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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맨날 led나 껌벅대기만 하고 뭔가 제대로 쓰인적이 없는 아두이노...
이사를 한 후 작업실 사라짐(어흑)으로 어차피 먼지나 냄새날리는 작업은 매우 힘들어짐에 따라
이걸로 작은 장난감을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 보드에는 시리얼 포트도 전원회로도 ISP 커넥터도 전원/리셋설정용 점퍼도 붙어있는데
개발용으로는 좋지만 완성품(?) 이라기엔 너무 자세가 안나오는게 문제죠.
맨날 벌려놓기만 하고 수습이 안되는 저의 자작병이 여기서 또 도졌습니다.
출처 : http://chanhak.com.ne.kr/
(감동해서 이메일로 물어보고 똑같은 모터도 구입했지만 당시엔 만들 능력이 안되서 좌절)
십년전에 보고 아직도 기억하는 최찬학 교수님의 초미니 로봇같이
정말 꼭 필요한 부품만 남아있으면 좋겠더군요.
어차피 DIP 보다는 오히려 SMD가 자작/땜질에 더 편하다는걸 요즘 깨닫고 있는지라
계획을 잡고
일단 아두이노 듀에밀라노브 구입(응?)
플러그하우스 홈페이지의 제품사진과 달리 메이드 인 이탈리네요.
어쨋든 요놈의 두뇌인 Atmega328을 살짝~
요렇게 뽑아주고
이것은?
연결되어있습니다.
이 소켓의 정체는
잡고
누르면
빠집니다.
크기비교.
좌측의 칩은 Atmega168, 우측은 원래 아두이노에 끼워져 있던 328 입니다.
어차피 메모리를 다 쓸정도로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짤 자신도 없어서 일단 168로 구입
두 칩의 차이는 메모리 크기 뿐이라 호환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새 칩에 부트로더를 심고 프로그램을 굽고 테스트 한 후 완벽하게 동작하면
그때 칩을 빼내어 기타 불필요한 부품들을 모두 제거한 smd 미니보드에 납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물론 미니보드도 나와있긴 하지만
보다 작게 1개의 소형보드에 다 집어넣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제작했지요
여기까지는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TQFP 32pin 소켓의 엄청난 가격만이 걸림돌이었죠;;)
부트로딩을 하려고 USBISP를 구입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이 ISP가 일주일이 넘도록 시간을 잡아먹게 만들더군요.
ISP에 대해서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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