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부품을 도저히 못 찾겠어서, 반대쪽을 복제한 후에 살짝 수정해 사용하려고 합니다.
핸들을 복제하기 위해 깊이를 맞추어 게이트를 잡아줬습니다.
그런데 실리콘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원하던 높이까지 안 채워지네요.
그래서 폐기된 틀의 조각들을 넣었습니다.
높이는 맞췄지만 기포없이 잘 섞어둔 실리콘에 기포가 가득
하루가 지나 잘 경화가 됐습니다.
틀을 째고
그냥 붓고 위에서 이쑤시개로 쑤시고 해봤습니다만 미성형이 생기는군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꽤 잘 나왔습니다.
두번째 시도... 이번에는 틀을 손으로 벌린 채로 안쪽에 레진을 부은 후 컵에 틀을 넣고
다시 위쪽에 레진을 채워봤습니다만 여전히 끝부분이 안나왔습니다.
세번째는 틀을 벌리고 그대로 레진을 부으면서 이쑤시개로 기포제거를 해봤습니다.
기포는 조금 있습니다만 쉽게 수정 가능한 수준.
생각보다 쉽게 마무리가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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