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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선정에 고민하다가 잔차튜닝카페에서 다른분 키트제작한걸 보고 결국

http://www.cyclone-tw.com 요런 방식으로 하는게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됨.

 

허브모터와 외부모터는 몇가지 차이가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전기잔차의 성능을 내줄려면 외부모터 방식이 나을 것 같음.

 

그러나 외부모터는 아무래도 디자인이 쥐약이니 영 맘에 들지 않아 고민..

 

 

 

 

 

그와중에 대만인지 전기자전거 박람회 사진을 보다가 눈이 팽돌아가는 물건을 봤다.

 

 

 

(추가검색해보니 작년 자전거박람회에서 디자인 1등한 아저씨가 만든 프로토타잎. 이번에는 저걸로 2등 하셨다고 함)

 

그래 바로 저거야!

 

라고 생각하며 다시 머릿속으로 구상하다보니 기존 잔차에 저런 식으로 키트를 다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나저나 http://www.cyclone-tw.com 요기서 모터를 보다 보면 1000W가 좋긴 하지만 너무 덩치가 과한 것 같고

 

500W 쯤 생각하고 있는데 감속기어 뭉치때문에 크랭크축도 늘려야하고.. 물론 키트에 더 긴 크랭크축이 있긴 하지만

 

따로 장착하는 일은 왠지 마음이 끌리지 않아 킷을 장착하신 분께 쪽지문의를 드렸더니 역시나 축을 따로 가공하셨다는 답변.

 

 

축을 늘리는 작업은 사실 해도 되지만 어떻게든 안하고 넘어갈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대만에다 도면좀 보내달라고 이메일을 보낼까

 

이생각 저생각 해보다가 http://www.evshop.co.kr/ 에서 500W BLDC 사이즈를 제공하는것을 발견.

 

대충 재보니 감속기어 뭉치가 없는 모터 자체는 크랭크축 사이즈 안에 간신히 들어간다.

 

 

구동축은 그렇게 위쪽에다 단다고 치고, 종동축을 스프라켓에 물려야 하는데 이게 참 난감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기존 자전거에 '비교적' 편하게 장착할 수 있으면서도 분리가 쉬운 키트인데

 

어쨋든 그렇게 되려면 종동축이 체인스테이 위쪽에 올라와야 스프라켓에 물리기 쉬운데 그 부분이 드레일러에 딱 걸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으로 내리면 좁긴 하지만 어떻게든 공간이 나올것도 같긴 한데.... 문제는 그랬다가는 구동축과 종동축의 연결공간이 안나온다.

(크랭크축 연장이 필요하다)

 

거기다 체인스테이 아래쪽은 진짜 좁아서 종동축과 스프라켓이 맞물릴 간격도 애매하고..

 

기어설계 할줄도 모르는데 무작정 이빨 수 줄인 소형축으로 만들었다간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으니 손대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 관절부를 가진 2중 체인구동기구부가 번뜩 떠올랐는데 분리조립이 쉬우면서 다른 자전거에 범용성을 가질 수 있지만

 

구조가 복잡해 가공비 상승에 내구성 하강에 결정적으로 설계능력 부족...

 

 

실물 자전거 여러대를 만져보면서 해야 감이 잡힐 것 같은데... 상상으로 설계놀이 하는 중에 돈 들이는건 말도 안되는 짓이고..;

 

주말에 자전거 대리점이나 놀러갈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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