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Completed'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 MakerLee's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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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요런 물건입니다.

 

 

 

 

 

최근에 이것저것 주문하면서 관련부품을 같이 주문해뒀다가

 

쉬는 날 작업해 봤습니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품은 저게 다입니다. 배터리 홀더, 서보형 DC모터, 마이크로스위치, 2단 6p 토글스위치, 케이스.

 

 

 

 

다이소에서 산 1000원짜리 나무상자입니다. 뚜껑달린 적당한 녀석이 없어서 저걸 2개 샀네요

 

자를 높이를 정해서 연필선을 그었습니다.

 

 

 

 

 

 

 

칼로 여러번 긋다 보면 잘라집니다. 매우 여러번...

 

 

 

 

 

 

나머지 한개도 자릅니다.

 

 

 

 

 

 

 

그리고 잘라낸 두개중 한개를 또 반으로 자릅니다.

 

 

 

 

 

 

 

 

 

 

토글 스위치를 고정해 주고요.

 

 

 

 

 

 

 

 

 

 

 

 

잘라낸 나무조각을 또 잘라서 부품으로 사용합니다.

 

 

 

 

 

 

 

 

 

 

 

 

 

 

(클릭하면 확대)

배선도입니다. 대충 보면서 만들다 보니 삽질을 좀 했네요.

 

마이크로 스위치 접점 3개 중 당연히 가운데가 공통인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고정하기 전 손으로 껐다켰다 하며 확인해보는중입니다.

 

 

 

 

 

 

 

됐다 싶으면 순접으로 고정합니다.

 

작은 경첩이 필요한데 저는 오래전에 RC용 미니경첩을 사둔 게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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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공 자체는 큰 문제가 없고 세세한 부분이야 천천히 잡아가면 되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 부분은 마하 세팅 부분이네요. 이상하게 세팅을 잡고 저장해 놓아도 세팅이 오락가락 해서 원인을 잡기가 좀 힘이 듭니다.

 

현재로서는 일단 세팅 후 저장하고 난 다음 세팅이 제대로 저장되지 않거나 적용되지 않는 문제가 있는 듯 한데

 

심지어는 기본 단위 세팅이 inch로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게 왠일인가 하고 다시 바꿔놓아도 어느샌가 다시 inch로 바뀌어 있고,

 

그 상황에서도 작동은 mm 단위로 되는 것을 보고 엥?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가공물과 G 코드를 다시 좀 뽑아야 할 텐데 시간이 별로 나질 않는군요.

 

 

 

 

 

 

 

 

 

 

세팅 문제로 딥스위치를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가공물 보고 있으려니 어두운 창고에 약한 형광등으로는 영 불편해서

 

후레쉬 비춰가며 작업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일단 LED를 달았습니다.

 

컨트롤 박스쪽에 1set, Z축에 1set, Y축에 2set 달았더니 훤한게 보기 좋습니다.

 

원래 12V 용으로 되어있는 LED 보드인데 저항만 24V용에 맞게 올려줬더니 발열이 심해서

 

그냥 원래대로 놓고 2개 직렬로 해버렸습니다. 발열도 없고 밝기도 좋고 괜찮네요.

 

점점 배선이 늘어나서 컨트롤 박스 분리가 쉽지 않게 되었는데, 나중에 기회봐서 커넥터로 따로 뽑던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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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드를 분리하고 새 보드로 갈았더니 당연히 맞지가 않는군요.. 문제는 딱 2mm 정도 모자라서

 

드라이버 보드를 일렬로 놓기가 힘들었다는 것.

 

 

 

 

 

 

 

공간확보를 위해 파워에 붙어있던 5mm 서포트를 제거했습니다. 덕분에 케이스가 좀 휘었네요

 

 

 

 

 

 

 

 

 

 

 

장착 후 배선. 각 보드에서 필요한 5V 전원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따로 DC-DC 를 달았습니다.

 

약간 비싼 물건이라 쓸까말까 하던차에 사놓고 3년이 지나도록 아까워서 쓰지 못했다는 걸 깨닫고, 그냥 달아버렸습니다.

 

 

 

 

 

 

 

 

 

합판 베이스 위에 포맥스 5mm 붙이고 쓸 생각입니다. 집게로 잡아놓을지 볼트로 박아버릴지 고민중인데,

 

일단 집게로 고정해보고 문제 있으면 볼트로 고정하기로..

 

 

 

 

 

 

 

 

 

전에 만들었던 G 코드를 테스트해봤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20% 축소해서.

 

중간중간 얼룩은 그냥 볼펜 찌꺼기고요. 문제없이 잘 돌아갑니다.... 만 약간의 문제가 있긴 하네요.

 

 

 

 

 

 

 

 

 

소음이 줄질 않았어요;;;;;

 

정확하게 말하면 줄긴 했는데 많이 줄지 않았네요...OTL

 

보드 교체한 이유의 80%는 소음이었는데...;  아두이노로 구동할 때는 완전 조용하더니 mach 드라이버로 돌리니까

 

여전한 소음을 발휘하네요.. 그나마 위안이라면 SLA7062 보드는 정지시에도 계속 소음이 났는데 이 보드는 모터 정지시에는 소음이 없다는 정도?

 

 

 

조정 및 테스트는 거의 끝나갑니다.

 

발견된문제들;

1) Y축 커플링용 우레탄 호스의 중심이 좀 많이 틀어져있는데

    그때문에 모터쪽으로 이동할 수록 Z축이 위아래로 흔들림. 호스 분리해서 중심맞추고 다시 조일것.

2) 인터페이스 보드 Y축이 작동하지 않음. 아예 보드로 신호가 들어오지 않거나 보드 내부 고장 문제인듯

   - 5축 보드라서 남는 커넥터 쪽으로 바꿔서 해결.

3) 전체적으로 프레임이 뒤틀어진 문제 - 목재인데다 조립실수가 겹쳐진 것이 원인.

   - 그냥 대충 쓰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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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의 Blink 소스를 편집해서 200클럭 후 1.5초 쉬고 다시 200클럭... 을 반복하게 한 후

 

그 신호를 페러렐 인터페이스 보드(오른쪽) 의 2번 핀으로 입력합니다. 보드의 출력은 다시 TBA6560 스텝모터 드라이버(왼쪽)으로 들어가지요.

 

기존에 쓰던 드라이버(SLA7062)에 비하면 소음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엄청 조용합니다.

 

 

*기존의 드라이버 소음을 들어보시려면.

http://pashiran.tistory.com/entry/작동-테스트

http://pashiran.tistory.com/entry/처음으로-뽑아낸-G코드-테스트

 

 

기존에 쓰던 인터페이스 보드는 아주 옛날 카페 공구품으로 제작된 것인데 스텝 드라이버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이라 불편하고

 

몇군데 고장도 있고 해서 교환하려고 산 것인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구입가는 12.6$로 TB6560 스텝모터 드라이버 보드(17$) 보다 쌌습니다. 배송도 비교적 빨리 왔고요.

 

회로구성을 살펴보면 각 신호마다 74HC14 와 74HC244 로 잡음제거와 신호전달을 확실하게 해 주고 있고 1개의 릴레이로

 

스핀들이나 절삭유 펌프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리밋스위치 등을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도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고요.

 

스텝모터 드라이버에도 포토커플러로 절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성은 어느정도 보장될 것 같더군요.

 

 

단점이라면 전원관련 회로는 없기 때문에 USB 커넥터로 전원을 입력하지 않고 커넥터로 5V 전원을 입력할 경우

 

전압을 잘못 넣으면 한방에 훅 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커넥터가 작고 내구성이 좀 불안해 보이네요.

 

 

오른쪽의 15핀 커넥터는 별도로 하드웨어 컨트롤러를 구매하면 연결할 수 있는 포트인데, 저는 쓸 일이 없겠더군요.

 

보드에는 패러렐 커넥터와 메뉴얼 CD가 동봉되어 있는데, 메뉴얼 CD 안에는 놀라운 파일이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밝힐 내용은 아니라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처음 이 자작기를 작성할 때 글을 찾아보니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CNC 드라이버 가격을 15만원정도로 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해외에서 7만원 초반에 3축 드라이버를 구매하는 게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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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공부중입니다. 


파워밀에서 G코드 뽑아내는데도 반나절 걸렸네요


여러가지 가공기계마다 베이스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고 하기 때문에 각 기계에 맞도록 설정치를 파일로 만들고


이 파일을 캠 프로그램에 설정해두면 캠 프로그램에서 이에 맞게 G코드를 뽑아 주도록 되어 있더군요.


post processor 라고 하는데, 포스트 파일 이라고 많이들 부르는 군요.


어쨋든 이 파일이 파워밀->MACH3 에 맞도록 되어 있는게 없네요;


여기저기 찾아보고 이런저런 파일들을 다 테스트해봤는데 


MACH2 설정파일이 그럭저럭 괜찮은듯.. 에러가 나는 부분만 편집해서 돌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스텝모터 드라이버는 신형으로 교체 결정. 소음을 도저히 견딜수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7$에 파는 물건을 하나 사서 테스트해 봤는데 싸고 좋고 조용하니 그걸로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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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이하여 어디로 놀러가기는 커녕;;

 

파워밀 서적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따라해보는 중입니다.

 

 하루이틀 하면 되지 않겠나 싶었는데 하면 할수록 그게 아니군요..

 

아무래도 자작 CNC가 최근의 3D 프린터처럼 대중화되지 못한 것은 CAM 프로그램의 난해함 때문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공부할 내용이 많습니다. 조건에 따라 세팅도 많이 다르고, 황삭-중삭-정삭 등 가공 과정도 복잡하고

 

가공물의 형태에 따라 각기 다른 가공 과정을 선택하거나

 

가공물의 부분부분마다 다른 가공조건을 적용해야 하는 등 외울게 참 많습니다..

 

이제 겨우 황삭까지 대충 읽어봤는데 중잔삭과 정삭은 언제 끝낼지..?

 

 

 

 

 

황삭 시뮬레이션입니다. 넓은 면을 깎을 때 한번에 깎으면 공구의 접촉면이 넓어 부하가 심해지므로 공구수명이 급감하는데,

 

원형으로 잠식해 들어가는 트로코이달 가공을 함으로서 공구수명을 증가시키는 가공을 하고 있습니다.

 

공구 수명은 늘지 몰라도 가공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효율을 높이려면 사용자의 숙련도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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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찾아보면 기본적인 사용법 등을 알 수도 있지만 전문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을 때는 최소한 학원강의는 듣지 못하더라도

 

책이라도 한권 사 보는게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아끼는 지름길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카페나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도 강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책만큼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지도 않고

 

잘 정리된 동영상은 보기는 좋지만 앞서 배운 내용이나 특정 기능이 궁금할 때 찾기도 쉽지 않죠.

 

 

깨작깨작 절반 정도 읽으면서 따라하면서 진행해보는 중입니다. 한두달 정도 후면 CNC로 조금씩 뽑아낼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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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어 살다보니 정말 진도 나가기 쉽지 않네요.

요즘 며칠은 디아블로 3 때문에 더욱 여유시간이 없습니다. -_-ㅋ








최종적으로 Y축을 조립했습니다.


















우레탄 호스를 케이블 타이로 묶었더니 조금만 힘주면 빠지고 움직이고 해서

호스밴드를 6개를 사서 교체했습니다. 튼튼하고 고정 잘되고 좋네요. 다만 모터쪽 밴드는

자리가 좁아 벽에 걸리는 바람에 추가로 톱질을 했습니다.















테스트용 미키마우스 NC코드를 돌려봤더니 너무 작아서 제대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3배 확대로 돌려보았습니다. 잘 되는군요.

이제 CAM을 좀 배워야 하는데 어떤 프로그램을 배워야 할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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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야 기존에 다 조립했고, 제어시스템(PC) 때문에 오래 걸렸네요.

 

제 컴퓨터를 업글(->쿼드코어)하고 남은 부품을 이용하고 추가 부품과 케이스를 구매해서 컴퓨터를 1대 조립하여 누님 컴퓨터를 교체하고,

 

누님 컴퓨터를 CNC용으로 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모니터를 살까말까 하던 차에 매형이 마침 고장이 나서 수리할까말까 하면서 몇년을 그냥 묵힌 19인치 모니터를 하사하시어

 

뜯어보니 부품 깨끗하고 이상없이 작동하길래 단순 내부 부품의 접촉 불량으로 판단하고

 

재조립하여 어머님 고스톱 머신의 모니터(17인치)와 교체했습니다.

 

 

식구들이 죄다 컴퓨터 1대씩은 갖고 있으니 이럴때 좋군요 ㅡ,.ㅡ

 

 

어쨌든 다행히 큰돈 들이지 않고 제어용 컴퓨터 1대 마련했고 이제 하드웨어는 거의 끝났다고 볼 수 있네요.

 

CNC 드라이버 보드의 1축이 작동하지 않아 점검을 해봐야 하지만 4축용으로 구입한거라 스텝보드 1개는 여유가 있어서 일단 교체해놓고 써야 겠습니다.

 

앞으로도 장기간 소프트웨어 셋팅과 조정을 해야 하고 cam을 좀 공부해야 하는 먼 길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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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조립을 완료하고 윈도우즈xp 설치 - 마하 설치 후 바로 테스트해봤더니 잘 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CNC 조립해야 겠네요.

 

왠지 허무하게 잘 돌아가는데, 노트북은 그렇다 치고 기존 데스크탑에서 잘 안 됐던건 아무래도 윈7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거의 두어달을 이걸로 까먹은 것 같은데 빨리 완성좀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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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박스를 완성하고 룰루랄라 놋북과 연결하고

마하를 실행시키고 테스트.. 했는데 안돼;;; OTL


모터가 안 돌아가는데 컨트롤 박스 만들기 전에는 됐었던 건데 왜이러는지?

전원 넣었을 때 스텝모터는 홀딩됨(정상)

그러나 페러렐 케이블 연결하면 홀딩이 풀림(비정상)


그래서 마하 셋팅을 이것저것 확인해 보는데

윈도우즈가 자꾸 프리징됨.

재부팅 해보면 부팅하다가 10번에 9번은 멈춤;;

안전모드 부팅은 됨.

안전모드로 마하 실행해보면 여전히 드라이버는 비정상.

페러렐 포트 테스터를 연결해보면 포트에서 신호가 아예 나오지 않음.

안전모드일 땐 페러렐 포트도 안되는건가? 싶기도 한데 확인하기는 애매하고

일반모드 부팅이 안되니 일단 놋북이 비정상인 것 같아

하드디스크 체크.

배드섹터 한군데 나옴... -_-



주변 사람들에게 구걸하다가 오픈마켓 검색해보니 30GB가 만원대라서 그냥 지름.

도착하면 XP 다시 깔고.. 프로그램 다시 설치하고 다시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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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이 워낙 여기 건드렸다 저기 건드렸다 해서 일관성있게 설명하기가 힘들군요.





포맥스+에폭시 퍼티 충진된 너트 홀더부분입니다.







역시 포맥스+에폭시 퍼티 충진된 조각기 홀더구요.






요건 X축용으로 반들고 있는 부분..







철물점에서 볼트 사면서 고무발도 사서 달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낮은걸 샀는듯...











커플링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저렴 컨셉에 맞추어 PVC 파이프 사용합니다. 일단은 테스트용.











 

컨트롤 박스는 다이소의 3천원짜리 플라스틱 락앤락 통입니다.

사이즈 정확히 안 재보고 샀는데 다행이 얼추 맞네요.





 

 

 

 





의외로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컨트롤 박스..














중고로 산 산켄 스텝모터에는 연결 케이블이 워낙 없었는데 어디서 파는지도 몰라서 납땝으로 연결해 썼으나

쓰다보니 저렇게 자꾸 떨어지고 끊어지고 불편하더군요.

확인해보니 5.04mm 피치라 2.54 커넥터를 이용해 자작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



작업이 얼추 다 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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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F로 Z축 부분만 만들어서 테스트를 했는데, 찍어놓은 동영상이 날아갔네요..

일단 수정사항은 거의 없고, MDF만 합판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MDF 특유의 먼지와, 조립시 피스를 박으면 갈라지는 현상들 때문에 안되겠더군요.


합판으로 설계변경하고 며칠동안 짬짬이 수정했습니다.

 


일단 목재 재단 가격은 19600\ (택비포함)

2단 레일 가격은 총 15000\ 정도(택비포함)

이송용 전산볼트 1m 에 대략 2000원(오프라인 구매) - 인터넷에서는 1000원에 팔더군요.

기타 볼트/너트 대략 5000원 - 옥션에서 소량판매하는 것 구매했습니다.


스핀들은 몇년간 사용하던 조각기 장착예정 - http://www.e-deasung.co.kr/goods_detail.php?goodsIdx=415

조각기는 가공용이라기 보다는 세공용입니다만 성능도 좋고, 악세사리가 매우 풍부하며 AS도 잘 됩니다.

스텝모터와 모터 드라이버는 오래전부터 소장해오던 것들이 있어서 재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목표했던 것은 초저가형 CNC인데, 자료정리를 하다 보니 여기서 걸리는 점이 있네요

일단 스핀들은 그렇다 치고 3축 스텝모터 드라이버만 보통 15만원이 넘어가며

모터 3개를 포함하면 25만원이 넘어갑니다. 스텝모터는 청계천에서 중고구매로 저렴하게 구매한다 쳐도

드라이버 보드는 15만원 이하로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박스를 뒤져 예전에 CNC 동호회에서 공구했던 드라이버 보드의 회로도를 찾았습니다만

기판 제작하려고 스키메틱을 짜다 보니 영 힘들어서리 -ㅛ-

그냥 사놓은거 쓰기로 했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자료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는 분 있으면 나중에 추가하죠.


일단 가격을 대충 정리하면 목재+가구레일+볼트/너트 = 대략 4.5만 이하로 해결 된듯 합니다.

조각기가 15만원,

드라이버+스텝모터 는 25만원까지 나오지만 더 싸질 여지는 꽤 있습니다.(중고, 자작, 중국산 수입 기타등등..)


어려워서 추천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만 극한까지 가격을 낮춘다면 드라이버 자작(4~5만), 중고 스텝모터(3개 6만~9만)

조각기는 모터와 드릴헤드 등으로 자작(10만 이하)하여 프레임까지 총 제작비 30만원 밑으로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듯...


설계에 어려운 부분은 딱히 없었습니다만 상당수 수공(手工)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은데 글로 설명하기는 힘드네요.

몇 가지 어려운 점을 들면

1. 나무는 나무이므로(?) 약간씩 휘어있다.

2. 드릴링 머신을 쓰지 않는 이상 드릴은 절대 수직으로 박히지 않는다.

3. 드릴은 절대 내가 원하는 곳으로 뚫리지 않는다 .

4. 본드는 아무리 조심해도 옷에 묻는다.

5. 직각은 절대 직각으로 조립되지 않는다.

뭐 이런 것들이 있죠.



이번에 처음 써보는 번데기 너트 와 가구용 볼트입니다.

나무에 피스 잘못 박으면 영 피곤하고 분해조립을 반복하다 보면 느슨해지곤 해서

아예 금속너트를 박아 넣어서 이런 문제를 없애려 해봤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뚫은 후 육각렌치로 돌려 박으면 되는데,

저는 미심쩍은 마음에 가장자리에 약간씩 에폭시 본드를 사용했습니다.











조각기를 고정할 홀더에도 드릴홀을 뚫어주고












이송기구는 전산볼트와 너트










요런 식으로 백래쉬 감소 효과.. 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포맥스가 쓰다보면 좀 물러서 조정이 필요할 것 같아 만들었습니다.







 



옥션에서 주문한 목재가 도착.










 



도면대로 스케치합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만들려고 노력해도 이렇게 가공하는 순간 정밀도는 안드로메다











볼트 주문한곳에서 에폭시를 같이 주문했는데 4분 에폭시가 왔더군요.












나무가 파고들지 못하게 따로 판을 대줄까 하다가.. 일단 쓰다가 나중에 필요하면 제작하기로 생각..








절단면을 사포질하려고 보니 200번 이하 사포가 하나도 없길래 사러갔습니다.

그냥 동네 철물점이고 작달막 해 보이지만 ....

동네 철물점이면서도 의외로 상당히 엄청나게 다양한 품목을 모두 보유하고 계셔서 어느새 단골이 되었습니다. 










다듬기 힘든 곳은 나중에 줄질로 해결봐야할듯.









실수로 10mm 잘못찍어서 구멍이 두줄이 되어버렸습니다.







칩 배출을 위해 바닥쪽은 뚫려 있습니다만 바닥 모서리에는 작은 정사각형 판으로 막혀있습니다. 고무발 장착 공간입니다.














레일이 왼쪽으로 이동하면 저렇게 옆으로 튀어나오게 됩니다.

X(가로)축 은 레일 3개, Y(세로)축은 레일 4개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공간을 잡았습니다만

일단은 레일 2개씩 달았습니다.


제작중에 보니 톱밥먼지가 들어갔을 경우 저항이 심해서 어떻게 먼지들을 가드해야 할지 조금 생각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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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포맥스나 아크릴 등으로 레이저컷한 조립식 킷 형태의 CNC를 구상했었습니다만

일부 설계를 하다 보니 제작 난이도는 낮아도 설계 난이도는 꽤 높더군요;


사업을 할 요량이면 몰라도 개인제작 저가형 CNC의 형태로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일로 인터넷에서 DIY용 목재를 주문할 일이 좀 있었는데

이게 상당히 저렴하고, 재단비도 싸서 목재 CNC를 만들어보자 하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가공정밀도는 엄청 떨어지겠지만, 설계할때 맞춰서 잘 설계하고 조립시 주의하면 그럭저럭 취미용으로 쓸만할 것 같아서









일단 테스트용으로 Z축만 만들어보고 진행할 요량으로 Z축만 그려보고 목재를 주문했습니다.

30mm이하 재단은 주문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부는 직접 톱질을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은 설계에 미리 반영해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이송기구로 가구용 슬라이드 레일을 사용한 것인데요.

0.5mm 이하의 정밀도를 목표로 하고 플라스틱 가공까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비싼 부품은 전부 제외하고

최대한 저렴한 부품을 찾다 보니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가구용 레일을 찾다 보면 2단 레일이나 3단 레일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단방향으로만 나오는 2단/3단 레일들은 레일이 뻗을수록 흔들림이 큽니다.

제가 사용한 것은 양방향 2단 레일로 오차(흔들림)이 작고,
 
좌우 양쪽으로 뻗을 수 있기 때문에 스트로크가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개당 1200원~1500원 정도 합니다.









일단 이렇게 임시로 설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일단 테스트 요량으로 오래전 구입한 스텝모터 드라이버를 연결해 보았더니 모터가 미동도 없어

한참 삽질을 했습니다.






간단하게 LED를 이어붙여 포트 테스터를 만들고 연결해서 작동시켜 봤더니

불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결국 메인보드쪽의 문제같은데 WOL도 안되서 속을 썩이더니 패러렐 포트도 문제네요..;








CNC운영용으로 파코즈에서 방입받아놓은 구형 노트북이 있어서

이쪽에 연결해보니 왠걸 잘 돌아가서 이걸로 테스트해보기로 했습니다.






드라이버랑 스텝모터는 십년전(?)에 사놓은걸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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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용 아이폰 독스피커 를 만들어 본 이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겠다 싶었던 아이폰 독스피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음악 듣는걸 별로 즐기지 않는지라 따로 돈주고 스피커 사서 만들기는 싫고 해서 보류하던 중.

파코즈 주고받기 게시판에서 오래된 컴퓨터용 스피커를 하나 얻게 되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일단 컴퓨터용 스피커를 쓴 이유는..

- 입력신호를 앰프를 거쳐 스피커로 출력하는 간단한 구성으로 아이폰만 연결하면 아이폰용 스피커가 된다.

- 간단한 구조로 개조가 용이.

- 간단한 구조-> 저렴한 가격 으로 가성비가 좋음.


컴퓨터용 스피커는 모두 앰프와 같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폰의 사운드 아웃만 입력단에 연결해주면 기본적으로는 아이폰용 스피커가 됩니다만,

충전과 컨트롤을 위해 일부 회로를 추가했습니다.



일단 제어를 위한 리모컨은 이 링크 를 참조

** 원래 아이폰 제어를 위해서는 시리얼 신호를 주고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이컴 프로그래밍을 해야 합니다만 
위 리모컨을 분해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www.devicemart.co.kr/goods/view.php?seq=15067



충전을 위해서는 23,25,27 번 핀도 필요하기 때문에 리모컨 보드의 커넥터는 분리하고 위와 같은 커넥터를 따로 사서

커넥터의 1,2,3,4,11,13,16,18,21 번 핀은 다시 리모컨 보드로 연결하고 23,25,27번 핀은 따로 뽑아 충전을 위한 회로를 구성하여 연결합니다.
(회로구성은 아래 ladyada 링크 참조)

기본적으로 아이팟 독이라고 하면 아이팟이나 아이폰정도를 꽂는 게 일반적이겠습니다만

저는 제가 갖고있는 아이패드를 왠지 꼭 꽂아보고 싶더군요 하악....


뭐 그래서 충전회로를 1A 끌어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http://www.ladyada.net/make/mintyboost/icharge.html


이쪽의 정보를 참조.

맨 아래쪽에서 두번째 회로도대로 만들면 1A 출력을 끌어와 아이패드까지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아이폰은 두배로 빨리 충전되죠 +_+


뭐 어쨋든 저 회로도가 있다고 해도 어차피 내가 가진 저항과는 재고가 맞지 않아서..;


전압분배법칙을 한번 확인하고 액셀에 수식을 간단히 넣은 후 가진 저항을 쫙 훑어서 적당한 조합을 찾아냈습니다.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8V 가 들어가야 함.


2.8 = B / ( A+B ) *5


좌우변 정리해서 2.2 * B = 2.8 * A


이때 A가 1.6K 를 쓰면 B 는 2036 . 대충 2K 쓰거나 B 저항에 수십옴 직렬 연결하면 적당히 나올 듯.

 


5V---A ---0 ---B - GND
               |
               |
             D+

D+ 선에는 2.0V가 들어가야 함.


좌우변 정리하면 3B = 2A


이건 뭐 아무거나 세개 직렬하고 2개 직렬하면 됨.






요즘 참 많이 쓰는 포맥스...







꽤 넓죠. 처음에는 아이패드까지 거치해볼 생각으로 -_-;;








공대생의 미적 감각으로;;






폴리퍼티+사포질 2회

작업하면서 급하게 찍는 사진들이라 노출과 촛점이 제멋대로네요











서페이서 1회. 아직 많은 흠집이 보입니다.









아이폰을 한번 끼워봤더니 너무 넓어서 잘라냈습니다.







퍼티질 사포질..







오랫만의 도색이라 그런지 실수로 너무 많이 뿌렸네요;






먼지와 흠집이 적나라합니다...만 패스.









가까이서 보면 참 미흡하지만 반광코팅하고 마무리.

취미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예전처럼 세세하게 공을 들이면 일년에 한개 만들기도 힘듭니다.
 
일반인(?)의 시선으로 잘 알아차리기 힘든 정도로만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_-ㅋ









이게 바로 그 스피커고요.. 요즘 같으면 비슷한 스피커는 5만원쯤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연결해서 음악을 들을 수도 있긴 합니다.









DC 전원 따서 충전용으로 쓰려다가 휴즈 날라갔;;; 그냥 남는 SMPS 넣어줘야 겠습니다.









초록색이 리모컨 기판, 검은색이 충전용 전원분배 저항입니다.















충전 테스트.




아이패드도 충전 테스트.









낡은 SMPS가 하나 있길래 이걸 집어넣기로 했습니다.







양면 테이프









음질에는 약간 영향이 있겠습니다만..









기타 배선 연결입니다.










우측의 스위치는 방향에 따라 4접점을 on/off 할 수 있고, 눌러서 1개의 접점을 더해 총 5접점 스위치가 되는 것으로

원래는 저 스위치 하나로 모든 컨트롤이 되어야 합니다만.. 이상하게 오류가 생겨 재생/정지 스위치만 따로 뺐습니다.

스위치 정보는 여기.









난장판을 만들어가며 조립중.











충전 잘되고요.















재생시 스피커 본체의 볼륨을 70% 이상 올리면 리듬감 있게 들리는 노이즈가 있는데

원래 그랬는지 아이폰 회로 추가구성하면서 생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회로 추가하면서 생겼을 가능성이 높겠죠..; 

스피커 볼륨을 중간정도로 놓고 아이폰 볼륨만 조정해도 충분한 음량이기 때문에 일단 듣기에 신경쓰이진 않습니다.




원래 제작시간보다 글 쓰는 시간을 길게 잡고 공들여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같은 서두를 붙이고 싶었습니다만;;

정말 미친듯 바쁜 시간을 겪으면서 몇년에 한번 겪기 힘든 확률의 황당한 사건들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작업시간도 길어지고 어제 마무리로 새벽 3시까지 작업해서 간신히 완성시켰네요.









거치대의 양옆이 뚫려서 아이패드도 끼우고 충전시킬 수 있습니다. -0-


*아이패드는 음악 재생이나 컨트롤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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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프레임을 다 짠 후 마감을 위해 바니쉬를 발라주는 중입니다.








위아래 모두 2번 칠하고 사포질 정리한 후 한번 더 칠해서 끝냈습니다.







뭐 매끈매끈하진 않습니다만..









남은 목재를 이번에는 갈래형으로 잘라봤습니다. 

별 생각 없이 해봤는데 이거 의외로 괜찮더군요. 미로에 랜덤성이 있어 잘 만들면 이쪽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하게 됩니다.









원래 20피스 계획했지만 1개는 제작중 파손되는 바람에 19개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봤습니다.



집에서 조카에게 선물했더니

조카가 너무 즐겁게 갖고 노는데, 한가지 치명적 단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배터리 수명이 한시간을 안가네요;;;

LR41 배터리가 용량이 많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모터 자체도 작으니 하루이틀은 가지 않을까 했는데

재밌게 한시간 놀면 끝이라니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부품박스를 뒤졌습니다. 다행히 이럴때 쓸만한 리튬폴리머 배터리가 몇개 있었습니다.

예전에 테스트삼아 사봤던 중국산 블루투스 헤드셋 - 음질이 쓰레기라 분해해버렸던 - 에서 나온 배터리를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배터리가 작아서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로 가능하도록 젠더를 제작했습니다.




배터리에도 PCM 이 달려있고, 핸드폰 충전기의 안정성은 뛰어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3핀으로 해서

양쪽 2핀을 (+). 가운데를 (-) 로 만들었습니다. 뒤집어 꽂아도 제대로 충전됩니다.






충전중인 모습. 에폭시 퍼티로 기판을 마감해서 마무리를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너무 빨라서 넘어지고 튕기고 하네요;;;









 

모터에 직결로 100옴 저항을 연결했더니 적당히 속도가 느려졌습니다.








구동모듈을 칫솔 정중앙에 놓으면 제자리에서 뱅뱅 돌기만 하는데 약간씩 옆으로 옮기면서 무게중심을 옮기다 보면

어느정도 직진주행을 합니다. 평지에 놓으면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게 됩니다.
 
조카는 아직 3살이라 어려운 레일 퍼즐보다 저렇게 바닥에 놓고 노는걸 더 좋아하네요






마지막으로 첨부 파일은 위 레일을 만드는 데 사용한 도면입니다. 프린트해서 잘라 붙인 후 톱질하면 됩니다.

인쇄할 때 100% 크기로 인쇄해야 합니다. 용지 맞춤으로 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인쇄후 한 변의 길이를 자로 재봐서 길이가 10cm 가 정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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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성목과 합판을 구매했습니다


100*100 20장씩. 가격은 재단비까지 합해서 7500원, 배송비 3000원.







도면을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레일 폭을 20mm로 넓혔습니다.

3종류의 형태로 준비했는데 십자형 5장, P자형 커브 5장, )(자형 커브 10장입니다








그냥 한번 배열해 보고...






딱풀로 살짝 붙인 후 직소로 신나게 톱밥을 날리며 잘라줍니다.


그러다가 그만;





P자형 커브는 가장자리가 얇아서 영 불안했는데,

역시나 톱질하다가 박살이 나는군요.

이 형태는 포기하고 2가지만 일단 진행합니다.













커팅이 끝난 모습.










아이들 장난감이므로, 모서리가 날카롭지 않게 사포질을 해 줍니다.





4개를 만들고 나서 사진한방.

처음에는 목공용 본드를 이용했지만

작업속도가 너무 느린데다 일일이 강한 힘으로 눌러주지 않으면 사이가 떠버려서

순간접착제 401로 작업했습니다.














일단 12piece 완성... 은 아니고 계속 사포질과 바니쉬 마감도 해야 하는 등

할일이 많습니다.















아래에 붙인 합판 부분도 역시 사포질합니다.











두군데에 구멍을 뚫어야 하는데 정확한 위치 표시를 위해 간단하게 포맥스로 지그를 만들었습니다.















지그로 위치를 잡고 시작해도 나무결에 따라 저렇게 틀어지기도 합니다.

드릴프레스가 하나 있으면 정확하게 뚫을 수 있을 텐데 아쉽군요.










바라보는 면에서 왼쪽은 접시나사를 박을 수 있게 사라기리(한국말이 있을 듯 한데.. 모르겠네요)로 다시 뚫고 접시나사를 박았습니다.











반대편에 심으려고 준비한 자석은 이제보니 접시나사 사이즈가 커서 튀어나오는 군요;









그래서 방법을 약간 바꿨습니다. 에폭시 퍼티를 준비하고











요렇게 작업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느 쪽에 붙여도 한쪽은 자석, 한쪽은 나사가 됩니다.










양쪽 다 자석이면 더 단단하게 달라붙겠지만 면당 한개씩 4면 * 20 개의 자석값만도 5~6만원 가까이 나옵니다.(나무값은 7500원인데 말이죠 -_-)

기본적으로 땅에 놓고 위치만 잡아주면 되는 것인데다
 
저렇게 어느정도 지탱이 될만한 자력은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가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영상.





.. 그나저나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찍었더니 편하긴 한데 화질이 좀 그렇네요; 사이즈도 좀 손봐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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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에서 Blogger+ 라는 앱으로 4번이나 썼다가 자꾸 이미지와 글이 잘려서 결국 익스플로러에서 다시 씁니다. ㅡㅜ;

작년인가 Maker 잡지에서 보고

언젠가 조카에게 만들어주면 좋아할 것 같아 기억해뒀던

"Bristle Bot 을 나무레일 퍼즐에 넣어 달리는 장난감"을

직소 수리한 김에 작업 재개했습니다.









(이것이 Bristle Bot)

핸드폰이나 삐삐용 진동 모터를 버튼전지로 구동하면 진동에 의해

칫솔이 위아래로 떨면서 바닥과 솔의 마찰로 인해 전진하게 됩니다.

원리상으로는 지렁이의 섬모 운동과 비슷하죠.



한국말로는 솔 로봇.. 이라고 하면 왠지 이상하고 브러시 로봇.. 도 좀?

전 개인적으로 그냥 칫솔 로봇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요즘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렸을 때 봤던 취미공작 책에도

저런 식으로 진동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떨고있는 칫솔








보통 칫솔은 솔이 직각으로 달려있어 진동을 줘도 잘 전진하지 않습니다.

많이 사용해서 솔이 휘어 있거나 애초에 사선으로 솔이 달린 칫솔이어야

전진이 잘 되는데 사선으로 된 칫솔은 기본적으로 비싸더군요;

다 쓴 칫솔을 팔팔 끓는 물에 잠시 넣었다가 꺼낸 후 솔을 누르면서 찬물로 식히면

휘어진 상태로 어느정도 고정이 됩니다.





도면을 그린 후 1:1로 출력해서

딱풀로 아주 살짝 고정한 후 잘라냅니다.

그리고 얇은 합판에 본드로 고정하면 레일 한 조각이 완성되죠.


테스트용으로 5피스 만들어봤습니다.

가위질되는 빵판에 딥스위치하고 배터리홀더 조합해서

최소형으로 보드를 만들어 붙였고요. 배터리는 소형 찾다보니 1.5V밖에 안돼서

두개 직렬입니다



톱질하면서 느낀건데 역시 MDF는 장난감용으로는 안 되겠습니다.

마지막에 바니쉬로 마감하면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기본적으로 톱밥도 많이 날리고 냄새도 안좋아서 그대로는 못쓰겠네요.

친환경 원목까지는 안되더라도 집성목 정도로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 테스트. 집성목으로 새로 만들때는 폭을 2mm 정도 넓혀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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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트 유니트를 세트로 집어넣었더니 간섭이 많아서 설계를 꽤 바꿨는데,

 

Y축에 넣으려 하니 이쪽은 알루미늄 프로파일에 겹쳐서 간섭이 상당히 골때리게 나오네요.

 

뭐 장착 못할거야 없겠지만 가공비도 몇만원씩 올라갈것 같고 굳이 저걸 넣어야 하는 이유도 없는지라

 

뺄까 말까 고민중인데 빼면 다시 z축부터 재설계해야한다는 상황때문에 우어어ㅑㅏ휴ㅓㅇ:ㅒ햐ㅗㄴㅇ리ㅏㅓ

 

아 옛날거 CNC 설계파일 날려먹지만 않았어도 이고생 안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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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 가이드 때문에 볼스크류로 가야하나 3일간 심각하게 고민... 했지만

 

결국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마이크로 정밀도를 노리는 것도 우습다 판단하여 그냥 전산볼트를 쓰려 했으나

 

이거 백래쉬 없애는 것도 설계가 상당히 귀찮아 지더군요. 이정구님의 꼬마처럼 만드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볼트 끝단도 가공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귀찮은 면면이 생각나기 시작, 결구 TM 전조로 설계 변경

(어째 처음의 설계 컨셉과 점점 멀어져간다;;)

 

주기적인 우울모드가 최근 덮쳐와 깨작깨작 조금씩 수정중입니다. TM용 서포트 유니트를 그대로 쓸까 했다가

 

3D 만들어서 넣어보니 크기를 키우는데 일조하겠기에(위 사진)

 

빼버리고 옛날 CNC 때처럼 그냥 대충 끝단에 베어링으로 고정해줄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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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정상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어서 진척도 안나가는데, 저 lm가이드에 쓸 베어링 강구를 사러 청계천에 갔습니다.

 

집에서 버니어로 측정한 바로는 강구의 지름은 3.14~3.15 였죠

 

측정치가 정확지 않아서 실물을 들고 베어링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아저씨 측정하시더니 3.175 일 거라고 하셔서 약간량을 구입 후 집에 와서 조립..

 

 

 

뻑뻑해.... 안돌아가.....

 

 

 

 

죄다 뒤엎어서 새로 측정해 보니 기존 강구는 전부 3.14~3.15 (버니어 캘리퍼스론 더 정확하게 안나옴)

 

새로사온 강구는 전부 3.17 내외...

 

 

 

이거 설마 표준품이 아닌건가;;;;;;  난리났네 ㅡㅡ;;

 

분해하고 청소한 노가다는 둘째치고 그 와중에 분실한 강구가 꽤 되는데 말이죠...

 

결국 완벽한 블럭과 불완전한 블럭을 그냥 뒀으면 좋았을걸 둘다 불완전한 블럭이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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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려면 청계천이 더 가깝지만 구로공구상가쪽이 원하는 매장을 찾기는 쉽기에 일부러 머나먼 이곳까지 왔습니다.

 

상가 자체는 변하지 않았지만 광장도 생기고 주변 건물들이 조금 쌔끈해 졌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토대로 일단 중고 매장에 들러봤습니다.

 

소심하게 멀리서 찍은 사진.... 가운데의 삼성 상회입니다.

 

가보니 그다지 물건도 없고 규모가 작았습니다만.....

 

 

 

 

 

 

 

 

 

 

한시간 후

 

 

 

 

 

 

 

 

 

 

 

 

 

 

 

 

 

 

아니 어째서 내방에 이런것이? -_-;;

 

 

 

 

 

 

 

 

 

 

 

 

 

 

 

 

 

 

 

 

 

 

 

 

 

쌔끈합니다... 개당 4만원으로 상태에 비해 가격 괜찮습니다.

 

그냥 검은색 광택에 반해부러서 다른 매장은 들러보지도 않고 집어왔습니다 =_=;;;;

 

전부 LM 가이드를 사용하면 제작비가 마구마구 상승할테니 대신 저걸 반으로 잘라 한축에 블럭 두개씩만 사용할까 합니다

 

그러면 축의 직교방향 모멘트에 의해 뒤틀어질 가능성이 좀 있겠습니다만... 뭐 일단 설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꿔야겠죠

 

 

 

 

 

 

 

 

 

 

 

 

그리고 이런 것도...

 

y 축 베드에 쓸 계획입니다. 블럭이 long 타잎이라 양쪽에 블럭 한개씩 배치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두개의 블럭중 길게 생긴 블럭이 살짝 덜걱거리는 느낌이 있고, 짧은 쪽은 볼이 몇개 빠졌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볼 채우고 그리스만 채우면 괜찮아질 거라고 했습니다만, 반신반의 하면서도 덕분에 가격을 좀 깎아서

 

4만원에 구입.

 

 

 

 

 

 

 

 

볼이 몇개 빠졌네요.

 

 

 

 

 

 

 

 

 

 

 

 

 

 

 

 

 

 

 

 

 

검은색 LM은 일단 살짝 겉만 닦아서 도로 봉해놓고,

 

볼이 빠진 LM을 일단 분해했습니다. 우르르 빠지는 볼들...

 

저거 도로 끼우기가 쉽지 않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쓸까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열고 다 쏟았습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예전에 한 10년쯤 전에 사서 두어번 쓰고 박아뒀던 인라인 스케이트용 베어링 청소도구를 꺼내왔습니다.

 

잘 닦이는군요.

 

 

 

 

 

 

 

 

 

 

 

 

 

 

그리고 볼을 다시 채워봤습니다.

 

 

 

 

 

 

 

첨에 핀셋으로 하나하나 넣으면서

 

이짓을 몇백번을 해야하나 한탄을 하다가 아이디어가 번뜩.

 

 

 

 

 

 

 

 

 

 

 

 

 

 

 

 

 

종이를 접고 끄트머리에 구멍을 낸 후 끝을 올려접었습니다.

 

저기에 베어링 구슬들을 놓고 살짝 기울여주면 조르륵 굴러가서 구멍으로 소르륵 빠집니다.

 

끝부분을 접어올려서 베어링 구슬이 걸리게 되어 있는게 포인트.

 

 

 

위 방법으로 구슬을 주르륵 채우고, 블럭을 이동시켜서 또 채운담에

 

조금씩 비는 부분은 핀셋으로 하나하나 집어넣어 채우면 되겠더군요.

 

 

 

 

이런 작업중에 긴 블럭 하나가 이상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블럭 두개를 붙여‡J네요 =_=

 

이것 때문에 살짝 걸리는 느낌이 들었던 거였네요... 누가 LM가이드에 이런 무식한 짓을;;

 

 

 

 

 

 

 

 

 

 

이렇게 해서 블럭 두개의 길이를 똑같이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베어링 구슬 사러가는건 연휴 끝나고서야 가능하겠네요. 청계천 상가들이 담주 토요일 영업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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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리니어 부시를 사용해보려고 찾아보니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고 그나마도 사이즈가 그리 다양하지 않은데

 

살짝 불안감이 듭니다. 뭔가 단점이 있는지도... ?

 

주말에 구로에 가서 한번 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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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 부시란 위 그림과 같이 원형의 구멍을 중심으로  3-6조의 베어링 구슬이 배치된 축방향 이송기구입니다.

 

부시 가운데 들어가는 봉을 연마봉이라 하지요.

 

형식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지만 리니어 부시의 특징은

 

 

삼익 리니어 부싱 LM형은 원통 LM샤프트와 조합하여 사용되는 무한직선운동을 하는 직선운동 시스템이다. 부하볼과 LM샤프트는 점접촉을 하기 때문에 허용하중은 작지만 최소의 마찰저항으로 구름운동을 하여, 고정도로서 경쾌한 운동이 얻어진다.
 
 
라고 합니다. 즉 4열의 볼 베어링으로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쪽에서의 하중이 가해지면
2열의 볼 베어링 만으로 점접촉을 하기 때문에 저항은 매우 적지만
어느 정도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면 금방 망가지기 쉽다는 예기죠.
 
 
 
LM 가이드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기계를 설계하면서 고려할 사항이 상당히 많은 만큼 단순 비교는 힘들지만
 
외형적인 크기가 비슷한 LM 가이드와 리니어 부시의 정격 하중은 거의 3~4배 정도 LM 가이드가 뛰어납니다.
 
 
 

 
위 그림의 크기에서 LM 가이드의 동정격하중은 9.51kN, 리니어 부쉬의 동정격하중은 7.35kN 입니다.
 
훨씬 작은 LM 가이드가 더 강한 하중을 버티기 때문에, 비슷한 정밀도를 가진 LM 가이드와 리니어 부쉬라도
 
예압을 걸고 프레임에 강하게 조립하면 LM 가이드가 더 뛰어난 정밀도를 보이게 됩니다.
 
 
 
 
이런 LM 가이드를 쓰면 좋겠지만, 여러번 언급했듯이 아주 싸게 만드는 게 목표이므로 *-_-*
 
그냥 리니어 부쉬중에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사용할 리니어 부쉬는 저런 모양의 개방형으로, 서포트 레일이 붙어 있는 제품입니다.
 
예전 첫번째 CNC 제작 후 연마봉이 살짝 휘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일단 작게 만드는 게 목표인 2번째 버전에 굵은 연마봉을 넣기는 싫어서 저걸로 선택하려고 합니다.
 
 
 
 
 
 
설계시 필요한 치수들은 업체에서 제공하는 *카탈로그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런거...)
 
 
 
 
 
 

 
이와같이 업체 홈페이지에 치수가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회사와 상관없이 업계 표준이기 때문에
 
특별히 특정 회사 카탈로그만을 참조하지 않아도 설계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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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했던 것은 이런 형태의 슬라이드 레일이었습니다만,

 

을지로 청계천 아무리 돌아도 파는 곳이 없네요. 이것저것 살거 대비해서 바지 내복을 입고갔는데 *-_-*

 

정말 잘한듯 합니다. 3시간은 돌아다녔으니..

 

어쨋든 작업등과 기타등등 다른 필요한 물건들을 샀으니 시간낭비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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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버전의 초 마이너 버전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제가 주로 가공할 재질(플라스틱, 아크릴 등)에 비해 너무 고성능(?) 이다 보니

 

덩치도 크고 무겁고, 시끄럽고.. 진동이 심하고.. 기타등등 이유에 의해 시운전 정도만 해보고

 

바로 판매했는데,

 

최근 이런저런 물건들을 다시 자작하려고 생각하려니 순 노가다 작업물이 많아서

 

CNC에 대한 열망이 솟아오르네요.

 

 

이번에는 플라스틱 가공에 정밀도 1/10mm,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_-

 

을 목표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MDF로 만들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뭐 제작환경상 패스하고

 

알루미늄 프레임, 일부 알루미늄 가공에 이송기구는 전산볼트, 슬라이드 레일로

 

하여간 무엇보다 최대한 저렴하게 -0-/

 

 

 

 

여기까지 그리고 나서 잠시 중지;;

 

 

 

 

 

슬라이드 레일에 대한 표준 규격이 없다보니 설계를 진행시킬 수가 없네요.

 

사놓고 거의 쓰지도 않은 타블렛으로  모양을 잡아보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 주말에 슬라이드 레일부터 사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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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놀러오셨던 CNC 클럽 회원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어쩌다 보니 목돈이 꼭 필요한 지경이 되어 CNC 팔기로 했습니다.

 

사실 주 취미는 모형이다 보니 완성한 이후에도 자주 사용하지 못하고 약간 부담되기도 했고..

 

어쩔 수 없이 팔게 되었지만 어찌보면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이것저것 액세서리 포함해서 150 불렀는데 팔릴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원가 생각해보면 남는건 아님)

 

 

CNC 게시판에 CNC로 깎은 제대로 된 물건 하나 올리지 못한건 좀 아쉽지만요...;;

 

언젠가 좀 소형으로 드레멜을 스핀들로 써서 조그만 탁상용 CNC를 만들어서 쓰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건 좀 너무 크고 제 목적에 오버 스펙이라 조금 부담되기도 했거든요.

 

어쨋든 빨리 팔려서 작업실좀 정리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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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를 가지고 씨름했습니다.

 

만들 모형도 많고 의욕도 되살아 났건만 좁다란 작업실을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이놈을 일단

 

어떻게든 처리해야 다른 작업이 수월하기에 그간 시간이 많이 걸렸던 방진 처리도 하고

 

 


 

정체불명의(?) 고무판과 5장의 포장용 충격 흡수재(이름을 모르겠음).
 
돈주고 산건 하나도 없다 ㅡ,.ㅡ 
 
그래두 저거 구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음
 
일단 진동은 거의 흡수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눌려서 얇아질것 같아서....
 
더 두껍게 대 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깎아보기로 한 물건.
 
피삭재를 고정하는 홀더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z축으로 조금 내려가다 마는 것이었습니다....
 
알루미늄 두께가 12T 인데, 1mm 정도 내려가고는 더이상 내려가지 않고 그 위에서만 왔다갔다;;
 
옵션을 바꿔가면서 G코드를 여러가지로 바꿔봤지만 여전히 안되고...
 
 
 
 
 
 
 
 
토요일을 그렇게 허비하고 오늘 다시 체크하보니
 
Z축이 끝까지 내려와 있었습니다    -_-;;;;;;
 
가공 영역을 벗어나니 당연히 안되지;;;
 
 
엔드밀을 조금 뽑아서 다시 영점 맞추고 돌려보니 잘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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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는 AS 보내서 사진이 없음.

 

일단 플라스틱이라도 고속으로 스핀들을 이송시키면 가공 상태가 안좋음

 

20mm의 정사각형을 깎아 봤더니 20.2mm 가 나왓고 가공면이 매우 거칠다.

 

저속으로 깎았을 때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면은 다소 불규칙 해 보였으나 손으로 만졌을 때는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

 

이건 재보질 않았는데 20mm 거의 맞게 나온것 같다.

 

재질에 따른 FEED 값을 맞추는 건 경험이 쌓여야 해결될 문제인 듯.

 

 

두번째는 사방으로 비산하는 칩들을 처리하기가 마땅치 않다는 것인데,

 

포맥스로 간단하게 만들 수야 있지만 무게가 실리는 바닥은 아무래도 판금으로 제작해야 오래 쓸 수 있을것 같다.

(아아.. 또 돈이.....)

 

이 칩들이 연마봉이나 TM볼트 위에 쌓이는 것도 보기가 안 좋고 정밀도에 영향을 줄 것 같아 어떻게든 막아줘야 할 텐데...

 

요즘 너무 시간이 없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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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첨으로 알루미늄 가공에 들어갔는데. 가공은 잘 된다...

 

그런데 진동이 상당해서 아무래도 아래집에 울릴 것 같다(바로 스위치 오프)

 

4cm 가까이 방진스폰지를 댔음에도 바닥이 울리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어떤 형상을 한번 제대로 가공하려면 최소 30분 넘게 돌려야 하는데

 

 

낮시간이라면 어찌어찌 철판깔고 해볼수도 있겠지만 저녁 나절에 1시간 가까이

 

아래층에 CNC 소리가 울려퍼지게 할 수는 없으니 상당한 방진 대책을 꾸며보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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