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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공부중입니다. 


파워밀에서 G코드 뽑아내는데도 반나절 걸렸네요


여러가지 가공기계마다 베이스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고 하기 때문에 각 기계에 맞도록 설정치를 파일로 만들고


이 파일을 캠 프로그램에 설정해두면 캠 프로그램에서 이에 맞게 G코드를 뽑아 주도록 되어 있더군요.


post processor 라고 하는데, 포스트 파일 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군요.


어쨋든 이 파일이 파워밀->MACH3 에 맞도록 되어 있는게 없네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이런저런 파일들을 다 테스트해봤는데 


MACH2 설정파일이 그럭저럭 괜찮은듯.. 에러가 나는 부분만 편집해서 돌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텝모터 드라이버는 신형으로 교체 결정. 소음을 도저히 견딜수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7$에 파는 물건을 하나 사서 테스트해 봤는데 싸고 좋고 조용하니 그걸로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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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이하여 어디로 놀러가기는 커녕;;

 

파워밀 서적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따라해보는 중입니다.

 

 하루이틀 하면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그게 아니군요..

 

아무래도 자작 CNC가 최근의 3D 프린터처럼 대중화되지 못한 것은 CAM 프로그램의 난해함 때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부할 내용이 많습니다. 조건에 따라 세팅도 많이 다르고, 황삭-중삭-정삭 등 가공 과정도 복잡하고

 

가공물의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가공 과정을 선택하거나

 

가공물의 부분부분마다 다른 가공조건을 적용해야 하는 등 외울게 참 많습니다..

 

이제 겨우 황삭까지 대충 읽어봤는데 중잔삭과 정삭은 언제 끝낼지..?

 

 

 

 

 

황삭 시뮬레이션입니다. 넓은 면을 깎을 때 한번에 깎으면 공구의 접촉면이 넓어 부하가 심해지므로 공구수명이 급감하는데,

 

원형으로 잠식해 들어가는 트로코이달 가공을 함으로서 공구수명을 증가시키는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공구 수명은 늘지 몰라도 가공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려면 사용자의 숙련도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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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몇군데 올렸더니 많은 반응이 오지는 않았지만.. 일부 분들이 상당한 관심을 보여 주셔서

 

좀 더 정보를 공개해야 할 것 같더군요.

 

 

 

일단 내부를 다 뜯어보고 내린 결론은 역시 짝퉁인 것 같지만, 성능은 정품 못지않다.. 고 생각됩니다.

 

물론 제가 정품을 써보진 않았지만요 -_-ㅋ

 

 

 

 

350도 설정 후 전원 켰을때 동작 모습입니다.

 

어제 1분에 450도 올라간다고 했는데 다시 정확히 재보니 450도까지는 1분 30초 정도가 되는 듯 합니다.

 

 

 

 

 

 

 

 

 

케이스 외형입니다. 중국산 제품의 경우 금형 마무리가 안좋아서 구석구석 흠집이 있거나 마감 상태가 안좋거나 한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깔끔하기 때문에 외관에서 느껴지는 싸구려틱함은 전혀 없는 편입니다.

 

 

 

 

 

 

 

 

 

 

 

 

케이스를 오픈했습니다. 콘센트는 국내용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전 이미 교체를 끝냈습니다.

 

 

 

 

 

 

 

 

맨 아래쪽 볼트에 접지선이 연결되어 있는데 선을 교체하느라고 저는 납땜을 해버렸습니다.

 

가운데의 트랜스에서는 24V, 9V 교류가 나오더군요.

 

나오는 전압을 측정해 봤더니 거의 정확했습니다만 24V 심선이 좀 가느다란 편이더군요...

 

 

 

 

 

 

 

 

 

 

 

 

기판 뒷면.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어 보이고 인두기를 대어 봤더니 잘 안 녹는감이 있습니다. Pb-FREE 인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플럭스 세척을 안한건지 애초에 무세정 플럭스를 쓴건지 기판에 용액이 말라붙은 흔적들이 조금 있습니다.

 

 

 

 

 

 

 

 

 

앞면은 인두 커넥터가 고정되어 있어 보기가 참 힘들더군요...

 

 

 

 

 

 

 

 

 

사자마자 망가뜨렸네요.. 정말 힘들게 분리했습니다. 덕분에 인두 커넥터가 기판 위에서 끊어져서 -_-;;;

 

그것도 모르고 조립후에 안되길래 사진몇장 찍으려다 망했구나 했습니다;; 원인찾느라 한참 뒤졌네요.

 

이 과정에서 커넥터 내구성이 참 안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짝퉁 확정.

 

같은 걸 찾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비슷한 커넥터를 엘레파츠에서 주문해 놓았습니다. 암수 커넥터를 모두 바꿔야할듯..

 

보드를 잘 보면 컨트롤러는 ATMEGA8L 이고 9V 교류를 7805를 이용해 정류해서 기판 전원을 사용한다는 것이 보입니다.

 

부품명이 전부 보드에 표기가 되어 있어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직접 수리가 가능할 것도 같네요.

 

 

 

 

 

 

 

 

 

 

 

 

 

 

우측은 기존에 쓰던 25W HAKKO 454 입니다. 그동안 60W 로 착각하고 살았다가 사진 찍으면서 알게 됐네요 -_-;;;;

 

 

 

 

 

 

 

 

 

두 인두기의 간단비교입니다. 시작할때는 비슷했지만 열회복 속도가 엄청 차이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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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생일이라 셀프선물(;;) 명목으로

몇달동안 위시리스트에 고이 간직해뒀던 Hakko937을 질렀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려 40만원대;; 의 가격이지만 Aliexpress에서 58$의 가격에 파는 것을 알게 된 후

눈이 번쩍 뜨여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놨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됐네요.

(정품인지 짝퉁인지는 모르는 채로 구하긴 했는데 가격상 정품일 가능성은 별로 -_-;;)

무연납 대응이라고는 하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무연납에 쓰기엔 좀 온도가 낮은 듯도 싶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에 사놓은 유연납 1Kg;; 을 다 소모하려면 10년은 더 쓸 듯 하고

혹 무연납 회로를 분해해야 한다거나 할 때는 최고온도로 쓰면 괜찮을 듯 합니다.

 

 

 

 



개봉기라고는 해도 별건 없고, 인두기와 인두 스탠드, 전원공급 모듈이 있을 뿐입니다.

저 Hakko907 ESD 인두기는 일부 Hakko 솔더링 스테이션에 공용으로 쓰이는 모듈이죠.

사진에는 인두 스탠드가 빠졌는데, 뭐 특이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케이스를 한번 벗겨봤습니다.
 
컨트롤러는 작은 기판으로 끝이고 대부분의 크기와 무게는 220V->24V 트랜스포머가 차지하고 있네요.
 
내부 부품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짝퉁같은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온도설정을 할 때는 저 카드를 꽂아 놔야 하는데 회사 등에서 쓸 때는 모르지만
 
개인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인두팁을 열면 세라믹 히터가 보입니다.

수십종의 인두팁이 있어 여러가지로 교환 가능합니다.

저는 칼팁 하나만 더 사면 되겠지만요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저것부터 일단 교환해야...

 

 

 

 

좋은 공구는 오래 쓰는 법이지만 처음부터 좋은(그리고 비싼) 공구를 쓰지는 않습니다.

일단 중저가형 공구를 쓰다가 내구성이 다 되고 그 쓰던 공구에 부족함을 느꼈을 때 업글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냥 기존 인두기가 아직 한참 쓸만한 데도 질러버렸네요. 이제 한 10년은 인두기 바꿀 일은 없겠죠?

 

** 집에 도착해서 케이블 갈고 작동시켜 보니 정말 좋네요. 기존 60Watt 인두기는 예열에 3분은 더 걸리는데

거의 1분만에 450도까지 올라가고 납도 정말 잘 녹습니다. 유연납은 한 200도만 되면 녹는듯..

전원을 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디스플레이되는데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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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배터리 망가져서 새로 사고, 기존 배터리팩 분해해서 18650 4개를 건져낸 후(2개는 사망)

슬슬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던 기존 핸드폰 충전회로를 벗어나고 싶어서

새로 회로를 제작했습니다. MCP73831을 이용한 회로인데

컨덴서 2개, 저항 2개, LED 1개로 끝나는 초간단 회로구성이라 참 좋더군요.

SMD 부품으로 최대한 밀집시키면 1CM 반경 안에 다 들어갑니다. ^^

 

데이터쉬트를 참조하시거나

SPARKFUN.COM에서 LiPo Charger를 찾으시면 회로도와 스키메틱 등 자료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전에는 24핀 충전기가 흔해서 핸드폰 충전회로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라

점점 찾기도 힘들고 따로 충전하려고 꺼내기도 애매해서 흔하게 쓰이는 USB mini-B 커넥터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기존 스맛폰 충전기를 사용해도 되고, 컴퓨터 USB 포트를 사용해도 되지요.

 

 

 

 

다림질하고 잘 떼어냅니다.

 

 

 

 

 

최근에 프린터와 용지를 바꿨는데 아직 온도설정이 좀 어렵네요.

 

 

 

 

 

 

 

다이소에서 산 2천원짜리 락앤락통과 갖고있던 수족관 펌프를 사용해서 에칭환경을 좀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가운데가 제일 잘 나왔네요

 
핀셋으로 잡아가면서 한개씩 납땜해주고
 
 
 
 
 
 
 
테스트해봅니다.
 
 
 
 
 
 
 
 
 
자작에칭은 동판이 노출되어있어서 금방 부식됩니다. 코팅 스프레이를 뿌려주거나
 
납코팅을 해서 부식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저는 우레탄 코팅 스프레이를 쓰긴 하는데 그냥 철물점표 투명 스프레이도 괜찮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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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를 만들 때 드릴질과 재고관리가 힘들어서 SMD 부품을 선호했습니다

SMD 부품 수십종을 우르르 사서 A4용지만한 정리함에 쫙 정리해놓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죠.

그런데 최근 만드는 회로들은 만능기판에 제작한지라

DIP형 일반 저항과 컨덴서 들을 좀 많이 구매했더니

점점 정리가 힘들어져서 적당한 부품 정리함을 찾고자 했으나....


없더군요;


전자부품 쇼핑몰에서는 저항같은 부품을 소량으로 구매시 10개나 100개 단위로 판매하는데

100개 사봤자 1000원이니 보통 100개 단위로 구매하게 됩니다.

항상 100개씩 구매한다고 치면 평균적으로 갖고 있는 재고는 많아봤자 150개 이상은 안되겠죠.

그래도 혼자 취미용으로 쓰는거라 차고 넘치는데

문제는 저항 100여개 정도를 담을 만한 딱 맞는 사이즈의 부품 정리함이 없다는 겁니다.

찾고 찾고 또 찾으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부품 정리함이 좀 많이 남기도 해서

내부를 나눠 쓰기로 하고 포맥스 절단에 들어갔습니다.






기존에 쓰던 부품 정리함은 요렇게 생긴 놈입니다.


원래 가로 칸막이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그래도 큽니다.









2층에 6칸으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칼질을 좀 많이 했더니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락 말락 하네요.


















마구마구 만들어 줍니다.














요렇게 정리되겠죠.

총 10개 만들었으니 60종의 부품을 정리 가능하겠네요.



- Posted using BlogPress from my i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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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취미생활을 하면서 여러 회로들을 만들어 봤습니다만

 

제가 정말정말 안되는 것 중 하나가 회로도를 보면서 그대로 빵판에 납땜하는 것입니다.

 

물론 어느 정도 복잡한 회로 이상인 경우이긴 하지만 경험상 80% 이상은 실패하더군요.

 

사실 제가 EagleCad를 배우고 회로도를 직접 다림질에칭까지 하게 된 이유중 절반은

 

회로도를 그대로 납땜하면 몇시간을 끙끙대며 납땜을 해도 다 하고나면 작동을 안한다.. 라는

 

슬픈 경우를 하도 당해서이기도 합니다.

 

 

안되는 회로를 들고 테스터로 여기저기 찍어가면서 잘못된 곳을 찾고 다시 납땜하고 테스트하고 하는 것은

 

왠지 정말정말 하기 싫은 일 중에 하나고요.... 취미생활 하는게 아니라 시험보고 검산하는 기분이랄까..;

 

 

그러다 보니 EagleCAD로 회로도를 그리고 인쇄해서

 

한번에 완벽한 보드를 만들 수 있는 다림질 에칭법을 꽤나 사랑(?)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텝 모터 드라이버 회로도를 작성하다 보니 EagleCAD를 이용해서 빵판에도 쉽게 납땜하게 만들 수가 있겠더군요.

 

그래서 작업을 해봤습니다.

 

 

 

 

 

 

BigEasy Driver를 사용했습니다. 회로도가 공개되어 있긴 한데(http://www.schmalzhaus.com/BigEasyDriver/)

 

저는 DIP부품을 사용하기 위해 마구 뜯어고친 후 dip스위치로 마이크로스테핑 설정을 하도록 바꾸는 등

 

회로도를 좀 수정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지저분하네요.

 

거기다가 원래 사용되는 A4988이라는 칩은 QFN이라;; 변환기판을 사용해야 했기 때문에 변환기판 라이브러리를 제작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회로도가 나왔고요.  괜히 그냥 점퍼 최대한 없애보려고 한 3번쯤 회로를 뒤엎었습니다.

 

 

 

 

 

 

 

그리고

 

저 회로도를

 

 

그대로 1:1 인쇄하여 자른 후 빵판에 풀로 붙입니다.

 

 

 

 

 

 

그러면 저런 모습이 되기 때문에 부품을 그대로 꽂기만 하면 됩니다.

 

MODKIT에서 종이에 꽂아서 제작하는 회로카드를 제작했던 걸 봤는데 그걸 제가 저런 방식으로 이용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옆에서 구경하던 4살 조카가 끼어들었습니다 ^^;;;

 

 

 

 

 

 

 

 

 

 

꼬마아이의 작은 손으로도 부품배치를 완벽하게 해낼 수 있습니다.

 

0.1uF 캐패시터는 조카가 전부 꽂았네요.

 

 

 

 

 

 

 

뒷면은 보드 파일을 Mirror 로 확대인쇄한 후 눈으로 쫓아가면서

 

네임펜으로 미리 그어줬습니다.

 

 

 

 

 

 

 

 

 

 

그리고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제대로 동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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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누님이 쓰던 물건인데, 분실후 상태 안좋은 중고 싸게 구함 -> 중고구매 일주일 후에 원래 쓰던거 찾음;;

 

이런 상황에서 제게 넘어왔습니다.

 

일단 터치형 볼륨 스위치는 불편했고, FM 라디오는 방송국 채널이 저장이 안되는데다

 

판매자가 분해하려 했었는지 고정볼트를 덮은 스티커는 좀 훼손되어 있었습니다만

 

일단 생각보다 음질이 좋고, 가벼워서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딱 하루 쓰면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 건 액정이 반쯤 고장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쓰는데 지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우측 절반의 세로줄이 많이 죽어있어서 영 보기가 안 좋더군요.

 

 

 

그래서 어디 한번 볼까... 하고 손을 살짝 댔다가 엄청 고생을 하게 되는데... -_-

 

 

 

 

일단 위 상태에서 우측면에 반원꼴 스티커를 떼면 볼트가 하나 보입니다.

 

 

 

 

 

 

그러면 흰색 플라스틱 부품을 제거 가능하고요.

 

 

 

 

 

 

 

 

 

 

 

반대쪽이 참 난감하더군요. 클립 때문에 볼트에 접근할 수 없는 구조..

 

클립 제거는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결국 알아낸건 별거 아니었고, 칼날로 살짝 벌려서 분리 가능합니다.

 

 

 

 

 

 

 

 

 

 

 

그리고 나서 본체를 꺼내려는데... 절대 빠지지 않더군요;

 

무언가 내부에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볼 수도 없고... 힘으로 뺐다간 다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고...

 

 

 

 

 

 

 

 

역시 또 한참 후에 알아냈습니다. 조정 스위치를 살짝 들어내면 분리가 가능하고요.

(밑에 작은 판 스프링이 있으니 분실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위치를 둘러싸고 있던 플라스틱 부품도 살짝 들어내서 제거합니다.

(얇으니 파손주의.. 전 이 과정에서 부품이 부러졌습니다. 그냥 다시 조립하면 티는 별로 나네요)

 

 

 

 

 

 

 

그리고 나면 케이스를 쑥 뽑아낼 수 있습니다.

 

 

 

사진이 한장 없는데 액정을 덮어싼 검은 플라스틱 뚜껑을 분리해야 합니다.

 

한쪽 구석이 걸림쇠 형태로 되어 있어 뾰족한 물건으로 벌려서 분리하면 되고요.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어 천천히 떼어내야 합니다.

 

깔끔하게 떼어내는 건 불가능해 보이더군요.

 

 

 

 

 

 

 

그렇게 하면 최종적으로 맨살을 드러냅니다.

 

반쯤 죽어있는 액정이 안타깝네요.

 

 

 

 

 

 

 

 

 

역시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는 액정을 우측에서 들어냅니다.

 

칼로 밀어내면 떼기는 편합니다만 나중에 조립시에는 다시 붙지 않으니 조금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상태에서 한숨 돌리고....

 

 

 

 

 

 

 

 

 

 

 

 

 

사진상의 필름 케이블이 액정으로 연결된 부위를 손으로 꽉 눌러보니 액정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접점이 떨어진 게 원인인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이미 한참 와버린지라 과감하게 연결부 윗면에 코팅되어 있는 검은 실리콘을 칼로 긁어내고

 

필름 위를 인두로 한번 살짝 눌러줬습니다.

 

떨어진 부분이 다시 붙으리라 기대하면서요.

 

 

 

 

 

 

 

 

 

그랬더니!

 

두줄만 남고 회복!!

 

 

 

 

 

 

그리고 신나서 다시 한번 인두를 댔다가 전원이 꺼지며 반응이 없음;;;

 

아무리 해도 안 켜져서

 

헉... 막판에 고장냈나... 하고 놀라 있다가

 

충전기 한번 꽂아줬더니 살아나네요. 배터리 PCM 회로가 열때문인지 누전 때문인지 cut 시켰던 듯.

 

 

 

 

 

 

 

 

 

 

 

어쨋든 그래서 완벽하게 수리 완료.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분해조립이 엄청 어려워서 혹시나 하고 구글링해봤지만 최종분해까지 한 블로거는 한명밖에 못찾았고

 

그나마도 분해과정을 명시해놓지 않아 도움이 안되더군요. 결국은 몇시간 삽질하며 제가 다 알아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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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층간 소음은 아니고 옆집 소음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만, instructables를 보다가 너무 웃겨서 여기에도 한번 소개해봅니다.

 

 

 

주택설계상의 차이로 우리나라에선 이웃간 소음보다는 층간소음이 더 많이 발생하고 문제가 되지만,

 

목재구조벽을 많이 쓰는 나라에서는 옆집소음이 심각한 듯 하네요.

 

원본링크 : http://www.instructables.com/id/How-to-Deal-with-Noisy-Neighbors/

-제작방법도 있습니다만 전문지식이 약간 필요합니다

 

커뮤니티에서 가끔 보면 층간소음으로 상당히 골치를 썩는 분들의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보통 대화로 해결하려 노력하지만 대화로 해결도 안되고 노이로제 걸릴 정도로 시달리다가

 

참다 참다 폭발해서 대판 싸우거나 심지어 살인사건까지 일어나기도 하죠.

 

뉴스1 

뉴스2

 

층간소음 피해자 분이 윗층이랑 하도 말이 안통해서 아예 우퍼스피커를 천정에 붙여 복수하는 방법으로 해결했다는 글을 본 것이 생각나는데

 

그 방법을 좀더 기술적으로 다듬으면 저런 작품(?)이 탄생하는군요.






http://www.noiseinfo.or.kr/


분쟁이 심해지다 보니 나라에서 직접 소음 측정 및 전문가 상담을 해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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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찾아보면 기본적인 사용법 등을 알 수도 있지만 전문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을 때는 최소한 학원강의는 듣지 못하더라도

 

책이라도 한권 사 보는게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아끼는 지름길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도 강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책만큼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지도 않고

 

잘 정리된 동영상은 보기는 좋지만 앞서 배운 내용이나 특정 기능이 궁금할 때 찾기도 쉽지 않죠.

 

 

깨작깨작 절반 정도 읽으면서 따라하면서 진행해보는 중입니다. 한두달 정도 후면 CNC로 조금씩 뽑아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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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잘 쓰던 것중 하나가 음료수를 쏟는 바람에 고장나고

 

올 여름에도 벌레들을 학살하기 위해 전자모기채를 하나 구입했다.

 

요즘 모기채는 예전것과 달리 손잡이에 달린 스위치를 누를 때에만 작동하고 손을 놓는 순간(스위치를 끄는 순간)

 

자동으로 충전된 전기를 방전시켜 안전하게 되어 있다.

 

특히 두어번 감전되어 본 사람으로서 이 안전장치는 매우 마음에 든다.

 

예를 들어 손가락을 220V에 감전되면 대충 느낌이 팔꿈치까지 올라오는데

 

전자모기채에 감전되면 목덜미까지 올라오는 강력한 충격에 고통도 상당히 심하다

 

 

 

 

그런데... 배터리를 사서 넣고 스위치를 눌러보자 두어번 딱딱 하는 소리가 나더니 반응이 없다..

 

 

 

 

 

 

 

분해해봤더니... 선이 둘다 끊겼네??

 

단순히 컨덴서 충전 전류가 흘러서 저리 되지는 않았을 텐데 이유가 짐작이 안간다.

 

 

 

 

 

 

 

 

 

일단 전선을 잘라 납땜해 주고...

 

 

 

 

 

 

 

 

 

테스트해보니 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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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어 살다보니 정말 진도 나가기 쉽지 않네요.

요즘 며칠은 디아블로 3 때문에 더욱 여유시간이 없습니다. -_-ㅋ








최종적으로 Y축을 조립했습니다.


















우레탄 호스를 케이블 타이로 묶었더니 조금만 힘주면 빠지고 움직이고 해서

호스밴드를 6개를 사서 교체했습니다. 튼튼하고 고정 잘되고 좋네요. 다만 모터쪽 밴드는

자리가 좁아 벽에 걸리는 바람에 추가로 톱질을 했습니다.















테스트용 미키마우스 NC코드를 돌려봤더니 너무 작아서 제대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3배 확대로 돌려보았습니다. 잘 되는군요.

이제 CAM을 좀 배워야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배워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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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에서 개발한 기술입니다.

 

 

그런데 위 기능을 하는 보드를 러시아에서 오픈소스로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죠.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sl=en&tl=ko&js=n&prev=_t&hl=ko&ie=UTF-8&layout=2&eotf=1&u=http%3A%2F%2Fcode.google.com%2Fp%2Flight-pack%2Fwiki%2FBasics&act=url

 

Arduino였는지 Adafruit였는지를 검색하고 링크를 타다가 발견을 하고 언젠가 갖고싶다는 욕망에 즐겨찾기를 해 두었는데요.

 

 

 

그만 파코즈 커뮤니티에서 파대장님이 덜컥 공동제작 공지를 띄웠더군요.

 

 

 

바로 신청해서 몇주간 기다린 끝에 오늘 도착했습니다.

 

 

 

 

 

 

레이저 각인된 멋진 케이스까지 같이 제작되었습니다.

 

 

 

 

 

 

 

 

 

 

 

 

조립은 지극히 단순합니다. 보드밑에 받치는 고무판을 붙이고, 보드넣고, 볼트를 4개 조인 후 LED 커넥터를 꼽으면 됩니다.

 

 

 

 

 

 

 

 

 

 

먼저 제작한 분들은 동봉된 양면 테이프가 잘 떨어진다고 하시길래 3M표 양면테이프로 교체했습니다.

 

대형 모니터를 쓰시는 분들은 3구 LED로 교체하여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Parkoz Ambilight는 원본과 다르게 12V 어댑터를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공제에는 USB케이블이 포함되지 않아 mini USB 코드는 별도로 구하셔야 합니다. 저는 서랍 뒤져보니 하나 나왔습니다.

 

 

 

 

 

 

 

 

설치 및 세팅은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preview&no=43343 링크를 참조하면 됩니다.

 

너무 쉬워서 딱히 제가 따로 포스팅할만한 꺼리가 없네요.

 

 

 

 

 

 

 

 

 

 

 

저는 오래전에 구입한 19인치 오픈프레임과 공짜로 얻는 17인치를 듀얼로 사용합니다.

 

19인치에 장착하고 테스트해봤습니다. 식구들 잘 시간이라 소리는 줄였습니다.

 

왼쪽에 PC 본체(검은색)가 있어서 효과가 좀 죽는데 모니터가 흰색 벽에 일정 거리로 있어야 효과를 최대로 발휘할 것 같습니다만

 

전 그냥 저대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테스트해보고 바로 영화한편 봤는데 몰입도 150% 상승하네요. 이미 한번 본 것인데도 더 몰입되고 화면이 더 넓어보이고

 

렉도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만족입니다.

 

딱하나 아쉬운건... 게임을 지원 안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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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야 기존에 다 조립했고, 제어시스템(PC) 때문에 오래 걸렸네요.

 

제 컴퓨터를 업글(->쿼드코어)하고 남은 부품을 이용하고 추가 부품과 케이스를 구매해서 컴퓨터를 1대 조립하여 누님 컴퓨터를 교체하고,

 

누님 컴퓨터를 CNC용으로 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니터를 살까말까 하던 차에 매형이 마침 고장이 나서 수리할까말까 하면서 몇년을 그냥 묵힌 19인치 모니터를 하사하시어

 

뜯어보니 부품 깨끗하고 이상없이 작동하길래 단순 내부 부품의 접촉 불량으로 판단하고

 

재조립하여 어머님 고스톱 머신의 모니터(17인치)와 교체했습니다.

 

 

식구들이 죄다 컴퓨터 1대씩은 갖고 있으니 이럴때 좋군요 ㅡ,.ㅡ

 

 

어쨌든 다행히 큰돈 들이지 않고 제어용 컴퓨터 1대 마련했고 이제 하드웨어는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네요.

 

CNC 드라이버 보드의 1축이 작동하지 않아 점검을 해봐야 하지만 4축용으로 구입한거라 스텝보드 1개는 여유가 있어서 일단 교체해놓고 써야 겠습니다.

 

앞으로도 장기간 소프트웨어 셋팅과 조정을 해야 하고 cam을 좀 공부해야 하는 먼 길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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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단순한 기능만을 갖고 있던 Circuit Playgorund 에서 업데이트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괜찮은 기능들이 더해졌기에 한번 소개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기본적으로 있던 저항 계산기 입니다. 색을 입력하면 저항의 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4색띠와 5색띠 모두 입력 가능하며 색을 입력하지 않고 저항값을 입력하면

색띠를 보여주는 역계산 기능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Circuit Playground의 모든 계산기는 모두 역계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합니다.

사실 이 앱의 각종 수치 계산은 단순히 아이폰/패드 내장 계산기로 간단히 계산이 가능하지만

역계산의 경우에는 좌우변에 x를 곱한 후 y로 나눠서 좌변을 정리한 후 계산해야 하는

이런 식의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한 계산이라도 메모지와 필기구가 있어야 하거나

공학용 계산기를 동원해야 하거나 하지만 이 앱에서는 그냥 빈 칸에 수치를 입력하기만 하면

나머지 빈 칸이 자동적으로 계산됩니다.








제가 매번 헷갈리는 104는 대체 몇 uF 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항의 직렬 계산과 병렬 계산.

직렬은 그냥 더하면 되지만 병렬은 위 스샷 아래쪽의 수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통 저항을 종류별 풀셋으로 갖춰놓고 있기는 힘드므로, 갖고 있는 저항을 조합해

특정 저항값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제가 가끔 사용하는 계산기입니다.

즉 25옴이 필요한데 10,20옴만 갖고 있다면 10옴 2개 병렬->5옴에 20옴을 직렬로 연결해 25옴을 만들어 낼 수 있죠.








마찬가지로 캐패시터의 직병렬 계산기.

캐패시터는 저항과 반대로 병렬시에 각 캐패시터의 수치를 더하죠.








역시나 간단한 계산이지만 막상 계산하려면 조금 귀찮은 LED저항계산기도 있고요.








옴의 법칙 계산기.







전력 계산기. 옴의 법칙과 전력은 딱히 앱에 포함될 정도로 복잡하진 않습니다만

앱의 특성상 한덩어리로 포함된 것이 어울려 보입니다.








진수변환기 역시 역계산 기능때문에 쓰기가 편리하고요.








이번 업뎃에 포함된 555타이머 계산기입니다.

저는 말만 들었지 555타이머의 각종 화려한 응용회로를 쓸 일은 없었습니다만

단순한 회로로 매우 많은 기능을 발현할 수 있는 훌륭한 회로라고 알고만 있습니다.








역시 이번 업데이트에 들어있는 RC필터입니다. 하이패스/로우패스 각기 계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주 쓰이는 AVR칩들의 간단한 레퍼런스 이미지를 포함시켰습니다.

데이터쉬트보다 은근히 자주 볼 일이 많은 각 칩들의 핀번호와 기능이 쓰여있어

센서나 출력을 어떤 핀에 연결해야 할지 편하게 볼 수 있네요.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대단한 기능도 아니고, 없어도 크게 아쉽지 않고

대체품이 없는것도 아니고 구하려 들면 쉬운 계산기와 자료들입니다만

정확하게 제일 자주 쓰는 것들만 잘 골라서 쓰기 쉽게 만들어 놓아 결과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앱을 만들어 냈다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만들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쉬운 점들만을 해결할 수 있게 만들어진 앱이라

앞으로의 업데이트도 더욱 기다려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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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하나 있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던 물건이 싸게 올라왔길래 하나 구입했습니다.

































설명서가 중국어뿐이지만; 설명서가 필요할만큼 복잡한 물건도 아니라서 별 상관은 없을 듯.

고급형 ups는 전용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설치하고 RS-232로 연결시키면

정전시 자동으로 프로그램을 백업하는 등 조치를 취하게 되어 있습니다만

이건 그런거 없습니다...


































커넥터가 이모양이라 사용자가 직접 분해해서 바꿔야함.
























 

 


내부 회로를 분석할 능력은 안되지만 대충 부품을 보면 고급 부품을 사용했는지

저급 부품을 사용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컨덴서나 저항이 큼직큼직(용량/내압이 큼)하거나 부품들이 깔끔하고 지저분하지 않게 되어 있기만 해도 괜찮은 편이죠.

이건 뭐랄까.. 중간쯤 되는 느낌이네요.























 





플라스틱의 사출 상태는 보통인데 두께가 너무 얇습니다... 손으로 휘어보면 휘청휘청 하네요.

움직이는 물건이 아니긴 하지만 내부에 무거운 배터리가 들어가는 걸 감안하면 좀 부족합니다.























 

 



중국산 치고 220V 전원선이 두껍고 절연 잘 되어있는 걸 보기가 힘듭니다.

저정도면 그래도 양반인데 심한 녀석은 잘라보면 전선 두께는 한 1mm 될까말까 하기도 하니

AS 안되는 물건 구입하실 땐 주의하셔야.


배송 문제로 배터리 미포함인걸 감안하면... 그닥 잘 샀다는 느낌은 없네요.

LCD가 달려있는 뽀대로 약간 커버가 되긴 하지만 개인 용도 외에 전문적으로 쓰기에는

좀 모자라 보입니다.

개인용으로 구입할 분은 APC 사에서 나온 멀티탭형 UPS가 있으니 그걸 구입하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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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립을 완료하고 윈도우즈xp 설치 - 마하 설치 후 바로 테스트해봤더니 잘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CNC 조립해야 겠네요.

 

왠지 허무하게 잘 돌아가는데, 노트북은 그렇다 치고 기존 데스크탑에서 잘 안 됐던건 아무래도 윈7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두어달을 이걸로 까먹은 것 같은데 빨리 완성좀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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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박스를 완성하고 룰루랄라 놋북과 연결하고

마하를 실행시키고 테스트.. 했는데 안돼;;; OTL


모터가 안 돌아가는데 컨트롤 박스 만들기 전에는 됐었던 건데 왜이러는지?

전원 넣었을 때 스텝모터는 홀딩됨(정상)

그러나 페러렐 케이블 연결하면 홀딩이 풀림(비정상)


그래서 마하 셋팅을 이것저것 확인해 보는데

윈도우즈가 자꾸 프리징됨.

재부팅 해보면 부팅하다가 10번에 9번은 멈춤;;

안전모드 부팅은 됨.

안전모드로 마하 실행해보면 여전히 드라이버는 비정상.

페러렐 포트 테스터를 연결해보면 포트에서 신호가 아예 나오지 않음.

안전모드일 땐 페러렐 포트도 안되는건가? 싶기도 한데 확인하기는 애매하고

일반모드 부팅이 안되니 일단 놋북이 비정상인 것 같아

하드디스크 체크.

배드섹터 한군데 나옴... -_-



주변 사람들에게 구걸하다가 오픈마켓 검색해보니 30GB가 만원대라서 그냥 지름.

도착하면 XP 다시 깔고.. 프로그램 다시 설치하고 다시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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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구형 엡슨 복합기(프린터+스캐너)를 누군가 버린것을 발견했습니다.

옆에는 최신형 복합기의 빈 박스가 있더군요.... 좋겠다




나중에 다시 버릴지라도 일단 낚아채고 봅니다.







모터가 들은 가전제품들은 쓸만한 부품들이 꽤 나오는 편이죠.

보통 프린터의 경우 헤드의 좌우이동과 종이의 급지용 2개의 모터를 추출 가능합니다.

스캐너는 1개 있고요.







LCD 기판은 정보도 없고 전용제작이라 쓰기 힘들듯. 바로 쓰레기통으로 갑니다.








스캐너의 내부는 상당히 단촐합니다.

중앙이 타이밍 벨트와 연결된 스캔 유닛, 오른쪽 위에 감속기어가 연결된 스텝모터가 있고

왼쪽 위에 스캔 유닛의 리밋 센서 역할을 하는 포토센서가 하나 있습니다.









스캔 유닛을 분해해 보면 CCFL과 인버터가 나옵니다. 

스캔 관련 회로는 쓸데 없으니 신경 끕니다.







예전에는 LCD의 광원으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LED에 밀려 설 곳을 잃어버린 CCFL 입니다 .

고전압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인버터로 12V->수백 볼트로 승압시켜 구동합니다.

전류가 낮아서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 만지면 감전이 참 잘 되는 특징이 있죠

전에 인버터 한번 만지다가 손톱을 태워먹은 적이 있습니다. 크게 아프진 않았는데 지지직~ 하면서 살이 타는 냄새가...;;;







프린터 부분입니다. 역시 스탭 모터와 타이밍 벨트네요.

신형 잉크젯 프린터들은 속도 향상을 위해 DC모터와 포토센서를 이용해 서보모터처럼 제어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뜯어봤자 써먹기가 좀 힘들죠..

요놈은 구형이라 스텝모터를 갖고 있습니다.








잉크헤드 청소하는 펌프 유닛입니다. 실리콘 호스가 한바퀴 감겨있고 모터에 연결된 플라스틱 베어링이 돌아가며

호스를 눌러 짜(?) 주면서 잉크를 밀어내는 구조입니다. 속도는 느리지만 정밀한 유량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량토출기 등에 쓰이는 구조입니다.








보드를 훑어보니 이놈이 스텝모터 드라이버 인 듯 합니다. 다만 공개된 데이타쉬트가 보이지 않네요.


중국쪽 사이트들에는 회로도가 좀 있는 걸 보니 엡슨 특주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회로도를 보면 스텝모터 2개를 동시제어 가능한 녀석인듯 합니다.







 

포토 리밋센서 두개.



사진을 빼먹었는데 파워부도 빼뜨릴 수 없는 물건입니다. 당연하게도 전자제품 내부에서는 DC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파워 서플라이가 들어 있죠. 테스터로 전압체크 한번 해놓으면 나중에 뭔가 만들 때 갖다 쓰기 딱입니다.



CNC가 완성되면 3D 프린터도 한번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 물건 하나로 기구부는 Z축을 제외한 X,Y 축이 거의 해결될 듯 하네요.



이것저것 뜯어보면서 재활용 가능한 부품들을 골라냈던 경험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프린터와 스캐너는 위와 같이 모터와 이송기구물을 사용하기 좋습니다.

오디오
는 인디케이터 라던가 LCD,VFD 등 디스플레이 부품하고 오디오 관련 부품들(스피커, 앰프 등)을 추출하기 좋고

냉장고는 뒷편 아래쪽에 있는 검고 동그란 모터 - 컴프레서 - 를 분리해서 에어탱크를 장착하면 저소음 컴프레서로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그렇게 뜯어낸 컴프레서에 소화기를 에어탱크로 장착해서 모형 도색용 컴프레서로 사용했고요.

LCD 모니터는 깨진 물건이라도 좀 고생하면 편광 필름을 추출 가능합니다 .

그렇게 추출한 편광 필름으로 http://pashiran.tistory.com/entry/네가티브-LCD로-개조하기-2 이런 짓도 했지요.

요즘은 네가LCD도 많이 판매하니 이런 고생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 전자제품들은 상당한 확률로 파워 서플라이를 내장하고 있으니 역시 챙기는게 좋고요.


...뭐 대략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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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워낙 여기 건드렸다 저기 건드렸다 해서 일관성있게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포맥스+에폭시 퍼티 충진된 너트 홀더부분입니다.







역시 포맥스+에폭시 퍼티 충진된 조각기 홀더구요.






요건 X축용으로 반들고 있는 부분..







철물점에서 볼트 사면서 고무발도 사서 달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낮은걸 샀는듯...











커플링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저렴 컨셉에 맞추어 PVC 파이프 사용합니다. 일단은 테스트용.











 

컨트롤 박스는 다이소의 3천원짜리 플라스틱 락앤락 통입니다.

사이즈 정확히 안 재보고 샀는데 다행이 얼추 맞네요.





 

 

 

 





의외로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컨트롤 박스..














중고로 산 산켄 스텝모터에는 연결 케이블이 워낙 없었는데 어디서 파는지도 몰라서 납땝으로 연결해 썼으나

쓰다보니 저렇게 자꾸 떨어지고 끊어지고 불편하더군요.

확인해보니 5.04mm 피치라 2.54 커넥터를 이용해 자작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작업이 얼추 다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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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라는 물건이 모터로 자동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돌아가는 물건이라는 것은 대충이나마 아실겁니다. - 모르시면 말구요

보통 3축 X,Y,Z 축에 대해 각각 모터로 제어되며

이때 각 축을 움직이는 모터는 스텝 모터일 수도 있고, 서보 모터일 수도 있고

혹은 특이하게 DC 모터라거나 BLDC 모터를 쓰는것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입니다.


일단 이런 모터를 적절하게 제어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이는 말 그대로 모터를 DRIVE 시키는 회로를 말합니다.


일반 DC 모터는 그냥 전원만 인가하면 회전하지만

이런 간단한 DC 모터 조차도 껐다 켜거나, 역회전 시키거나, 빠르게 혹은 느리게 돌리거나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회로가 필요하며 이런 모터 구동(Drive) 목적으로 만든 전용 회로가 모터 드라이버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CNC에 스텝 모터를 달았다면 스텝 모터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이 스텝 모터 드라이버는 주어진 신호에 따라 충실하게 스텝 모터를 구동하죠.

그럽 이 스텝 모터를 이렇게 돌려라 저렇게 돌려라 하는 신호를 누가 줄까요?



이런 신호는 컴퓨터 혹은 전용 콘트롤러에서 나오게 되는데

CNC관련해서 주는 신호는 꼭 XYZ 축 제어뿐 아니라

스핀들 제어라거나 각 축의 limit 스위치 체크라거나 하는 입출력 신호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신호를 관리(?)하는 인터페이스 보드가 필요합니다.


PC -> 인터페이스 보드 -> 스텝(혹은 서보) 드라이버 -> 스텝(혹은 서보) 모터 가 됩니다.

이때 인터페이스 보드와 드라이버 보드를 합쳐 1개로 만들기도 하고요.










http://www.cncmani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73&category=

위와 같은 보드가 컴퓨터와 신호를 주고받는 인터페이스 보드이고







http://www.cncmania.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9

이런 스텝 모터 드라이버를 저 위의 인터페이스 보드와 연결시키거나








http://www.aacnc.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94&main_cate_no=1&display_group=2

위와 같이 아예 드라이버와 인터페이스 회로가 통합된 보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저는 5-6년 전쯤에 15만원정도 주고 구입한 공구 보드가 있어서 이번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만

만약에 아무것도 없이 새로 시작한다면 저런 가격에 드라이버 보드를 구입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구글링을 하다 보면 괜찮은 자료들이 꽤 있긴 하지만 일일이 정리하기엔 마뜩찮고 

아무래도 부품 수급의 문제로 회로도를 국산화(?) 시키지 않는 이상 바로 쓰기도 힘들죠.

어쨋든 원래의 저렴한 가격 이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결국 회로를 직접 제작하는 것이 그나마 타당성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께 유용할런지 모르겠지만, 예전 Nate CNC 동호회에서 공제했던 보드의 회로도를 제가 이글캐드로 작성해 놓은 것입니다. 
 
대충 작성해 놓은 것이고 수정해놓지 않아서 부품이 SMD도 있고 DIP도 있고 대충만든 라이브러리도 있고 하니

회로도 참조만 하시는 게 좋을 물건입니다.



인터페이스 보드와 드라이버 보드는 여기저기 검색해 보았는데

딱 2곳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인터페이스 보드는 http://sites.google.com/site/electrodesignk/electro-gadgets/mach-cnc-board 하단에 회로도 링크가 있습니다.

스텝모터 드라이버는 http://www.schmalzhaus.com/BigEasyDriver/index.html 요즘 대세(?)인 오픈소스 드라이버입니다.

모터 드라이버는 회로도, 보드 모두 공개되어 있고 스파크펀에서 판매도 하네요.


보다 고성능을 원하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상용 보드를 구입해서 제작해야 겠지만

저처럼 소형 저성능의 저렴한 취미용을 찾으시는 분들은 위 자료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회로 제작이 좀 어렵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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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로 Z축 부분만 만들어서 테스트를 했는데, 찍어놓은 동영상이 날아갔네요..

일단 수정사항은 거의 없고, MDF만 합판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MDF 특유의 먼지와, 조립시 피스를 박으면 갈라지는 현상들 때문에 안되겠더군요.


합판으로 설계변경하고 며칠동안 짬짬이 수정했습니다.

 


일단 목재 재단 가격은 19600\ (택비포함)

2단 레일 가격은 총 15000\ 정도(택비포함)

이송용 전산볼트 1m 에 대략 2000원(오프라인 구매) - 인터넷에서는 1000원에 팔더군요.

기타 볼트/너트 대략 5000원 - 옥션에서 소량판매하는 것 구매했습니다.


스핀들은 몇년간 사용하던 조각기 장착예정 - http://www.e-deasung.co.kr/goods_detail.php?goodsIdx=415

조각기는 가공용이라기 보다는 세공용입니다만 성능도 좋고, 악세사리가 매우 풍부하며 AS도 잘 됩니다.

스텝모터와 모터 드라이버는 오래전부터 소장해오던 것들이 있어서 재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목표했던 것은 초저가형 CNC인데, 자료정리를 하다 보니 여기서 걸리는 점이 있네요

일단 스핀들은 그렇다 치고 3축 스텝모터 드라이버만 보통 15만원이 넘어가며

모터 3개를 포함하면 25만원이 넘어갑니다. 스텝모터는 청계천에서 중고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한다 쳐도

드라이버 보드는 15만원 이하로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박스를 뒤져 예전에 CNC 동호회에서 공구했던 드라이버 보드의 회로도를 찾았습니다만

기판 제작하려고 스키메틱을 짜다 보니 영 힘들어서리 -ㅛ-

그냥 사놓은거 쓰기로 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자료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는 분 있으면 나중에 추가하죠.


일단 가격을 대충 정리하면 목재+가구레일+볼트/너트 = 대략 4.5만 이하로 해결 된듯 합니다.

조각기가 15만원,

드라이버+스텝모터 는 25만원까지 나오지만 더 싸질 여지는 꽤 있습니다.(중고, 자작, 중국산 수입 기타등등..)


어려워서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만 극한까지 가격을 낮춘다면 드라이버 자작(4~5만), 중고 스텝모터(3개 6만~9만)

조각기는 모터와 드릴헤드 등으로 자작(10만 이하)하여 프레임까지 총 제작비 30만원 밑으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듯...


설계에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만 상당수 수공(手工)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글로 설명하기는 힘드네요.

몇 가지 어려운 점을 들면

1. 나무는 나무이므로(?) 약간씩 휘어있다.

2. 드릴링 머신을 쓰지 않는 이상 드릴은 절대 수직으로 박히지 않는다.

3. 드릴은 절대 내가 원하는 곳으로 뚫리지 않는다 .

4. 본드는 아무리 조심해도 옷에 묻는다.

5. 직각은 절대 직각으로 조립되지 않는다.

뭐 이런 것들이 있죠.



이번에 처음 써보는 번데기 너트 와 가구용 볼트입니다.

나무에 피스 잘못 박으면 영 피곤하고 분해조립을 반복하다 보면 느슨해지곤 해서

아예 금속너트를 박아 넣어서 이런 문제를 없애려 해봤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뚫은 후 육각렌치로 돌려 박으면 되는데,

저는 미심쩍은 마음에 가장자리에 약간씩 에폭시 본드를 사용했습니다.











조각기를 고정할 홀더에도 드릴홀을 뚫어주고












이송기구는 전산볼트와 너트










요런 식으로 백래쉬 감소 효과.. 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포맥스가 쓰다보면 좀 물러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 만들었습니다.







 



옥션에서 주문한 목재가 도착.










 



도면대로 스케치합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이렇게 가공하는 순간 정밀도는 안드로메다











볼트 주문한곳에서 에폭시를 같이 주문했는데 4분 에폭시가 왔더군요.












나무가 파고들지 못하게 따로 판을 대줄까 하다가.. 일단 쓰다가 나중에 필요하면 제작하기로 생각..








절단면을 사포질하려고 보니 200번 이하 사포가 하나도 없길래 사러갔습니다.

그냥 동네 철물점이고 작달막 해 보이지만 ....

동네 철물점이면서도 의외로 상당히 엄청나게 다양한 품목을 모두 보유하고 계셔서 어느새 단골이 되었습니다. 










다듬기 힘든 곳은 나중에 줄질로 해결봐야할듯.









실수로 10mm 잘못찍어서 구멍이 두줄이 되어버렸습니다.







칩 배출을 위해 바닥쪽은 뚫려 있습니다만 바닥 모서리에는 작은 정사각형 판으로 막혀있습니다. 고무발 장착 공간입니다.














레일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저렇게 옆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X(가로)축 은 레일 3개, Y(세로)축은 레일 4개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공간을 잡았습니다만

일단은 레일 2개씩 달았습니다.


제작중에 보니 톱밥먼지가 들어갔을 경우 저항이 심해서 어떻게 먼지들을 가드해야 할지 조금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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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맥스나 아크릴 등으로 레이저컷한 조립식 킷 형태의 CNC를 구상했었습니다만

일부 설계를 하다 보니 제작 난이도는 낮아도 설계 난이도는 꽤 높더군요;


사업을 할 요량이면 몰라도 개인제작 저가형 CNC의 형태로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일로 인터넷에서 DIY용 목재를 주문할 일이 좀 있었는데

이게 상당히 저렴하고, 재단비도 싸서 목재 CNC를 만들어보자 하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가공정밀도는 엄청 떨어지겠지만, 설계할때 맞춰서 잘 설계하고 조립시 주의하면 그럭저럭 취미용으로 쓸만할 것 같아서









일단 테스트용으로 Z축만 만들어보고 진행할 요량으로 Z축만 그려보고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30mm이하 재단은 주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부는 직접 톱질을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설계에 미리 반영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이송기구로 가구용 슬라이드 레일을 사용한 것인데요.

0.5mm 이하의 정밀도를 목표로 하고 플라스틱 가공까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싼 부품은 전부 제외하고

최대한 저렴한 부품을 찾다 보니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가구용 레일을 찾다 보면 2단 레일이나 3단 레일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단방향으로만 나오는 2단/3단 레일들은 레일이 뻗을수록 흔들림이 큽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양방향 2단 레일로 오차(흔들림)이 작고,
 
좌우 양쪽으로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로크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1200원~1500원 정도 합니다.









일단 이렇게 임시로 설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단 테스트 요량으로 오래전 구입한 스텝모터 드라이버를 연결해 보았더니 모터가 미동도 없어

한참 삽질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LED를 이어붙여 포트 테스터를 만들고 연결해서 작동시켜 봤더니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결국 메인보드쪽의 문제같은데 WOL도 안되서 속을 썩이더니 패러렐 포트도 문제네요..;








CNC운영용으로 파코즈에서 방입받아놓은 구형 노트북이 있어서

이쪽에 연결해보니 왠걸 잘 돌아가서 이걸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버랑 스텝모터는 십년전(?)에 사놓은걸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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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드디어 원격 PC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즉 외부에서 WOL(Wake On Lan)으로 컴퓨터를 켠 후에

아이패드의 Crazy Remote 앱으로 컴퓨터를 직접 조정하면서 원하는 작업을 한 후

전원을 끄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못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보드는 왠일인지 프린터 포트와 WOL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고

이 기능들은 거의 쓸일이 없었기 때문에

컴퓨터를 구입한 지 몇년이 지나서야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해서

교환도 불가능했고 일부러 수리할 정도로 아쉬운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서

그냥 쓰지 않고 지냈다.



WOL 기능같은 경우는 정말 쓸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데 예를 들면 외부에서 인터넷 작업을 하다가

프린트를 한다던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영상 인코딩 작업을 시킨다던가

랜더링을 건다던가 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내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요즘은 아예 네트워킹이 가능한 프린터도 나오고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를 지원하는
프린터들도 나오고 있지만 내 프린터는 안된다**


어쨋든 PC 업그레이드 후 WOL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Crazy Remote 앱은 아직 결재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필요한 일 생기면 그때 결재하고 사용할 계획.


*WOL 을 사용하려면 외부에서 매직 패킷을 보내야 하는데

매직 패킷을 보내는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Rboot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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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최근 사용시간이 많이 늘어난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트를 직접 작성하거나 초안을 잡고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웹으로 직접 하는건 불가능하진 않지만 너무 번거롭고 느려서 블로깅 앱을 여러가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키보드는 거의 필수 에 가깝습니다. 정말 초안만 잡을 거라면

터치 키보드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 딱히 전용 앱을 쓰지 않더라도

일단 메모장에 적은 후 C&P 만 하면 될테니 굳이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겠죠.


티스토리에서 나온 앱은 아쉽게도 아이폰 전용이고, 그나마도 사진 한장만 올라가는

간단한 구성이었고 제가 아이패드로 삽질하는 두어달간 아이패드용 앱은 나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검색해보니 Blogger+ 라는 앱이 티스토리 작성을 지원한다 해서

유료구매하고 신이나서 시작했지만... 로그인이 안돼;

티스토리에서 API 설정하고 암호 넣고 골고루 다 해봤지만 계속 안돼서 삽질하다가

결국 제작자 블로그에서 답을 얻어내고

포스트 작성에 성공! 했으나...


쓰다보니 치명적 문제가 있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이 한번에 완벽하게 다듬어서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한번만 수정하면 포스팅 후 같이 올린 이미지가 전부 첨부파일로 바뀜..

첨부파일 일일이 클릭해서 다시 글 사이에 집어넣어야 됨;;;


슬슬 마음에 안들던 앱이 이걸로 확실하게 절 열받게 만들어 그냥 포기하고

에버노트에서 초안잡고 집에 와서 사진편집하고 포스팅하다가

오늘 우연히 BlogPress 앱으로 티스토리에 포스팅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응? 블로그프레스는 티스토리가 안되는것 아니었나? 했는데.... 되더군요!

http://nacsuh.tistory.com/509
(목록 보면 2편, 3편도 있음)

윗분 블로그 참조해서 티스토리 해보니 잘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미지가 계속 소형으로 자동 리사이즈;;;;

이 앱은 블로거플러스처럼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게 아니라

플리커나 피카사 같은 외부 서버에 업로드 한 후 이미지를 링크하는 방식인데

혹시나 하고 피카사에서 플리커로 옮겼더니

아주 깔끔하게 잘 올라갑니다.

거의 5개월 전부터 하고싶던 아이패드 블로깅이 이제서야 완벽하게 기능하게 되겠네요.

































이미지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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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맥스나 PCB등을 커팅하면서 작은 테이블소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정리해봅니다.




















테이블소란 위와 같이 원형톱+테이블이 결합된 형태로

크고 넓은 판재를 직선재단할 때 쓰는 물건인데요.

책상 위에 올려놓을만한 소형으로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판을 재단하는 용도로 쓰이는 물건도 있긴 하지만

일단 떠오른 아이디어는 원래 갖고있는 조각기에 간단한 프레임을 만들어서 결합하는 것.



















































기본 구조는 요런 식이죠.










여기서 갑자기 조기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테이블소에 결합해서 재단물이 직선으로 나아가도록 해 주는 물건인데요.




보통은 양쪽을 조여서 고정하는데 이게 쓰다보면 살짝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재단을 위해서는 조기대의 위치가 아주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테이블에 자가 붙어있습니다만 mm단위로 일일이 조기대를 잘 맞춰서 고정하는 건 상당히 손이 가는 일이죠.

같은 크기로 대량 재단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여러가지 크기로 소량 다품종 재단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이 조기대 세팅만 해도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양쪽에 전산볼트와 스텝모터를 사용해서 디지탈로 제어되는 조기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지요.

아두이노+스텝모터 드라이버+전산볼트+기타부품 약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LCD와 키패드를 장착해서 수치를 입력하면 바로 조기대가 그 수치대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면 참 편할 것 같더군요.

당장 만들 능력도 모자라고,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제품화되어도 상당히 쓸만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되어 정리해둡니다.


근데 문득, "이런게 제품화되지 않았을리가 없을텐데?" 라고 생각되어 검색해보니 역시나 있긴 있더군요 ^^;

중저가형에서는 디지탈 버니어 캘리퍼스처럼 수치만 표시해주고, 고급형에서는 이송과 엔코더 위치표시를 동시에 해주는 듯 합니다.

중저가형도 취미로 접근하기엔 쉽지 않은 가격이라, 자작이 가능하다면 만들어 쓰는 게 나을 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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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 아닌데 딱히 쓸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재료 수급의 문제로 아이디어가 떠오른 채로 방치하고 있던 휘어지는 PCB 제작을 한번 해봤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그냥 다림질 PCB 에칭 방법을 사용해서 에칭을 하면 됩니다.

동판에 바로 에칭하는거죠

의외로 구하기 어려운 게 얇은 황동이나 적동판인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얇은 황동 or 적동판은 0.2mm 더군요.

이걸로 한번 시도해 보았으나 너무 두꺼워서 에칭은 가능하나 충분히 flexible 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서

내친김에 그냥 좀 비싼 수입산을 구매했습니다;;
(전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그냥 0.2mm 써도 됩니다만 회로제작시 패턴은 좀 굵어야 되겠더군요)


프라모델 재료 쪽으로 뒤지다 보면 AFV나 철도모형 계열을 많이 취급하는 쇼핑몰에서 취급합니다만 거의 구매자가 없는 관계로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곳 링크 http://goo.gl/pU38G 





별것 아닌데 국내생산자가 없거나 소량이라 시장형성이 안되어서 그런지 수입산이고 인치단위입니다.

0.002인치와 0.003인치 가 사용하기 적당하더군요.(0.0508mm,0.0762mm)








0.001인치입니다. 종이처럼 휘어집니다.





기타등등.












딱히 설명할 필요없는 다림질 에칭입니다.

일단 시험해보는게 목적이므로 최대한 가늘게 패턴을 뽑았습니다.








저 동판을 그대로 에칭하면 당연히 뒷면에서 에칭되어 전부 녹아 없어지게 되므로 그대로 에칭하면 안되고



http://goo.gl/MxBfC

이 난연성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동판 뒷면에 테이프를 꼭꼭 손톱으로 눌러붙여 빈틈이 없도록 밀착합니다.

캡톤 테이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에칭 후 납땜할 때 일반 테이프는 열에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캡톤 테이프를 써야 합니다.









여분을 잘라내고 에칭합니다.













인터넷 보며 시간 때우다 그만 에칭을 너무 심하게 해서;;;;

패턴이 좀 날라갔네요

그나마 조금 살아있는 쪽만 약간 보수해서 납땜했습니다. 어차피 테스트용이라 다시 할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열에 강한 캡톤 테이프라도 납땜할 때 인두를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끈끈이가 약간 녹아 패턴이 옆으로 살짝살짝 움직입니다
. 이것만 조심하면 딱히 어렵진 않고 패턴이 테이프에만 고정되어 있어

기판을 고정하기 힘드니 스카치 테이프로 바닥에 당겨 붙이고 납땜하면 편합니다.














상당한 노고가 들어가겠지만 양면 캡톤 테이프를 이용해서 양면 PCB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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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아이폰 독스피커 를 만들어 본 이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던 아이폰 독스피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악 듣는걸 별로 즐기지 않는지라 따로 돈주고 스피커 사서 만들기는 싫고 해서 보류하던 중.

파코즈 주고받기 게시판에서 오래된 컴퓨터용 스피커를 하나 얻게 되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컴퓨터용 스피커를 쓴 이유는..

- 입력신호를 앰프를 거쳐 스피커로 출력하는 간단한 구성으로 아이폰만 연결하면 아이폰용 스피커가 된다.

- 간단한 구조로 개조가 용이.

- 간단한 구조-> 저렴한 가격 으로 가성비가 좋음.


컴퓨터용 스피커는 모두 앰프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폰의 사운드 아웃만 입력단에 연결해주면 기본적으로는 아이폰용 스피커가 됩니다만,

충전과 컨트롤을 위해 일부 회로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제어를 위한 리모컨은 이 링크 를 참조

** 원래 아이폰 제어를 위해서는 시리얼 신호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이컴 프로그래밍을 해야 합니다만 
위 리모컨을 분해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devicemart.co.kr/goods/view.php?seq=15067



충전을 위해서는 23,25,27 번 핀도 필요하기 때문에 리모컨 보드의 커넥터는 분리하고 위와 같은 커넥터를 따로 사서

커넥터의 1,2,3,4,11,13,16,18,21 번 핀은 다시 리모컨 보드로 연결하고 23,25,27번 핀은 따로 뽑아 충전을 위한 회로를 구성하여 연결합니다.
(회로구성은 아래 ladyada 링크 참조)

기본적으로 아이팟 독이라고 하면 아이팟이나 아이폰정도를 꽂는 게 일반적이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갖고있는 아이패드를 왠지 꼭 꽂아보고 싶더군요 하악....


뭐 그래서 충전회로를 1A 끌어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http://www.ladyada.net/make/mintyboost/icharge.html


이쪽의 정보를 참조.

맨 아래쪽에서 두번째 회로도대로 만들면 1A 출력을 끌어와 아이패드까지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두배로 빨리 충전되죠 +_+


뭐 어쨋든 저 회로도가 있다고 해도 어차피 내가 가진 저항과는 재고가 맞지 않아서..;


전압분배법칙을 한번 확인하고 액셀에 수식을 간단히 넣은 후 가진 저항을 쫙 훑어서 적당한 조합을 찾아냈습니다.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8V 가 들어가야 함.


2.8 = B / ( A+B ) *5


좌우변 정리해서 2.2 * B = 2.8 * A


이때 A가 1.6K 를 쓰면 B 는 2036 . 대충 2K 쓰거나 B 저항에 수십옴 직렬 연결하면 적당히 나올 듯.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0V가 들어가야 함.


좌우변 정리하면 3B = 2A


이건 뭐 아무거나 세개 직렬하고 2개 직렬하면 됨.






요즘 참 많이 쓰는 포맥스...







꽤 넓죠. 처음에는 아이패드까지 거치해볼 생각으로 -_-;;








공대생의 미적 감각으로;;






폴리퍼티+사포질 2회

작업하면서 급하게 찍는 사진들이라 노출과 촛점이 제멋대로네요











서페이서 1회. 아직 많은 흠집이 보입니다.









아이폰을 한번 끼워봤더니 너무 넓어서 잘라냈습니다.







퍼티질 사포질..







오랫만의 도색이라 그런지 실수로 너무 많이 뿌렸네요;






먼지와 흠집이 적나라합니다...만 패스.









가까이서 보면 참 미흡하지만 반광코팅하고 마무리.

취미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세세하게 공을 들이면 일년에 한개 만들기도 힘듭니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잘 알아차리기 힘든 정도로만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_-ㅋ









이게 바로 그 스피커고요.. 요즘 같으면 비슷한 스피커는 5만원쯤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긴 합니다.









DC 전원 따서 충전용으로 쓰려다가 휴즈 날라갔;;; 그냥 남는 SMPS 넣어줘야 겠습니다.









초록색이 리모컨 기판, 검은색이 충전용 전원분배 저항입니다.















충전 테스트.




아이패드도 충전 테스트.









낡은 SMPS가 하나 있길래 이걸 집어넣기로 했습니다.







양면 테이프









음질에는 약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기타 배선 연결입니다.










우측의 스위치는 방향에 따라 4접점을 on/off 할 수 있고, 눌러서 1개의 접점을 더해 총 5접점 스위치가 되는 것으로

원래는 저 스위치 하나로 모든 컨트롤이 되어야 합니다만.. 이상하게 오류가 생겨 재생/정지 스위치만 따로 뺐습니다.

스위치 정보는 여기.









난장판을 만들어가며 조립중.











충전 잘되고요.















재생시 스피커 본체의 볼륨을 70% 이상 올리면 리듬감 있게 들리는 노이즈가 있는데

원래 그랬는지 아이폰 회로 추가구성하면서 생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회로 추가하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겠죠..; 

스피커 볼륨을 중간정도로 놓고 아이폰 볼륨만 조정해도 충분한 음량이기 때문에 일단 듣기에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원래 제작시간보다 글 쓰는 시간을 길게 잡고 공들여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같은 서두를 붙이고 싶었습니다만;;

정말 미친듯 바쁜 시간을 겪으면서 몇년에 한번 겪기 힘든 확률의 황당한 사건들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작업시간도 길어지고 어제 마무리로 새벽 3시까지 작업해서 간신히 완성시켰네요.









거치대의 양옆이 뚫려서 아이패드도 끼우고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0-


*아이패드는 음악 재생이나 컨트롤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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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취미의 방향이 전자회로 제작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 납땜을 많이 하다 보니

꼭 필요한 물건중 하나가 PCB 홀더였습니다.


별것도 아닌 물건이 더럽게 비싸

디바이스마트에서 싼 물건을 하나 사 봤지만 무지 불편해서 없으니만 못한 물건이었고

불편한 대로 테이프로 책상에 기판 붙여놓고 납땜하다가 구독중인 RSS 어딘가에서 나무판에 사무용 집게를 나사못으로 고정한

완전 간단한 형태의 PCB 홀더를 보고 따라서 만들었더니

단순하면서도 편리하고 좋더군요.



그러다가 이제는 납 연기 맡는게 너무 싫어져서

제품을 봤더니 허걱




모터하나 필터하나 스위치 하나 들은게 뭐이리 비싸;;












그런데 필터는 싸더군요.















결국 한장 구매하고...














작업 시작.











재료는 언제나 그렇듯 포맥스.







한변이 96mm 인 팬입니다. 컴퓨터 좀 만져본 분이시라면 남는 팬 한두개씩은 꼭 있죠.









기본 형태.

하는김에 PCB 홀더랑 겸용으로 만들자!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저 돌출된 부분에 나사못으로 집게를 하나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어댑터 하나 끼워도 되지만

좁은 책상에서 어지럽게 선이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서 배터리로 무선화시켰습니다.

컴퓨터용 팬은 12V 라서 일반 전지로 전압 맞추려면 좀 귀찮은데

저는 배터리로 이것저것 하다 보니 남는 쓸만한 물건들이 꽤 많아서 꺼내봤습니다.

리튬폴리머와 PCM과 배터리 잔량표시계..

사진에는 없지만 3cell 충전기가 있어서 충전용 커넥터도 같이 조립할 계획입니다.







배선도는 딱히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배터리 잔량표시계는 그냥 노출시키고 양면테이프로 붙여놨고요.












잘 빨려들어가고 냄새도 하나 없으니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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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구입후 dealextreme에서 샀던 P7 플래쉬. 상당한 밝기에, 구입당시 저렴한 가격(42$ - 당시에 국내최저가 7만원 선이었다)에

만족하고 사용했으나 문제는 자전거에 장착하면 충격이 올때마다 전원노이즈로 모드가 바뀐다. (강-중-약-점멸-SOS)

10원짜리 동전을 겹쳐쌓아 집어넣어서 강하게 눌리는 방식으로 접촉이 떼어지는 것을 방지해서 사용했으나

그래도 인도에서 내려선다던지 하는 강한 충격에는 모드변환이 이루어졌고 은근히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아에 헬멧 고정형 라이트를 구매하는 바람에 용도변경이 되어

아예 이참에 드라이버를 바꿔버리자 맘먹게 되었다.










앞을 열고 핀셋으로 돌리면 드라이버-LED 모듈이 빠진다.









원래 붙어있던 드라이버는 곱게 뽑아 보관할 예정이었으나, 프레스로 눌러넣은듯 꽉 끼어있어 드릴질을 해서야 꺼낼 수 있었다.











XDPOWER 사의 드라이버. 최대 2.8A 출력으로 현재 최강의 LED인 T6 까지 지원한다. 10,000\

모드변경 방지 기능이 있어 접촉불량이나 충격에 의한 모드변경이 일어나지 않음.

구입시 기본 5모드(강-중-약-강약강약-SOS) 이고 1000\ 추가부담에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이제는 자전거용이 아니므로 강-약 모드로 구입.








원래 있던 드라이버 위치에 넣고 똑같이 조립해 넣으면 된다. LED를 고정할때는 써멀구리스를 꼭 발라주자.








뭐.. 잘 나온다.

모드변경이 안되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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