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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어렴풋이 항상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것이 FTP운영이었는데

 

그간 몇번의 시도끝에 무산됐다가 이노비츠의 VR-100 이라는 공유기로 체인지하면서 성공.

 

이노비츠라는 회사에서 처음 만든 공유기인데, 틈새 시장을 잘 찌르긴 했지만 서비스가 개판이라

 

설명서도 부실하고 홈페이지 문의는 작동이 안되고 AS 센터는 전화를 잘 받지 않아

 

인터넷 검색해서 독학으로 설정을 해결해야 했다 -_-

 

 

뭐 하여간에 USB로 연결한 외장 하드를 FTP로 공유할 수 있는 공유기인데,

 

살짝 골때리는 것이 NTFS 포맷은 인식을 못해서 300기가 하드를 FAT32로 포맷하느라 둘로 쪼개야 했다는거;

 

 

 

하여간 단점은 꽤 많은데 반해 장점은 다른 방법으로 FTP조성하는 것 보다 가격이 싸다... 는 것이 유일한 장점 으로

 

프린터 서버 기능도 있고 네트워크 스토리지 기능도 있어 소호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나한테 100% 맞는 제품은 아닌듯.

 

 

이것땜에 공부하다 보니 공유기는 아니지만 무선 AP 지원하는 다른 제품도 있던데...

 

이걸 잽싸게 중고로 팔아치우고 그걸 사면 어떨까 고민중이다.

 

원래 중고로 산거라 손해는 별로 안볼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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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후배넘이 똑딱이 판다고 해서 그걸 사려고 했습니다.

 

니콘 쿨픽스 s500 이었습니다.

 

어차피 사진 대충대충 찍는 저인지라 가격 착하고 나쁘지 않아 뵈길래

 

외상으로 들고와서 찍어보니.....

 

실내에서 별도 조명도 없이 형광등으로 찍는 사진이 전체의 50%를 차지하는지라

 

똑딱이는 열악한 환경을 커버하지 못하는군요..

 

붙어있던 스티커를 떼어버렸기에 반품하긴 뭐하고 재판매하기로 하고...

 

 

DSLR에 눈이 돌아갔습니다. -_-

 

어제 새벽 3:30까지 정보 찾고 가격 비교하고 난리를 치고 카드 할부결재 꾹 누른 후 잠자리에 들었다가

 

충동구매는 안돼! 하는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지 못하고 도로 일어나서 컴터 키고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심사숙고하고...

 

 

 

내수, 18-55 is 렌즈, 1GB CF. lcd 보호커버, 청소도구, 추가 배터리(비품)

 

다시는 겪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할부인생 재시작입니다... OTL

 

 

 

 

 

** 그래도 확실히 사진은 좋더군요 ^_^

    몇장 찍어보고 살짝 남아있던 후회의 감정은 저멀리 날아갔습니다.

    할부 끝나면 추가렌즈랑 좋은 액세서리좀 구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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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일본은 한국보다 우수한 피?

pashiran...

아직도 믿는 사람이 많아서 안타까운 혈액형별 성격론.

이러저러해서 믿을게 못된다고 예기하면

대부분 반론이 '그래도 내가 실제 겪어본 바에 의하면 평균적으로...'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도대체 2-30명 표본조사란게 신뢰성이 몇% 나 되는건지 알고는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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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신해철의 '지병', 안면인식장애란?


개인적으로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편인데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나름대로 상당히 고충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거 하나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냐고

 

조금만 신경쓰면 다 알게 되는거 아니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만나서 인사하고 대화하면서 필사적으로

 

대화하는 사람의 이름을 머릿속으로 되뇌이며 헤어진 후에도 얼굴을 두번세번 되새겨봐도

 

하루만 지나면 뿅~ 하고 사라지는 것이 정말 답답한 일입니다

 

 

뭐 학교 다니면서 OT, MT 하고 며칠 지나서

 

'oo이가 이러저러했는데 XX하고 OO했다지 뭐야' 이런 예기를

 

친구들끼리 나누는 사이에 끼어 전혀 누구인지 감도 못 잡겠는 사람들 예기를

 

같이 웃어가면서 예기하는 것은 이미 익숙해진 일이지만

 

그중 가장 황당했던 사건은 대학교 2학년때의 일일 것입니다.

 

 

 

당시 주말이라 집에 가려고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밖에 나와서 담배를 한대 피고 있는데

 

20m 거리에서 저를 향해 걸어오는 여자분과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저 여자는 내가 아는 여자이다'

'일주일 전쯤에 다른 사람들과 같이 만났다'

'동아리 관련 모임이었다'

'내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꽤 즐거운 분위기의 대화를 나눴다'

 

여기까지 0.1초.

 

 

'근데 동아리 모임의 주제가 뭐였지?'

'저 여자의 이름은 무엇일까?'

 

 

.... 0.3초

 

 

 

 

결정적으로

 

 

 

'나보다 선배인지 후배인지 동기인지 모르겠다!!'

 

 

 

 

 

매우 해맑은 미소를 띄며 반갑게 다가오는 그녀에게

 

'반갑습니다. 그런데 누구시죠?' 라고 인사할 만한 용기는 나지 않았고;;

 

선배인지후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에게

 

'안녕하세요?'   <-선배

'안녕?' <-후배,동기

 

이 둘중 어느 인사를 해야 할지 0.5초 동안 고민하던 중

 

선배인지후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는

 

'안녕?' 하고 인사를 건네왔습니다.   <-후배(X)

 

 

 

그리하여 일단 후배는 아니고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에게

 

존댓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 0.4초간 고민하던 제게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는 '집에 가?' 라고 물어보더군요.

 

 

 

 

 

 

 

 

'어... 주말이니까 뭐 할일도 없고..'  이렇게 뒷끝을 흐리며 작게 '요' 발음을 흘려

 

존댓말로도 들릴 수 있고 반말로도 들릴 수 있는 어중간한 대화를 하며

 

저는 여전히 머리속에서 미친듯이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의 관련서류를 뒤지면서

 

집이 어디인지,

주말에 자주 집에 가는지,

집에 가면 뭐하는지,

학교생활은 재밌는지,

기타 등등

 

이렇게 5분간의 대화를 나누도록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에 대해

 

조금의 기억도 되새기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던 그녀와 헤어지고

 

저는 약 3시간동안 극심한 자기혐오에 빠져 몸부림쳐야 했고

 

계속 선배인지동기인지 알 수 없는 그녀에 대해 어떻게든 기억해 보려 애썼지만 불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두번다시 그녀를 만나지 못했지요..

 

 

 

 

 

 

 

 

 

 

 

 

 

 

 

 

 

 

 

 

 

 

 

다시 만났는데 이미 잊어서 못 알아봤는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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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은 아이팟 셔플 as 경험기

당시 아이팟 셔플을 약 8개월 정도 사용하다가 전용 프로그램인 아이튠즈에서

셔플의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라는 메세지가 나와 업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

에러가 났죠

리셋하고 다시 해보고 이것 저것 다 해봐도 복구가 안되어

as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택배로 보낼까 하는데 주소좀 알려주시겠어요?'

'저희는 택배로 as 물품을 받지 않습니다 고객님~'

'....’o미?;;;;;'

매우 황당했습니다만 아무리 부탁해도 '절대' 받지 않는다는군요

아니 그럼 직장인이 월차 내고 as 물건 들고 직접 찾아가라는 예기?

거기다 전국 각지에 골고루 as센터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멀기라도 하면 집에서 왕복 4-5시간을

교통비 들어가면서 몇만원짜리 mp3 수리하러 왔다갔다 하란건가요..

기사에 예기가 없는걸 보니 지금은 택배as는 받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여간 as 정책 하나는 어이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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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거 웃긴다.

만화가들하고 영화계 인사들하고 제발 불법 다운로드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애원하고 캠페인 벌이고 고소했다가도 전부 취하하고

이런게 벌써 몇년인지는 아는건가?

고소를 하지 않고 캠페인을 벌이라고, 그 잘난 캠페인 덕분에 계몽이 되서

우리나라 P2P 시장이 이렇게 활성화 되어있구만?

거액의 합의금 어쩌구 하는데 그러면 고소하지 말고 정중하게

'불법공유하지 말아주세요' 하고 편지를 보낼까?

고소하지 않으면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해당 아이디의 주인을

알려주지도 않는데 그 사람한테 어떻게 연락하라고?

불법공유 시작된지가 언제고 몇년동안 저작권자가 피해본 금액이 얼만데

이제화서 몇십만원 갖고 너무하다고 징징대나

개인적으로 부담되는 금액이란건 인정하지만

내가 길거리에서 중학생에게 두들겨 맞았다고 치자

내가 고소해서 그 학생이 엉엉 울며 잘못했어요 다시는 안그럴께요

합의금이 너무 비싸요 처음이니 한번만 봐주세요 모르고 그랬어요 엉엉

이러면 봐줘야 할까?

남을 때리면 안된단다 하고 훈계하고 끝내란 예기냐?

기사 한번 멋지게 쓴다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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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채널을 돌렸다가 흠미진진하게 관전했다.

 

덕분에 직장에서 졸려 사망하실뻔.

 

와 편파판정 예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놈들이 중계는 물론 사진도 못찍게(편파판정하느라) 해서 보지는 못했는데

 

경기를 보니 그간 얼마나 심하게 편파판정 했는지 알겠더라

 

줄기차게 반칙하고 제대로 반칙해놓고도 옐로카드 줬다고 항의하다

 

레드카드먹고 퇴장당하고

 

심판 팔 할퀴어서 피나게 한놈은 또 뭔지;

 

하여간 중후반에 줄줄이 퇴장당하고 카드먹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반칙 줄줄이 나와서 승패는 둘째치고 선수들 다칠까봐 걱정됐음

(해설자도 그 이야기 함)

 

부디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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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의학> 얼굴盲은 유전질환이다

 

침팬지 연구로 유명한 제인 구달 박사도 앓고 있던 질환.

 

'다음에 만날 때 제가 당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라고 말한들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하죠..

 

 

 

 

 

 

나야 저 정도로 심하지는 않지만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특히 아는 얼굴이라도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해 많이 불편해요...

 

실생활에서야 이리저리 둘러대며 어떻게든 넘길 수 있지만 하여간 사람 얼굴과 이름을 외우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데

 

그걸 누군가에게 토로하면 대부분 반응이 '네가 조금만 더 신경쓰면 돼' 하는 식이죠.

 

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몇번이나 그런걸 설명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더군요.. 심지어 우리 누나까지

 

그런 예기를 하는걸 보고 그때는 가슴에 쬐끔 상처가... -_-;;;;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하면서도 속으로는 '이름은 누구고 언제 만났으며...'

 

이런 사항을 속으로 열심히 중얼거려도 돌아서면 잊혀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겁니다.

 

 

 

하여간 이렇게 살아오면서 있었던 일중의 베스트로 뽑을 만한 사건.

 

 

대학교 때, 주말에 집에 가려고 버스 터미널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는 얼굴이 반갑게 인사하며 다가오는걸 보았지요.(여자였습니다)

 

 

그 여성이 인사하며 다가오는 1초동안

 

제 머리는 미친듯 맹렬하게 회전하여 기억을 끄집어냈죠.

 

 

그리고 정리된 상황.

 

1. 아는 사람이다. -_-

 

2. 저번주에 만났다.

 

3. 동아리 관계 일로 만났다.

 

4. 바로 옆자리에 앉았었다.

 

5. 꽤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심각한 문제.

 

이름이야 잊어버린건 당연한 거고.

 

어떤 동아리 일로 만난 것인지도 기억이 안나며..

 

'안녕' 이라고 그쪽에서 인사를 걸어왔으니 후배는 아닌데...

 

 

 

 

 

 

 

 

 

선배인지 동기인지 기억이 안난다.

 

 

 

 

 

고로, 존댓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 무지무지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존댓말을 쓰건 반말을 쓰건 상황이 틀리면 상대방이 이상하게 생각할 테고

 

거기다 자기를 잊었다는 걸 알면 두배로 상처받을 테죠..

 

하여간 이 난감한 상황을

 

'집에 가는거야?'

 

'어.. 주말에 딱히 할일도 없어서...' 이런 식으로 말꼬리를 끌면서

 

존댓말도 아니고 반말도 아닌 식으로 두리뭉실 넘어가면서 해결해야 했습니다.

 

거기다 그쪽은 제가 반가웠는지 약 5분동안 계속 대화가 이어져서....

 

머리속은 그야말로 존댓말과 반말의 적당한 중간적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또 한편으론 이 사람이 누구였는지 기억하기 위해 미친듯이 회전하고 있었지만..

 

결국 그 사람이 누구인지 기억하는데 실패하고,

 

 

 

 

 

 

 

 

 

 

'난 왜이렇게 멍청한가?' 를 부르짖으며 집에 돌아오는 내내 자학을 했죠...

 

 

 

 

 

 

 

 

 

 

 

 

 

그리고 지금도 그녀가 누군지 모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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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지식후원 예산안을 올릴 때에는 자전거 예산을 30만원쯤으로 잡았습니다만..

 

어차피 예산은 초과할 예정이라 개인돈 더 붙여서 산다는 생각에 맘에 드는 스펙으로 고르다보니 블랙캣 09년형 3.0D 가 선택되었습니다.

(예산안을 왜 그따구로 잡았는지 생각할 때마다 염통이 갈라지는 고통이 엄습합니다 ㅜㅜ)

 

조립후 각종 악세서리 달고 난 후 한번 끌고 나가보고 싶었지만 바깥에는 비가 주룩주룩...

 

 

 

 

 

 

 

 

일단 차대번호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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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하는 돌하우스 작업실입니다.

워크샵도 간간이 있으니 관심있는분은 가보시길 ^^/

http://blog.naver.com/youka000

http://minimini-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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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제가 군복무를 하며 이등병 시절을 보낸 '임원'이라는 지역에

'갈남' '신남' 이라는 마을이 연달아 있습니 다.

이름부터가 참 특이하다는 인상을 주는데 이 두 마을 중간쯤 바다에는

'애바위' 라 불리는 조그만 바위섬이 있지요.

 

 

 

 

 


위쪽의 조그만 바위섬이 애바위.
아래쪽의 처녀 동상은 나중에 제작된것.

 

 

 

 

이 애바위에 얽힌 전설은.....

아주 오랜 옛날, 결혼을 약속한 처녀와 총각이 이른 봄날 바다로 나갔다.

처녀는 해초를 뜯기 위해 총각이 운반해 주는 배를 타고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 위에 내렸다.

총각은 다시 실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일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세게 일어서 바위가 물에 잠기게 되자

처녀는 살려달라고 외치며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 이후로 고기가 잘 잡히지 않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처녀의 원한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위령제를 지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을 제삿날로 정하여 제사 1주일 전부터

나무로 실물 모양의 남근을 여러 개 만들어 메어 달고 제사를 지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고기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처녀상이 모셔져 있는 해신당. 평소엔 항상 잠겨 있는데
문틈으로 들여다 보니 쪼끔 귀기가 도는 처녀 초상 오른쪽에 정성스레 깎은
팔뚝 굵기의 남근이 5개인가 걸려 있더군요.

 

 


매년 신남 마을 주민들은 저곳에 제사를 지내며 새로 깎은 남근을 홀수 개씩 깎아
바친다고 합니다.(왜 홀수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설의 고향에도 나온 이 신남 마을의 애바위와 처녀의 전설은
세월이 지나 상당히 특이한 방향으로 발전되게 되는데...

 

삼척시에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문화 행사를 모색하다
이 삼척에서는 유명한 전설을 이용해 '남근 깎기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냥 적당한 나무 조각을 가지고 깎는 것이 아닌,
무려 아름드리 통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 이 남근 들은
시의 지원으로 정비 공사를 벌인 해신당 입구에 줄줄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해신당 입구.
사진에서 오른쪽 위로 약 10m 지점에 해신당이 있다.

장승 부터가 뭔가 모양이 다르다..

 

 

 

 

 

 

 

 

해신당 앞의 남근 조각 공원을 가면 거대한 남근들이 자신을 둘러싸며 그 각각의 다양한
개성과 곡선과 강대함과 불끈 드러난 핏줄;;들로
사람을 여러모로 압도하게 하죠.

 

각각의 작품에는 전부 제목이 붙어 있는데
'환희', '기쁨', '절정' 등등;;;;

 

 

 

 


실핏줄 하나하나까지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 여러 이미지를 형상화 시켜 전부 특색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선임병과 주간 순찰 가서 남근에 둘러싸여 황당해 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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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복무를 하며 이등병 시절을 보낸 '임원'이라는 지역에

'갈남' '신남' 이라는 마을이 연달아 있습니 다.

이름부터가 참 특이하다는 인상을 주는데 이 두 마을 중간쯤 바다에는

'애바위' 라 불리는 조그만 바위섬이 있지요.

 

 

 

 

 


위쪽의 조그만 바위섬이 애바위.
아래쪽의 처녀 동상은 나중에 제작된것.

 

 

 

 

이 애바위에 얽힌 전설은.....

아주 오랜 옛날, 결혼을 약속한 처녀와 총각이 이른 봄날 바다로 나갔다.

처녀는 해초를 뜯기 위해 총각이 운반해 주는 배를 타고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바위 위에 내렸다.

총각은 다시 실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다시 해변으로 돌아와 일을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고 파도가 거세게 일어서 바위가 물에 잠기게 되자

처녀는 살려달라고 외치며 물에 빠져 죽고 말았다. 그 이후로 고기가 잘 잡히지 않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죽은 처녀의 원한 때문에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확신을 갖고 위령제를 지내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을 제삿날로 정하여 제사 1주일 전부터

나무로 실물 모양의 남근을 여러 개 만들어 메어 달고 제사를 지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고기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처녀상이 모셔져 있는 해신당. 평소엔 항상 잠겨 있는데
문틈으로 들여다 보니 쪼끔 귀기가 도는 처녀 초상 오른쪽에 정성스레 깎은
팔뚝 굵기의 남근이 5개인가 걸려 있더군요.

 

 


매년 신남 마을 주민들은 저곳에 제사를 지내며 새로 깎은 남근을 홀수 개씩 깎아
바친다고 합니다.(왜 홀수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설의 고향에도 나온 이 신남 마을의 애바위와 처녀의 전설은
세월이 지나 상당히 특이한 방향으로 발전되게 되는데...

 

삼척시에서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문화 행사를 모색하다
이 삼척에서는 유명한 전설을 이용해 '남근 깎기 대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냥 적당한 나무 조각을 가지고 깎는 것이 아닌,
무려 아름드리 통나무를 통째로 깎아 만든 이 남근 들은
시의 지원으로 정비 공사를 벌인 해신당 입구에 줄줄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해신당 입구.
사진에서 오른쪽 위로 약 10m 지점에 해신당이 있다.

장승 부터가 뭔가 모양이 다르다..

 

 

 

 

 

 

 

 

해신당 앞의 남근 조각 공원을 가면 거대한 남근들이 자신을 둘러싸며 그 각각의 다양한
개성과 곡선과 강대함과 불끈 드러난 핏줄;;들로
사람을 여러모로 압도하게 하죠.

 

각각의 작품에는 전부 제목이 붙어 있는데
'환희', '기쁨', '절정' 등등;;;;

 

 

 

 


실핏줄 하나하나까지 리얼하게 묘사한 작품도 있지만
대부분은 나름대로 여러 이미지를 형상화 시켜 전부 특색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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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좀 말하긴 그런데 뭐 이것저것..

 

일단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 8월 피크 기간에는 아버지가 어께에 손만 대도 화를 버럭 낼 정도였다.

 

8월 말이 되니 그럭저럭 추스르고 기구설계를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그간 몇번 테스트한 배터리가 살짝 부풀어 있는것을 발견...

 

아무래도 리튬인산철로 선회해야 할 모양이다. 시간낭비에 돈낭비에... 한두푼도 아니고 ㅜㅜ

 

매번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덧 9월이라 예상했던 대로.. 발등에 연기가 나기 시작해서야

 

다시 열심히 붙들고 있는데 영 견적이 나질 않는다. 

 

원하는 형태로 구성하면 걸리적거리는 부분도 많고 설계도 어렵고 성능도 떨어진다.

 

이제와서 바꾸긴 어려운 상황이라 그대로 진행하긴 하는데 영... 흥이 안난다.

 

애초에 조립킷 하나 사서 대충 조립하고 배터리 정도만 교체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지만

 

이미 돌아가긴 늦었으니 그냥 가면서 기분이 나질 않으니 의욕도 나질 않는다

 

 

모터에서 스프라켓으로 동력전달되는 부분 축에 원웨이 베어링(한방향으로만 회전하는 베어링)을

 

생각하고 청계천에 나가봤더니 왠걸... 4.5만원을 부른다.. 1개에... (사기치는건 아니었다)

 

집에 와서 자전거 프리휠을 검색해보니 쓸만한게 있긴 하다...

 

기존 자전거용은 허브랑 붙어있어서 좀 그렇고 엔진자전거 킷용으로 소형 프리휠을 별도로 판다.

 

보나마나 중국제 엔진킷 수입해다 파는건데 나에 8천원 받아먹고 배송비 따로 받으니 좀 비싸긴 하지만 지금은 저걸 사다 끼우는 방법밖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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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시간을 잡아먹었던 건 볼륨 조정 문제였습니다.

 

저항을 통해 하드웨어적으로 제어하려는 시도를 다방면으로 해 봤지만, 잘 안되더군요.

 

신호 입력단 쪽에 가변저항을 넣는 방법은 영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보여줬는데,

 

회로 전체의 저항이 400옴 이하였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간신히 구매한 볼륨형 가변저항(500Ohm, 1KOhm)이 모두 아주 약간씩의 볼륨변화가 있을 뿐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하다하다 안되니 점점 혈압이 상승하기 시작해서 이렇게 된 바에야

 

아예 arduino로 시리얼 데이타를 주고받는 직접 만들어야 하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영 사례가 많지 않더군요...

 

이렇게 적을리가 없을텐데?;;

 

하고 열심히 다시 검색하다가 문득 깨닫고 iphone serial control  -> ipod serial control 로 검색해보니

 

관련자료가 많이 나왔습니다.

 

http://www.arduino.cc/cgi-bin/yabb2/YaBB.pl?num=1207058161/15

 

하여간 이 자료들 갖고 또 삽질을 하다가

 

공구 찾느라 서랍을 뒤지다가

 

두어달전에 사놓은 녀석이 번쩍 눈에 띄더군요.

 

 

이것이 바로 볼륨조정문제 종결자

 

 

단돈 4.84$ !!!

 

이것때문에 너무 고생해서인지 왠지 남 알려주기 아까-_-운 정보입니다만.. 링크 겁니다.

http://www.dealextreme.com/details.dx/sku.11592

 

국내에서도 지마켓, 옥션 등을 통해 구하실 수 있습니다. 단 가격은 두배.

 

 

 

분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테스터로 체크.

 

k1/k2 - 다음곡

k1/k3 - 이전곡

 

k3/g - 볼륨다운

k2/g - 볼륨 업

k2/k3 - 재생/일시정지





 

핀아웃.

 

 

 

 

 

 

 

즉, 저 메인보드를 쓰고 스위치 보드+충전회로및 배터리+앰프 연결하면 됨.

 

 

테스트 동영상

 

%참조% 사운드 아웃은 아이폰 커넥터에서 직접 연결하면 볼륨조정이 안됩니다.

리모컨 보드에서 뽑아야 합니다.

 

 

 

 

 

 

 

 

기판제작.

 

여러 부분으로 이뤄진 회로 작업시 여기서 문제 발생하고 저기서 문제 발생하는 상황에 넌더리가 나서

 

개별 보드로 전부 나눠 버렸습니다. 문제가 생기거나 오류 수정시 편해요 :)

 

납땜하다 max1676(승압) 하나 태워먹고 tpa6211(앰프) 보드 이상으로

 

max1676은 수리하고 앰프 보드는 새로 납땜했습니다.

 

충전할 때 max1676에 열이 심한 편이라 병렬 구성해서 여유를 둬봤는데.. 과연 어떨지?

 

tpa6211도 최대볼륨시 발열이 좀 있는데 아직 큰 문제는 없는듯 해서 패스.

 

개별보드 구성이라 나중에 문제생길때에도 그부분만 교체하면 될거라 생각하니 안심이군요 ^^

 

 

 

 

 

며칠전부터는 외형디자인을 구상중인데..

 

제작난이도와 더불어 아이폰의 장착/분리, 독 자체의 장착/분리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네요.

 

계속 아이디어 스케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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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0배터리로 아이폰 충전 : 이상없음

USB로 18650 충전 : 이상없음

USB로 아이폰 싱크 : 가능하나 이때 18650 충전하면서 승압회로가 과열됨.

AA배터리로 아이폰 충전 : 기본적으로 안됨. 18650으로 충전할때 스위치를 AA로 돌리면 됨.

 

아무래도 USB 충전회로는 빼버려야할듯..

 

승압회로와 충전회로, 배터리간 간섭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원인파악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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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착방지용 핀이 어디로 갔는지 안보여서 못끼워놓고 배터리 체커 심어야 하긴 하지만 99% 완성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일단 내일 좀 타고나가서 실제로 사용해보고 제작기는 천천히 정리해서 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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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가 나오면 이것처럼 자전거에 달고싶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장착만 하는것은 제 삶의 스따~일이 아니죠 훗 ㅡ,.ㅡ

 

기왕이면 GPS 와 뮤직 어플을 동시실행시켜서 네비보고 음악들으며 다니고 싶다 이겁니다.

 

그러려면 배터리가 빵빵해야겠군요.. 보조배터리 있어야겠고

 

음악도 들으려면 스피커도 달아야겠네요.

 

스피커 전원을 아이폰 보조배터리에서 사용하면 배터리 1개로 커버가능할듯 하고..

 

전기자전거 자작한다고 사놓은 455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많으니 배터리 용량은 걱정없고

 

이 배터리에서 아이폰을 충전하려면 5V 승압회로와 아이폰 커넥터 결선도가 필요하네요.

 

아이폰에서 나오는 신호를 스피커로 들으려면 앰프가 필요하겠군요.

 

 

 

그래서 대충 계획이...

 

배터리 --- 5V 승압회로-아이폰

            ㄴ앰프용 9V 승압회로 + 아이폰 사운드 out - 앰프 - 스피커

 

 

배터리 충전회로는 예전에 요거 만들때 자료해둔게 있으니 간단하고..

 

승압회로는 요거 만들때 해둔게 있으니 역시 간단하고..

 

그러고보니 앰프회로를 만들 필요 없이 그냥 이거 분해해서 쓰면 될 것 같고..

 

작업환경이 바뀌는 바람에 쓰지도 않고 있는데다 따로 승압회로도 필요없고 잘라붙이기만 하면 되니..

 

 

 

그러면 이제 아이폰이랑 연결하는 커넥터 결선과

 

5V 입력시 충전잡아주는 자료만 구하면... 끝이네? -_-;;;

 

 

 

 

 

ps.자료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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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때밖에 시간이 나지 않아 나갔는데 날도 시원하고 주일 저녁이라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좋더군요.

 

 

 

 

 

 

10:23 시작. 배터리는 56%

독스피커의 배터리는 거의 만충상태

 

 

 

 

 







 

11:00 여기까지 걸린시간 38분. 배터리는 41%

조용한 자전거도로라 스피커는 작은 볼륨으로 들으며 왔습니다.

 

 

 



 

잠시 숨돌리고..

 

 

 

 



 

돌아오는 길은 충전하며 와봅니다.

 

 

 

 

 







 

11:45 충전상태 55%

 

45% -> 55% 에 40여분이 걸렸으니 충전속도는 꽤 늦습니다. GPS를 계속 켜놓은 탓인듯.

 

독스피커 배터리 전압 : 4.08V

 

 

 

정리

 

10:23 시작 - 11:45 끝 

 

82분간 아이폰 화면 80% 밝기로 계속 켜놓고 GPS 온 상태.

 

11:05부터 40분간 아이폰 충전 병행.

 

스피커로 음악 계속 음악 재생하며 최종 20분간 최대볼륨.

 

 

내장 배터리(4550mAh) 4.2V -> 4.08V 전압강하.

 

0.12V 에 82분이니

 

3.7V 까지 비슷한 조건으로 사용한다고 칩시다.

 

0.12 : 82 = 0.5 : X

 

0.5 * 82 = 0.12 * X

 

0.5 * 82 / 0.12 = X

 

X = 341.66

 

음악, GPS, 충전 병행사용하면서 대략 5~6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는 결론.

 

사용조건에 따라 최소 3~4시간에서 최대 7~8시간은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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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겨울이 되면서 자전거용 스피커독을 만들려던 계획에 오랜 여유가 생기고

 

설 연휴때 쓸 보조배터리를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생각했던게 문제였습니다. 시작이었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제원은

 

 

1. 18650을 기본으로 하고 AA배터리도 사용 가능.

 

2. 18650 배터리는 24pin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

 

3. usb 커넥터 연결이 가능,

 

4. usb로 18650 충전이 가능.

 

이었습니다만 USB 에 충전회로만 붙이면 자꾸 회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 그 이유를 도저히 알수가 없더군요.

 

EagleCAD로 만든 회로만 11개..

 







 

 

PCB만 6개인가 떴습니다만 그래도 안되고 ㅡㅜ

 

 

 

 

 

 

 

 

 

 



 

원래는 이렇게 커넥터도 아예 포함시켜서 저것만 들고다니면 충전이 가능하게 하고 싶었지만

실패를 8번쯤 하고 나니 열이 확 올라서 그냥 핵심만 남겨두고 다 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한방에 끝;

 

원래 복잡한회로는 아니었으니까요..

 

 

 

 

 

 





 

 

 

 

 

 

 

 

 

 

 

 

 

 

 

 

EagleCAD로 회로를 제작했습니다.

(EagleCAD 회로&보드 파일은 첨부했습니다..만 쓰실분이 계실런지;)

 

부품들은 거의 SMD 입니다. 원래 자작시 드릴질을 줄이기 위해 SMD 부품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공간도 적어서 어쩔 수 없이 사용한 면도 있습니다.

 

 

 



 

 

회로의 기본은 MAX1676 스텝업 회로뿐이라고 할 수 있고

 

나머지는 아이폰 충전을 위한 USB 커넥터와 저항, 핸드폰 충전단자와 ID저항, 배터리 선택 스위치 정도네요.

 

18650 배터리의 두께가 Altoids 캔 내부공간을 거의 잡아먹어서 홀더를 빼고 배터리를 직접 남땜했고

 

부품들도 전부 TOP 면으로 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판두께+18650 두께가 딱 내부 공간만큼이죠.

 

그덕분에 공간이 무지 협소해져서 고생좀 했네요.

 

거기다 MAX1676은 진짜 핀간격이 좁아서 에칭도 힘들고 납땜도 힘들고 몇번은 태워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커넥터를 포함하지 않고 USB 커넥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모바일 기기던 맞는 USB 충전 커넥터만 있으면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맘에 안들지만요)

 

어쨋든 겨울을 이걸로 다 소모하고 나니 진이 빠지기도 하면서

 

이쁘게 완성된 모습이 보기에 좋기도 하네요.

 

누나가 2개 더 만들어달라 하는데 어찌할지 고민중입니다;;

 

 

 

 

아 이제 본격적으로 스피커독 만들어야 하는건가.....

 

 

 

*EagleCAD 는 http://www.cadsoftusa.com/ 에서 제공하는 회로제작 프로그램입니다.

Orcad 같은 전문 프로그램보다 쓰기 편하고 배우기도 쉬워요.

 

*EagleCAD로 제작한 회로를 PCB로 자작하는 방법은

http://web.suapapa.net:8080/wordpress/?p=70&language=ko

http://web.suapapa.net:8080/wordpress/?p=71&language=ko

http://web.suapapa.net:8080/wordpress/?p=103&language=ko 참조

돈있으시면 감광기판이 더 편하긴 합니다. :)

 

*Altiods 사탕은 대형마트 가면 있습니다. 정 구하기 힘드시면 옥션&지마켓에서 찾으시는 방법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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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엄청 많은 삽질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과정은 Altoids 캔에 포트 구멍뚫는 최종마무리가 완성되면 사진 정리해서 다시 올리도록 하고

 

일단 완성된 기쁨에 사진몇장 먼저 포스팅합니다.

 

 

 

 

 

 





 

 

중간에 자꾸 문제가 생겨서 아이폰 커넥터를 내장하는 부분과 usb 충전회로를 빼버렸습니다.

 

그래서 휴대용이지만 아이폰 커넥터를 들고다녀야한다는 불편함이 남아 아쉽네요.

 

구성된 회로는 MAX1676 승압 / 충전용 TTL 24 Pin / 아이폰용 저항 정도입니다.

 

AA 배터리와 18650을 스위치로 선택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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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남은 문제는 거의 없는 듯 한데 일단 볼륨 조정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사진의 R6, R7 저항값에 따라 게인이 변한다... 는 것을 Datasheet 에서 확인.

 

 

 

 

(해석을 제대로 한건가... ;;)

 

 

 

그렇다면 1채널에 저항 2개.. 스테레오니 저항 4개를 쓰라는말?;;

 

smd 형 볼륨저항을 구하기도 힘들듯하여.. 아날로그식 볼륨은 빼버릴 수 있을까 하고 자료를 찾아보지만.. 없다.

 

왠만하면 아이폰에서 볼륨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여기서 뭔가 아이폰이 잘 인식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일단 68Kohm 에서는 볼륨조정이 안뜨더군요.

 

1k옴도 마찬가지.  결국 다 안되는건가?

 

그리고 커넥터 연결시 max1676에서 발열이 심함..

 

앰프 회로는 배터리 직결인데 왜인지?->커넥터쪽 합선이 원인인듯. 간격 벌려서 순접코팅했더니 괜찮아졌음.

 

디바이스마트에서 구입한 소형 볼륨저항은 대체 핀아웃을 알 수 없다. 이래저래 연결해봤지만 못쓸듯..

 

 

 

볼륨을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하지만 완벽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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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 만들면서 상당히 고생을 한 관계로,

 

이번에는 제작에 앞서 테스트용 기판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각각의 역할을 하는 회로끼리 모으고,

 

회로간 오가는 배선을 시인성이 높게 해서 제작 후 테스트를 해 보고

 

이상없이 작동시에는 그룹별로 자리만 재배치한 후 완성시킬 계획입니다.

 

오디오 앰프 TPA6211

 

 



 

승압회로 MAX1676 과 24pin 충전회로

 

아이폰 커넥터 및 충전용 분압저항.

 

 

회로들이야 뭐 보조배터리 만들면서 다 해놨던 것을이라 간단하게 Copy&Paste로 끝났고,

 

TPA6211의 회로도는 개발킷 PDF 에 있는 그대로 베끼다시피 했습니다.

 

 

 

 

 

 

회로를 보기쉽게 배치하고

 

 

 

 

 

 

 

 

 

에칭하고

 

 

 

 

 

 

 

 



 

항상 말썽을 부리던 승압회로를 먼저 테스트해보고

 

 

 

 

 

 

 

 

 

 



 

한쪽 앰프만 물려봤습니다.

 

잘 되는군요!

 

충전과 동시에 오디오 출력이 잘 되지 않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별 문제 없이 충전도 되고, 음악도 잘 나옵니다.

 

 

문제는 예전 상단 이어폰 단자로 출력할 때는 아이폰에서 볼륨 조절이 가능했는데,

 

커넥터로 뽑으니 볼륨 고정이네요. 무조건 최대 출력입니다.

 

 

 

 

일단 기능상의 문제는 없고, 충전 선택 스위치나 볼륨등은 아날로그 방식으로 집어넣어야 겠습니다.

 

볼륨을 어떻게 넣어야 할지를 잘 모르겠으니 좀 더 공부를 해봐야 할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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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아이폰으로 찍다 DSLR로 찍다 하다보니 자료가 여기저기... 포스팅하려해도 요즘 퇴근이 늦다보니

 

밀린 작업내용들 올려봅니다.

 

 

 

일단 앰프부 회로는 여러가지로 씨름하다가 다 때려치고 시험해본 Texas Instruments사의

 

TPA6211로 결정되었습니다.

 

 

일단 여러가지 회로를 이용하는데 있어 난관은 제가 전자회로는 '취미로' 하는 것이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었죠.

 

 

앰프부 회로를 사용하는데 삽질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9V를 사용하는 KA2201 을 고려해봄

2. 회로는 간단하나 9V 승압 필요

3. 전에 썼던 LM2577은 가격이 너무 비싸 다른 회로 알아봄

4. 쓸만한게 없음

5. Britz 휴대용 스피커 분해하여 회로만 이용할 생각 해봄

6. 회로가 너무 크고 두꺼워서 소형화가 힘듬.

7. 그러나 리튬이온 배터리를 승압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끌림

8. 회로를 연구해서 SMD 부품화로 소형화할 생각을 해봄

9. 며칠 연구끝에 포기.. 너무 머리아팠음

10. 아예 다른 회로 알아봄

11. 저전압으로 구동 가능한 D-class 앰프라는 것이 싸길래 엘레파츠에서 몇개 사봄

12. D-class 라는 것이 Digital 앰프를 말하는 것이었음을 깨달음.

시험삼아 힘들게 땜질해본 회로는 작동하지 않음.

13. 열받아서 아예 maxim 과 TI사를 다 뒤짐.

14. TI 의 앰프칩(5VDC 동작)을 샘플주문

15. 테스트 -성공

16. 5V 승압회로 과열후 사망

17. 3.7V 리튬이온 직결로 동작 이상없음을 발견 - 만사해결

 

 

 

 

 완성후 테스트 동영상

 

 

 

 

 

주변 회로도 매우 간단한 편이라 소형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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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을 잡아줄 가이드를 테스트해보기 위해 에폭시 퍼티를 준비했습니다.

 

 

 

 

\

 

퍼티가 묻지 않게 랩으로 감싸고

 

 

 



 

프라판에 대충 자리를 잡고

 

 

 

 

 

 





 

에폭시 퍼티로 감쌉니다.

 

 

 

 

 

 

 





 

경화 후 모습. 끼워보니 가이드의 길이가 너무 길어 마찰이 심하더군요. 절반 이하로 줄여야 겠습니다.

 

형태상에 무리가 없어 길이만 줄이고 그대로 제작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재료선정에 고민이 좀 있었는데

 

단순히 책상 위에 올려놓을 녀석이라면 여러가지 판재를 이용해 간단하게 형태를 만들어 주기만 하면 되겠습니다만

 

자전거에 제대로 장착되기 위해서는 내구성이란 면도 충족시켜야 합니다.

 

이동중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아이폰을 떨군다거나, 혹은 스스로 분해되어 버린다면 그것만큼 큰 문제가 없겠죠.

 

아크릴 같은 재료들은 가공과 조립이 쉽지만 유리처럼 깨지기 쉽고,

 

폴리카보네이트 판재 등은 원하는 만큼 소량으로 구하기도 애매합니다.

 

즐겨 쓰는 포맥스는 강도면에서 조금 불안하더군요.

 

 

알고 있는 재료들 중에도 되도록 튼튼한 것을 고르다 보니 FRP 판재가 떠올랐는데,

 

RC 용으로 소량씩 판매하긴 하지만 그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른 곳에도 FRP 판재가 숨어 있는데, 바로 에칭용 판재

 

http://goo.gl/mjL3G 

 

단돈 5450원에 A4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죠.

 

집에 있던 단면용 에칭기판을 적당히 잘라 통째로 에칭액에 담궈 동판을 제거한 다음 제작에 들어갑니다.



 

네임팬으로 대충 자리를 잡고

 

 

 

 

 



 

구멍을 뚫고 2mm 볼트를 아래에서 위로 박고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런 형태로요.

 

 

 

 

 

 

 



 

그리고 에폭시 퍼티로 감쌉니다.

 

에폭시 퍼티의 강도가 약하진 않지만 접착력은 그냥 그저 그런 수준이라

 

충격시 가이드 통째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볼트를 뼈대로 씁니다.

 

굳은 후 흔들어보니 절대 떨어지지 않으리란 확신이 섭니다.

 

 

 

 

 





 

단번에 형태를 잡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일단 뼈대 형태로 간단하게 조형합니다.

 

굳은 후 위에 덮어씌우면 1차로 굳은 부분이 단단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형태를 잡기가 쉽습니다.

 

 

 

 

 

 

 

 



상당히 러프하게 잡았습니다. 형태는 계속 수정해야겠죠.

 

 

 

 

 

 

 

 

 



 







 

판재는 여유있게 잘라냈기 때문에 도면을 참조로 다시 정확하게 형태를 잡아 잘라냈습니다.

 

저는 전동공구가 있어 수월하게 할 수 있었지만 FRP를 재료로 쓰는 이상 저런 가공은 쉽지 않습니다.

 

쇠톱도 싸구려는 금방 날이 닳아버립니다.

 

저는 정밀 조각기(3만 rpm이 나오는 고성능)과 다이아몬드 디스크, 텅스텐 날(12000원) 등을 사용했습니다만....

 

이런게 없는 분들은 쇠톱과 사포, 줄 등으로 꽤나 고생을 하셔야 할겁니다;;

 

 

 

 

 



 

하판 고정용 볼트구멍을 뚫었습니다.

 

 

 

 

 

 

 



 


 

측면은 힘을 받는 부위가 아니라서 그냥 쓰기편한 포맥스 2mm 판을 사용했습니다.

 

이어붙이고 칼금내고 휘어가며 순간접착제로 붙였습니다.

 

 

 

 

 

 

 

 

 



 

폴리 퍼티로 메꾸고 거친사포로 갈아가며 면을 잡았습니다. 아직 몇번은 더 반복해야 할 작업이죠.

 

 

 

 

 

 





 

 

상하판 사이에 오갈 전선과 부품을 위한 사각구멍을 뚫었습니다. 뚫고보니 괜히 너무 크게 뚫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직각도 안맞고 아직 다듬을 부분이 많군요.

 

 

 

 

 

 

 

 

 

 



 

빨리 장착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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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혹한이 닥쳐오면서 자전거가 봉인된 지금,

 

같이 진행하던 아이폰용 보조 배터리를 만드느라 고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판만 3번 제작했는데 제대로 되는게 없군요 -_-;;

 

 

 

제작전 생각했던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8650을 기본으로 하고 AA배터리도 사용 가능.

 

2. 18650 배터리는 24pin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

 

3. usb 커넥터 연결이 가능,

 

4. usb로 18650 충전이 가능.

 

 

상당히 다기능이죠.. 덕분에 제작난이도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AA배터리로 아이폰을 충전하기 위한 5V 스텝업은 MAX1676 을,

 

usb로 18650을 충전하기 위한 충전회로는 MAX1736 을 선정해서

 

샘플요청하고 배송받아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순전히 자작용 박스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했던 Altoids 캔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그에 맞춰 회로를 제작했습니다.

 

다행히 18650과 AA배터리 홀더가 들어가면 간신히 딱 회로크기가 나올 것 같더군요 :)

 

 

 

 

 

 

 

본격적인 제작전 승압회로와 충전회로의 테스트본을 만들어 제대로 동작하는지 시험중입니다.

 

5V 로 리튬이온을 충전중인데 3.7V였던 배터리가 몇분간 충전후 3.85V로 올라갔습니다.

 

 

 

 

 

 









 

미니 usb커넥터를 갖고 있어 아이폰과 연결시 싱크도 가능합니다만....

 

Altoids 케이스에 넣으니 높이가 오버돼서 뚜껑이 닫히질 않더군요...OTL

 

18650이 범인이었고, Bottom 면으로 붙어있는 usb 커넥터와 24Pin 커넥터도

 

높이 상승의 요인이었습니다.

 

배터리 홀더 폐지하고 커넥터도 Top 면으로 올리기로 결정.

 

 

 

 

 

 

 

 

 

 

그리하여 다시 제작된 Ver 2.0

 

배터리 홀더를 포기하고 직접 선으로 납땜한 후 배터리 고정을 위해 주석선을 둘러 납땜했습니다

 

저렇게 전선을 고정부품으로 쓰는 건

 

옛날옛적 어느 가전기기를 분해했다가 본 방법인데 이럴때 참 유용하군요.

 

 

 

 

 

 

 

 




높이가 아슬아슬하게 딱 맞습니다.

 

 

 

 

 

 

 

 


 

커넥터를 상면으로 돌렸습니다.

 

 

 

 



 

충전도 이상없고...

 

 

 

그런데 안돼... OTL

 

 

 

 

 

 

 

뭐가 원인인지 몰라서 보드만 다시 정리하고 그려서 Ver 3.0 만들어봤습니다.

 

두번째 보드까지는 충전회로(MAX1736) 까지 땜할땐 정상이다가 승압회로 땜질하니 타버리길래

 

이번에는 승압회로만 납땜해봤더니... 정상이고

 

충전회로 들어가니 역시 과열!

 

 

회로도를 잘못 그린게 틀림없다 생각하고 점검해봤더니 단순하게 생각하고 승압-배터리,

 

충전-배터리 연결해준 부분이 문제더군요.

 

즉 두 부분이 한꺼번에 연결되어있어 충전 커넥터를 꽂지 않아도

 

배터리-승압-충전-배터리 식으로 루프가 되고 있었던 것.

 

 

 

이럴때 전자회로를 제대로 배웠더라면 스위칭 가능한 회로를 만들 수 있겠지만

 

그럴 능력이...제게는 없죠 ㅡ,.ㅡ

 

 

결국 물리적인 스위치를 사용해서 두 회로를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MAX1736 충전회로도 충전은 잘 되지만

 

충전중 표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따로 주문한 MCP73831 이 도착했으니

 

다시 Ver 4.0을 제작해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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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사포질&퍼티질

 

무한반복중...

 

 





 

표면정리 약간 남았고.. 배터리 잔량표시기와 충전단자, 스피커 커넥터 뚫고.. 스피커 고정하고.. 또 뭐가 남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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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작업후....그냥 자기 억울해서 올려보는 포스트

 

 

 

 

왼쪽아래 자를 보면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저걸 손에 쥐고 각잡아가며 몇시간을 사포질하려니 손가락이 무지 아프더군요

 

재료는 PS판(일명 프라판) 입니다.

 

 

 

 

 





 



 

 

여기까지가 대략 새벽 3시... 육면 직각 다 맞추고 사이즈 오차 줄이면서 사포질하는건 쉬운일이 아니네요;;

 

 

 

 

 

 

 

 

 

 





 

스폰지사포로 둥글게둥글게~ 

 

 

 

 



 

완성하고 나면 좀 이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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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공예의 영역. 

자르고 붙이고 갈고 깎고 있느라 

진도가 잘 안나가요. 

세부 마무리하고 표면정리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도색도 해야하고...

날도 좋아 자전거타고 다니기 딱 좋은데

빨리 완성시키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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