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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뒹굴고 있던 부서진 루페입니다.

생각난김에 루페와 돋보기와의 차이점이 뭔가 하고 알아봤습니다. 

돋보기와 달리 손잡이가 없으며 세부적으로 관찰하는 용도의 특수목적 돋보기 를 루페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하단에 아크릴 테두리가 있어서 빛이 들어오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갖고있는것은 그 부분이 깨져서 없습니다. 

사실 제가 산것도 아니고 어디선가 줏었는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눈을 가까이 대고 보면 요렇게 깔끔하게 확대가 됩니다. 

표면상태를 확인하거나 미세한 흠집 찾거나 할때 쓰기에 좋습니다. 

 

 

 

 

 

 

보통은 투명한 아크릴로 들어온 빛을 이용해 관찰합니다.

저는 3D 프린터로 출력할 것이라 별도의 LED를 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AAA 배터리 2개를 들어가도록 하고 스위치 2개로 LED 2개씩 나누어 ON/OFF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스위치 하나로 해도 되지만 표면의 흠집을 체크하거나 할 때는 한쪽에서만 빛을 비추는게 더 잘 보이기 때문입니다.

 

 

 

 

 

 

알리에서 구입했던 배터리 스프링판을 사용해 보기로 합니다. 

 

 

 

 

 

 

 

1차 출력해보니 얼추 맞긴 하는데 수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일부수치를 바꾸고 전선이 지나갈 길을 만들었습니다

 

 

 

 

 

 

 

 

배터리 스프링을 끼우고 AAA 배터리를 끼워봤습니다. 

잘 맞긴 하는데 홀더 깊이를 생각보다 좀 깊게 잡았네요. 

수정하긴 애매해서 그냥 쓰기로 합니다. 

 

 

 

 

 

 

 

선을 납땜해가면서 본드로 고정했습니다. 

 

 

 

 

 

 

 

스위치 1개가 2개의 LED를 켭니다. 

 

 

 

 

 

 

2개 다 누르면 이렇게 전부 켜지게 되죠.

 

 

 

 

 

 

 

 

종이박스를 찍어봤습니다. LED를 껐을때는 이렇게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한쪽만 켜면 그림자가 생겨서 표면 굴곡을 보기에 좋고요

 

 

 

 

 

 

양쪽 다 켜면 그림자는 적어지지만 세세하게 보기에 좋습니다. 

 

 

 

 

결과물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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