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갑자기 베드 안착률도 안좋아지고 해서 전체적으로 정비를 했습니다.
9월에 메인보드 터진 후 이렇게 응급수리를 해서 사용해 왔는데 이참에 새로 조립을 하기로 합니다.
스마트 펜 컨트롤러(링크) 를 사용합니다.
하나씩 조립하면 너무 귀찮아서 아예 10개를 한번에 납땜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내부 팬을 온도감응식으로 바꿔줬습니다.
좁은 공간이지만 어떻게든 다 들어갔네요.
왼쪽 틈사이에 옥토파이를 집어넣었습니다.
갈고 자르고 하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리더군요.
상면의 팬은 스탭모터 드라이버를 바로 식혀줄 수 있는 위치에 달았습니다.
이것도 스마트 컨트롤러를 달고 온도센서는 모터 드라이버의 방열판 사이에 끼워넣었습니다.
모터 드라이버가 작동할 때만 적당한 속도로 돌아가니 좋습니다.
자작 CoreXY는 자꾸 익스트루더가 말썽을 부립니다.
중간중간 한 레이어씩 빼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는데 이참에 보우덴 방식으로 변경하려 합니다.
직결식으로 사용했더니 고속으로 돌리면 진동도 심하고 익스트루더 문제는 영 해결이 쉽지 않네요.
보우덴으로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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