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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을 블로그에 잘 쓰지는 않았습니다만
오랫동안 업장의 한쪽 공간에 공구들을 두고 작업실처럼 써 왔습니다.
그게 어느덧 10여년이네요.
올해 초부터 이제 슬슬 정리할 때가 되었나 싶었는데 당장 급한 일이 아니다 보니 슬금슬금 미뤄왔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달 말까지 정리를 하게 생겼군요.
가족과 함께 일하던 곳이라 함께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고 하던 추억이 한참 떠올라 회한이 깊네요.
한편으론 저 산더미 같은 짐들을 한달안에 처분할 생각에 좀 피곤하군요.
집에 허락된 공간은 제 방밖에 없어 덩치 큰 공구들은 다 정리하고 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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