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잘 완성했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쭉 프린팅을 해오다가..
갑자기 프린팅이 안되기 시작했는데 수리에 한참 걸렸습니다.
문제
1. 익스트루더가 필라멘트를 잘 밀어내지 못함
2. 탈조가 잘 일어남
전장부를 다 들어엎어서 간신히 수리완료했습니다.
문제가 생기는 원인이 하나뿐이면 수리가 쉬운데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생기니
골머리를 쌓게 되더군요.
일단 익스트루더 압출 불량은 온도센서 배선이 산화돼서 끊어질락 말락 했던 것과
타오바오산 직구 필라멘트의 불량이 합쳐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예비 부품도 마찬가지...
배드용 NTC 서미스터를 넣어볼까 했는데 굵기가 안맞아 안들어가네요
결국 새로 주문했습니다.
탈조의 원인.
배선문제는 문제가 발생했다가도 금방 어느샌가 제대로 되기도 하고 오락가락해서
더욱 수리가 힘드네요.
거기다가 타오바오산 필라멘트는 초기엔 잘 나오다가 롤 다 쓸때쯤 끄트머리는 이상하게 출력이 잘 안되는 희한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그냥 내써팝제 써야할 것 같네요.
집에선 잘 되는 3D 프린터가 일하는 곳에만 갖다놓으면 노이즈 때문에 컨트롤러 엔코더 스위치 작동이 잘 안되는 문제도 있는데
이건 외부 문제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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