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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네에서 1km 정도의 거리를 서너번씩 다닐 일이 생겨서 엄청 힘들더군요

당근마켓을 보다가 고장난 상태의 전동 킥보드를 발견해 덥썩 업어왔습니다.

 

판매자는 배터리 문제인 것 같다고는 하는데,
일단 현장에서 확인이 불가능해서 컨트롤러 문제일 가능성을 얘기하고 10만원에 거래를 했습니다. 

 

 

 

 

 

약간 중대형 급에 속하는 전동 킥보드라 집안으로 끌고 들어오지는 못하고 일단 주차장에서 분해를 시도했습니다. 

 

 

 

 

 

 

 

 

요리조리 보아하니 배터리를 빼려면 전방으로 빼내야 하겠더군요. 

하지만 커버를 빼면 저정도 빠지고는 앞바퀴에 걸립니다. 

그러면 앞바퀴를 분리해야겠네요.

 

 

 

 

 

 

 

구조를 훑어보니 회전축에 결합된 육각너트가 있습니다.

저 부분은 록타이트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네요

 

 

 

 

 

 

 

 

 

 

그리고 축 중앙의 너트를 풉니다. 

 

 

 

 

 

 

 

 

그러면 상부가 통채로 분리되며 위와 같이 해바라기 너트가 보입니다. 

자전거와 비슷한 구조네요. 

 

 

 

 

 

 

 

 

 

이제 바퀴를 아래로 당기면 쑥 빠져 나옵니다. 

상부와 하부에 베어링과 실링, 커버 등이 있으니 분실하지 않도록 잘 챙깁니다. 

 

 

 

 

 

 

 

 

이제 프레임의 전면 커버를 빼고 나면 내부의 컨트롤러를 볼 수 있습니다. 

제것은 제대로 고정이 안되어 있고 떨어져서 덜렁거리더군요.

 

 

 

 

이제부터는 결선을 잊지 않도록 커넥터를 분리할 때마다 사진을 잘 찍어둡니다. 

 

 

 

 

색상이 똑같은 커넥터가 2개씩 연달아 있기도 하는데 이것들은 좌우 깜박이 같이 동일부품 2개로 연결되더군요.

 

 

 

 

 

 

 

 

이제 배터리를 앞으로 당겨 뽑으면 됩니다만 후륜 브레이크 케이블이 걸리네요.

브레이크 케이블도 분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일단 주차장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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