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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로파일을 다 맞춰서 조여봤습니다. 


이럴때 작업용 정반이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게 없어서 그냥 테이블에 놓고 


직각자로 맞춰보며 조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스텝모터부분과 상면 프레임을 먼저 맞춰서 조이고,


볼스크류와 리니어 베어링이 있는 후면 프레임을 맞춰서 조인 다음 나머지를 조였습니다. 


이것도 은근히 시간 걸리네요








기초부품만 조립했는데도 거의 다 된듯한 느낌.










... 은 착각이었습니다. 연마봉과 달리 LM 가이드는 정말 죽어라 안 잘리네요. 


이거 그냥 탄소강이 아니라 HSS인듯..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인데


연마봉은 그나마 쉽게 잘랐지만 


고속절단기도 없이 DC 스핀들 모터로 저걸 자르려니 정말 진도가 안나갑니다. 


연마봉은 0.1mm 씩 밀고 가면 됐는데 LM 가이드는 그랬다간 바로 멈춰버리고


0.01mm 씩 밀어야 하더군요. 수동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Gcode 생성해서 자동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서너시간씩 이틀 걸려서 간신히 절단에 성공했습니다...








인생에 이걸 또 자를날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일부 가공이 안 된 부분은 수공구로 해결합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드릴링 머신이 있으면 좋겠어요.









수공구로 해결하다 보니 특히나 탭핑 부분이 직각이 안맞아서


조립하고 보면 약간 틀어져 있는 경우가 꽤 있네요









그래도 설계에 큰 실수는 없어서 천천히 조립 진도를 빼고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 조이는 부품은 작은 핀 같이 생겼는데


조립성이 너무 안좋아서 아무래도 다시 설계해야 할 듯 합니다. 










아무리 설계를 잘 해도 처음 조립하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큰 문제 없이 조립이 되고 있네요. 










벨트 홀 부분은 생각보다 1mm 정도씩 옆으로 밀려나긴 했는데


그래도 여유를 두고 설계해서 걸리지 않고 잘 통과합니다. 









조립중 발견된 한가지 문제.


Z 축 베드 위에 열선베드가 있는데 두 베드간의 간격을 너무 넓게 잡는 바람에


Z축을 베드 끝까지 올려도 노즐이 베드에 닿질 않습니다. 











베드 끝에 걸리는 부분은 리니어 베어링이라 리니어 베어링을 약간 내려주면


그만큼 베드가 올라가겠죠. 


그래서 다시 알루미늄을 깎아 스페이서를 만들어 줬습니다. 


바로 풀어서 끼울 수 있게 장공처럼 깎아놓고 맞춰봤더니 역시나 잘 맞는군요









실제로는 이 위치에 들어가겠지요


스페이서가 3mm라 베드가 3mm 올라가면 문제는 해결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케이블 베어를 미리 사다둔게 있는데 


조립하려고 찾아보니 어디에 처박아뒀는지 영 찾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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