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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동한답시고 식사량 조절과 함께 식단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닭가슴살을 왕창 사서 먹고 있는 와중에 김성수님이 했던 수비드 기기 제작접이 떠올라 재료를 사서 세팅했습니다. 

수중히터와 PID 온도 컨트롤러를 집어넣기만 하면 됩니다. 

 

 

 

 

수중히터는 옥션에서 3.5만원에 구입했고 PID 컨트롤러는 중국산입니다. 

 

 

 

 

 

 

소금,후추 밑간하고 로즈마리와 올리브오일을 같이 넣었습니다. 

 

 

 

 

치즈 그레이터는 물 순환을 위해 간격을 벌려주는 용도로 들어갔습니다. 

55도에서 3~40분 정도 익힙니다.

 

 

 

 

 

 

 

히터 위치와 온도센서 위치에 따라 온도편차가 좀 있습니다. 

닭고기를 넣으면 물 순환을 방해해서 더 그런듯 하네요

몇도 차이난다고 결과에서도 큰 차이가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썼습니다. 

 

 

 

 

익히고 나서 조금 먹어보니 굉장히 신기한 식감이네요.

촉촉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분명 다 익었는데도 불구하고 수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가슴살 특유의 퍼석한 느낌이 아니고 쫄깃한 식감이 나네요.

처음에는 덜익었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식감이 너무 쫄깃해서 좀 어색한 편이네요. 

레시피대로 한번 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촉촉하면서도 탱글한 맛있는 닭가슴살 스테이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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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헬멧을 새로 살 때가 되어서 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락브로스의 LED 헬멧을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타오바오에서 198위안으로 한화로는 33,500원 정도 합니다. 

알리에서도 구매 가능한데 37~38$ 정도 하는군요.

 

 

 

 

첫인상은 일단 흰색이 좀 아쉽네요. 

같은 흰색이라도 색감의 차이가 여러가지 있게 마련인데 

그냥 딱 공사장 안전모 흰색이랄까 그런 느낌입니다. 

 

 

 

 

 

반면 내부는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인상이 있습니다. 

외피가 80점 정도의 마감이라면 내피는 90점이 넘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주의사항이 쓰여 있네요

 

 

 

 

 

 

 

후두부 조절 나사는 깔끔하게 잘 조절되고 조여집니다. 

위쪽에 USB 충전 커넥터가 보이는군요.

 

 

 

 

 

후면의 스위치는 왼쪽이 전후면의 경고등, 오른쪽이 전면의 라이트입니다. 

 

 

 

 

 

 

경고등의 패턴은 위와 같습니다. 

 

 

 

 

 

 

전면 라이트는 위쪽의 레버를 밀고 당기면서 초점 조절과 각도 조절이 됩니다. 

처음에는 그냥 위아래만 되는 줄 알았는데 천천히 구분하면 각도와 초점을 나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기능상 좀 아쉽습니다.

쉽게 각 단계가 나뉘어지는게 아니라

약간 세밀하게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자전거 주행중에는 조절이 힘들 것 같네요

 

 

 

 

 

 

 

위쪽을 가리키면서 렌즈는 뒤로 당긴 상태입니다. 

 

 

 

 

 

 

 

아래로 레버를 밀면 그냥 확 내려가는데 여기서도 초점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레버를 뒤로 밀면 초점 조절이 되는게 아니라 렌즈각도가 위로 올라가기도 해요

 

 

 

 

 

다시 위로 살짝 올려보면 렌즈는 튀어나온 상태에서 각도는 위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레버를 더 뒤로 밀면 렌즈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라이트 조사 면적이 넓어집니다. 

 

라이트의 밝기 패턴은 약-강-점멸 순으로 됩니다. 

배터리 용량이나 지속시간은 현재로선 잘 모르겠네요. 설명에도 제대로 안나와있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거.. 일단 사이즈는 57~62라고 적혀있지만

저같은 64cm 대두도 착용 가능합니다. 65cm 도 가능할듯 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많은 서양제조 헬멧과 달리 중국디자인이라 그런지 버섯머리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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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좁아질 것 같아 미리 주문했던 타오바오 직구 식물 LED 등이 도착해서 설치해 봤습니다. 

 

 

 

 

 

 

 

사이즈별로 차이가 있는데 제가 구입한 것은 27W 45cm 길이 입니다. 

높이는 거의 50cm정도에 세팅되는데 좌우의 기둥이 높이조절식이고 관절부분이 회전도 가능해

다른 방식으로 설치하거나 할 때도 별 무리가 없습니다. 

중국어를 읽을 수 없으니 많이 비교하고 고르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홈페이지를 보니 모델도 많고 여러가지로 전문업체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하단사진을 찍지 않아 상품설명 페이지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위와 같이 3열로 되어 있고 렌즈가 붙어있어 빛은 아래로 잘 집중됩니다. 

 

 

 

 

 

구성은 위와 같은데 파워는 프리볼트라 상관은 없지만 커넥터가 110V 형입니다.

돼지코를 사용해도 됩니다만 저는 따로 옥션에서 8자코드를 구입했습니다. 

 

개당 가격은 180위안이라 3만원이 조금 넘고 추가로 배대지 비용도 있으니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제작 LED 등은 6000Lux 정도 나왔는데 이건 16000이 넘는군요..

이럴거면 괜히 힘들게 납땜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광량도 충분하고 만듦새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한 편입니다. 

전파장이라 쓰여있는데 육안으로 볼때는 흰색+약한 보라색 정도로 보여서 실내에 두어도 큰 위화감이 없네요

가격대비 충분히 직구 괜찮은 물건인 것 같습니다. 

구매처 링크(클릭) 적어둡니다. 

 

 

 

추가:

해당 물품의 설명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구글 번역으로 확인해 보니 기본적으로 WEN-4 모델(다육식물, 살구, 백합 등) 쪽에 최적화된 파장이라는군요.. 

제가 원하는 파장은 WEN-1 번인데 잘못 구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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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원래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indiegogo 에서 펀딩했던 북스캐너 Czur Aura 가 도착했습니다. 







테이프 찢으라고 플라스틱 칼도 옆에 붙어있더군요







모서리에는 충격흡수 방지 플라스틱까지 덧대어 있어 내용물은 전혀 손상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열면 사이드 조명과 본체, 메뉴얼과 CD가 보이고요. 










본체를 꺼내면 아래쪽에 USB와 어댑터, 풋스위치 등의 케이블류가 들어있습니다. 






 

본체 아래쪽에는 시리얼 넘버가 있습니다. 

이 시리얼 넘버가 있어야만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합니다. 







일단 전원을 켜보니 위쪽에 LCD에 스캐너 화면을 볼 수 있네요. 

작은 LCD라 스캔된 화면을 확인하는 용도는 아니고, 책이 제대로 놓였나 위치 확인 정도로 사용하는 수준입니다. 









특이하게도 안드로이드 앱이 있길래 실행시켜 봤습니다. 

뭔가 제대로 설명도 없고 회원가입하고 스캐너를 선택하도록 되어 있네요. 








그리고 스캐너 종류를 선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화면상에 나오는 버튼들을 누르면 핸드폰에서 삐리리리릭~ 하는 소리가 크게 나는군요.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알고보니 본체 하단에 소형 마이크가 있습니다. 

이 마이크를 이용해 핸드폰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동작하는 방식입니다. 

일종의 소리 리모컨이네요. 

하지만 핸드폰 소리는 매우 크고 불쾌하게 들리며

여러번 반복해도 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지라 절대 쓰지 않을 것 같은 기능입니다. 








매우 감사하게도 국내 수입되는 물건이라 그런지 프로그램에 한글화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화면에서 시리얼 넘버를 물어보니 본체 하단의 시리얼을 입력하면 설치는 간단하게 완료됩니다. 








프로그램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스캔 버튼을 누르면 스캔 모드로 들어갑니다. 








기본적으로 사진을 찍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변광의 영향을 받습니다. 

저는 밤중에 실내등을 모두 끄고 AURA의 LED등을 이용한 상태로 테스트했습니다. 





피를 마시는 새 5권 / 이영도 / 황금가지 출판사 

[스캔 이미지들은 클릭하면 원래 해상도로 보실 수 있습니다]


Color 모드 스캔







B&W 모드 스캔. 









Grayscale 스캔







Stamps. 모드 스캔

(stamps 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군요)






자동 향상 모드 스캔







엔더의 게임 / 오슨 스콧 카드 지음 / 백석윤 옮김 / 루비박스 출판사

464페이지

스캔후 JPG 로는 135MB

PDF변환저장은 10.4MB



자동 향상 모드 스캔후 PDF 변환. 









확대한 모습








 스캔후 자체 OCR 인식결과입니다. 

OCR 인식도 괜찮게 나오는군요. 








스캔한 파일을 전자책에 넣고 열어봤습니다.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3 /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 김선형 번역 / 책세상

제 전자책은 likebook mars 7.8" 입니다. 

일반 전자책은 위와 같이 보입니다. 







크기 비교






PDF 변환된 파일입니다. 














PDF 변환된 파일과 JPG 원본 비교

PDF







JPG








사용후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좋네요.






개인적으로 전자책으로 점점 옮겨가고 있습니다. 

종이책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책을 많이 소유하려면 부동산 갑부가 되지 않는한은 좀 힘들죠.

그렇다고 모든 책이 전자책으로 나오는 건 또 아니라서 이리저리 번잡스러운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 스캐너로 북스캔을 해 본적은 있습니다만 깔끔하게 스캔하기 힘들고 노동과 시간이 많이 들더군요. 

북스캔 대행업체가 있을때는 몰아서 한번에 전자책으로 변환시켜버리곤 했습니다만 그마저도 저작권 위반이라고 금지되었고요. 

후지쯔에서 나오는 고급형 북스캐너도 생각해 봤습니다만 책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형태이고 가격이 너무 고가입니다. 


그런 와중에 AURA 펀딩을 indiegogo 에서 보게 되었고 이런 펀딩에 실패한 경험도 있어서 조심스러웠습니다만

이미 물건을 출시해보고 영업도 하는 회사이길래 실패는 안할 것 같아 펀딩해봤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사용법도 간단하고 알기 쉽게 되어 있고

무엇보다 스캔 속도가 빠르고 책을 파손하지 않고도 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군요. 


굳이 단점을 꼽자면 해상도가 좀 아쉬운데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저는 용량을 많이 차지하더라도 고해상도 스캔하는것을 좋아합니다)

전체적으로 10점에 8.5점 정도는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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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입니다. 잎도 도톰하고 초록색으로 이쁘게 나오는군요. 







발아가 된 것들은 하나씩 지피포트에 옮겨서 개별관리중

씨가 많으면 왕창 뿌려서 적당히 골라내도 되겠지만 개별화분을 쓰는경우가 아니라면 관리가 힘듭니다. 

수건파종 내지는 휴지파종이라 불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적신 키친타올이나 수건 등에 씨를 올려 비닐을 덮고 발아시킨 후 

핀셋으로 골라내 하나씩 심으면 관리가 편합니다. 








씨앗이 2년차기도 하고 아직 많이 남아서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중입니다. 

아직 발아 안된것들까지 포함하면 사진의 2배는 더 있습니다. 

구근식물들도 전부 씨앗으로 키워보는 중인데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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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수정작업을 했습니다. 

보드를 2개로 나눠 LCD는 전면부에 엔코더 스위치와 같이 배치했습니다. 







실측하여 3D 작업을 합니다. 








부품을 배치하고 3D 출력해서 마무리지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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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가드닝 시작했다고 올리고는 한참 관련 포스팅을 안했군요. 









작년에 몇개 심은 씨앗들은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이정도 코스모스 구경한 게 다네요.


일단 광량이 부족해서 초기에 웃자라는게 너무 심했습니다. 

서울 주택가의 1층 화단이다 보니 계속 빛이 부족해서 비실거리며 길게만 자라더군요. 

나중에 줄기가 굵어져도 아랫줄기가 너무 길다보니 비바람에 다 쓰러져서 녹아버렸습니다. 

봉선화와 해바라기는 잘 자랐습니다만 이녀석들은 너무 잘자라서 문제였고요


아무래도 모종을 사서 키울 게 아니면 초기에 빛 부족을 해소해 줘야겠더라고요. 







타오바오에서 식물용 LED 를 싸게 벌크로 팔길래 PCB를 제작해서 납땜해봤습니다. 

가격은 좀 저렴하게 만들긴 했는데 알루미늄 PCB가 아니다보니 방열이 힘들고 제작도 힘들고 해서 쓰기엔 불편합니다. 

그냥 처음부터 식물용 LED를 살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광량 하나는 잘 나와줍니다. 






이름표가 정신없어보이지만 저거 없으면 나중에 뭘 심은건지 몰라서 다 섞여버립니다. 










아두이노로 컨트롤러도 만들었는데 설치 며칠후에 합선으로 태워먹고.. 타이머 스위치를 달았습니다. 

이것도 편한데 괜히 컨트롤러 만든다고 시간만 들였네요. 

꼭 뭘 만들어 쓰는게 우선이다 보니 생각이 너무 굳어버렸나 봅니다. 










일단은 잘 자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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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10$ 정도에 판매하는 열풍기를 쓰고 있었습니다.

300W 라고 하는데 유연납 녹이기에도 아슬아슬해서 영 쓰기에 애매하더군요. 









핸디형으로 나온 제품이 있더군요. 

작업실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공구들이 너무 자리를 차지하는지라 데스크형 제품보다는 이런게 마음에 듭니다. 

199위안은 2019/3/14 기준으로 33,500원 정도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같은 모델이 39~45$ 네요. 


 








yihua 로 검색해보니 인두기나 리워크 장비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인듯 합니다. 

라인업도 많고 전문업체 제품이면 기본은 할 것 같아서 이 물건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코드는 바꿔줘야겠네요. 집에 마침 접지플러그가 없어서 그냥 일반플러그 끼웠습니다. 








중국 220V 제품들은 대부분 전선의 피복만 두껍고 구리심이 동급 국산보다 가느다랗습니다.

안정성 면에선 조금 아쉽습니다. 










포함된 악세사리는 이렇습니다. 











코드를 꽂으면 파란 불이 들어와 전원이 입력됐다는걸 표시해 줍니다. 

조절 노브는 팬 속도를 조절하고 -+ 스위치는 온도를 조절합니다. 











설정된 온도까지는 매우 금방 올라갑니다. 최고 480도까지 가능합니다. 









스위치로 전원을 끄면 바로 꺼지지 않고 팬이 계속 돌아가면서 온도가 100도까지 내려간 후에야 꺼지도록 되어 있습니다. 










작업성도 매우 좋고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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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판이 도착하자마자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버그가 있네요. NANO에서 MEGA2560 으로 변경하면서 핀을 그대로 둔게 있었습니다. 








일단 테스트 코드를 넣어서 좌표대로 잘 펀칭이 되는지 확인해봤습니다. 







많은 펀칭중에 문제가 생기진 않는지 테스트해보는 코드를 넣었습니다. 






일단 정상적으로 잘 됩니다.

일부 구멍이 비뚤어져 있는데 펀칭중에 위치가 틀어지더군요.

확인해 보니 벨트가 느슨해져 있어서 모터를 당겨서 고정했습니다. 







같은 종이를 같은 펀칭으로 2번 돌려봤는데 후반부가 늘어지는 문제가 있네요

종이를 굴리는 부분이 미끄러지는것 같아 이동 속도를 좀 느리게 수정했습니다. 









https://musicboxmaniacs.com/explore/melody/super-mario-brothers_51/ 의 마리오 주제가를 테스트해봤습니다. 

펀칭 위치를 추출하고 정렬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더군요. 






599개의 펀치가 있으며 정렬하는데 거의 8분 가량이 걸렸습니다. 

bubble sort 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렬 속도가 느립니다.









음계 위치에서 약간 비뚤어져 펀칭이 되고 있습니다. 
원점 위치를 바로잡아 봐도 마찬가지네요. 
종이를 잡아주는 레일 부분의 가로 여유가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이건 나중에 설계 수정하고 재출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당장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음이 아예 안 나올 것 같습니다. 








펀치 599개를 뚫는 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대략 3.5미터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펀칭 쓰레기들..  







전체 과정을 찍어봤습니다. 









**수정할 사항

1. 회로를 기구 하단에 내장 가능하도록 만들기.

2. 벨트 고정이 단단하게 되도록 설계 수정. 

3. 종이 레일을 좀 더 길게/좁게 해서 종이가 비틀어지지 않도록. 

4. 종이 눌러주는 부분 좀 더 두껍게 제작. 

5. 전원 스위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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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물에 컨트롤러를 연결했습니다. 
기판에 버그가 약간 있어서 점퍼를 몇개 날렸네요.
기구 부분은 몇번씩 수정을 하면서 손봤던거라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센서들도 잘 동작하는군요.
종이 감지 센서가 롤러의 앞쪽에 있어서 종이가 롤러를 통과한 뒤에 센서에 닿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 보니 센서를 먼저 닿고 롤러에 닿거나 센서를 앞뒤로 2개 배치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큰 문제는 아니니 나중에 수정 기회가 생기면 그때 해봐야겠습니다. 






모터 테스트를 하고 영점잡기 등 초기화 코드를 몇개 넣었더니 아두이노가 오동작하기 시작합니다. 

코드가 많이 길어지기도 했고(700Line) 업로드할때마다 메모리 부족 경고가 뜨더군요. 

더이상 테스트도 힘들 지경이라 잠시 멈춰두고 주문한 PCB가 도착한 다음에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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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2560 보드를 새로 주문해 놓고 일단은 아두이노 나노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변수가 모자라는 부분은 나중에 MEGA 보드에서 늘리면 되기 때문에 바로 적용을 할 수 있죠. 





음표 3개짜리 악보를 만들어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모두 불러들여 정상적으로 기록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 데이터는 사실 전부 inch 값이기 때문에 25.4를 곱해야 mm 단위로 변합니다. 

나중에 한줄만 추가하면 되므로 일단은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X좌표값이 크기 순서대로 되지 않는 경우 순서대로 정렬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종이에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펀칭을 하게 되겠죠.

지난 포스트(링크) 를 참조해서 정렬을 해 봤습니다. 

위쪽이 정렬되지 않은 데이터고 아래쪽이 정렬된 데이터입니다. 

첫번째 XY(1.44 , 1.41) 가 두번째 데이터에서는 맨 아래쪽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작업한 후의 동작화면입니다. 

이제는 실제로 모터를 동작하며 펀칭 동작으로 들어가게 되겠죠. 

여태 카페에서 작업을 잘 했는데 몰입하기 좋아서 참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는 모터를 돌려야 하니 집에서 계속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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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과정에서 제일 힘들 것으로 생각 되었던 부분들이 어느정도 해결되었습니다. 

1.파일 이름을 읽어서 리스팅하고

2.파일을 선택하면 해당 파일을 읽어서 펀칭 좌표를 스캔해 저장하고

3.저장된 자료를 순서대로 정렬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2번 과정의 마무리에 있는데요.

펀칭 좌표는 float x,y로 저장되며 펀칭할 구멍에 따라 계속 데이터를 저장해 주어야 합니다. 

https://musicboxmaniacs.com/ 에서 여러 파일을 받아 확인해보니 음표가 많으면 6~700 정도 되고

적으면 1~200개 정도인듯 합니다. 


그래서 float x[1000], y[1000]으로 설정하면 메모리 부족으로 업로드가 안되더군요. 


100개로 줄여봤더니 간신히 올라가는데 메모리의 93%를 써버립니다. 






이미 예견했던 부분이긴 합니다. 라이브러리가 많거든요.

특히 SD 라이브러리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도 메모리의 절반을 넘게 먹고 들어갑니다. 

변수를 선언할때 최대한 필요한 것만 최소한으로 하도록 노력해봤는데 

float 2천개씩 들어가니 별무소용이네요. 

좌표값 저장 뿐 아니라 데이터를 이용해 펀칭하기까지 계속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스케치 용량도 부족합니다. 







결국 하드웨어의 교체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스케치 공간은 엄청 남아돌고 변수 공간도 충분합니다. 








회로를 전부 다시 짜야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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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자회로에서는 간단하게 신호음(삐~)을 내는 부저를 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일 흔한게 아마 PC 부팅시 나는 비프음이겠죠. 
아두이노에서도 tone()명령어를 이용해 부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뮤직박스 펀처니만큼 간단한 멜로디를 넣어주려 했는데 테스트 코드를 넣어보니 음질이 아주 나쁘네요. 
애초에 음질 따질만한 물건이 아니긴 합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하고 피에조 부저로 변경해 보니 훨씬 낫습니다. 






갖고있던 부저는 모델명으로 찾아보니 마그네틱 부저입니다. 

즉 우리가 흔히 아는 스피커처럼 코일로 자기장을 발생시켜 소리를 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반면 피에조(piezoelectric:압전) 부저는 반도체의 압전 효과를 이용하는 물건이죠. 







둘다 애초에 소리를 잘 내기 위한 물건은 아니지만 피에조 쪽이 소리는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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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선가 받았다고 하는 물건입니다. 

꼬맹이들 답게 숫자 올린다고 신나게 흔들어서 내부의 뭔가가 부러진듯 굴러다니는 소리가 나네요. 

그리고 숫자도 거의 올라가지 않습니다. 








분해를 해보니 무게추와 센서(스위치) 역할을 동시에 하는 금속부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품의 고정핀인 듯 한 핀이 부러져 있군요. 









잘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가느다란 스프링 한 가닥이 무게를 아슬하게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살짝살짝 흔들리면서 아래쪽 배터리 홀더에 닿으면 그 자체로 스위치 역할을 해서 숫자가 올라가게 되어 있네요. 








이제는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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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파일을 선택하고 그 파일을 불러들이는 것까지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파일을 읽어보니 역시나 쉽게 넘어가지는 않는군요. 


왼쪽은 DXF 파일을 에디터에서 직접 읽어들였을 경우이고

오른쪽은 해당 파일을 읽어서 시리얼로 출력한 경우입니다. 

아두이노에서는 인코딩 문제로 사람이 보기 편하게 출력되지는 않는단 얘기죠.






ASCII코드표를 참조해 봅니다. 


DXF 파일의 첫줄이 

  0  -> (공백,공백,0)

두번째 줄이 

SECTION 입니다. 


아스키 코드에서는 첫줄이

32, 32, 48

두번째 줄이

83, 69, 67, 84, 73, 79, 78 이겠군요.


 



시리얼로 들어온 값과 다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32, 32, 48 이 있고

그다음 Line Finish 를 뜻하는 10 이 있고

SECTION의 아스키 코드 83 (S), 69(E), 67(C), 84(T), 73(I), 79(O), 78(N) 

이후 다시 Line Finish의 10 이 있습니다. 


다행히 해석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펀칭 데이터는 이전 포스트(링크) 에서 썼듯이

CIRCLE 텍스트만 찾아내면 됩니다. 








CIRCLE 이니까

67 (C), 73 (I), 82 (R), 67 (C), 76 (L), 69 (E) 를 찾아내고 그 이후에

10(LF) 을 4개 지난 후 나오는 데이터들이 X좌표값이고

다시 10(LF)를 2개 지난 후 나오는 데이터들이 Y좌표값이 됩니다. 







확인을 위해 첫번째 CIRCLE을 찾아 데이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X좌표는 9.23413793103 입니다. 



9.23413793103의 데이터를 시리얼로 나온 쪽에서 찾아보니 위와 같습니다. 

57 : 9

46 : .

50 : 2

51 : 3

52 : 4

49 : 1

51 : 3

55 : 7

57 : 9

51 : 3

49 : 1

48 : 0

51 : 3


과 같습니다. 일치하는군요. 

소수점 2자리 이하는 무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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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축 자바라를 만들어 달면서 Z축도 종이로 다시 만들어 교체했는데 잘 맞질 않네요. 

특히나 스핀들 모터가 너무 달라붙어있어 자바라가 들어갈 공간이 나오질 않습니다. 

현재는 그냥 구겨넣었는데 스핀들 돌리면 일부는 잘라내야 할듯. 

Y축은 베드 아래에 있어 크게 먼지가 묻지는 않았길래 그냥 적당히 닦아내고 마무리했습니다. 







원래 베드에는 아크릴을 접착해서 평탄화시킨 후 사용했는데요. 

알루미늄과 아크릴을 순간접착제나 에폭시 본드로 접착해도 영 잘 붙어있질 않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면 가공진동에 쉽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기적으로 재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유튜브 동영상에서 괜찮은 아이디어를 봤습니다.  











이분은 가공물 접착용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3M 마스킹 테이프를 베드와 가공물에 접착한 후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가공물을 고정합니다. 

가공후에는 마스킹 테이프만 제거하면 깔끔하게 모든 fixture가 제거되는거죠. 









아크릴판이 자꾸 떨어지는 문제로 귀찮았던 제게는 아주 좋은 해결책인 것 같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이제 컨트롤러 마무리하고 튜닝해야 하는데 쌓인 작업거리가 많아서 자꾸 우선순위에 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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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열심히 작업중입니다만 딱히 포스팅을 하지 않은 이유는 매일 이런거 수정이나 하고 있어서 딱히 쓸게 없네요. 

현재 330줄 정도 되는 코드입니다.  

SD 카드에서 DXF 확장자 파일만 읽어서 화면에 표시하고 선택하는 부분까지 완성이 됐네요. 

이제 선택한 파일을 읽어들여서 펀칭좌표 분석하고 sort하고 실제 펀칭하는 부분까지 작성을 해야 하니 

소프트웨어만 따졌을 때 한 1~20% 정도 진행이 된 것 같습니다. 

파일 읽어들여서 펀칭데이터 정리하는 것만 끝나면 큰 문제는 거의 해결이 되겠지요. 







1602 Character LCD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폼은 좀 안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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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자작하시는 분들은 스폿 용접기 많이들 자작해 쓰시더군요.

저도 예전에 간단하게 만들어 본 적이 있긴 한데 당시엔 쓸 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충 한번 만들어 본 것이라 여기저기 많이 어설펐죠.

언젠가 제대로 만들어 두는게 좋을 것 같아 분해해서 부품만 챙겨두었습니다. 

그리고는 잊은채로 한참 지났네요. 







스폿 용접기가 정말 쓸일이 많지는 않은데 필요한 일이 생기면 엄청 아쉽습니다. 

최근에는 집에서 쓰는 진공 청소기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 또 생각이 나더군요.









파워 소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고전류의 DC 전기가 필요합니다. 

AC 트랜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저같이 몇년에 한번 필요한 사람에게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덩치도 크고 무거운 물건을 몇년에 하루이틀 쓰자고 계속 보관하기는 어렵습니다. 

DC 파워를 쓰는 경우 RC용 고방전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경우 리튬폴리머 가격이 비싸고 마찬가지로 몇년에 한두번 쓰자고 비싼 배터리 수명 낭비해가며 구매하기 애매합니다. 

그러던 와중에 '김원규의 만물상' 사이트에서 슈퍼 캐패시터를 저렴하게 팔길래 구매해뒀습니다. 








타오바오에서 사진만 보고 구매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큰 용접봉이 왔군요.

가느다란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긴 합니다. 









며칠간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함께 작업했습니다. 

전에 만들었던 555타이머 컨트롤러는 발열과 전류 문제가 있는 듯 하여 도선넓이를 여유있게 잡았습니다. 

저걸로도 부족하고 FET에는 추가로 부스바를 달아서 용접할 예정입니다. 

캐패시터는 8직렬이라 좀 과해 보이긴 합니다. 

만충시 20V가 넘어버리게 되죠. 

테스트삼아 납땜해서 전압 측정을 해봤더니 전압이 높아질수록 충전속도가 극악하게 낮아집니다. 

그래서 전압을 좀 여유있게 두고 충전을 적당한 레벨에서 멈추면서 쓰는게 편할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해 두고 회로 제작은 CNC 정비가 끝나는 대로 할 예정입니다. 







제어의 핵심은 IRFP3703을 사용한 스위칭 회로입니다. 

컨트롤러로 아주 짧은 시간(0.5ms~1.5ms 전후) 동안 ON/OFF를 해서 100A 도 넘는 고전류를 흘려줍니다. 

그러면 접촉면이 녹게 되고 그때 용접이 되는 원리입니다. 

실제로는 0.몇초 사이에 용접이 되므로 사람이 느끼기에는 뜨거워지지도 않고 별로 위험하지도 않습니다. 









아두이노는 이런 짧은 시간의 ON/OFF 스위칭 신호를 발생시켜 주기도 하고

전압 체크나 온도 체크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스위칭 신호만 발생시켜도 용접하는 데는 무리가 없기 때문에 555 타이머를 이용한 회로도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ikch/221435954972

회로는 많은 곳에서 참조했지만 아두이노와 연결해서 사용하는 개념은 위 블로그를 많이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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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만 해도 이걸로 멋지게 한글을 이용해 디스플레이하려고 생각했는데요. 

인코더 스위치니(쓸줄모름) SD카드 모듈이니(쓸줄모름) 여기다가 한글 디스플레이 모듈까지 적용하려니 머리가 터질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하고 일단 한번 써봤던 I2C OLED로 변경하였습니다. 









라이브러리 도큐먼트 읽다 보니 새 라이브러리가 나왔네요. 

읽다보니 좀 더 쓰기도 편하고 장점이 많아 보여 테스트해봤습니다. 









UTF-8 도 지원하고 한글폰트도 하나 들어있네요

신기해서 바로 테스트해봤습니다. 









모든 글자가 다 들어있는게 아니라서 "꽐턕" 이런 글자를 넣어봤더니 디스플레이되지 않네요. 

그래도 기본적인 글자는 다 들어있어서 이걸로 한글 사용도 가능하겠더군요. 







하지만 라이브러리만으로 메모리 용량을 넘어버리는 비극이 생기는군요.

폰트 데이터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용량을 많이 차지하게 되니 용량을 적게 차지하는 폰트를 찾아봤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실험 결과 폰트를 제외하고도 SD 라이브러리와 함께 하니 용량이 이미 위험수준입니다. 










핵심에는 다가가지도 못하고 여러모로 다른 곳에서 걸리적거리니 시간낭비가 너무 심합니다. 

결국 I2C 1602 LCD로 교체해버렸습니다. 이건 정말 코딩이 쉬우니 좀 진행을 빨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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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스케치를 짜다 보니 TFT-LCD 관련해서 디버깅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이걸 다 해결하려다 보면 정작 메인 코드는 언제 손댈지 모르겠더군요. 

재빨리 스키메틱에서 ESP32와 LCD 관련 부품들을 전부 덜어냈습니다. 







DIP 스위치 등도 점퍼 납땜으로 변경해서 좀 더 단순하게 바꿨습니다. 

혹시 나중에 또 PCB를 수정하게 된다면 아두이노 나노 대신 micro를 사용하거나 할 것 같습니다. 

그외엔 딱히 덜어낼 만한 부품은 이제 없네요. 








좀 집중해서 스케치 짜고 싶은데 영 시간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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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컨트롤러 박스를 다시 짜고 있습니다. 이제 전선 몇개만 연결하면 되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CNC 본체를 보니 너무 지저분하더군요. 

글을 쓰면서 구입날짜를 확인하니 구입한지가 5년이 넘었습니다. 

쓰면서 청소하고 기름칠만으로 해결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 아예 오버홀을 하게 됐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참 많이 더럽죠.










일단 Z축부터 분해를 하고 아예 볼베어링도 뽑아봤더니 안쪽까지 알루미늄 칩들이 많이 침투를 했더군요. 

계속 닦고 씻고 반복해서 검은 때가 안나올때까지 반복했습니다. 






요즘은 웬만한건 다 있는 유튜브에 볼베어링 결합방법 검색해봤더니 별거 없네요. 

그냥 구리스 바른 베어링 구슬을 핀셋으로 잘 집어서 레일에 정렬해줍니다. 







그리고 천천히 축을 돌려가며 끼우면 됩니다. 








일단 Z축은 깔끔하게 됐는데 이대로 사용하면 또 문제가 되겠죠. 

상용 CNC들에는 기본적으로 있는 bellows cover를 달아주기로 합니다. 






이런 물건입니다. 

주름이 접히면서 축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되어 있고 비산 칩이나 먼지 등을 막아줍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나을 것 같아 A4 용지 파일을 하나 쓰기로 했습니다. 








대략 1cm 간격으로 볼펜으로 힘주어 그어준 다음 부채접듯 반대로 접어줍니다. 








꺾일 부분은 똑같이 1cm 으로 선을 그은 후 가로-세로 선이 만나는 부분끼리 지그재그로 연결되도록 접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위아래로 볼트고정해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뻣뻣해서 그냥 종이로 할 걸 그랬나 생각이 드는군요. 









Y축을 분해해 보니 커플러가 부러져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커플러는 부러져 있어도 작동에는 큰 영향이 없더군요. 

언제 부러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쪽은 더 심하네요. 










이것도 분해청소합니다. 









혹시몰라 굵기도 체크해 둡니다. 

그래도 만약 나중에 또 분해정비를 해야 한다면 아예 볼스크류나 리니어 베어링은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부품상자를 뒤져보니 다행히 같은 사이즈의 커플러가 딱 한개 남아있군요. 

원래 프린터 노즐부 정리하고 작업대 싹 치우려고 했는데 이것때문에 다시 쓰레기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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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케치를 짜기 전에 대략 구조를 생각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SD카드에서 파일 리스트 읽기.

2.리스트에서 파일 선택.

3.선택된 파일 읽어들여서 CIRCLE의 좌표만을 걸러내 변수에 입력.

4.좌표값을 X좌표 기준으로 정렬. 

5.이후 순서대로 펀칭. 



일단 4.좌표값을 X좌표 기준으로 정렬. 부분이 약간 어려울 것 같기도 해서 공부를 해 봤습니다. 

페이스북 아두이노 포럼에 질문을 올렸더니 퀵소트와 구조체 정렬 등을 공부하면 될거라고 많이들 추천하시더군요.

그래서 관련자료를 찾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라는 말에 버블정렬로 결정... 



버블정렬 참조(링크)

한번 읽어보니 바로 이해할 수 있더군요.. 

정렬속도나 뭐 그딴건 이 프로젝트에선 별 의미가 없으니..



int coordinateX[] = { 2, 7, 4, 6, 5, 3, 8, 10, 9, 11, 14, 12, 13 }; 

int coordinateY[] = { 6, 2, 78, 24, 2, 79, 54, 10, 9, 33, 88, 22, 35 }; 



void setup(){

  Serial.begin(9600);

}


void loop() {

  sort(coordinateX,sizeof(coordinateX)/sizeof(int)); //Pass in the values and the size.


  Serial.print("size of array = ");

  Serial.println(sizeof(coordinateX)/sizeof(int));


  Serial.print("Sorted Array: ");

    for(int i=0; i<13; i++) {

      Serial.print("(");

      Serial.print(coordinateX[i]); 

      Serial.print(",");

      Serial.print(coordinateY[i]);

      Serial.print(")  ");

    }

  


  Serial.println("");

  Serial.print("Max Number: ");

  Serial.print(coordinateX[12]);

  Serial.println("");

  Serial.print("Min Number: ");

  Serial.print(coordinateX[0]);

  Serial.println("");


  while(1){

  //delay(10000); //Make sure we have enough time to see the output before starting the demo again.

  }

  

}


void sort(int a[], int size) {

    for(int i=0; i<(size-1); i++) {

        for(int j=0; j<(size-(i+1)); j++) {

                if(a[j] > a[j+1]) {

                    int t = a[j];

                    a[j] = a[j+1];

                    a[j+1] = t;

                    t = coordinateY[j];

                    coordinateY[j] = coordinateY[j+1];

                    coordinateY[j+1] = t;

                }

        }

    }

}


bubble sort 예제를 참조해서 X, Y 데이터를 집어넣고 X 기준으로 정렬하는 코드를 짜 봤습니다. 






size of array = 13

Sorted Array: (2,6)  (3,79)  (4,78)  (5,2)  (6,24)  (7,2)  (8,54)  (9,9)  (10,10)  (11,33)  (12,22)  (13,35)  (14,88)  

Max Number: 14

Min Number: 2


쉽게 정렬이 됐네요.





그래서 이제 SD 카드에서 파일 리스트를 읽어 정렬하는 부분을 시도해 봤습니다. 


/*

  Listfiles


 This example shows how print out the files in a

 directory on a SD card


 The circuit:

 * SD card attached to SPI bus as follows:

 ** MOSI - pin 11

 ** MISO - pin 12

 ** CLK - pin 13

 ** CS - pin 4 (for MKRZero SD: SDCARD_SS_PIN)


 created   Nov 2010

 by David A. Mellis

 modified 9 Apr 2012

 by Tom Igoe

 modified 2 Feb 2014

 by Scott Fitzgerald


 This example code is in the public domain.


 */

#include <SPI.h>

#include <SD.h>


File root;


void setup() {

  // Open serial communications and wait for port to open:

  Serial.begin(9600);

  while (!Serial) {

    ; // wait for serial port to connect. Needed for native USB port only

  }


  Serial.print("Initializing SD card...");


  if (!SD.begin(4)) {

    Serial.println("initialization failed!");

    while (1);

  }

  Serial.println("initialization done.");


  root = SD.open("/");


  printDirectory(root, 0);


  Serial.println("done!");

}


void loop() {

  // nothing happens after setup finishes.

}


void printDirectory(File dir, int numTabs) {

  while (true) {


    File entry =  dir.openNextFile();

    if (! entry) {

      // no more files

      break;

    }

    for (uint8_t i = 0; i < numTabs; i++) {

      Serial.print('\t');

    }

    Serial.print(entry.name());

    if (entry.isDirectory()) {

      Serial.println("/");

      printDirectory(entry, numTabs + 1);

    } else {

      // files have sizes, directories do not

      Serial.print("\t\t");

      Serial.println(entry.size(), DEC);

    }

    entry.close();

  }

}


예제는 위와 같고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Initializing SD card...initialization done.

SYSTEM~1/

WPSETT~1.DAT 12

INDEXE~1 76

DOREMI.MID 0

TEST.TXT 73

DADDY.DXF 46622

DOREMI.DXF 7439

done!



일단 이중에서 파일 이름만 읽어들여 화면에 띄워야 할 텐데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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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매번 보드 이미지를 볼 때마다 뭔가 정리되지 않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 어떻게 깔끔하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 작업에는 다소 기록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남는 핀이 단 한개도 없다는 사실이죠!


일단 TFT-LCD로 가는 핀 1

스텝 드라이버 2개 각각 DIR/STEP 핀 4

스텝 드라이버 Enable 핀 1

DC 드라이버 제어용 핀 3

SD 카드로 연결되는 핀 4

입력용 엔코더 스위치로 연결되는 핀 3

센서 2


이렇게 하고 나니 핀이 딱 하나가 남았습니다. 

웬지 아쉬워서 뭐에 쓸까 하다가 

그래 어차피 음악과 관련된 툴이니 소리내는게 좋겠어 하고 피에조를 하나 달았습니다. 


덕분에 프로그래밍할때 골치를 엄청 썩게될것 같긴 하네요. 










이제와서 다시한번 보니 괜히 너무 복잡하게 갔나 걱정도 됩니다.

한글로 표시해보겠다고 집어넣은 TFT-LCD만 빼면 40%쯤은 덜어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앞면






뒷면




jlc-pcb.com 에서는 100*100mm 이내 사이즈의 pcb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보니

사이즈가 맞지 않을 경우 무리하게 좁은 공간에 욱여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그럭저럭 편하게 사이즈 안에 들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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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enproject의 도두가이님이 배포하신 소스는 OLED 기준입니다. 

TFT-LCD를 사용하고 싶으면 일단 ESP8266보드에 올라가는 펌웨어를 변경해야 합니다. 

korean_display_controller.ino 의 28번째 라인을 보면 






이렇게 int active_display_index = 0;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가 0이면 OLED 디스플레이로 설정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숫자가 2 혹은 4이면 TFT-LCD 인데 제가 갖고있는 모델은 2로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두이노에 TFT-LCD용 예제를 다시 올리고 연결하면 예제화면이 잘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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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잡다한 일이 많다보니 좀 늦었습니다. 


지난 글에 박정식님이 DXF 포맷을 사용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아이디어를 주셨는데요. 










musicboxmanics(링크)는 뮤직 박스 관련된 잘 만들어진 커뮤니티 겸 쇼핑몰입니다. 









홈페이지에 악보 편집 기능이 있어 midi 파일을 올려 뮤직박스 악보를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고 다른 사람이 올린 악보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악보를 다른 포멧으로 변환하는 것도 가능한데 midi나 mp3 같은 사운드 포맷도 가능하고 출력용 pdf 포맷도 됩니다. 









이번에 볼 것은 이 DXF 포맷인데요. 

DXF 포맷은 Autodesk 사의 AUTOCAD 용 도면 프로그램 포맷입니다. 













파일을 에디터로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HEX 코드로 가득해서 눈으로 봐선 뭔지도 몰랐던 MIDI 포맷보다는 그래도 뭔가 언어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DXF 포맷에 대한 레퍼런스를 찾아 열심히 몇시간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찾아보니 Autodesk 한국어 페이지(링크)에서 한글로 된 설명이 있네요





한나절 내내 읽어보니 DXF 파일은 내부에서 헤더와 클래스, 블럭과 테이블 등으로 나뉘어 지고

그 안에서 각종 변수로 이것저것 정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치수의 정밀도라던가, 인치단위인지 mms 단위인지, 도면의 방향과 크기 등을 선언하고

각종 치수에 대한 변수를 저장하고 뭐 그런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딴건 여기엔 전혀 쓸데없지요..







이렇게 저장된 오르골 악보의 DXF 파일을 설계 프로그램에서 열어보면 대충 이런 모습입니다. 

그러면 대략 도면에서 선과 원을 그리는 코드가 있으며, 그중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원을 그리는 코드뿐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원을 그리는 코드는 그 이름 그대로 CIRCLE 입니다. 











에디터에서는 위와 같이 보이는데요. 






주석을 달면 대략 위와 같습니다. 

이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원의 중심점 X,Y 좌표 뿐이죠. 










40(반지름) 의 아랫줄에 있는 반지름값 0.0345를 0.5로 고쳐 보았습니다. 








원래 도면에서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반지름값을 고친 모습입니다. 






이것으로 DXF 포맷을 대략적으로 해석해 보았습니다. 

이것도 전체적으로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MIDI 파일에 비교하면 훨씬 읽기 쉽습니다. 

그리고 전체 구조를 이해할 필요 없이 그냥 CIRCLE의 중심점만 찾으면 되기 때문에 아두이노에서 해석하기에는 엄청 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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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용하게 한참 잘 쓰는 물건입니다. 

쓰다보면 아주 약간 미흡한 점이 하나 있는데 400도 이상은 출력 부족으로 잘 올라가질 않습니다. 

그 외에도 굵은 구리선을 납땜한다던가 할 때는 열을 빼앗기는 만큼 충당하는 힘이 약해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DC-DC 승압 모듈을 하나 준비합니다.  

 

 

 

 

 

 

 

이걸로 3셀 배터리를 24V 로 승압해주면 전압이 높은만큼 출력이 쉽게 올라갑니다. 

최고온도 480도까지는 천천히 올라갔는데 이제는 켜자마자 십여초 안에 돌파해버립니다.

 

 

 

 

 

 

 

 

전원 스위치도 추가했습니다.  

자체적으로 on/off 가 가능하긴 하지만 완벽한 전원차단을 위해서는 배터리에서 분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웠습니다. 

 

 

 

 

 

 

 

 

 

스텝 업 회로의 발열이 심하진 않은데 인두기를 풀파워로 구동시키면 좀 뜨끈하긴 합니다. 

방열판 추가하고 아예 케이스도 이참에 업그레이드해서 재출력했습니다. 

 

 

 

 

 

 

 

앞으로도 한참 잘 쓸 계획입니다. 

 

 

 

 

 

T12 인두기 어댑터/배터리 겸용 모듈 제작(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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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갑자기 베드 안착률도 안좋아지고 해서 전체적으로 정비를 했습니다. 





9월에 메인보드 터진 후 이렇게 응급수리를 해서 사용해 왔는데 이참에 새로 조립을 하기로 합니다. 









스마트 펜 컨트롤러(링크) 를 사용합니다. 

하나씩 조립하면 너무 귀찮아서 아예 10개를 한번에 납땜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내부 팬을 온도감응식으로 바꿔줬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어떻게든 다 들어갔네요. 

왼쪽 틈사이에 옥토파이를 집어넣었습니다. 









갈고 자르고 하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군요.

상면의 팬은 스탭모터 드라이버를 바로 식혀줄 수 있는 위치에 달았습니다. 

이것도 스마트 컨트롤러를 달고 온도센서는 모터 드라이버의 방열판 사이에 끼워넣었습니다. 

모터 드라이버가 작동할 때만 적당한 속도로 돌아가니 좋습니다. 






자작 CoreXY는 자꾸 익스트루더가 말썽을 부립니다. 

중간중간 한 레이어씩 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보우덴 방식으로 변경하려 합니다. 

직결식으로 사용했더니 고속으로 돌리면 진동도 심하고 익스트루더 문제는 영 해결이 쉽지 않네요.

보우덴으로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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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다른 작업들을 좀 하다 보니 진행이 좀 느려졌습니다. 




CR-10S 가 슬슬 말썽을 부려서 CoreXY를 이참에 수리했고요.

수리하는김에 옥토프린트도 추가하고 제대로 정비하고 있습니다.








화초 모종 관리용으로 식물 LED 등 컨트롤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RTC를 DS1307 사용했다가 온갖 삽질을 하고 시간만 버렸는데 DS3231 사용하니 쓰기도 쉽고 오차도 없고 좋네요









미디 파일을 건드리면서 펀칭용 악보를 하나 출력해 봤습니다. 

이걸 보니 문득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하려는 작업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MIDI -> 해석 -> 펀칭 이죠. 


자료를 찾아보니 이 해석 과정이 (제게는)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https://musicboxmaniacs.com/ 이 사이트에서 미디 파일을 업로드하면 바로 위와 같은 펀칭용 악보를 생성해 주기에

이렇게 출력된 악보를 그냥 펀칭만 해주는 식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력된 악보의 펀칭 위치에 검은 점이 찍히니 그걸 스캔해서 그 위치를 펀칭해주는 기계가 되는거죠. 






IR 센서로 급조해봤으나 위치 정밀도가 개판이라 바로 던져버렸습니다. 









레이저 + CDS 센서 조합으로 종이를 관통하는 빛의 세기를 측정하도록 해 봤습니다. 

이 경우에는 약간 오차가 있지만 조금만 다듬으면 도트의 유무를 특정할 수 있더군요.


미디 파일에서 바로 펀칭하는 것 보다야 덜 편리하지만 그래도 힘든 부분이 많이 줄어들긴 하겠네요.

이것까지 같이 만들긴 힘들고 일단은 가능하다는 점만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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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링키지lingkage 부분은 미끄러지기 때문에 부싱을 넣으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물건입니다. 









한두개 구매하긴 뭐하고 직구하면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3mm 볼트에 너트 2개 조여넣고 돌려가며 갈았습니다. 








동그랗게 갈아낸 너트를 부싱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겉에는 그리스를 발라줬고요









펀칭 홀은 주문을 할까 했는데 작고 간단해서 주문하기도 뭐하더군요. 

괜히 공임비용만 날릴 것 같아 집에서 철판을 찾다보니 책 받침대가 적당해 보여서 잘라냈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아주 강판도 아니라서 혼자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작아서 사포질이 힘들어 출력물로 고정대를 만들었습니다. 















에폭시 본드로 접착했습니다. 굳을 때까지 펀치를 찔러넣은채로 둬야 홀에 딱 맞겠죠







본드가 굳은 뒤 손으로 작동해보면서 손으로 눌러보니 펀칭이 깔끔하게 잘 됩니다. 기쁘네요.











회로부분이 없으니 그냥 모터에 12V 찔러넣고 작동시켜봤습니다. 

깔끔하게 펀칭이 너무 잘 돼서 진짜 신이 나더군요. 











종이 찌꺼기는 쓰레기통으로 잘 들어갑니다. 










펀치 모터의 작동은 위와 같습니다.  

일정 위치에서 왕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캠 구조를 응용해서 마이크로 스위치를 누르도록 했습니다. 

펀치가 중간일때는 신호가 OFF 되고 위나 아래일때는 신호가 ON 됩니다. 

모터를 정방향으로 돌리고 신호ON->신호OFF 가 되면 펀칭 위치이므로 여기서 모터를 정지시키고

모터를 역방향으로 돌리고 신호ON->신호OFF 가 되면 상승 위치이므로 모터를 정지합니다. 







이제 회로를 짜야 하는데 디스플레이를 뭘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16*4 chracter LCD는 너무 커서 제외하고.. 

Nokia5110 LCD 가 맘에 들긴 하는데 1.8 TFT LCD는 miniSD 어댑터가 달린 물건이라 간단하니 좋네요. 
데모보드 만들면서 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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