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s 작업실

단순한 형태의 스탠드에 LED 전구를 꽂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이 스탠드를 움직이는 데 고정부가 쑥 빠지더군요









다시 잘 고정하려고 나사를 조여보니... 헛돕니다. 


플라스틱이라서 살 때부터 불안하더니만.. 결국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더 굵은 볼트를 사고 탭을 새로 낼까.. 플라스틱 재질이 불안하니 인서트를 박아야 하나.. 


뭐 그런 생각을 하다가 아무래도 그건 너무 오버스러운 것 같아 간단한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때마침 버리려던 수납선반을 재료로 사용합니다. MDF 가공은 처음이라서 걱정을 했는데


깎이는 건 거의 포맥스 수준으로 쉽게 깎이는 대신 칩이 고운 가루 형태로 나와 금방 공기중에 날리더군요.


발열은 그리 심하지 않아서 적당한 피드값으로 가공하는 데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절삭깊이를 2mm 정도씩 얕게 줬는데 그보다 더 깊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문적으로 목재 CNC 하는 분들은 그냥 한번에 20T씩 치는것도 같은데 


저는 에어로 불어주는 부분이 없어 그렇게 하기는 좀 불안하네요.







임시로 조립해서 스탠드를 꽂아 보니 의도하진 않았지만 높이도 딱 맞는군요.




하지만 책상에 닿는 부분이 있어 남는 아크릴 조각으로 와샤같은 부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상에 박아넣고 스탠드 꽂는순간 뚝;;;;


MDF 강도가 이런쪽으론 영 안되겠네요;;










결국 합판으로 다시 해봅니다.. 만








일반 합판은 결이 엄청 일어나네요. 가공조건 맞추기가 쉽지않아 이것저것 해봤습니다. 









뭐 결국 깔끔함은 포기하고.


이번에는 적층된 부분에도 피스를 박아 떨어지지 않게 고정했습니다.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뭐 불만은 없습니다. 








때마침 새 조각날도 도착해서 리튬 배터리 충전 PCB도 몇개 깎았네요




어떨때는 잘 깎이고 어떨때는 저렇게 동판 칩이 늘어붙고 그러는데 왜 그런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정밀한 PCB 깎는 요령은 좀 많이 생겼습니다. 








동박이 지저분하게 들러붙은 표면은 사포질 살짝 해주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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