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s 작업실


곧 생일이라 셀프선물(;;) 명목으로

몇달동안 위시리스트에 고이 간직해뒀던 Hakko937을 질렀습니다. 

국내에서는 무려 40만원대;; 의 가격이지만 Aliexpress에서 58$의 가격에 파는 것을 알게 된 후

눈이 번쩍 뜨여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놨다가 이번에 구매하게 됐네요.

(정품인지 짝퉁인지는 모르는 채로 구하긴 했는데 가격상 정품일 가능성은 별로 -_-;;)

무연납 대응이라고는 하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면 무연납에 쓰기엔 좀 온도가 낮은 듯도 싶긴 합니다만

어차피 전에 사놓은 유연납 1Kg;; 을 다 소모하려면 10년은 더 쓸 듯 하고

혹 무연납 회로를 분해해야 한다거나 할 때는 최고온도로 쓰면 괜찮을 듯 합니다.

 

 

 

 



개봉기라고는 해도 별건 없고, 인두기와 인두 스탠드, 전원공급 모듈이 있을 뿐입니다.

저 Hakko907 ESD 인두기는 일부 Hakko 솔더링 스테이션에 공용으로 쓰이는 모듈이죠.

사진에는 인두 스탠드가 빠졌는데, 뭐 특이하게 생기진 않았습니다.








케이스를 한번 벗겨봤습니다.
 
컨트롤러는 작은 기판으로 끝이고 대부분의 크기와 무게는 220V->24V 트랜스포머가 차지하고 있네요.
 
내부 부품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짝퉁같은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온도설정을 할 때는 저 카드를 꽂아 놔야 하는데 회사 등에서 쓸 때는 모르지만
 
개인사용자에게는 오히려 번거로울 것 같습니다.
 
 
 
 
 
 
 
 

 

인두팁을 열면 세라믹 히터가 보입니다.

수십종의 인두팁이 있어 여러가지로 교환 가능합니다.

저는 칼팁 하나만 더 사면 되겠지만요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저것부터 일단 교환해야...

 

 

 

 

좋은 공구는 오래 쓰는 법이지만 처음부터 좋은(그리고 비싼) 공구를 쓰지는 않습니다.

일단 중저가형 공구를 쓰다가 내구성이 다 되고 그 쓰던 공구에 부족함을 느꼈을 때 업글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그냥 기존 인두기가 아직 한참 쓸만한 데도 질러버렸네요. 이제 한 10년은 인두기 바꿀 일은 없겠죠?

 

** 집에 도착해서 케이블 갈고 작동시켜 보니 정말 좋네요. 기존 60Watt 인두기는 예열에 3분은 더 걸리는데

거의 1분만에 450도까지 올라가고 납도 정말 잘 녹습니다. 유연납은 한 200도만 되면 녹는듯..

전원을 켜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디스플레이되는데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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