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뮤직박스 악보 소소한 버전업 - 15노트.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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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조립이 거의 끝나고 의뢰인 Valerio Rossit 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며칠후면 조정이 끝나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요. 

혹시 사용이 어렵진 않냐 물어보길래 로터리 스위치 하나밖에 안 달려있으니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프랑스 의뢰인에게 보냈던 메뉴얼을 보냈죠. 

 

그랬더니 답장이,

[혹시 이거 30노트밖에 안되는건가요? 전 15노트가 필요한데요]

 

 

 

???????

 

 

 

당황속에 30노트로만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자기가 제대로 안봤다고 자기는 꼭 15노트가 필요한데 어떻게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뮤직박스를 제작하는 사업을 하는데 손펀칭하다 죽어나는 중이라더군요. 

 

그래서 좀 고민을 해봐야 겠다 했습니다. 

 

 

의의로 간단히 해결이 되더군요. 

종이 감지 센서 위치를 반대로 옮기고 15노트 길이에 맞게 분리 가능한 가로대를 하나 추가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손댈 필요 없이 그대로 작동했습니다. 

 

 

 

 

 

 

요렇게 막대기 하나만 꽂으면 간단하게 15노트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다시 30노트 종이를 끼워보니 위치가 영 다르네요.

확인해 보니 15노트 종이는 국내제작인데 30노트랑 종이의 여백 폭이 미묘하게 다르더군요. 

이걸 수정할 순 있지만 시간이 또 걸릴테고요.

발레리오씨는 15노트만 필요하다고 했으니 일단 이번 작업은 여기까지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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