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써오던 책상용 램프가 목이 부러졌습니다.
어찌하여 목만 오셨소..
저는 항상 이런 형태의 스탠드만 씁니다. 작업할때는 여기저기 조명을 옮기면서 봐야 할 때가 많거든요.
검색하다 보니 이케아의 TERTIAL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습니다
리모컨 스위치 달린 스마트 램프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이케아 램프들이 대부분 그런 듯 한데, 전원 스위치가 본체에 달려있지 않고 아래쪽 전선에 달려있습니다.
그 구조가 쓰기 불편해서 기존 스탠드에 달려있던 상단의 스위치를 옮겨달아 주려고 합니다.
TERTIAL 상단의 플라스틱 구조물과 내무의 램프 소켓을 어떻게 분리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유튜브에 DISASSEMBLE TERTIAL 로 검색해보니 바로 나왔습니다.
소켓만 분리되는 듯.
소켓 분리 후에도 상단의 플라스틱은 빠지지 않는데, 연한 재질의 플라스틱이라 그냥 니퍼로 잘라냈습니다.
분해후 보니 볼트/너트 형태로 결합되어 있는데 접착된 것처럼 빠지지 않더군요
분해 때문에 삽질하느라고 기스가 좀 생겼군요.
테이프 붙이고 할 걸 그랬습니다.
전선을 뽑아서 납땜해주고 기존 스탠드의 소켓+스위치를 그대로 끼웠습니다.
스위치는 손닿는데 있어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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