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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맥스나 아크릴 등으로 레이저컷한 조립식 킷 형태의 CNC를 구상했었습니다만

일부 설계를 하다 보니 제작 난이도는 낮아도 설계 난이도는 꽤 높더군요;


사업을 할 요량이면 몰라도 개인제작 저가형 CNC의 형태로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일로 인터넷에서 DIY용 목재를 주문할 일이 좀 있었는데

이게 상당히 저렴하고, 재단비도 싸서 목재 CNC를 만들어보자 하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가공정밀도는 엄청 떨어지겠지만, 설계할때 맞춰서 잘 설계하고 조립시 주의하면 그럭저럭 취미용으로 쓸만할 것 같아서









일단 테스트용으로 Z축만 만들어보고 진행할 요량으로 Z축만 그려보고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30mm이하 재단은 주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부는 직접 톱질을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설계에 미리 반영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이송기구로 가구용 슬라이드 레일을 사용한 것인데요.

0.5mm 이하의 정밀도를 목표로 하고 플라스틱 가공까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싼 부품은 전부 제외하고

최대한 저렴한 부품을 찾다 보니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가구용 레일을 찾다 보면 2단 레일이나 3단 레일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단방향으로만 나오는 2단/3단 레일들은 레일이 뻗을수록 흔들림이 큽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양방향 2단 레일로 오차(흔들림)이 작고,
 
좌우 양쪽으로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로크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1200원~1500원 정도 합니다.









일단 이렇게 임시로 설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단 테스트 요량으로 오래전 구입한 스텝모터 드라이버를 연결해 보았더니 모터가 미동도 없어

한참 삽질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LED를 이어붙여 포트 테스터를 만들고 연결해서 작동시켜 봤더니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결국 메인보드쪽의 문제같은데 WOL도 안되서 속을 썩이더니 패러렐 포트도 문제네요..;








CNC운영용으로 파코즈에서 방입받아놓은 구형 노트북이 있어서

이쪽에 연결해보니 왠걸 잘 돌아가서 이걸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버랑 스텝모터는 십년전(?)에 사놓은걸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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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PC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드디어 원격 PC가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즉 외부에서 WOL(Wake On Lan)으로 컴퓨터를 켠 후에

아이패드의 Crazy Remote 앱으로 컴퓨터를 직접 조정하면서 원하는 작업을 한 후

전원을 끄는 것이 가능해졌기 때문.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못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기존에 사용하던 메인보드는 왠일인지 프린터 포트와 WOL기능이 작동하지 않았고

이 기능들은 거의 쓸일이 없었기 때문에

컴퓨터를 구입한 지 몇년이 지나서야 문제가 있다는 걸 발견해서

교환도 불가능했고 일부러 수리할 정도로 아쉬운 것도 아닌 애매한 상태라서

그냥 쓰지 않고 지냈다.



WOL 기능같은 경우는 정말 쓸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아주아주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데 예를 들면 외부에서 인터넷 작업을 하다가

프린트를 한다던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동영상 인코딩 작업을 시킨다던가

랜더링을 건다던가 하는 작업을 해야 할 경우,

내 컴퓨터에 있는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야 한다던가 하는 식이다.


**요즘은 아예 네트워킹이 가능한 프린터도 나오고 구글 클라우드 프린터를 지원하는
프린터들도 나오고 있지만 내 프린터는 안된다**


어쨋든 PC 업그레이드 후 WOL 기능이 잘 작동하는 것을 보고 안심했다.

Crazy Remote 앱은 아직 결재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필요한 일 생기면 그때 결재하고 사용할 계획.


*WOL 을 사용하려면 외부에서 매직 패킷을 보내야 하는데

매직 패킷을 보내는 프로그램들은 많이 있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iptime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Rboot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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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옮겨 오면서 최근 사용시간이 많이 늘어난 아이패드로

블로그 포스트를 직접 작성하거나 초안을 잡고 싶은 경우가 많았는데

웹으로 직접 하는건 불가능하진 않지만 너무 번거롭고 느려서 블로깅 앱을 여러가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블루투스 키보드는 거의 필수 에 가깝습니다. 정말 초안만 잡을 거라면

터치 키보드로도 가능하겠지만 그런 경우 딱히 전용 앱을 쓰지 않더라도

일단 메모장에 적은 후 C&P 만 하면 될테니 굳이 복잡하게 할 필요는 없겠죠.


티스토리에서 나온 앱은 아쉽게도 아이폰 전용이고, 그나마도 사진 한장만 올라가는

간단한 구성이었고 제가 아이패드로 삽질하는 두어달간 아이패드용 앱은 나오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알아봤습니다.


검색해보니 Blogger+ 라는 앱이 티스토리 작성을 지원한다 해서

유료구매하고 신이나서 시작했지만... 로그인이 안돼;

티스토리에서 API 설정하고 암호 넣고 골고루 다 해봤지만 계속 안돼서 삽질하다가

결국 제작자 블로그에서 답을 얻어내고

포스트 작성에 성공! 했으나...


쓰다보니 치명적 문제가 있더군요.

블로그 포스팅이 한번에 완벽하게 다듬어서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한번만 수정하면 포스팅 후 같이 올린 이미지가 전부 첨부파일로 바뀜..

첨부파일 일일이 클릭해서 다시 글 사이에 집어넣어야 됨;;;


슬슬 마음에 안들던 앱이 이걸로 확실하게 절 열받게 만들어 그냥 포기하고

에버노트에서 초안잡고 집에 와서 사진편집하고 포스팅하다가

오늘 우연히 BlogPress 앱으로 티스토리에 포스팅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응? 블로그프레스는 티스토리가 안되는것 아니었나? 했는데.... 되더군요!

http://nacsuh.tistory.com/509
(목록 보면 2편, 3편도 있음)

윗분 블로그 참조해서 티스토리 해보니 잘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미지가 계속 소형으로 자동 리사이즈;;;;

이 앱은 블로거플러스처럼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업로드하는게 아니라

플리커나 피카사 같은 외부 서버에 업로드 한 후 이미지를 링크하는 방식인데

혹시나 하고 피카사에서 플리커로 옮겼더니

아주 깔끔하게 잘 올라갑니다.

거의 5개월 전부터 하고싶던 아이패드 블로깅이 이제서야 완벽하게 기능하게 되겠네요.

































이미지 설정이 좀 귀찮긴 하지만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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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맥스나 PCB등을 커팅하면서 작은 테이블소가 있으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정리해봅니다.




















테이블소란 위와 같이 원형톱+테이블이 결합된 형태로

크고 넓은 판재를 직선재단할 때 쓰는 물건인데요.

책상 위에 올려놓을만한 소형으로 아크릴이나 플라스틱 판을 재단하는 용도로 쓰이는 물건도 있긴 하지만

일단 떠오른 아이디어는 원래 갖고있는 조각기에 간단한 프레임을 만들어서 결합하는 것.



















































기본 구조는 요런 식이죠.










여기서 갑자기 조기대에 대한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위와 같은 형태로 테이블소에 결합해서 재단물이 직선으로 나아가도록 해 주는 물건인데요.




보통은 양쪽을 조여서 고정하는데 이게 쓰다보면 살짝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정확한 재단을 위해서는 조기대의 위치가 아주 정확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테이블에 자가 붙어있습니다만 mm단위로 일일이 조기대를 잘 맞춰서 고정하는 건 상당히 손이 가는 일이죠.

같은 크기로 대량 재단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여러가지 크기로 소량 다품종 재단을 해야 할 경우에는

이 조기대 세팅만 해도 시간을 엄청 잡아먹는 일이 됩니다.































그래서 양쪽에 전산볼트와 스텝모터를 사용해서 디지탈로 제어되는 조기대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지요.

아두이노+스텝모터 드라이버+전산볼트+기타부품 약간 정도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요.

LCD와 키패드를 장착해서 수치를 입력하면 바로 조기대가 그 수치대로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하면 참 편할 것 같더군요.

당장 만들 능력도 모자라고, 필요한 것도 아니지만 제품화되어도 상당히 쓸만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되어 정리해둡니다.


근데 문득, "이런게 제품화되지 않았을리가 없을텐데?" 라고 생각되어 검색해보니 역시나 있긴 있더군요 ^^;

중저가형에서는 디지탈 버니어 캘리퍼스처럼 수치만 표시해주고, 고급형에서는 이송과 엔코더 위치표시를 동시에 해주는 듯 합니다.

중저가형도 취미로 접근하기엔 쉽지 않은 가격이라, 자작이 가능하다면 만들어 쓰는 게 나을 듯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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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건 아닌데 딱히 쓸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재료 수급의 문제로 아이디어가 떠오른 채로 방치하고 있던 휘어지는 PCB 제작을 한번 해봤습니다.

정말 단순하게 그냥 다림질 PCB 에칭 방법을 사용해서 에칭을 하면 됩니다.

동판에 바로 에칭하는거죠

의외로 구하기 어려운 게 얇은 황동이나 적동판인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얇은 황동 or 적동판은 0.2mm 더군요.

이걸로 한번 시도해 보았으나 너무 두꺼워서 에칭은 가능하나 충분히 flexible 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어서

내친김에 그냥 좀 비싼 수입산을 구매했습니다;;
(전혀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그냥 0.2mm 써도 됩니다만 회로제작시 패턴은 좀 굵어야 되겠더군요)


프라모델 재료 쪽으로 뒤지다 보면 AFV나 철도모형 계열을 많이 취급하는 쇼핑몰에서 취급합니다만 거의 구매자가 없는 관계로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제가 구매한 곳 링크 http://goo.gl/pU38G 





별것 아닌데 국내생산자가 없거나 소량이라 시장형성이 안되어서 그런지 수입산이고 인치단위입니다.

0.002인치와 0.003인치 가 사용하기 적당하더군요.(0.0508mm,0.0762mm)








0.001인치입니다. 종이처럼 휘어집니다.





기타등등.












딱히 설명할 필요없는 다림질 에칭입니다.

일단 시험해보는게 목적이므로 최대한 가늘게 패턴을 뽑았습니다.








저 동판을 그대로 에칭하면 당연히 뒷면에서 에칭되어 전부 녹아 없어지게 되므로 그대로 에칭하면 안되고



http://goo.gl/MxBfC

이 난연성 테이프를 사용합니다.





동판 뒷면에 테이프를 꼭꼭 손톱으로 눌러붙여 빈틈이 없도록 밀착합니다.

캡톤 테이프를 사용하는 이유는 에칭 후 납땜할 때 일반 테이프는 열에 녹아버리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캡톤 테이프를 써야 합니다.









여분을 잘라내고 에칭합니다.













인터넷 보며 시간 때우다 그만 에칭을 너무 심하게 해서;;;;

패턴이 좀 날라갔네요

그나마 조금 살아있는 쪽만 약간 보수해서 납땜했습니다. 어차피 테스트용이라 다시 할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열에 강한 캡톤 테이프라도 납땜할 때 인두를 너무 오래 대고 있으면

끈끈이가 약간 녹아 패턴이 옆으로 살짝살짝 움직입니다
. 이것만 조심하면 딱히 어렵진 않고 패턴이 테이프에만 고정되어 있어

기판을 고정하기 힘드니 스카치 테이프로 바닥에 당겨 붙이고 납땜하면 편합니다.














상당한 노고가 들어가겠지만 양면 캡톤 테이프를 이용해서 양면 PCB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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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아이폰 독스피커 를 만들어 본 이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던 아이폰 독스피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악 듣는걸 별로 즐기지 않는지라 따로 돈주고 스피커 사서 만들기는 싫고 해서 보류하던 중.

파코즈 주고받기 게시판에서 오래된 컴퓨터용 스피커를 하나 얻게 되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컴퓨터용 스피커를 쓴 이유는..

- 입력신호를 앰프를 거쳐 스피커로 출력하는 간단한 구성으로 아이폰만 연결하면 아이폰용 스피커가 된다.

- 간단한 구조로 개조가 용이.

- 간단한 구조-> 저렴한 가격 으로 가성비가 좋음.


컴퓨터용 스피커는 모두 앰프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폰의 사운드 아웃만 입력단에 연결해주면 기본적으로는 아이폰용 스피커가 됩니다만,

충전과 컨트롤을 위해 일부 회로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제어를 위한 리모컨은 이 링크 를 참조

** 원래 아이폰 제어를 위해서는 시리얼 신호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이컴 프로그래밍을 해야 합니다만 
위 리모컨을 분해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devicemart.co.kr/goods/view.php?seq=15067



충전을 위해서는 23,25,27 번 핀도 필요하기 때문에 리모컨 보드의 커넥터는 분리하고 위와 같은 커넥터를 따로 사서

커넥터의 1,2,3,4,11,13,16,18,21 번 핀은 다시 리모컨 보드로 연결하고 23,25,27번 핀은 따로 뽑아 충전을 위한 회로를 구성하여 연결합니다.
(회로구성은 아래 ladyada 링크 참조)

기본적으로 아이팟 독이라고 하면 아이팟이나 아이폰정도를 꽂는 게 일반적이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갖고있는 아이패드를 왠지 꼭 꽂아보고 싶더군요 하악....


뭐 그래서 충전회로를 1A 끌어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http://www.ladyada.net/make/mintyboost/icharge.html


이쪽의 정보를 참조.

맨 아래쪽에서 두번째 회로도대로 만들면 1A 출력을 끌어와 아이패드까지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두배로 빨리 충전되죠 +_+


뭐 어쨋든 저 회로도가 있다고 해도 어차피 내가 가진 저항과는 재고가 맞지 않아서..;


전압분배법칙을 한번 확인하고 액셀에 수식을 간단히 넣은 후 가진 저항을 쫙 훑어서 적당한 조합을 찾아냈습니다.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8V 가 들어가야 함.


2.8 = B / ( A+B ) *5


좌우변 정리해서 2.2 * B = 2.8 * A


이때 A가 1.6K 를 쓰면 B 는 2036 . 대충 2K 쓰거나 B 저항에 수십옴 직렬 연결하면 적당히 나올 듯.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0V가 들어가야 함.


좌우변 정리하면 3B = 2A


이건 뭐 아무거나 세개 직렬하고 2개 직렬하면 됨.






요즘 참 많이 쓰는 포맥스...







꽤 넓죠. 처음에는 아이패드까지 거치해볼 생각으로 -_-;;








공대생의 미적 감각으로;;






폴리퍼티+사포질 2회

작업하면서 급하게 찍는 사진들이라 노출과 촛점이 제멋대로네요











서페이서 1회. 아직 많은 흠집이 보입니다.









아이폰을 한번 끼워봤더니 너무 넓어서 잘라냈습니다.







퍼티질 사포질..







오랫만의 도색이라 그런지 실수로 너무 많이 뿌렸네요;






먼지와 흠집이 적나라합니다...만 패스.









가까이서 보면 참 미흡하지만 반광코팅하고 마무리.

취미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세세하게 공을 들이면 일년에 한개 만들기도 힘듭니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잘 알아차리기 힘든 정도로만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_-ㅋ









이게 바로 그 스피커고요.. 요즘 같으면 비슷한 스피커는 5만원쯤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긴 합니다.









DC 전원 따서 충전용으로 쓰려다가 휴즈 날라갔;;; 그냥 남는 SMPS 넣어줘야 겠습니다.









초록색이 리모컨 기판, 검은색이 충전용 전원분배 저항입니다.















충전 테스트.




아이패드도 충전 테스트.









낡은 SMPS가 하나 있길래 이걸 집어넣기로 했습니다.







양면 테이프









음질에는 약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기타 배선 연결입니다.










우측의 스위치는 방향에 따라 4접점을 on/off 할 수 있고, 눌러서 1개의 접점을 더해 총 5접점 스위치가 되는 것으로

원래는 저 스위치 하나로 모든 컨트롤이 되어야 합니다만.. 이상하게 오류가 생겨 재생/정지 스위치만 따로 뺐습니다.

스위치 정보는 여기.









난장판을 만들어가며 조립중.











충전 잘되고요.















재생시 스피커 본체의 볼륨을 70% 이상 올리면 리듬감 있게 들리는 노이즈가 있는데

원래 그랬는지 아이폰 회로 추가구성하면서 생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회로 추가하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겠죠..; 

스피커 볼륨을 중간정도로 놓고 아이폰 볼륨만 조정해도 충분한 음량이기 때문에 일단 듣기에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원래 제작시간보다 글 쓰는 시간을 길게 잡고 공들여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같은 서두를 붙이고 싶었습니다만;;

정말 미친듯 바쁜 시간을 겪으면서 몇년에 한번 겪기 힘든 확률의 황당한 사건들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작업시간도 길어지고 어제 마무리로 새벽 3시까지 작업해서 간신히 완성시켰네요.









거치대의 양옆이 뚫려서 아이패드도 끼우고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0-


*아이패드는 음악 재생이나 컨트롤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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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취미의 방향이 전자회로 제작에 중점을 두게 되면서 납땜을 많이 하다 보니

꼭 필요한 물건중 하나가 PCB 홀더였습니다.


별것도 아닌 물건이 더럽게 비싸

디바이스마트에서 싼 물건을 하나 사 봤지만 무지 불편해서 없으니만 못한 물건이었고

불편한 대로 테이프로 책상에 기판 붙여놓고 납땜하다가 구독중인 RSS 어딘가에서 나무판에 사무용 집게를 나사못으로 고정한

완전 간단한 형태의 PCB 홀더를 보고 따라서 만들었더니

단순하면서도 편리하고 좋더군요.



그러다가 이제는 납 연기 맡는게 너무 싫어져서

제품을 봤더니 허걱




모터하나 필터하나 스위치 하나 들은게 뭐이리 비싸;;












그런데 필터는 싸더군요.















결국 한장 구매하고...














작업 시작.











재료는 언제나 그렇듯 포맥스.







한변이 96mm 인 팬입니다. 컴퓨터 좀 만져본 분이시라면 남는 팬 한두개씩은 꼭 있죠.









기본 형태.

하는김에 PCB 홀더랑 겸용으로 만들자! 하고 마음먹었습니다.

저 돌출된 부분에 나사못으로 집게를 하나 고정시켜주면 됩니다.











어댑터 하나 끼워도 되지만

좁은 책상에서 어지럽게 선이 왔다갔다 하는게 싫어서 배터리로 무선화시켰습니다.

컴퓨터용 팬은 12V 라서 일반 전지로 전압 맞추려면 좀 귀찮은데

저는 배터리로 이것저것 하다 보니 남는 쓸만한 물건들이 꽤 많아서 꺼내봤습니다.

리튬폴리머와 PCM과 배터리 잔량표시계..

사진에는 없지만 3cell 충전기가 있어서 충전용 커넥터도 같이 조립할 계획입니다.







배선도는 딱히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배터리 잔량표시계는 그냥 노출시키고 양면테이프로 붙여놨고요.












잘 빨려들어가고 냄새도 하나 없으니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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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구입후 dealextreme에서 샀던 P7 플래쉬. 상당한 밝기에, 구입당시 저렴한 가격(42$ - 당시에 국내최저가 7만원 선이었다)에

만족하고 사용했으나 문제는 자전거에 장착하면 충격이 올때마다 전원노이즈로 모드가 바뀐다. (강-중-약-점멸-SOS)

10원짜리 동전을 겹쳐쌓아 집어넣어서 강하게 눌리는 방식으로 접촉이 떼어지는 것을 방지해서 사용했으나

그래도 인도에서 내려선다던지 하는 강한 충격에는 모드변환이 이루어졌고 은근히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 아에 헬멧 고정형 라이트를 구매하는 바람에 용도변경이 되어

아예 이참에 드라이버를 바꿔버리자 맘먹게 되었다.










앞을 열고 핀셋으로 돌리면 드라이버-LED 모듈이 빠진다.









원래 붙어있던 드라이버는 곱게 뽑아 보관할 예정이었으나, 프레스로 눌러넣은듯 꽉 끼어있어 드릴질을 해서야 꺼낼 수 있었다.











XDPOWER 사의 드라이버. 최대 2.8A 출력으로 현재 최강의 LED인 T6 까지 지원한다. 10,000\

모드변경 방지 기능이 있어 접촉불량이나 충격에 의한 모드변경이 일어나지 않음.

구입시 기본 5모드(강-중-약-강약강약-SOS) 이고 1000\ 추가부담에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이제는 자전거용이 아니므로 강-약 모드로 구입.








원래 있던 드라이버 위치에 넣고 똑같이 조립해 넣으면 된다. LED를 고정할때는 써멀구리스를 꼭 발라주자.








뭐.. 잘 나온다.

모드변경이 안되니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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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는 해도 녹화는 안되는 -_-;;

공짜로 얻은 구형 네비게이션을 모니터로 쓰고, 만물상에서 구입한 5천원짜리 카메라와

역시 만물상에서 구입한 4천원짜리 12v 어댑터로 제작.

아 케이블도 거기서 산듯.. 얼마였더라..


구형 네비게이션 기기들은 후방 카메라 옵션을 위해 av 단자가 달려있는 경우가 많아서

비디오 신호 나오는 싸구려 카메라 하나 있으면 간단히 모니터로 쓸 수 있다.


원래 전에 다른 네비로 만들어놓은게 있었는데 LCD 화질이 너무 너무 저질이어서 쓰기 영 안좋았는데

파코즈에서 공짜로 하나 얻어서 교체했더니 많이 깨끗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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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프레임을 다 짠 후 마감을 위해 바니쉬를 발라주는 중입니다.








위아래 모두 2번 칠하고 사포질 정리한 후 한번 더 칠해서 끝냈습니다.







뭐 매끈매끈하진 않습니다만..









남은 목재를 이번에는 갈래형으로 잘라봤습니다. 

별 생각 없이 해봤는데 이거 의외로 괜찮더군요. 미로에 랜덤성이 있어 잘 만들면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하게 됩니다.









원래 20피스 계획했지만 1개는 제작중 파손되는 바람에 19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조카에게 선물했더니

조카가 너무 즐겁게 갖고 노는데, 한가지 치명적 단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한시간을 안가네요;;;

LR41 배터리가 용량이 많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모터 자체도 작으니 하루이틀은 가지 않을까 했는데

재밌게 한시간 놀면 끝이라니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부품박스를 뒤졌습니다. 다행히 이럴때 쓸만한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몇개 있었습니다.

예전에 테스트삼아 사봤던 중국산 블루투스 헤드셋 - 음질이 쓰레기라 분해해버렸던 - 에서 나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배터리가 작아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로 가능하도록 젠더를 제작했습니다.




배터리에도 PCM 이 달려있고, 핸드폰 충전기의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3핀으로 해서

양쪽 2핀을 (+). 가운데를 (-) 로 만들었습니다. 뒤집어 꽂아도 제대로 충전됩니다.






충전중인 모습. 에폭시 퍼티로 기판을 마감해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라서 넘어지고 튕기고 하네요;;;









 

모터에 직결로 100옴 저항을 연결했더니 적당히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구동모듈을 칫솔 정중앙에 놓으면 제자리에서 뱅뱅 돌기만 하는데 약간씩 옆으로 옮기면서 무게중심을 옮기다 보면

어느정도 직진주행을 합니다. 평지에 놓으면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조카는 아직 3살이라 어려운 레일 퍼즐보다 저렇게 바닥에 놓고 노는걸 더 좋아하네요






마지막으로 첨부 파일은 위 레일을 만드는 데 사용한 도면입니다. 프린트해서 잘라 붙인 후 톱질하면 됩니다.

인쇄할 때 100% 크기로 인쇄해야 합니다. 용지 맞춤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인쇄후 한 변의 길이를 자로 재봐서 길이가 10cm 가 정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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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과 합판을 구매했습니다


100*100 20장씩. 가격은 재단비까지 합해서 7500원, 배송비 3000원.







도면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레일 폭을 20mm로 넓혔습니다.

3종류의 형태로 준비했는데 십자형 5장, P자형 커브 5장, )(자형 커브 10장입니다








그냥 한번 배열해 보고...






딱풀로 살짝 붙인 후 직소로 신나게 톱밥을 날리며 잘라줍니다.


그러다가 그만;





P자형 커브는 가장자리가 얇아서 영 불안했는데,

역시나 톱질하다가 박살이 나는군요.

이 형태는 포기하고 2가지만 일단 진행합니다.













커팅이 끝난 모습.










아이들 장난감이므로,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게 사포질을 해 줍니다.





4개를 만들고 나서 사진한방.

처음에는 목공용 본드를 이용했지만

작업속도가 너무 느린데다 일일이 강한 힘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사이가 떠버려서

순간접착제 401로 작업했습니다.














일단 12piece 완성... 은 아니고 계속 사포질과 바니쉬 마감도 해야 하는 등

할일이 많습니다.















아래에 붙인 합판 부분도 역시 사포질합니다.











두군데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정확한 위치 표시를 위해 간단하게 포맥스로 지그를 만들었습니다.















지그로 위치를 잡고 시작해도 나무결에 따라 저렇게 틀어지기도 합니다.

드릴프레스가 하나 있으면 정확하게 뚫을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바라보는 면에서 왼쪽은 접시나사를 박을 수 있게 사라기리(한국말이 있을 듯 한데.. 모르겠네요)로 다시 뚫고 접시나사를 박았습니다.











반대편에 심으려고 준비한 자석은 이제보니 접시나사 사이즈가 커서 튀어나오는 군요;









그래서 방법을 약간 바꿨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준비하고











요렇게 작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쪽에 붙여도 한쪽은 자석, 한쪽은 나사가 됩니다.










양쪽 다 자석이면 더 단단하게 달라붙겠지만 면당 한개씩 4면 * 20 개의 자석값만도 5~6만원 가까이 나옵니다.(나무값은 7500원인데 말이죠 -_-)

기본적으로 땅에 놓고 위치만 잡아주면 되는 것인데다
 
저렇게 어느정도 지탱이 될만한 자력은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 그나저나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찍었더니 편하긴 한데 화질이 좀 그렇네요; 사이즈도 좀 손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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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에서 Blogger+ 라는 앱으로 4번이나 썼다가 자꾸 이미지와 글이 잘려서 결국 익스플로러에서 다시 씁니다. ㅡㅜ;

작년인가 Maker 잡지에서 보고

언젠가 조카에게 만들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 기억해뒀던

"Bristle Bot 을 나무레일 퍼즐에 넣어 달리는 장난감"을

직소 수리한 김에 작업 재개했습니다.









(이것이 Bristle Bot)

핸드폰이나 삐삐용 진동 모터를 버튼전지로 구동하면 진동에 의해

칫솔이 위아래로 떨면서 바닥과 솔의 마찰로 인해 전진하게 됩니다.

원리상으로는 지렁이의 섬모 운동과 비슷하죠.



한국말로는 솔 로봇.. 이라고 하면 왠지 이상하고 브러시 로봇.. 도 좀?

전 개인적으로 그냥 칫솔 로봇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봤던 취미공작 책에도

저런 식으로 진동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떨고있는 칫솔








보통 칫솔은 솔이 직각으로 달려있어 진동을 줘도 잘 전진하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해서 솔이 휘어 있거나 애초에 사선으로 솔이 달린 칫솔이어야

전진이 잘 되는데 사선으로 된 칫솔은 기본적으로 비싸더군요;

다 쓴 칫솔을 팔팔 끓는 물에 잠시 넣었다가 꺼낸 후 솔을 누르면서 찬물로 식히면

휘어진 상태로 어느정도 고정이 됩니다.





도면을 그린 후 1:1로 출력해서

딱풀로 아주 살짝 고정한 후 잘라냅니다.

그리고 얇은 합판에 본드로 고정하면 레일 한 조각이 완성되죠.


테스트용으로 5피스 만들어봤습니다.

가위질되는 빵판에 딥스위치하고 배터리홀더 조합해서

최소형으로 보드를 만들어 붙였고요. 배터리는 소형 찾다보니 1.5V밖에 안돼서

두개 직렬입니다



톱질하면서 느낀건데 역시 MDF는 장난감용으로는 안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바니쉬로 마감하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기본적으로 톱밥도 많이 날리고 냄새도 안좋아서 그대로는 못쓰겠네요.

친환경 원목까지는 안되더라도 집성목 정도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 테스트. 집성목으로 새로 만들때는 폭을 2mm 정도 넓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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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드릴처럼 자주 쓰는 공구는 아니지만 가끔 필요해서 구비했던 직소기가

1M 높이에서 추락하더니 사진처럼 아래 철판이 휘어 버렸네요.

수리하려고 했지만 구입한지 10여년이 되어가는 물건이라 그런지

정식 서비스 센터에서도 본사에 재고가 없고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말에

고민고민을 하다가 새로 구입했습니다.







블랙앤 데커보다 순전히 칼라가 맘에 들어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 보쉬..;

자주 쓰는 공구가 아니라서 최저가 모델을 고를까..

아니면 중간쯤 되는 모델을 고를까 한동안 고민을 했습니다만.

일단 제가 공구를 제돈 주고 사서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창고에만 고이 모셔둔 적이 없기도 하고,

이전에 쓰던 염가형 모델은 쓰면서 불편한 점이 좀 많이 있었기에

중간 정도 되는 모델로 골랐습니다.



기본적으로 공구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추가설명을 하자면

목공용 전기톱은 보통 저런 직소(jigsaw)와 원형톱 2가지를 사용하는데

원형톱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다소 큰 편이고(핸디형도 있지만요)

직선 절단을 깔끔하게 하는 반면

직소는 얇은 철판, 알루미늄, 목재 등 용도가 다양하고

깔끔한 직선은 숙련되기 전에는 잘 안나오지만 곡선 재단을 할 수 있는 등

범용성이 있습니다

-일례로 할머니들 입는 몸빼바지는 각종 꽃무늬 원단을 30cm정도로 겹친 다음
30cm 날을 장착한 직소로 한번에 자르더군요 -_-;;;



지난번 구형 직소는 날을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이라

드라이버로 조여야 하는데 이번에 산 것은 레버를 젖히면 바로 뽑히는

퀵 릴리즈 방식입니다.


강도를 조절 가능한 오비탈 왕복기능이 있어

톱날이 수직으로만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전후로 살짝 움직이며

8자를 그리며 상하로 이동하기 때문에 더 빠른 톱질이 가능합니다



내부 회로구성은 모르겠지만 단순히 on/off만 되었던 전 직소기에 비해

속도조절도 가능하고 처음부터 스위치를 끝까지 올려도

바로 최고속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0.3초 정도의 가속구간이 있어

톱의 반동으로 튀거나 하는 일 없이 부드럽게 잘라주더군요.


그 외에도 자잘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잘 마무리되어 있어

여러모로 맘에 드는군요.


전에 쓰던 친구처럼 앞으로 한 10년정도는 같이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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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ndrew-duffy.com/rotationalmouldingdiy.html

 

 

주형틀을 회전시켜 내부를 비우는 장치로군요.

 

복잡한 모양은 불가능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예 게이트를 없애고 몰드에다 직접 레진 등 재료를 주입 후 주형하는 것도 가능할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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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다 만 것을 연휴중에 후다닥 완성..

 

그 후다닥 하는 와중에 광이 좀 죽고 일부 데칼을 뜯어먹고 기본도색만 한 것이 살짝 아쉽다.

 

예전 취미가 찾아보니 이 키트를 청희형이 만든 기사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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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이 너무 민짜라서 유화물감으로 워싱했습니다.

 

 

 

 

워싱의 기본색 로우엄버.

 

 

 

 

 

 

 

 

 

 

 

희석해서

 

 

 

 

 

 

 

 

 

마구 발라주고

 

 

 

 

 

 

 

 

살짝 마른 후 신너로 살짝 적신 휴지로 닦아냅니다

 

마른 정도와 휴지에 묻은 신너의 농도가 조화를 이루면 이쁘게 닦여나가죠

 

 

 

 

 

 

 

 

 

반복...

 

 

어찌나 많은지 절반쯤 했을때

 

내가 이짓을 왜 시작했지...... 엉엉 ㅠ.ㅠ 

 

하며 후회하기 시작...

 

 

 

 

 

 

 

 

 

 

리깅 시작.. 이때까지만 해도 다 끝난줄 알고 행복했죠

 

 

 

 

 

 

 

 

 

 

 

 

 

여기까지 했을때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하루종일 걸렸습니다.

 

나의 황금같은 주말이 !!  ㅜ0ㅜ

 

 

 

 

 

일요일 세로돛 달고... 저녁때쯤 돛대 리깅 시작하고.. 월요일 퇴근하고 12시까지 작업해서 겨우

 

 

 

 

 

끝났습니다...;

 

이놈의 리깅이 여길 땡기면 저리 휘고 저길 땡기면 이리 휘고

 

한참 앞에 작업했던 밧줄이 후반부 작업하면 축 늘어져 있고...

 

여기저기 땡기다 보니 돛대가 휘어있고;;

 

하여간 다 해놓고도 몇군데 다시 잘라붙여 그럭저럭 팽팽하게 균형을 맞춰줬네요

 

앞서 게시글에 참 쉬운 킷이라고 했는데

 

절대 아니군요;;;  선체 부분이 10 이라면 리깅은 50 정도의 작업량입니다;;

 

 

 

 

 

 

 

무광표면이라 데칼이 깔끔하게 붙진 않는군요.

 

 

 

 

 

 

 

 

 

 

 

갑판과 선체도 모두 번트 엄버와 로우 엄버로 워싱만 해줬습니다.

 

드라이브러싱까지는 힘들어서;;;;

 

 

 

 

 

 

 

 

 

 

돛은 로우엄버로 워싱만 해줘도 꽤 사는듯 하네요

 

 

 

 

 

 

 

 

 

 

 

 

 

 

 

 

정면샷은 사진이 잘 안나와서 포기

 

 

 

 

 

 

 

 

 

 

한번쯤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산 범선 킷인데...

 

 

 

두번다시 안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된 범선킷 만드시는분들 존경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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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나이트엘프 조각하다가

 

에폭시 퍼티 굳는 사이에 기본조립이나 해볼까 하고 손에 들었다가

 

정신이 드니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_-;;;

 

 

키트 의외로 참 쉽습니다. 금요일 저녁, 토요일 반나절, 월,화,수 저녁 시간 사용한 결과가 저만큼입니다.

 

내일이나 모레쯤 돛 리깅까지 끝내면 다시 사진 올리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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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 설계하던건 재설계 들어가면서 의욕 90% 감소되었고

 

할머니께서 넘어지셔서 어께뼈가 부러지시는 바람에 한동안 정신없이 지냈습니다.

 

그 와중에 생애 최초로 해외주문한 Magic Sculpt 가 오랜 시간을 거쳐 집에 도착했네요

 

뭐 그냥 [모형용 에폭시 퍼티] 일 뿐입니다만 써보니 소문처럼 상당히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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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 고정 부품 분실 - 자작

우측 핸들 분실 - 복제 후 개조

주유구 부품 분실 - 자작

 

제작 중 멍청해서 맨날 부품을 잃어버리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녀석입니다.

 

본격적으로 오토 모형을 완성시킨 건 이번에 3번째쯤 되는 것 같은데, 오토 모형도 꽤 재미있습니다.

 

마스킹의 압박은 장난이 아니지만 말이죠;

 

 

 

 

 

 

 

 

 

 

꽤 간지나게 찍힌 사진입니다. 맘에 들어서 배경화면으로 깔아줬지요 ㅎㅎ

 

 

 

 

 

 

 

 

 

 

 

 

 

 

 

 

 

 

 

 

광빨에 있어서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만들어 가다 보면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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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부품을 도저히 못 찾겠어서, 반대쪽을 복제한 후에 살짝 수정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핸들을 복제하기 위해 깊이를 맞추어 게이트를 잡아줬습니다.

 

 

 

 

 

 

 

 

 

 

 

 

 

그런데 실리콘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원하던 높이까지 안 채워지네요.

 

 

 

 

 

 

 

 

 

 

그래서 폐기된 틀의 조각들을 넣었습니다.

 

 

 

 

 

 

 

 

 

 

 

 

높이는 맞췄지만 기포없이 잘 섞어둔 실리콘에 기포가 가득

 

 

 

 

 

 

 

 

 

 

 

 하루가 지나 잘 경화가 됐습니다.

 

 

 

 

 

 

 

 

 

 

틀을 째고

 

 

 

 

 

 

 

 

 

 

 

 그냥 붓고 위에서 이쑤시개로 쑤시고 해봤습니다만 미성형이 생기는군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꽤 잘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도... 이번에는 틀을 손으로 벌린 채로 안쪽에 레진을 부은 후 컵에 틀을 넣고

 

다시 위쪽에 레진을 채워봤습니다만 여전히 끝부분이 안나왔습니다.

 

 

 

 

 

 

 

 

 

 

 

 

 

 세번째는 틀을 벌리고 그대로 레진을 부으면서 이쑤시개로 기포제거를 해봤습니다.

 

 

 

 

 

 

 

 

 

기포는 조금 있습니다만 쉽게 수정 가능한 수준.

 

 

 

 

 

 

 

 

 

 

 

 

 

생각보다 쉽게 마무리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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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슬슬 마스킹하면서 토나올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AUTO 모형은 메탈릭 계열이 많다보니 코딱지만 한 부분도 에어브러싱 할 부분이 많지요.

 

새끼손가락 한마디 만한 부분에 3번씩 마스킹을 하고 3번씩 에어브러시 청소를 하고 있네요.

 

청소용으로 쓴 신너가 약 4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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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실린더 부분.

 

 

 

 

 

 

 

 

 

반광 검정으로 칠한 놈을 마스킹 *4

 

 

 

 

 

 

 

 

 

 

 

반대쪽도 마스킹 *4

 

 

 

 

 

 

 

 

 

 

 

마스킹으로 덮기 애매한 부분들은 마스킹 졸 *4

 

 

 

 

 

 

 

 

 

아래쪽에 XF-56 *4

 

 

 

 

 

 

 

 

 

 

건조 후 마스킹 *4

 

 

 

 

 

 

 

 

 

 

 

 

 

다시 마스킹 졸 *4

 

 

 

 

 

 

 

 

 

 

 

 

 

 

다시 XF-16 도색 *4

 

 

 

 

 

 

 

 

 

 

 

 

 

 

 

마스킹을 벗기면 이렇게

 

 

 

 

 

 

 

 

 

 

 

 

 

또 마스킹 *4

 

마스킹 졸 *4

 

 

 

 

 

 

 

 

 

크롬 실버 도색 *4

 

 

 

 

 

 

 

 

 

 

 

완료... 사진은 간단해 보여도 여기까지 약 3시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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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의욕을 채우고 작업실로 들어갔으나... 2시간만에 추위에 떨며 쫓겨났네요

 

의욕만 같았으면 밤을세워 완성까지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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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모형질만 하고 있습니다.

 

 


 

 
우레탄 클리어의 슈퍼 반짝반짝 광빨... 그래두 먼지땜에 결국 사포질을 한번 해 줘야 하지만 --;
 
에어브러시가 아주 미세한 물방울을 뱉긴 하지만
 
요즘같이 높은 습도에도 간신히 작업할 정도는 됩니다.
 
제가 그간 오토 모형에는 손대지 않았던 이유중에 하나가 먼지를 극복할수 없었기 때문인데
 
우레탄 클리어는 피막이 원체 두꺼워서 먼지가 수십개 앉아도 2천번 사포로 표면정리하고
 
다시 컴파운드질하면 매끈해지면서도 도장이 상하지 않으니 정말 좋더군요.
 
 
이제 남은 난관은 컴파운드질해도 원래 우레탄 표면같이 광이 살아나지 못하는
 
미흡한 광내기 실력을 다듬는 것 뿐..
 
 
 
 
 
 
 
 

 

 

그리고 이게 끝나면


 

 
여기까지 해놓고 작업정지해놨던 드라고나 1 리프터를 한번 버닝해 보려고 합니다.
 
이게 원래 계획은 프라모델 베이스로 개조였는데
 
이것도 고치고 저것도 고치고 고친김에 요것도...
 
하다보니 어느새 완전자작에 가깝게 변해버렸지요....  OTL
 
그래도 맘먹고 달려들면 뭐 그럭저럭 작업이 될 듯 합니다.
 
일단은 프레임 완성시키고...
 
그담에 껍데기는 최대한 프라모델 개조해서 덮어씌울 수 있게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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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울은 예전에 다 칠해놓고 데칼붙이고 우레탄 코팅까지 해놓은지라 살짝 2000방 사포로 마무리하고

 

컴파운드 질해서 완성해 부렸다

 

아직도 두대나 남았는데... 언제 다 만들어~:;;

 

사진은 누나 카메라를 빌려서 찍었더니 영 맞추기가 쉽지 않네... 나중에 다시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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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XX할 오토모델링... 에어브러시 청소하고 마스킹 하는 시간이 제작 공정의 90% 인것 같다 ㅡㅡ
 
금속색은 대부분 SMP에서 나온 제품을 사용했는데 발색도 내구성도 아주 맘에 든다.
 
접합선 수정을 위해 키트의 맥기 부품들은 전부 락스에 담가 도금 벗겨내고 다시 칠해준 것인데 광택은 맥기와 별 차이도 없고
 
느낌은 오히려 더 깔끔한 것 같아 자주 애용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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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99.9% 완성된 엔초 페라리의 리어윙을 분실해서 고민을 하다가

 

다시 AS주문해서 기다리는 시간에 그냥 0.5mm 프라판으로 만들어버리는게 빠르겠다고 생각하고

 

프라판을 잡고 있다 보니 어느새 이놈을 손대고 있더군요.

 

 

 

 

http://cafe.naver.com/pashiran/394

 
사실 옛날 추억에 반해 사긴 했지만 요즘 눈으로 보기엔 영 많이 모자라고, 그렇다고
 
안 만들고 오래오래 보관할만한 가치가 있는 킷도 아니다 보니
 
조금만 개조해서 프로포션이라도 잡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일단 눈을 살짝 가리는게 좋을것 같아 투구 부분을 절개해 프라판으로 2.5mm 정도 늘리면서
 
각을 틀어줬더니 좀 보기가 좋군요.
 
라인은 예전에 구해뒀던 철필과 에칭톱을 사용해 봤는데 이거 아주아주 좋습니다.
 
p 커터보다 너무 쓰기 편하고 라인도 잘 나오는군요.
 
 
 
 
 
 
 
 


 

모서리 각을 살려주면서 디테일을 약간씩 넣어줬습니다.
 
사실 크기 비례가 문제가 돼서 그렇지 머리 자체의 생김새는 크게 모자라진 않습니다.
 
하지만 몸통에 맞춰 머리를 변화시키는건 힘드니
 
결국 머리에 맞춰 몸통을 변화시키는 중노동을 하게 되었죠;;
 
 
 
 
 
 
 
 
 
 
 
 
 
 


 

강철봉을 전동공구로 갈아내고 에폭시 퍼티로 손잡이를 만들어 공구를 만들었습니다.
 
끝을 살짝 라이타로 달궈서 프라모델 표면을 살짝 찍어주면 디테일이 새겨지죠.
 
예전에 어느 건담 만드시던 분이 드라이버 갈아서 이런 공구를 만들어 쓰시길래 따라해봤습니다.
 
사각, 사다리꼴, 삼각, 일자 를 양쪽으로 크기를 달리해서 깎아줬습니다.
 
전부 쓸지는 모르겠지만....
 
 
 
 
 
 
 
 
 
 
 
 
 
 


 

날개도 좀 더 연장하기 위해 절단입니다.
 
 
 
 
 
 
 
 
 
 
 
 
 
 
 
 


 

접착면이 좁기 때문에 접착제가 완전히 굳은 후에도 강도를 보장할 수 없어서
 
0.8mm 동선을 박았습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여기저기 따줬는데...  생각없이 그냥 자른거라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 할듯
 
 
 
 
 
 
 
 
 
 
 
 
 
 


 

에칭톱과 철필과 모텍스 테이프로 라인을 새겨봤습니다. 
(삼각형으로 돌출된 부품은 원래 아무 무늬도 없었습니다)
 
그리 많이 어렵진 않았는데 너무 심하게 새겨주면 오히려 보기 안좋을것 같아
 
일부는 도로 지워주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포션만 개조해 보자는 생각은 어디가고 완전 스크래치 빌드나 다름없게
 
작업량이 계속 늘고 있어 끝을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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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전투기인 Me262가 아카데미에서 나오는군요!
 
개인적으로 빅스케일을 선호하기에 1/72라는게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습니다.
 
 
 
 
 
 
 
 


 

 
1/72 호넷입니다. 전부 신금형이겠죠? 이쁘긴 할 것 같은데 요건 패스..
 
 
 
 
 


 

1/32 호넷에 스페셜 마킹이 나오는군요..
 
갖고는 싶었지만 가격의 압박에 물러선 제품인데 스페셜 마킹 나오면 마킹 보고 다시 고민해봐야 할듯
 
 
 
 
 
 
 
 
 
 
 


 

걸프전 사양이라... 최근 이라크전에는 참전을 안한걸까요?
 
아님 그냥 걸프전 사양이 더 알려져 있어서 걸프전 사양으로?
 
 
 
 
 


 

워낙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 정말 별 마이너 제품이 다 인젝션으로 나오는 세상입니다.
 
셔먼 시리즈야 하부가 공용이니 만들기는 쉽겠지만..
 
 
 
 
 
 
 
 
 


 

 
역시 예전에 레진킷으로나 나오던.... 도저 블레이드 사양.
 
이건 이미 매장에 돌고있죠
 
 
 
 
 
 
 
 


 

 
나름대로 팬층이 있는 1/72 밀리터리 시리즈입니다.
 
점점 모형의 스케일은 작아지고 정밀해지는 것 같군요.
 
 
 
 
 
 
 
 


 

 
개인적으로 헉 이런것도?? 하고 놀랐던 드래곤 웨건.
 
1/35의 드래곤 웨건은 가격이나 크기나 너무 압박이었던 만큼
 
이게 나오면 꽤 인기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바이벌은 그만둔지 한참 되었지만 그래도 가끔 구경은 합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왠 K1이;;;;; 
 
세미 전동건은 AA나 AAA 배터리를 쓰는 약간 파워가 떨어지는 전동건이라더군요.
 
 
 
 
 
 
 
 
 


 


 

에어콕킹식이지만 K2 소식도 있습니다;;
 
내부 구조를 다른 전동건 유닛을 넣어서 개조 가능하도록 만든다는 예기를 들었고요..
 
이거 서블에서 쓰려고 고증 맞추면 그대로 현행법 위반이 되어버리는 모순적인 총입니다... -_-;
 
 
 
일단 쌓여있는 키트중 몇개라도 정리를 해야 신제품을 살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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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보다 늦은 테스트기를 올리게 되어 먼저 사과 드립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지만 중간에 사고도 있어 smp로부터 전용 서페이서를 따로 공수받아

 

재도색을 했는데 급한 마음에 대충대충 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매끈한 아크릴판에 TS-1 black을 뿌리고 컴파운드질하여
 
매끈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비교할만한 도료가 없는 크리스탈 블루는 테스트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다른 분들의 테스트기를 참조하세요.)
 
 


 

일단 타미야제 화이트 서페이서입니다. 스프레이 밖에 없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겠지만;
 
덜 흔들고 뿌렸더니 좀 표면이 안좋습니다
 
 
 
 
 
 
 


 

smp 화이트 서페이서입니다. 1:1.5 희석비로 에어브러싱.
 
에어브러시로 한번 지나간 뒤의 모습입니다.
 
 
 


 

2번째 에어브러싱. 2번이라고는 해도 한번 휙 지나가고 바로 위에 덧뿌린 것 뿐인데
 
이미 상당한 은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표면도 좋습니다.
 
 
 
 
 


 

희석도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겠지만 1.5:1로 희석한 서페이서를 4~5번만 왕복시키면
 
스프레이로 뿌린 서페이서와 별로 차이가 없는 은폐력을 보이며
 
피막두께와 표면은 더 우수하게 나옵니다.
 
개인적으론 표면 상태는 서페이서 라기 보다는 도료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위에 뿌려질 도료의 정착성에 차이가 없다면
 
 
 


 


 

 
군제의 베이스 화이트입니다. 희석비를 1:1로 맞추고 뿌렸더니 입자가 보이는군요.
 
smp 화이트 서페이서보다 거칠게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직전에 smp 화이트 서페이서를 뿌렸다가 그 세팅대로 뿌렸더니 저렇게 나오네요.
 
 
 
 
 
 
 
 
 


 

베이스 화이트의 표면 상태와 비교하기 위해 찍은 사진인데... 사진으로는 전혀 안보이네요;
 
좌측이 베이스 화이트, 우측이 smp 화이트 서페이서지만
 
베이스 화이트는 3번밖에 안 뿌린 상태임을 감안해 주세요.
 
그렇지만 피막 두께는 이미 화이트 서페이서와 비슷합니다.
 
 
 
 
 
 
 
 
 
 
 
 
크리스탈 화이트는 제 허접사진기로 그 미세한 차이를 표현할 수 없어서 근접사진은 빼버렸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평을 하셨지만 정말 색이 곱게 나오면서, 빛 반사가 좋습니다.
 
햇빛에 도료통을 열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극히 미세한 펄이 들어가 있는 것도 같은데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네요.
 
하여간 그러면서도 은폐력은 서페이서와 비슷할 정도로 좋아 밑색을 따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총평을 하자면 smp 화이트 서페이서와 일반 서페이서는 모두
 
은폐력이 군제사의 그것과 비교해 동급 이상입니다.
 
 
표면 상태는 아주 약간 더 곱게 되어 있는 것 같은데
 
표면이 거칠수록 도료가 더 강하게 붙들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군제사의 서페이서 1000 같은 것을 썼다가는 서페이서에 다시 사포질을 해야 할 정도라
 
적당히 매끈한게 쓰기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표면내구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기가 힘드네요.. 완전 건조후에 테스트했더니
 
손톱 정도로는 잘 비교가 안되고 날카로운 도구를 쓰면 전부 긁히고;;
 
 
크리스탈 화이트는 사진이 잘 안나와서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이 도료는 나중에 전체도색을 해 봐야만 진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mp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면 누군가가 인게이지라도 하나 만들어 주시길 ^^;
 
 
 
 
 
 
 
 
 
 


 


 

 


 

제가 아주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금색/은색 도료입니다.
 
아직까지 모델러의 욕구를 만족하는 완벽한 금/은 도료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러 회사에서 여러가지 색을 여러번 바꿔가며 출시했습니다만
 
역시나 금속색은 만들기가 어려운 건지 2% 모자라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 입자의 차이와 색의 느낌을 전부 표현하긴 어렵습니다만
 
 
 
 
일단 좌측부터 testors골드, 군제골드, smp레드골드,smp골드 입니다.
 
smp 골드는 아무리 봐도....
 
바로 황동판의 그 색깔입니다. 사실 그보단 금색에 더 가깝지만
 
금색에서 나오는 어떤 무게감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느낌만일지도 모르겠지만
 
금색 도료는 일단 입자가 너무 작아도 무게감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있는데
 
입자의 크기가 약간 조정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smp 적금색은 오히려 제 머리속에 있는 색이 나오는 것 같은데
 
혹시나 하고 같이 보내주신 클리어 골드(?) 를 위에 덧뿌려 봤더니
 
나름대로 깊이 있는 금색이 만들어 지는군요(사실 황당했다는)
 
다만 이경우 정면에선 괜찮은데 빛 반사를 받으면 표면만 반사되는 빛이
 
싸구려 반짝이 같은 느낌도 약간 나고;;
 
판단을 내리기엔 저도 좀 혼란스러워서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군제 골드는 패스.
 
 
Testors 골드(에나멜)은 옛날에 구입한 것인데
 
지금까지는 제 이상적인 금색에 가장 근접한 물건입니다.
 
입자가 보일 정도로 다른 금색들에 비해 굵은 입자를 갖고 있지만
 
전혀 이상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중후하게 보이는 금색이죠.
 
아쉽게도 내구성이 안좋아 마스킹엔 쥐약이기 때문에 잘 쓰지 못합니다만;
 
 
 
 
혹시 액체금속 구입해서 테스트해봐주실 분은 없는지? 전 비싸서 못사겠더군요;
 
 


 


 
 
 
 
이번엔 맥기 실버의 테스트입니다.


 

아래 은색들은 전부 smp맥기 실버만을 뿌린 것입니다.
 
이게 약간 주의가 필요한 도료더군요... 일단 전용 서페이서는 경화제를 써야하는 2액형이고
 
전용 서페이서를 뿌린 후 다시 맥기 실버를 뿌려야 하는 것도 그렇지만
 
두께를 조금이라도 초과하면 광택이 죽어버립니다.
 
마치 클리어도료 전체도색 하는 느낌으로 조심해서 뿌리지 않으면 바로 광택얼룩이;;
 
 
 
 
 
 


 

군제 특색 골드 뚜껑에 뿌려봤습니다.
 
아래 라벨이 은박지로 되어 있어서 광택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아래 왼쪽이 얇게 뿌렸을 때, 오른쪽이 2번 겹쳐 뿌렸을 때입니다.
 
위쪽 머플러가 군제의 슈퍼 플레이트 실버를 뿌린 것인데 확실히 광택은 smp가 더 낫습니다.
 
 
 
 
 
 
 


 

 
마스킹 테잎 내구도 실험입니다.
 
손으로 꼭꼭 눌러 최대한 밀착되게 한 후..
 
 
 
 
 
 


 

둘다 맥기실버인데 한번 뿌린쪽은 전혀 벗겨지지 않은 반면
 
2번 겹쳐 뿌린쪽은 색이 다소 벗겨집니다.
 
그렇지만 색이 벗겨진 부분도 안 벗겨진 부분이랑 거의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느쪽도 상관 없이 마스킹 테잎을 마음껏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맥기 실버는 극단적으로 얇게 뿌려야 하는 도료라 밑색이 검정같은 경우에는
 
밑색이 약간 비쳐 보이더군요. 잘 응용하면 밑색에 따라 약간씩 느낌이 다른
 
은색을 만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다른 분들의 테스트기도 다 읽지 못하고
 
그냥 대충 처리했습니다만;;
 
 
한마디로 기존의 도료들보다 전부 우수합니다.
 
해외에 역수출을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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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은 '대충' 입니다. =_=
 
기본 도색만 해서 빨리 완성하는걸 목표로 삼고 제작했습니다.
 
기본 칼라는 메탈릭 블루+검정 1:1 입니다. 메탈릭 블루가 생각보다 금속입자가 매무매우 굵어서
 
그리 이뻐보이진 않습니다만
 
역시 조색도 대충 컨셉에 맞추어 그냥 뿌려버렸습니다.
 
 
 
 
 
 
 


 


 

뭐 요즘 리캐야 워낙 잘나와서 제작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아주 쪼끔만 더 다리가 길면 자세가 나올 것 같기도 한데...
 
개조를 할까 했지만 맨날 그런 식으로 벌려놓고 수습하지 못한 모형이 많아서 그냥 패스
 
입술과 눈도 에나멜로 채운후 건조후 면봉으로 닦아내는 식으로 대충 처리했습니다.
 
어차피 고개 숙이고 있어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
 
 
 
 
 
 
 
 
 
 
 
 
 
 
 
 
 
 
 


 

미라쥬 마크는 다른 작례 보면 밝은 하늘색 같은 것으로 했지만.. 전 그냥 빨강으로 해줬습니다.
 
 
 
 
 
 
 
 
 
 


 

눈은 티타늄 골드로 별생각 없이 먹선넣기하듯 넣고 면봉으로 닦아줬습니다.
 
 
 
 
 
 
 
 
 
 
 
 
 
 
 
 
 
 
 
 
 
 


 

 
완성후 등짝을 보니 왠지 표정이 있는듯 느껴졌습니다.
 
 
 
 
 
 
 
 
 
 
 
 
 
 
 
 


 


 


 

 
 
 
 
 
 
 
 
 
 
 
 
 
 
 
 
 
 
어찌됐든 간신히 모형 하나 치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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