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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책에 있던 내용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전히 이해가 안가는 점들이 있어 다른 책도 구매했습니다. 

영어라 여전히 독해가 쉽진 않지만 그래도 지난번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훑어보니 조금 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네요.

이번 책은 더 최근에 나온 것이라 인쇄도 깔끔하고 설명도 좀 더 간결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새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재설계를 했습니다. 

 

예전 계획은 각도 기반으로 설계를 해서 출력시 사이즈를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0.2mm 노즐을 사용해도 출력물의 한계란 것이 있어 어차피 아주 작은 사이즈는 불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최소값으로 이스케이프 휠을 30mm 지름 정도로 정했습니다. 

 

 

 

 

 

 

 

책의 설계대로 출력해 보면 팰릿 포크와 이스케이프 휠끼리 잠기는 각도가 영 맞지 않습니다. 

재질이나 크기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일단은 조금씩 조정해 가며 직접 교정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조정한 각도는 책에 있는 각도와 거의 15도 차이가 납니다. 

 

 

 

 

 

 

 

 

팰릿 포크의 길이를 길게 하면 밸런스 휠 스프링을 대신해서 반동이 생기지 않을까 하고 만들어 봤는데, 잘 안 되더군요.

 

 

 

 

 

 

 

 

기왕 길게 제작한 것을 이용해 펠릿 포크와 이스케이프 휠이 적당한 잠금이 되었을 때 펠릿 포크의 회전각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어서 측정해 봤습니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해 변의 길이를 알아내고 삼각함수를 이용해 각도를 알아낼 수 있죠.

 

 

 

 

 

 

답은 16.43도.

이제는 공학용 계산기도 없고, 어떻게 계산하는지도 가물가물해서 인공지능의 힘을 빌렸습니다. 

 

 

 

 

조정이 끝나면 추가로 밸런스 휠과 밸런스 스프링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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