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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를 주문했습니다. 





마하용 조그 컨트롤러입니다. 







무선 버전과 유선 버전이 있지만 오래 쓰기엔 유선이 나을 것 같아 유선으로 주문했습니다. 








배터리 박스에 인코더 핸들이 들어있네요. 열어보지 않았으면 몰랐겠습니다. 






깔끔하고 완성도 좋습니다. 컨트롤 박스 작업을 하기 전에는 테스트를 해 볼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전에 쓰던 컨트롤러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답답한게 영점 스위치가 없어서 조그를 두고도 키보드에 왔다갔다 해야 했죠.

인코더도 그렇고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든게 장점인 그런 모델이어서 오래 쓰다 보니 업그레이드의 욕심이 점점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물건이라 중고로 팔았더니 당일날 바로 팔렸습니다. 






 

락앤락 컨트롤 박스에서 부품들을 분해합니다. 

락앤락 중에선 제일 큰 사이즈긴 했는데도 SMPS 2개에 스탭드라이버 3개에 이것저것 넣었더니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이제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가야죠








TB6560 드라이버 3개도 같이 처분했습니다. 

이것도 쌩쌩하니 잘 돌아가지만 이제 좀 저소음 드라이버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TB6560 기반이긴 한데 일단 저소음이라고 써 있기도 하고 커넥터도 재작업시 좀 편할 것 같아 이것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TMC같은 물건 아니면 저소음을 기반으로 하는 드라이버는 딱히 없기도 했습니다. 

사실 드라이버가 아니라 컨트롤러 쪽에서 보내는 신호가 소음을 유발하는 것 같긴 합니다.

어느쪽이 문제인지는 조립해보면 알겠지요.









전장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여기에 차곡차곡 잘 쌓아 넣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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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다가 떨어져서 고장났네요. 

수리하면서 이참에 제대로 완성시켜볼까 합니다. 







핀을 몇개 안 쓰기 때문에 Attiny85 를 쓰도록 설계해봤습니다. 








보드도 다시 짰습니다. 테스트용 보드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데 CNC도 컨트롤부 전부 바꾸려고 뜯어놓은 상태라

이대로 PCB 주문할지 말지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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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카의 우쿨렐레를 좀 만지작거리다보니 많이 빠져들었습니다.

지난 포스트(링크) 에도 썼지만 일단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쉬는 시간인 밤에 몇번 치다 보니 은근히 민폐가 되더군요.


그래서 일렉 우쿨렐레로 마음을 바꾸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Eleuke peanut 이라는 모델입니다. 

특이하게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과 블투로 연결해서 핸드폰의 음악과 연주를 같이 들을수 있습니다. 



받아들고 손가락이 아프도록 며칠간 즐겁게 치다 보니 다소 불편한게 있더군요.

소리가 작아서 산 물건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큰 소리로 듣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미니 앰프를 따로 사야 하나 생각하다가 이어폰 잭이 있으니 미니 스피커를 연결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옛날옛적에 블루투스 스피커 테스트한다고 구매했던 모듈들입니다. 

3W 앰프와 블투모듈을 붙였죠. 

여기서 앰프회로만 떼어 쓰기로 합니다. 







안쓰는 스테레오 케이블 연장선을 잘라서 연결선으로 씁니다. 







스테레오 케이블은 에나멜선이라 납이 안먹습니다. 

라이터로 지져서 에나멜을 태워준 뒤 납땜을 합니다. 







큰 스피커가 확실히 소리는 좋지만 너무 거추장스럽게 커서 작은걸 쓰기로 합니다. 








일단 스피커2개, 배터리, 충전회로, 앰프 회로를 테이프로만 고정했습니다. 

천천히 케이스를 설계해서 프린트한 후 쓰려고 합니다. 







요즘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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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에서 OLED나 그래픽 LCD 등을 사용할 경우 한글을 출력하려면 비트맵 이미지를 만들어 뿌리는 수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구현이 안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해당 작업을 하신 분이 본인의 카페에서 자료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카페의 주소는 https://cafe.naver.com/kpopenproject 입니다. 



이런 A to Z 까지 자세하게 설명된 PDF가 120페이지짜리입니다;;

저도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ESP8266보드를 이용해서 폰트와 여러 한글처리 명령어를 집어넣고

아두이노에서 신호를 보내면 ESP보드가 이미지 처리를 해서 화면에 한글을 뿌려 주는 것 같습니다. 










OLED과 그래픽 LCD, TFT LCD까지 전부 구현하셨습니다. 



신청하면 메일로 자료를 보내주신다 하여 기쁘게 자료를 받았습니다. 

압축한 상태에서 무려 42MB짜리 데이터입니다. 이런걸 막 나눠주시다니.. 

샘플로 제작한 보드도 신청자에게 보내주시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 쓸모에 맞게 보드를 따로 만들고 싶어서 스키메틱을 찾아봤더니 없었습니다.

대신 fritzing 파일이 있길래 열어봤습니다. 



Fritzing 파일은 손댈수가 없어서 EagleCad로 재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Fritzing 스키메틱은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드파일 레이아웃 쫓아가며 선 따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분명히 버그가 있을 것 같지만, 일단 PCB를 주문해서 테스트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JLCPCB 사이트가 뻗었네요. 내일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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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링크)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6월 7일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배터리는 8월 1일 현재도 도착하질 않았습니다.

이베이에서 새로 주문한 배터리가 2주만에 도착해 작업 시작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끼우고 충전 테스트를 해보니 충전이 안됩니다. 








전압을 재보니 2.66V가 나오네요. 리튬 배터리는 3.7~4.2 배터리가 정상전압입니다. 

최저 3.2V까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배터리는 사망상태나 다름없죠.







두달을 기다렸다가 새로 주문해서 받은 배터리가 이모양이니 참 답답하더군요.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PCM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에 직결로 선을 납땜합니다.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를 연결해서 0.1V 씩 전압을 올려가면 천천히 배터리 전압이 올라옵니다. 

배터리 관련 카페에서 심폐소생술이라면서 올라왔던 방법인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0.1V씩 전압을 올리고 전류공급도 100mA 이하로 제한했더니 발열 같은건 없군요







다행히 충전가능 범위까지 전압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줍니다. 








충전된 배터리를 집어넣고 케이스를 조립한 뒤 다시 한참동안 USB 로 충전했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서 그런지 배터리 전압이 좀 빨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지난 지금은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힘들게 살려낸 만큼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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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에어컨이 자꾸 문제가 생겨서 실외기 모터를 교체했던 일이 있습니다(관련 포스트)


사실 그때 냉각 성능이 매우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의 방열판에 물을 뿌려서 냉각성능 향상을 꾀해보기도 했었죠.


일단 물 끌어오기도 어렵고 별도 전원에 펌프에 컨트롤러에 작업할 게 많아서 결국 실외기 모터 교체만으로 끝냈습니다만. 










공돌이들 생각하는건 다 비슷한지 이런 뉴스가 나왔네요.






제품화된 것도 있습니다. 




더 찾아보니 이미 만들어 쓰고 있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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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 잊기전에 기록해둔다. 


이런 펀칭 오르골은 재미있긴 한데 한번 써보니 

음악을 종이에 옮겨서 펀칭하는게 엄청 중노동이라 한두번 해보면 다시는 하지 않게 됨. 



자동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생각해 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일단 음악 자체를 MIDI 포맷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앱에서 녹음된 파일을 자동으로 MIDI 파일로 추출한다거나 

아이폰용 GarageBand 같은 앱을 써서 아예 MIDI로 녹음한다더나 하는 것도 가능.





하여간 잘은 모르겠지만 아두이노용 MIDI 라이브러리도 있으니 아두이노에서 MIDI 데이터를 컨트롤 할 수 있는건 확실하다. 






MIDI 포맷을 잠시 읽어봤는데 결국 저장되는 파일은 HEX 값이라 읽고 분석하고 해석도 가능하겠다. 


그렇다면 이 파일을 읽어들인후 컨버팅해서 오르골의 구멍을 뚫어야 할 위치를 계산해 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스텝모터와 펀치를 이용해 오르골에 자동으로 펀칭을 해서 악보를 완성해 내는게 가능할 것임. 





참조링크 

https://www.instructables.com/id/Send-and-Receive-MIDI-with-Arduino/

https://www.youtube.com/watch?v=mJb_a3R1Stk : MIDI 데이터를 USB를 통해 아두이노에게 전달하는 부분 참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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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조카가 이번에 우쿨렐레 수업을 같이 듣는다 합니다. 

그런데 자기 악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집안에 악기를 볼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죠.

그럴때는 가격으로 알아보는 게 편하겠다 싶어 입문용 가격대를 알아보고 비교적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제품을 아마존에서 직구했습니다. 


조카의 우쿨렐레를 구경해보고 좀 만져봤는데 이게 꽤나 끌리는군요.

전부터 약간 흥미는 있던 악기인데 조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보니 LED로 코드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우쿨렐레도 있네요.

이런 것도 참 갖고싶긴 합니다. 









다만 제 방은 이제 그리 공간의 여유가 없고 짐을 늘리고 싶지도 않은데요.

방 위치도 소리가 나면 집안에 잘 울려퍼지는 위치라 악기 소리를 줄창 내기도 어렵습니다. 

알아보니 저런 일렉트릭 우쿨렐레도 있긴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비용이 문제입니다. 일단 전문적으로 배우는건 좀 더 뒤의 일인 것 같고요.

악기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만 몇달 쓰다 흥미가 떨어져 버릴지도 모르는데 덜컥 사기도 애매합니다. 



 


혹시나 하고 Thingiverse를 검색해 보니 의외로 많은 제작기가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간단하게 만드는게 가능하네요.





임의로 설계할 경우 프렛 위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온라인 상에 쉽게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가 있네요.



일단 음이 작게 나야 하므로 솔리드 바디로 만들거나 울림통을 아주 작게 해서 설계를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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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초3) 방학과정중에 크립택스 만들기 가 있는데 그게 뭐냐고 물어봐서 암호화장치라고 얘기를 해줬다.
근데 검색해보니 다빈치코드에 나왔던 코드형 소형 금고(?) 같은 물건이더라.
하여간 조카녀석은 암호화에 대해 궁금증이 폭발해 
암호가 무엇인지, 왜 암호를 만드는지, 기초적인 암호 만드는 방법과 복호화에 대해 설명을 하게 되었다.
암호화/복호화는 통신상대끼리 쉽게 가능해야 하고 탈취한 사람은 복호화가 어려워야 하기 때문에 소수(prime number)를 이용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그래서 또 소수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 들어와 소수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제 수학과정에서 나눗셈 연습하는 아이라 소수를 쓰는 이유가 인수분해가 어려워서 그렇다는 설명은 넘어갔지만;

결론은 간단한 기계식 암호화 장치를 같이 만들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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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부품들을 고정하고 외부전원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상이 없으니 이제 배터리 결합으로 들어갑니다. 







내부의 전원스위치는 2단 6p 스위치라 약간 꼼수를 부렸습니다. 

전원을 켤 때는 배터리가 직렬로 연결되며 전원을 끄면 각 배터리가 병렬로 연결되면서 충전회로와 연결됩니다.

(**그림이 살짝 헷갈리는데 2번 배터리 (+)극의 파란색 전선은 스위치 2곳과 배터리 (+)극에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1cell 충전회로로 충전이 가능하고 PCM이 없는 배터리를 사용해도 셀간 전압이 심하게 틀어질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주 옛날에 만들었던 충전회로입니다. 여러개 만들었는데 이게 마지막이네요










1.부팅시 Hello 스크롤 후 배터리 전압 표시.

2.일정시간이 지나도록 손잡이를 잡지 않으면 슬립모드 변경(20초쯤)

3.전압이 낮으면 히터를 끄고 저전압 표시(bAt)




힘들었던 글루건 내부가 생각보다 매우 좁아서 엄청 갈아내야 했고 

PCB까지 두번이나 재작업해서 시간이 많이 걸린 부분이었네요


한편으로 LED 세그먼트와 쉬프트 레지스터 사용법을 더 잘 알게되어 배운 게 많은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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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었던 PCB는 조립해보니 글루건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지가 않더군요..

여기저기 최대한 갈아내봤지만 불가능했습니다. 








새로 만들었습니다. 아두이노 보드와 결합식이 아니라 아예 원보드입니다. 

그리고도 더 작게 만드느라 전원부는 따로 만들었습니다. 







전체 면적은 비슷하지만 폭을 줄여서 글루건 내부에 잘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기판을 하나로 줄여서 두께도 많이 줄었습니다.








ISP 핀까지 빼버렸기에 선을 따서 부트로더를 구워줍니다. 








스케치를 업로드해 보니 문제없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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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Attiny85 핀을 빼서 UNO에 연결후 디버깅 했습니다. 

Attiny85 로만 작업하면 어디가 문제인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은데 

UNO로 작업하면 시리얼 모니터가 가능해서 정말 편합니다. 







중간에 실수해서 LM1117 과 FET 태워먹긴 했는데 전부 해결하고 잘 되는군요.

문제가 하나 있는데 PWM 스위칭 때문에 고주파음이 살짝 납니다. 

아주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서 소음문제 해결은 나중을 기약하려 합니다. 


Smart_Fan_Controller.ino

Auto_Fan_Controller_V2.6.brd

Auto_Fan_Controller_V2.6.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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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한 케이스에 에폭시 퍼티를 넣어서 히터를 고정하고 굳혀봤습니다. 







이후 몇번 실험을 해봤는데 온도반응이 너무 느려서 안되겠네요

금속 케이싱을 하고 싶었지만 히터가 충분히 들어갈 두께로 알루미늄 가공하기엔 너무 벅찰 것 같아 고민을 했습니다.








글루건 테스트용으로 초소형 PTC 히터를 구매했던게 생각나서 꺼내봤습니다. 





 

접촉면적도 딱 적절하고 그대로 히터와 박막센서를 감싸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히터를 그대로 사용하니 온도반응이 매우 빠르고 좋군요

3D 프린터용 히터를 그냥 사용하는 것도 감안해 봤습니다만 

이 PTC 히터는 여기 아니면 쓸곳이 없을 것 같아 잉여부품 정리용으로 써버리려 합니다. 








마무리로 아두이노 우노용 코드를 ATTINY85 로 되돌리고 업로드했습니다. 










아두이노 3CH 온도센서(링크) 로 작동을 확인해 봅니다. 

온도센서 오차 때문인지 45도 정도로 유지가 되는군요.




가변저항으로 10도 내외 조정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온도가 올라가면서도 5~6초 정도에 온도가 안정화 되네요. 

이제 케이스 설계만 해서 출력하고 조립하면 될 것 같습니다. 



Bite_Away.brd

Bite_Away.sch

Bug_Bite_Helper.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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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을 하려면 적당한 카페를 가입해서 조금씩 활동하는게 매우 도움이 되죠.

가드닝이나 정원 관련 카페를 좀 찾아봤는데 이쪽은 정말 취미로는 마이너인듯. 

적당한 카페를 찾기 쉽지 않네요.


조경이나 귀농 관련 카페 제껴내고 사업자 카페 걸러내고 

살짝 커뮤니티 중심의 카페를 찾아 들어갔습니다. 



데이터화 된 정보보다 커뮤니티 중심인 듯 합니다. 

분위기 적당히 느슨하면서 게시글도 많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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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취미라고까지 하기에는 약간 모자란 듯도 하지만 멈추진 않을 것 같네요.

일단 창고 앞뒤 몇미터 정도의 앞뒤 공간이 아까워서 몇달 전부터 시작했습니다. 

꽃 키우는거나 보는걸 그리 즐기는 편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매년 잡초가 무성해지는지라 어느정도 관리도 해야하고

장미도 몇그루 있어 한여름 땡볕에 물도 줘야합니다. 

몇년씩 이렇게 하다보니 어차피 하는거 좀 예쁘게 꾸며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매년 새 모종 사다가 꽂는건 아닌 것 같아서 씨앗부터 시작하고 책도 좀 보고 공부를 했습니다. 


가드닝 관련 책은... 나쁘진 않지만 딱히 좋지도 않더군요.

이것저것 알려주긴 하는데 깔끔하게 정리되진 않은 지식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대신 대충 계절에 따라 미리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하는지 도움되는 정도들도 있고요.

'정원생활자의 열두 달' 은 그림이 예쁘긴 한데 실제 가드닝을 할 사람 입장에서는 텍스트가 너무 없어서 정보량이 빈약합니다. 







꽤나 도움이 되었던 책. 

기초적인 부분 약간과 식물 종류별로 파종시기, 개화시기 수분요구량과 광 요구량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음. 

DB로 쓰기 좋은 책입니다. 





별점 5개짜리 책.  

구판은 1권이었는데 신판으로 나오면서 3권 분량이 되어서 가격은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만;;

텃밭 농사를 지으신다면 이 책만으로 충분합니다. 

다만 저는 꽃 위주로 심을거라 1권 밭만들기 쪽만 중점적으로 읽었네요.

식물을 키우는데는 빛과 물이 필요하지만 실제로 상당히 중요한 흙과 그 준비와 관리에 대해 아주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타 여러 팁들도 아주 충실하고 생생한 부분이 많아서 굉장히 볼만합니다. 








모으느라 고생한 꽃씨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쥬얼리 보관통 50개 묶음을 사고 3D 프린터로 보관함을 만들었습니다. 

보관함은 위로 쌓을 수 있게 만들었더니 좋더군요










발아시키는 중. 







마찬가지로 알리에서 jiffy pot 을 구매했습니다. 

건조물티슈처럼 물 부으면 부풀어서 씨앗을 심을 수 있는 포트입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키운 다음 옮겨서 아주심기 하면 됩니다. 

한국에선 비싼데 알리에서 구매하면 많이 저렴합니다. 

30mm 지름에 100개짜리 17.6$에 구매했습니다. 







지피포트용 미니화분을 3D 프린터로 대량생산중입니다. 

지피포트는 꼭 여기에 심을 필요는 없는데... 그냥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른 봄부터 미리 준비했어야 하는데 책읽고 흙 준비하고 

상자화단 만들고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서 심을 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국화와 코스모스, 미니 해바라기 등 그나마 초여름에 심어도 괜찮을 만한 것들만 좀 심어봤습니다. 

처음이라 너무 조심스럽게 시작했는데 심어놓고 보니 2배쯤 더 많이 시작할걸 그랬다고 후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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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언급했던 T12 인두기용 배터리 어댑터를 완성했습니다. 

구성은 엄청 단순합니다. 

T12 는 12V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고 

그러니 3Cell 보쉬 배터리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 

라는 생각하에 키트를 조립할 수 있는 어댑터를 설계 후 조립하면 됩니다. 

 

 

 

 

 

 

 

수십번을 수정해가며 완성된 버전입니다. 

<진짜_최종.JPG>

 

하지만 추가로 인서트 너트 구멍을 좁혀야 한다는 사실... 

 

 

 

 

 

 

 

 

일단 배터리에 잘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기본 설계후 출력해서 맞춰봤습니다. 

 

 

 

 

 

배터리 연결핀은 PCB를 사용했습니다. 

원래 핀은 1mm 두께라 1.6mm PCB는 너무 빡빡해서 양면을 두께 맞춰 밀어낸 후 본드로 접착했습니다. 

 

 

 

 

 

 

끼운 후 이렇게 볼트로 조여 고정합니다. 

 

 

 

 

 

 

 

커넥터 선이 짧아 연장해줬고요.

 

 

 

 

 

 

 

 

추가로 반대쪽에 구멍을 뚫은 후 DC 커넥터를 심었습니다. 

이걸로 배터리에서 분리 후 DC 전원을 사용할 수도 있고, 배터리에서 전력을 뽑아 쓸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에 끼워봤습니다. 

인두기를 꼽지 않아 에러가 나지만 잘 켜지는군요.

 

 

 

 

 

 

배터리를 사용하다보니 온도 상승속도는 조금 느리지만 충분히 잘 올라갑니다. 

이 T12 회로에는 전압체크 컷 기능도 있어 배터리를 전원으로 쓰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뚜껑을 고정할 인서트 너트를 끼웠습니다. 홀 사이즈가 너무 커서 본드로 접착했네요

뚜껑은 천천히 완성하려 합니다. 

 

 

Fusion 360 파일 링크 :  https://a360.co/2HU6Q41
배터리 연결 전극핀 도면 링크 : https://a360.co/2MmJqHm
해당 T12 Kit 링크 : https://goo.gl/A8iTFx



2. T12 어댑터 업그레이드(링크)

3. T12 인두기 어댑터/배터리 겸용 모듈 제작(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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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매형네 집이 이사를 했습니다. 

누님집이 아니고 매형집 인것은 매형과 그 친구분이 오피스텔처럼 쓰던 공간이기 때문.

전날 짐싸는것 도와주러 갔다가 새벽 세시까지 중노동을 하고 왔네요. 

매형은 디지털 기기류를 참 많이 쓰는 편인데 그 와중에 배터리 나간 킨들DX를 버리려 하기에 얻어왔습니다. 









뚜껑따는법 인터넷에서 찾아 열어봤더니 배터리가 이꼴이군요.

알아보니 원래 킨들 dx가 배터리 이슈가 좀 있는 듯 합니다. 

이정도로 배부르는건 아주 옛날 초기 스마트폰 정도에서나 보던 정도인데요.








뜯어내고 전원을 따로 연결해서 테스트 해보려 했으나 화면이 깜박이기는 하는데 제대로 작동은 안되는군요.





알리에서 호환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호환배터리 판매자도 많더군요.

오래된 기기이지만 성능이 중요한 기기도 아니고 화면도 크니 잘 쓸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 이용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그게 아쉽군요





배터리 교환기

http://pashiran.tistory.com/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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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메이커페어 2018용으로 전에 테스트만 하다 말았던 hollow flashlight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요즘은 설계할 때 Fusion 360을 이용해 보고 있습니다. 

파트와 어셈블리가 한 화면에서 이뤄지는건 참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스케치나 피처 그릴때는 옵션이 솔리드웍스보다는 약간 적네요.

그러다보니 원하는 구속조건을 주면서 스케치와 피쳐를 작성하려 할 때는 불편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클라우드가 내장되어 있고 cam, 시뮬레이션, 스컬프 등을 한 프로그램에서 모두 지원하기에 확실히 더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로 딱딱한 기구물 제작만 하는 제게는 아주 매력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적네요.

일단 요즘은 간단한 것만 그리면서 공부할 요량으로 fusion360을 계속 쓰는 중입니다. 









회로는 예전에 PCB 떠놓은 것도 있고 CNC 로 깎은 것도 있습니다. 

PCB 떠놓은건 알루미늄 파이프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새로 JLCPCB에 주문할 때 오른쪽 버전을 주문할까 생각중입니다. 







알루미늄 파이프는 클램프로 고정할 수 없어 3D 프린터로 고정할 부분을 만들어서 작업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4개의 15*15 펠티어 소자를 4개 사용합니다. 

회로는 파이프 내부로 들어갑니다. 

생각해 보니 굳이 원형 파이프를 쓰지 말고 사각형 파이프를 썼어도 될걸 그랬네요.

그랬다면 힘들게 CNC 가공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요

원 제작자가 원형 파이프를 사용해서 저도 모르게 생각이 그쪽으로 굳었나 봅니다. 







테스트해보는데 전압이 안나와서 확인해보니 펠티어 소자 1개가 사망했군요.

일단 3개로만 테스트해봅니다. 

3개 직렬로 놓고 손바닥 댔을 때의 최고전압입니다. 







이건 병렬전압입니다. 

1/3되어서 0.016V 가 나올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높게 나오는군요. 

LED와 펠티어를 조립하면서 여러가지로 시험해 최적조건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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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메이커페어에 갖고나갈 품목 중 하나로 정해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JLCPCB에 주문할 때 같이 넣었습니다. 






컨트롤러는 Attiny85를 사용합니다. 딱 이런 곳에 쓰기 좋은 적당한 수의 IO를 갖고 있죠








Analog 선과 PWM 선을 착각하고 설계를 해서 수정했습니다. 

아무래도 PCB는 다시 떠야 할듯 하군요







히터 출력이 안나와서 확인해 보니 FET 선도 잘못 연결했네요







몇번 테스트 해보는 와중에 히터가 과열되어 센서와 테이프가 다 타버렸군요






핀을 거의 다 사용하기 때문에 시리얼 모니터링을 할 수 없습니다. 

궁여지책으로 Attiny85를 빼고 아두이노에 점퍼를 날렸습니다.

스케치를 아두이노 UNO용으로 일부 수정한 뒤 시리얼 모니터로 작동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온도센서를 라이터로 가열하면서 작동을 확인해보는 중입니다. 






단순제어로 온도에 따른 PWM 출력조정을 해봤습니다만 역시나 원하는 온도에 접근하는게 한세월이군요






PID 제어는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코드 적용은 쉬웠습니다. 

예제보고 변수명만 몇개 고쳐 썼더니 그냥 적용되네요






튜닝에는 좀 시간이 필요합니다만 앱스토어에 PID Tuner 같은 앱이 있습니다. 

앱이 시키는 대로 숫자 바꿔가며 입력후 테스트해보면 되네요





하드웨어가 완성되면 어차피 새로 튜닝해야 하니 나중에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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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세트로 된 걸 구입했습니다. 






보통 역설계할때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사용도가 많진 않은 공구입니다. 

저는 최근 보쉬 충전드릴 배터리를 모델링할 때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를 역설계한 후 그 위쪽에 끼우는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출력공차 확인해보느라 기본형태로 출력했는데 약간만 조정하면 잘 맞겠네요







R 값과 -R 값을 측정할 수 있도록 양쪽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치실통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대략 R5 일것 같아서 대봤습니다. 약간 사이가 뜨는군요







5.5도 안맞고 6을 대봤더니 딱 맞습니다. 

R6 였군요.









사용처가 그리 많진 않은 공구입니다만 가끔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기스가 많고 마감이 깔끔하진 않습니다만 철판 모서리가 날카롭지도 않고 싼 가격에 세트로 되어 있어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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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두해는 구경하러 갈수도 없었고 그 다음에야 간신히 참관만 하곤 했는데요

이제 조금씩 시간도 나고 그간해온 작업들도 있고 해서 참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만든 잡동사니들 정리해서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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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via 홀에 솔더마스크가 적용되지 않았다고 올렸는데요.

검색해보니 금방 원인을 찾았습니다. 



via 홀의 property를 확인해 봅니다. Drill 사이즈는 15.7mil 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Stop체크박스가 있습니다. 







[Edit] - [Design Rules] 를 선택합니다.










Masks 탭에서 아래쪽 Limit 란을 수정하면 그 이하 사이즈의 via 홀은 마스크가 덮이게 됩니다. 

아까 확인한 Drill은 15.7mil 이었으므로 16mil로 수정해 보았습니다.






수정하기 전의 솔더마스크 거버 파일은 위와 같았습니다. 






Design Rules를 수정한 후의 솔더마스크는 위와 같이 via 홀이 제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더마스크 없이 특정 via 홀의 솔더를 노출시켜야 할 경우에는 property에서 Stop 란에 체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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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조회에는 내일 도착예정이었는데 하루 더 빨리 왔네요.

19일 저녁 주문이 23일 도착하다니 엄청난 속도입니다. 





value나 name을 20mil 사이즈로 했더니 아슬아슬하게 읽을 수는 있을 정도입니다. 

사진을 보니 살짝 실수한 부분이 보이네요. 






각 order number가 PCB에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건 제가 넣은 것이 아니고 JLCPCB에서 작업중에 들어가는 듯 합니다. 






뒷면에 이름이라도 새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앞서 올린 CAM 파일은 앞뒷면 실크가 생각대로 작업이 되었습니다만

PCB가 도착하고 보니 뭔가 이상하게 보이는 부분이 있군요.

via 홀에 솔더마스크가 없네요.. 그냥 접점처럼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via 홀은 왼쪽처럼 솔더마스크가 덮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노출이 되어 있군요

솔더마스크 작업할 때 via 레이어를 제외하도록 만들었나 봅니다. 

납땜할 때 조금 주의하면 되니 큰 문제는 아니긴 합니다.

원인을 찾아봐야겠네요


->원인을 찾았습니다. (링크) 참조하세요





어쨋건 결론을 내리자면

1. 가격대비 매우 훌륭합니다. 장당 몇백원에 PCB 주문 가능하고요. 디자인 여러개 주문시 더욱 유리하군요

2. 작업시간이 빠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DHL주문시 빠르면 4일내 도착.

3. 품질은 아주 뛰어나다 할 정도는 아니지만 흠 잡을데 없이 준수합니다. 



그외 주의할 점으로는 

1.via 나 drill 작업시 0.4mm 미만으로는 안됩니다. 0.3mm로 작업했다가 전부 수정했네요.


추가로.

1. 제일 가는 도선은 0.2mm(7.87mil) 였습니다. 

도선은 더 가늘어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via 홀이 0.4mm 제한이 있어 좁은 부분 배선시 좀 걸리적거리는군요

2. 실크 굵기는 20mil 이었습니다. 글자가 나오긴 하는데 읽기 힘드니 약간 더 키워야 할듯. 

3. 보드 파일 제작할 때 NAME 크기가 제각각이라 일일이 수정했는데 normalize 라는 ULP 가 한방에 정리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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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쭉 내려서 붉은 글씨부터 읽으시면 됩니다 :)
처음부터 중간까지 부분은 그냥 주저리 잡담입니다. 

 

블로그 보시는분들은 알겠지만 PCB는 거의 자작으로 해결합니다. 

특별한 경우 가끔 PCB 주문을 하긴 하는데 완벽하게 잘 알고 하는건 아닙니다. 

주문할 때마다 매번 이건가 저건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스스로를 위해 정리해 봅니다. 

 

 

 

일단 PCB를 주문할 때는 거버 파일이라고 불리는 데이터 파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거버 파일에는 PCB를 구성하는 요소인 배선과 드릴링, 외곽선과 비아홀, 솔더마스크, 실크스크린 등의 데이터를 구성하는 파일들이 있고요.

이런 각각의 파일들이 전부 거버 파일입니다. 

 

 

이런 거버 파일들을 만들어서 PCB 업체에 넘기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끝이죠.

 

 

 

 

문제는 초보자가 거버 파일을 만드는데 잘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거죠.

저는 이번에 JLCPCB(링크)를 사용했기에, 이곳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국내에는 한샘디지텍(링크)이라는 준수한 업체가 있습니다. 

거버 파일에 문제가 있을때는 바로 연락이 와서 수정도 도와주고 피드백과 납기가 매우 빠릅니다. 

그래서 국내업체들은 이곳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저도 왕초보 시절 첫 PCB 주문을 이곳에 했었는데 거버파일에 문제된 부분이 있어 연락이 왔었고

어줍잖게 이리저리 설명하니 알아서 수정해 주시고 빠르게 완성해서 보내주셨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가격이죠...이곳도 비싸진 않습니다만 10장 주문해서 9장 버리는 개인 제작자에게는

비용대비 가격이 맞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2Layer 양면 PCB 100*100mm 이하 사이즈 기준입니다.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약간 내려와서 2layer Quote Now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PCB 주문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중간에 파란색 [How to Generate Gerber Files] 를 누르면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EagleCad 를 누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설명이 나옵니다. 

보드 창에서 화면상의 CAM 아이콘을 누르고요.

 

 

 

 

그러면 이렇게 CAM Processor 화면이 나옵니다. 

EagleCAD 구 버전은 화면 구성이 다릅니다만

왼쪽 Top Layer, Bottom Layer 등으로 구분된 부분이 상단 탭으로 되어 있을 뿐입니다.

기본적인 내용은 다른게 없으니 참조해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그대로 작업하면 안되고 CAM jobs 를 눌러 gerb274x.com으로 작업을 하라고 합니다. 

거버 파일 포맷이 몇가지 형식이 있는데 JLCPCB에서는 gerb274x 방식으로만 받습니다. 

 

 

 

 

 

 

 

 

 

 

 

다시 JLCPCB 설명으로 돌아가서, 이대로 끝내면 안되고 

바닥면 실크 스크린을 추가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본 gerb274x 포맷에는 바닥면 실크 스크린 레이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추가하지 않으면 실크가 안나옵니다. 

 

 

 

 

 

 

추가로 드릴 데이터도 해야 하는군요.

 

 

 

 

 

 

 

 

이런 부분들이 불편해서 기존 데이터를 참고하고 수정해서 

 

새 CAM을 만들었습니다. 

 






 

***JLCPCB 전용입니다. 

***JLCPCB에서는 0.4mm 미만 drill이 안됩니다. via나 drill 직경이 최저 0.4mm인지 확인하고 진행하세요.

***http://pashiran.tistory.com/830 참조해서 DRC 수정 후 아래 작업을 진행하세요.

 

https://github.com/JLCPCB/jlcpcb-eagle

 

GitHub - JLCPCB/jlcpcb-eagle: EAGLE cad helpers for JLCPCB production and assembly services

EAGLE cad helpers for JLCPCB production and assembly services - GitHub - JLCPCB/jlcpcb-eagle: EAGLE cad helpers for JLCPCB production and assembly services

github.com

현재는 이곳에서 JLCPCB가 직접 올려둔 cam 파일과 design rules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링크 하단의 설명을 참조해서 버전에 맞는 파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첨부된 CAM파일을 다운로드 후 보드 파일을 열고 CAM을 누릅니다. 

 

 

 

 

 

 

 

Open CAM File을 선택합니다. 

 

 

 

 

 

 

 

 

 

다운로드한 CAM 파일을 선택합니다. 

 

 

 

 

 

 

 

Export as ZIP 을 체크하고 Process Job 을 누릅니다. 

 

 

 

 

 

 

 

폴더를 지정하고 저장하면 끝입니다. 

 

 

 

 

 

 

 

이제 JLCPCB의 주문 창으로 돌아가 Add your gerber file 을 누르고 생성된 ZIP 파일을 클릭해서 업로드합니다.

 

 

 

 

 

업로드 후 이렇게 거버 뷰어가 자동으로 실행되며 만들어질 보드를 이미지해줍니다. 

 

 

 

 

이미지 하단의 gerber viewer를 누르면 거버 분석을 해주는데 일부 에러가 뜹니다만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하단의 옵션 설정을 하게 되는데요.

PCB Qty : 주문 수량

PCB Thickness : PCB 두께 설정

PCB Color : PCB의 솔더마스크 색상

Surface Finish : 유연납, 무연납 마감 선택

Copper Weight : 동박 두께

Gold Fingers:

 

이런 형태의 PCB를 말합니다. 슬롯에 끼울 수 있는 형태로 금도금이 되어 있죠.

 

 

기본 옵션들의 가격이 제일 저렴하고, 옵션을 변경할 때마다 우측의 가격이 변하니 확인하면서 변경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PCB 색을 바꿔보고 싶은데 9$씩 추가되는 걸 보고 관뒀습니다. 

수정) 현재는 PCB 칼라 변경은 무료입니다. 다만 작업에 따라 배치가 뒤로 밀릴 수 있어 하루이틀 정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우측의 Save to Cart를 눌러 저장하고 체크아웃하면 됩니다.

 

 

 

 

 

 

 

 

 

배송옵션은 DHL과 일반 Air Mail이 있습니다. 

가격 차이가 있으니 본인이 원하시는 것을 고르면 되고요

 

 

 

 

 

결재는 신용카드와 Paypal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4개의 PCB를 동시에 주문했고 PCB 요금은 2$ + 5$ + 5$ + 5$ = 17$ 가 나왔습니다.

총 40장이니 PCB 한장에 500원도 안하는군요.

배송은 DHL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확인하니 17$ + DHL요금이 아니라 그냥 17$만 결재되었네요..?

전부 20mm 남짓한 소형을 10개씩 시킨거라 물량이 많아서 그런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DHL요금이 결재되지 않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행은 매우 빠릅니다. 19일 저녁 8시에 들어간 주문이 21일 새벽 5시에 출고됐네요.

 

 

 

 

 

그리고 다음날 DHL 배송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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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봤습니다. 

제원이 궁금해서 클릭해봤죠.








가격이 생각했던 것의 1/5쯤 되는군요













거기다가 무료배송

12v 납산배터리 포함이던데 어떻게 저 가격에 파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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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풀로드로 돌아가는 팬이 시끄러울 때 온도에 따라 조절되면 편리할 것 같아 만들어 봤습니다. 




기존에 Digispark를 이용하다가 몇번만 라이팅하면 쓰기가 안되어 고생한 기억이 있기에 

이번에는 아두이노 as ISP를 이용해 Attiny85를 써봤습니다. 

문제없이 잘 써지고 오류도 없고 좋네요.

Digispark 보드도 이렇게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Attiny85는 아두이노 우노처럼 핀들이 종류별로 깔끔하게 나뉘어 있는게 아니라

이 그림을 보면서 하지 않으면 코딩할때 참 헷갈리죠..

A3 핀은 3번 핀이고 A1 핀은 2번 핀이고 이런 식인데 

저는 보드 제작을 위해 회로도까지 제작하기 때문에

Analog3 - PB3 - 2번 핀 식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100K 써미스터를 이용해 온도를 측정하고

PWM 출력으로 팬을 제어합니다. 

아날로그 핀 하나에는 가변저항을 연결해 제어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80mm 팬 기준으로 보드를 제작했습니다. 

네 모서리에 부품을 집어넣는데 모서리 사이의 간격이 너무 좁아서 부품 배치에 난관이 많습니다











회로가 비교적 간단해서 브레드보드에 작성해 봤습니다. 

몇번의 디버깅 끝에 생각대로 잘 돌아가긴 하는데 PWM 때문인지 고주파음이 약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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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놋북 마우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저렴한 블루투스 마우스 알아보다가 구매해봤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지텍 M705제품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군요.

비가시 광원이라 전원을 켜도 아래쪽에서 빛이 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윗면에 LED가 있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감은 국내 최저가 제품보다 훨씬 낫고 마소, 로지텍 제품에 비해서도 떨어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10불짜리 최저가 제품임을 감안하면 엄청 훌륭합니다. 

상단 버튼은 DPI 조절 기능이 있는데 저는 거의 안 쓰는 기능이라 뭐라 할말이 없군요

5버튼이고 엄지 버튼은 여타 마우스처럼 뒤로/앞으로 기능이 할당되어 있습니다. 





AA배터리를 2개 사용하며 최장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는군요.







3단계의 전원 관리 모드가 있다고 합니다. 






USB포트 하나 절약하려고 일부러 블투 제품으로 골랐는데 일단 손에 닿는 느낌이 좋고요

마감도 아주 깔끔하고 슬라이더도 제대로 넓직하게 달려있어서 잘 미끄러집니다.

오래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어쨋건 가격대비 상당히 좋아서 기분좋은 구매였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구매링크>










ps. 사실 마우스 검색하다가 이걸 보고 정말 구매해 보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지텍 MX Master 완벽한 카피인데 이미 MX Master 쓰고있어서 사봤자 쓸일이 없어 참고있네요

RAPOO 라는 제조사인데 검색해보니 라인업에 로지텍 카피가 많군요;

성능이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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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보고 메모해뒀다가 이번에 처음 시도해 봤습니다. 



(다운로드) 이 링크를 누르면 다운로드됩니다. 

다운로드 후 압축을 풉니다. 




Windows Installer 폴더 안의 Setup.ex_ 파일의 확장자를 .exe로 변경합니다. 

.exe 확장자가 zip으로 압축되어 있으면 방화벽이나 백신 프로그램에서 막는 경우가 있어 이렇게 한 듯 하네요.



설치하면서 eagleCad 폴더를 지정해 주면 끝입니다. 


---Mac/Linux 유저는 Readme 파일을 읽고 그대로 실행하면 됩니다.




이후 이글캐드를 실행하면 이렇게 플러그인이 뜹니다.

다만 저는 처음 설치시엔 뜨지 않고 재설치하니 되더군요.






플러그인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창이 실행됩니다. 

바로 사용은 안되고 오른쪽 탭을 눌러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회원 가입부터 해야겠죠.

Not Registered? 를 누릅니다. 






로그인 폼을 입력하고 Register를 누릅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시 기록한 이메일로 활성화 메일이 오면 맨 아래쪽 파란색 link 를 눌러 활성화를 해 줍니다.









아래쪽 검색창에 atmega328을 검색해보니 관련 라이브러리가 주르륵 뜹니다. 







Add to Library 를 클릭했더니 Login/Setting 탭에서 라이브러리를 선택하라는군요.







시키는 대로 우측 탭에서 일단 아무 라이브러리나 골라서 선택하고 Add to Library를 눌렀습니다. 







라이브러리가 추가되었다고 나오네요








이후엔 그 라이브러리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매번 라이브러리 만들고 관리하기 불편했는데 이렇게 검색해서 바로 쓸 수 있으니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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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는 동기화가 다 끝났는데도 양쪽 버전이 다른 문제가 있네요...


왔다갔다 하면서 되다 안되다 해서 원인찾느라 시간을 또 버렸습니다. 


일단 USB로 저장해서 다시 정리하고 있는데 너무 불편해서 NAS를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클라우드 편하게 잘 썼는데 갑자기 왜이렇게들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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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문제인지 케이블 문제인지 커넥터 문제인지 펌웨어 문제인지.. 

전부 처음부터 훑어보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케이블도 다시 제작하고 드라이버 새걸로 주문해서 다시 테스트해보고 

펌웨어 전부 다시 세팅해보고 온갖 삽질을 다 한 끝에 원인을 알았습니다. 



Y_CS_PIN이 원인불명으로 제대로 작동을 안하더군요.

기본은 49번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44번으로 변경하고 

커넥터도 다시 44번 핀으로 연결했더니 정상으로 잘 나옵니다. 


의심가는건 전부 해봤는데 단순히 보드에서 나오는 신호가 에러날 줄은 몰랐네요

패턴이라도 날아갔나 하고 커넥터와 Atmega2560 칩사이의 연결도 체크해 봤는데

이상이 없어서 정말 원인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MKS 보드 새로 사야하나 하고 걱정하던참에

다행히 미니 오실로스코프로 CS 핀 찍어보니 전압이 안나와서 해결했네요



그나저나 이것때문에 펌웨어 세팅도 싹 날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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