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 맨앞에 있던 부스.
병뚜껑을 손으로 튕겨 멀리 갈수록 점수가 높게 나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참가하신 김용승님의 로봇 자판기.
아예 바퀴가 달려 자판기 자체가 움직이더군요
페어 구석에서는 이런 모습이 한창입니다.
오로카 팀의 부스입니다.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로봇과 다른 여러가지 프로젝트들을 많이 하시는 곳이죠
회로와 배터리, 모터 구성으로 볼 때 무게가 약간은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저만한 사이즈의 헬륨 풍선으로 충분히 떠오르더군요
아이와 같이 참가한 부스도 있고 중학생, 고등학생 부스도 꽤 있습니다.
자작중인 DLP 프린터를 들고나오셨는데 저도 만들다 만 경험이 있어서 반갑더군요
얘기를 좀 해보니 저랑 비슷한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하향식의 경우 출력 크기를 확보하기 어렵고
기구물이 레진 속으로 들어가는 만큼 레진 수면이 올라오는 데 맞춰 촛점이 안맞는 문제가 있고
책상이 흔들리거나 할 경우 레진 수면이 흔들리는 만큼 매끈한 표면을 얻기 힘들고 등등..
저는 이제 중지한 프로젝트지만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참여형 프로젝트들은 항상 인기가 많습니다.
요즘은 메이커 열풍에 힘입어 학습용 키트도 많이 나오죠.
4$ 저금통. 동전을 4개 넣을때까지 4딸라! 외쳐대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 나옵니다.
단순히 금속성 물체를 체크하는 게 아니고 10원짜리 100원짜리 구별해가며 총액이 표시됩니다.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입력부의 동전 체크기가 동전을 구별해서 시리얼로 데이터를 보내준다네요
개성적인 자작 자동차들도 많이 나옵니다.
행사에 가면 사진보다는 관람에 흥미가 많아서
꼭 끝나고 나면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올해까진 정말 개인적으로 불가능했는데
내년에는 진지하게 참가해볼까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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