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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추억의 책을 다시 읽었다.
내용이야 뭐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번역이 좀 애매해서 읽는 내내 그 부분이 신경쓰이게 한다.
제목은 비밀의 '화원'인데 내용에는 끝까지 '뜰'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어째서!)
요크셔 사투리를 쓰는 등장인물들의 대사 처리도
사투리를 쓴다는 것 정도만 알게 해주면 좋을 것을
억지로 심하게 사투리를 표현하느라 오히려 어색해 보인다.
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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