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s 작업실


CNC를 사용할 때 가공물에 따라 절삭유를 공급해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포맥스/PCB 가공시에는 그냥 하고


아크릴/알루미늄 가공시에 절삭유를 사용하는데


포맥스 같은 재료는 그냥 대충 해도 잘 잘리지만


아클릴만 해도 절삭조건에 따라 열로 눌어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절삭유 순환장치가 있는 CNC가 아니라서 이소프로필 알콜을 약간씩 뿌려서 사용하는데


계속 붙어있어야 하다 보니 귀찮을 때가 많습니다. 




이런 미스트 장치를 써 보려고 했지만 


냉장고 컴프레서로는 충분한 에어량이 모자라서 실패하고 


결국 그냥 손으로 찔끔찔끔 뿌려주며 가공 내내 붙어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CNC 관련 카페에서 어떤 분이 아두이노로 만드신 것을 보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 


따라서 만들었습니다. 












아이디어만 따라하고 회로는 그냥 제가 따로 그렸습니다. 


일단 스텝 드라이버를 집어넣었는데 


스텝 모터 펌프를 갖고있긴 하지만 여기에 쓰기엔 쓸데없이 오버스펙이라 


6~7$ 짜리 싸구려 DC 펌프를 하나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PCB를 만들고 스케치를 대략 만들어서 업로드해봤습니다.


2개의 가변저항으로 수치를 조절할 계획입니다. 


하나는 off delay time을 조절하고


하나는 모터의 pwm 출력을 조절하는 식으로 쓸 생각입니다.


만들어보니 가변저항의 양쪽을 반대로 연결해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숫자가 줄어드네요...



만드는건 금방일 듯 한데 당장 필요한건 아니라서 펌프를 어떤 걸 쓸지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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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shiran.tistory.com/645 <- 이 리뷰에서 쓴 바 있습니다만


LED가 켜지지 않는 문제가 있어 한동안 묵혀두고 일반 줄넘기만 써왔습니다. 


다시 AS를 보내봤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고 해서


문제점을 알고 가능하면 자가수리를 했으면 해서 분해해 봤습니다.








전원스위치 뚜껑을 열고 4개의 볼트를 풉니다. 











그러면 겉 케이스를 쏙 빼낼 수 있죠.









다시 외부 부품을 제거합니다. 












나머지는 볼트를 풀면 하나씩 열 수 있습니다


이쪽은 별로 손댈 부분이 없네요














LED가 들어있는 부분은 본딩처리되어 있어 분해가 불가능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잘라냈습니다. 이제 슬슬 수리불가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손으로 누르면 LED가 전부 켜지고 놓으면 꺼지더군요









전선이 원인인가 싶어서 교체해 봤습니다만 같은 증상입니다.









손으로 눌렀을때만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원인은 플렉서블 PCB 내부의 단선으로 완전 수리불가로 결정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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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프로젝트 여러개 시작하면 아이디어 단계에서 반쯤 떨어지고


제작에 들어가다가 반쯤 떨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대충 마무리가 되거나 


혹은 반대로 점점 더 추가할 아이디어가 생각나면서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거나



엄청 길어지거나



그리고 수정에 수정에 수정... 



뭐 그렇습니다. 



이런 난관을 뚫고 2012년에 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테이블 소를 간신히 마무리했네요


저는 뭐 만들어진 결과물을 나만 소중하게 간직할 마음이 별로 없는 편이라


애초에 이 테이블 소는 다들 만들기 쉽게 하자


뭐 이런 생각으로 포맥스 판재로 조립 가능하도록 설계하기 시작했죠.



지금은 뭐 ... 


알루미늄 CNC에 3D 프린팅에 이글캐드 PCB에 아두이노까지 더해지긴 했지만


하여간 완성입니다. 





펜스 고정부를 퀵클램프로 바꾼다거나 


스위치를 좀 더 이쁘게 만든다거나 노이즈에 잘 버티게 만든다거나


절단 칩의 배출이 원활하게 수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런 마음 들때마다 계속 수정하면 십년이 지나도 안 끝나겠죠.




지금은 신나서 여기저기 카페나 페북이나 인스트럭터블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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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다고 해서 과연 이용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좀 의구심이 들지만..


하여간 전에 약속한 분들도 있고 해서 올립니다. 



 

Mini Desk Cutter 4.zip





일단 솔리드웍스로 된 설계 파일입니다.





어셈블리 폴더의 Table_Saw를 열면 이런 모양입니다.





폴더는 이렇게 Assem, DWG, part, stl 이고요


arduino-uno 어쩌구는 아두이노 모델링이 grabcad에서 다운받은 것이라 따로 들어있습니다. 


각 파트는 part 폴더에 있고


dwg 폴더에는 알루미늄 판재 도면이 있습니다. 


bottom_plate 만 3T 이고 나머지는 5T 알루미늄이고요




**주의**


하판은 탭과 홀이 여러개라 작업편의성을 위해 도면을 나눴습니다.


외주를 맡기시는 경우에는 작업지시서를 알아서(....) 잘 쓰시거나


도면을 새로 그리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아두이노 위치가 변경이 되었는데 도면상에 아두이노의 고정홀 위치는 뚫려있지 않으니 


제작자가 임의로 고정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솔리드웍에서 변환만 해놓은 dwg 포맷은 축척을 다시한번 확인하셔야 합니다. 


오토캐드 등에서 열 때에는 축척이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위 3개 파일은 3D 출력물이고 STL 폴더에 별도로 STL 포맷으로도 저장되어 있습니다. 






리니어 베어링을 고정하고 타이밍 벨트를 끼우고


조기대를 끼우는 부분은 모두 M3 볼트와 너트입니다만 길이는 제각각 다릅니다. 


부품박스에서 적당히 이것저것 꺼내 쓴 거라 기록이 어렵습니다. 


직접 측정하고 맞는 길이로 구하셔야 합니다. 









베어링 풀리를 고정하는 부품은 M5 전산볼트입니다. 


아래쪽 판재에 M5 탭이 있고, 베어링 풀리와 출력물 사이에 너트를 끼우고


다시 맨 위에서 너트로 한번 조이게 되어 있습니다. 







더블 타이밍 풀리는 https://goo.gl/STHVZr 이 링크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일반 베어링 풀리와 타이밍 벨트는 GT2 6mm 용으로 적당히 구하시면 되고요.






LCD와 스위치 등을 고정하는 판넬은 5T 포맥스로 제작했습니다. 


이 부품은 왠만한 메이커라면 굳이 도면 안보고도 직접 취향대로 만들 수 있으시겠죠.






Mini Table Saw.zip

 



eagleCad 회로도와 보드 파일입니다. 


LCD는 일반적인 1602 character LCD 입니다만


https://goo.gl/zQKiQL 이 링크의 I2C 시리얼 LCD 모듈을 붙여 4선으로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Mini_Table_Saw.ino

anaolgread_test.ino.ino




마지막으로 아두이노 스케치입니다. 


프로그램 초보자라 구성이 잘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최대한 자세하게 주석을 달았으니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위치 입력은 A3 하나로 analogread 로 처리하기 때문에


회로를 자작할 경우 회로마다 약간씩 값이 달라 입력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analogread_test 파일을 아두이노에 업로드하고


시리얼 모니터로 스위치의 입력값을 알아본 후 







이 부분을 수정하면 되는데


예를 들어 select 스위치를 눌렀을 때 analogread 값이 500이 나온다면


앞뒤로 100 정도씩 여유를 두고


      if(pinValue<820 && pinValue>600){ 이 부분을 


      if(pinValue<600 && pinValue>400){  이렇게 수정합니다.




그리고 영점맞출 때 리밋센서와 조기대 사이의 길이를


20: const float sensorDistance = 7.9 ;  를 수정해서 맞추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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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올렸을 때 영점맞추기 위한 움직임과 거리조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나서 위아래로 손볼트를 조여서 펜스를 고정합니다. 


스텝모터의 홀딩 토크로는 펜스를 강하게 고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정하지 않으면 절단하다가 펜스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손볼트도 괜찮긴 한데 퀵 클램프 식으로 만들었으면 더 편했을 것 같네요










전원 스위치를 누르면









톱이 돌아갑니다. 












최초 리밋 스위치를 건드렸을 때의 위치값을 보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56mm 를 잘랐더니 58.5mm 가 나왔습니다.









잘라낸 판재의 길이를 측정해서 다시 아두이노 스케치의 sensorDistance 값을 수정해 줍니다. 









다시 잘라봅니다. 











이때의 길이설정은 50mm 이고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대략 50.15mm 정도네요.


테이블소가 0.1mm 단위로 움직이긴 하지만 


펜스의 고정시 흔들리는 부분도 있고 톱의 진동폭도 있고 해서 0.2mm 이하의 오차는 줄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이정도면 끝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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