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기타연습용 어쿠스틱 기타가 점점 절실해져서
자금마련을 위해 야마하 SLG-200N을 판매하고 그 비용과 추가금을 마련해서 샀습니다.
SLG-200S로 짝을 맞춰도 좋았겠지만 아무래도 매번 앰프켜고 연결하는 번거로움도 있더군요.
NEXG는 그냥 자체앰프에 스피커가 달린 기타라서 볼륨 줄이고 연주하면 됩니다 .
국내판매가는 꽤 비싼데 요리조리 계산해보니 타오바오 직구가 제일 저렴할 듯 해서 이쪽으로 결정했습니다.
디럭스 버전과 일반 버전과의 차이는 케이스와 마이크, 이어폰의 유무가 있습니다.
어깨끈이 포함인데 박스를 뒤져봐도 안 보여서 당황했으나 케이스에 달려있는 어깨끈을 떼서 그대로 기타에 사용하는 방식이더군요.
장점
마감이 깔끔하고 사용성이 매우 편리하다
앱과 연계해서 여러 가지 튜닝을 할 수 있다.
스피커의 음질도 준수한 편이라 그대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카본 프레임이라 관리가 편하다
아쉬운 점
다소 무겁다. 일렉기타의 70%쯤 되는 듯한 느낌
배터리 소모는 다소 빠른 편. 4~5시간 정도인듯
마이크가 범용이 아니라 기타 전용이다.
일단 최초의 목적대로 야간기타연습에 전혀 무리가 없고 사용이 편리해서 마음에 드는군요.
이제 이 똥손만 극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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