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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EjxgVUWwsXQ

몇가지 치수를 조정하고 난 뒤 어느정도 잘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정지 시 포크가 반대로 돌아간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기더군요.

가드 핀의 존재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가드 핀 제작해서 테스트. 

패싱 홀(passing crescent) 의 사이즈 조정을 위해 사이즈별로 출력해봄. 

 

 

홀 사이즈가 문제가 아니라 바늘이 그냥 아래로 통과해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여 높이를 조정해 재설계.

 

 

 

 

 

 

 

다만 이 과정에서 같은 설계로 출력한 물건들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주로 검은색 출력물들이 문제가 많은데 돌려보면 약간씩 돌아가는 느낌이 다릅니다. 

색소 등의 문제로 마찰력이 다른 게 아닌가 싶어서 다른 필라멘트를 써야 할 듯. 

 

계속 수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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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책에 있던 내용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점들이 있어 다른 책도 구매했습니다. 

영어라 여전히 독해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훑어보니 조금 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이번 책은 더 최근에 나온 것이라 인쇄도 깔끔하고 설명도 좀 더 간결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새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재설계를 했습니다. 

 

예전 계획은 각도 기반으로 설계를 해서 출력시 사이즈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0.2mm 노즐을 사용해도 출력물의 한계란 것이 있어 어차피 아주 작은 사이즈는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최소값으로 이스케이프 휠을 30mm 지름 정도로 정했습니다. 

 

 

 

 

 

 

 

책의 설계대로 출력해 보면 팰릿 포크와 이스케이프 휠끼리 잠기는 각도가 영 맞지 않습니다. 

재질이나 크기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일단은 조금씩 조정해 가며 직접 교정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조정한 각도는 책에 있는 각도와 거의 15도 차이가 납니다. 

 

 

 

 

 

 

 

 

팰릿 포크의 길이를 길게 하면 밸런스 휠 스프링을 대신해서 반동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 봤는데, 잘 안 되더군요.

 

 

 

 

 

 

 

 

기왕 길게 제작한 것을 이용해 펠릿 포크와 이스케이프 휠이 적당한 잠금이 되었을 때 펠릿 포크의 회전각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서 측정해 봤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해 변의 길이를 알아내고 삼각함수를 이용해 각도를 알아낼 수 있죠.

 

 

 

 

 

 

답은 16.43도.

이제는 공학용 계산기도 없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가물가물해서 인공지능의 힘을 빌렸습니다. 

 

 

 

 

조정이 끝나면 추가로 밸런스 휠과 밸런스 스프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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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쓰던 소형 선풍기가 있었는데 오래 쓰다 보니 자꾸 목이 꺾여서 새로 들였습니다. 

타오바오 떨이판매자에게 7000원에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다 좋은데 지속시간이 짧아서 열어보니 배터리가 딸랑 하나

 

 

 

 

 

배터리 4개로 업그레이드해줍니다. 

원래 Micro usb 충전인데 USB-c 포트도 병렬로 추가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충전에만 하루 꼬박 걸리네요. 사용시간은 대폭 늘어나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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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작은 보드 만들겠다고 Attiny에 프로그램 올리느라 힘들었던 게 얼마전인것 같은데요. 

이제는 그보다 훨씬 클럭도 빠르고 메모리도 넘치는 보드가 그만한 사이즈로 나오는 세상입니다. 

 

 

 

 

 

전자잉크 프로젝트에 올리려고 보드를 테스트하는 중입니다. 

보드 매니저에서 esp32를 검색하면 나오는 Espressif의 esp32를 설치하고, 

이후로는 ESP32C3 dev board로 사용하면 됩니다. 

 

 

 

 

 

일단 Blink 업로드를 해 보았습니다. 

LED 핀 번호는 8입니다. 

이상없이 업로드가 되길래 다른 코드를 테스트해보았다가 업로드가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는데요.

 

 

 

 

 

 

업로드를 할 때는 전원이 들어올 떼 boot 스위치가 눌러진 상태여야 합니다. 

Reset 버튼을 누른 채로 boot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reset 버튼을 뗀 뒤 boot 버튼을 떼서 boot 모드로 만든 후 업로드를 해야 하더군요.

업로드 후에는 reset 을 한번 눌러 하드 리셋을 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그리고 5V 핀을 이용해 전원을 따로 공급시에는 프로그램 업로드가 안된다고 하니 별도의 보드를 제작 시에는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리얼 출력을 하려면 보드 옵션에서 USB CDC On Boot 를 Enable 해야 합니다. 

 

 

 

 

 

 

Blink 코드를 업로드하고 시리얼 출력을 하면 위와 같이 잘 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Fade 코드에 똑같이 Serial.print를 넣어보면 LED는 페이드 되며 정상적으로 실행되지만 시리얼 출력은 되지 않는 걸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reddit.com/r/esp32/comments/16qaf8u/trouble_reading_serial_output_on_my_esp32c3/

 

From the esp32 community on Reddit: Trouble Reading Serial Output on my esp32-C3: Seeking Help!

Explore this post and more from the esp32 community

www.reddit.com

이게 대체 뭔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비슷한 케이스가 많습니다. 

특정 조건 하에서 시리얼 출력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시리얼 출력을 안정적으로 얻고 싶으면 별도로 하드웨어시리얼 설정을 하고 연결을 해야 할 것 같네요.

 

 

 

 

 

 

 

Wifi scan 코드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잘 되고 시리얼 출력도 잘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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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쓰던 온습도계가 화면이 꺼져 배터리를 교환해 봤으나 여전히 들어오지 않더군요.

 

 

 

 

 

분해해 봤더니 좌측 배선 중간에 있는 via 홀에 부식이 발견되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마도 via 홀 내부에 솔더마스크가 완전히 덮이지 않고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욕실 중 습기나 물기에 의해 녹이 슬다가 아예 끊어진 듯 합니다. 

 

 

 

뒷면을 보니 물기가 약간 들어간 흔적이 있더군요.

그래도 다른 곳은 부식되지 않고 말짱합니다. 

 

 

 

 

 

 

 

수리를 합니다. 

 

 

 

 

 

 

 

 

일단 배터리를 끼워보니 잘 동작합니다.

다른 곳에는 문제가 없나 보네요.

 

 

 

 

 

 

 

 납땜하느라 노출된 부분에는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전부 조립하니 잘 나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수리가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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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품을 쓰고 있습니다. 

뚜껑이 쉽게 열리고, 그럴 때 비닐봉투 롤이 통채로 빠지기도 하고 관리가 불편합니다. 

 

 

 

 

그래서 시중의 다른 제품을 참고로 설계했습니다. 

시제품을 출력해서 테스트해보니 비닐을 빡빡하게 잘 잡고 있으면서도 빠지지 않고 좋더군요.

 

 

 

 

 

뚜껑에는 작은 LED 전구를 넣습니다. 

야간 산책시 낙엽이나 풀이 우거진 곳에 강아지가 배변을 하면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그럴 때 핸드폰의 플래쉬를 일일이 켜서 쓰는데 배변봉투 자체에 플래쉬 기능이 있으면 좋겠지요.

 

 

 

 

 

 

 

 

 

플라스틱 고리는 강도가 약할 것 같아 금속 봉을 구부려 넣었습니다. 

 

 

 

 

 

 

 

 

 

바닥면에는 아파트 열쇠 RFID 를 복사해서 붙여 넣었습니다. 

 

이로서 이 물건은 배변봉투 케이스 겸 LED 플래쉬 겸 아파트 열쇠가 되는거죠.

 

 

 

 

 

 

며칠 써 보니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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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고르기로 생각을 하고 알아보니 정말 고려할 부분이 많더군요.

 

-차를 고르는 것은 인생을 되돌아 보는 일

차를 고르는 일은 단순히 사양을 비교하고 예산을 맞추는 것 이상이었습니다.. 

개인의 취향, 생활 패턴, 미래에 대한 예측까지 고려되어야 하죠.

차에 대한 지식이나 특별한 선호가 없는 상태에서 결정하려니 정말 혼란의 도가니더군요.

 

경차부터 SUV까지 다양한 카탈로그를 탐색했지만,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레이도 괜찮고... 소나타도 괜찮고.... 그랜저는 비싸고... suv는 편하겠고....

를 도돌이표처럼 반복하며 한달을 보낸 듯 하네요

 

예산은 충분했고 그 예산에서 제일 비싼 차를 고르면 편했을 수도 있지만 경차건 대형차건 상관없는 무취향의 운전자가 차량을 고르려니 그것도 쉽지 않더군요.

 

-파워트레인 
결국 파워트레인부터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휘발유, 디젤, LPG, 하이브리드, 전기 중에서 말이죠.

주로 시내 주행을 하고, 큰 짐이나 승객을 자주 태우지 않는 운전 환경을 생각해서 디젤과 LPG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연비 문제를 좀 심각하게 고려했는데요. 

제가 쓰던 토스카 차량의 연비가 좋지 않아(8.4km/L) 주유비 부담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비가 좋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고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보다 보니 기왕 전기를 사용하고 주로 아파트에 주차하기 때문에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비록 차량 가격이 높지만, 보조금을 통해 어느 정도 비용이 상쇄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습게도 이때 전기차 보조금이 2가지(국가보조+지방보조)가 합쳐서 나온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요.

보조금이 휘발유 차량의 가격차이를 상쇄할 정도라는 것도 이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전기차를 고르는 데 망설임이 없어졌습니다. 

 

-최종 승자는?

최종 후보로는 레이, EV6, 아이오닉 6가 남았습니다.

여기서 정말 결정을 못 하겠더군요. 

그래 아이오닉으로 하자 했다가 며칠 지나서 아냐 EV6가 낫겠어 하다가 그냥 뭐하러 비싼차 타 레이가 낫지 하는 식으로 다시 도돌이표로 돌아갔습니다. 

 

타 보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 쏘카 렌트를 통해 EV6와 아이오닉 6을 시승해 봤습니다. 

(레이는 안전상의 문제를 걱정하는 가족들 때문에 제외)

쏘카 회원가입 혜택 때문에 저렴하게 렌트가 가능하더군요.

 

둘 다 타 보니 아이오닉 6가 취향에 더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V6도 나쁘지 않았지만, 짐을 싣거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에게 더 적합한 특징이 많았습니다.

EV6의 장점은 저의 일상 생활과는 크게 관련이 없었습니다.

 

결론은 아이오닉 6.

 

현재는 계약을 넣은 상태이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ps.나를 혼란케 한 유튜브 리뷰어들. 
유튜브 리뷰와 시승기를 수없이 살펴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뷰어는 진짜 차량 소유자가 아니며, 사소한 단점을 과장하여 헤드라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택시를 타고 전기차인 경우 기사님께 직접 물어봤습니다.

대부분이 대만족하신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다시는 휘발유 차량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모든 기사님들이 말씀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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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고 하면 왠지 차를 좋아할 것 같고, 매일 뭔가 기계를 만지고 하는 저도 당연히 그런 취향이 있을 것 같죠.

하지만 저는 놀랍게도 차에 대해 아무런 감정이 없습니다. 

그냥 이동수단의 하나일 뿐이고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나를 데려다 줄 수만 있으면 되는거죠.

딱히 취향도 없고 지식도 없습니다.

그래도 어느덧 운전을 꾸역 꾸역 하다 보니 이제 3번째 차량이 필요하게 되었네요.

 

 

 

 

처음으로 운전하고 다니던 차는 아버지가 쓰시던 크레도스였습니다. 

가족차량이라 제 차라기 보다는 좌석변경(?)인 식으로 몰고 다녔습니다.

제가 10여년 쓰다가 차령 19년째에 21만 km를 찍고 폐차했죠.

 

그때가 2012년인가 그랬는데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을 때라 급하게 중고로 2009년식 토스카를 구매했고요.

아버지가 몰던 크레도스는 관리가 정말 안돼있어서 냉각수문제로 엔진헤드까지 교체한 적이 있는 문제차량이었는데요.

갑자기 6기통으로 바꾸니 '액셀을 밟으면 가속이 잘 돼!' 하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토스카를 지금까지 몰고 있었습니다. 

지금 17만 km를 넘은데다 연비도 안좋고 잔고장이 있지만 운행에 문제를 주는 고장들은 아니어서 그냥 타고 있었습니다. 

올해 하반기쯤 차를 교체해야 하지 않을까... 하던 중

 

차문을 여는데 운전석 문 손잡이의 고정쇠가 또각 하고 부러지더라고요.

 

그 사소한(?) 고장이 '아 이제 진짜 차를 바꿔야겠다' 마음을 먹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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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프로젝트용으로 이런 모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N20 모터라고 하는데 감속비도 여러 가지라서 다용도로 쓰기 편합니다. 

 

다만 문제는 위에 보듯 기어비가 명시되어 있지 않고 RPM 만으로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부 셀러는 기어비를 써놓기도 하는데 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모터가 이렇게 조금 쌓이다 보니 분류와 정리가 골치아프게 되었습니다. 

 

 

 

 

사진에 보듯 기어비가 아주 다르지 않은 이상은 형태와 사이즈는 거의 같고 내부 기어의 크기와 배치가 다릅니다. 

감속비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기어박스끼리는 서로 바꿔가며 쓸 수 있습니다. 

 

 

 

 

 

 

엔코더가 달린 모터를 이용해서 기어비를 알아낼 장치를 만들었습니다. 

모터가 회전하면서 엔코더로 모터축의 회전수를 체크하고 기어박스의 회전수는 리밋 센서로 체크합니다. 

모터축의 회전수를 기어박스의 회전수로 나누면 기어박스의 감속비를 알 수 있습니다. 

하는 김에 RPM도 같이 계산하도록 했습니다. 

 

 

 

 

 

 

 

 

 

간단한 계산만 하면 되는지라 금방 될 줄 알았는데 한동안 코딩을 안 했더니 진도가 영 안 나가더군요.

AI의 도움을 받아 기본 뼈대를 짜고 조금씩 수정하며 완성했습니다. 

 

 

 

 

 

 

 

분류 자체는 금방 되더군요.

감속비 별로 쓰기좋게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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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dY9H8E4f8o?si=RmyZZ0ADNQICMg_b&t=18

 

간신히 돌아가다 말다 합니다.

여기까지도 한참 걸렸는데 여전히 수정할 부분이 많네요. 

스프링의 장력 조절과 무게추 조정, 공차 수정과 설계 수정 등등등..

수직잡고 구멍뚫는것도 꽤나 어려워서 미니어처 베어링도 새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하면 두번째 버전을 새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노즐을 0.2mm 로 교체했습니다.

 

 

 

 

 

 

 

계속 수정과 테스트 반복.

 

 

 

 

 

설계를 어느정도 잡은 후 출력물

 

 

 

 

 

 

드릴도 0.1mm 단위로 새로 샀습니다. 

 

 

 

 

 

 

핸드 핀바이스로 뚫으니 수직 잡기가 어렵더군요.

 

 

 

 

 

 

 

 

 

소형 드릴링머신도 하나 샀습니다.

좀 더 작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못찾겠더군요.

 

 

 

 

 

 

 

 

 

괜히 한번 금색 마카펜으로 칠해봤습니다.

 

금방 될 줄 알았는데 시간을 오래 잡고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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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갑자기 170mm 간격으로 점 D를 배치하라고 하는데 왜 그 수치가 나오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앞뒤내용을 열심히 살펴보고 비례에 맞춰 적당한 간격을 설정해 주었습니다. 

 

4.5도와 13.5도를 이루는 삼각형은 변의 길이가 1:3 인데 이 비율을 맞춰 적당히 그려주었습니다. 

이 부분의 세세한 수치는 변화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각형의 왼쪽 점이 롤러 쥬얼의 중심점이 됩니다. 

 

 

 

 

롤러 쥬얼의 지름은 점 B와 점 D의 거리 를 21로 나눈 값입니다. 

 

 

 

 

 

 

 

 

롤러 쥬얼의 바깥쪽을 이루는 원의 지름은.. 책에서 지정한 수치는 있지만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군요.

그냥 보기에 적당한 사이즈로 안쪽 원의 1.05배가 되는 크기로 그렸습니다. 

 

 

 

 

 

 

포크 슬롯의 측면이 될 선을 그려줍니다. 

롤러 쥬얼의 중심선과 평행이 되면서 롤러 주얼에 접하는 선(19, 20)을 양쪽으로 그려줍니다. 

그리고 그 선과 수직의 선(21)을 적당한 간격으로 그려줍니다. 이 선은 포크 슬롯의 바닥이 됩니다. 

 

 

 

 

 

 

 

포크 슬롯의 바닥과 롤러 쥬얼 원과의 간격은 롤러 쥬얼의 1/3으로 정했습니다. 

 

 

 

 

 

 

 

 

선 18과 선22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롤러 주얼 지름의 3배가 되는 원을 긋습니다. 

 

 

 

 

 

 

 

 

 

 

 

빨간색으로 그어진 부분은 포크 혼의 왼쪽 부분이 됩니다. 

반대쪽 선을 긋기 위해 점 C를 중심으로 점 D를 통과하는 호를 긋습니다. 

 

 

 

 

 

 

 

 

반대쪽 호를 그리기 위해 선 12을 연장하여 위에서 그린 호와 교차되는 점을 중심으로 점 D를 통과하는 작은 원을 그립니다. 

그러면 그 원과 호가 교차하는 좌측 점(붉은색)을 그릴 수 있습니다. 

 

 

 

 

 

 

이제 이 점을 중심으로 원 18과 같은 지름의 원을 그립니다. 이 원의 일부가 오른쪽 포크 혼이 됩니다. 

 

 

 

 

 

 

불필요한 선들을 한번 정리합니다.

 

 

 

 

 

 

안전 롤러를 그립니다. 점D를 중심으로 원 15의 1/3 지름으로 그려줍니다. 

이를 원 25라 합니다. 

 

 

 

 

 

 

 

 

안전 롤러와 점D 와 쥬얼 롤러를 잇는 선의 교차점(붉은색)을 중심으로 통과 구멍을 그립니다. 

지름은 쥬얼 롤러의 1.3배로 했습니다. 

 

 

 

 

 

 

 

선 12와 원 25의 교차점(붉은색)을 찾습니다.

 

 

 

 

 

 

 

 

이 점에서 시작하고 선 12와 25도 각도가 되는 화살표를 그립니다.

이것이 가드 핀이 됩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기본적인 설계는 모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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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린 이스케이프 휠의 스케치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첫번째 스케치에서 사용했던 원과 선들을 전사해서 세번째 스케치를 그렸습니다. 

이제 글자의 색으로 선과 점, 원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별로 도움되지 않더군요.

                                                                

 

 

 

 

 

 

 

 

원 Q, 원 J가 교차하는 점을 통과하는 선 1을 그리고

원 G, 원 P가 교차하는 점을 통과하는 선 2를 그립니다. 

 

 

 

 

 

C에서 출발하여 같은 점을 통과하는 선 3,4를 그립니다.

 

 

 

 

 

선 4에서 4도 위로 선5를 그립니다. 

원 Q와 선 5의 교차점과 원G와 선 4의 교차점을 선으로 잇습니다.

 

이 선이 배출 스톤의 임펄스면이 됩니다. 

 

 

 

 

 

 

 

선 L과 원 G의 교차점과 선 M과 원 Q의 교차점을 선으로 잇습니다. 

이 선이 진입 스톤의 임펄스면이 됩니다. 

 

 

 

 

 

임펄스면의 뒤쪽 선을 시작으로 선 L과 수직하는 선을 긋습니다.

 

 

 

 

 

 

 

이 직각선에서 14도를 이루는 선을 긋고 스톤을 이루는 선을 마무리합니다. 

14도는 스톤의 잠금각입니다. 

 

 

 

 

 

마찬가지로 반대쪽에서도 직각을 이루는 선을 그리고 14도를 이루는 선으로 스톤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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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록용.
https://www.amazon.com/gp/product/B0CL19RG2P/ref=ppx_yo_dt_b_d_asin_title_o01?ie=UTF8&psc=1

위 책의 내용을 참조로 함.

 

 

 

 

 

 

직선은 파란색, 점은 빨간색으로 표기

 

점 B를 중심으로 하는 선 AA를 그리고, 위쪽 점 C를 찍습니다

B를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30도를 지나는 선을 그리고 끝점을 E로 정합니다.

다시 E에서 3도를 지나는 선을 그리고 끝점을 F로 정합니다.

 

30도인 이유는 책의 SEC 432-433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3도인 이유는 SEC 434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점C를 중심으로 선 FB에 접하는 원 G를 그립니다. 

C에서 원 G와 선 F의 교차점에 선 H를 그립니다. 

이 선은 자동적으로 선 F와 직각을 이룹니다. 

B를 중심으로 이 교차점을 통과하는 원 J를 그립니다. 

 

 

 

 

점 F에서 좌측으로 4.5도(SEC.432)에 선 K를 그립니다. 

이제 잠금의 양을 결정할 것인데, 안전과 일관되게 가능한 한 가벼워야 하며 3/4도(0.75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선 H의 아래로 0.75도에 선 L을 그립니다. 

이 선이 F선과 교차하는 지점(사진상의 붉은 점)이 팔레트 스톤의 잠금 모서리를 표시합니다.

 

 

 

 

 

선 L 보다 5도 아래에 M선을 그리고 H 선보다 3.5도 위에 N 선을 그립니다. 

선 F 보다 6도 오른쪽으로 선 O를 그립니다. 

점 B를 중심으로 선 N과 선 O를 교차하는 점을 통과하는 원 P를 그립니다. 

 

 

 

 

 

 

치아의 임펄스 면(붉은색 선)은 원 P와 선 K의 교차점에서 선 H와 선 F의 교차점까지 선을 그려서 형성합니다. 

이 선이 치아의 임펄스 면이 됩니다.

 

 

 

 

 

 

편의를 위해 스케치를 마무리하고 새 스케치를 그립니다.

 

 

 

 

 

 

 

앞서 그린 임펄스 면을 형성한 선을 새 스케치에 따라 그립니다. 

 

 

 

 

 

중심점 B를 중심으로 스케치 패턴을 15회 반복합니다.

 

 

 

 

임펄스 면을 이은 선과 직선이 되는 선을 몇개 그리고 그 선의 내접원 S를 그립니다.

 

 

 

 

 

임펄스 면의 오른쪽 점에서 시작하고 선 FB 와 28도 각도를 이루는 선을 긋습니다. 

휠 톱니의 잠금 각도입니다. 

 

 

 

 

 

 

휠 외부 테두리를 그립니다. 휠 지름의 80% 수준으로 잡았습니다. 

 

 

 

 

 

앞서 그린 선을 원형 패턴하여 복사합니다. 

 

 

 

 

 

 

첫번째 스케치에서 그렸던 원 J 와 원 P 의 중간에 원 W를 그립니다. 

 

 

 

 

 

 

점 B에서 출발해서 임펄스 면의 뒤쪽을 통과하는 방사선을 긋습니다. 

원  W 의 바깥쪽으로 그어진 선 부분(빨간색)이 치아의 발가락 부분이 됩니다. 

이 선도 점 B를 중심으로 패턴합니다. 

 

 

 

 

 

 

앞서 그어진 선에서 연장되는 선을 긋습니다. 

 

 

 

 

 

 

 

이 선을 원형 패턴합니다.

 

 

 

 

내접원을 그립니다. 원 V 라 합니다. 

 

 

 

 

 

 

 

이스케이프 휠 지름의 1.3배인 원을 그리고 원 DD 라 합니다. 

이스케이프 지름의 0.95배인 원을 그리고  원 Y 라 합니다. 

 

 

 

 

 

 

 

톱니의 아래쪽 모서리에서 원 V에 접하는 선을 긋습니다. 이 선이 톱니의 아래쪽을 만드는 선이 됩니다. 

 

 

 

 

 

원 Y와의 교차점을 중심으로 , 원DD와 휠 림 바깥쪽의 차이만큼의 거리(그림에서 7.5mm)를 반지름으로 하는 호를 긋고 원 DD와의 교차점을 표시합니다. 

 

 

 

 

7.5mm 를 설명하는 거리

 

 

 

 

 

위의 교차점에서 같은 거리(7.5mm)를 반지름으로 하는 호를 톱니의 뒤쪽에서 휠의 바깥쪽을 접하도록 그립니다. 

 

 

 

 

선을 정리하고 패턴하여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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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엽으로 돌아가는 작은 기구를 유튜브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iyUUhnBaiI&t=589s

 

그 아이디어에 반해서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태엽 구동에 관한 자료를 보고 있자니 속도 제어를 위한 기구가 필요하더군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탈진기' 라고 불리는 흔히 기계식 시계에 들어가는 구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시계에 들어가는 탈진기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의 시계에는 거의 스위스식 레버 탈진기가 들어갑니다. 

이 설계를 바탕으로 제조사마다 조금씩 업그레이드시킨 다른 설계가 들어가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 설계에 관한 자료를 찾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단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기계설계에 관한 이론은 인터넷이 발명되기 수십 년 전에 대부분 완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기본적으로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자료라면 정리된 자료가 인터넷에 올라올 수 있습니다만 이건 그런 자료도 아니죠.

 

 

 

 

 

 

그나마 찾은 자료는 이런 식이었습니다. 1884년에 출간된 책의 스캔본.

 

 

 

 

 

꽤 괜찮은 자료가 있는, 유일하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던 사이트.

https://www.abbeyclock.com/TToc.htm

 

Book: Clock and Watch Escapement Mechanics

 

www.abbeyclock.com

3D 프린터로 탈진기를 제작한 사람들은 이 사이트를 참조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이론적 배경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자세한 내용이 없고 그냥 수치를 정해놓은 경우가 많아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아마존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래된 자료들이라 당연히 전자책도 아닙니다.

책 내용을 알 수 없어 대충 목차와 리뷰만 보고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책값도 비싸지만 배송비도 비싸서 타격이 컸습니다.

 

 

 

 

 

 

 

복불복이긴 했지만 2권은 실패.. 내용이 있긴 한데 엄청 자세하진 않습니다. 

한권은 설계보다는 수리와 정비에 관한 내용이 더 많았고요.

 

 

 

 

 

제일 괜찮았던 건 이 책입니다. 

시계학교의 학생들을 위한 교본이라 이론적 배경부터 설계에 관한 내용이 자세히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 버전이긴 한데 스캔본이라 보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그래서 지난번 포스팅 https://pashiran.tistory.com/1336

 

아마존의 영문 책을 빠르게 번역해서 보기.

https://www.amazon.com/b/ref=sxts_snpl_2_1_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node=16571048011&pf_rd_p=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pf_rd_r=WFHA2CTYGS2R73CZGNAD&pd_rd_wg=uIFOZ&pd_rd_w=4pJu7&content-id=amzn1.sym.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

pashiran.tistory.com

에 있던 내용내로 DRM을 해제해서 PDF로 변환한 뒤 출력해서 사용했습니다. 

 

 

 

 

 

 

 

 

영문 그대로 읽는 건 불가능하진 않지만 내용이 많아서 번역기를 사용했습니다. 

요즘은 이미지 인식 OCR 과 AI 번역 툴이 매우 훌륭해져서 좋네요.

OCR은 일일이 스크린샷을 떠서 ChatGPT에 OCR 인식을 시켰고 deepL 번역기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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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azon.com/b/ref=sxts_snpl_2_1_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node=16571048011&pf_rd_p=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pf_rd_r=WFHA2CTYGS2R73CZGNAD&pd_rd_wg=uIFOZ&pd_rd_w=4pJu7&content-id=amzn1.sym.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amzn1.sym.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qid=1707882111&pd_rd_r=d884eddb-eeb1-4d81-8021-2dfc75b7c154

 

https://www.amazon.com/b/ref=sxts_snpl_2_1_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content-id=amzn1.sym.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3Aamzn1.sym.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node=16571048011&pd_rd_r=d884eddb-eeb1-4d81-8021-2dfc75b7c154&pd_rd_w=4pJu7&pd_rd_wg=uIFOZ&pf_rd_p=8ff1fd52-a1ba-4875-b6ef-624553f0f5b8&pf_rd_r=WFHA2CTYGS2R73CZGNAD&qid=1707882111

 

www.amazon.com

에서 PC판 Kindle 다운.

 

 

 

 

 

PC 킨들에서 다운받은 책은 [내 PC/문서/My KIndle Content] 폴더에 있습니다.

 

 

이 책들은 DRM이 걸려있어 다른 기기로 복사해서 읽거나 편집하는게 불가능합니다. 

DRM을 해제하고 PDF로 변환하는 건 본인이 직접 구매한 자료인 경우 합법입니다.

DRM 해제와 변환 방법은 아래 링크에서 몇 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https://www.softwaretestinghelp.com/convert-kindle-to-pdf/

 

무료로 할 수 있는 방법은 Calibre를 통한 방법이 있지만 약간 번거롭고요.

저는 계속 쓸 것 같아 유료 프로그램인 Epubor를 구매했습니다. 

1년 라이선스는 29.99$, 영구 라이선스는 59.99$ 입니다. 

트라이얼 버전도 있으니 써보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사용은 매우 간편합니다. 책을 고르고 오른쪽으로 드래그하면 자동으로 DRM이 해제됩니다.

그리고 아래쪽에서 PDF 혹은 어느 포맷으로 변환할지 고른 후 저장하면 끝입니다.

 

 

 

 

 

 

이제 저장된 PDF를 번역하면 됩니다.

저는 deepL 유료계정을 사용하고 있지만 구글 번역기로도 충분히 잘 됩니다.

 

 

 

 

 

 

구글 번역기에 파일을 업로드하고 언어를 선택한 후 번역하면 잠시 후 번역된 PDF를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deepL이나 파파고 번역기에서는 문서의 크기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텍스트만 들어있는 PDF는 수백 페이지가 되더라도 용량이 얼마 되지 않지만 이미지가 많이 들어있는 경우 용량 제한을 넘기기 쉽습니다. 

 

 

 

https://www.ilovepdf.com/

 

iLovePDF | Online PDF tools for PDF lovers

iLovePDF is an online service to work with PDF files completely free and easy to use. Merge PDF, split PDF, compress PDF, office to PDF, PDF to JPG and more!

www.ilovepdf.com

 

이 때는 위 사이트의 Split PDF 를 이용하여 여러 개의 PDF 파일로 쪼개거나, Compress PDF를 사용하여 용량을 줄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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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azon.com/gp/product/B0BK1772JY/

From Amazon.

 

 

옛날부터 한번 써 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분류하며 소독용으로는 UV-C 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냥 자외선이면 다 소독되는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From WIKIPEDIA

하지만 보다시피 자외선의 살균력은 특정 파장을 벗어나면 급격히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자외선 LED의 파장은 350전후인데 거의 살균력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살균용으로 나온 자외선 램프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카드에 대니 UV-C 글자가 빛나고 아래쪽의 원도 초록색으로 빛나네요

 

 

 

 

 

 

 

기존에 갖고있던 UV LED 2개를 비춰봤습니다. 

UV-C 글자는 빛나지 않고 아래쪽의 ULTRAVIOLET 글자가 빛나며, 원형 빈칸도 초록색이 아닌 자주색에 가깝게 보입니다. 

이걸로 살균효과를 내기는 힘들겠군요.

원형 칸의 uv-c (녹색)에 비해 uv-a/b(자주색)은 육안으로 자세히 비교하기가 힘들어서 파장이 어디쯤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글자 외의 빈칸은 자외선을 비추면 자외선의 강도에 따라 색이 바뀝니다. 

실외에서 자외선 강도를 측정할 때 쓸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UV-C는 인체에도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보호장구 없이 사용하지 말라 하네요.

자외선 램프로 핸디형 소독기 같은걸 만들어 볼까 했는데 관두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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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GFR5SxtjNw

 

요즘은 유튜브의 비중을 늘릴까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편집만 잘 한다면 차라리 동영상으로 정리하는게 여러모로 보여주고 설명하기에도 더 좋은 것 같아요.

문제는 몇달씩 걸리기도 하는 제작 프로젝트를 일일이 찍고 편집하고 정리하는게 상당히 노가다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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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는 제 방 벽장 안에 두고 쓰고 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 쓴 꼼수기도 하고, 벽장 문 닫으면 소음도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 좋습니다. 

왼쪽이 X1C+AMS 고, 오른쪽이 P1S입니다.

 

 

 

다만 단점은 프린터 1대의 필라멘트 찌꺼기만 손이 닿는다는 거죠.

안쪽의 P1S는 AMS가 달려있지 않아 필라멘트 찌꺼기가 별로 나오진 않지만 X1C를 들어내지 않으면 치울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벽과 약 7cm 정도의 거리는 있기에 이걸 이용해서 컨베이어 벨트를 집어넣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조건은

5V 전원으로 작동할 것.

되도록 MCU를 쓰지 않을 것.

3D 프린터만으로 제작이 가능할 것. 

이었습니다. 

 

 

 

 

 

 

딱히 급한 물건이 아니다 보니 설계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https://youtu.be/uaQxNTX0B-4?si=ZBIH2rBjzsavnRPd

 

그래도 설계를 오래 한 덕인지 수정할것도 별로 없이 한번에 예상한 대로 작동을 잘 해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yE_z_jgJoA

계획대로 MCU 없이 광센서와 레이저, 스위칭 회로 모듈만으로 작동합니다. 

스위칭 회로 입력이 로우 액티브면 좀 골치아플뻔 했는데 다행히 전선 연결만 하면 될 것 같네요.

 

 

인두기가 고장나는 바람에 새 인두기가 도착해야 다음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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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 갔더니 킨츠글루 라는 물건이 들어와 있습니다. 

플렉시블 퍼티 라고 하네요

검색해 보니 온라인에서도 팔긴 하는데 가격이 2만 정도 하는군요.

 

 

 

 

 

 

킨츠키 에서 이름을 따 킨츠글루 라고 하는 것 같네요.

 

사실 오래전에 이 퍼티를 사 본 적이 있는데요.

고무찰흙 같은 물건이지만 굳고 나면 약간 말랑말랑한 특수한 퍼티입니다.

 

 

 

 

 

 

당시엔 꽤 비싼 물건이라 서랍에 아껴두고 있었는데 몇년 지나니 저 비닐 실링이 다 떨어져서 굳어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 뜯은 물건은 비닐 실링을 다시 하지 않는 한 보관해 둘 수 없습니다. 

지퍼백 정도로는 보관이 안되고 굳어버립니다. 

 

 

 

 

커버가 빠져버린 파워 서플라이 집게를 보수해 봤습니다. 

 

 

 

 

 

 

굳고 나면 약간의 탄성을 지닌 고무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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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FNIRSI사의 USB 인두기를 주문했습니다. 
받은지 며칠 되지 않아 전원이 꺼졌고 안쪽에서 타는 냄새가 나더군요. 

 

 

 

 

알리의 FNIRSI Official 에서 주문한거라 AS가 될 것 같아 셀러에게 관련 증상을 설명했습니다. 

비디오 증거를 요구해서 동영상을 찍어 보냈더니 새로 보내주겠다 하더군요.

 

 

 

 

 

 

기존 제품도 수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분해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은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LIEbJob2js

 

 

 

 

 

 

 

 

회로를 잘 보니 탄 부품이 보입니다. 

 

고장난 인두기는 파워나 레귤레이터 쪽 손상일 것 같아 새 인두가 도착하면 수리를 해서 사용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GBG4P 라는 글자로는 부품을 도저히 검색할 수가 없더군요.

한참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전문가 커뮤니티에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국내에선 찾기 힘들 것 같아 reddit 사이트를 찾았습니다. 

 

 

 

 

 

 

 

reddit.com/r/AskElectronics/ 에 물어보았더니 금방 답변이 달리네요

RY8310 이라고 합니다.

LCSC.com 에서 검색해서 데이터쉬트를 찾아보니 해당 제품이 맞더군요.

 

 

 

 

 

 

 

 

 

알리에서 부품을 주문했는데 다른 제품이 모두 도착할 때까지 도착하지 않네요

1월 말에 주문해서 3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부품 교체는 저 캐패시터를 분리하고 하는게 편하겠죠

 

 

 

 

 

이제는 노안이 와서 이런 물건은 현미경 없이는 힘듭니다. ㅡㅜ

 

 

 

 

 

 

 

 

 

파워칩 교체후 테스트로 전원을 꽂아보니 잘 되는군요. 단번에 해결.

 

 

 

 

 

 

 

 

떼어냈던 캐패시터를 다시 연결해주고요

 

 

 

 

 

 

다시 조립하면 끝입니다. 

예비용으로 보관해야겠네요

 

 

 

 

 

 

 

마키타 배터리 어댑터 하나 만들어서 사용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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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오토마타를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aCqHMrxgTE

 

이 동영상의 작품처럼 열쇠고리 태엽을 이용해서 작게 굴러가는 물건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위의 작가가 이런 오토릴 방식의 열쇠고리에서 태엽을 추출했더군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따라해보고 싶었습니다. 

 

 

 

 

 

 

 

다이소에서 팔던 걸 분명히 봤는데 가보니 어느샌가 없어졌더군요.

결국 알리에서 구매하느라 시간이 걸렸습니다. 

 

 

 

 

 

 

 

 

 

기어설계에 관한 정보 찾고 공부하느라 한 이틀 걸렸네요.

이 과정에서 잠시 Fusion360의 기어설계 애드인을 써보니 기어설계엔 참 좋은데요. 

문제는 fusion360의 타임라인 설계는 나중에 수정하려고 하면 다른 파트에까지 영향을 주는 이상한 기능(?)이 있습니다.

solidworks는 에러가 나면 에러가 나는데로 별도로 수정할 수 있습니다.

부품간에 의존성이 있어도 나중에 수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fusion360은 그냥 의존성이 있는 부분이 싹 사라져버리더군요.

수정이고 뭐고 그냥 바디나 스케치나 파트가 없어집니다.  

 

결국 그냥 솔리드웍스의 Toolbox를 사용했습니다. JIS 표준을 선택하면 기어가 여러개 있어 쓸만합니다. 

 

이렇게 기어를 설계해서 돌려보는 건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속도를 적당히 조절하려면 시계 메커니즘, 그중에서도 탈진기(eacapement) 구조가 필요하겠더군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정보가 없는 건 아닌데, 저처럼 3D 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제작하려면 설계변수를 모두 망라한 자료가 필요하죠

 

 

 

 

 

 

Graham Escapement에 대한 자료는 있습니다만

 

 

 

 

 

Swiss Escapement

https://www.youtube.com/watch?v=J0L-IRjFhpU

 

제가 만들고 싶은 것은 Swiss Escapement라 이 탈진기의 설계정보를 찾고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일부 자료가 있긴 합니다만..

한번 따라해 봤더니 일부 변수에 관한 설명이 없어서 왜 그 수치를 지정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는 베이스부터 설계를 할 것이기 때문에 각 수치에 관한 변수와 계산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제가 원하는 대로 설계를 수정하고 크기를 조정하고 할 수가 있죠. 

약간의 설명이 있긴 한데 중간중간 비어 있는 부분이 있어 계산을 완벽하게 할 수가 없더군요

 

 

 

 

Reddit에서 누가 이 책을 추천하길래 일단 사 봤습니다. 아마존에 중고로 딱 한권 남아있더군요.

아마존에 시계에 관한 책이 많긴 합니다만 전문서적인지라 일단 비싸고

배송료 때문에 3권 정도 장바구니에 담아봤더니 200불이 훌쩍 넘더군요. 

탈진기 설계에 관한 내용이 있을지 없을지 100퍼센트 확신할 수가 없어서 비싼 책을 그냥 구매하기도 힘듭니다. 

저 책은 제목부터가 탈진기라고 적혀있으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책이 도착하면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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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축 마우스를 구매했습니다. 

마우스 버튼도 달려있기는 하지만 주요한 기능은 딱 한가지, View를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마우스입니다. 

몇년 전부터 있으면 좋겠는데... 하면서 미루다가 매일 하루건너 3D Cad를 만지는데 설마 안 쓰겠나 싶어 구매했습니다. 

 

 

 

 

 

 

내용물은 단촐합니다. 충전 케이블과 마우스 본체, 동글, 케이스가 들어있습니다. 

 

 

 

 

 

 

 

들자마자 쇳덩이같은 묵직함에 무게를 재 봤습니다. 

이 마우스는 휠을 위아래로 들어올리는 동작도 있기 때문에 무게가 무겁지 않으면 마우스 자체가 들려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휠을 위아래로 들고 내리고 앞뒤양옆으로 밀고, 돌리고 제끼는 방식으로 6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듯 조작 범위는 매우 좁습니다. 

그러면서도 상당히 부드럽게 조작이 가능하더군요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받고 실행하면 간단하게 조작법을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에 맞게 자동으로 설정이 완료되기에 딱히 건드릴 것도 없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dQaqk_H8l0s

 

솔리드웍스에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익숙하지 않아 좀 버벅대는 느낌은 있는데 조금만 익숙해지면 상당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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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앞뒤 길이가 더 길어졌기도 하지만 부품 사이즈에 딱 맞도록 부품칸을 배치해서 정리하다 보니 전체 부피가 많이 줄었습니다.

정리 전과 비교하면 체감상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 같아 기존에 정리하지 못하고 구석구석 박아놓은 부품까지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필라멘트 소모량이 많네요. 

벽을 최대한 얇게 구성하고 특별히 튼튼하지도 않은 기본인필 15%로 출력했는데도 그렇습니다. 

외벽구조의 큰 서랍 한칸에 필라멘트가 440g 정도,

여기에 들어가는 작은 서랍 한칸은 내부 부품칸까지 260g 정도 되는데

큰 서랍칸에 작은 서랍이 4칸 들어갑니다. 

그래서 440+(260*4) = 1480g 이 들어가고, 이 큰 서랍칸은 총 16개가 됩니다. 

총 24kg 가까이 들어가는 셈이죠.

 

소모비용만 빼고는 다 마음에 드는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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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취미를 가진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를 하다 보면

결국엔 취미활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부동산'이라는 결론이 나오곤 합니다. 

그만큼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도심에서는 공간 확보가 쉽지 않다는 얘기죠.

 

 

이제 슬슬 또 부품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추가로 옷장과 책장 구석구석에 있는 물건들을 다 합치면 저것의 몇배는 되죠.

 

 

 

 

 

서랍 한 칸을 이리저리 나눠서 쓰고 있지만 한편으론 넘치는 칸도 있고 비어있는 칸도 있죠

모터나 모듈같은 경우에는 서랍 깊이가 모자라서 따로 싸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https://youtu.be/ra_9zU-mnl8?si=mZIlApwweU6QqMlA&t=81

 

Gridfinity 라는 오픈소스 부품정리함 모듈이 있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테스트해보니 이건 또 제 환경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어 맞지가 않더라고요

 

 

 

 

 

 

제 서랍장의 가로세로는 760*580, 여기에 부품정리함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치할 방법을 고민해 봅니다. 

 

-서랍과 내부부품함으로 2중구조

-각 서랍은 20/40/60mm 등 규격화 된 깊이를 갖고 있으며

-서랍장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서랍이 끼워지는 곳은 서로 호환성을 갖도록 한다

-40/60mm 깊이 서랍에는 20/30mm 깊이의 내부정리함을 겹쳐 쌓을 수 있도록 한다

-부품의 최대크기는 프린터의 최대출력범위를 넘지 않아야 한다

 

이런 식으로 다양하게 호환될 수 있도록 기본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걸 단순하게 조합하면 될 줄 알았는데 설계를 시작해보니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2/3/4의 최소공배수(12)를 기준으로 기준높이를 세우면 될 줄 알았는데

서랍 사이사이에는 가로판이라던가 유격여유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2칸의 서랍 사이에는 1칸의 가로판이 들어가지만

4칸의 서랍 사이에는 3칸의 가로판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치가 전혀 달라지게 됩니다.

서랍 내부 높이마저 30/40/60으로 표준화 시키다 보니 각각의 서랍에 대해 전혀 다른 수치를 써야 했습니다. 

 

 

 

 

여러 달이 걸렸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욱여넣어 설계를 마무리했습니다. 

서랍이 끝까지 빠지지 않도록 걸쇠 부분을 만들어넣고 싶은데 공간이 워낙 좁아서 아직 반영을 못했습니다. 

일단 시제품 출력을 해보고 추가 수정을 할 계획입니다. 

 

 

 

 

 

내부에는 Gridfinity 를 살짝 수정한 상자가 들어가게 됩니다. 

부품 크기에 따라 여러 사이즈로 만들어 출력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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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154

 

Arduino Ambilight

https://pashiran.tistory.com/430 Parkoz Ambilight - 일명 팍엠라. 의 구입 및 장착사용기. 필립스에서 개발한 기술입니다. 그런데 위 기능을 하는 보드를 러시아에서 오픈소스로 개발하여 공개하고 있죠. http

pashiran.tistory.com

이걸 만들어 붙였던 게 작년 봄이었군요

 

금방 이사를 하게 되면서 떼어놨다가 나중에 프로그램도 수정하고 전원어댑터도 좀 바꾸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금방 지났네요...

 

 

 

 

 

한참만에 꺼내보니 실리콘은 누렇게 떠있고 먼지가 잔뜩이라 뜯어냈습니다. 

 

 

 

최근에 뭔가 업그레이드 된 것이 있나 하고 검색해봤습니다. 

그랬더니 Hyperion 이란 것이 있더군요

 

https://github.com/hyperion-project/hyperion.ng

 

GitHub - hyperion-project/hyperion.ng: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 GitHub - hyperion-project/hyperion.ng: The successor to Hyperion aka Hyperion Next Generation

github.com

 

개념이 좀 특이해서 초반 이해가 힘들었는데 

 

-하이페리온은 리눅스/맥/윈도우에 모두 설치 가능하고요. 

(라즈베리 파이도 가능)

 

-LED 모듈은 필립스 휴/ WS2812나 SK6822 등 시리얼 LED 모듈 지원

 

-LED 드라이버 모듈이 따로 있어야 하며 이 드라이버 모듈은 기존과 같이 Adalight나 Lightpack 등을 사용 가능. 

 

 

 

여기서 기존 앰비라이트와 다른 점은 라즈베리 파이에도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HDMI 스플리터로 신호를 나누고 한쪽을 라즈베리 파이에 입력하면 일반 TV에서도 사용 가능

하다는 특징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이미 알리 등에도 이런 앰비라이트 박스가 상품으로 많이 나와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네요

 

 

 

 

어쨋건 저같은 윈도우 사용자는

1.하이페리온 윈도우 설치 

2.아두이노 보드에 adalight 등을 설치

3.아두이노 보드에 LED 연결

4. PC와 USB 연결. 

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좀 더 찾아보니 HDR을 지원하는 HyperHDR 이라는 별도 포크가 있고, 그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그걸 설치했습니다. 

https://github.com/awawa-dev/HyperHDR

 

GitHub - awawa-dev/HyperHDR: Highly optimized open source ambient lighting implementation based on modern digital video and audi

Highly optimized open source ambient lighting implementation based on modern digital video and audio stream analysis for Windows, macOS and Linux (x86 and Raspberry Pi / ARM). - GitHub - awawa-dev/...

github.com

 

 

 

 

드라이버 보드는 같은 제작자가 ESP8266 보드용으로 만든 게 있어서 그걸 사용했고요

https://github.com/awawa-dev/HyperSerialEsp8266

 

GitHub - awawa-dev/HyperSerialEsp8266: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 GitHub - awawa-dev/HyperSerialEsp8266: High speed 2Mb USB serial port LED strip HyperHDR driver using Esp8266 device.

github.com

펌웨어를 다운받아서 Wemos D1 mini 보드에 esphome flasher를 이용해 구워줬습니다. 

 

 

 

 

 

 

LED 바를 대충 만들어서 조립하고 붙여줬습니다.

일단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 보니 2.5A 정도 나오길래 5V 5A 어댑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https://youtu.be/4c41SM_d8Fg

 

잘 돌아가네요

아쉽게도 넷플릭스 볼땐 DRM 때문에 작동을 안합니다.
본문 윗쪽에 있는 것처럼 HDMI 분배기+라즈베리 파이를 써야만 넷플에서도 LED가 작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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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AC1900P 공유기를 쓰고 있습니다. 

정품이라 이 공유기에는 뜨지 않지만 과거 merlin 펌웨어를 쓰고 있을 땐 관리페이지에서 온도를 볼 수 있었죠.

그리고 그 온도가 idle 시에도 70~80도를 넘는 고온상태를 항상 유지합니다. 

경험상 오래 써도 별 문제는 없지만 그래도 신경은 쓰이는 온도죠.

 

 

 

당시엔 갖고있는 5V 팬이 없었고 알리에서 구매하는 가격이나 별 차이가 없어서 이런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장착 방법이 참 단순무식하게도 그냥 양면테잎 두개로 붙이게 되어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꾸 떨어집니다

먼지도 많이 쌓이고 해서 청소도 하고 새로 브라켓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먼지청소

 

 

 

 

 

 

브라켓 설계 - 출력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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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공기청정기의 고질병 중 하나인 팬 소음문제가 생겼습니다.

 

 

 

 

 

 

내부의 먼지센서가 원인이죠. 

 

 

 

 

 

 

 

 

중국이 이제는 물건을 잘 만들긴 하는데 너무 급격한 발전을 이루다 보니 모든 분야가 완벽하진 않습니다. 

팬의 윤활유를 고급 제품으로 넣는다거나,

샤프 먼지센서처럼 팬이 없는 버전으로 만든다거나,

기타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을텐데요.

이 제조사의 모든 먼지센서는 모두 같은 방식이라 몇년만 쓰면 윤활유가 말라 윙윙거리는 모기소리가 납니다. 

 

 

 

 

 

 

알리에서 다른 팬을 사다가 교체해도 되지만 지금 배송을 시켜봤자 한참 걸리기 때문에 다른 방식을 생각했습니다. 

윤활만 해줘도 정상적으로 돌아가긴 하는데 이 팬은 중심축에 접근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사이즈도 작다 보니 아예 윤활유에 담가버리기로 했습니다.

윤활유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려고 팬 사이즈의 작은 그릇을 출력했습니다.

 

 

 

 

 

퐁당

 

 

 

 

 

 

어느 정도 윤활유가 침투한 것 같으면 탈탈 털어 청소를 해 줍니다

 

 

 

 

 

 

 

 

그리고 다시 조립해 넣었습니다. 

일단은 소음이 없긴 한데 얼마나 갈지는 써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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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파이썬을 좀 배우고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최근에야 시작해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제가 사용할 것을 만들어 쓰는 쪽이 더 흥미도 가고 집중이 잘 되기 때문에 esp보드나 라즈베리파이 피코 보드에 파이썬을 설치해서 사용해보고자 합니다.

 

 

 

라즈베리 파이 피코 같은 소형 MCU에는 파이썬 같이 무거운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하기는 힘들죠.

여기에 사용할 수 있는 micropyhthon과 이를 교육 및 범용성으로 단순화시킨 circuitpython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실사용 목적이라 각종 센서 및 입출력 장치에 대한 라이브러리가 많고 도움말이 잘 되어 있는 circuitpython을 골랐습니다. 

 

 

 

 

 

 

circuitpython 홈페이지 - 다운로드에서 첫번째에 바로 있는 Pico를 클릭해 들어가면 피코용 circuitpython 펌웨어를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보드의 위쪽 BOOTSEL 버튼을 누른 채로 USB 케이블을 꽂으면 부트로더 모드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이제 라즈베리 파이 피코 보드가 마치 usb 디스크처럼 뜨게 됩니다. 

 

 

 

 

이곳에 아까 다운받은 펌웨어 .UF2 파일을 집어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펌웨어가 설치됩니다.

그리고 자동으로 재부팅된 피코 보드가 usb 이동식 디스크처럼 잡힙니다

 

 

 

 

 

이제 파이썬 코드를 작성하고 저장하면 이 코드는 자동으로 이동식 디스크에 업로드 - 재부팅 - 실행 과정이 진행됩니다

 

 

 

 

 

 

예제로 LED를 깜박이는 코드를 실행해 보면 초록색 LED가 깜박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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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NAS를 DS224+ 로 업그레이드했는데, 이 버전부터 도커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이 한몫 했습니다. 

물론 리눅스 시스템이나 도커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낮지만 하여간에 이제 별도 기기로 구성하면서 고생했던 Home Assistant를 직접 NAS에서 설치 가능하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죠.

 

 

하지만 아무리 검색을 해도 내가 보는 화면과 인터넷에 설명하는 화면이 달라 정보를 얻기 힘들었는데, NAS의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꿨더니 그냥 해결되더군요. 

한글 화면일때는 세부 옵션이 텅텅 비어서 뭘 집어넣어야 하는지 몰랐는데, 영문으로 보니 원래 자동으로 채워져 있는 옵션이더군요. 그래서 아무리 검색해도 그 빈칸이 뭘 세팅해야 하는지 나오지 않는 거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SR1DXRF08I

 

도커와 HA 설치는 이 동영상을 보고 따라했습니다. 

현재는 DSM이 업데이트돼서 Container Manager 로 나오고 세부 구성이 달라졌습니다만 옵션의 위치가 바뀌었을 뿐이라  잘 찾아서 그대로 바꿔주면 됩니다. 

 

 

 

첫 접속이 되지 않아 추가로 포트 설정만 해 주고 나니 훌륭하게 작동이 되네요.

매번 라즈베리 파이에 HA 설치했다가 지우고 설치했다가 지우고만 반복했는데 이번엔 진짜 그럴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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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shiran.tistory.com/1307

 

PCB 현미경 전원을 무선충전 배터리로 변경.

원래 이런 작업용 현미경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40중반을 넘어가니 노안이 심해져서 작은 화면을 보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화면이 큰 걸로 바꿨습니다. 매일 쓰는 기기는 아니다

pashiran.tistory.com

의 수정본입니다. 

 

 

 

 

무선충전 어댑터를 자석으로 붙일거라 했었는데요. 

자석은 비교적 빨리 도착했는데 스틸 플레이트가 2달이 다 되어 가는 지금에서야 도착했네요

 

 

 

 

 

 

기다리는 김에 새로 주문한 회로로 변경하고 3d 설계도 몇번 수정했습니다. 

 

 

 

 

 

 

 

 

자석으로 딱 달라붙으니 뭔가 깔끔해 보이고 좋네요

 

 

 

 

 

 

 

 

무선충전이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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