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주인장 잡담'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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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기계 부스 4번 입니다. 

사진에 화살표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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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뭐 새로운걸 시작하지는 않았습니다. 

8월중에는 더워서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살았습니다.

예전에는 더워도 틈만 나면 뭔가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더울때 하는 작업들은 집중도 안되고 진행도 안되더군요.

여름에는 다 놓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바쁘기도 했고 집안에 일도 있었고 이것저것 정리되니 벌써 9월이 중반이군요. 

10월에는 메이커페어를 나가야 해서 뮤직박스 펀처를 전시용으로 한개 달랑 놓을 수는 없어서 

4개 만들고 조정하는 중입니다. 한개는 아직 생산중이고요. 

 

 

 

 

 

 

 

 

 

전시가 끝나면 자료를 instructables에 공개하려고 하는데 중간 업데이트가 하도 많아서 찍어둔 사진이 쓸모가 없네요.

사진도 전부 새로 찍어야 하고 개념설명자료도 만들어야 하고 BOM리스트도 작성해야 하고 정신이 없습니다. 

이렇게 힘들어 만들어도 과연 따라할 사람이 있을지?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여름이 지나니 화단이 지저분해져서 많이 솎아냈습니다.

장미 꺽꽂이를 매번 실패하다가 유튜브에서 취목법이라는걸 구경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식물의 겉껍질을 칼로 한겹 벗기고 비닐봉지에 흙을 담아 둘러싸매주면 뿌리가 난다더군요. 

3D 프린터로 깔끔하게 케이싱을 만들어 20여일 정도 지나니 진짜로 뿌리가 났습니다. 

전에는 아무리 꺽꽂이해도 매번 썩어버리기만 했던지라 쉽게 되니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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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0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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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박스 펀쳐의 제일 어렵고 힘든 부분을 이번주에 패스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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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에 접속했더니 저 동영상이 보여서 살짝 추억이 밀려오는군요.










2013년에 3D 프린터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이제와서 다른 사람이라도 검증해주니 좋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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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행사장의 모습. 

날씨도 딱 좋았습니다. 








딱히 메이커페어를 노리고 제작한건 없습니다. 

그간 만들었던걸 바리바리 싸들고 갔더니 그것만으로도 책상을 꽉 채우더군요,









바로뒤엔 페북으로 인사드렸던 권봉서(https://www.facebook.com/kbongseo)님의 오토마타가 있네요









 

바로 앞은 메이커페어 붙박이이신 김용승님(https://www.facebook.com/kimyongseung74)의 부스였습니다. 

메이커페어 전시장의 빨간 메이키 로봇도 이분이 제작하셨죠.










오픈전에 다른분들 제작품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어느정도 준비를 끝내놓고 두근두근하며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이후론 사진이 없네요;; 

부스 혼자 지키려니 이틀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구경하며 사진찍을 생각따윈 떠오르지 않더군요.


오후 3시 정도는 되어야 조금 사람들이 줄어들면 잠시 빠져나와 급하게 밥을 우겨넣고 다시 들어가야 했고요.

첫날 전시 끝나고 메이커스 파티가 있었는데 메이커들간 대화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체력이 버티질 못해 밥만먹고 도망나왔습니다. 

이틑날은.. 첫날처럼 폭풍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관람객들은 여전히 끊이지 않았어요.

끝내고 집에 들어와서 이틀간 정신 못차리고 기절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에 출품한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두이노 더치 커피 머신 

2. 스마트 글루건

3. 스마트 테이블 소

4. 스마트 팬 컨트롤러

5. 휴대용 인두기

6. 체열 플래쉬

7. 전기 자전거 키트

8. The Most Useless Machine(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 링크로 넘어갑니다)

 

여러 물건을 전시하다 보니 방문객들 반응이 재미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를 많이 좋아해서 인기가 좋았고요

공예쪽 작업하시는 분들은 스마트 글루건을, 

기타 작업하시는 분들은 휴대용 인두기스마트 테이블 소를 굉장히 갖고 싶어 하시더군요.

집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은 아두이노 더치커피 머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셨습니다. 

의외로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 팬 컨트롤러를 많이 신기해 했고요.


판매 문의도 많이 받았는데 더치커피 머신은 차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어서 

내년 메이커페어때 키트 판매정도는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제품들은 뭐.. 키트를 만들어도 제작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판매용으로는 무리일듯 하고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는 모객용으로 아주 좋더군요. 

시큰둥하게 지나가시던 분들 한번 불러서 스위치 켜보시라고 부탁했죠.

다들 한번 눌렀다가 깜짝 놀라서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체력문제로 재참가는 살짝 겁이 나네요;; 

아무래도 연합부스를 고민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주최/운영면에서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요. 

그간 계속 참가해보고 싶었던 잔치였는데 이번에 원을 제대로 풀었네요.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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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짐이 많습니다. 

트렁크 꽉 채우고도 일부는 등에 짊어지고 가야겠네요

몇개 빼고 내년 참가할때 써먹을까 하는 사악한 생각도 잠시 들더군요






메이커 페어 준비하다가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찔끔찔끔 Useless Machine을 만들었더니 이것도 어느샌가 완성돼버렸습니다.

옛적에 만들었을 때는 다른 분들이 부품 문의하실 때 설명이 어려운 점이 있었죠 

이번엔 아예 공유 목적으로 설계하고, 부품을 별도 구매해서 만들었습니다. 

메이커 페어 끝나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며칠동안 짐정리하느라 고생했는데 어제는 잠도못자서 컨디션이 엄청 안좋군요.

주말엔 메이커페어 달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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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d 프린터를 혹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메이커페어에 나갈 것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 자잘한 출력물들을 뽑아내기도 하고

항상 하던 생활용품 뽑아낼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던 중 잠시 옥토프린터용 라즈베리 파이를 옮기느라 USB 선을 뽑았다가 꽂았습니다.

순간 빠직 하고 스파크가 튀더군요.




작동은 하는데 온도 센서가 0으로 뜨는군요.

그렇다는 것은 센서가 죽은 것도 아니고(이경우 마이너스 온도가 나옴) 아예 mpu가 맛갔다는 뜻이겠죠.

cr-10용 메인보드를 갑자기 수급하기도 힘들고 며칠만 늦어지면 추석때문에 배송자체가 안됩니다. 

30분동안 멘붕상태로 어쩌지 어쩌지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부품박스를 뒤졌습니다. 

다행히도 예비용 mks 보드와 스텝 드라이버들이 있더군요.

스텝 드라이버는 cr-10 에 맞게 딱 5개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선을 꽂아보니 리밋 스위치 커넥터는 3핀으로 교체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부품상자에 있었습니다. 








케이블링 해가며 lcd를 꽂아봤습니다. 

CR-10용 LCD는 marlin 펌웨어에서 뭘로 설정하는지를 못찾겠네요

그냥 2004 lcd를 사용했습니다. 





하는김에 베드 커넥터도 제거합니다. 

접점에 문제가 있어서 베드 히팅이 잘 안됐거든요







자작한 포터블 인두기를 잘 썼습니다. 







적당한 하이박스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고 다이소 달려가서 락앤락 구매해왔습니다. 








버전업된 marlin 펌웨어를 열심히 튜닝합니다. 








다행히 튜닝이 끝나고 잘 움직이는군요. 

반나절만에 수리가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부품 몇개만 모자랐으면 최악의 경우 손으로 나무 깎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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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아침햇살이 직접 들어오는 곳이라 

꼭두새벽에 햇살에 눈뜨지 않으려고 암막커튼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어날 때도 컴컴해서 잠이 잘 안깨고 계속 비몽사몽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죠.

트위터 이웃분이 Yeelight를 이용해서 아침에 천천히 눈뜨신다고 하길래 따라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Google Home 서비스와 잘 어울리는 필립스 전구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몇배차이라..




샤오미의 Mi home 도 그리 불편하진 않더군요.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는건 신기하긴 한데 이후론 쓸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IFTTT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레시피를 쓸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앱 추가 설치보다는 Mi Home 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만으로 꾸며 봤습니다. 

알람시간 이후로 10분간 3단계로 밝아지는 스크립트입니다. 


이제 좀 깔끔하게 기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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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에어컨이 자꾸 문제가 생겨서 실외기 모터를 교체했던 일이 있습니다(관련 포스트)


사실 그때 냉각 성능이 매우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의 방열판에 물을 뿌려서 냉각성능 향상을 꾀해보기도 했었죠.


일단 물 끌어오기도 어렵고 별도 전원에 펌프에 컨트롤러에 작업할 게 많아서 결국 실외기 모터 교체만으로 끝냈습니다만. 










공돌이들 생각하는건 다 비슷한지 이런 뉴스가 나왔네요.






제품화된 것도 있습니다. 




더 찾아보니 이미 만들어 쓰고 있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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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하려면 적당한 카페를 가입해서 조금씩 활동하는게 매우 도움이 되죠.

가드닝이나 정원 관련 카페를 좀 찾아봤는데 이쪽은 정말 취미로는 마이너인듯. 

적당한 카페를 찾기 쉽지 않네요.


조경이나 귀농 관련 카페 제껴내고 사업자 카페 걸러내고 

살짝 커뮤니티 중심의 카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데이터화 된 정보보다 커뮤니티 중심인 듯 합니다. 

분위기 적당히 느슨하면서 게시글도 많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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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매형네 집이 이사를 했습니다. 

누님집이 아니고 매형집 인것은 매형과 그 친구분이 오피스텔처럼 쓰던 공간이기 때문.

전날 짐싸는것 도와주러 갔다가 새벽 세시까지 중노동을 하고 왔네요. 

매형은 디지털 기기류를 참 많이 쓰는 편인데 그 와중에 배터리 나간 킨들DX를 버리려 하기에 얻어왔습니다. 









뚜껑따는법 인터넷에서 찾아 열어봤더니 배터리가 이꼴이군요.

알아보니 원래 킨들 dx가 배터리 이슈가 좀 있는 듯 합니다. 

이정도로 배부르는건 아주 옛날 초기 스마트폰 정도에서나 보던 정도인데요.








뜯어내고 전원을 따로 연결해서 테스트 해보려 했으나 화면이 깜박이기는 하는데 제대로 작동은 안되는군요.





알리에서 호환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호환배터리 판매자도 많더군요.

오래된 기기이지만 성능이 중요한 기기도 아니고 화면도 크니 잘 쓸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 이용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아쉽군요





배터리 교환기

http://pashiran.tistory.com/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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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두해는 구경하러 갈수도 없었고 그 다음에야 간신히 참관만 하곤 했는데요

이제 조금씩 시간도 나고 그간해온 작업들도 있고 해서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만든 잡동사니들 정리해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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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봤습니다. 

제원이 궁금해서 클릭해봤죠.








가격이 생각했던 것의 1/5쯤 되는군요













거기다가 무료배송

12v 납산배터리 포함이던데 어떻게 저 가격에 파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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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는 동기화가 다 끝났는데도 양쪽 버전이 다른 문제가 있네요...


왔다갔다 하면서 되다 안되다 해서 원인찾느라 시간을 또 버렸습니다. 


일단 USB로 저장해서 다시 정리하고 있는데 너무 불편해서 NAS를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편하게 잘 썼는데 갑자기 왜이렇게들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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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lin 펌웨어 수정하다가 자꾸 문제가 생겨서 며칠간 삽질했습니다. 

저는 2곳에서 번갈아가며 다른 컴퓨터로 작업할 때가 많아서 Onedrive를 스케치 폴더로 지정해 놓고 씁니다.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이상하게 컴파일할 때 읽을 수 없다고 에러가 뜨는군요.





검색해보니 저와 같은 문제를 겪은 사람이 있네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문제인 듯 합니다. 

일단 한시적으로 구글 드라이브로 갈아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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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pss.kr/archives/105327 기사 참조.

학생 때 이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공부를 더 잘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방법. 

간단하게 말하면 25분 타이머 - 5분 타이머를 사용하여 공부or업무 와 휴식을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뭔가를 집중해서 해 보려 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듯 공부하려는데 책상 청소가 너무 재밌다거나 온갖 인터넷 뉴스를 섭렵한다거나 하게 되죠.


그런데 이 뽀모도로 타이머를 쓰면 굉장히 쉽게 몰입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잠깐의 휴식과 연속적인 집중을 통해 무엇을 하건 굉장히 잘 됩니다.

25분을 1뽀모도로 로 치고 4-5 뽀모도로를 하면 2시간 정도 되는데

집중 잘되는 채로 2시간 보내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6뽀모도로 이상으로 들어가면 집중이 풀리기 시작해서 이제 쉬어야 하는구나 하고 적당히 멈춥니다.

장시간 사용할 때는 4뽀모도로마다 약간 긴 휴식을 갖는것도 좋고요.

자주 주변인에게 추천을 하는데 기사까지 나온 김에 한번 포스팅해봅니다.


추가 - 요즘은 스마트폰 앱으로도 많이 나와 있으니 그걸 쓰면 됩니다.  앱스토어에서 '뽀모도로' 검색. 

앱이 다양하고 여러가지 기능 추가된 것도 많은데 저는 그냥 제일 단순한 게 편한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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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Touch 장착후 열팽창으로 볼록한 알미늄 베드에서도 쭉쭉 뽑아주네요

하지만 여전히 어느정도 출력하다 보면 필라멘트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루종일 걸려 원인을 찾았는데 전류조절 스위치가 접점불량이었군요

가운데 붙은 스위치를 손으로 꾹 눌러주면 잘 돌아가고 손을 떼면 약해지고 하네요

이렇게 간헐적으로 애매하게 발생하는 문제는 참 원인찾기가 힘들어요.. 


내일 다시 스텝 드라이버랑 공구 갖고나와서 고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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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놓은지는 오래되었지만 별로 쓰지도 않은 물건인데 왜 고장났을까요...;;

비싼 물건인데 뭐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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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랑 3D 프린터는 일하는곳 창고 구석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춥거나 더우면 사용이 쉽지 않네요.

올겨울은 너무 추웠고 프린팅할만한것도 없어서 거의 손도 안대고 있었습니다.



현재 베드 안착이 잘 안되고 있었습니다. 

일단 베드 스티커가 생각만큼 출력물을 잡아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베드가 열을 가하면 볼록하게 휘다 보니 대형 출력물은 거의 출력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인데, 가끔 출력시 압출 불량이 생깁니다.


베드 안착은 테이프 교체나 접착 스프레이로 가능하죠.

베드가 휘는 문제는 전에 구매해둔 BLTouch로 해결할 계획입니다.

압출 불량은 항상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고 아직 발생 조건을 찾지 못해서 차근차근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







일단 임시로 출력한 팬&BLTouch 마운트로 영점을 잡고 출력해보고 있습니다.

써보니 상당히 편하네요. 기울어진 베드에서도 왔다갔다 하면서 자동으로 Z축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프린터 만들어놓고 그간 별로 쓰질 않았는데 일단 출력값좀 잘 잡아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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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맨앞에 있던 부스. 


병뚜껑을 손으로 튕겨 멀리 갈수록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하신 김용승님의 로봇 자판기. 


아예 바퀴가 달려 자판기 자체가 움직이더군요









페어 구석에서는 이런 모습이 한창입니다. 










오로카 팀의 부스입니다.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로봇과 다른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을 많이 하시는 곳이죠




 


회로와 배터리, 모터 구성으로 볼 때 무게가 약간은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저만한 사이즈의 헬륨 풍선으로 충분히 떠오르더군요











아이와 같이 참가한 부스도 있고 중학생, 고등학생 부스도 꽤 있습니다. 










자작중인 DLP 프린터를 들고나오셨는데 저도 만들다 만 경험이 있어서 반갑더군요


얘기를 좀 해보니 저랑 비슷한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하향식의 경우 출력 크기를 확보하기 어렵고 


기구물이 레진 속으로 들어가는 만큼 레진 수면이 올라오는 데 맞춰 촛점이 안맞는 문제가 있고


책상이 흔들리거나 할 경우 레진 수면이 흔들리는 만큼 매끈한 표면을 얻기 힘들고 등등..


저는 이제 중지한 프로젝트지만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참여형 프로젝트들은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은 메이커 열풍에 힘입어 학습용 키트도 많이 나오죠.











4$ 저금통. 동전을 4개 넣을때까지 4딸라! 외쳐대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나옵니다. 


단순히 금속성 물체를 체크하는 게 아니고 10원짜리 100원짜리 구별해가며 총액이 표시됩니다.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입력부의 동전 체크기가 동전을 구별해서 시리얼로 데이터를 보내준다네요







개성적인 자작 자동차들도 많이 나옵니다. 








행사에 가면 사진보다는 관람에 흥미가 많아서 


꼭 끝나고 나면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올해까진 정말 개인적으로 불가능했는데


내년에는 진지하게 참가해볼까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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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던거는 몇가지 있긴 한데 별 의욕이 안생겨서 그냥 책이나 읽으면서 놀고 있습니다. 







그래도 프린터 문제는 해결해야 겠기에.. 


익스트루터가 자꾸 드득거리며 압출이 잘 안되는 문제는 한참 원인을 찾고 보니


제가 구입한 중국산 PLA 필라멘트가 무려 230도에서 녹는 괴랄한 물건이었기 때문인데요. 


왠지모르게 이참에 익스트루더를 좋은거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솟아올라


Titan Aero 익스트루더를 구매했습니다. 











요런 구조입니다. 기어로 감속하기 때문에 스탭모터를 아주 작은걸 써도 되고, 그만큼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Titan 'Aero' 버전은 전면에 CNC 가공 플레이트를 달아 아래쪽 길이를 짧게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자작한 CoreXY 구조상 Aero 버전으로 하지 않으면 Z축 높이에서 손해를 많이 보기 때문에


약간 더 비싼 Aero 버전으로 장착했습니다. 










타이밍 풀리 고정하는 M3 볼트가 은근히 휘어져서 보강부품 출력중. 


이후엔 Bltouch 장착 예정입니다. 출력배드가 살짝 휘어져서 전체 배드를 동시에 사용하는게 힘드네요.


Marlin 펌웨어 도큐를 보면 bltouch 장착하고 레벨링을 해서 휘어진 배드에서도 출력이 가능한 듯 한데


일단 펌웨어 수정해가며 직접 부딪혀봐야할듯. 





추가로 각종 센서들이 자꾸 문제가 있어 확인해 보았습니다. 


Ramps 보드가 너무 오래되어 핀들이 죄다 꺼멓게 부식된게 원인인듯; 


몇번 꽂았다 뺐다 반복하니 해결은 됐습니다만 조만간 또 그럴게 확실하여 새 보드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중국산이 싸고 좋기는 한데 도금이 개판이라 전자부품 수명이 너무 짧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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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본명 사용했습니다. 


이제는 어차피 얼굴책 때문에 실명이랑 온라인명 구분하기도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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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9.99$ 세일 터지는 라벨매니저 160 입니다. 


아마존에서 파는 제품이다 보니 다른 언어(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들은 지원하는데 한글은 지원 안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일단 가격이 매우 싸고 한국 배송이 되는 장점이 있었죠. 



라벨 테이프는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로 개당 5$ 정도 합니다. 


이걸 처음 사서 잘 쓰다가 한글에 대한 욕구가 심해서 장터에 판매하고 아래 모델을 샀었죠.








위의 것은 핸드헬드 용이지만 이것은 PC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특이하게도 PC에 꽂으면 외장 메모리 형식으로 연결되면서 폴더가 열리는데


그 폴더 안에 프린팅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삽입이 가능하고 한글도 가능했습니다만


이상하게 WIN10 쓰는 데스크탑에서는 한글이 안나오고 WIN7 쓰는 놋북에서만 한글이 나오더군요;;


이것도 꽤나 잘 썼습니다. 7미터짜리 카트리지를 5개쯤 소모한듯. 









전 모델을 너무 잘 쓰다보니 점점 더 상위 모델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업그레이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사진에는 74.81$ 로 떴지만 used 모델 선택해서 50$ 중반에 구매했습니다.  


tax 붙고 배송비 붙으니 70$정도 되네요


사실 이쯤되면 쿼티 키보드+한글 지원되는 엡슨 라벨기(7만)를 국내에서 구매해도 됩니다만


전에 사둔 다이모 라벨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결국은 이걸 또 쓰게 되네요








웃기는건 디지털 라벨러가 9.99$ 인데 이런 모델이 11$입니다. 











국내 가격은 뭐... 말할것도 없죠. 


이래서 직구를 끊지 못합니다.







추가로 재밌는 사실을 알았는데


라벨지가 사이즈별/색깔별로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이런 열수축 튜브에 인쇄하는 라벨 카트리지도 있지요







홈페이지 설명에는 산업용 Rhino 시리즈에만 사용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카트리지 형태가 일반 카트리지와 별로 다르게 생기지 않은 것 같아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마존 리뷰에 그냥 싸구려 다이모 라벨기(여기서는 모델 160)에 넣어도 가능하다고 되어있네요


지금은 수축튜브도 많고 딱히 수축튜브에 라벨링할 일이 없는데 다음에 필요하면 써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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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능력은 안되고 딱히 쓸데도 없지만;; 


통합 홈 제어 시스템이나 농장 관리 등 IOT 시스템에 관해 관심이 있다. 


아두이노나 ESP8266이냐 집안 공유기에 접근 가능하다지만 


먼 실외나 농장같은 경우 통신망 문제가 발생하는데







일단 3g 나 gprs 등 통신망으로 아두이노와 연결 가능한 모듈도 존재하고


USIM을 꽂아 쓸 수 있는데 당연하게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단순하게 '선불폰에 들어가는 USIM 쓰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알고보니 선불폰에도 기본료가 있다(아니 대체 왜;;)


기본료 뿐 아니라 심지어 몇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USIM 등록이 해제된다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IOT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어떻게 해결하나 싶었는데




IOT 요금제라는게 별도로 있다


월정액 단위인게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그나마 나은 듯 하고..


왠만한 거리 내에서는 외장 안테나를 크게 달더라도 wifi 망을 사용하는게 나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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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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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주문했습니다. 


12파이 연마봉 1미터

연마봉홀더 SK25 1개

연마봉홀더 SK12 2개

플렌지 리니어 베어링 12파이 2개

PLA 필라멘트 4개









몰테일 배송비는 7.5kg 기준으로 37.44$ 나왔고요











카드로 결재된 금액은 위와 같습니다. 타오바오 36,136\ / 몰테일 42,604\


합계 78,740\











국내 몰에서 같은 물건들을 찾아 가격을 계산해 봤습니다. 


배송료를 합치면 10만원이 넘겠네요


해외배송료만 없으면 반값도 안되는 가격인데 물품가보다 비싼 배송료 때문에 좀 아쉽습니다. 











물품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국내유통제품도 다 중국산이니까요





다음에 또 구매할 기회가 생기면 몰테일 말고 저렴한 곳으로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구매후 중국 배대지 가격비교글(링크)  을 찾아서 읽어보니 가격차이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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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멘트를 사려다가, 타오바오에서 리니어 베어링도 살 겸 해서 


한번 PLA 필라멘트를 같이 구매해 봤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PLA 1.75mm 필라멘트 1kg가 대략 1.7만에서 2만 사이에 판매를 하고 있죠.


배송료를 감안하면 네다섯개씩 산다해도 1.8~2만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네요







타오바오에서는 약 40위안부터 시작해서 50위안 정도에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현재 환율로는 6500원에서 8200원 정도 합니다. 


이렇게 싸지만 문제는 배송료죠.




무게단위로 파는 물건이라 송료 계산도 어렵진 않은데 몰테일 기준으로


해상운송 기준 1kg 에 13$ 가 붙고


무게가 증가될수록 할인되어 4kg 구매하면 24$ 가 붙습니다. 


4kg 구매했으니 구매가+배송비 하면 대략 53000원 정도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PLA 1kg 당 13,250\ 꼴이 되겠네요


대량구매하면 배송료 할인폭이 커지므로 7kg 이상 구매하면 12000원대까지 떨어집니다




1kg 만 구매할거라면 그냥 국내에서 사는게 낫고


4~5kg 이상 구매한다면 타오바오 직구가 가격이 좀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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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몇개 하다보니 아두이노 보드가 몇개 안남았습니다. 


아두이노 우노 보드보다는 크기가 작은 아두이노 나노를 선호하는데


스위치로 모터 한두개씩 조절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아두이노 나노도 좀 오버스펙인 것 같아


digispark 에서 만들고 중국에서 복제한 attiny85 아두이노 호환보드를 구매했습니다. 


10개에 12.8$ 라는 엄청난 가격입니다.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아 위의 동영상을 참조했습니다. 


정리하면



1.아두이노의 환경설정에서 [추가적인 보드 매니저 URLs] 에

http://digistump.com/package_digistump_index.json 를 입력하고 확인.









2.[툴]-[보드]-[보드 매니저] 선택 후

digistump AVR Board 클릭하여 설치.






3.https://github.com/digistump/digistumparduino/releases 에서 드라이버 다운로드 후 설치





4. 이후로 Digispark 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 방식이 좀 특이한데


일단 보드를 [USB 포트에서 제거] 한 후


아두이노의 업로드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디지스파크 업로더를 실행하고 60 초 이내에 보드를 꽂으라고 나오고요








그 이후 보드를 꽂으면 업로드가 됩니다. 


보드가 꽂혀있는 상태로는 업로드가 안됩니다. 






작지만 실속있는 보드로 사용 용도가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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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프로젝트 여러개 시작하면 아이디어 단계에서 반쯤 떨어지고


제작에 들어가다가 반쯤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대충 마무리가 되거나 


혹은 반대로 점점 더 추가할 아이디어가 생각나면서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거나



엄청 길어지거나



그리고 수정에 수정에 수정... 



뭐 그렇습니다. 



이런 난관을 뚫고 2012년에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테이블 소를 간신히 마무리했네요


저는 뭐 만들어진 결과물을 나만 소중하게 간직할 마음이 별로 없는 편이라


애초에 이 테이블 소는 다들 만들기 쉽게 하자


뭐 이런 생각으로 포맥스 판재로 조립 가능하도록 설계하기 시작했죠.



지금은 뭐 ... 


알루미늄 CNC에 3D 프린팅에 이글캐드 PCB에 아두이노까지 더해지긴 했지만


하여간 완성입니다. 





펜스 고정부를 퀵클램프로 바꾼다거나 


스위치를 좀 더 이쁘게 만든다거나 노이즈에 잘 버티게 만든다거나


절단 칩의 배출이 원활하게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마음 들때마다 계속 수정하면 십년이 지나도 안 끝나겠죠.




지금은 신나서 여기저기 카페나 페북이나 인스트럭터블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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