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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을 설계할 때 고민이 있는데 저런 자연스러운 곡선을 설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4개의 곡선이 전부 다릅니다. 안쪽 날개면은 세워져 있고 좁으면서 바깥 날개면은 더 누워 있고 넓죠

그 사이를 연결하는 곡선도 반경이 다르고요.

 

 

 

 

 

 

인터넷에서 관련자료를 찾아보려 해도 이렇게 단순한 곡선으로 처리했거나

 

 

 

 

 

아니면 손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그린 것 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그려보기로 했습니다.

되도록이면 파라매트릭 함수를 사용해서 여기저기 다양하게 쓰기로 했습니다. 

 

 

일단 날개의 윗면에서 보는 실루엣 곡선을 만들어 주기로 합니다. 

1. 일정 각도를 따라 꺾어지게 선을 긋습니다.

2. [3점 원호]를 사용해서 이어지는 원호곡선을 만듭니다. 

각 수치는 글로벌 변수로 작성해서 나중에 수정해도 설계가 꼬이는 일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윗면에도 같은 스케치를 복사해 넣습니다. 

스케치를 복붙하면 수치나 고정은 복사되지 않기 때문에 추가로 편집해서 입력해 줍니다. 

 

 

 

 

 

 

[삽입]-[참조]-[기준면] 을 선택하고 위아래 스케치의 3점을 선택해서 평면을 작성합니다.

 

 

 

 

 

 

날개의 곡선은 위와 같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곡선입니다. 

여기서부터 복잡해 지는게 단순히 원호곡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날개의 익형은 복잡하고 계산이 어렵습니다.

사실 유체역학의 정확한 해는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현재도 근사값을 추측해서 사용하고 있죠. 

 

 

 

 

 

 

그래서 자연스러운 곡선과 기울어짐을 그리기 위해 여러 변수를 사용했습니다. 

날개의 곡선 r 값을 그리고,

두번째 곡선은 [첫번째r + 증가값r] 

세번째 곡선은 [첫번째r + (증가값r * 2) ] 

네번째 곡선은 [첫번째r + (증가값r * 3) ] 

이런 식으로 증가합니다. 

 

위 스크린샷을 보면 점점 날개의 곡선이 평탄해 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프트 곡면을 사용해 면을 생성하고 두께를 생성해도 되고

 

 

 

 

 

 

 

 

 

 

]

 

스케치 오프셋을 사용해 로프트를 해도 되겠죠

 

 

 

 

 

 

이후엔 원형 패턴을 사용하고 가장자리를 잘라주면 끝입니다. 

 

 

 

 

 

팬의 두께를 늘리면 두꺼워지고요

 

 

 

 

 

각도변환도 가능합니다.

파라메트릭 설계는 손이 많이 가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자유자재로 변형시켜가며 사용할 수 있죠.

 

한동안 이거 만드느라 시간을 많이 날렸네요.

마음에 드는 곡선 만들려고 수식유도곡선에 2차 함수까지 써보고 했는데 결과가 별로여서 단순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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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오토릴 허브를 제작하려 해서 그 안에 들어갈 기어를 설계할 일이 생겼습니다. 

여러 가지로 공부를 해 봤는데 제대로 설계하려면 굉장히 복잡해지고, 단순히 설계하려면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Fusion360의 애드인 스토어에서 Parallel Gear Maker를 구매했습니다. 

Fusion360의 자체 애드인에도 기어설계 애드인이 있긴 하지만 세세한 조정은 불가능하고 셋업값이 따로 저장되지 않는 등 편의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이 애드인이 20$를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했습니다만 써보니 충분히 돈값하더군요. 

 

 

 

 

 

기어의 세팅을 아주 자세히 할 수 있고 백래쉬나 여유값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어 3D 프린팅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설정한 기어값을 별도의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어 설계의 연속성에도 아주 좋네요

 

 

 

 

 

 

다만 저는 요즘 다시 솔리드웍스를 사용해서 설계하기 때문에 이대로는 쓸 수 없고 DWG 포맷으로 저장을 합니다. 

 

 

 

 

 

 

 

개인 사용자는 바로 DWG 변환이 안되고 오토데스크 서버에서 변환 처리를 하더군요.

 

 

 

 

[참조로 불러오기]를 선택하면 기어 스케치를 편집할 수 없고, 선택 해제하면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한 쪽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솔리드웍스에서 파일을 불러들인 후 데이터를 읽을 때는 'cm' 단위를 씁니다. 그렇게 해야 수치가 맞더군요.

 

 

 

 

가까운 점은 병합합니다.

 

 

 

 

블럭 분해 요소 옵션은 [예] 를 선택합니다. 

 

 

 

 

 

에러는 무시하고 닫으면 됩니다.

 

 

 

 

 

 

 

이제 스케치를 이용해 원하는 파트를 작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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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uX01ikdrY

 

 

전원을 켜고 손으로 중심을 잡은 채로 유지하면 3축 순서대로 삐-삐-삐 소리가 3번 납니다.

이후 '삐삐' 소리가 나면 작동이 시작되고 손을 떼면 모터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자세를 잡습니다. 

뾰족한 꼭지점을 대고 설 수 있지만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관계로 그렇게 설 수는 없습니다.

부팅시 영상처럼 모서리를 대고 1축만 사용하면 자동으로 1축만 이용해서 자세를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조립시에는 거의 서질 못해서 현재는 각 휠의 무게를 늘려 놓은 상태입니다. 

18650* 3개로 조립을 했는데 전압도 좀 부족한 것 같아 전선을 연결해 15~16V 정도로 테스트했더니 그나마 위의 영상처럼 서기 시작했습니다.

튜닝을 좀 해야 하는데 생각같아서는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좀 다듬을까 싶기도 해서 약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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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테스트는 끝났으니 이제 소프트웨어를 시작해 봅니다. 

조립하고 USB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JQZFHJzwt4 

제작자가 이 동영상 8:29 부터 코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맨 아래 [변경사항]을 확인하고 읽어주세요. **

동영상의 코드 설명은 여기에 있는 코드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보드 세팅은 ESP32 Dev Module로 하면 됩니다

 

 

 

 

 

1. 전압 세팅

 

처음은 전압 세팅을 조정하라는군요.

funtions.ino의 129번 라인의 Serial.print의 주석을 지워줍니다. 

 

 

 

 

 

 

그리고 코드를 업로드후 시리얼 모니터에서 115200보드레이트로 설정하면 전압 측정결과가 나옵니다. 

 

 

 

 

 

 

 

실제 측정결과는 11.68v 인데 15.45v 정도가 나왔으므로 오차가 심하군요.

 

 

기본값은 ESP32_cube.ino의 105번 라인에

battVoltage((double)analogRead(VBAT) / 207)

이렇게 207로 되어 있으므로 보정해 줘야 합니다. 

 

 

analogRead / 207 = 15.45 (시리얼 출력값)

analogRead / X = 11.68 (실제 출력값)

 

즉 analogRead = 15.45*207

15.45*207 / 11.68 = X 가 되겠네요

계산하면 X = 274 가 됩니다. 

 

이렇게 해도 낮은 전압에선 오차가 또 나게 되는데 저는 낮은 전압 기준으로 맞췄습니다. 

그래서 263 을 집어넣었습니다. 

 

 

 

 

 

2. 가속도계 튜닝

 

 

시작부터 제작자 설명과 다른 부분이 약간 있습니다. 

제가 받은 코드에는 SerialBT.print로 시작되는 두 줄 중에서 위쪽의 robot_angleX 를 출력하는 부분이 없더군요,.

해당 부분 코드를 작성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도 주석을 추가합니다.

 

 

 

 

추가로 비프음이 그치지 않아 확인해 보니 BUZZER 의 HIGH/LOW가 반대로 되어 있어서 전부 고쳐주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코드의 일부 주석을 제거 후 업로드 후 블루투스로 연결하라고 합니다

 

 

 

 

 

 

블루투스를 검색해 보면 ESP32-Cube-blue가 뜹니다.

 

 

 

 

 

블루투스를 추가하고 시리얼 포트를 보면 원래 연결되었던 COM16 외에도

COM17과 COM18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꼭지점으로 균형을 잡도록 세워주고, 이때 터미널의 센서값을 확인했습니다.

근데 이러면 안 되더군요

무게중심을 잡은 채로의 센서값을 체크해야 합니다.

그냥 45도로 세워놓는다고 무게중심이 완벽하게 잡히진 않습니다.

때문에 손으로 세밀하게 잡고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센서값을 체크합니다. 

 

 

 

 

 

 

 

 

 

 

되도록이면 평균값을 구하는 게 좋겠죠?

값을 전부 더한 다음 항목수로 나누면 되겠네요

 

 

 

 

 

 

 

 

 

 

인공지능의 힘을 빌려봅니다. 
자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해석을 못 한다고 징징대길래 많이 줄였더니 금방 평균값을 알려주네요

하지만 수기로 다시 계산해보니 값이 틀렸더라고요;;

한 10개 이하로 줄였더니 정확하게 계산해 줍니다. 

 

 

 

 

 

동영상 대로ESP32.h에 offset값을 입력하려고 하니 아예 코드 자체가 다른 부분이 또 있네요

동영상을 만든 후 코드를 수정한 것 같은데 우측의 X1, Y1에 offsetX, offsetY를 입력했습니다. 

이후에도 약간식 다른 부분이 있어서 제대로 유튜브 설명을 따라하기 힘들었습니다. 

 

 

 

 

 

 

 

 

[변경사항]

 

코드를 계속 수정해 보다가 그냥 동영상에서 나왔던 코드를 찾기로 합니다. 

기존 커밋을 클릭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확인해 보니 2022년 7월 12일 이전 코드인 것 같더군요.

browse를 눌러 예전 소스를 다시 다운받고 이걸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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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28 OLED

https://item.taobao.com/item.htm?spm=a1z09.2.0.0.23b72e8dOzCWz0&id=661389161320&_u=520ahlk00sbb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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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taobao.com

 

 

9.9위안(1900원)

신품이고 표면에 양면 테이프 등을 직접 정리해야함

 128*128 해상도. SSD1327 SPI

사용자 리뷰에는 접점 접촉이 안좋고 일부 불량이 있다고 함

 

 

 

 

 

도착후 확인해보니 새것 같긴 하면서도 보관상의 문제인지 뒷면에는 잔기스가 좀 있긴 합니다. 

테이프는 드라이어로 가열하면 잔사없이 깨끗하게 떼어지네요

 

 

 

 

 

커넥터의 검은 클립을 위로 제껴서 케이블을 끼우고 다시 클립을 누르면 됩니다.

 

 

 

 

 

 

처음 1개가 불량이어서 원인찾다가 시간을 많이 낭비했네요.

나머지 2개는 잘 됩니다. 

불량여부가 운빨에 달려있긴 하지만 개당 1900원이라 가격대비 나쁘진 않습니다. 

 

 

 

 

 

SPI 구동방식 디스플레이는 처음이라서 공부를 약간 해야 했습니다. 

위의 핀아웃에서 왼쪽 초록색이 Wemos D1 mini의 SPI 핀입니다

결국엔 I2C 처럼 SPI 핀과 기타등등을 연결하면 되는 것이긴 합니다. 

다만 PCB에 표기된 신호명 약어들이 하드웨어마다 약간씩 달라서 미리 알지 못하면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더군요.

 

제가 구매한 보드의 실크스크린에는 CS# / DC# / RST / SDA / SCK / VDD / GND 가 표기되어 있고요.

 

 

Driver Board Wemos D1
CS# GPIO15 (CS) : D8
DC# GPIO5 : D1
RST GPIO4 : D2
SDA GPIO13 (MOSI) : D7
SCK GPIO14 (SCLK) : D5
VDD 3.3V
GND GND

-SCK는 D1 의 SCLK에 연결 (Serial Clock)

-SDA는 D1 의 MOSI 에 연결해야 합니다.

D1의 MOSI(Master Output Slave Input)에서 데이터를 출력하고 보드의 SDA(Serial Data) 로 데이터를 받는거죠

-CS(Chip Select)는 CS로 연결합니다. 

 

DC(Data/Command)와 RST(Reset)는 아무 곳이나 연결해도 됩니다.

U8G2_SSD1327_MIDAS_128X128_F_4W_HW_SPI u8g2(U8G2_R0, /* cs=*/ 15, /* dc=*/5 , /* reset=*/ 4);

U8G2 라이브러리의 example에서 위 부분을 주석해제 하고 주석 뒤의 핀 번호는 연결한 대로 수정해 줍니다.

 

U8G2_SSD1327_MIDAS_128X128_F_4W_SW_SPI 를 사용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OLED 속도가 매우 많이 느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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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카페에서 작업을 하다가 ESP8266에 USB 케이블을 연결했습니다. 

 

안되더군요.....

 

집에 와서 확인하니 충전만 되는 케이블이었습니다.  

이런건 예전에 다 버린줄 알았는데 가방 한구석에 남아있었나 보네요.

 

아두이노 나노는 mini B 케이블이고 ESP 시리즈는 micro 케이블이고 

요즘 나오는 MCU등은 USB-C 케이블이고 그래서 가방에 3종류를 다 챙겨서 다닙니다. 

 

멀티 케이블이라고 3종류의 케이블이 하나로 된 것도 있긴 합니다만 USB-C 고속충전이 안되고

3개 중 하나는 아이폰 케이블이라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겐 2케이블과 다를 바가 없죠.

 

아두이노 나노는 mini-B 케이블이고 아두이노 우노 혹은 레오나르도 케이블은 또 USB-B 케이블이라 

케이블 따로 챙기는 것도 번거로운 일입니다. 

 

 

 

 

 

 

알리에서 젠더를 찾아보니 있긴 합니다만 USB-C to USB-mini-B 혹은 USB-B 젠더는 찾기가 힘들더군요.

부품함을 뒤져 커넥터들을 꺼내서 납땜하고 3D 프린터로 간단하게 설계를 해서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테스트. 

 

 

 

 

 

 

 

이제 젠더만 잘 챙기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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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라기엔 좀 소소하기도 하지만

메인보드와 SSD와 케이스 변경했습니다. 

 

 

PC에 있는 자료가 500GB SSD + 500GB SSD + 2TB 하드의 저장장치에 나뉘어서 비효율적으로 보관되고 있었습니다.

NAS로 백업을 하는 중이라 일단 저장장치는 2TB SSD로 통합변경.

 

 

 

 

 

덤으로 사용하던 메모리와 이번에 구입한 SSD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해 줄 수 있는 메인보드로 변경했습니다. 

CPU도 바꿀까 잠시 고민했습니다만 딱히 필요없겠군요.

 

 

 

케이스는 너무 오래써서 슬슬 전원 스위치가 부식으로 불량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번 꾹꾹 눌러야 켜지는 상황입니다.

수리하려고 전면 패널을 뜯어봤지만 스위치가 좀 특이한게 들어있어서 애매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같은 잘만 제품으로 새로 구매했습니다. 

이제는 전면 패널에 광학 드라이브나 카드 리더기 같은걸 안 쓰는 시대다 보니 전면이 민짜더군요. 

 

 

 

 

 

 

 

 

다 들어내고 케이스 옮겨 새로 설치합니다. 

 

 

 

 

 

 

요즘 제품들은 하나같이 저렇게 LED가 번쩍번쩍 하네요.

설정에서 끌 수는 있긴 한데 책상 밑이라 딱히 볼일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씁니다.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와 저장장치들은 다시 때빼고 광내서 중고로 파는 귀찮은 과정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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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ing is defined as follows:

Red wire: positive

Green line: FG (feedback signal line, it can be left in the air without wiring)

Yellow line: direction line, turn to CCW when connected to negative pole, turn to CW when suspended

Black line: public GND (negative pole of power supply + PWM negative pole)

Blue line: PWM (the motor runs at the highest speed when connected to the negative pole)  

The blue line is the direction line, but if the motor cannot switch forward and reverse when it is running, it is necessary to select the direction of the motor when the motor is stationary. If the motor is running, it is invalid to switch the direction immediately. The blue line is the PWM line. The input PWM signal adjusts the duty cycle by 20%-100% to adjust the speed. The ground line of the PWM signal line should also be connected to the black line. If you connect the PWM signal wire (blue wire) directly to the black wire, the motor will run at maximum speed.

 

 

12V BLDC 모터, 소형 선풍기 등을 만들어 볼까 해서 구매했습니다. 

팬모터로 쓰기엔 생각보다 커서 좀 애매하긴 합니다. 

회전시켜 보니 속도도 살짝 애매하고 토크도 살짝 애매하고... 그냥 팬모터 외에는 못쓸듯. 

 

PWM 선과 회전방향 선을 그냥 GND로 묶어버려도 회전합니다.

제어회로 없이 전원만으로도 회전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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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에 자려고 누우니 어디선가 조용히 덜덜덜 소리가 나더군요. 

소리날만한걸 한참 찾았는데 범인은 이놈이었습니다. 

일단 옷장안에 넣어뒀다가 오늘 뜯어보았습니다. 

 

 

 

 

 

 

범인은 공기질 측정센서인듯 합니다. 

 

 

 

 

 

 

이런 제품을 뜯을 때는 항상 처음이 제일 어렵습니다. 

요즘은 다들 볼트를 안보이게 숨겨놓는데다가 플라스틱 후크 등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뜯어보기 전에는 어디를 뜯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어딘가 부러뜨릴 각오로 여기저기 벌려보며 찾는 수밖에 없죠.

 

 

 

 

 

 

뒷면을 중심으로 한참 뒤졌는데 느낌이 안좋더군요.

 

 

 

 

 

 

 

일단 뒷면 플라스틱을 부러트려 제거하고 보니 볼트 홀이 있습니다. 

전면에서 볼트로 조였단 얘기죠

 

 

 

 

 

다시 전면 액정부를 살살 들어내 봅니다.

 

 

 

 

 

큰일날뻔했군요. 리본 케이블이 우측에 있습니다. 

우측부터 뜯어내려 했으면 리본 케이블이 찢어질 수도 있었네요

 

 

 

 

 

양면테잎도 살짝 뜯어내면 볼트 2개가 있습니다. 

제거하면 검은 플라스틱 부품을 빼낼 수 있습니다. 

 

 

 

 

사진의 위치에 볼트 2개가 있고 반대쪽에도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스위치와 연결된 커넥터의 검은색 부분을 위로 올려 제끼고 FPC 케이블을 분리합니다. 

 

 

 

 

 

 

 

전체 모듈을 앞으로 밀어서 뽑아냅니다. 

 

 

 

 

 

 

미세먼지 센서는 그냥 아래쪽으로 당기면 됩니다. 

 

 

 

 

 

 

 

 

커버의 걸림쇠를 커터칼로 살짝살짝 벌리면 상하부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이 팬이 소음의 원인입니다. 그리스가 말라서 덜덜거리는 소음이 나게 됩니다. 

 

 

 

 

 

 

일반 팬과 구조가 달라 윤활유를 넣기가 마땅치가 않네요

 

 

 

 

 

 

 

윤활유를 들이부어서 구동축에 들어가게 해 보려고 했는데 실패했습니다. 

 

 

 

 

 

이 센서는 PMS3500 모델이군요.

 

 

 

 

팬 날개를 살살 뽑아 보려 했는데 그만 축 고정부가 파손되었군요.

구조를 보니 윤활유를 더 많이 들이붓거나 아예 팬이 살짝 잠기도록 했다면 윤활유 보충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20mm*20mm*6mm 팬을 구입해서 교체해도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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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하게 쓰이는 미세먼지 센서는 모두 같은 제품입니다. 

모델명은 다르지만 같은 회사 제품이면 프로토콜도 같은 경우가 많죠. 

오래전 구입했던 PMS7003 제품이 있는데 마침 사이즈도 같고 커넥터도 같더군요. 

그래서 끼워봤더니 잘 동작합니다. 

알리에서 팬 하나 사서 교체하는게 제일 저렴하긴 하지만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고 해서 일단 이걸 쓰기로 했습니다.

 

 

 

 

 

 

다시 역순으로 조립했습니다. 

 

 

 

 

 

잘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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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쓰는 수분흡수용 실리카 겔입니다. 저는 3D 프린터 필라멘트 용으로 갖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흡수용량에 한계가 있어 가끔씩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해서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다만 얼마나 수분을 흡수했는지 알 수가 없어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쓰기가 힘들죠

 

 

 

 

 

오렌지 지시겔이란게 있어서 구입해 봤습니다. 저는 알리에서 구입했고 oragne silica gel로 검색하면 됩니다.

일반 실리카겔보다 많이 비쌉니다. 파란색도 있는데 수분% 에 따라 작용하는 범위가 약간 다른 듯 하더군요.

잘 모르고 500g이나 구입했는데 몇십g의 소량만 구입해도 충분합니다. 

 

 

 

 

 

기존 실리카겔에 섞어서 써도 충분한지라 많은 용량이 필요 없습니다. 

여기저기 섞어도 20g 정도면 충분하겠더군요.

 

 

 

 

 

 

이렇게 변합니다. 

 

 

 

 

 

 

수분이 많이 흡수된 실리카겔은 전자렌지에 돌려주거나 건조기에 돌려서 다시 수분을 날려줘야 합니다. 

색으로 표시되니 확인이 편하군요.

저는 프린터 베드를 100도로 올리고 몇시간 올려두는 식으로 건조시켰습니다. 

 

 

 

 

 

 

자작한 실리카겔 케이스입니다. 

프린터로 인쇄하고 모기망을 잘라서 인두로 지져 붙였습니다. 

만들기는 좀 손이 많이 갔지만 모양이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요렇게 넣어두고 색이 변하면 바꿔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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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비슷한 물건이 예전에 있었지만 고장나서 새로 구매했습니다. 

새로 구매하는 만큼 약간 업그레이드하여 물질에 따라 반사율 수정도 가능한 물건입니다. 

보통 9V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이건 AAA 2개를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관리가 편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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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 고민하다 구입. 

오래전에 비슷한 물건을 썼는데 멀티탭을 끄거나 하면 기록된 전력량이 싹 날아가곤 했습니다. 

요즘은 버튼 배터리를 넣어 그런 일이 없도록 되어 있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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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라벨 테이프 P-touc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알리에서 호환 테이프를 사용하는데, 일부 테이프는 호환성이 맞지 않아 사용 불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수축튜브 테이프는 이런 가정용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앱에서 테이프 카트리지를 체크해서 출력이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죠. 

다만 알리익스프레스의 어떤 제품들은 카트리지를 범용으로 세팅을 해 놓아서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그걸 모르고 그냥 구매했더니 어떤 경우는 출력이 되고 어떤 경우는 출력이 안되고 하더군요.

 

오늘 테이프를 사용하다가 출력이 안 되는 테이프가 있어 호기심에 한번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이 통채로 날아갔습니다.

 

 

 

 

본체의 내부에는 테이프를 분석하는 간단한 장치가 있는데요.

테이프 카트리지에는 구멍이 뚫려있어 어떤 핀은 눌리고 어떤 핀은 안 눌리고 합니다. 

간단하게 이진코드로 테이프를 구별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쪽의 4개 핀은 테이프의 넓이와 종류를 구분하고

아래쪽의 5개 핀은 테이프의 색깔과 글자의 색깔 등을 구분합니다. 

저는 일단 각각의 핀을 ABCD / EFGHI 로 구분했습니다. 

기존 테이프를 대조해 보니 아래쪽 핀은 5개 보다 더 많은 핀으로 구분하는 것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하지만 제 P-touch 모델에서는 5개 핀만 사용하니 그 기준으로 합니다. 

 

 

분석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0000 - 0001 - 0010 - 0011 식으로 이진수 1씩 증가시켜보는겁니다.

그리고 구멍이 9개라 총 2^9 승 = 512번 만큼 노가다를 반복하면 됩니다...

 

 

 

 

 

 

 

 

매번 브라더 라벨프린터 앱의 인쇄 설정에서 [미디어 점검] 을 눌러봅니다. 

[테이프 색상 정보 확인]을 체크 해제하면 테이프의 넓이 정도만 체크되고

색상 정보를 체크하면 테이프의 정보(재질, 테이프색, 글자색) 까지 모두 확인됩니다.

 

 

 

 

데이터가 없는 경우 이렇게 에러가 뜹니다. 

 

 

 

 

 

 

 

모든 테이프를 일일이 넣을 수는 없으니 도구를 제작합니다. 

 

상단에 끼울 도구입니다. 

 

 

 

 

 

 

아래쪽을 테스트해보니 수동으로 눌러주는 게 편하더군요. 

형상에 맞게 여러가지로 제작했습니다. 

 

 

 

 

 

[테이프 카트리지가 막혀 있는 경우가 1이고 뚫려 있는 경우가 0]

512번을 체크한 결과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시작한 것 같은데 끝내고 나니 어느새 일요일 저녁..

 

데이터가 없는 것은 P-Touch(PT-P300BT) 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혹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테이프입니다.

 

 

 

이제 결과를 확인해 봅니다.

이상없이 출력되는 6mm Clear/Black 테이프가 있습니다. 

 

 

 

 

 

 

 

테이프 코드는 00101

뚫린 경우가 0이고 사진과 같은 순서로 읽습니다. 맨 왼쪽 구멍은 무시합니다. 

 

 

 

 

상단 코드는 1100 입니다. 사진의 상태에서 왼쪽부터 읽습니다. 

 

 

 

 

하지만 앱에서 확인해 보면 White/Black 이고 데이터 상으로도 White/Black 테이프입니다. 

 

 

 

 

 

 

하단 코드부에 구멍을 막아 0->1로 변환하고 마지막 부분은 구멍을 뚫어 1->0으로 바꿨습니다. 

이제 01100 이 되었습니다. 

 

 

 

 

 

 

다시 확인해 보면 Clear/Black 으로 제대로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이제 최종 목적인 수축튜브 테이프를 해킹해봅니다. 

원래 이 테이프는 P-touch에서 사용 불가능한 테이프입니다. 

 

 

 

 

 

이 테이프를 해킹해서 일반 테이프로 코드 변경하면 미러 이미지로 인쇄가 됩니다. 

 

 

 

 

 

 

브라더 라벨 프린터는 원래 라벨 표면에 투명 코팅층이 들어가는데, 그 코팅층에 미러 인쇄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출력이 미러 인쇄가 되고, 사용자가 볼 때는 정상 이미지로 보이게 됩니다 .

하지만 이런 수축튜브는 반대쪽에서 보는 게 아니니 이렇게 좌우반전된 글자로 보이게 되죠.

하지만 이것도 해결책이 있습니다. 

 

 

 

 

 

12mm 테이프 중에는 리본이나 패브릭 테이프들이 있습니다. 

이 테이프들은 천으로 된 리본형 테이프 위에 인쇄를 하는 것이라 반전이 되지 않고 그대로 인쇄됩니다. 

 

 

 

 

 

 

상단 코드를 12mm인 1001로 변경합니다.

 

 

 

 

 

 

하단 코드는 00011로 변경했습니다. 

 

 

 

 

 

 

12mm 화이트 리본/검정 테이프로 인식합니다. 

실제 테이프는 6mm 이기 때문에 글자는 작게 출력해야 합니다. 

 

 

 

 

 

 

 

좌우 반전 없이 정확하게 출력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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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말하지만 저는 ESP8266 보드를 사용하는 관계로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이 링크를 참조해 스케치를 업로드 해야 합니다 .

 

 

 

 

일단 핀 번호만 수정한 스케치를 올려 보면 위와 같이 BluetoothSerial.h 가 없다는 에러가 나옵니다. 

 

 

코드를 훑어보니 ESP32.h에서 블루투스시리얼로 기본튜닝을 하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사용한 ESP3266은 블루투스가 없습니다;;

결국 원본대로 다시 제작하기로 합니다. 

 

국내 판매가가 2배 가까이 비싸서 알리산으로 구매했습니다. 

도착하면 납땜부터 전부 다시 해야겠네요.

이런 뻘짓을 하지 않으려면 코드부터 잘 확인해야 겠습니다.

 

 

 

 

 

새 보드를 만듭니다. 

 

 

 

 

 

 

 

충동적으로 원작자 설계와 다르게 가속도계를 밑으로 넣어버렸는데요. 

확신없이 그냥 저질렀는데 괜찮을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납땜 완료. 

 

 

 

 

 

 

 

 

제작자는 친절하게도 모터 테스트 스케치를 준비해 뒀습니다.

올려보니 모터가 1개밖에 안 도는군요. 

 

 

 

 

 

제가 납땜 실수한 게 하나 있었고, 케이블 불량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리하고 나니 잘 돌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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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완성도 80퍼센트의 리플로우 머신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찔끔찔끔 사용하면서 책상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다만 온도 정밀도를 검증하는 데 좀 문제가 되는 것이 있습니다.

200~400도 정도 되는 금속 온도를 측정할 방법이 마땅치가 않다는 거죠. 

최근에 다른 프로젝트도 그렇고 고온 상태의 표면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싶어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3D 프린터에 쓰이는 온도 센서는 250도 전후까지가 최대선이고 그 이상은 보통 K-type thermocouple 을 사용합니다. 

보통 이렇게 생긴 게 많습니다. 챔버에 구멍뚫고 볼트같이 끼워서 온도를 측정하죠.

위의 리플로우 머신은 저런 센서가 플레이트에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표면의 온도를 재고 싶은 거라서 위와 같이 케이싱이 없고 금속프로브가 노출된 형태의 온도계를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리플로우 머신을 350도 세팅해놓고 표면 온도를 재보니 오차가 50도 이상 발생하더군요. 

 

 

일단 원인을 생각해 보면

-온도계나 온도 센서의 문제

-리플로우 머신 자체의 문제 등 기기 자체의 문제.

 

혹은 

온도 측정 방식의 문제 - 표면과 심부 온도의 차이 등 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확인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6년 전에 만들었던(링크) 3채널 온도계를 붙여봤습니다. 

 

 

 

 

 

 

 

 

 

100도 설정에서 2~3도 온도 차이가 납니다. 

 

 

 

 

 

 

 

 

 

150도에서 K타잎 온도계는 5도 가량 차이가 나는군요. 

자작 온도계는 센서가 박막형 pt-100이라 온도변화를 민감하게 잘 캐치합니다. 

 

 

 

 

 

하지만 200도를 넘어가니 자작 온도계는 센서의 측정한계를 벗어나 20도 이상 오차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250도 세팅하니 슬슬 오차가 심해지는데 센서의 문제가 아니고 표면에서 온도를 뺏기는 게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쯤부터는 캡톤 테이프도 온도를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PTFE 테이프 투입. 350도 내열성을 갖는다고 하던데 이번에 처음 써보네요

 

 

 

 

 

 

k-type 써모커플을 쓰는 LED 온도계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거의 같은 온도를 보여주는 것을 보니 측정은 제대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30도나 되는 온도 차이는 표면에서 열을 빨리 빼앗겨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으로 파악됩니다. 

 

 

 

 

 

한쪽에만 테이프를 3중으로 붙여 보았습니다. 

온도 격차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잠시 기다리니 15 정도로 온도 차이가 줄어드는군요. 

다른 온도계는 여전히 30도 이상 차이납니다. 

 

결론적으로 온도 센서는 제대로 측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온도에서는 그만큼 센서 표면으로 열을 빨리 빼앗겨 표시되는 온도의 차이가 심해집니다. 

강력한 밀착과 단열로 측정오차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단열재로 유리섬유를 구매해서 센서 위를 덮어서 측정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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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많이 팔렸던 Meavon 마사지건입니다. 

성능은 좋은데 사실 이 기기엔 약간 문제가 있죠. 

간단하게 수리가 가능하고 그래서 저는 그렇게 잘 쓰고 있습니다. 

오늘 문득 두번째 수리를 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보통 잘 모를텐데.. 어떻게 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을 해 보니 분해수리를 하는 방법 정도는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분해수리를 했는데 내부를 보고 원인을 파악하니 분해할 필요가 없는 문제더라고요. 

 

 

움직이는데 느리게 시동걸리듯이 움직인다?

안 움직이지만 손으로 살짝 눌러주면 그때부터 움직인다? 

싶으면 100% 이 방법으로 해결 가능합니다. 

 

 

저 부분에 기름칠을 해 주면 됩니다. 

마사지 부품이 끼워지는 구멍의 바깥쪽 테두리입니다.

 

저 부분이 들락날락 하면서 마사지를 하는데 그리스가 말라 버리면 저항이 심해져서 안 돌아가거든요. 

물론 분해해서 내부에 그리스를 바르는게 조금이나마 더 좋기는 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그냥 이렇게 WD-40 같은거 뿌려주셔도 되고요.

 

 

 

 

 

 

 

 

아니면 미싱유 같은 묽은 윤활류 몇방울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점도 높은 그리스 종류는 안됩니다. 

 

 

 

 

 

 

그담에 살짝 손으로 눌러보면 부드럽게 들어가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단단하게 굳어 있는 상태였다면 반대쪽에도 몇방울 더 넣으시면 됩니다. 

 

 

 

 

 

 

쓰기전에 흘러내리지 않게 휴지로 잘 닦아주세요.

 

 

 

분해했을 때 봤더니 애초에 설계가 좀 잘못된 부분이라 기름칠은 계속 해 주셔야 하고요.

다른 부분은 크게 문제 없이 튼튼하게 만들어진 물건이니 오래오래 잘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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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왜 샀는지 모르겠는 보드;;

 

 

 

 

 

 

 

https://github.com/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GitHub - 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ESP32-C3FH4 Core Board

ESP32-C3FH4 Core Board. Contribute to WeActStudio/WeActStudio.ESP32C3CoreBoar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나중에 쓰게 되면 내용을 추가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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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놓고 쓰지 못한 열댓개의 ESP8266 보드가 생각나 구매함

 

USB 시리얼 모듈이 있어 ESP시리즈를 끼워서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개발용 보드입니다. 

가운데 클립에 끼워 넣으면 되는 간단한 구조. 

 

 

 

 

 

Wemos D1으로 세팅하고 blink 업로드해봤습니다. 

 

 

 

 

 

 

셋 다 잘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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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waveshare.com/wiki/RP2040-Zero

 

RP2040-Zero - Waveshare Wiki

Overview RP2040-Zero, A Low-Cost, High-Performance Pico-Like MCU Board Based On Raspberry Pi Microcontroller RP2040. Specification RP2040 microcontroller chip designed by Raspberry Pi in the United Kingdom Dual-core Arm Cortex M0+ processor, flexible clock

www.waveshare.com

라즈베리 파이 피코와 같은 칩. 소형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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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쉬트 및 메뉴얼 링크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p4dhbEJA3YubyIjIIC7wwVsSo8x29Fq-?spm=a2g0o.detail.1000023.17.9f205aeabySE0B 

 

HLK-LD2410/LD2410B - Google Drive

이 폴더에 파일이 없습니다.이 폴더에 파일을 추가하려면 로그인하세요.

drive.google.com

보통 이런 구글 드라이브 링크는 몇년 지나면 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다운로드 받아 놓는 것을 추천. 

 

 

 

 

아두이노 라이브러리 링크

https://github.com/ncmreynolds/ld2410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 GitHub - ncmreynolds/ld2410: An Arduino library for the Hi-Link LD2410 24Ghz FMCW radar sensor.

gith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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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닞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644515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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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liexpress.com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찾아보다가 가격이 제일 저렴해서 구매했습니다. 

보통 배송비 합쳐 2만원이 넘어가는데 2.13"가 8380원 밖에 안합니다. 

 

배송비가 3300원 정도 추가되긴 하는데 갯수에 따라 별도 추가되는 방식이 아니라서 개당 11000원 이하로 주문 가능합니다. 

2.9인치 bw 모듈도 1만원 정도니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도착한 물건을 보니 만듦새도 매우 깔끔하고 만족스럽습니다. 

 

 

 

 

제조사 제공 Github

https://github.com/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GitHub -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WeAct Studio 2.13/2.9 Inch Epaper Module EPD. Contribute to WeActStudio/WeActStudio.EpaperModul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위 링크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보면 위와 같이 예제파일들이 하드웨어별로 있습니다. 

 

 

 

 

 

저는 지난 포스팅(링크)에 썼던 이 기기를 쓸 생각이므로 ESP8266예제를 열어 봅니다. 

 

 

 

 

 

 

 

예제 코드를 보니 #include <GxEPD2_BW.h> 가 있는데 위 깃헙에는 없어서  따로 구글링해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이 링크의 src 폴더에 있더군요. 

역시 다운로드 해 줍니다. 

 

 

 

 

 

그리고 FreeMonoBold9pt7b.h 폰트 파일은 
https://github.com/adafruit/Adafruit-GFX-Library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Adafruit GFX graphics core Arduino library, this is the 'core' class that all our other graphics libraries derive from - GitHub - adafruit/Adafruit-GFX-Library: Adafruit GFX graphics core A...

github.com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LCD디스플레이 때문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습니다만 없는 분들은 이것도 설치해야 합니다. 

 

 

 

참조가 되는 라이브러리를 읽어보니 추천하는 핀 연결 방법이 있더군요.

https://github.com/ZinggJM/GxEPD2/blob/master/examples/GxEPD2_U8G2_Fonts_Example/GxEPD2_wiring_examples.h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위 내용대로 연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제 코드의 핀은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따라 위 링크를 참조해서  변경을 해 줘야 합니다. 

 

 

 

 

 

 

수정한 코드를 업로드합니다.

 

 

 

 

 

 

 

https://youtu.be/k8UwtX2SSmc

업로드 후 실행모습입니다. 

 

 

 

 

 

 

 

이후 같은 ESP8266계열인 Wdmos D1 mini에 같은 스케치를 업로드 해 봤습니다.

문제없이 작동하는군요. 

 

 

 

위 예제 파일이 GxEPD2 라이브러리를 참조했다고 나와 있어 찾아봤습니다. 

https://github.com/ZinggJM/GxEPD2

 

GitHub - ZinggJM/GxEPD2: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Arduino Display Library for SPI E-Paper Displays. Contribute to ZinggJM/GxEPD2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GxEPD2_display_selection.h에서는 

GxEPD2_BW<GxEPD2_213_BN, GxEPD2_213_BN::HEIGHT> display(GxEPD2_213_BN(/*CS=D8*/ SS, /*DC=D3*/ 0, /*RST=D4*/ 2, /*BUSY=D2*/ 4)); // DEPG0213BN 122x250, SSD1680, TTGO T5 V2.4.1, V2.3.1
 

을 주석해제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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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Assistant를 집의 몇 가지 자동화에 써보려고 오래전에 설치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남의 집이다 보니 마음대로 이것저것 설치하기도 애매하죠.

당시만 해도 금방 이사를 갈지 말지 모르겠던 상황이라 가끔 모니터링만 하다가 잊게 되었네요. 

 

최근에 라즈베리 파이 3B 2개를 팔고, 그 돈으로 4B를 구입했습니다. 

거기다가 구형 2.5" 하드디스크도 생겼습니다. 

오랫만에 HA 카페에 가 보니 SD카드의 메모리 안정성 때문에 시스템이 날아가는 경우가 생겨

요즘은 SSD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4B에 남는 하드디스크를 연결해서 다시 설치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https://cafe.naver.com/koreassistant/2240

 

[설치] 라즈베리파이4 USB로 부팅하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를 참조했습니다. 

요약하면

1.일단 라즈베리 파이 이미지를 다운받아서 SD카드로 부팅 후에

2.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이 과정에서 USB 부팅 가능하게 됨)

3.USB에 SSD/HDD를 꽂아 준비한다

4.다시 HA OS의 이미지를 SSD or HDD에 기록. 

6.기존 HA 운영하던 사람은 백업을 해뒀다가 리스토어 하면 됨. 

 

*2020년 하반기 이후 제조된 라즈베리파이4는 eeprom이 업데이트 된 상태로 출고 되기 때문에 아래의 포스팅 내용 없이도 기본으로 ssd부팅을 지원합니다.

-라고 하는데 전 중고로 구입한거라 상태를 알 수 없어 그냥 순서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중간에 HA 이미지 다운로드는 그대로 클릭하지 말고, 

https://github.com/home-assistant/operating-system/releases/

 

Releases · home-assistant/operating-system

:beginner: Home Assistant Operating System. Contribute to home-assistant/operating-system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여기서 중간에 Show all 38 assets 를 누르고요.

 

 

 

 

자기가 가진 기기에 맞는 최신 버전의 이미지를 다운받습니다. 

저는 Raspberry Pi 4를 쓰니 haos_rpi4-9.5.img.xz를 다운받아야겠죠.

 

 

 

 

 

 

유선랜을 쓰는 경우는 상관없지만 wifi로 세팅을 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raspberry pi imager를 쓰는 게 좋습니다. 

부팅 후 ssh에 접속해서 몇 가지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 raspberry pi imager를 쓰면서 wifi 세팅을 했습니다.

이미지를 선택하고 쓰기 전에 우측 아래 톱니바퀴 설정을 눌러 wifi설정을 해 두면 됩니다. 

SSH 사용 / 사용자 이름 및 비밀번호 설정 / 무선 LAN 설정 을 세팅합니다. 

 

 

 

 

공유기를 잠시 구경하고 있으니 라즈베리 파이가 연결되었습니다. 

 

 

 

putty로 해당 주소에 접속을 합니다. 

 

 

 

 

이후 아까 입력한 아이디와 비번으로 로그인.

 

 

 

 

 

 

라즈4B를 중고로 사긴 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신형인 것 같아 중간과정 건너뛰고 버전만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위 글은 2020년 8월 글입니다. 

 

 

 

 

 

 

 

2022/4/26 버전이네요.  괜히 이미지 따로 구울 필요 없이 그냥 바로 진행할 걸 그랬습니다. 

 

 

 

 

 

 

 

 

남는 저장장치로 1TB HDD와 128GB SSD 가 있습니다. 

HDD는 HA에 쓰기엔 용량이 과한데다 전력을 빨아먹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USB-micro 3.0 인터페이스를 가진 녀석이라 이런 곳 외에는 쓸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 일단 HDD 를 연결해 봤습니다. 

문제 생기면 SSD로 바꾸면 되겠죠. 

아까 다운받아놓았던 이미지를 HDD에 굽고 연결후 전원을 넣었습니다. 

 

 

 

 

 

 

 

잠시 후 HA에 접속하니 이상없이 진행이 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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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으로 사 놓은 부품들이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용법과 데이터들을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물건들을 따로 기록해 놓기로 했습니다. 

 

 

핀아웃

스케치에서는 핀 이름을 PCB에 표기된 형태(D4, S2 같은)로 지정해줘야 함. 

 

 

 

아두이노 IDE 세팅법

https://www.instructables.com/Get-Started-With-ESP8266-NodeMCU-Lolin-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Get Started With ESP8266 (NodeMCU Lolin V3): Component Required: ESP8266 (NodeMCU Lolin V3) Micro USB Arduino IDE Internet connection NodeMCU lolin V3 Feature: Open-source Status LED MicroUSB port Interactive and Programmable Low cost ESP8266 with inbuilt

www.instructabl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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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1대는 손봤는데 다른 1대가 이러는군요.

원인은 https://pashiran.tistory.com/1233 참조하시면 됩니다. 

분해방법도 다 저 링크에 있습니다. 

바닥쪽 필터가 먼지로 막히는 바람에 팬이 공기를 충분히 빨아들이지 못해서 분무안개를 날려보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분해해보니 먼지와 물기가 엉겨붙어있네요. 

먼지 털어내고 꼭 짜서 물기 없애고 재조립하면 끝. 

 

다시한번 말하지만 https://pashiran.tistory.com/1233 요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팬 소음이 안나더라도 겸사겸사 기름칠도 같이 해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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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네는 거의 2년마다 한번씩 이사를 합니다. 

그리고 사정상 이사지원과 각종 DIY거리들은 전부 제 일이죠.(매형은 왜 이사때마다 출장을 가는가...)

누님네는 자잘한 드라이버셋 같은 소공구 몇개만 갖고 있어서 그때마다 공구를 들고 왔다갔다 하는 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이번에 아예 기본공구 몇개는 맞춰놓는게 좋겠다 싶어 작은 공구함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디월트 공구함을 쓰는 관계로 살짝 흑심을 섞어 디월트 티스택을 구매했고요.

 

 

 

 

 

 

구매하고 나니 내부에 티스텍 폼이 있는데 그건 쓸모없으니 제거했습니다. 

막상 있는 공구들을 담아보니 너무 굴러다녀서 내부서랍 같은게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디월트니까 자사 공구함에 맞는 내부격벽이나 서랍같은게 있겠지?' 하고 찾아봤습니다.

 

없더군요. 

 

 

 

 

 

 

 

 Thingiverse 같은 곳에서 좀 찾아봤습니다만 저 공구함(83345-1)에 맞는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설계했습니다. 

 

 

 

 

 

 

두세번 수정했지만 몇mm씩 안 맞는데 그래도 일단 이상없이 잘 들어가 있으니 그대로 쓸겁니다. 

 

 

 

 

 

 

 

긴 수납함은 크기상 반으로 잘라 출력했습니다. 

튼튼하게 붙일 때 저는 금속메쉬망을 사용합니다. 

저는 알리에서 보고 구매했지만 국내에서 더 싸게 파니 저같은 실수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토치로 금속망을 빠르게 가열합니다. 

물론 PLA출력물도 가열되지만 빨리 작업하면 겉만 녹으니 괜찮습니다. 

 

 

 

 

 

 

잽싸게 금속 자를 이용해서 꾹 눌러줍니다. 

손으로 누르면 매우 뜨거우니 다른 물건으로 눌러주는 게 좋습니다. 

 

 

 

 

 

 

 

조금 더 녹았으면 좋을 걸 그랬군요. 

잘 녹이고 잘 눌러주면 메쉬가 안쪽으로 깔끔하게 파고듭니다. 

 

 

 

 

 

 

 

 

 

토치로 가열하기 애매한 곳에는 인두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로만 녹아들어가서 여기저기 찔러주다 보면 지저분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면 메쉬가 붙어있는 부분은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힘으로 부숴보면 다른 부분이 먼저 깨질 정도입니다. 

 

 

 

 

 

반대쪽은 미러 출력을 하면 되지만 일단 이 상태로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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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국 교환기에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어서 나만 겪는건가 싶어 적어봄.

오래전 집전화를 쓸 때의 얘기.
1년에 한두번쯤 잘못 걸린 전화가 왔었다. 

'아가씨 두명 보내주세요' 
'??? 잘못 거셨는데요'
'OO 아녜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희한하게도 딱 1년에 며칠간만, 밝은 대낮에 하루에 한두번쯤 걸려오는,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
의문을 갖기엔 너무 드문드문 걸려오는 전화였지만 
어느날은 좀 짜증이 났다.
같은 사람에게서 4번째 같은 전화가 왔기 때문이다. 

'아 거기 아니라고요~'

짜증을 내는 내게 그 아저씨는 얼떨떨한 목소리로 설명을 했다

'아니 죄송합니다. 근데 거기 전화번호가 XXX-OOOO 아닌가요?;'
'여긴 OOO-XXXX 인데요'

비슷하지도 않고 잘못 누를수도 없는 완벽하게 다른 번호.

'아니 내가 지금... 처음 두번은 잘못 눌렀다고 생각해서'
'세번째는 천천히 확인하면서 다시 눌렀는데 그리로 연결이 됐고'
'네번째는 우리 직원이랑 같이 보면서 한자리씩 천천히 다시 눌렀거든요? '
'직원도 옆에서 XXX-0000 누른게 맞다고 하는데, 왜 그리로 연결이 됐는지 모르겠네?'

짜증은 사라지고 호기심이 몰려왔다
그제서야 여태 걸려왔던 이상하게 잘못 걸려왔던 전화들이 생각났다

'다시 한번 걸어보실래요?'

곧 전화벨이 울렸다. 

그 아저씨와 서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한 결과는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노래방 도우미를 찾는 전화를 건 것이 맞다. 
전에도 같은 번호로 연락을 해 왔다.
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씩 왜인지 그 전화는 전화번호가 전혀 다른 우리집으로 걸려온다. 
서로의 마음 속에 물음표가 가득했지만 어쨋건 결론은 알 수 없었고
이후론 그 전화를 받는 일은 없었다. 
금방 이사를 가기도 했고 핸드폰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며 집 전화는 없어졌으니까. 

잊고지냈던 이 교환기 에러(?)에 대한 생각이 또 든 이유는 
오늘 또 신기한 전화가 핸드폰으로 왔기 때문이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이것도 비슷한 이야기다. 
별로 신경쓰지 않아 기억은 확실치 않지만 4~5년 전쯤부터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언제 와요?'
'X떡 한말 주문할라고요'

같은 전화를 가끔 받았다. 
이것도 일년에 한두번쯤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진 않다.
서울은 아니고 지방 어딘가에 있는 XX방앗간을 찾는 전화다.
그 주인의 핸드폰으로 전화한다는 것이 나에게 온 것이다. 
심각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전화하신 분들은 방앗간을 찾는 분들답게 주로 연령층이 높은 여성분들이 대부분이었고
우리 아버지가 그렇듯 그 나이대의 분들이 스마트폰 전화번호부를 잘 쓰지 못할 수 있다.
일일이 키패드를 누르다 잘못 누르는 것 쯤이야 흔한 일이라 생각했으니까
하지만 오늘 전화하신 분이 하신 말씀은 나를 약간 놀라게 했다

'아니... 내가 부재중 전화 온거 그대로 통화 버튼 누른건데...'

여전히 의문이긴 하다. 
전화국의 교환기가 이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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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화입니다. 각색없음. 
다음에 또 같은 일이 생길지 몰라 기록차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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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앞에 앉아있는데 덜덜덜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일단 물을 버렸습니다. 

사실 원인은 뻔하고 예전에도 간헐적으로 소리가 났지만 귀찮아서 미뤄왔죠.
이참에 아예 깨끗하게 수리하기로 합니다. 

 

 

 

 

 

 

 

수리전에 내부 청소를 합니다. 

 

 

 

 

 

 

 

 

소독용 자외선 램프 부분은 깨끗합니다. 

 

 

 

 

 

 

 

 

하지만 그 외의 부분은 물때가 젤리처럼...

가습기들 설명서 보면 이틀에 한번 청소하라고 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 솔직히 겨울 한철 쓰면서 중간에 한번 정도 청소하는 듯 합니다....

 

 

 

 

 

 

 

 

이 가습기는 하단에서 공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바닥 필터에 하얗게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여기에 먼지가 쌓이면 팬이 공기를 흡입하기 힘들어 금방 문제를 일으킵니다.

덜덜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여기부터 청소해주면 문제가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습기 청소할 때 매번 여기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게 좋습니다. 

 

 

 

 

 

 

 

 

볼트구멍이 안보인다면 보통 고무바닥 안에 숨어있죠

 

 

 

 

 

 

 

 

 

내부는 이렇군요. 

 

 

 

 

 

 

 

 

오늘의 목표인 팬이 보입니다. 

 

 

 

 

 

 

 

 

 

 

일단 필터 청소부터 먼저 마무리합니다.

원래 끈끈이로 살짝 붙어있지만 그냥 잘 눌러서 다시 넣어주면 됩니다. 

 

 

 

 

 

 

 

 

 

팬은 가습기 바닥으로 눌러서 고정되는 구조라 그냥 뽑으면 쉽게 빠집니다. 

 

 

 

 

 

 

뒷면의 스티커를 떼 보면 팬의 축이 보입니다. 이곳에 윤활유를 투입합니다. 

걸쭉한 그리스 같은게 장기적으로 쓸 수 있어 좋긴 한데 그걸 쓰려면 아예 팬 전체를 분해해야 하니 번거롭죠.
흔하게 쓰는 WD-40도 괜찮고 미싱유 같은 묽은 윤활유도 상관 없습니다. 

대신 걸쭉한 그리스 보다는 자주 정비해 줘야 합니다

 

 

 

 

 

 

 

 

이것도 뜯은김에 먼지청소

 

 

 

 

 

 

 

 

다시 조립하니 조용하게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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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제 블로그 작업사진에 배경으로 등장하는 키크론 K1 키보드입니다. 

무선과 유선으로 동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주로 무선으로 사용합니다. 

그래서 느껴지는 단점인데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습니다. 
LED가 들어간 키보드의 어쩔 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지만 예전 로지텍 무선 키보드가 AA 배터리 몇개로 서너달씩 버티던 걸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청소하려고 키보드를 분해했을 때 아예 뚜껑을 열어서 배터리 제원을 측정해 봤습니다. 

내부 공간은 37.3mm 폭에 4mm두께의 여유가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200mAh 정도 됩니다. 

 

 

 

 

 

 

 

 

37mm 폭에 4mm 두께 이하의 배터리를 찾는 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일단 많은 경우 배터리 사이즈를 제공하지 않았고요.

좁은 사이즈 배터리의 경우 배터리를 접은 형태인 것이 많아 두께가 6mm 이상이 태반이더군요.

위 샐러가 파는 물품 중 Ronin 용 배터리 셀 묶음은 사이즈가 맞는 듯 했습니다. 

그렇다고 묶음(5셀)을 살 수는 없었는데 다행히 개별 셀로도 판매를 하더군요. 

보호장치도 없는 개별셀이고 사이즈가 맞을 확률도 100%는 아니었습니다. 

 

 

 

 

 

 

 

 

 

반쯤 도박하는 심정으로 구매를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쓸 수 있는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33.65mm 폭에 4mm 두께, 95mm 길이입니다. 

 

 

 

 

 

 

 

 

3.3v 까지 방전시킨 후 4.2v 까지 충전시키니 1320mAh였습니다. 

셀러가 표기한 1580mAh가 거의 맞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병렬 구성시 3000mAh 이상 될테니 기존 배터리의 5.5배 가까운 용량이 되겠군요.

 

 

 

 

 

기존 배터리를 뜯어서 뒤집어보니 용량 표기가 있습니다.

측정과 달리 2000mAh라고 써있군요
그간 사용하면서 성능이 줄어들었나 봅니다. 



 

 

 

 

 

리튬폴리머의 단자는 납땜이 절대 안되는 금속입니다. 

아마도 화학적 특성 때문에 납땜이 안되는 금속을 쓰는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스팟 용접을 해도 되지만 몇년전에 사놓고 쓸일이 없었던 알밋납을 써 보았더니 잘 되는군요. 

 

사진을 찍는걸 잊었네요. 

배터리는 병렬 연결하고 PCM 보드를 연결해서 기존 배터리 전선을 잘라 연결시켜 조립했습니다. 

 

 

 

 

 

 

볼트를 조이기 전 일단 스위치를 켜 보니 작동이 잘 되는군요.

 

 

 

 

 

 

충전도 정상적으로 됩니다. 

 

 

 

 

 

 

이제는 좀 오래 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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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작자와 다른 보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모든 선을 체크해가면서 조심히 납땜합니다. 

 

 

 

 

 

 

이 회로에서 제작자가 설명해 놓지 않은 부분이라 첨언을 하면
회로도에서 피에조 스피커는 '능동형 부저' 타잎입니다. 

전원만 인가하면 소리가 나는 물건이죠. 

스위치 회로로 PNP 트랜지스터를 사용하는데 일반 범용 PNP면 아무거나 가능합니다만

핀 순서가 맞는지 확인하고 납땜해야 합니다. 

제작자는 ECB 형식으로 회로도를 그려 놨습니다만

제가 사용한 2N2907은 EBC 순서라서 그에 맞춰 연결했습니다. 

 

 

 

 

배터리는 제작자가 3S 1P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하니 

일반적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3직렬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는 18650 3개를 쓸 생각입니다.

 

 

 

 

 

바꾼 보드에 맞춰 코드도 수정을 해 줍니다. 

미리 잘 메모해두거나 미리미리 수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낭패를 보게 됩니다. 

 

 

 

 

 

 

 

배선이 끝나면 배터리 홀더도 납땜해 줍니다. 

배터리 홀더가 배선을 덮어버리기에 차후 수정이 힘들어지므로 테스터로 일일이 연결을 확인해 두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원 LED가 있어야 할 것 같아 추가했습니다. 

 

 

 

 

 

 

 

임시로 조립해봤습니다. 

설계할 때 실수했는지 조립하는 볼트 구멍 하나의 간격이 맞지 않아서 갈아내서 맞췄습니다. 

 

 

 

 

 

 

 

모터 커넥터와 간섭이 있어서 출력물도 일부 잘라냈습니다. 

 

 

 

 

 

 

 

실수가 있었네요.

모터 커넥터를 모터 반대쪽으로 납땜했습니다. 

그냥 연결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모터 커넥터 작업을 합니다. 

 

 

 

 

 

 

 

 

 

핀 번호는 왼쪽부터 1번입니다. 

 

 

 

 

 

 

 

 

 

 

 

커넥터를 반대면에 납땜하는 바람에 끼우기는 좀 불편하네요.

 

 

 

 

 

 

 

조립된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한 변의 길이가 157mm 인 정육면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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