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adose 자외선 테스트 카드
https://www.amazon.com/gp/product/B0BK1772JY/
From Amazon.
옛날부터 한번 써 보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분류하며 소독용으로는 UV-C 가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그냥 자외선이면 다 소독되는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보다시피 자외선의 살균력은 특정 파장을 벗어나면 급격히 줄어듭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자외선 LED의 파장은 350전후인데 거의 살균력이 없다고 할 수 있죠.
살균용으로 나온 자외선 램프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카드에 대니 UV-C 글자가 빛나고 아래쪽의 원도 초록색으로 빛나네요
기존에 갖고있던 UV LED 2개를 비춰봤습니다.
UV-C 글자는 빛나지 않고 아래쪽의 ULTRAVIOLET 글자가 빛나며, 원형 빈칸도 초록색이 아닌 자주색에 가깝게 보입니다.
이걸로 살균효과를 내기는 힘들겠군요.
원형 칸의 uv-c (녹색)에 비해 uv-a/b(자주색)은 육안으로 자세히 비교하기가 힘들어서 파장이 어디쯤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글자 외의 빈칸은 자외선을 비추면 자외선의 강도에 따라 색이 바뀝니다.
실외에서 자외선 강도를 측정할 때 쓸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UV-C는 인체에도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보호장구 없이 사용하지 말라 하네요.
자외선 램프로 핸디형 소독기 같은걸 만들어 볼까 했는데 관두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