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페어 2018용으로 전에 테스트만 하다 말았던 hollow flashlight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요즘은 설계할 때 Fusion 360을 이용해 보고 있습니다.
파트와 어셈블리가 한 화면에서 이뤄지는건 참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스케치나 피처 그릴때는 옵션이 솔리드웍스보다는 약간 적네요.
그러다보니 원하는 구속조건을 주면서 스케치와 피쳐를 작성하려 할 때는 불편하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는 클라우드가 내장되어 있고 cam, 시뮬레이션, 스컬프 등을 한 프로그램에서 모두 지원하기에 확실히 더 우수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주로 딱딱한 기구물 제작만 하는 제게는 아주 매력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적네요.
일단 요즘은 간단한 것만 그리면서 공부할 요량으로 fusion360을 계속 쓰는 중입니다.
회로는 예전에 PCB 떠놓은 것도 있고 CNC 로 깎은 것도 있습니다.
PCB 떠놓은건 알루미늄 파이프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새로 JLCPCB에 주문할 때 오른쪽 버전을 주문할까 생각중입니다.
알루미늄 파이프는 클램프로 고정할 수 없어 3D 프린터로 고정할 부분을 만들어서 작업했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4개의 15*15 펠티어 소자를 4개 사용합니다.
회로는 파이프 내부로 들어갑니다.
생각해 보니 굳이 원형 파이프를 쓰지 말고 사각형 파이프를 썼어도 될걸 그랬네요.
그랬다면 힘들게 CNC 가공할 필요가 없었을 텐데요
원 제작자가 원형 파이프를 사용해서 저도 모르게 생각이 그쪽으로 굳었나 봅니다.
테스트해보는데 전압이 안나와서 확인해보니 펠티어 소자 1개가 사망했군요.
일단 3개로만 테스트해봅니다.
3개 직렬로 놓고 손바닥 댔을 때의 최고전압입니다.
이건 병렬전압입니다.
1/3되어서 0.016V 가 나올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높게 나오는군요.
LED와 펠티어를 조립하면서 여러가지로 시험해 최적조건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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