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2018 메이커페어 참가 후기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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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행사장의 모습. 

날씨도 딱 좋았습니다. 








딱히 메이커페어를 노리고 제작한건 없습니다. 

그간 만들었던걸 바리바리 싸들고 갔더니 그것만으로도 책상을 꽉 채우더군요,









바로뒤엔 페북으로 인사드렸던 권봉서(https://www.facebook.com/kbongseo)님의 오토마타가 있네요









 

바로 앞은 메이커페어 붙박이이신 김용승님(https://www.facebook.com/kimyongseung74)의 부스였습니다. 

메이커페어 전시장의 빨간 메이키 로봇도 이분이 제작하셨죠.










오픈전에 다른분들 제작품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어느정도 준비를 끝내놓고 두근두근하며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이후론 사진이 없네요;; 

부스 혼자 지키려니 이틀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구경하며 사진찍을 생각따윈 떠오르지 않더군요.


오후 3시 정도는 되어야 조금 사람들이 줄어들면 잠시 빠져나와 급하게 밥을 우겨넣고 다시 들어가야 했고요.

첫날 전시 끝나고 메이커스 파티가 있었는데 메이커들간 대화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체력이 버티질 못해 밥만먹고 도망나왔습니다. 

이틑날은.. 첫날처럼 폭풍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관람객들은 여전히 끊이지 않았어요.

끝내고 집에 들어와서 이틀간 정신 못차리고 기절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에 출품한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두이노 더치 커피 머신 

2. 스마트 글루건

3. 스마트 테이블 소

4. 스마트 팬 컨트롤러

5. 휴대용 인두기

6. 체열 플래쉬

7. 전기 자전거 키트

8. The Most Useless Machine(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 링크로 넘어갑니다)

 

여러 물건을 전시하다 보니 방문객들 반응이 재미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를 많이 좋아해서 인기가 좋았고요

공예쪽 작업하시는 분들은 스마트 글루건을, 

기타 작업하시는 분들은 휴대용 인두기스마트 테이블 소를 굉장히 갖고 싶어 하시더군요.

집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은 아두이노 더치커피 머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셨습니다. 

의외로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 팬 컨트롤러를 많이 신기해 했고요.


판매 문의도 많이 받았는데 더치커피 머신은 차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어서 

내년 메이커페어때 키트 판매정도는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제품들은 뭐.. 키트를 만들어도 제작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판매용으로는 무리일듯 하고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는 모객용으로 아주 좋더군요. 

시큰둥하게 지나가시던 분들 한번 불러서 스위치 켜보시라고 부탁했죠.

다들 한번 눌렀다가 깜짝 놀라서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체력문제로 재참가는 살짝 겁이 나네요;; 

아무래도 연합부스를 고민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주최/운영면에서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요. 

그간 계속 참가해보고 싶었던 잔치였는데 이번에 원을 제대로 풀었네요.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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