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잡담]Garmin Forerunner 245 보름쯤 사용기.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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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빗 쓰다가, 중간에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잠깐 빌려써보고 다시 핏빗쓰다가 Amazfit GTR 한참 써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245로 기변.

 

일단 스마트워치라고 다 같은것은 아닌게 핏빗과 어메이즈핏은 피트니스 중점으로 된 부분들이 있고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 같은 경우는 스마트워치로서 일상 생활의 편리성을 중점으로 피트니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계의 하드웨어도 중요하지만 연계되는 앱의 기능도 매우 중요합니다. 

 

-핏빗은 HR부터 시작해서 가족들에게도 많이 추천했고 블레이즈까지 사용했습니다.

제가 핏빗을 오래 사용한 이유는 적당한 가격과 피트니스에 특화된 좋은 성능이었는데 앱은 좀 불만이 많았습니다. 

수면추적과 활동추적 기능은 매우 정확하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참 좋은 시계입니다.

하지만 앱은 한국에서 판매되는 음식 데이터베이스가 매우 부족해서 음식 기록을 하려면 거의 매번 수동으로 입력하다시피 해야 했습니다. 최근에는 비교적 개선되긴 했지만 그간 뒤쳐진 시간이 너무 길다 싶네요.

 

그리고 핏빗이 구글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앱 업데이트와 신제품 개발이 거의 멈춰버리는 바람에 상당히 불편했고요.

덕분에 최근의 기기들은 동급 타사 기기보다 크게 낫지도 않다는 게 문제더군요. 

 

-이후 어메이즈핏 GTR 을 구매해서 1년 넘게 잘 썼습니다. 

장점이라면 저렴한 가격(당시 할인특가로 거의 12만원 정도에 구매;;) 긴 배터리 성능과 두배 넘게 비싼 타사의 스마트워치와 비교했을 때 오히려 우세를 보이는 디자인과 성능 등으로 만족하고 잘 썼습니다. 

 

앱도 꽤 준수합니다. 구지 여기서 바꿀 필요는 없었는데 계속 뛰다말다 하면서 진행이 안나가는 조깅 취미에 좀 더 전념하고 싶은게 좀 있어서 욕심으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포어러너 245 구매후. 

확실히 전문가용이다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착용자의 활동을 분석한 후 자체 보정해서 트레이닝을 짜 줍니다. 

추가 센서를 구매해서 신발에 달면 달리기할때 자세까지 측정해서 보정하도록 해 준다고 하네요. 

시계에 추가 앱을 설치 가능해서 여러가지 추가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화면 좁고 어둡고 디자인이 구림. 터치안됨. 

그리고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실리콘 스트랩이 저랑 안맞는지 며칠에 한번씩 피부발진을 일으킵니다.

타사 제품에서는 문제 없었는데 말이죠. 

직구 가능하면 좋겠지만 한글판을 사려면 국내에서 10만원씩 더 주고 사는법밖에 없습니다. 

요약하면 디자인과 화면/UI는 마음에 안들고 성능은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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