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공유킥보드 Ninebot ES4 되살리기 #2
이제 배터리가 어느정도 살아난 ES4의 펌업을 해 줘야 합니다.
펌업 전에는 전원을 켜면 계속 삑삑대고 작동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분해할 때 잘라냈던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저는 아두이노 용으로 쓰는 FTDI232 칩을 사용하는 ISP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CP2102 도 사용 가능하며 네이버에 CP2102 검색하면 나오는 1~2천원짜리 모듈 사용하면 됩니다.
노란 선과 초록 선이 TX/RX 이며 검은 선이 GND 입니다.
연결은 처음 분해시 분리했던 모듈의 커넥터에 꽂아주면 됩니다.
CP2102는 RX/TX가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펌웨어 사이트 https://iap.scooterhacking.org/index.html 를 방문해서
우측 상단의 [Get IAP] 를 클릭해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합니다.
이후 작업 중에는 배터리와 컨트롤러, 상단 핸들과 하단 모터 등 모든 부품이 연결된 상태여야 하며
전원도 켜진 상태여야 하니 분리된 부품이 있으면 조립후 전원을 켜 줍니다.
프로그램을 실행 후 ISP가 연결된 시리얼 포트(컴마다 다름)를 선택,
Source - BLE 선택 후 Connect 버튼 누릅니다.
Connected가 뜨고 그 아래의 Count 숫자가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Flash] 탭의 [Load from repo] 클릭
차례로 선택.
이후 [Flash] 버튼 눌러 플래싱합니다.
이제 홈페이지로 가서 [Features] 탭의 중간 부분을 내려 펼치면 링크가 있습니다.
[Ninebot ESx]를 클릭합니다.
법적인 책임에 대한 경고가 나옵니다.
continue를 눌러 넘어갑니다.
이제 펌웨어의 옵션을 선택합니다.
[Presets] 에서 [ES4] 선택.
[Basics] 에서 버전을 선택.
맨 위는(숫자 51575 부분) 모터 파워를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속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써 있는데 가속력과 상관이 있는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두번째는 최고 속도, 세번째는 모터 시작 속도이며
모터 시작 속도는 발로 차며 출발할 때 모터가 작동하기 시작하는 속도를 말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KERS(회생제동) 옵션도 선택합니다.
스로틀을 일정 시간 누르고 있으면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 시간을 정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Ninebot IAP로 선택하고 [DOWNLOAD ENC]버튼을 눌러 생성된 펌웨어를 다운로드합니다.
이제 Ninebot IAP 프로그램에서 Select file 을 눌러 방금 다운받은 펌웨어 파일을 선택하고 Flash를 누릅니다.
핸드폰에 나인봇 앱을 설치하고 기기의 전원을 켜 보면 바로 연결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