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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좀 여유있게 쉬는 날이라 카페에서 한나절 내내 설계를 잡았습니다. 

집중이 잘 돼서 기분좋게 진도가 쭉쭉 잘 나가더군요
리밋 스위치나 컨트롤 보드 등 전자부품은 빼고 기본설계가 하루만에 끝났네요.









종이 밀어주는 롤러를 테스트 출력해봤습니다. 

수정이 거의 필요 없게 잘 나왔네요.

실리콘 고리를 끼워서 롤러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실리콘 고리는 다이소 일반 옷걸이에 끼워 옷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물건입니다. 

소형 바퀴 등에 쓰면 좋겠다 하고 사놨더니 여기에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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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스트로크 최소 60mm 확보해야 함. 

펀처 모듈은 DC 기어드 모터와 펀처 핀 등의 부품이 달린 채로 움직여야 하므로 안정성 확보 

=> 연마봉/베어링 사용. 

펀쳐 부분은 테스트 모듈을 구조를 달리하여 몇개 만들어봐야 할 듯. 

위와 같은 구조에서는 측면으로 밀리는 힘이 가해지므로 제대로 눌리지 않을 수 있다. 

더불어 모터가 수직 위로 올라가야 하므로 덩치가 커진다. 

부품 배치를 최적화해서 최대한 작게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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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전 검색해보니 쓸데없이 역사가 깊군요.. 



History[edit]

The Italian artist Bruno Munari began building "useless machines" (macchine inutili) in the 1930s. He was a "third generation" Futurist and did not share the first generation's boundless enthusiasm for technology, but sought to counter the threats of a world under machine rule by building machines that were artistic and unproductive.[1]

The version of the useless machine that became famous in information theory (basically a box with a simple switch which, when turned "on", causes a hand or lever to appear from inside the box that switches the machine "off" before disappearing inside the box again[2]) appears to have been invented by MIT professor and artificial intelligence pioneer Marvin Minsky, while he was a graduate student at Bell Labs in 1952.[3] Minsky dubbed his invention the "ultimate machine", but that sense of the term did not catch on.[3] The device has also been called the "Leave Me Alone Box".[4] 

from Wikipedia







제가 아는 버전은 instructables 에 올라왔던 버전이며 이와 같은 구조로 제작되었습니다. 






필요한 부품 리스트

서보형 DC 모터(링크)







마이크로 스위치(링크)





2단 6P 토글 스위치(링크)

**제가 주문했을 때는 다른 스위치가 온 적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아래쪽 금속 다리가 6개짜리 스위치여야 합니다.







AA배터리*2 홀더(링크)




기타 필요부품 : 전선, M3*10 볼트 6개.

필요공구 : 실납, 인두기, 전선 스트리퍼, 3D 프린터

**M3 볼트는 디바이스마트에서 구입시 이 링크 에서
트러스머리 십자볼트/머신스크류/일반M3 10mm 선택






이 부품들을 위와 같이 배선합니다. 

좀 더 이쁜 결선도가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군요.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배선 확인에 사용하세요.



***배선을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처음 스위치 클릭시 팔부분(arm.stl)파트가 아예 나오질 않는다면 AA 배터리의 + - 가 반대로 연결된 것입니다.

***토글 스위치 방향이 반대로 되면 팔이 튀어나오긴 하되 스위치 방향과 반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토글 스위치 너트를 풀어 180도 회전시켜주면 됩니다.




Body1.stl

arm.stl

cover1.stl

cover2.stl

cover3.stl

 


3D 출력 부품들은 위 파일을 다운로드 후 출력하시면 됩니다. 










마이크로 스위치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꼭 배선 완료후 집어넣으셔야 하고 순간접착제나 글루건으로 약하게 고정하시면 됩니다. 








Cover3.stl 은 서보모터 고정용입니다. M3 볼트로 고정합니다. 







DC서보모터는 모터축이 마이크로 스위치 쪽에 가깝도록 조립하셔야 합니다. 

arm.stl 부품을 출력해서 DC서보에 포함된 볼트와 함께 조여주세요.


**arm.stl 부품은 useless machine의 작동시 볼트가 잘 풀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터와 arm의 결합부에 순간접착제를 이쑤시개로 약간 발라준 후 결합하시면 웬만해선 풀리지 않습니다. 








커버 위치는 그림과 같습니다. 두 커버 모두 M3 볼트 2개씩 이용해 고정합니다.

cover2.stl은 볼트를 적당히 너무 꽉 조이면 열리고 닫히지 않으니 살짝만 조여주세요.


**3D 프린터마다 다른 오차로 인해 M3 볼트가 잘 고정되지 않을 경우 구멍 안쪽으로 순간접착제를 약간 사용하시면 됩니다. 

**AA배터리 홀더는 그냥 넣으셔도 되고 양면테이프로 살짝만 고정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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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일찍 도착해서 한산한 행사장의 모습. 

날씨도 딱 좋았습니다. 








딱히 메이커페어를 노리고 제작한건 없습니다. 

그간 만들었던걸 바리바리 싸들고 갔더니 그것만으로도 책상을 꽉 채우더군요,









바로뒤엔 페북으로 인사드렸던 권봉서(https://www.facebook.com/kbongseo)님의 오토마타가 있네요









 

바로 앞은 메이커페어 붙박이이신 김용승님(https://www.facebook.com/kimyongseung74)의 부스였습니다. 

메이커페어 전시장의 빨간 메이키 로봇도 이분이 제작하셨죠.










오픈전에 다른분들 제작품을 잠시 둘러봤습니다. 










어느정도 준비를 끝내놓고 두근두근하며 오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이후론 사진이 없네요;; 

부스 혼자 지키려니 이틀동안 눈코뜰새 없이 바빠서 구경하며 사진찍을 생각따윈 떠오르지 않더군요.


오후 3시 정도는 되어야 조금 사람들이 줄어들면 잠시 빠져나와 급하게 밥을 우겨넣고 다시 들어가야 했고요.

첫날 전시 끝나고 메이커스 파티가 있었는데 메이커들간 대화는 정말 재미있었지만 체력이 버티질 못해 밥만먹고 도망나왔습니다. 

이틑날은.. 첫날처럼 폭풍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관람객들은 여전히 끊이지 않았어요.

끝내고 집에 들어와서 이틀간 정신 못차리고 기절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에 출품한 물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두이노 더치 커피 머신 

2. 스마트 글루건

3. 스마트 테이블 소

4. 스마트 팬 컨트롤러

5. 휴대용 인두기

6. 체열 플래쉬

7. 전기 자전거 키트

8. The Most Useless Machine(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

(클릭하면 해당 포스트 링크로 넘어갑니다)

 

여러 물건을 전시하다 보니 방문객들 반응이 재미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를 많이 좋아해서 인기가 좋았고요

공예쪽 작업하시는 분들은 스마트 글루건을, 

기타 작업하시는 분들은 휴대용 인두기스마트 테이블 소를 굉장히 갖고 싶어 하시더군요.

집에서 커피 드시는 분들은 아두이노 더치커피 머신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셨습니다. 

의외로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 팬 컨트롤러를 많이 신기해 했고요.


판매 문의도 많이 받았는데 더치커피 머신은 차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어서 

내년 메이커페어때 키트 판매정도는 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다른 제품들은 뭐.. 키트를 만들어도 제작난이도가 워낙 높아서 판매용으로는 무리일듯 하고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기계는 모객용으로 아주 좋더군요. 

시큰둥하게 지나가시던 분들 한번 불러서 스위치 켜보시라고 부탁했죠.

다들 한번 눌렀다가 깜짝 놀라서 웃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말 재미있었는데 체력문제로 재참가는 살짝 겁이 나네요;; 

아무래도 연합부스를 고민해보던지 해야겠습니다. 


주최/운영면에서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고요. 

그간 계속 참가해보고 싶었던 잔치였는데 이번에 원을 제대로 풀었네요.

찾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기회가 되면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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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짐이 많습니다. 

트렁크 꽉 채우고도 일부는 등에 짊어지고 가야겠네요

몇개 빼고 내년 참가할때 써먹을까 하는 사악한 생각도 잠시 들더군요






메이커 페어 준비하다가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찔끔찔끔 Useless Machine을 만들었더니 이것도 어느샌가 완성돼버렸습니다.

옛적에 만들었을 때는 다른 분들이 부품 문의하실 때 설명이 어려운 점이 있었죠 

이번엔 아예 공유 목적으로 설계하고, 부품을 별도 구매해서 만들었습니다. 

메이커 페어 끝나면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며칠동안 짐정리하느라 고생했는데 어제는 잠도못자서 컨디션이 엄청 안좋군요.

주말엔 메이커페어 달려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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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처 부분의 아이디어 스케치입니다.

구멍 뚫는 부품은 위아래가 정확하게 맞물려야 합니다.
펀처가 위아래로 작동하면서도 아래쪽 구멍에 딱 맞물리게 들어가야 한다는 제작상의 난관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중입니다.







겸사겸사 펀처 프레스 역할을 할 서보모터 모델링을 해 봤습니다.
fusion360은 아직 solidworks처럼 손에 익진 않지만 그래도 기본모델링은 이제 그럭저럭 할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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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V와 GND, 그리고 아두이노 우노의 D3핀을 ESP8266 보드의 RX 핀으로 연결해줍니다. 

ESP8266보드에는 LM1117-3.3이 있어 전원을 다운그레이드해 사용합니다. 










이제 제공받은 자료\korean_display_uno\oled 폴더의 oled.ino를 열고 

아두이노 우노에 업로드합니다. 












멋지게 잘 나오네요. 더치커피머신 업그레이드할때 써먹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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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ESP8266 보드에 폰트를 올리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https://github.com/esp8266/arduino-esp8266fs-plugin/ 에서 아래쪽 하단을 보면 설치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release page를 눌러 최신 릴리즈를 다운로드 합니다. 







다운로드한 파일의 압축을 풀면 ESP8266FS 폴더가 나오는데 이 폴더채로 arduino 설치폴더 아래의 tools 폴더에 복사해 줍니다. 








이후 Arduino IDE를 실행해 보면 [툴] 메뉴 아래에 [ESP8266 Sketch Data Upload] 메뉴가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kpopenproject# 카페의 도두가이님께 받은 자료를 열면 

korean_display_controller 폴더 안에 korean_display_controller.ino 파일이 있습니다. 






FTDI 프로그래머와 ESP8266을 위와 같이 연결합니다.  








이때 보드 설정은 이와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Flash Size:"4M(1M SPIFFS)" 로 했다가 계속 폰트가 업로드되지 않아 고생을 했는데

3M SPIFFS로 하면 됩니다. 






업로드하기 전 FLASH 스위치을 누른채로 RESET 스위치를 누릅니다. 

그리고 RESET 스위치를 떼고 다시 FLASH 스위치를 뗍니다.

이렇게 해야 ESP8266 보드가 업로드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업로드하면 위와 같이 업로드가 완료됩니다. 






이제 폰트 데이터를 업로드할 차례입니다. 

아까와 마찬가지라 ESP8266 보드의 FLASH 스위치와 RESET 스위치를 눌러 업로드 준비를 한 후

[툴] 메뉴를 눌러 [ESP8266 Sktech Data Upload]를 눌러줍니다. 

이때 폰트 파일이 들어있는 data 폴더가 sktech 폴더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도두가이 님이 제공하주신 스케치에는 data 폴더가 들어있기에 그대로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렇게 폰트 데이터 업로드가 끝났습니다. 

저는 이상하게도 서너번 오류가 났는데 계속 재시도하니 정상적으로 업로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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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에서 굉장히 싼 식물용 LED(인 것 같은 물건)을 발견. 

판매자는 전자부품 중고상으로 식물용 LED인 것 같긴 한데 확실하진 않다고 하더군요. 

20개 1위안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이라 적당히 사봤습니다. 







색깔을 보면 일단 식물용 같기는 합니다. 







PCB를 주문했습니다. 

JLCPCB 최저가에 맞추기 위해 10*10 안에 들어가도록 조정하고 최대한 밀집해서 넣었습니다. 

알루미늄 PCB 라면 더 좋겠지만 혼자서 쓸 물건이라 적당히 하기로 했습니다. 







.....힘들더군요

테스트해보니 밝기는 적절한데 아무래도 열이 좀 납니다. 

뒷면에 팬 하나씩 붙이면 그럭저럭 적당한 온도에서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시간별로 ON/OFF 할거라서 LCD 와 RTC를 붙였습니다. 

둘다 I2C 라서 채널 확인을 해야 합니다. 







I2c 스캔용 스케치를 넣어서 돌려보니 이렇게 나오는군요

0x27은 LCD고

0x50 / 0x68 은 RTC입니다. 


핀이 남을 것 같기도 해서 LCD는 그냥 I2C 없이 써도 될것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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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OLED를 썼을 때는 괜찮은데 1.3" OLED를 사용하면 위와 같이 오른쪽에 두줄이 노이즈처럼 켜집니다. 

어떻게 해야되는지 몰라서 그냥 썼습니다만 검색해 보니 의외로 쉽게 답이 있군요






라이브러리 폴더 안의 U8Glib\src\clib\u8g_dev_ssd1306_128x64.c 파일을 열어서 0x000을 0x002로 수정해 주면 된다고 합니다. 








업데이트 이후로는 라이브러리 폴더가 아두이노 설치폴더가 아니라 C:\user\documents\arduino 아래 폴더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파일을 찾아 수정했습니다. 







깨끗하게 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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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 카페에 글을 올렸더니 PWM 주파수를 변경하면 소리가 안난다는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일단 검색해보니 관련자료가 꽤 있군요. 


https://forum.arduino.cc/index.php?topic=60945.0
https://etechnophiles.com/change-frequency-pwm-pins-arduino-uno/


메이커페어 준비로 바쁘긴 한데 시간나는대로 이것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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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PCB 주문때 테스트해 본 것은 drill 과 mill 로 PCB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이런 PCB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고 싶었던거죠. 







하지만 제가 딱히 사각형이 아닌 PCB를 당장 만들기는 힘들어서 기존 PCB 옆에 추가를 해 보았습니다. 







보드 상으로는 위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흰색 demension 라인 위에 drill 1mm를 주르륵 배치하고 옆으로 하늘색 mill 이 있습니다. 







도착한 PCB를 확인해 보니 drill 자리에도 dimension 라인이 그어져 있네요. 

dimension 라인을 T 자형으로 그어서 선이 멈추면 안되고 +나 - 로 멈춤 없이 그어저야만 하는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찾아보면 이것도 기계에서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한 규격이 있군요. 







이런건 쉽게 이해가 갑니다. 

드릴 홀을 dimension 라인 안쪽으로 배치해야 가장자리가 깨끗하게 되겠죠










그럴땐 부품 바깥라인도 감안을 해야 할 테고요









이제 궁금증은 거의 다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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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3d 프린터를 혹사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메이커페어에 나갈 것도 있고 해서 여러가지 자잘한 출력물들을 뽑아내기도 하고

항상 하던 생활용품 뽑아낼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던 중 잠시 옥토프린터용 라즈베리 파이를 옮기느라 USB 선을 뽑았다가 꽂았습니다.

순간 빠직 하고 스파크가 튀더군요.




작동은 하는데 온도 센서가 0으로 뜨는군요.

그렇다는 것은 센서가 죽은 것도 아니고(이경우 마이너스 온도가 나옴) 아예 mpu가 맛갔다는 뜻이겠죠.

cr-10용 메인보드를 갑자기 수급하기도 힘들고 며칠만 늦어지면 추석때문에 배송자체가 안됩니다. 

30분동안 멘붕상태로 어쩌지 어쩌지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 부품박스를 뒤졌습니다. 

다행히도 예비용 mks 보드와 스텝 드라이버들이 있더군요.

스텝 드라이버는 cr-10 에 맞게 딱 5개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선을 꽂아보니 리밋 스위치 커넥터는 3핀으로 교체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부품상자에 있었습니다. 








케이블링 해가며 lcd를 꽂아봤습니다. 

CR-10용 LCD는 marlin 펌웨어에서 뭘로 설정하는지를 못찾겠네요

그냥 2004 lcd를 사용했습니다. 





하는김에 베드 커넥터도 제거합니다. 

접점에 문제가 있어서 베드 히팅이 잘 안됐거든요







자작한 포터블 인두기를 잘 썼습니다. 







적당한 하이박스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시간도 없고 다이소 달려가서 락앤락 구매해왔습니다. 








버전업된 marlin 펌웨어를 열심히 튜닝합니다. 








다행히 튜닝이 끝나고 잘 움직이는군요. 

반나절만에 수리가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부품 몇개만 모자랐으면 최악의 경우 손으로 나무 깎을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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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완료된 컨트롤러는 미세한 고주파음이 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게 약간만 주변이 시끄러우면 안들리는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긴 하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컴퓨터에 쓰이는 팬 중 4pin으로 된 것들은 아예 PWM 컨트롤이 가능하다더군요.

3pin 짜리는 한쪽이 RPM 체크용(1회전시마다 Gnd로 떨어짐) 인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4pin 짜리가 PWM 용인것을 이번에 알고 나니 제 회로에 쉽게 적용 가능하겠더군요.






기존 회로에서 FET를 거치지 않고 바로 PWM 선에 연결해보니 잘 됩니다.
초저속에서 미약하게 디리릭 소리가 나긴 합니다만 귀를 기울이기 전에는 안들리는군요.





4핀 용으로 회로를 수정했습니다. 아두이노 스케치는 그대로입니다. 

Smart_Fan_Controller.ino

Auto_Fan_Controller_V3.0.sch

Auto_Fan_Controller_V3.0.b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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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하다 보면 가끔 일부 드라이버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육안으로는 구별이 잘 안 되다 보니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해메는 경우도 많고요.

드라이버 고장 의심이 갈 때 아두이노로 간단한 펄스 출력 회로를 구성해서 테스트해보곤 했습니다. 

이것도 몇번 하다 보니 꽤나 번거롭더군요. 

그래서 아예 555타이머로 펄스 출력을 해서 드라이버를 작동하는 회로를 만들었습니다. 



NE555 주파수 계산은 안드로이드 앱 Electroid 를 사용했습니다. 






숫자를 이것저것 변경해 보니 C 값은 0.1uF, R2는 10K옴으로 하고

R1에 100K옴 가변저항을 쓰면 적절할 것 같더군요.






회로를 구성했습니다. 555 타이머는 Step Clock 발진 역할만 하고

회전방향과 Microstep 설정은 DIP 스위치로 합니다. 






주요 값은 위와 같습니다. 






부품의 위치를 대충 잡았습니다. 

EagleCad에서 Grid를 2.54mm로 설정하면 이와 같은 DIP 부품 배치를 가늠하기 편합니다. 








오랫만에 만능기판에 납땜을 해보네요








잘 돌아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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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통으로 만든 CNC 컨트롤박스에서 벗어나 좀 제대로 된 컨트롤 박스를 만들어 보는 중입니다. 






조금 하려고 하면 꼭 하나씩 모자란 부분이 생겨 진도가 잘 안나가고 있습니다. 

커넥터가 한두개 모자라 새로 주문하고.. 주문한게 도착해서 또 작업하다 보면 뭐가 한두개 없고.. 







220V 결선하고 테스트해보니 파워 서플라이에서 굉음이 나는군요. 

내부 팬이 오래되어 소음이 심합니다. 

결국 볼베어링 팬 새로 주문하고 또 이틀 기다려야 합니다. 








서플라이가 2개 있었는데 하나는 터미널 볼트가 두어개만 남고 전부 사라졌습니다. 

갖고있는 일반볼트로 해결하려 했는데 M3.5라 맞는게 없군요. 

알리에서 찾아서 주문했는데 언제올지 알수가 없고요. 



컨트롤 박스 끝나면 CNC도 홀정비하고싶은데 여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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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가 정비중이고 메이커페어는 코앞이라 자꾸 주문을 넣게 되네요.
이참에 겸사겸사 여러가지 옵션도 테스트해보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보드를 카피해서 여러 장의 PCB를 만들 때 부품 번호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왼쪽에서는 R5 였던 저항이 오른쪽에서는 R10으로 나오게 되는거죠. 

개인작품 제작시에는 큰 문제가 아닌데 ULP를 구경하다 보니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적어봅니다. 







Panelize 라는 ULP가 있습니다. 






그냥 실행하면 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부품번호가 동일화됩니다. 

하지만 기존 부품번호는 tNames나 bNames 레이어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새 레이어를 만들어 기존과 같은 부품번호를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20, 21번 레이어를 꺼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 tNames, bNames 레이어는 125, 126번 입니다. 








Cam 프로세서 돌릴 때 Top Silkscreen, Bottom Silkscreen 을 클릭한 후 

Edit layers 아이콘(색깔있는 조그만 사각형 3개 겹친 그림)을 눌러 기존 레이어를 끄고 새 레이어를 켜서 작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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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PCB의 홈페이지 설명에 한장에 여러장의 보드를 넣을 경우 silk 로 선을 넣으라고 되어 있어서 그렇게 해 봤습니다. 






tSilk 레이어에 0.5mm 굵기입니다. 







도착한 걸 보니.. 실크 레이어도 없고 V-cut도 없네요. 

silk 로 보드를 나누어 주문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CNC 로 자르면 되긴 하는데 컨트롤 박스 재정비하는게 오래 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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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은 아침햇살이 직접 들어오는 곳이라 

꼭두새벽에 햇살에 눈뜨지 않으려고 암막커튼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어날 때도 컴컴해서 잠이 잘 안깨고 계속 비몽사몽하게 만드는 문제가 있죠.

트위터 이웃분이 Yeelight를 이용해서 아침에 천천히 눈뜨신다고 하길래 따라서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Google Home 서비스와 잘 어울리는 필립스 전구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몇배차이라..




샤오미의 Mi home 도 그리 불편하진 않더군요. 

여러가지 색으로 바뀌는건 신기하긴 한데 이후론 쓸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IFTTT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진 레시피를 쓸 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앱 추가 설치보다는 Mi Home 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기능만으로 꾸며 봤습니다. 

알람시간 이후로 10분간 3단계로 밝아지는 스크립트입니다. 


이제 좀 깔끔하게 기상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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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습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바퀴는 위와 같이 내륜과 외륜으로 되어 있습니다 .






클릭 구조를 만들어 정위치에서 멈추게 됩니다. 








외륜은 25각형으로 되어 있으며 

한글 자음과 모음을 각 면의 왼쪽에 적고,

오른쪽에 알파벳을 적습니다.

한글 글자를 알파벳으로 바꿔 암호화하는 방식입니다. 







처음 설계는 쉬웠으나 아이들이 쓰기 편하게 만들려니 수정사항이 많았습니다. 
클릭래치 두께만 해도 너무 굵으면 아이들이 돌리기 힘들어 하더라고요. 





출력시 바닥에 닿는 면이 약간씩 튀어나오기 때문에 기둥에 끼울 때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갈아내지 않아도 잘 끼워지도록 컷을 줬습니다. 







내륜을 기둥에 끼울 때 방향성이 있기 때문에 내륜과 기둥에 각각 삼각형 표시를 해서 혼란이 없도록 했습니다. 







동글동글한 형태라 굴러가기 쉬워 한쪽에 다리를 달았고요.








이대로 보면 정확히 봐야 하는 면이 어딘지 알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작은 사각형을 붙여서 정확히 봐야 하는 면을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이외에는 계속 출력과 수정의 연속이었습니다. 

출력량이 많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octoprinter 가 없었다면 두배는 더 걸렸겠죠






휠을 끼운 후 마지막에 볼트로 조이도록 했습니다. 

이 부분도 출력물로만 해결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급히 마무리했습니다. 








이 부분은 그냥 순접으로 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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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를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간단하게 1:1 대응하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ㄱ

 ㄴ

 ㄷ

 ㄹ

이런 식으로 ㄱ 은 1로, ㄴ은 2로 바뀌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암호화는 너무 쉬우므로 순서를 불규칙하게 합니다. 





 ㄱ

 ㄴ

 ㄷ

 ㄹ

이렇게 순서를 바꿔 암호화의 규칙성을 찾기 힘들게 하는거죠.

그리고 암호화하는 바퀴를 여러개 만들어 각각의 바퀴마다 규칙을 다르게 합니다. 


첫번째 바퀴는

2

3

1

4


두번째 바퀴는

4

1

2

3



이런 식으로 바퀴마다 숫자의 배열이 전부 달라집니다. 


각 바퀴마다 A,B,C,D,E,F,G,H 라고 이름을 짓습니다. 








이제 이런 바퀴쌍이 똑같이 2개씩 있고 바퀴의 순서를 똑같이 조립합니다. 

그러면 송신자가

[안녕하세요] 를 [ 2 / 3 /12 / 5 / 6 / 23 ] 이렇게 암호화 한후


수신자가 그 암호를 받아 

[ 2 / 3 /12 / 5 / 6 / 23 ] 에 맞춰 휠을 돌리면 [안녕하세요] 라고 복호화가 될겁니다.








바퀴는 25각형으로 되어 있고

각 면의 왼쪽에는 한글 자음과 모음, 오른쪽에는 대응하는 숫자가 써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숫자의 띄어쓰기가 확실하지 않으면 해석이 힘들겠죠

1 / 2 / 24  를 해석했을 때 12 / 24 로 해석하게 되는 문제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숫자 대신 영어를 쓰기로 합니다. 

이렇게 하면 잘못 해석하기가 힘들죠.







두 통신자가 서로 암호 휠의 순서를 무작위로 통일하면 중간에 암호가 유출되더라도 

탈취자가 암호를 해석하는 일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암호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 만드는 기계식 암호화 장치의 기본 원리는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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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pcb 홈페이지에서 설명을 봐도 잘 이해가 안가고 여기저기 검색해봐도 애매한 게 있었습니다. 








비용추가 없이 주문하는 PCB 의 갯수를 늘리기 위한 panelizing 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모르겠더군요.

특히 dimension layer를 어떻게 지정해야 하는지 의문이었습니다. 

V-cut을 넣어야 한다던데 그러러면 V-cut은 어떤 레이어로 어떻게 지정해야 하는건지,

이런 부분을 하나도 모르겠고 검색을 해도 이거다 하고 잘 설명이 되는 자료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JLCPCB 홈페이지에서는 여러 디자인을 PCB 한장에 넣으려면 Silk 레이어로 선을 그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에는 SMT 삽을 하는 경우의 예시가 V-cut 과 같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저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결국은 잘 모르겠어서 테스트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주문해봤습니다. 

그냥 dimension 라인을 각 PCB의 구분선으로 사용했습니다. 

선만 그어져 오고 잘라져 있지 않은 상태로 도착하면 직접 잘라야겠죠.




그간의 고민이 허무하게도, PCB 사이에 V-cut 라인이 잘 들어가 있는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 그냥 PCB 여러장 배치하기만 해도 되는 거였군요.

이후 추가 주문을 해보면서 알아보니, 같은 디자인인 경우 저렇게 배치하면 그냥 알아서 잘라줍니다. 

다른 디자인을 한 보드에 섞으면 추가 요금을 받습니다. 



1.V-cut 라인은 width를 0.5mm 정도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0mm 로 했더니 위아래 PCB 사이에 간격 차이가 좀 생기네요. 


2.같은 디자인을 일렬로 배치할 때는 dimension외곽선을 쓰더라도 다른 디자인끼리 배치할 때는 silk 라인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jlcpcb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대로라면요.

 



** 다음 주문때는 다른 디자인을 한 PCB 에 몰아서 배치하는 걸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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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장비를 주문했습니다. 





마하용 조그 컨트롤러입니다. 







무선 버전과 유선 버전이 있지만 오래 쓰기엔 유선이 나을 것 같아 유선으로 주문했습니다. 








배터리 박스에 인코더 핸들이 들어있네요. 열어보지 않았으면 몰랐겠습니다. 






깔끔하고 완성도 좋습니다. 컨트롤 박스 작업을 하기 전에는 테스트를 해 볼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전에 쓰던 컨트롤러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답답한게 영점 스위치가 없어서 조그를 두고도 키보드에 왔다갔다 해야 했죠.

인코더도 그렇고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든게 장점인 그런 모델이어서 오래 쓰다 보니 업그레이드의 욕심이 점점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나쁘지 않은 물건이라 중고로 팔았더니 당일날 바로 팔렸습니다. 






 

락앤락 컨트롤 박스에서 부품들을 분해합니다. 

락앤락 중에선 제일 큰 사이즈긴 했는데도 SMPS 2개에 스탭드라이버 3개에 이것저것 넣었더니 좁아서 불편했습니다. 







이제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가야죠








TB6560 드라이버 3개도 같이 처분했습니다. 

이것도 쌩쌩하니 잘 돌아가지만 이제 좀 저소음 드라이버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이것도 TB6560 기반이긴 한데 일단 저소음이라고 써 있기도 하고 커넥터도 재작업시 좀 편할 것 같아 이것으로 골랐습니다. 

일단 TMC같은 물건 아니면 저소음을 기반으로 하는 드라이버는 딱히 없기도 했습니다. 

사실 드라이버가 아니라 컨트롤러 쪽에서 보내는 신호가 소음을 유발하는 것 같긴 합니다.

어느쪽이 문제인지는 조립해보면 알겠지요.









전장박스를 구매했습니다. 이제 여기에 차곡차곡 잘 쌓아 넣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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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다가 떨어져서 고장났네요. 

수리하면서 이참에 제대로 완성시켜볼까 합니다. 







핀을 몇개 안 쓰기 때문에 Attiny85 를 쓰도록 설계해봤습니다. 








보드도 다시 짰습니다. 테스트용 보드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데 CNC도 컨트롤부 전부 바꾸려고 뜯어놓은 상태라

이대로 PCB 주문할지 말지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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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카의 우쿨렐레를 좀 만지작거리다보니 많이 빠져들었습니다.

지난 포스트(링크) 에도 썼지만 일단 하나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주로 쉬는 시간인 밤에 몇번 치다 보니 은근히 민폐가 되더군요.


그래서 일렉 우쿨렐레로 마음을 바꾸고 하나 구매했습니다. 


Eleuke peanut 이라는 모델입니다. 

특이하게도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과 블투로 연결해서 핸드폰의 음악과 연주를 같이 들을수 있습니다. 



받아들고 손가락이 아프도록 며칠간 즐겁게 치다 보니 다소 불편한게 있더군요.

소리가 작아서 산 물건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큰 소리로 듣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미니 앰프를 따로 사야 하나 생각하다가 이어폰 잭이 있으니 미니 스피커를 연결하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옛날옛적에 블루투스 스피커 테스트한다고 구매했던 모듈들입니다. 

3W 앰프와 블투모듈을 붙였죠. 

여기서 앰프회로만 떼어 쓰기로 합니다. 







안쓰는 스테레오 케이블 연장선을 잘라서 연결선으로 씁니다. 







스테레오 케이블은 에나멜선이라 납이 안먹습니다. 

라이터로 지져서 에나멜을 태워준 뒤 납땜을 합니다. 







큰 스피커가 확실히 소리는 좋지만 너무 거추장스럽게 커서 작은걸 쓰기로 합니다. 








일단 스피커2개, 배터리, 충전회로, 앰프 회로를 테이프로만 고정했습니다. 

천천히 케이스를 설계해서 프린트한 후 쓰려고 합니다. 







요즘 재미있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손가락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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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에서 OLED나 그래픽 LCD 등을 사용할 경우 한글을 출력하려면 비트맵 이미지를 만들어 뿌리는 수밖에 없는 줄 알았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구현이 안되기 때문인데 그래서 별도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해당 작업을 하신 분이 본인의 카페에서 자료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카페의 주소는 https://cafe.naver.com/kpopenproject 입니다. 



이런 A to Z 까지 자세하게 설명된 PDF가 120페이지짜리입니다;;

저도 내용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ESP8266보드를 이용해서 폰트와 여러 한글처리 명령어를 집어넣고

아두이노에서 신호를 보내면 ESP보드가 이미지 처리를 해서 화면에 한글을 뿌려 주는 것 같습니다. 










OLED과 그래픽 LCD, TFT LCD까지 전부 구현하셨습니다. 



신청하면 메일로 자료를 보내주신다 하여 기쁘게 자료를 받았습니다. 

압축한 상태에서 무려 42MB짜리 데이터입니다. 이런걸 막 나눠주시다니.. 

샘플로 제작한 보드도 신청자에게 보내주시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 쓸모에 맞게 보드를 따로 만들고 싶어서 스키메틱을 찾아봤더니 없었습니다.

대신 fritzing 파일이 있길래 열어봤습니다. 



Fritzing 파일은 손댈수가 없어서 EagleCad로 재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Fritzing 스키메틱은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눈으로 보드파일 레이아웃 쫓아가며 선 따느라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분명히 버그가 있을 것 같지만, 일단 PCB를 주문해서 테스트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JLCPCB 사이트가 뻗었네요. 내일 다시 주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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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링크)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6월 7일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배터리는 8월 1일 현재도 도착하질 않았습니다.

이베이에서 새로 주문한 배터리가 2주만에 도착해 작업 시작했습니다. 








깔끔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를 끼우고 충전 테스트를 해보니 충전이 안됩니다. 








전압을 재보니 2.66V가 나오네요. 리튬 배터리는 3.7~4.2 배터리가 정상전압입니다. 

최저 3.2V까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일단 배터리는 사망상태나 다름없죠.







두달을 기다렸다가 새로 주문해서 받은 배터리가 이모양이니 참 답답하더군요.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PCM을 거치지 않고 배터리에 직결로 선을 납땜합니다.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를 연결해서 0.1V 씩 전압을 올려가면 천천히 배터리 전압이 올라옵니다. 

배터리 관련 카페에서 심폐소생술이라면서 올라왔던 방법인데 효과가 있습니다. 








아주 천천히 0.1V씩 전압을 올리고 전류공급도 100mA 이하로 제한했더니 발열 같은건 없군요







다행히 충전가능 범위까지 전압이 올라갔습니다. 







이제 충전기를 연결해서 충전을 해줍니다. 








충전된 배터리를 집어넣고 케이스를 조립한 뒤 다시 한참동안 USB 로 충전했습니다. 

심폐소생술로 살려내서 그런지 배터리 전압이 좀 빨리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계속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루 지난 지금은 좀 괜찮은 것 같습니다. 






힘들게 살려낸 만큼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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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에어컨이 자꾸 문제가 생겨서 실외기 모터를 교체했던 일이 있습니다(관련 포스트)


사실 그때 냉각 성능이 매우 떨어진 에어컨 실외기의 방열판에 물을 뿌려서 냉각성능 향상을 꾀해보기도 했었죠.


일단 물 끌어오기도 어렵고 별도 전원에 펌프에 컨트롤러에 작업할 게 많아서 결국 실외기 모터 교체만으로 끝냈습니다만. 










공돌이들 생각하는건 다 비슷한지 이런 뉴스가 나왔네요.






제품화된 것도 있습니다. 




더 찾아보니 이미 만들어 쓰고 있는 사람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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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 잊기전에 기록해둔다. 


이런 펀칭 오르골은 재미있긴 한데 한번 써보니 

음악을 종이에 옮겨서 펀칭하는게 엄청 중노동이라 한두번 해보면 다시는 하지 않게 됨. 



자동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조금 생각해 보니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일단 음악 자체를 MIDI 포맷으로 변경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앱에서 녹음된 파일을 자동으로 MIDI 파일로 추출한다거나 

아이폰용 GarageBand 같은 앱을 써서 아예 MIDI로 녹음한다더나 하는 것도 가능.





하여간 잘은 모르겠지만 아두이노용 MIDI 라이브러리도 있으니 아두이노에서 MIDI 데이터를 컨트롤 할 수 있는건 확실하다. 






MIDI 포맷을 잠시 읽어봤는데 결국 저장되는 파일은 HEX 값이라 읽고 분석하고 해석도 가능하겠다. 


그렇다면 이 파일을 읽어들인후 컨버팅해서 오르골의 구멍을 뚫어야 할 위치를 계산해 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스텝모터와 펀치를 이용해 오르골에 자동으로 펀칭을 해서 악보를 완성해 내는게 가능할 것임. 





참조링크 

https://www.instructables.com/id/Send-and-Receive-MIDI-with-Arduino/

https://www.youtube.com/watch?v=mJb_a3R1Stk : MIDI 데이터를 USB를 통해 아두이노에게 전달하는 부분 참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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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학원을 다니는 조카가 이번에 우쿨렐레 수업을 같이 듣는다 합니다. 

그런데 자기 악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집안에 악기를 볼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죠.

그럴때는 가격으로 알아보는 게 편하겠다 싶어 입문용 가격대를 알아보고 비교적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는 제품을 아마존에서 직구했습니다. 


조카의 우쿨렐레를 구경해보고 좀 만져봤는데 이게 꽤나 끌리는군요.

전부터 약간 흥미는 있던 악기인데 조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알아보니 LED로 코드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우쿨렐레도 있네요.

이런 것도 참 갖고싶긴 합니다. 









다만 제 방은 이제 그리 공간의 여유가 없고 짐을 늘리고 싶지도 않은데요.

방 위치도 소리가 나면 집안에 잘 울려퍼지는 위치라 악기 소리를 줄창 내기도 어렵습니다. 

알아보니 저런 일렉트릭 우쿨렐레도 있긴 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비용이 문제입니다. 일단 전문적으로 배우는건 좀 더 뒤의 일인 것 같고요.

악기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만 몇달 쓰다 흥미가 떨어져 버릴지도 모르는데 덜컥 사기도 애매합니다. 



 


혹시나 하고 Thingiverse를 검색해 보니 의외로 많은 제작기가 있습니다. 

3D 프린터로 간단하게 만드는게 가능하네요.





임의로 설계할 경우 프렛 위치는 어떻게 계산하는지 알아봤습니다.








온라인 상에 쉽게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가 있네요.



일단 음이 작게 나야 하므로 솔리드 바디로 만들거나 울림통을 아주 작게 해서 설계를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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