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링키지lingkage 부분은 미끄러지기 때문에 부싱을 넣으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물건입니다.
한두개 구매하긴 뭐하고 직구하면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3mm 볼트에 너트 2개 조여넣고 돌려가며 갈았습니다.
동그랗게 갈아낸 너트를 부싱 대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겉에는 그리스를 발라줬고요
펀칭 홀은 주문을 할까 했는데 작고 간단해서 주문하기도 뭐하더군요.
괜히 공임비용만 날릴 것 같아 집에서 철판을 찾다보니 책 받침대가 적당해 보여서 잘라냈습니다.
두께도 적당하고 아주 강판도 아니라서 혼자 가공할 수 있었습니다.
작아서 사포질이 힘들어 출력물로 고정대를 만들었습니다.
에폭시 본드로 접착했습니다. 굳을 때까지 펀치를 찔러넣은채로 둬야 홀에 딱 맞겠죠
본드가 굳은 뒤 손으로 작동해보면서 손으로 눌러보니 펀칭이 깔끔하게 잘 됩니다. 기쁘네요.
회로부분이 없으니 그냥 모터에 12V 찔러넣고 작동시켜봤습니다.
깔끔하게 펀칭이 너무 잘 돼서 진짜 신이 나더군요.
종이 찌꺼기는 쓰레기통으로 잘 들어갑니다.
펀치 모터의 작동은 위와 같습니다.
일정 위치에서 왕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캠 구조를 응용해서 마이크로 스위치를 누르도록 했습니다.
펀치가 중간일때는 신호가 OFF 되고 위나 아래일때는 신호가 ON 됩니다.
모터를 정방향으로 돌리고 신호ON->신호OFF 가 되면 펀칭 위치이므로 여기서 모터를 정지시키고
모터를 역방향으로 돌리고 신호ON->신호OFF 가 되면 상승 위치이므로 모터를 정지합니다.
이제 회로를 짜야 하는데 디스플레이를 뭘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16*4 chracter LCD는 너무 커서 제외하고..
Nokia5110 LCD 가 맘에 들긴 하는데 1.8 TFT LCD는 miniSD 어댑터가 달린 물건이라 간단하니 좋네요.
데모보드 만들면서 좀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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