는 림에 장착된 허브 모터가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led 로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는 그립형 스로틀이 있다.

(36v로 작동될 때만 유효함)

 

키트에 포함된 컨트롤러는 어떤 모터에 포함되어 있는 가에 따라 크기와 제원이 약간씩 달라진다.

408모터는 36v 나 48v 에 최대 20a 전류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포함되며, dual speed와 x5 모터는 36-72v 에 20a 전류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포함된다.

또한 브레이크를 걸 때 모터의 전원을 끄는 컷오프 스위치가 달린 브레이크 핸들도 포함된다.

 

각자 전용 타잎의 커넥터가 달려 있어 배선시 다른 커넥터끼리 섞일 수 없게 되어 있고, 기본적으로 설치 후에 그냥 꽂기만 하면 된다.

배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배터리를 연결 하는 것은 다소 복잡할 수 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현재 실험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

 

crystalyte 모터는 모두 브러시리스 타잎이며 그 때문에 80%를 넘는 고효율을 보여준다. 제품의 질이 아주 좋고 잘 만들어져 있다.

기어레스 타잎이기 때문에 평지나 낮은 언덕에서 좋으며 베어링이 닳는 것만 제외한다면 굉장히 긴 수명을 갖고 있다.

 

crystalyte 컨트롤러는 상당히 잘 설계되어 있고, 품질 보증은 키트에 대해 12개월, 컨트롤러에 대해 3개월을 보증한다.

컨트롤러는 열감지 컷오프 스위치가 달려 있어, mosfet이 과열되면(80도) 컨트롤러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다.

대부분의 전기 자전거 컨트롤러는 mosfet의 과열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이 없으므로, 이 보호장치는 상당히 유용하다.

자세히 말하면 mosfet은 보통 130에서 150도 정도에서 망가진다.

 

컨트롤러는 또한 과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전압 컷오프 스위치가 달려 있다.

만약 배터리가 계속 사용되어 어느 정도 전압 밑으로 내려가면, 배터리의 수명이 떨어지기 때문에 저전압 보호 장치가 있다.

 

컨트롤러를 열고 저항을 추가하여 정해진 저전압을 변경할 수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는다.

 

만약 당신이 어떤 모터에 관심이 있다면 내게 e-mail을 보내 어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지, 어떤 자전거에 장착할 것인지 말해준다면

가장 잘 맞는 모터를 알려주거나 다른 세부 사항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다.

 

전기 자전거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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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선정에 고민하다가 잔차튜닝카페에서 다른분 키트제작한걸 보고 결국

http://www.cyclone-tw.com 요런 방식으로 하는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됨.

 

허브모터와 외부모터는 몇가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전기잔차의 성능을 내줄려면 외부모터 방식이 나을 것 같음.

 

그러나 외부모터는 아무래도 디자인이 쥐약이니 영 맘에 들지 않아 고민..

 

 

 

 

 

그와중에 대만인지 전기자전거 박람회 사진을 보다가 눈이 팽돌아가는 물건을 봤다.

 

 

 

(추가검색해보니 작년 자전거박람회에서 디자인 1등한 아저씨가 만든 프로토타잎. 이번에는 저걸로 2등 하셨다고 함)

 

그래 바로 저거야!

 

라고 생각하며 다시 머릿속으로 구상하다보니 기존 잔차에 저런 식으로 키트를 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나저나 http://www.cyclone-tw.com 요기서 모터를 보다 보면 1000W가 좋긴 하지만 너무 덩치가 과한 것 같고

 

500W 쯤 생각하고 있는데 감속기어 뭉치때문에 크랭크축도 늘려야하고.. 물론 키트에 더 긴 크랭크축이 있긴 하지만

 

따로 장착하는 일은 왠지 마음이 끌리지 않아 킷을 장착하신 분께 쪽지문의를 드렸더니 역시나 축을 따로 가공하셨다는 답변.

 

 

축을 늘리는 작업은 사실 해도 되지만 어떻게든 안하고 넘어갈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대만에다 도면좀 보내달라고 이메일을 보낼까

 

이생각 저생각 해보다가 http://www.evshop.co.kr/ 에서 500W BLDC 사이즈를 제공하는것을 발견.

 

대충 재보니 감속기어 뭉치가 없는 모터 자체는 크랭크축 사이즈 안에 간신히 들어간다.

 

 

구동축은 그렇게 위쪽에다 단다고 치고, 종동축을 스프라켓에 물려야 하는데 이게 참 난감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기존 자전거에 '비교적' 편하게 장착할 수 있으면서도 분리가 쉬운 키트인데

 

어쨋든 그렇게 되려면 종동축이 체인스테이 위쪽에 올라와야 스프라켓에 물리기 쉬운데 그 부분이 드레일러에 딱 걸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으로 내리면 좁긴 하지만 어떻게든 공간이 나올것도 같긴 한데.... 문제는 그랬다가는 구동축과 종동축의 연결공간이 안나온다.

(크랭크축 연장이 필요하다)

 

거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은 진짜 좁아서 종동축과 스프라켓이 맞물릴 간격도 애매하고..

 

기어설계 할줄도 모르는데 무작정 이빨 수 줄인 소형축으로 만들었다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으니 손대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관절부를 가진 2중 체인구동기구부가 번뜩 떠올랐는데 분리조립이 쉬우면서 다른 자전거에 범용성을 가질 수 있지만

 

구조가 복잡해 가공비 상승에 내구성 하강에 결정적으로 설계능력 부족...

 

 

실물 자전거 여러대를 만져보면서 해야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상상으로 설계놀이 하는 중에 돈 들이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고..;

 

주말에 자전거 대리점이나 놀러갈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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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업실은 약 3.6 평방미터의 작은 공간입니다.

 

평수로 따지면 1.08평밖에 안되죠.

 

 

 

 

 

 

 

그런데 창도 2중창이 아닌 단일창에다 어쩔 수 없이 환기팬도 달려있다 보니 살짝 열려있는 창 틈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겨울엔 추워서 작업을 못해요... 꽁꽁 닫아놓으면 그리 춥진 않지만 그렇다고 에어브러싱하고 본드칠하는데 환기 안할수도 없고.

 

 

 

 

하여간 잠깐 뭔가 만들일이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야외용 부르스타를 잠시 갖다가 켜봤는데 이게 꽤 따뜻하더군요.

 

공간이 좁아서 그런지 잠깐만 불을 피워도 그 작은 불꽃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의자 바로 뒤에 그 위험한 불덩어리를 놔두고 작업할수도 없고 신너 페인트 본드 등 온갖 위험한 화기들 옆에

 

불을 피우는 건 거의 자살행위나 마찬가지겠지요.

 

 

 

그러다가 문득

 

'부탄가스를 넣는 소형 난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 보니....

 

 

 

 

 

 

 

 

정말 있더군요.

 

 

아담합니다.

 

 

 

 

 

 

 

 

 

4만원 줬습니다. 만원 정도 더 싼 물건도 있는데 그것들은 안전장치가 없더군요.

 

실내에서 온갖 잘 타는 물건들 옆에서 피울거라 안전장치 있는걸로 골랐습니다.

 

같은 판매자가 파는 부탄가스 한박스도 같이..

 

 

 

 

 

 

 

내용물은 난로와 설명서 뿐입니다. 사실 다른게 들어갈 것도 없지만요.

 

 

 

 

 

 

 

 

 

저 부분은 열전도 판입니다. 부탄가스를 쓰다보면 기화열로 차가와지면서 가스가 잘 안 나오게 되는데

 

난로의 열을 저 판을 통해 직접 가스캔을 데우면서 적당한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가스를 끼우면 저 황동봉이 같이 눌러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끼우고 나면 가스캔이 살짝 튀어나와 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다보니..

 

 

 

 

 

 

 

 

불을 켜면 금방 빨갛게 달아오릅니다. 가까이 가면 뜨거워요.

 

 

 

 

 

 

 

작업실 온도입니다. 현재 11도.

 

 

 

 

 

 

 

난로를 켜봤습니다.

 

 

 

 

 

 

 

 

 

30분 후에 보니 15도까지 올라가네요.

 

그이상은 잘 안 올라가더군요. 

 

에어브러싱 하면서 팬 틀어놓으면 좀 더 떨어지겠지만 옷만 적당히 입고 있으면 충분히 버틸만한 온도입니다.

 

 

 

 

 

 

주 사용자층은 캠핑을 주로 하시거나 혹은 야외활동 하면서 전기를 끌어쓰기 힘든 분들이 주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하루 열심히 쓰면 가스캔 하나를 거의 소비하므로 전기난로가 어찌보면 더 낫겠습니다만

 

그러잖아도 컴퓨터 쓰면서 집안 전기세 올리는 주범으로 어머니께 구박을 받는지라

 

눈치보지 않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가스난로가 생겨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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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업중에 책상옆에 삼각대를 설치해놓고 작업중 사진을 타이머로 몇장 찍어봤습니다.

 

재밌더군요.

 

허접한 유선 릴리즈를 자작해서 사용중인데 

 

단순히 노출시간 길때 손떨림 방지용으로 달아놓은거라 선이 좀 짧습니다.

 

 

그래서

 

선을 길게 한다 -> 거추장스럽다

 

1.차라리 무선 릴리즈를 자작할까? -> 그게 차라리 편할듯.

(무선 릴리즈 자작 참조:http://www.slrclub.com/bbs/vx2.php?id=user_review&no=8519)

 

2.그런데 일일이 작업하다 셔터 누르는 것도 번거롭다 -> 예전에 사둔 미니로봇 컨트롤러 사용해서 인터벌로 만들면 되겠군

(미니로본 컨트롤러 참조 : http://cafe.naver.com/pashiran/458 )

 

3.작업중에 카메라가 켜져 있으니 배터리 소모가 크네? -> AC 어댑터 알아보니 8만원.;; 이것도 자작할까?

 

 

맨날 이러고 사니 돈도 없고 만들다 만 쓰레기만 쌓여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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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요일 오후 반나절을 완전 모형질에 소비하려 했으나,

 

모 사건으로 어머님 심기가 급불편, 눈치보여 조용히 컴터 앞에서 시간을 소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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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허락없이 그냥 퍼가셔도 됩니다.

 

퍼가선 안될 자료는 제가 따로 스크랩 안되도록 설정할 테니 스크랩이 가능한 자료는 마음대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다만 퍼간 글 밑에 따로 

 

출처 : http://cafe.naver.com/pashiran 

 

라고 명기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 사항만 지키시면 그 외에는 완전 자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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